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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나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이것들은 굉장히 개성이 있는 것들인데..

 

 

 

"준면이 귀 만지지 말라고! 하지 말라면 좀!!"

 

"경수한테 손 올리지 말라고 했지! 그만 싸워 좀!!!"

 

"백현아 장난치지마.. 칼 내려놔. 민석이 놀라잖아!!!!"

 

 

 

믿을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집 애완동물들은 사람이다.

 

 

 

 

 

애완사람이라고 아시나요?

 

 

 

 

더 럽

 

[EXO] 애완사람이라고 아시나요? 1010101010101010 | 인스티즈

 

 

오늘은 화요일이다.

아이들을 위층으로 보내는데 경수가 고개만 젓는다.

 

 

 

"왜?"

 

"올라가기 싫어. 다용도실에 있어도 돼? 가만히 있을게."

 

"음... 알았어. 정말 가만히 있어야 해."

 

"응. 걱정마."

 

 

 

경수가 다용도실에 들어가고 난 정리나 했다.

 

곧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문을 열어주니 레이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안녕하세요?"

 

"네. 그동안 아무일 없었죠? 얼굴색도 좋은데요?"

 

"네! 진짜 아무일도 없었어요."

 

"다행이네요."

 

"그러게요. 아, 타오선생님은요?"

 

"중요한 서류 놓고 와서 조금 늦어요.

그때까지 시간 조금 남으니까 밀린 대화나 좀 할까요?"

 

 

 

2월달 동안은 선생님들이 바빠서 검진을 하고 얼마 안 있어서 병원에 가셨다.

이제는 그 바쁜게 조금 나아지셨는지 밀린 대화나 하자며 웃으셨다.

 

 

 

"차 좀 내올까요?"

 

"네. 맛있게 타주세요."

 

"네!"

 

 

 

부엌으로 가 차를 타기 위해 커피포트에 물을 올렸다.

어느새 식탁으로 온 레이선생님이 의자에 앉으며 물었다.

 

 

 

"애완동물들은 잘 지내나요?"

 

"네. 너무 잘 지내서 탈이에요."

 

"왜요? 우리가 올때는 아무소리도 안들리는데?"

 

"위층에 있어요. 주의를 좀 심하게 줘서.."

 

 

 

고개를 끄덕인 레이선생님이 다른 걸 물으셨다.

 

 

 

"요즘엔 뭐해요?"

 

"어제는 책을 좀 읽었어요. 준면, 아니. 그냥 책이 좀 읽고 싶어서.ㅎㅎ"

 

"책의 어느구절이 사로잡던가요?

마음에 남는 구절이 있었나요?"

 

"음.. 폭풍전야라는 말이요."

 

"그 부분이 왜요?"

 

"요즘에 너무 괜찮거든요. 아프지도 않고.."

 

"그거 좋은 소식이네요. 많이 나아졌나봐요."

 

 

 

커피포트의 불이 꺼졌다.

뜨거운 김을 내뿜는 물을 2개의 잔에 부었다.

곧 뜨거워질 잔을 보면서 레이선생님의 말을 곱씹었다.

 

많이 나아졌다. 글쎄, 내가 아이들 때문에 요즘 욕심이 생겨서 그런지

그렇게 좋은 위로는 되지 못했다.

 

갑자기 아이들에게는 하지 못하는 투정이라도 부리고 싶어졌나.

 

 

 

"그래봤자.. 전 불치병이니까요."

 

 

 

내 말을 들은 레이선생님은 단호하게 대답했다.

 

 

 

"아니요. 나을 수 있어요.

이 세상엔 난치병은 있어도 불치병은 없어요.

희망을 가지고 자신을 믿으면 얼마든지 나을 수 있어요.

그러기 위해선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어요.

지금 아파요?"

 

"아니요.."

 

"그것봐요. 난 당신을 믿어요. 언제나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거에요. 당신은 분명 나을 수 있어요.

나도 믿고 타오도 믿고 있으니까."

 

 

 

나를 믿는 사람이 많다.

레이 선생님과 타오 선생님. 그리고 엄마와 아빠도.

마지막으로 내 아이들까지. 아, 얘네들은 동물인가..

 

 

 

 

the love

 

[EXO] 애완사람이라고 아시나요? 1010101010101010 | 인스티즈

 

 타오 선생님이 오셨다.

기지개를 키며 신발을 벗은 선생님은 곧 우리가 앉아 있던 식탁으로 오셨다.

아, 의자 하나 더 필요하겠다.

 

 

다용도실에 간이 의자가 하나 있다.

문을 열면 경수가 있겠지?

괜찮아 선생님들 눈에는 햄스터로 보일 테니까.

 

 

다용도실 문을 여니 자고 있는 경수가 보인다.

아.. 얘 야행성이지.. 구석에 있던 의자를 꺼내왔다.

수북히 쌓인 먼지는 베란다로 나가서 털고 들어왔다.

 

 

 

"난 레이 선생님 무릎위에 앉아도 괜찮았는데. 고마워."

 

"내가 싫어."

 

"두분은 평소에도 같이 다니세요?"

 

"아니. 평소엔 남보다 못한 사이야."

 

 

 

레이 선생님을 째려보던 타오 선생님이 우리가 마시던 차를 힐끔 보았다.

레이 선생님이 보란듯이 마시자 콧바람을 내뿜는다.

 

 

 

"한 잔 드릴까요?"

 

"아니아니. 난 뜨거운 거 잘 못 먹어."

 

"그럼, 그냥 물이라도 드릴까요?"

 

"그래. 그게 낫겠다."

 

 

 

물을 꺼내 컵에 따라 주었다.

받아든 타오 선생님은 목이 마르셨던 듯 꿀꺽이는 소리까지 내며 마셨다.

 

 

 

 "캬아.. 시원하다. 진짜 이사 좀 하라니까?"

 

"싫습니다. 타오 선생님 나이 더 들면 생각해 본다니까요?"

 

"나보다 레이선생님이 더 많거든."

 

"거기서 내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ㅎ"

 

 

 

함께한 시간만큼 말은 편하지 못해도 뭔가 편한 느낌이었다.

 

 

 

"아. 다음주부터는 다른 방법을 쓰려고 해요."

 

"그거 하기로 한거야? 괜찮겠어? 사실 아직 난 잘 모르겠어."

 

"괜찮아. 확실해. 가능성 있어."

 

"...뭔데요? 위험한 거에요?"

 

"아니. 위험한 건 아니야. 너는 걱정 안해도 돼."

 

"그래요..?"

 

 

 

불안함에 둘을 번갈아 보았다.

둘끼리 눈빛을 주고 받더니 다시 레이 선생님이 확답을 주셨다.

 

 

 

"일단 다음주 보고 결정할 거니까 너무 걱정 안하셔도 돼요.

말했잖아요. 믿음만 있으면 기적이 이루어져요."

 

 "난 널 믿고. 그건 여기 계시는 레이선생님도 마찬가지니까.

천천히 차근차근 바로잡아 가다보면 건강해진 너가 있겠지."

 

 

 

두분 다 나를 믿는다고 말했다.

그 믿음에 나도 믿음이 생겼다.

나는 분명 나을 수 있을 것이다.

 

 

 

 

간식

 

[EXO] 애완사람이라고 아시나요? 1010101010101010 | 인스티즈

 

 

 

 레이선생님과 타오선생님이 가고 아이들이 하나둘씩 내려왔다.

몇몇은 위에서 잠든 듯 내려오지 않았다.

 

다용도실에서 나온 경수가 기지개를 키더니 자기 자리로 가서 누웠다.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으며 다시 자는 경수가 신비로웠다.

자고 자고 또 자다니.. 굉장한 녀석..

 

 

 

"주인!!!! 개가 또 나 괴롭혀!!!!"

 

"꺼져 붕어새끼야!!!! 낚시왕 백현님 가신다!!!"

 

 

 

창고엔 없는 게 없었다.

내가 어릴 적에 가지고 놀던 것들도 다 있었다.

그 중에서 장난감 낚시대를 가져와 종대의 머리를 사정없이 내려찍는 백현이었다. 

하... 조용하다 했지..

 

 

 

"주인."

 

"응?"

 

"선생님들이 하는 이야기들을 들었는데.."

 

"응. 그거 왜?"

 

"나도 주인 믿어."

 

"알아. 나도 너희 믿어."

 

 

 

종인이를 보며 웃어주었다.

종인이도 그런 나를 보고 웃어주었고 그런 우리 사이에는

백현이의 낚시대가 자리했다. 그리고 무시무시한 백현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주인이랑 뭐해 종인아? 형이랑 낚시할까?

형은 강태공을 할게. 종인이는 물고기를 해."

 

"저거는 철 안 들어. 쯧쯧."

 

 

 

혀를 차는 소리가 찬열이에게서 들려왔다.

벌러지한테 그런 소리 들어서 좋겠다 백현아.

 

 계단에서 소리가 들려 보니 민석이가 내려오고 있었다.

하품을 하는 민석이는 너무나 귀여웠다.

 

 

 

"밍속이 귀여웡."

 

"....뭐래. 토나와, 웩."

 

 

 

오만상을 찡그리며 나를 지나치는 민석이.

그런 민석이의 팔을 잡고 머리를 쓰다듬으니 좋아하다가 흠칫한다.

 

 

 

"아 진짜!!!! 귀여워하지 말라고!!"

 

"귀엽지를 말든가. 그치 찬열아?"

 

"소름돋게 왜 그 질문이 나한테 와?"

 

 

 

고개를 절레절레 저은 찬열이가 소파로 가서 앉았다.

소파에 찬열이랑 끼여서 앉아있는 종인이를 보니 문득

어제 일광욕을 안 했던 것이 떠올랐다.

 

 

 

"종인아 오늘 일광욕 했어?"

 

"응. 했어."

 

"그래? 뭔가.. 누구 없는 것 같은데... 세훈이는?"

 

"위에서 잡니다.."

 

 

 

방금 잠에서 깬 듯 비틀대며 내려오는 준면이를 잡아 준 종인이가

거실로 가서 대자로 누웠다. 그런 종인이 팔을 베고 눕는 준면이.

너네는 왜 사이가 좋은 거냐?

거북이랑 토끼인데.. 왜 좋은거지..?

그냥 둘 성격이 그나마 정상이라서 그런가?

 

 

 

"주인님 2층은 우풍이 너무 심합니다.. 추워요."

 

"그럼 세훈이 내려와서 자라 그래.

세훈이 업고 내려오는 아이 간식 주지! 특별 간식!"

 

 

 

쏜살같이 올라간 것은 생각 외로 종인이었다.

종인이가 재빠르게 일어난 것 때문에 머리를 바닥에 박은 준면이는

소리없이 아파할 뿐이었다.

 

 

 

"준면이 얘는 가끔 가다 보면 엄마 같아. 얘 중성화 수술함?"

 

 

 

민석이의 어이없는 질문에 멍때리다가 대답해 주었다.

 

 

 

"아니. 무슨 토끼를 중성화를 해."

 

"그럼 개는 했어??"

 

"아니. 백현이도 안했어.

너네들 다 안했어. 다 남자 맞아."

 

"형은..! 형은 뭘 그런걸 물어!! 부끄럽게!!!"

 

 

 

백현이가 부끄러운 듯 소파뒤로 숨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곧 종인이가 들쳐매고 온 세훈이를 소파로 던져버렸다.

깜짝 놀라 깬 세훈이가 상황 파악을 하는 듯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

 

 

 

"더 자 세훈아. 코 자자."

 

 

 

그런 세훈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서서히 감기는 눈.

곧 소파에 편하게 누워 잠에 들었다. 함정이 있다면 소파 밖으로 나온 다리 정도..?

 

 

 

 "간식."

 

"종이니 오이 먹을래? 애호박 먹을래?"

 

"둘 다는 안돼?"

 

"흠.. 그래. 기분이다!"

 

"주인님 너무 하십니다. 혹시 저한테만 짠 편이신지?"

 

"오랜만에 간식 타임이나 가질까?"

 

"좋아!!!!!!"

 

 

 

어느새 일어난 세훈이도 기뻐했다.

어휴 간식이면 환장하는 놈들.

 

 

 

 

오늘의 건강 일기

날짜 : 2015년 3월 3일 화요일

날씨 : 맑음

믿음

 

 


 

개.....

강이 왔습니다. 개같은 개강 덕분에 지금처럼 빠른 연재가 가능할 지 모르겠습니다ㅠㅠㅠ

그래도 최대한 노력해 볼게요!♥

인터넷 간당간당해요... 오늘 부른다고 해요.. 편안하게 쓰고 싶당..ㅠ

 

 

전 편에 추천 고마워요! 누구신지 몰라도 이쁘니><

 

 

초록글 빠밤!!!!!!!!!!!!!!!!!!!!!!!>< 감사합니다!!!

[EXO] 애완사람이라고 아시나요? 1010101010101010 | 인스티즈

 

 

암호닉♥

치노/엑소영/쉬림프/뭉이/쌍수/구금/코끼리/모카/규야/게이쳐/나호/죽지마

정동이/양양/캐서린/우리니니/빵/체리/안녕/밍블리와오덜트/메리미/니니랑

꾸르렁/바람둥이/매매/종대덕후/여리/나도동물/테라피/차니/부농/luci/알콩

새벽/꽯뚧쐛뢟/바닐라라떼/lobo12/그레이/젤리냠냠큥/똥잠/쪙만보

 

첫글/막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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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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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정동이에요!!!
9년 전
독자2
아싸 1등 ㅋㅋㅋㅋ 작가님 ㅠㅠㅠ 생애 첫 개강을 맞이한 정동이에요 ㅠㅠ 하루종일 이리저리 끌려다니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제서야 정신차리고 누웠어요 ㅠㅠ 눕자마자 알림이 딱! 나이스 타이밍!! 오늘은 간식이 주제인가용 ㅋㅋㅋ 간식하나에 대동단결!
9년 전
제로콜라
정동이님 어서와요! 크 첫 개강이라니..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빌어요!ㅎㅎㅎ
9년 전
비회원58.157
비원이지만 글잡에서 매일 기다리는 소설 하나밖에없어요... 그래서 암호닉....받아줘요...ㅎ [완치병] 신청!
9년 전
독자3
종대덕후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항상감사드립니다!!개강하셨는데도ㅠㅠ업뎃해주시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
엑소영
9년 전
독자5
자려고 딱눕는데 알림이 똽!!! 파워개강...저는 파워 백수ㅎㅎㅎㅎㅎ....오늘 레이랑 타오가....음..믿음이안가네ㅠㅠㅠㅠ왜죠 불안한 이느낌?...ㅠㅠㅠ새로운치료법? 잘되야할텐데ㅠㅠㅠ진짜 폭풍전야같은느낌이랄까....ㅠㅠ
9년 전
독자6
쉬림프
여주가 완쾌했으면 좋겠어요.ㅜㅠㅠㅠㅠㅠㅠ
개강....ㅋㅋㅋㅋㅋㅋㅋㅋ학교 하루갔다고 피곤해죽을거같아요ㅠㅠ

9년 전
독자7
체리
저도 학교를...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려니 힘드네요ㅠㅠ 이것만보구 잘거예여! 아마도 쓰러져 자지 않을까 싶네요ㅋㅋㅋㅋ 동물이라지만 여주에겐 많은 힘이 되고 있는 아이들, 여주가 꼭 완쾌를 했으면 좋겠네요. 잘보고갑니당!

9년 전
제로콜라
체리님 어서와요! 새로운 학교라니..ㅜ 제 성격이 소심해서 입학할때마다, 반에 올라갈때마다 걱정을 많이 하는데 항상 그렇게 걱정할만한 일은 아니더라구요! 좋은친구 많이 사귀세요! 원수같다가도 힘들때 도움이 되는 아이들이 친구니까요^^
9년 전
비회원175.101
바람둥이!!
ㅋㅌㅋㅋㅋ간식이라면 느린 거북니니도 토끼처럼 빨라질수있군요 ㅋㅋㅋㅋ 다들 넘 귀여워요...
저도 이제 개학했는데ㅠㅠㅠ 작가님 힘내세요!!

9년 전
독자8
모카입니다.
저.. 오늘 첫 개강.. 하하.. 무지.샤로웠어요.. 망할 교양신청..
교필 잘가요..
우워ㅠㅠㅠㅠㅠ 저리ㅠㅠㅠ편히절수있는 경수가 부러운건 왜일까요ㅠㅜㅠㅜ 저도ㅠㅠ저렇개ㅠㅠ자고 자고 또 자고싶어요ㅠㅠㅠㅜ으홍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안녕해요!! 끄아 저도 학교ㅠㅠㅠㅠ뭔놈에 학교가 첫날부터 수업을하고...숙제를 내준다고.....아 암튼 종대랑 백현이랑 노는거 보면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백현이 짱웃곀ㅋㅋㅋㅋㅋ난 강태공을 할께 넌 물고기를 하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간 상상이 되서 그런가 빵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응 레이야 타오야 너희들은 정말 the love 이긴 하지만 응...뭔지도 안알려주면서 난 아닌거같아 까지 했는데 불안해하지말라는건...그건 너무 욕심이다 씽앟ㅎㅎㅎ괜찮아요 여주는 나을꺼에요 저 싸랑스러운 아이들을 두고 일이 생길순 없죠 그죠!!! 짜슥들 기특하구만ㅠㅠ
9년 전
독자10
전 헬게입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야자도 10시에 끝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릉 자야겠어요ㅠㅠㅠㅠㅠ다음편도 기대합니당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11
작가님 믿습니다 여주사 치료가 될수 잇다는것을요!!!
9년 전
독자12
준면이 말투 진자ㅏ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
9년 전
독자13
규야예요!!!! 새삼 백현이랑 민석이가 엄청 귀여워 보이네요ㅋㅋㅋㅋㅋ 민석이 진짜 성격ㄲ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ㅠㅜㅠㅠㅠㅠ 오늘도 재밌게 보고갑니다!!
9년 전
독자14
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ㅜㅜㅠ
9년 전
독자15
나호에요! 으아 개강... 강의들을 싹 다 오전으로 만들어서 뿌듯합니다! 오늘 글의 핵심은 그냥 저 일기와 같네요. 간만에 동기도 보고 징그러운 후배도 보고 피곤했는데 오늘도 글 보면서 힐링힐링합니다ㅠㅠㅠ 역시 레이 타어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
코끼리
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진짜 왜케 다들 귀여웤ㅋㅋㅋㅋㅋ겁나 짱 ㅋㅋㅋㅋㅋ
타오가 저런말하니까ㅠㅠㅠㅠㅠ더 멋져ㅠㅠ

9년 전
독자17
부농이에요!!!여주가 건강해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저는 좀 특이한데 여주가 아파서애들이 걱정하는걸 보고싶네요ㅠㅠㅠㅠㅠㅠ하핳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재밌게봤어요!
9년 전
독자18
ㅋㅋㅋㅋ백현이 왜 부꾸로워해?ㅎㅎㅎㅎㅎㅎ귀요밐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9
차니에욬ㅋㅋㅋㅋ애들왜이리귀엽니ㅠㅠㅠㅠ간식별거아닌뎈ㅋㅋ되개좋아하는것이...아쥬그냥귀요밍♥♥♥♥ㅋㅋㅋㅋㅋㅋ벌러지라하시는데벌러지가제일매력적인둡ㅎㅎㅎㅎ매력돋는벌러짘ㅋㅋㅋㅋ자주등장시켜주세요!!!!
9년 전
독자20
밍블리와오덜트 개학하고정신없아요ㅠㅠㅠㅠㅠㅠㅠ하지만 오늘도 평화롭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귀여워쥬금 간식 호박이랑오이랑고르는거냐ㅠㅠㅠ
9년 전
독자21
양양입니다. 그럼 백현이가 중성화수술을 하면 백희로 계명하는 건가요..? 동물들인데 발정나면 어떡하죠...?
9년 전
제로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양양님 어서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글이 수위가 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걱정마세여!ㅋㅋㅋㅋㅋㅋ하긴 동물인데.. 그럴 수도 있겠군요.. 그래도 전 아이들의 순수함을 지향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6

9년 전
제로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죠 이 아쉬움은?ㅋㅋㅋㅋㅋㅋㅋ오타만 확인하고 다음화 올라갈겁니다!!ㅎㅎㅎ
9년 전
독자22
매매!! 오오오ㅠㅠㅠ 여주 다 나을꺼라 믿어여ㅠㅠㅠ어우 학교갓다왓더니 힘빠져서 쭉잣나봐욬ㅋㅋㅋㅋ큐ㅠㅠㅠ
9년 전
독자23
빵이예요!!!아 진짜 귀여워요 다들ㅠㅠㅠㅠㅠㅠㅠ카와이ㅠㅠㅠㅠ이 글볼때마다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네요 그리고 저도 믿습니다 여주의 병이 없어질 것이라는걸요!!!!
9년 전
독자24
아니 종인이 거북인데 왜케ㅠ빨리 올라갔당 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김종인ㅋㅋㅋㅋㅋ 짜식 간식 준대니까 갔다오냨ㅋㅋㅋㅋ
9년 전
독자25
메리미입니다!
저 오늘 체육 수업하는데 근력 운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죽을 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거 때문이 아니라 한 발로 서서 앉았다 일어섰다 해야 하는데 저 왜 안 되죠...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앉는데 풀썩 주저앉아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식 하나에 대동단결 되는 저 모습! 저랑 제 친구들 같네요 보기 좋아요 예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7
구금입니다ㅜㅜㅜ작가님도개강하시고바쁘시겠어요ㅜㅠ저도새학기적응하려고...하ㅜㅜ
9년 전
제로콜라
구금님 어서와요! 개강이긴 한데 이제 2학년이라 1학년때만큼 바쁘진 않아요!!ㅎㅎㅎ 새학기 적응 잘 하시길 빕니다!!ㅠㅠ 구금님은 제 소중한 독자님이니까 잘 하실거에여..♥
9년 전
독자28
오구오구백현이부끄러웠쪄??ㅋㅋㅋㅋㅋㅋㅋㅋ으ㅏ으ㅡ아아ㅡㅏ아아ㅏㄱ보면볼수록왜케귀얍니ㅜㅠㅜㅜ
9년 전
독자30
아ㅜㅜㅜㅜㅜㅜ종인이랑 준면잌ㅋㅋㅋㅋㅋㅋ놰캐사이가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조인이ㅜㅜㅜㅜㅜ귀어워ㅜㅜㅜ 간식준다니깤ㅋㅋㅋ
9년 전
독자31
종인이 설레요ㅜㅜㅜㅜㅜ진짜ㅜㅜㅜㅜㅜ 변백현진짜귀엽곸ㅋㅋㅋㅋ미치게써얔ㅋㅋㅋ
9년 전
독자32
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러워하는백현이핵귙ㅋㅋㅋㅋㅋㅋ밍쏘규ㅠㅠㅠㅠㅠㅠㅠ좋으면서귀여워하지말래ㅠㅠㅠㅠㅠ귀여워!!!!귀!!!여!!!워!!!!!쓰담쓰담해주고싶어!!!!
9년 전
독자33
아 여주가 꼭 병이 나았으면 좋겠네요ㅠㅠㅠ.. 이 재밌는걸 지금 발견하다니 (울먹) 위로해주는 애들도 너무 귀엽고ㅠㅠ힐링 받는 기분이네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34
날씨 맑음 내용 믿음ㅠㅠㅠㅠㅠㅠㅠ아 근데 레이 타오 선생님들ㄴ..말 하시는게 왜이렇게 불안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5
역시 애완....간식을 참 좋아하는군!!!ㅋㅋㅋ
9년 전
독자36
정주행은 언제나 잼나는것 같아요!!!
중..중성화수술(고양이는 꼭시켜야...

9년 전
독자38
찬열이 ㅋㅋㅋㅋㅋ 왜 그질문이 자기한테 오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니나 간식이 고팠구나..ㅌㅋㅋㅋㅋㅋ 거북이가 쏜살같이 ㅋㅋㅋㅋㅋㅋㅋ 세후나 코자자 하니까 눈감고 자는게 상상되요 ㅜㅜ 으아 어떡해 퓨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9
뭔가 불안불안..계속 폭풍전야가 언급되니까 저까지 불안해집니다ㅠㅠㅠㅠ
9년 전
독자40
폭풍전야ㅠㅠㅠ이말이 왜이리 거슬리지ㅠㅠㅠ뭔일이 생길것만 같다ㅠㅠㅠ계속 믿음을 강조하는것도 좀...
9년 전
독자41
기승전 중성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다 건장한 남좌
9년 전
독자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3
우왕 정주행하고있는 독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재미있어영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제로콜라
우왕 감사합니다!!!!ㅎㅎㅎㅎ
9년 전
독자44
간식에 저렇게 움직이는 종인이가 너무 귀여워요!!!ㅠ ㅋㅋㅋㅋㅋㅋ 진짜 데려가 키우고싶다ㅜ. 아아어어우ㅜㅜㅜ
9년 전
독자45
개라고 하길래 백현이 번왼줄^^! 시험씉났르니깐 달려야징
9년 전
독자46
다들 상남자구나...그래...중성화수술을 안했구나...?ㅎㅎㅎ...
9년 전
독자47
중성화수술 사람으로치면 아주아주 별로좋지않아 백현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이편도 재밌습니다ㅠㅠㅠ
9년 전
독자48
중성홬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ㅋㄱㅋ으앙..애들 귀여워..
8년 전
독자49
진짜 애들끼리 잘 다투면서 잘 노는것 같아욬ㅋㅋㅋㅋ애들다 귀여워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0
어휴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귀엽고 착한 동물듀ㅠㅠㅠㅜㅜㅜㅠ
8년 전
독자51
오허호호호호호호홐ㅋㅋㅋㅋㅋㅋㅋ거북이가 이렇게 빨라도 되나요??ㅋㅋㅋㅋㅋ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52
간식타임 급 기쁨이 몰려오네요 후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8년 전
독자53
종인이 괜히 갔다와쎀ㅋㅋㅋㅋㅋㅋ 결국에 간식타임이야 ㅋㅋㅋㅋㅋ7ㅋ7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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