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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사는 도부자







: 신혼도 이뻐요.














" 안녕히 주무세요. 아버님,어머님 "




" 그래,  새아가도 푹 자고 내일 아침에 보자 "


" 우리 며느리 굿나잇~ "


빠르게 퇴근하신 아버님과 도경수 씨에 함께 저녁을 먹고 할 말이 없어도 거실에 붙잡혀 있기만을 4시간가량, 쇼파에 앉아 조금씩 잠이 밀려와 눈을 느리게 깜빡이는 날 보던 도경수 씨가 이 때다 싶어 ○○씨가 많이 졸린가봐요. 하며 먼저 말을 꺼냈다. 처음 아버님을 정식 상견례 자리에서 뵈었을 때, 내가 크게 별볼 일없는 집안이라 깔보거나 싫어하시면 어쩌지 하는 걱정과 달리 딸이 한 명도 없는 집안에다 아버님,어머님 두 분 다 어렸을 적부터 부유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큰 편견없이 나를 아주 그냥 우리 며느리, 새아가, 며늘아가, 보통 아껴주시는게 아니다.



눈을 비비적거리며 꾸물떡꾸물떡 방으로 향하자 급하게 자신도 이만 들어가보겠다며 인사를 하고 나를 쫓아와 콩콩 어깨를 안마하듯 두드려주는 도경수 씨



 



" 자기 많이 졸려요? "


나는 아직까지도 도경수 씨라는 호칭이 입에서 떨어지지가 않는데 도경수 씨는 익숙하게 자기,여보,당신 별 호칭으로 날 부르기 시작했다. 결혼도 했겠다, 나도 경수 씨도 아니고 성까지 딱딱하게 붙인 도경수 씨라는 호칭에서 벗어나야할텐데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 신혼도 이뻐요 | 인스티즈



" 그냥, 좀 졸리네요 "


" 카페 일 많이 힘들었나보다 "


" 카페 일이 항상 거기서 거기죠 뭐 "



프로포즈 이후 빨리 결혼하자고 서두른 도경수 씨덕분에 주변에서 분가를 하라고 성화를 해도 집을 구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두 달 정도는 신혼집을 알아보며 시가에 얹혀살기로했다. 아무리 아버님,어머님이 좋은 분이셔도 취준생이라는 이유 하나로 신혼 여행 후 집 안에서 탱자탱자 놀며 눈치밥 먹는 것보단 무슨 일이라도 하면서 사람 구실을 하는게 나은 것 같아 다시 카페에서 일을 하는 중이긴 하다만... 사실 요즘 카페의 규모가 커지면서 신입들 교육시키느랴 정리하랴 일이 장난이 아니다.





나를 먼저 방 안에 들여보내고 뒤이어 들어와 달칵 문을 닫는 그. 결혼에다 신혼 여행까지 갔다왔는데 아직 같은 지붕 아래에서 함께 산지 3주도 채 안되서 그런가 아직까지 적응이 안된다. 옛날같았으면 카페 알바 끝나면 거실에서 엄마,아빠하고 담소를 나누기는 커녕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내 방 침대에 누워가지고 폰하고 있었을텐데... 물론 적응이 안되는 이유가 하나만은 아니다. 처음 와서 먼저 컬쳐쇼크를 받았던게 운동장같은 거실..! 심지어 화장실과 분리된 욕실은 내 방만 한데다가 우리 집은 조그마한 장롱이 다인데 드레스 룸이란것까지 있고 진짜 상상을 넘어서는 집 스케일에 졸도할 뻔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내가 집에서 탱자탱자 놀고있으면 눈치밥을 먹는 이유, 바로 가사 도우미 아주머니가 따로 계시다는게 가장 큰 이유다. 요리 실력도 기타 집안일들은 죄다 신경 쓸 필요도 없이 아침에는 밥만 지어서 아주머니께서 해놓으신 반찬 꺼내서 먹고 카페 일 다한 후 집에 딱 돌아와보면 내가 뭐 하나 도와준다치고 건들기 죄송할 정도로 집안 일에는 틈이 없으니, 정말 얹혀사는 느낌이랄까...^^ 나쁜 시댁이든 좋은 시댁이든 일단 분가하는게 답인 것 같다.




풀썩 힘없이 침대에 엎드려 누우니 나를 따라 옆에 걸터앉는 도경수 씨에게 시시콜콜한 주제로 말을 걸었다.



" 박찬열, 여보네 회사 대학생 인턴으로 들어갔다면서요. 임시사원증 자랑 엄청하던데, 프로필사진으로도 해놓고 "


" 아, 맞아요. 영업부 인턴으로 들어왔는데, 적응 정말 잘하던데요 "


박찬열의 적응력을 칭찬하는 도경수 씨의 말에 푸훗 웃음이 터졌다. 걔 적응력은 친화력 다음으로 오라고하면 서러울 정도로 엄청나니까..



" 걔야 뭐.. 적응은 언제나 어디서든 잘해왔으니까... "


" 저같아도 회사 전체를 막 돌아다니진 못하는데 찬열군은 되게 잘 돌아다니더라구요. 저희 부서 층하고 영업부층하고 꽤 떨어져있는데도 밥 먹을 때 빼고 하루에 한 번씩은 꼭 마주치는 것 같아요 "


" 미쳤나봐, 걔, 회사에 아는 얼굴들 있다고 그러는 거 아니에요? "


" 그래도 회사에 그런 사원들 한 명씩 있으면 재밌어요. 가끔 저보러 올라오곤하는데 그럴 때마다 어디서 배운건지 자기 카페 커피는 맨날 사들고오는거 있죠 "


... 문뜩 내가 카페에서 바쁘게 일을 하고 있으면 점심시간이 다 끝난 시간에 헐레벌떡 달려들어와 날아가는 글씨로 무언가 가득 써제껴놓은 수첩을 보면서 주문하는 박찬열이 떠오른다.그리곤 카운터에 서서 궁시렁 거리는 말이 회사에 들어와서 배우는게 커피 이름이라며... 역시 박찬열도 우리 카페에서 벗어날 수 없는 신세였다. 무튼 그 때마다 카푸치노 하나에다 하트 꼭 그려달라고 해서 설마했더니 아직까지 몸에 배어있는 센스가 죽진 않았나보다. 하긴 그렇게 멍청하면 리터소프트에서 인턴으로 쓰지도 않았겠지.




" 아, 그리고 전에 퇴근할 때 재밌는거 봤어요 "


내 육중한 몸에 깔려있던 이불을 힘주어 빼내며 뭐가 그리 생각만해도 재밌는지 입가 가득 미소를 담는다. 제대로 천장을 보고 눕자 목까지 이불을 덮어주곤 곧 자기도 이불 안으로 들어와 침대 헤드에 몸을 기대며 마저 말을 이어간다.



" 회사 뒷쪽으로 차를 빼러가는데 딱 그 길목에 찬열군이 어떤 여자분하고 같이 있는거에요 "




...!!?



" 저는 어차피 꼭 지나가야하는 길이라 옆으로 조용히 지나가는데 찬열군은 막 이해 못한다고 소리지르고 여자분은 제발! 하면서 안절부절 못하고있더라구요 "


그게 무슨 언발란스한 일이여... 박찬열이 막 소리를 지르는데 그 여자는 또 안절부절 못했다니... 걔가 그럴 애가 아닌데... 혹시 전여친..? 너는 내가 네 곁을 그만 떠나고 싶어하는 내 마음을 이해 못해!!, 아니야 찬열아 제발 돌아와!! 이런 상황인건가.. 그 여자도 진짜.. 무슨 전남친 직장까ㅈ,



" 알고봤더니 그 여자분이 찬열군 여자친구더라구요. 맨날 천사누나라고 불렀던 그 분 "


" 아, 뭐에요. 난 또. 그럼 회사에서 둘이 사랑싸움 한거에요? "


" 그런 것 같아요. 귀엽지않아요? "


귀여운게 다 얼어죽었나보다. 그렇다고 대놓고 그게 뭐가 귀여워요.라고 할 수가 없어 나도 똑같이 침대 헤드에 등을 받치며 고개를 작게 끄덕여주었다.




" 그래서 싸우지 말라고 행쇼라고 해주고 왔어요 "


" 행쇼요?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찬열 축하 영상에서 본 거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나봐 "


" 좋은 말 아닌가요? 행쇼가 행복하쇼- 라면서요 "


" 좋은 말은 맞는데 "


그러면서 웃음을 그치지 못하는 날 의문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좋은 말은 맞는데, 도경수 씨가 그런 말하니까 안어울려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낮고 잔잔한 목소리로 잘자요. 도 아닌 행쇼. 라고 하니까 왜 이렇게 귀여운지.



" 아무튼 행쇼라고 하니까 박찬열이 뭐래요? "


" 그냥 행쇼라고 말한 다음 바로 주차장으로 가긴했는데 차타고 나오면서 보니까 뽀뽀하고있더라구요 "


" 도경수 씨가 행쇼라고 말해줘서 그런가봐요 "


그 말에 아- 하고 팔을 뻗어 내 어깨를 감싸더니 자기쪽으로 나를 살짝 당기면서 하는 말이




" 그럼 우리도 행쇼 "


" ... "


처음에는 뭐하자는 플레이인가 멀뚱멀뚱 그의 얼굴만 바라보는데 점차 얼굴이 가까워져오는게 뽀뽀를 하자는 말인가보다. 이 인간, 날이 가면 갈수록 스킬이 늘어가네. 겨우 이해하고 나서야 또다시 웃음을 터뜨린 내가 뭐에요!! 하며 팔꿈치로 도경수 씨를 장난스레 밀자 더 단단히 어깨를 잡아온다.




흐흥..., 진짜, 자꾸 이러니까 어쩔 수 없ㅈ





 


" 우리 며느리 잘 자~! "





...



..ㅎ..ㅏ..



점점 가까워지는 얼굴과 무르익어가는 핑크빛 산통을 깨버리는 어머님의 목소리에 스프링처럼 침대에서 일어나선 후다닥 달려나가 방문을 열고 외쳤다.



" 네~ 어머님도 안녕히 주무세요~!! "


" 어머, 아직 안자고있었니? 나는 너 자는 줄 알고 그냥.. "


" 아뇨~ 괜찮아요. 아버님도 안녕히 주무세요~ "


" 어허, 당신때문에 괜히 새아가가 저녁 인사만 두 번 했네"


집도 겁나게 넓어서 어머님,아버님 방 쪽까지 들리도록 말을 하려면 데시벨을 높여야 하기때문에 한껏 목에 힘을 주었다. 물론 안다. 어머님께서 악의따위는 하나도 없으시단거, 다만 타이밍이 거시기해서 그렇지... 아버님께서 이만 들어가라는 제스쳐를 해주시고 나서야 나는 조용히 문을 닫고 후- 작게 숨을 내뱉었다. 그리고나서 뒤를 돌자마자 침대에서 불만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는 도경수 씨를 볼 수 있었다.



" 그냥 자는 척하고 가만히 있지 그랬어요 "


" 어떻게 그래요. 어머님이 인사해주시는데 "


불을 끄고 슬금슬금 침대에 기어들어가자 탁상 위에 놓여진 작은 스탠드를 똑딱하고 키고는 다시 날 꼭 안아준다.



" 빨리 신혼집 구해야겠다.그쵸, 자기 전에도 편하게 있을 수가 없네 " 


" 어머님,아버님 들으면 섭섭해하세요 "


물론 50% 예의와 30%의 빈 말, 20%의 진심이 들어간 말이다. 도경수 씨의 말에 좋아요!!쪼아!!! 빨리 분가해요!!!! 이럴 수는 없으니까. 흐흐 실없이 웃으며 가만히 도경수 씨에게 안기는데 다시금 거실이 시끄러워진다. 뒤에서 호박씨를 깐 것도 아닌데 괜히 쫄리는 마음에 흡, 숨을 들이키자 쩌렁쩌렁 집 안을 채우는 어머님의 말씀이 똑똑히 들려온다.



" 당신은 왜! 거실에 안경을 벗어놔가지고 일을 만들어요!! "


" 아이 거참, 애들 잔다니까 "

 

" 하루종일 안경 찾다가 시간 다 가지!! 내가 제 명에 못산다니까!! "



... 어머님이 방에 들어가시고 또 문 닫히는 소리가 들리기 전까지 약속이라도 한 듯 침묵을 지키던 우리는 쾅! 소리가 들리자마자 일제히 깊게 콧바람을 내쉬었다. 옛날만해도 도경수 씨 집은 하루종일 클래식 틀어놓고 걸음도 사뿐사뿐, 말도 조곤조곤 할 줄 알았는데 집 규모나 가사도우미 아주머니 빼고는 우리 집이랑 다를게 없다.



" 요즘 아버님이 안경을 자주 깜빡하시나봐요 "


" 돋보기 안경 맞추신지 얼마 안되서 그러세요. 익숙해지기만 기다려야죠 "


그러더니 이제는 내 머리를 안아 귀를 꼭 막아주곤 나만 들리도록 속닥거린다.



" 자요, 우리. "


​" 잘자요 "



안그래도 피곤한 몸인데다가 코 끝에 은은하게 맴도는 도경수 씨의 향기와 잔잔히 일렁이는 그의 가슴팍에 모든 긴장이 풀려 조용히 눈을 감았다.




" 자기도 잘자요 "








*






잠에 들기 전, 그녀를 품에 꼭 안고 하루동안 있었던 일을 정리하던 경수의 머리 속에 입가에 그린 호선을 지우지 못했다. 옛날에는 그저 형식상으로, 반강제적으로 다니던 회사가 재밌어졌다고 해야하나. 그냥 다 재밌다. 다.  사람 만나는 것도 귀찮고 상사한테 구박받고 혼자 끙끙 앓았던게 엊그제같은데 어느새 모르는 사원들하고 인사도 하고 전에는 마냥 신경 쓰였던 뒷말들은 자취를 감추었다. 매사에 딱딱하고 사람대할줄 몰랐던 성격이 이렇게 유하게 바뀐 이유의 8할정도는 지금 바로 품에서 새근새근 자고있는 그녀일지도 모르겠다.





.


.


.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 신혼도 이뻐요 | 인스티즈




" 요즘 우리 회사 분위기 왜 이래 "



오늘 점심,  종인은 경수를 보자마자 식당에 내려가면서 투덜투덜 온갖 불평불만은 다 쏟아냈다. 에이씨, 하며 주머니에 손을 꽂고 신경질을 내지않나 뜬금없이 입꼬리를 시무룩하게 내리질 않나.




" 요즘 회사 분위기가 어떻길래 그러십니까 "


" 어떻냐고? 어? 지금 그게 도경수 씨가 할 말이야? "


요즘 회사 분위기 좋기만한데... 경수가 정말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뒷목을 긁적거리자 주머니에 꽂고있던 손을 빼고 주먹을 꽉 쥐어보인다. 직급상 엄연히 대리와 평사원, 상사와 부하직원이지만 경수와 종인의 사이에서 직급은 그냥 일의 할당량과 연봉의 차이일 뿐 서로를 대하는 건 여전했다.



" 나 빼고 다 연애한다고!! 도경수 씨는 요즘 신혼이라 좋지? 어? 마냥 좋지? "


안좋을리가.   경수는 차마 분풀이를 하는 종인에게 대놓고 대답하지는 못하겠고 속으로만 고개를 끄덕였다. 다른 사원들이 듣건말건 이러다 리터 소프트가 아니라 리터 결혼 정보 업체로 만들어야한다며 소릴치는 종인. 하지만 옆에서 뭐라고 나불거리든 경수의 정신은 점심에 팔려있었다. 왜냐하면 오늘 점심은 항상 중간 이상은 간다는 비빔밥이기 때문이다.



쟁반을 들고 오늘은 밥에 계란후라이 두 개를 넣을까 고민하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우왁!!!하며 경수의 등을 강하게 밀쳤다. 덜컹 내려앉을뻔한 심장을 겨우 부여잡은 채 눈만 동그랗게 뜨고 사람이 복작거리는 식당 한 중간으로 밀려난 경수는 고개를 돌려 다급히 자신을 밀어낸 범인을 찾았다.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 신혼도 이뻐요 | 인스티즈




" 도대리님 하이 "





역시 회사에서 이런 유치한 장난을 칠 사람은 인턴으로 들어온지 얼마되지않은 찬열군 말고는 더 있을리가. 보는 눈도 많은데 대놓고 화를 낼 수 없어 조용히 다시 밥 받는 대열에 합류하는데 김종인 씨가 고개를 빼서는 내 뒤에 있는 찬열군에게 말을 건다.



" 찬열이 너네 천사누나는 어디두고 여기왔어 "


" 누나가 저하고 밥 먹기 싫대요 "


" 왜, 남친인데. 이미 알 사람들은 다 알지않나? "


" 그러니까요. 여자들은 창피한게 뭐가 그렇게 많아서는 "


샌드위치처럼 두 사람 사이에 껴서 묵묵히 밥을 밥는데 우와앙!! 하며 한웅큼 채소를 집던 찬열군이 이내 장난스럽게 툭툭 나를 건드린다.



" 형, 요즘 신혼 생활은 어때요 "


" 대리님이라고 부르세요 " 


" 깐깐징어야 완전, 그럼 대리님 요즘 신혼 어떠세요 "


... 인턴이 상사한테 대놓고 깐깐징어.. 찬열군은 여러모로 내게 신선한 충격을 준다. 깐깐징어라는 말이 뭐가 그리 웃긴지 김종인 씨는 옆에서 크게 소리내어 웃었다. 설레설레 고개를 젓고 밥 위에 계란후라이 두 개를 얹는데 계속해서 찬열군이 신혼 어때요~ 하며 말을 걸어온다.



" 신혼이 안좋을리가 없잖습니까, 뒤에 사람들 기다리니까 빨리 밥이나 받으세요 "


" ..ㅇ..오~ 역시 결혼이.. "


연신 감탄을 하는 찬열군의 뒷말은 모조리 씹어버리고 앞서가는 김종인 씨를 따라 자리를 잡고 앉자 뒤에서부터 잠깐 기다려요!! 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러게 빨리 받으라고 할 때 받지 좀. 숟가락을 들고 밥에 꽂아넣을 때서야 허겁지겁 달려오는 찬열군.



" 진짜 혀.ㅇ.. 아니 도대리님 인정머리없는 건 어떻게 똑같아 "


" 몰랐어? 도경수 씨는 ○○씨 말고는 전부 다 인정머리없이 굴어 "


" 나는 뭐, 회사에서는 젠틀할 줄 알았죠 "
 

" 젠틀한 것도 ○○씨 한정 "


" 참 나 "


찬열군의 반응에 그저 슬며시 미소만 짓던 김종인 씨는 갑자기 숟가락을 꼭 쥐고 열심히 밥을 비비던 손을 멈추고 내게 말했다.


" 맞아 도경수 씨, 축의금 확인했어? 계산 맞지? 나 진짜 그렇게 큰 돈 관리해보는거 처음이라 죽을뻔했어, 사람들이 투척한 액수가 장난 아니던데 "


" 대강은 확인 했습니다. 김종인 씨는 믿을만 하니까 "


" 어우, 그러지 마.나 진짜 그 때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제대로 했는지도 모르겠다니까. 지금 이래놓고 도경수 씨, 나중에 돈이 빈다고 고소하는거아니야? "


" 김종인 씨 고기값이라고 치죠 뭐, 왜 오만원만 쓰셨습니까? "


" 내가 진짜 오십만원 쓰려고했는데, 원래 그렇게 안쓰다가 갑자기 먹을 걸로 쓰려고하니까 내 돈도 아닌데 아깝고 손이 덜덜 떨리더라고. 됐어, 오만원이면 충분했어 "


지금 김종인 씨와 내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알아들을리없는 찬열군은 조용히 눈을 또륵또륵 굴리며 우리를 번갈아 쳐다보았다. 맨날 카페에서만 보던 사람하고 회사에서 밥을 먹으니 영 다른 곳에서 먹는 것 같다.



" 찬열이 너는 회사 적응 할만 해? "


" ... "


김종인 씨의 물음에 실컷 우물거리던 찬열군의 입이 굳어갔다.



" ... 왜, 좀 아니야? "


" 형, 진짜. 아니 선배 아.. 진짜.. "


" 영업부 힘들지 "



" 아뇨 너무 좋아요!!! 지금 이렇게 점심을 먹으면서도 저기 앉아있는 천사누나를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신나요!!! 누나!!!! "


너무 좋다고 말하다가 흥이 넘쳐버린 찬열군이 누나!! 하고 외치자 내 대각선 뒷편에 앉아있던 여자분이 바로 그 천사누나인 듯 시끄러워!! 하며 얼굴을 가리기 바쁘다. 여러모로 귀여운 커플이다. 흐뭇한 미소로 둘을 바라보는데 여기서 기분이 안좋은건 된장국을 젓가락으로 깔짝대고있는 김종인씨 뿐이다.



" 진짜 빌어먹을 "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 신혼도 이뻐요 | 인스티즈




" 김종인 씨는 왜 여자친구가 없습니까 "



" ㄴ.. 내가 없는게 아니야! 줄 섰거든? 지금은 천천히 고르는 단계지 "


" ...  " 


딱히 신뢰가 가지않는 말에 다시 고개를 숙이고 밥을 먹자 김종인 씨, 본인도 할 말을 잃은 듯 쩝 입맛을 다시고는 바쁘게 젓가락질을 한다.




그렇게 한참 열심히 배를 채우는데 누군가가 옆에 비어있는 의자를 뒤로 끌고는 자연스럽게 앉았다. 누군가 싶어 슬쩍 고개를 돌려보니 기획부에 있던 시절, 같은 팀이었던 한대리님이다. 회사 내에서 한대리님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겠지만 거의 혐오에 가까운 수준으로 한대리님을 싫어하는 김종인 씨는 대놓고 미간을 좁혔다. 하지만 그를 알리 없는 한대리님은 부담스러운 낯짝을 들이밀었다.


" 도대리 결혼식 잘봤어, 부인이 정말 미인이던데 "


" 아, 네. 많이 바쁘셨을텐데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 당연히 가야지, 우리 도대리 결혼인데



그 말에 옆에서 잔뜩 심술이 난 표정을 하고있는 김종인 씨는 낮게, ' 개뿔이 ' 라고 속삭였다.



" 근데 유부남이면서 아직까지 미혼들이랑 다니는 거야? 이거 미혼들이 마누라 있는 사람 공감은 하겠어? "


" .. 무슨 말씀이십니까 " 


개인적으로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 건드리는 걸 싫어하는 타입이라 말에 조금 날을 세우니 한대리님은 금세 시선을 피하며 멋쩍게 웃으셨다.



" 아니, 그 유부남들은 유부남들끼리 잘 통하고, 그런거 아니겠어? 어? "


" 에이, 한대리님. 우리 도경수 씨 아직 신혼인데 벌써부터 유부남클럽에서 데려가시면 저 섭합니다 "


대답이 없는 나 대신 김종인 씨는 적대감이 가득 담긴 웃음과 함께 숟가락을 소리나게 놓으며 떨떠름함을 한껏 표했다.




" 뭐 유부남 클럽에서 도경수 씨 잡아먹겠데? 김종인 씨도 참, "


" 미혼들이 마누라 있는 사람 공감은 못해줘도 들을 이야기는 많거든요, 이게 미리하는 결혼 공부라고 "


" ... "


" 아직까지 들을 이야기가 너~무 많은데 어쩌죠. 죄송하게 됐습니다 "


김종인 씨의 빈정거림에 한대리님은 끝끝내 포기하지않는 듯하다가 결국에는 그래 결혼 공부 잘 해, 잘. 하고 자리를 떠나셨다. 굳이 이렇게 열 낼 필요는 없는 것 같은데, 옆에서 에이씨 저게 상사라고, 중얼거리는 김종인 씨를 빤히 쳐다보자 경고하듯이 밥풀이 묻은 숟가락으로 내게 삿대질을 한다.



" 도경수 씨, 우리 회사 유부남 모임들 다 들어가지마. 진짜 경고야 "


" ... "


" 진짜 유부남 모임이라치고 제대로 건전하게 노는 모임을 못봤어, 싱그러운 신혼 생활 깨고 싶지않으면 지금 내가 하는 말 잘 새겨들어 "


.. 정말 잘 새겨들어야겠다. 아까까지만해도 김종인 씨가 미리하는 결혼 공부라고 들을 이야기가 많다고 했는데 오히려 내가 김종인 씨에게 들을 이야기가 많은 것 같다. 아무래도 사교성이나 정보력에서는 나보다 한 발 더 빠르니까.




" 찬열이 너도 잘 새겨들어. 우리 회사에서 피해야 할 요주의 인물 첫번째, 아까 그인간. 기획부 한대리 "


" 그 대리님 생긴 거부터가 비호감이었어요 "


" 그렇지? 아주 그냥 나쁜 놈이라니까. 자기도 결혼한지 얼마나 됐다고 집에 안들어가고 맨날 페이스북에 지 당구치는거 올리더라니까, 저 인간 결혼한지 한 달쯤 됐나, 집에서 자려고 눕는데 사모님이 나한테 전화를 하더라고, 한대리랑 같이 있냐고. 회식이라는데 연락이 하나도 안된다고 "


" 와, 진짜 너무했네. 결혼한지 한 달이면 한창인데 "


옆에서 가만히 듣고있자 하니 분명 한대리님이 비호감인건 맞지만 흡사 여고생들의 뒷담화를 보는 것 같다. 싱그러운 신혼 생활을 깨고싶지않으면 그냥 조용히 김종인 씨 말 듣는게 좋겠지. 그건 그렇고 결혼한지 한 달인데 집에 안들어가고 싶을까? 내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되질 않는다. 나는 지금도 한시라도 빨리 집에 들어가고 싶은데.


 


" 도경수 씨는 우리같은 동료들 있어서 좋은 줄 알아. 신혼이라고 배려도 해줘, 저런 못되먹은 사람들까지 퇴치해줘 또 요즘은 주말에 놀자고 전화도 안하잖아 "


하나하나 따져봐도 맞는 말이라서 그저 고개만 끄덕여주었다. 마지막 한숟가락까지 뜨고나서 언뜻 보니 김종인 씨와 찬열군의 그릇은 잔반 한 톨도 눈에 띄지 않을만큼 깨끗하게 비워져있다. 괜히 급해진 마음에 입 안에 있는걸 다 못넘긴 채로 일어나려하자 편한 자세로 쩍벌하고 있던 김종인 씨가 어어어, 하며 날 붙잡았다.



" 점심시간도 긴데 뭘 서둘러 "


" 맞아요. 그 한대리? 그 사람 이야기 좀 듣고싶은데 더 풀어봐요 종인이 형 "


" 아 그 인간 이야기면 끝도 없지! "


그리고 내가 발령이 난 후 한대리님의 이야기를 쭉 늘어놓기 시작하는데 들으면 들을 수록 가관이다.



" 내가 목이 타서 자판기에 갔더니 옆에 유부남 클럽이 있는거야, 그 인간이 신이 나서 말하길래 몰래 훔쳐들었는데, 부인이 아파서 직장까지 잠깐 차 좀 태워달라니까 그냥 만 원짜리 한 장 던져주고 왔다고 자기 정말 자상하지않냐고 그걸 자랑이라고 크게 말하더라 "


" 헐 사모님은 무슨 죄에요? "


" 남자 보는 눈이 없는 죄지, 뭐 "


한마디 한마디 한대리님의 만행을 들으면서 나는 절대 그런 남편이 되지 말아야겠다. 를 정성스럽게 마음 속에 새겨넣었다. 딱 한대리님 반대로만 행동하면 사랑받는 남편이 될 수 있을까?



" 도경수 씨 지금 잘 듣고있지 "


" ... 잘 듣고 있습니다 "


" 꼭 잘 들어, 겨우겨우 골인한 결혼인데 다 잘 살라고 해주는 말이야 "


누가 보면 김종인 씨는 결혼 10년차인줄 알겠다. 그래도 잘 살라고 해주는 말이니 잘 듣고 말고. 이후 한대리님 이야기는 10분간 더 연장되었다. 그리고도 이야기를 못끝냈으니.. 여러모로 닮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다.


...




.



.




.




아직까지 김종인 씨가 해준 한대리님 이야기를 잊지못한다. 너무 인상깊어서, 좋은 의미로 인상 깊은게 아니라 정 반대의 의미로 말이다. 품에서 곤히 잠에 든 그녀를 바라보니 새삼 어떻게 남편이 된 사람이 부인한테 그럴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잠깐 자세를 뒤척이자 그녀의 얼굴 위로 진 그림자가 사라지고 눈을 찌르는 빛에 살풋 인상을 찌푸린다. 내가 잠을 방해했나보네. 이러면 좋은 남편 못되는데. 서둘러 스탠드의 전원을 끄고 착 가라앉은 어둠 속, 조심스럽게 그녀를 다시 안았다.




 서서히 엇박자였던 호흡이 새근새근 맞아가고 내 눈 또한 잠에 스르르 감겨온다.




 


잘자요.





내 꿈 꿔





 





*







 




" 잘 다녀오세요 아버님, 어머님~ "


" 경수랑 새아가도 집 잘 보고있고, 우리는 저녁 먹고 늦게 들어올테니까 둘이서도 점심,저녁 알아서 잘 챙겨먹고 "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외출을 하신다며 현관에서 분주하게 준비하고 계시는 아버님,어머님을 배웅해드리기위해 억지로 잠에 찌든 눈을 뜨고 꾸역꾸역 미소를 지었다. 원래 이 시간대면 한창 자고 있을 시간일텐데 시집 오고나서 내 생활패턴이 점점 바른 생활 어린이처럼 변해가고 있는 것 같다. 좋은..변화야...☆



" 오늘 토요일인데 둘도 어디 나가고 싶으면 잠깐 바람 쐬러 나갔다 오고 그래~ 우리 며느리 하루종일 집 안에만 있으면 답답하겠다 "


집이 너무 넓어서 답답할 것도 없는데.. 자전거 타고 한 바퀴 돌아도 될 것 같은데...옛날에 도경수 씨가 선물해드린 스카프를 단단히 목에 두르시고는 살랑살랑 손을 흔들어주시는 어머님.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다시 한 번 더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자 갔다오겠다는 말씀을 끝으로 집을 나서신다. 끝까지 제자리에 꼿꼿이 서있으니 뒤에 있던 도경수 씨가 괜찮아요?하고 물었다.



" 당연히 괜찮죠~ "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 신혼도 이뻐요 | 인스티즈


" 안괜찮은거 다보이는데 "


....







" 네 안괜찮아요... "


이 집 안에 도경수 씨와 나만이 남았다는 사실에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이실직고하자 작게 웃으며 내 손을 잡아 거실 쇼파로 이끄는 그



" 적응 많이 힘든가봐요 "


" 아무래도 집도 배로 커지고 평생 같이 살아왔던 엄마,아빠랑 갑자기 떨어지니까 그런거같아요. 그 흔한 시집살이도 없고 도경수 씨도 있으니까 금방 적응되겠죠 "


말이 끝나자마자 그가 무방비 상태로 힘을 빼고 있던 허리를 잡아당겼다. 뱃살에 힘을 줄 시간도 없이 갑작스러운 스킨쉽에 으헉, 하고 다소 남성미 넘치는 소리를 내자 눈을 동그랗게 뜬 도경수 씨가 뒤로 주춤 물러난다.



" 어디 아파요? " 


" .. 아뇨 너무 갑작스러워서.. "


" 아, 놀랐어요. 어디 아픈줄 알았잖아요 " 


제가 더 놀랐거든요. 여자의 허리는 힘을 줘도 달라질건 별로 없지만 더더욱 힘을 빼고있을 때는 금단의 구역인데..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그 상태로 스탑. 힘을 가득 준 채로 있는데 아까 내가 너무 놀란탓일까 다시 허리를 안으려는 기미도 보여주지않는다.



" 자기는 오늘 혹시 어디 안나가고 싶어요? 날씨도 좋은데 " 


" 저는 뭐.. 도경수 씨는요? "


" 저도 딱히.. 보고싶은 영화나 먹고싶은건요? "


... 요즘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어깨를 으쓱하고 슬리퍼를 질질 끌다시피 걸음을 주방쪽으로 천천히 옮겼다. 아침도 안먹고 자다가 일어나서 씻고 바로 어머님,아버님 배웅해드린터라 배가 밥달라고 아우성이다. 이 쪽으로 살림을 옮기고나서부터는 괜히 눈치보여가지고 한 번도 냉장고를 쓸 때없이 연 적이 없었는데 오늘에서야 비로소 냉장고를 탐색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들릴듯 말듯 희미하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기대에 찬 마음으로 냉장고를 열었는데.



열었는데.





...




대체 내가 그동안 이 집에서 뭘 먹고 살아왔나 싶을 정도로 먹을게 없다. 이게 뭐람.. 스트링 치즈라던가 먹다남은 떡이라던가 정말!! 아무거나 주워먹을거없나 싶어 냉장고 깊숙이 머리를 집어 넣는데 있는 거라고는 락앤락 통에 고이 담겨있는 반찬들과 요리에 쓸 채소들뿐이다.



" 밥 먹게요? "


옆에서 내가 뭐하는지 기웃거리며 살펴보는 도경수 씨가 물었다.



" 아니.. 그.. 어.. 도경수 씨 아니 여보 "


" 네 자기 "


" 혹시 과자 먹어요? 아니면 하다못해 뻥튀기라던가, 아니면 탄산음료.. 그것도 아니면 과일쥬스 같은거 "


내 반문에 입을 꾹 다물고 한참을 생각하던 도경수 씨는 시선을 허공에 놓고 고개를 끄덕끄덕한다.



" 다 먹는데 즐겨먹지는 않아요. 근데 그건 왜요? "


대답없이 냉장고를 가로막고 있던 몸뚱이를 치워주자 힐끔 락앤락 통밖에 없는 황폐해진 냉장고 안쪽을 보던 그는 가만히 있다가 어...하고 다급히 눈동자를 굴렸다. 도경수 씨가 봐도 이건 정말 심하다고 생각 안해요? 계속해서 냉장고를 열고있으면 전기세만 가득 나올거같아 소리나게 문을 닫아버리자 머쓱하게 뒷목을 긁적인다.



" 먹을 게 없네요 "


" 여보가 봐도 그렇죠? "


" ... 점심,저녁 먹고싶은거 있어요? "


" 됐고, 우리 일단 나가요 "


" 벌써 생각해둔거에요? "


" 장보러 가자고요. 장보러 "


주방에서 멍하니 서있는 도경수 씨를 두고 외출 준비를 하기위해 거실에서 쓸모없이 켜져있던 티비를 끄자 다급히 내게 달려와서는 장보러요? 하는 그.



" 저렇게 먹을게 없는데 장보러 가야죠 그럼 "


" 진짜요? 그럼 빨리 준비할게요 "


장보러가자는 말에 신나서는 황급히 방으로 걸어들어가는 그. 보통 남자들은 장보러가자는 말 싫어하지않나, 왜 저렇게 좋아하지... 리모콘을 쥐고 우두커니 서있던 나는 대강 쇼파에 던져버리고 아직까지 서로 옷 갈아입는 모습을 보는건 익숙하지 않은 우리이기에 터덜터덜 따로 내 옷가지들이 있는 드레스 룸으로 향했다.





하여튼 이 집은 더럽게 넓어요.






.



.





.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 신혼도 이뻐요 | 인스티즈



" 먹고싶으면 둘 다 사요 "


" 아니 도경ㅅ.. 아니 여보, 하나만 골라달라니까요? "


" 전 둘 다 괜찮아보이는데 "




마트에 도착하고 나서부터 도경수 씨의 기분이 수직 상승하는 것 같다. 아니 기분이 수직 상승하기 시작한건 내가 장보러 가자고 했을 때부터였을까? 옛날의 황희정승같은 모습도 보이는가하면 마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도 일체의 불평불만도 없다. 다른 남자들은 같이 장보러 다니면 그렇게 힘들어 한다던데 장보는게 도경수 씨 체질인가...  둘 다 사라는 그의 말을 무시한 채 서로 다른 브랜드의 오렌지 쥬스 사이에서 갈등을 때린 끝에 고당도를 강조하는 오렌지 쥬스 한 통을 카트에 넣었다. 도경수 씨는 자꾸 둘 다 먹으면 된다는데 누가 이 짧은 유통기한 사이에 오렌지 쥬스를 흡입하나!!!



집에서 나오기 전에 냉장고하고 다용도실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사야할 거리를 미리 적어놓은 종이를 주섬주섬 꺼내자 딱 붙어서서는 내 어깨에 턱을 올리곤 슬며시 볼을 맞대는 그



" 어떤거 더 사야해요? "


" 기본적인건 아주머니께서 다 사놓으셨더라구요. 오늘 저녁거리하고 제가 먹을 과자 조금만 사고 가요 "


" 차도 가져왔으니까 이왕이면 많이 사가요 "


어이구 말은 고맙네요. 헛웃음을 치며 카트를 미는 도경수 씨의 팔에 조용히 팔짱을 꼈다. 한 걸음, 한 걸음 발을 맞추며 걷다가 사야할게 보이면 잠깐 떨어져서 물건을 보다가 카트에 집어넣고 또 팔짱을 끼고. 생각보다 길어지는 쇼핑에도 그는 지칠 줄을 모른다.



" 여보 오늘 왜 이렇게 기분이 좋아요? "


" 그냥, 제가 상상했던거하고 똑같아서 "


상상했던거? 집었던 두부를 망설임 없이 카트 안에 넣고 아무 말 없이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자 알아서 말을 이어간다.



" 사실 부부 둘이 딱붙어서 장보는 거 맨날 상상만하고 부러워했는데 결혼하니까 이렇게 진짜 해보네요 "


" 별게 다 부러워, 앞으로는 질리도록 마트 데리고 올거니까 그런줄 알아요 "


" 좋아해야되나요 " 


마트 한 중간에서 작은 농담에도 꺄르르 좋다며 웃으니 동네방네 우리 신혼부부에요~ 라며 소문 내고 다니는 기분이다. 이왕 이렇게 온김에 도경수 씨의 로망을 이뤄주자 하는 심정으로 걷다가 근처에 있던 군만두 시식 코너에서 만두 하나를 호호 불어 뜨거운 김을 식혀주곤 그의 입가에 들이밀었다. 물론 그의 반응은 더할 나위없이 함박 웃음이 가득.



" 근데 어머님,아버님께서 집 안에 기름 냄새 배는거 싫어하시죠? "


" 아뇨, 가끔 전도 해먹고 그러는걸요. 다른 건 몰라도 음식에 대해서는 관대하세요 "


군만두를 사고싶어하는 내 마음을 아는건지 도경수 씨의 말이 내 고민을 덜어주었다. 좋았어!!  신나게 커다란 냉동고에서 군만두 한 봉지를 꺼내들자 옆에서 열심히 군만두를 뒤집고계시던 아주머니께서는 음~ 하며 우리 둘을 바라보셨다.



" 신혼 부부? "


" 네~ 저희 다 티나죠? "


" 아유 한참 좋을 때네, 그래 신혼 부부는 티내고 다녀야해요!! 이뻐이뻐 "


부부가 같이 마트에 다니는 건 드라마 뿐만 아니라 어디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시식코너에서 이런 말을 들으니 정말 드라마가 따로없다. 더이상 할 말이 없어 이만 다른 코너로 가볼까 하는데 아주머니께서는 많이 먹으라며 먹기 좋게 놓은 군만두 한 조각을 찍어서 내미셨다. 멈칫하는 나 대신 감사합니다 하며 그를 받아든 도경수 씨는 아까 나처럼 혹여나 데일까 정성스럽게 군만두를 후후 불어 내 입 안에 넣어준다.



​" 어머~ 남편이 참 자상하네 "


뜨거운 김을 내뿜으며 군만두를 우물거리던 내가 흘끔 도경수 씨를 보자 그도 그 말에 나를 흘끔 쳐다보았다. 딱 마주친 눈을 계속 고정시키곤 실실 웃으며 대답했다.



" 제가 그거보고 결혼한건데요 뭘, "


" 이렇게 다정한 남자도 찾기 쉽지않어요 새댁, 다른 남자들은 죄다 지꺼 먹기 바쁘지 "


새애애애댁???  이럴 수가.. ㅂ..부끄러워..!! 내가 새댁이라는 말을 들어볼 날이 오게될 줄이야.. 이웃 간 소통도 없는 동네라서 새댁이라는 말을 들어보기는 커녕 이웃들 얼굴도 제대로 못봤는데 예상치 못한 곳에서 새댁 소리를 들어보다니. 나도 이제 진짜 오세훈 말마따나 아줌마인가보다. 싫은 건 아닌데.. 그냥.. 나 자신이 낯설어져서..



뻘쭘히 말이 사라진 분위기 속 도경수 씨가 천천히 카트를 밀기 시작하자 맛있게 먹으라는 아주머니의 말씀을 끝으로 냉동식품 코너를 빠져나왔다. 주말이라 그런지 꽤 많은 사람들이 마트 안을 채웠고 그중 당연히 눈에 띄는 사람은 대놓고 하트하트한 분위기를 뽐내는 나와 도경수 씨였다. 룰루랄라 뭘 더 살까 리스트를 확인해보는데 열심히 카트를 밀던 도경수 씨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었다.




" 왜요? "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 신혼도 이뻐요 | 인스티즈



" ... "

​하라는 대답은 안하고 그저 바닥에 시선을 꽂는 도경수 씨를 따라 바닥을 보자 우두커니 기껏 해봐야 손바닥만한 앙증맞은 신발이 떨어져있다. 냅따 주워서 가까이서 보니 더더욱 때도 안탄 새신발이다.

" 이거 완전 새건데, 누가 떨어뜨린지 봤어요? "

​" ... 어 ..저기 저 유모차 끌고가시는 분이 떨어뜨린게 아닐까요 "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그는 저 멀리 살랑살랑 유모차를 끌고가시는 아주머니 한 분을 지목했다. 빨리 가자며 도경수 씨를 재촉하자 평소 운전 실력으로 매끄럽게 카트를 밀어나간다. 다행히 느린 속도로 설렁설렁 걸어다니시는 아주머니를 금방 따라잡고는 슬쩍 유모차에 타고있는 아기의 발을 보니 한 쪽 발에만 지금 내 손에 쥐어진 신발과 똑같은 신발이 신겨져있다.



" 저기, 이 신발 애기꺼 맞죠? "


" 어머, 우리 애 신발이랑 똑같네요.내가 분명 잘 신겨놨는데 "


" 저 쪽에 떨어져있더라구요 "


무릎을 꿇고 직접 아기의 발에 조심스럽게 신발을 신겨주는데 혹여나 울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과 달리 아기는 눈만 말똥말똥 떠보였다. 찍찍이까지 꼼꼼하게 붙여주고보니 신발이 아기라고 크게 샀는지 꽤나 헐렁거린다. 이러니까 아무리 잘 신겨놔도 벗겨지죠..



" 근데 애가 순하네요. 낯선 사람이 신발 신겨주는데도 가만히 있고 "


" 저희 애가 순하다는 말은 많이 들어요~ 남자애라 무감각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정말 순한건지 모르겠다니까요 "


" 남자애에요? 애가 눈이 크고 이뻐서 여자애인줄 알았어요 "


옛날에는 마냥 싫었던 애가 지금은 좋아진걸보면 시간이 많이 흘렀긴 흘렀나보다. 거기다 넉살좋게 낯선 사람이랑 수다도 떨어보고. 감사합니다~ 하며 다시 걸음을 옮기는 아주머니의 뒷모습만 쳐다보는데 옆에 있던 도경수 씨의 입꼬리가 움찔거린다.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 신혼도 이뻐요 | 인스티즈




" 또 왜 그래요 "


" .. 그냥.. " 


불길한 느낌에 팔짱도 끼지않고 먼저 걸어가버리자 그득그득한 카트를 힘껏 밀며 나란히 내 옆에서 걷는 그가 자꾸 무언가 할 말이 있는 듯한 눈빛을 강렬하게 쏘아보낸다.



" 말로 해요 말로, 눈으로 하지말고 "


" ... 애기 이쁘죠 " 


" .. 애기야.. 뭐 이쁘죠, 왜요. 왜 불안하게 그런걸 물어보고 그래요 "


내 말에도 놀리듯이 낮게 코웃음을 치며 고개를 훽 돌려버리는 도경수 씨. 이 사람 뭔가 의미심장한게...



" 뭔데요 뭔데!! "


검지손가락으로 쿡쿡 그의 옆구리를 찌르며 괴롭히자 몸을 이리저리 비틀며 크게 웃음을 터뜨린다.



" 아 아, 잠깐 잠깐만요. 말할게요 "


" ... "


" 자기랑 애기랑 너무 잘 어울려서 그랬어요. "


" 무슨 소리에요 "


" 그냥, 음..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그런 모습일까 하는 생각도 들고 " 



...



ㅁ..무슨..! 아이 소리에 괜히 속에서부터 열기가 훅 끼쳐온다 . 아직 혼인신고 한지 한 달도 안됐는데 벌써부터.. 부끄러워진 나머지 먼 산만 바라보자 오히려 내게 붙으면서 능글맞게 말하는 그



" 자기는 아들이 좋아요 딸이 좋아요? "


" 일단 우리 신혼부터 즐깁시다 "


" 저는 상관없는데 아버지는 손자보다 손녀가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


아버지는 언제 도경수 씨한테 그런 말을.. 허허 우리 새아가~ 새아가~ 하실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어!!!!!!! 잘만 붙어다니던 아까와는 달리 부끄러움에 피해다니는 나와 계속해서 아들이 좋아요 딸이 좋아요 하고 물어오는 도경수 씨의 추격전은 내가 먼저 지쳐서 헥헥 거릴 때까지 끝나지 않았다. 또 하필 내가 지쳐서 멈춘 곳이 아기 분유 코너일게 뭐람.. 커다란 통들에는 아기들의 얼굴이 가득 찍혀있었고 그는 뭐가 그리 즐거운지 계속 활짝 웃으며 제 옆에 있던 분유통을 하나 톡톡 건드린다.



" 언젠간 이거 사러 마트에 오는 날도 있겠죠 "


" 몰라요 몰라!!!! 모른다구요!! "


그리고나서 다시금 냅따 분유코너 밖으로 달려나가자 뒤에서 날 놀리는거에 재미든 도경수 씨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어디가요!! 우리 나중에 꼭 이거 사러 마트 같이 와요!! "



미쳤나봐 진짜!!!!!!!!!!!!




.




.





.








점심을 대충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온 나는 시집와서 처음 하는 요리에 주먹을 불끈 쥐고 인터넷으로 김치찌개 황금 비율 레시피를 찾았다. 김치를 자르는데도 정성스럽게, 두부를 자르는데도 딱딱 자로 잰 듯이 고군분투하며 만든 김치찌개 1호는 나름 맛도 괜찮은게 성공적이다. 이것이 바로 인터넷의 순기능



도경수 씨가 도와주겠다며 냉장고에서 미리 반찬을 꺼내고 수저에다 밥솥에서 밥까지 퍼서 셋팅해준 덕분에 나는 편안하게 보글보글 끓는 김치찌개만 상 위에 올려놓을 수 있었다. 옛날에 한창 연애할 시절 어디 피크닉 갔을 때나 도경수 씨 생일, 해봤자 다섯번도 내가 해준 요리를 먹어본 적이 없는 도경수 씨는 입 모양으로만 우와- 하며 작게 박수를 쳤다.


거기다 이렇게 한 지붕 아래에서 아버님이 안계시면 어머님이랑 아니면 아버님,어머님 두분까지해서 먹었지 단둘이 먹어본 적이 없었기에 도경수 씨랑 마주않아 있으면서도 계속 웃음이 나온다. 그도 나와 똑같은 마음인지 밥을 먹으면서도 계속해서 미소를 지우지 못했다. 그 어떤 대화도 없이 젓가락과 그릇이 부딪히는 소리만이 우리 사이를 채우는데도 어색한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 김치찌개 괜찮아요? "


" 네, 솔직히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해주신것보다 더 맛있는것 같아요 "


도우미 아주머니한테는 죄송하지만 그야.. 김치찌개 황금 비율 레시피니까...^^ 괜히 황금 비율이 아니잖아요?



몇마디 나누다가 다시 대화가 사라진 우리. 하지만 여전히 힐끔힐끔 밥을 먹으면서도 서로의 얼굴을 살폈다.그렇게 눈만 마주친게 한두번이 아니다. 오늘도 참.. 분위기가 묘한게.. 이것 참... 터져나오려는 웃음을 찾기위해 입술을 안쪽으로 말아넣는데 또 마주친 눈에 강렬한 스파크가 튀는 기분이다.



이래서 신혼 때는 눈만 마주치면.. 그래.. 이제서야 그 말이 이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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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깊게 숨을 내쉬며 씨익 입꼬리를 올리는 그에 수줍은 각시마냥 눈을 내리깔자 아, 하고 먼저 말문을 튼다.



" 우리, "


" ... "


조용히 다시 시선을 올리자 오묘한 분위기가 정적을 메웠다.




" 빨리 밥 먹고 "


" ... "


" 잘 준ㅂ "



.....!





" 새아가 우리 왔다! "


" 어머님,아버님 오셨어요!!!!!!!!!!!!!!!! "


저녁 먹고 늦게 들어 오신다던 어머님,아버님께서 예상 외로 일찍 돌아오셨다. 분위기에 취해 현관 키패드 누르는 소리를 못들었나보다. 근데 왜 하필 이런 타이밍에... 하... 아랫입술을 꾹 깨문채 눈을 지긋이 감는 도경수 씨의 눈치를 한 번 보고는 재빨리 현관으로 달려나갔다.



" 빨리 오셨네요? 저녁은 드셨어요? "


" 말도 마라 얘, 이 양반이 내가 요즘 속에 가스 찬다는 말을 귓등으로도 안듣고 보리밥을 먹으러 가자고하는게 아니니. 그래서 그냥 집에 오자고 했지 "


" 당신은 뭘 몰라. 보리밥 그게 얼마나 몸에 좋은데, "


" 됐어요. 근데 이게 무슨 냄새야, 김치찌개 했니? "


" 네~ 외식 많이하면 돈도 나가고 집밥만큼 좋은 것도 없는 것 같아서 장까지 봐왔어요~ "


킁킁 냄새를 맡던 어머님은 좋아라 하시며 주방으로 달려들어가셨다. 신발을 벗고 끌끌 혀를 차시는 아버님까지 집 안으로 들어오시고 뒤따라 다시 주방으로 가자 덩그러니 앉아있던 도경수 씨는 억지 웃음을 지으며 오셨어요. 하고 인사를 했다.



" 경수 넌 아들이란게 나와보지도 않니 "


" 밥에 정신이 팔려서.. 생각보다 일찍 들어오셨네요 "


" 느네 엄마가 보리밥 먹기 싫다고해서 그냥 들어왔다. 새아가 나도 밥 한 그릇만 다오 "


보리밥이 뭐길래... 네에~ 싹싹하게 대답을 하고 밥솥쪽으로 가자 김치찌개를 한 숟갈 떠드셔보시던 어머님도 나도 좀 부탁해~ 하며 외치셨다. 그래 밥 푸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보리밥.. 보리밥!!!!!!!!!! 너는 왜 가스가 차는 음식인가!!!!!!!!!!!!!! 보리밥년.. 너는 h.a.t.e



밥 두 그릇을 놓아드리고 다시 내 자리로 돌아가기위해 도경수 씨 뒤쪽을 지나가는데 덥썩 내 팔을 잡아당긴다. 무언가 할 말이 있다는 듯 고개를 숙여보라는 제스쳐를 하길래 허리를 굽혀 귓가를 내어주자 한참 말이 없다가 조곤조곤 말하기 시작하는 그



" 미안해요 "


" ... "




" 최대한 빨리 신혼 집 구해볼게요 "




네, 그러는게 좋겠네요....










*









사담




하이 여러분 리히터에요




...




늦었죠.. 네..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쳤어요!! 제 스케쥴이 미쳤어요!!! 그리고 제 잠도 미쳤어요... 옛날에는 새벽 3시까지 버텨도 괜찮았는데 요즘은 12시도 넘기기 힘드네요 이게 다 춘곤증 때문인가봐요 진짜 미치겠어요..낮에도 시도때도없이 졸리고 거기다 요즘 두피염도 도져가지고 피부과 약도 먹는데 참 이게 졸려요.. 물론 쓸때없는 변명인걸 알지만 이런 제 맘을 알아주셨으면 죄송한 마음을 알아주셨으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냐하면 여러분들이 제 망태기 속에서 빠져나가는 걸 원하지 않으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최대한 주 2회로 계속 끌고나가려고하는데 하.. 네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저 왜 플레이보이 이렇게 늦게 들었죠? 아. 뒷북이라니.


직캠봤는데


현기증



으아아ㅏ아아ㅜㅠㅏㅣㄴ유ㅣㄴ마놔ㅗ마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두라ㅠㅠㅠㅠㅠㅠ사랑해!!!!!!!!!!!!사랑한다코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니우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되게섹시!!!!!!!!!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 신혼도 이뻐요 | 인스티즈


태평양 한가운데에 무념무상으로 떠다니는 긴 해초같은 비트 좋다쿠!!!!!!!!!!!!!!!!!!!!!!!!!!!!!!!!! 이그조 너네들 되게 섹시!!!!!!!!!!!!!!!!!!!!!!!!!!!!!!!!!!!!!!!!!너네를 향한 내 마음은 알고있니 이것두라?????????????????????!!!!!!!!!!!!!!!!!!!!!! 내 마음 좀 알오라!!!!!!!!!!!!!!!!!!!!!!!!!!!! 알아달라고!!!!!!!!!!!!!!!!!!!!!!!!! 사랑해!!!!!!!!!!!!!!!!!!!!!!!!!!!!!!!!!!!!!!! 나는 죽기 전에 플레이보이만 들을 수 있다면 여한이 없다!!!!!!!!!!!!!!!!!!!!!!!!!!!!!!!!!!!!!! 그까짓 앨범 내가 다 살게!!!!!!!!!!!!!!!!!!!!!앨범만 내!!!!!!!!!!!!!!!!!!!!!!!!!!!!!!!!!!!!!!!!!!!!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 신혼도 이뻐요 | 인스티즈


플레이보이,바람직,치명적,망태기


(주섬주섬)망태기가 어디갔죠 빨리 애들 담아와야되는ㄷ..


근데 요즘 경듀랑 종인이 외모적으로 변했다고 반응이 안좋다고하는 글보면 가슴이 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 먼소릴하는거여ㅠㅠㅠㅠ 개소리ㅠㅠㅠㅠㅠ

이이ㅠ후ㅠㅠㅠㅠㅠㅠㅠㅠ영상보니까 여전히 귀엽고 되게 섹시하더마뉴ㅠㅠㅠ 우리 이그조는 항상 이뻐요ㅠㅠㅠㅠ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이쁜애들한테 ㅠㅠㅠㅠㅠㅠㅠㅠ 신곡나오면 마마부터 끝까지 다 스트리밍할게 내가 내가할게!! 내가한다고!! 코흘리개때부터 멜론 이용권을 샀는데 내가 이럴려고 샀구나! 어린날의 나한테 경의를 표시한다. 진짜 저는 플레이보이가 제일 좋아요 너무 좋아 애들아!!! 너네 플레이boy해라!!! 나는 그걸 관음하는 Girl이 될게!!! 이것두라!! 사랑해!! 금방이라도 광선검 빼들고 우주전쟁 벌일 것 같은 엘도라도도 너무 좋고 hurt도  너무 좋고 다 좋아!! 하지만 제 막귀엔ㄴ 플레이보이가 짱짱맨이네요 난... 난 좋은 인생을 살앗서여 ㅇ<-<



그리고 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니니야 아프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훈이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두라 아프지마로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프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아포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내 가슴이 아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규ㅠㅠㅠㅠㅠ



여러분들!!!!!!!!!!!!여러분들은 앨범 사셨나요? 저는 샀습니다(굳건) 빨리 30일이 돼서 음원 나왔으면 좋겠어요 제발 빨ㄹ 플레이보이!!!! 진짜 플레이보이만 들으면 괜히 불맠 떠오르고 ㅠㅠㅠㅠ 흐규ㅠㅠㅠㅠ 애두라 사랑해ㅜㅜㅜㅜㅜㅜㅜㅜ 이런 수니의 마음 너네는 몰라 ㅠㅠㅠㅠㅠ




*************** 이 아래부터 꼭 읽어주세요 ***************************




텍파, 차기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지금 텍파는 전체적으로 스토리는 변경하지 않는 선에서 중간중간 문맥만 티나지않을 정도로만 고치고 맞춤법 검사기까지 돌려서 최대한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불마크 HONEY편 빼고 번외까지 모두 다 들어갈 예정이구요. 인스티즈에 올라오는 번외는 이번 [ 신혼도 이뻐요 ]편이 마지막입니다ㅜㅜ 육아와 다른 특별 번외까지 한꺼번에 넣어서 메일링을 할 예정이니 나중에 본편 메일링 꼭 참여해주세용



그리고 현재 장편 차기작 주인공 인물과 전체적인 스토리는 잡힌 상태입니다.구체적인 부분은 천천히 단편을 올리면서 생각해야겠지만 장편 차기작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가볍게 읽으실 수 있는 단편은 최대한 빨리 준비해서 올테니 기다려주세요!! 생각보다 빨리 잡힌 장편 스토리에 단편은 에피소드 세개에서 두개로 줄일까 하는데 일단 상황을 봐가면서 해야될 듯 싶네요.

 

 

또또 암호닉에 대해서 고민중인데요. 물론 차기작 때 기존 도부자 암호닉신청 독자분들 중에서 제 차기작이 마음에 드시지 않거나 글을 보지않으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새로 싹 다 받을 예정이긴하지만 단편 쪽에서는 어떻게 해야할지가 참 고민이네요. 단편은 길게하면 각각 에피소드마다 3-5편 정도 나올 것 같은데 참 이게 문제네요.. 단편 때까지 기존 도부자 암호닉을 유지할까요 아니면 단편,차기작 합쳐서 암호닉을 새로받을까요. 전자의 경우는 단편이 끝날 때까지 기존 도부자 암호닉 신청 독자분들만 유지하다가 장편 차기작이 시작하면 새로 받을 거구요. 후자의 경우는 바로 단편이 시작하면서부터 새로 암호닉을 받기 시작하면서 차기작 때에도 유지가 되는 형식.. 이라고 하면 이해가 되시려나요?

 

암호닉 부분에 대해서는 하단에 있는 투표창에서 투표 해주셨으면 합니다 ㅜ

 

 

 

 



 

 

[암호닉]

너구리걸님/면하트님/우비님/망고님/카페알바생님/아메리카노님/정수정수연님/바닐라라떼님/굔듀님/뽑뽀님

됴됴륵님/종순이님/몽구님/복숭아님/핫초코님/첸스님/모나리자님/쀼님/2평님/맴매맹님

꽯뚧쐛뢟님/이웃집여자님/제인님/베이비파우더님/데후니님/안녕님/안열님/랭거스님/6002님/사랑둥이님

부릉부릉님/전봇대님/딸기님/설렘사님/소녀님/제이너님/경수하트워더님/민속만두님/시카고걸님/모카님

찬효세한님/마름달님/세시님/로운님/스누피님/언어영역님/모찌님/블리님/도즈님/SH님

메리미님/쉬림프님/박력탬님/드보봅님/프라이빗님/타오네엄마님/씽씽카님/됴로롱/됴숭됴숭님/거뉴경님

카푸치노님/으니님/고구마님/툐툐님/세젤빛님/율스루님/뽀로로님/시나몬님/청담동앨리스님/우럭우럭님

꾸르렁님/똥잠님/하트입술님/개구리님/슈웹스님/퐁당스님/그린티프랍님/포카칩님/빠밤빠밤님/초코에몽님

솔라씨님/스티치님/유레베님/시나문님/갭주네님/자이스토리님/요맘떼님/독영수님/추천요정님/뾰롱웬디님

멍뉴님/메론방구님/슬리퍼님/초코아몬드님/스윙칩님/까만원두님/( ͡° ͜ʖ ͡°)님/뿌링클님/색연필님/칭칭님

아디다스님/눈누님/가락님/시우버섯님/스노우윙님/에베베님/결혼할과님/헤이호옹님/슈슈님/밤밤이님

이엘님/오궁이님/제이크님/자이스토리님/시동님/쿠몬쿠몬님/핫뚜님/밤이죠아님/라엘님/겟또겟또님

수능특강님/아탕님/미니미니님/빨강큥님/별빛님/민트초코님/브릴리언트님/현복님/하트굥수님/퐁당스님

밀크티님/똥백현님/우리니니님/꽃순이님/아카님/라즈베리님/기린뿡뿡이님/얍얍님/무민님/세젤냬님

땅콩빵님/허니님/초코나무숲님/두유님/Believer님/아퀼라님/츄파츕스님/티슈님/까꿍님/잼잼님

찰떡님/0227님/파파이스님/됴아됴아님/니나노님/으하힝님/공듀님/꽃돼지님/피타츄님/메추리알님

된장찌개님/고고싱님/부릉님/버들님/스무디님/세로고님/강남김송이님/붕붕이님/종인씨는제게와요님/에베베님

젤리냠냠큥님/피클님/연어덕후님/공공칠빵님/낑깡님/반시님/요다댥님/두부님/꼬르륵님/리잰님

아쿠님/혹시몰라경고하는니니님/백허그님/윤아얌님/Joboo님/레몬사탕님/타앙슈욱님/종인미인님/자몽님/테라피님

쭈꾸미님/콩이님/얼음팩님/도른도른님/Mercy한양갱님/언더더씨님/징니님/쯔덩님/워니님/찌통님

졸업사진님/후니발렌님/슈스엠님/치즈케이크님/섭씨님/됴블리즈님/뭉이님/진달래꽃님/모미님/세니다니님

방부제님/투투붓님/망고주스님/현화님/애국경영합격님/같이의가치님/메리메리님/기린그린님/고로지님/꽃무니님

망망이님/밍블리와오덜트님/알콩님/뽀드득님/워더님/꽈배기님/훈이왔어님/고고싱님/초코촠칩님/예찬님
캔디경수럽님/으님님/밝음이님/트위티님/리리님/타오부인님/김종인내꺼잖아님/세종호경님/나랑드님/도부기님
워더하자님/뿌야님/벨벨님/새싹이님/메리님/은찬이님/딸꾹이님/베가님/부엉이님/루모스님
가란님/힐링몬님/레디너님/얄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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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포카칩]
9년 전
독자2
포카칩 인생 사상 첫 댓글 1등 했어요!!!!!!!!!!!!!!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대기 타느라 엄청 힘드네요!!!!!! 근데 나 왜 인티 아파서 사진이 안뜨지?!?!?!?! 뭐야 왜 내 도부자를 못 보게 하는거냐!!!!

9년 전
독자3
이제 맘 놓고 봐야지!!!! 이번엔 유리창 안 깰께요 자까님!!!!!!!!!!
9년 전
Richter
1등 축하드려요!!!!!!!!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이런 초보적인 실수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 글 다시 로딩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이제 떠요!!!!!!!!!!! thㅏ랑해요 자까님!!!!!!! 답글이라니!!!!1 ( 팬은 눕는다. )
9년 전
독자42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귀여워요 8ㅅ8!! 얼른 신혼집 구했으면 좋겠다 둘이 더 달달해지게! (수줍)
9년 전
독자4
타오네엄마
9년 전
독자13
헣....달달해!!!대박!!아 진짜 제가다설레고ㅠㅠㅠ 오늘도보고가여!
9년 전
Richter
이번 화는 개인적으로 쓰면서 스토리진행이 힘들었는데 재밌게 봐주셨다니 다행이네요 ㅠㅠ 타오네엄마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5
아쿠에요! 오예 빨리 신혼집을 한시 급하게 네 스파크 튀는 그 .. 잠시만여.. 번외가 이게 마지막..이면 도부자 끝인거에요? 헐? 헐?........쟈까님이 써주시는 도부자 보고 싶어지면 어또케요.. 아픈 건 얼른 나으셨으면 좋겠네요, 계절 변화할 때 항상 사람들이 고생이 많던데.. 자까님도 역시ㅠㅠㅠ 저도 역시 감기를 앓고 있습니다만. 워어어애들 티저는 보고 계셔요?ㅠㅠㅠㅠ 애들 겁나게 예뻐서 10번씩 돌려보는 중입니다. 으헹헹 텍파 만드시느라 힘드시죠잉.. 글 써놓은 거 그대로 가져다 붙이기도 힘든 작업인데 심지어 수정에 추가에.. 자까님 진짜 제가 납치하려합니다ㅠㅠㅠㅠ사랑해요 자까님
9년 전
Richter
ㅎㅎ..메일링에 추가 번외들 있으니까 너무 섭해하지마세요ㅎㅅㅎ 애들 티저는 겁나 열심히 보고있습니다 애들 다 이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규ㅠㅠㅠ얼른 30일이 됐으면 좋것네여ㅠㅠㅠㅠ ㅎ규ㅠㅠ빨리 나와람ㅜㅜㅜㅜㅜㅜ 텍파는 지금 완전 열심히 만들고있으니까 나중에 꼭 멜링 신청해주시떼!! 아쿠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6
쀼! 으앙 쥬금
9년 전
독자17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9년 전
독자50
조금있다 집에 가서 하고싶은 말 다 해야겠어요ㅠㅠㅠ밖이라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6
으앙ㅠㅠ너무 늦게 달았죠?ㅠㅠ일단 까먹기전에 사담얘기부터 할래요. 3월은 다들 바쁠시기일거예요! 저도 그렇고 학생분들은 대부분 새학기니 바쁠거예요ㅠㅠ그러니 리히터님 그렇게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 보세요ㅠㅠ집에와서 댓글 단다고 했는데 이렇게 다음날에 달고ㅠㅠ저야말로 죄송해요ㅠㅠ끄앙 그리고 플레이보이....하....진짜 대박이죠? 저 플레이 보이 직캠 처음 딱 보고 미쳤다고....거기다 제가 미는 커플링들이 같이 춰서 소리 질렀잖아요. 오백도 카세종...어흑...그것도 대박인데 찬첸이 진짜ㅠㅠㅠㅠㅠㅠㅠ제가 금콘을 갔는데 A구역이였어요. 그래서 제가 그 플레이보이를 눈앞에서 봤다는게 정말ㅠㅠ믿기지가 않아요ㅠㅠ경수랑 백현이가....흑.....진짜 대박이였어요....노래 얼른 나와라ㅠㅠㅠ저는 앨범 출고일인 30일 아침에 핫트랙스 가려구요. 딱 마침 월요일 오전에 강의가 없더라구요....헿....행복해요ㅎㅎㅎ그리고 어제 처음으로! 비바폴로랑 아티움, 디디피, 팝업을 갔다왔어요ㅎㅎㅎ비바폴로에는 어머님이 안계셔서 아쉬웠지만 그 비바폴로를 가봤다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아티움은 통장에 돈을 장전하고 가야겠더라구요...사고싶은게 많았어요ㅎㅎ끄앙 이제 도부자 얘기로 넘어가요! 사담 너무 주저리주저리 많이 얘기한 것 같아요8ㅅ8....신나서 막...했어요ㅎㅎㅎ정말 도부자 커플이 부부가 되었네요! 시부모님들이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아서 저도 흐뭇합니당. 여주 성격이야 워낙 좋은 걸 알아서 잘해낼거라고 생각했어요ㅎㅎ이번 도부자편 읽는내내 제가 생각하고 상상했던 신혼생활들이여서 좋았어요. 뭔가 대신 제 꿈을 이뤄준 느낌이였어요! 그나저나 종이니 왜 여자친구 없을까요? 제가 하겠습니다! 시켜주시조ㅠㅠㅠㅠ끄앙ㅠㅠ찬녈이도 천사누나 만난 것처럼 곧 종인이한테도 예쁘고 착한 여자친구가 생길거예요! 그죠? 보다가 화났던게 한대리....부인분한테 하는 행동도 화나고 그걸 자랑인 것 마냥 떠벌리고 다니는 것도 화나고 아직 자기가 잘못한게 뭔지도 모른다는게 제일 화나요. 더 화나는 건 저런 한대리 같은 사람이 정말로 있다는 거예요ㅠㅠ그것도 꽤 많이ㅠㅠ화나요ㅠㅠ그와중에 자기사람 건드린다고 날카롭게 대하는 경수보고 설렜어요. 실제 경수도 그럴 것 같아서 더 설렜어요ㅎㅎㅎㅎ아! 장보러 간 부분에서는 저 막 몸 베베 꼬았잖아요ㅠㅠ너무 설레서ㅠㅠ저는 장보러 다닐 때 손잡는 거 좋아해요....함정은 손잡고 장본적이 아빠가 다라는 거...? 근데 오늘 보니까 팔짱도 좋아요! 경수가 흐뭇하게 지켜보는 것도 좋고 시식코너에서 서로 먹여주는 것도 좋았어요ㅠㅠ부러워요ㅠㅠ어째 내이름으로 나오는데 나는 저렇게 못하는 걸까ㅠㅠ하기도 해요ㅎㅎㅎㅎㅎ요즘 외로워서 정신 나갔나봐요ㅎㅎㅎ아가 신발보고 흐뭇한 걸 보니 우리 경수 아가가 갖고 싶은가봐요. 아가 좋죠ㅠㅠ제가 얼마전에 롯데월드를 다녀왔는데 아가들이 많더라구요ㅠㅠ아장아장 걸어다니는데 얼마나 귀엽던지ㅠㅠ인사하면 손 같이 흔들어주고 그래요ㅠㅠ저는 원래 아가들 좋아해요ㅠㅠ이 도부자 아가는 얼마나 예쁠까요ㅠㅠ일단 첫째고 딸이면 아빠 미모를 닮는다고 했으니
9년 전
독자97
됐네요ㅠㅠㅠ아빠 닮았으면 됐어요! 끄앙ㅠㅠㅜ저 베이비시터 시켜주시조ㅠㅠㅠㅠㅠ아가를 가지려면 일단 분가부터 해야겠어요....시부모님들 좋은 분들이지만ㅎㅎㅎㅎ아가를 위해서라면ㅎㅎㅎ으어 저 또 얼마나 얘기했길래 1500자만 쓰라고 하는 걸까요ㅠㅠ힝ㅠㅠㅠㅠ저 메세지 때문에 하려던 말들 까먹었어요ㅠㅠ오늘도 주저리주저리가 반인 제 댓글 읽느라 고생많으셨어요ㅠㅠㅠㅠㅠ다음번에는 자제할까요?8ㅅ8.....잘봤습니다! 이제 인티에 올라오는 도부자는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ㅠ하지만! 리히터님이 차기작도 써주신다고 했으니 괜찮아요ㅠㅠㅠ정말 항상 잘보고있어요♥ 다음 글도 기대할게용♥♥하트하트.
9년 전
Richter
왘ㅋㅋㅋㅋㅋ 쀼님ㅋㅋㅋㅋㅋ 댓글 겁나 장난아니네요 와... 진짜 분량퍽!발! 열심히 읽어보았어용ㅎㅅㅎ 플레이보이를 눈 앞에서 보셨다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흑 부러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 정화 제대로 하시고 오셨게수ㅜㅜㅜㅜㅜ무튼 인티에서의 도부자는 이 편이 마지막이지만 텍파에는 번외가 더 있을 예정이니 너무 섭해하지마시구 메일링 꼭 참여해주시기!! 쀼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하트하트!
9년 전
독자7
ㅜㅜㅜㅜ요즘 학교생활에 찌들려있었는데 쉴려고하 글이 올라왔네요ㅠㅜㅜ여전히 경수는 설ㄹ레고ㅜㅜㅜㅜㅜ장보는거 왜이렇게 설ㄹ레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각요!!(
9년 전
Richter
자고로 신혼은 같이 마트를 가야 제맛이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생활 힘내시고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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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Richter
사진문제는 다 제가 정신머리없이 실수해서 그런겁니다..ㅎ..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전부 수정했습니다!! 참고로 한대리 캐릭터는 사실 진짜 있는 사람이랍니다 (소근소근) 저런 남자 안만나도록 조심하세요!! 티슈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Richter
여러분들 글 다시 로딩하시면 뜹니다!!1 제발 다시 로딩해주세요 다 모자란 제가ㅠㅠㅠㅠㅠㅠㅠㅠ초보적인 실수를 해서 그럽니다!!!!!!!!!여러분들 글 제발 꼭 다시 로딩해주세요1!!!
9년 전
독자9
베가입니당
ㅠㅜㅠ신혼ㅠㅜㅜㅠㅠ자기라니...둑흔둑흔거리네요...

9년 전
Richter
신혼은 역시 둑흔둑흔 거리는 맛 아니겠습니까ㅋㅋㅋㅋㅋㅋㅋ 제 로망이기도하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베가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1
복숭아입니다ㅜㅜㅜㅜㅜ 워 미쳤네여 덜덜 해요!!!!! 도부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열) 끝이라니 너무 아쉬워요 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Richter
너무 아쉬워하지 마시구 메일링에 추가 번외도 있으니 후에 진행될 멜링 꼭 참여해주세요! (찡긋) ㅎㅎ 복숭아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할 보리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보리밥이 다 망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편도 재밌게 봐주셔서 다행이구 반시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4
스누피
9년 전
독자15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혼인데 이렇게 달달하면 저도 얼른결혼하고싶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제발 저도 이런 남자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신혼은 사랑이져ㅎㅎㅎㅎㅎㅎㅎ 신혼하면 달달 아니겠슴미까!!!! ㅎㅅㅎ 후에 나올 단편도 많이 사랑해주시구 스누피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비회원124.13
작가님!!!워더입니다
대박!!!!작가님 진짜 소설가해도 되겠어요
보는대대 설렘폭발♡
메일링 할때 뵈용!

9년 전
Richter
소설가라니ㅜㅜㅜㅜㅜ저는 터무니없이 부족한 걸요 ㄸㄹㄹ... ☆ 무튼 그런 칭찬해주시니 겁나 기분좋네요 핳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워더님 댓글 감사드리구 우리 꼭 멜링때 봐요~
9년 전
독자16
아퀼라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서 ㅌㅋㅋㅋㅋㅋㅋ경수씨가 집구해야겠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훈아..!! 저런 모습도 좋은 전 대왕덕후인가봐옄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일링에 추가될 육아 번외도 많이 기대해주시구 아퀼라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8
앜ㅋㅋㅋㅋㅋㅋㅋㅋ뻘리집구해야겟대ㅜㅜㅜㅠㅠㅜ귀영어ㅝㅠㅠ
9년 전
독자19
세상에...어쩜 저리 설렐까요..장볼때 심쿵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
작가님 혹시 브금 정보좀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너무 좋아서ㅜㅠㅠ
9년 전
Richter
신혼 부부는 역시 같이 장보는 맛이죠!! 이번 화 브금은 메간 트레이너 - No Good For You 입니다!!
9년 전
독자21
청담동앨리스 예요~
요즘 저도 춘곤증이 ㅠㅠㅠㅠㅠㅠㅠ 푹 자지도 못하고 낮에 또 졸려요 ㅋㅋㅋㅋㅋ지금도 졸린와중에 도부자글 올라와서 눈 번쩍 뜨고 읽으러왔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신혼집 구해야겠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버님어머님 타이밍잌ㅋㅋㅋㅋㅋbb
메일링때 꼭 신청해야지ㅠㅠㅠㅠㅠ도부자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서 어째요 작가님을 납치라고 하고싶은 심정...

9년 전
독자22
밍블리와오덜트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혼도달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어머님아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적절항타이밍나이쓰 귀려우시네요
9년 전
독자23
역시 리히터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믿고보는 도부자ㅠㅠ 신혼집 구하면 다시 한번 불맠나오는건가여?ㅠㅠ 아이 좋아 도부자 짱짱.!!!!!!!!!
9년 전
독자24
시나몬이에요!메일링은 잘 받았습니다 작가님(므흣)힘드시다구 해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꼴로는 와주시네요ㅠㅠ갱수는 오늘도 다정다정해서ㅠㅠ심장폭행을ㅠㅠ항상 다정해서 그런지 나중에 좀 지나면 사랑이 식으면 상처를 많이 입을까봐 쵸큼 걱정되기는하지만 그래도 도다정씨 많이 애정합니다ㅠㅠㅠ울희 액희ㅠㅠ한대리님처럼만 되지말자ㅠㅠㅠ흐엑 댓글쓰고있는데 엑소더스카톡이 왔네요ㅠㅠ저는 엑소영상보면 눈물이 계속나서 볼수가없네요ㅠㅠ
9년 전
독자25
독영수
9년 전
독자26
...! 보리밥...! 저는 이제 쌀보리 게임도 하지 않겠습니다. ㅂㄷㅂㄷ.. 보리.. 너... 보리밥...왔다 장보리도 혹시 티비에 재방송애 나온다면 바로 채널을 돌리겠습니다. 보리밥도 제 눈에 뛴다면 주먹으로 내려치겠습니다.
9년 전
독자27
어서... 신혼집을.. 됴대리님.. 어서.. 신혼집을 마련해주시옵소서....(다급)
9년 전
독자28
그리고 자까님은 저를 가지시죠(단호)
9년 전
독자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 끅끅대면서 봤네요 아설레 미칠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찌........신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라ㅜ라ㅓ후아훙ㄹ 아좋다 저까지 함박웃음지으면서봤네여 주변에서보면 미쳐보였을거에요 사랑해요 l.o.v.e
9년 전
독자30
세젤빛입니디ㅏ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은 럽....☆ 사담도 귀여우셔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도부자ㅜ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흰 내꺼ㅠㅠㅠㅠㅠㅠㅠㅠ알라뷰ㅠㅠㅠㅠ
9년 전
독자31
흐아 역시 신혼도 한참 좋을ㄹ때........워후! 다만 약간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른 신혼집을 구해서 알콩달콩 으헝흐엉엉ㅎ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도부자 너무 좋아유이ㅏㅓㅣ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보고 가여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2
꺄아아아아앙 알콩 이에요! ㅜㅜ 진짜 도경수씨는 왜 이렇게 맨날 자상하고 그렇대요?ㅠㅠ 글인데도 볼때마다 설레여... 제 남편이 저런 사람이면 좋겠어요ㅜㅜㅜㅜ 도경수씨ㅜㅜㅜㅜㅜㅜ 진짜 저게 벤츠남이죠ㅠㅠㅠㅠㅠ 부자가 아니어도 저런남자면 행복할거같아요ㅜㅜ
9년 전
독자33
신혼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달달해요ㅠㅠㅠㅠ 마트에서도그렇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얼른 젭구해서 분가해야겠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4
리리에요!!ㅠㅠㅜㅠㅠㅜㅜㅠㅜ경수ㅠㅠㅜㅠㅠㅠㅠ오늘도잘읽고갑니다!!!
9년 전
비회원178.74
신혼집 생기면....워후! 손녀 금방생기겠네요ㅎㅎㅎㅎ
9년 전
독자35
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개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라하후유ㅠ유유유ㅠㅠ유ㅠㅠㅠㅠㅠ유ㅠㅠ류휴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사라야햐후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나도저런신혼뉴ㅜㅜㅠㅠㅠ
9년 전
독자36
작가님... 암호닉 없는 독자도 메일링 해주시나효.....?
9년 전
Richter
도부자 본편 메일링은 1차,2차로 나뉘어져있구요! 일단 1차 메일링은 암호닉 독자님들 한정해서, 그리고 후에 진행되는 2차 메일링은 암호닉 독자분들, 암호닉 없으신 분들, 비회원분들 모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니 꼭 2차 메일링 때 참여해주세요!!
9년 전
독자37
작가님!!!!!!!!
ㅠㅠㅠㅠ정말 저는 이거때문에 결혼로망이 점점점 커지고있어요ㅠㅜㅠㅠㅠㅠ
현실에 저런 도부자같이 다정다정한 남자가 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의 글은 항상 감쟈하고 또 감쟈해여ㅜ

9년 전
독자38
씽씽카에요!!!!!! 사실 단편에서 암호닉을 새로 받아도 상관없어요 장편 차기작도 그렇고 왜냐하면 저는 무조건 신청할 거니까요^*^!!!!!!!!! 우리 도경수 씨 부모님 때문에 애가타겠어욬ㅋㅋㅋㅋㅋ부모님들 타이밍이 너무너무 좋다는!!! 육아 편을 본다면 아들한테 질투하는 도경수 씨도 딸바보 도경수 씨도 다 좋을 듯요!. ! 아니 그리고 자꾸 왜 우리 경수랑 종인이 얼굴로 뭐라고 하는 사람이 많은지 진짜 이해가 1도 되지않습니다만ㅠㅠㅠ진짜 예뻐요 둘다ㅠㅠ저는 진짜 제 평생 이그조가 얼굴로 욕을 먹을 일이 생길 거라고는 상상조차 해보지 못했고 앞으로도 상상도 안 할 건데 참.. 화가 난다!!!!!!!!!!!!!!!!!! 메일링 하면 저 진짜 꼭 참여할게요ㅠㅠㅠㅠ육아라니 사실 이번 편 보면서 육아 편에 대한 상상 혼자서 막 하면서 봤거든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게 인티에서 더 부자 완결이라고 생각하니까 괜히 혼자 센치해지고ᅲᅲᅲᅲ 그래도 괜찮아요 우리의 만남은 더 부자가 끝이 아니니까요! 저는 단편도 장편 차기작도 작가님이랑 같이 달릴텐데 뭐가문제에요! ♥♥♥♥♥♥♥♥♥♥♥♥♥♥♥♥♥♥♥♥♥♥
9년 전
독자39
헐ㄹ 신혼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도부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정다정해 ㅠㅠㅠㅠㅠㅠㅠㅠ알콩달콩 콩키우넹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1
모찌에요 ~!역시 이번편도 꿀잼 허니잼이에요 리히터님의 짐승분량ㅠㅠ정말좋아요ㅠㅠ잘보고갑니당~
9년 전
독자43
신혼진짜 달다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4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번외까지 끝이 났네요ㅜㅜㅠㅜㅠㅠㅠㅠ아쉽다ㅠㅠㅠㅠㅠ진짜 재밌었은데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5
끝이 났네요ㅠㅠㅠㅠㅠ재미있게 읽었는데ㅠㅠㅠㅠ아쉽네요ㅠㅠㅠㅠ다음 작품도 기다리고 있을게용ㅋㅋㅋㅋ
9년 전
독자46
호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메일링시기가오기를기다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엉엉
9년 전
독자47
안녕하세요 작가님!!칭칭입니당ㅎㅎㅎㅎㅎㅎ오늘도 경수는 바람직하네요ㅎㅎㅎㅎ보는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는 커플이네요!!!ㅋㅋㅋ신혼집이 당장 급한건 우리 도경수씨인듯...ㅋㅋㅋㅋㅋㅋ그래도 생각보다 시댁에서 사는게 나쁜거 같진 않네요ㅎㅎ시부모님도 진짜 소박하게 사랑하시는것 같고!!!!그래도 신혼집은..ㅎ..경수의 로망 실현을 위해..ㅎㅎ어찌됐든 이제 또 주말이 되었네요!!행복하고 즐겁고 안정이 되는 주말 보내시구요!!또 봬요!!!
9년 전
독자48
레디너에요!
우우ㅏ워우ㅏ마트라니요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짱자상해ㅠㅠㅠㅠㅠㅠ오늘진짜설레서잠도못잘것같애요ㅠㅠ마트가자고한건데왜이렇게좋아해ㅠㅠㅜㅠㅠㅠ아진짜너무좋아ㅠㅠㅠㅠ진짜상상하던인터넷에서만보던그신혼때모습을도부자씨가다보여주네요ㅠㅠㅠㅠ그래서애기는딸?아들?ㅎㅎ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49
카푸치노입니다!
허..헐...마지막이라니..마지막이라니ㅠㅠ 메일링 꼭 참여해야겠어요! 신혼이라 그런가 더더더더 설레게 느껴지고ㅠ 경수 닮은 아기는 얼마나 귀여울까ㅠㅠㅠ 진짜 도부자 너무 좋아요ㅠ 단편이랑 차기작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작가님 사랑해요 ㅎㅎㅎ♥

9년 전
독자51
초코나무숲이에요!!!!!!!! 저런 시월드라니.... 저런...........시월드........ 게다가 남편이 도굥듀띠......... 당장 시집가고싶은데요. 어머니아버님도 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보고싶었는데 왜이렇게 늦게오샸어요 8ㅅ8 나뽀 요즘 감기가 유행이던데 몸은 괜찮으세여?? 전 목감기가 들려고 슬슬 막... 목도 따끔거리고... 텍파도 좋지만 쉬엄쉬엄하세요! 글에 관련해서 스트레스 안받으셨으면 좋겠어요!!
9년 전
비회원122.192
Mercy한양갱입니다!!
작가님!!!!!!!!!!! 메일링 잘받았습니다!!!
으어유ㅠㅠ감사해여ㅠㅠㅠ
그리고 번외가 마지막이라늬...ㅠ
메일링..!! 꼭 신청할거에요!!!!
도부자는 사랑이니까여!!!!!
히터자까님도사랑이니까여!!!!!!
이그조도사랑이니까여!!!!!
작가님 그동안 예쁜글 감사드리고
그동안 수고하셨슴다!!
앞으로도 롱런해요♡
진짜 빨리회원되면 첫화부터정주행하면서
구독료다낼거에여ㅠㅠㅠㅠ
앞으로 작가님의 앞길에 작가님글처럼 이쁜일들만
일어나기를 바랄게요~♡
작가님 사랑해여~♡♡♡

9년 전
독자52
솔직히 이건 대박입니다ㅠㅜ우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말투진짜.취적 탕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경수야ㅠㅠㅠㅠ
9년 전
독자53
인티에서의 도부자는 이제 끝인건가요ㅠㅠ 엉엉 꼭 택파신청하도록 하겠습니당!
9년 전
독자54
메리미입니다!!!!!!!!!!!!!!! (왠지 모르게 신난 멞 / 강남 사는 도부자 독자)
빨리 신혼집을 구해야 할 텐데요... 그쵸? 그래야... ㅎ... (의심미) 아 뭐 꼭 그런 이유만은 아니곻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앨범 사야 하는데 계속 까먹...ㅋ.... 제가 그렇죠 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주 수요일까지는 꼭 살테다....!

9년 전
독자55
역시 신혼이란게...므흣므흣 하네요~~~ㅎㅎㅎ 빨리 분가를 해야하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56
오늘의 악역 보리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워...벌써 마지막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ㅎㅎㅎㅎㅎ빨리 신혼집구해랗ㅎㅎㅎㅎㅎㅎㅎㅎ사랑합니다!!
9년 전
비회원82.168
유레베에요! 으 완잔 부러운 신혼ㅜㅜ 완전 설레게ㅜㅜ 행복하다ㅜㅜ
9년 전
독자57
소녀입니다!! 아 경수 진짜 왜 이렇게 멋있고 설레요?ㅠㅠㅠㅠㅠ 그리고 어머님 아버님이 정말 귀여우세요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53.25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우리 작가님..♥ 진짜 진짜 ㅅ..사..사ㄹ.... ♥합니다..!!
9년 전
비회원218.143
백허그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진짜저소리지르고진짜난리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빨리신혼집구할게요 하는데 왜 때문에 도경수 음성지원되는건지 이유좀 알려주시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앞으로는 보리밥 안먹을거에요... 쌀보리게임도 안할거고.. 근데 쌀보리게임너무재밌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다뉴ㅠㅠㅠㅠㅠㅠㅠ펴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너무기대가되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진짜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엉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댓글에유독ㅠㅠㅠㅠ가많은건아마착각이실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오랜만에보는도부자가너무좋아서사랑스러워서그렇다는걸이해해주세여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8
굔듀에요ㅠㅠㅠㅠ우럭...울 애기들이 애기를 낳는다니ㅠㅠㅠㅠ
호흡이 같아진다고 할 때 저도 숨을 막 쉬었어요ㅠㅠㅠㅠㅠㅠ
요즘 일찍오지는 못하지만 꼭 또 올께요!!!작가님 사댱해요~

9년 전
비회원141.11
빠밤 두부입니다! 하 너무 오랜만에 댓글을 남기네요... 고삼레기라 이해를... 이..이해를... 어쨌든 신혼이 되니까 더 달달한 것 같은 둘ㅠㅠㅠㅠㅠㅠㅠㅠ 힝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야 너란 남자 영원히 맘이 변하지 않을 것 같규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0
ㅋㅋㅋㅋㅋㅋㅋ 어서빨리신혼집구해서나가야되겠어욬ㅋㅋㅋㅋㅋㅋ 신혼이되어서도달달한이모습.....ㅋㅋㅋㅋㅋㅋ너무좋네요ㅋㅋㅋㅋㅋ 머이커플은신혼이아니라도매우달달할것같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 둘사이에애기가생기면진짜이쁠것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잘보고갑니당!!!!!!
9년 전
독자61
ㅜ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도경수씨네 신혼은 더럽♥인걸 요 ㅠㅠㅠㅠ
9년 전
독자62
하트입술이에요!!!일부러 집중해서 읽으려고 결제 미리하고 지금 이 시간에 읽어요 :) 벌써 인티에 올라오는 마지막 번외라니!! 마지막까지 도부자는 설레네요..♥ 그래도 메일링이 남았다니!!꼭 받을꼬에염 그럼 기다리있겠습니다!!
9년 전
독자63
세상에ㅠㅠㅠㅠㅠ대박이예여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4
가락 ㅇ우 작가님 메일링 꼭 참여할겡7ㅛ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ㅐㄴ꺼 ㅎ 이제 내꺼 할 때 되지 않았나요?
9년 전
독자65
흐엉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인티에서ㅇ보는 번외가 마지막이라니ㅜㅜㅠㅜㅜㅜㅜㅜ 완전 달달해서 설렘사하겧ㄴ어요 자까님b
9년 전
독자66
스티치예요ㅠㅠㅠㅠㅠ 역시 도부자는 번외도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처음엔 비회원으로 시작햄ㅅ늗데 기젠 회원으로 댓글을 다네요ㅠㅠㅠ메일링 기대할게요!!!
9년 전
비회원141.52
밤이죠아 에요!!ㅠㅠ작가님ㅠㅠㅠㅠ제가그동안너무안왔죠ㅠㅠㅠㅠㅠ저정말4개월동안원시인된줄알았어요ㅎ...공유기고치고들어와보니벌써도부자가끝을냈네요...ㅎㅎㅎㅎㅎㅎ밀려읽는것도...나름...괜찮죠...ㅎ
9년 전
독자67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운 건 진짜 변함이 없네욬ㅋㅋㅋㅋㅋㅋㅋ메일링 꼭 참여할게요.... 이게 도부자 마지막 번외라니....(우럭)
9년 전
독자68
ㅌ0ㄱ파신청 어디서 하나요..(울먹)
9년 전
Richter
본편+번외 텍파는 아직 정리가 되지않았습니다 ㅠㅠ 단편 연재하면서 중간에 도부자 텍파 공지 띄울테니 그때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9년 전
독자69
제이크입니다 ㅠㅠㅠㅠㅠ아 진짜 분량도 짱짱이고 남편도 짱짱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완전 달달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0
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이제부터 저도 강남가서 카페알바 할꺼에요!!!!ㅜㅜㅜㅜㅜㅜㅜ경수야ㅜㅜㅜㅡ너 진짜 대박이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경수야 메리미 너랑 결혼하면 진짜 행복하겠다!!!!!내가 돈 벌어올께!!!!!나랑 결혼해줘ㅜㅜㅜㅜㅜ제가 수능끝나고 카페의 노예가 되겠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71
시우버섯이에요!으하어우ㅠㅠㅠㅠㅠㅠㅠ신호뉴ㅠㅠ달달해ㅠㅠㅠㅠ저도나중에경수같은벤츠남을만날수있을까여..8ㅅ8
9년 전
독자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
9년 전
비회원123.73
헐 퓨어에요 제가 자주 못들어오는데 이렇게 급작스럽게 메일링하시면....하 제가 꼭 맞춰서 챙겨서올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좋앟ㅎㅎㅎㅎㅎ잘봤어요"",ㅈ
9년 전
독자74
꺄룩 자까님 애정하고 사랑합니다♥저란 찌르레기 왜 암호닉타이밍을 놓쳤는지...후...메일링도 기대할께요흐흐 하...진짜 경수야...신혼집안구해도될거같아...그냥있어도돼...경수야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경수ㅠㅠㅠㅠ시부모님마저좋으신분들ㅠㅠㅠㅠㅠ천사야ㅠㅠㅠㅠㅠㅠ나는 복받은자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5
니나노에요!!
우어어어어 얼른 신혼집 구해야겠네요 ㅠㅠㅠ 진짜 막 결혼한 사람들같아요 ㅠㅠㅠ
아 저번 불막 메일 잘받았어요!! 감사합니다 ㅜㅜㅜ 저도 이번 신곡듣고 너무 좋아 진짜 눈물이 ㅜㅜㅜㅜㅜㅜㅜ
환절기인데 몸조심하시고!!!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9년 전
독자76
밝음이에여!! 역시 신혼이 좋을때죠 자기여보 장난아니네여ㅠㅠㅠㅠㅠ 진짜달달해서 설레쥬굴거같아여ㅠㅠㅠㅠ
9년 전
독자77
잌ㅋㅋㅋㅋㅋㅋㅋ 깐깐징어ㅋㅋㅋㅋㅋㅋ아 다들 정말 귀엽고 그르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제 도부자가 열매를 맺다니ㅠㅠㅠㅠㅠㅠ 자까님도 수고 왼전완전 많으셨어요!! 텍파를 꼭 받아야겠어여!! 흐흐 오늘도 잘 읽고 가용!♩♥♥
9년 전
독자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곸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빨리분가해야겠어ㅠ퓨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9
여전히설레고좋네요ㅎㅎㅎㅎㅎㅎ저도얼른신혼집을구했으면좋겠네요ㅎㅎㅎㅇㅅㅁ
9년 전
독자80
새싹이입니다!왜 다들 분가를 선호하는지 이제는 정확히 알게되었네요ㅋㅋㅋ정말 신혼도 예쁜 이젠 부부네요. 정말 오늘 안 풀리는일이 있어서 기분이 팍 상한채로 인티에 들어왔는데 딱 신알신이 온걸 확인하자마자 기분이 슬슬 플리다가 딱! 다 읽고 나니 기분이 오늘 날씨처럼 풀려버렸네요. 화나거나 짜증났을땐 도부자가 짱이네요! 정말 도부자가 저에게 연애와 결혼에 대한 환상을 너무 예쁘게 심어준것 같아 걱정이지만, 그래서 더 좋네요이제 인스티즈에선 새로운 도부자를 못 본다는게 너무 아쉽네요ㅠㅠ 오늘 편은 특히나 작가님이 더 노력하시고 고생하신것같아 저도 더 꼼꼼히 읽었네요. 항상 너무 예쁜글이라 항상 감사드려요.
9년 전
비회원197.17
리잰이에용!! 하.. 달달해... 자상핸... 뭔가 제가 생각하는 이상향이네요ㅠㅠ 경수 이미지랑도 딱맞고ㅠㅠㅠ 오늘도 설렘달달에 몸부림치고 갑니다...~
9년 전
독자81
어유 진짜 잘어울린다 사랑스럽다ㅠ ㅠㅠㅠㅠ
9년 전
독자82
아디다스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번외마지막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꼭 메일링참여하겠습니다ㅠㅠㅠㅠ경수되게귀여워졌네요ㅠㅠㅠ너무좋아요 신혼짜응 플레이보이대박이죠?ㅋㅋㅋㅋㅋㅋㅋ저 알바하다가 그영상버고 뒤로 넘어갔어요 그 웨이브하는부분에서ㅠㅠㅠㅠㅠㅠ휴 무튼 수고하셨습니다 도부자포에버ㅠㅠ
9년 전
독자83
ㅠㅠㅠ스윙칩이에요ㅠㅠㅠㅠㅠㅠ 만저 작가님 마지막 부분에 말 진짜 격공이에요 종인이랑 경수 약간 외모적으로 변했다는 말 들을 ㅐ마다 진짜 그냥 팬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그 말 자체가 이해가 안 되네요 아 화나 후하후ㅏ 그나저나 도경수 징ㅇ챠ㅠㅠㅠㅠㅠㅠㅠ너는 더럽...the loveㅠㅠㅠㅠㅠㅜㅜ 신혼집 안 구해도 머시써유ㅠㅠㅠㅠㅠㅠㅠ 사랑래 경수야ㅠㅠㅠㅠㅠㅠ 내가 김치찌개 맨날 해 줄게 나한테 시집 오란마랴ㅠㅠㅠㅠㅠㅠ 이게 마지막 번외라니ㅠㅠㅠㅠㅠㅠ 아 슬퍼 헣ㅎ허ㅓㅠㅠㅠㅠㅠ 작가님 메일링 진짜 꼭 기다릴게뇨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4
ㅜㅜㅜㅜㅜㅜㅜ아ㅜㅜㅜㅜㅈㅔ로망이신혼인데ㅜㅜㅜㅜ그것도장보기ㅜㅜㅜㅜㅜㅜㅜ경수오ㅑㄹ케능글맞아ㅠㅠㅠㅠㅠㅠ으앙♡.
9년 전
독자8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같은 남자랑 결혼하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6
핫초코예요 아정말ㅠㅠ 스크롤 내려가는게아까워ㅠㅠㅠㅠ너무좋잖어ㅠㅠ 불맠때와는 확연히 다른 귀여움ㅠㅜㅠㅠㅠ너무 좋어ㅜㅜㅜ미치겄어ㅠㅠ어서 빨리 신혼집을 구해야겟어..타이밍이 아주 나이스하셔서...말야..참...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87
부릉 ㅎ으ㅡㅇ으ㅏ트타으능으ㅡㅇ 신혼도 예뻐요........ 신혼.............. 신혼생활 즐기고싶어여... 하악하악
9년 전
비회원79.216
우어어ㅠㅠ 너무 달달하네여!!
항상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어서 이번 번외가 마지막이라는게 아쉽지만 메일링!!이 있으니 아쉬움이 덜어지는 기분이에여!
마지막으로 리히터님 감사해여ㅠㅠ

9년 전
독자88
흐어ㅠㅜ이게 말이되는가..분가해서 산다면 2세는 걱정 없겠소 헣헣 아 진짜 장보는거 왜이리 설레나요ㅠㅠ내 심장어ㅜㅜ
9년 전
독자89
예전에암호닉신청한거같은데ㅠㅠㅠㅜ없어용...[망고]입니다ㅜㅜㅜㅜㅜ너무좋아요ㅜㅜㅜㅜ달달!아주그냥최고입니당
9년 전
Richter
너무 예전에 신청해주셔서ㅋㅋㅋㅋㅋㅋ 암호닉 목록 맨 윗줄에 계시네요!! 초창기 독자님 안녕하세요!!
9년 전
독자103
헐...죄송해요ㅜㅜㅜ꼼꼼히안읽어서!ㅠㅠㅠㅠㅠ작가님짱좋아해요(하트)!!!
9년 전
독자90
윤아얌이에요! 도부자가 이제 얼마 안남은건가요?ㅠㅜ 번외 끝이 오다니.. 이런 귀여운 경수 언제 다시 보죠?ㅠㅜㅜ 그래도 차기작이 있다고 했으니 기다립니다ㅜㅜㅜ
9년 전
비회원129.151
추천요정 등장!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왕달달포텐터져..♡ 이게 번외 마지막이라니요!!!!!추요울어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아쉽아쉽 차기작 엄청 기대하는 중이예요 자까님..♥ 오늘도 잘 보고가요~~♥

9년 전
비회원34.72
부릉부릉입니다!!!!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짱설레네요ㅠㅠㅠㅠ굿굿구구숫ㅅ 결혼하고 나서 더 달달해진거같아요ㅜㅜㅜ
9년 전
독자91
민속만두에요ㅠㅠㅠㅠㅠ 아 우리 다정한 도부자ㅠㅠㅠㅠㅠㅠ 여주가 그거보고 결혼했는데요 뭘 이라고 할때 다시한번 아 이커플 진짜 이쁘다ㅠㅠㅠㅠ 하고 오열한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2
[됴블리즈]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요 도경수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최대한 빨리 구합시다... (심가개
9년 전
독자93
으어ㅠㅜㅠㅜㅠ도부자..하..저런 신혼생활에 남편이라니 정말 꿈중의 꿈..(먼 산을 바라본다) 번외 마지막이래 너무 슬프지만ㅠㅠ텍파를 꼭 받아서 자기 전에 맨날 볼겁니다ㅎㅎ♡ 도부자honey가 너무 보고..싶어서..친구 꼬셔서 초대번호를 얻고 정식 회원으로서 도부자 보는 건 처음인데 마지막이라니 안 돼에..ㅠㅠ 작가님 그래도 제 삶에 그동안 설렘을 주셔서 감사함니다..사라해요..리히터님 내 여자.ㅎㅎ내가 play boy할게요 girl 몸만 오세요 사랑함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4
이웃집여자에요 작가님!!!!! 하루빨리 도경수미니미탄생을 기다리고있습니다!!! 찬열이는 천사누나랑 예쁘게 사랑하고있는거 같아서 너무좋네요~ 김종인씨는ㅋㅋㅋ 짝궁 언제만나나욥ㅋㅋㅋ땅콩왕자님은 잘지내고있나욬ㅋㅋㅋㅋㅋㅋ
9년 전
비회원41.12
으하힝입니다!!! 으아아 도부자네 부부는 왜때문에 결혼해도 달달한거죠ㅠㅠㅠㅠㅠㅠ 진짜 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동안 수고하셨어요ㅠㅠㅠ 끝이라니 아쉬워요ㅠㅠㅠㅠ 도부자 꼭 메일링 받아서 두고두고 읽어야겠네욯ㅎㅎ 차기작 기대하구 있겠숩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작가님!!!!!
9년 전
독자95
찬효세한이에요!!!!신혼도어찌그리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럽다@!!!!!!ㅜㅜㅜㅜㅜㅜㅠㅠ그나저나 종인아..너는...나랑..?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차기작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98
헐대박이다ㅠ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장보러 가는거 완전 설레요ㅜㅠㅜㅜㅜㅜㅜㅜㅠㅜ으어 저도 제남편(김종대)이랑 마트에 장보러 가고싶네요ㅜㅠㅜㅜㅜㅜㅠㅠ보리밥....보리밥이 잘못했어!잘보고 갑니다♡
9년 전
독자99
헐.. 진짜 설레쥬금 도경수 진짜ㅠㅠㅠ 저런 사람이 세상에 존재하기는 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사람이 얼마나 이렇게 달달할 수가 있어요ㅠㅠㅠㅠㅠㅠ 진짜ㅠㅠㅠㅠㅠㅠㅠ 어엉ㅇ엉엉어엉엉엉ㅇ어엉ㅇ 경수야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0
아느므조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어엉.ㅠㅠㅠ
9년 전
독자101
오 오늘처음보는데 봐야겠어요...왜못봤을까......
9년 전
독자102
꾸르렁이에여
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신혼집을 구해서 ㅇㅅㅁ......어서 불맠을.....ㅇㅅㅁ

9년 전
비회원15.21
리히터님 안녕하세요~( ͡° ͜ʖ ͡°) 오랜만이에욥! 도부자가 마지막이라니ㅠㅠ 아 뭔가 슬픈데.. 계속 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아 뭔데 진짜 찡하고 난리죠ㅠㅠㅠㅠ 번외가 가끔씩 올라오면 좋겠다는.. 나의 생각..☆ 하지만 그냥 리히터님 존재만으로도 좋아용ㅎ 단편으로 많이많이 와주세여! 사랑합니당s2
9년 전
독자104
신혼이라 더 달달터지는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 왜이렇게 설레는거죠ㅠㅠㅠㅠㅠ 경수같은 남편 만났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5
우왕....ㅠㅠㅠㅠ진짜 달달 하자나ㅜㅠㅠ완전 설레게ㅜㅜㅜㅠ진짜 부럽다ㅠㅠㅠ완전 보기좋앟ㅎㅎㅎ
9년 전
독자106
대박....경슈야.....아나도결혼하고싶잖아.....으아....작가님.....너무좋ㅇㅏ여....신혼집빨리구해서모하게경수야....?..><><.....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사랑해요잣가님 ㅠㅠㅠ
9년 전
독자107
도경수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8
제인이에요!!!!!작가님 ㅠㅠㅠㅠㅠ 번외 마지막이라니ㅠㅠㅠ
9년 전
독자109
와ㅜㅜㅜㅜㅜ겁나재밌어요ㅜㅜㅜ짱ㅜㅜ
9년 전
독자110
ㅠㅠ엉엉 겨수 다정한것좀 보소 저 요새 인티와서 신알신떠있는지 확인하다가 오늘은 늦었네요 ㅜㅜ×짱짱맨
9년 전
독자111
헐 마지막번외라니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메일링만 기다리며 하루하루 참아야겠네요!처음에 경수가 자기했을때 설레고 행쇼할때는 너무 귀엽고 신혼집 빨리 구해야겠다고 하는 것 까지도 너무 설레요:)
9년 전
독자112
도다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짱이다ㅠㅠㅠㅠ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204.249
으ㅏ아!!!!!!!!!!!!!!!!!!드보봅이에요!!!!!!!!!신혼도 이쁘고!!!!!!작가님도 이뻐여!!!!!!!!!!1으어ㅠㅠㅠㅠㅠ오늘도 저를 이로케막막 들었다놨다 하기 있기없기ㅠㅠㅠㅠ작가님이 텍스트로 저 설렘사하게한거는 한 2399572번 시킨거같네여ㅎㅎㅎㅎㅎ텍파를 보면 약 9845748571925번은 죽었다 깨어나겠죠....ㅋㅋㅋㅋㅋ그나저나 한대리이 나쁜xx!!!!!!!!!!!진짜 부글부글하는데 도경수 태도는 쥬금>_> 끼야야아아아앙 아래댓글보니까 걱정하셨던 스토리진행은 저어어ㅓㅇ엉마아아알좋아요!!!막막 중요한부분에서 시부모님막 들어오시게 하고말이에요!!! 그건...좀 ...슬픈데...ㅋㅋㅋㅋㅋ아무튼 경수야!!!!!!!언능 신혼집구해서 살자!!!!나랑살자!!!!!!!!!!!!!(주섬주섬 쓰레기통으로 들어간다)ㅋㅋㅋㅋ졔둉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그리고 메일링기간은 언제정도,..기간은 얼마나될지 궁금하구용..!!! 천사누나편 글ㅠㅠㅠㅠㅠㅠㅠㅠ답글달아주신거 보고 감동감ㄷ동감동했어요ㅠㅠㅠㅠㅠ차기작도 무조건 댓글달고 뵛으면 좋겠어욥!!!!!!!!!!!!찬열이도 좋아하고 작가님은 더좋아합니다!!!!!!!!!!!!!사랑해여!!!!!!!!!!!!!!
9년 전
비회원107.247
모미에요! 마지막 번외라니..아쉬워요ㅠㅠ
그래도 텍파가 있으니까ㅠㅠ 단편이랑 차기작도 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113
모카입니다.
예헷 ㅈ작가님 저왔어요!!
아니ㅠㅠㅠㅜ 뭐이리 달달해요ㅠㅠㅠㅠ어유ㅠㅠㅠ 깨소금이 여기까지 쏟아지네요ㅠㅠㅠ정말 저 더 커플 너무 사랑스러운뎈ㅋㅋㅋㅋ 시댁어른들괔ㅋㅋㅋㅋ 타이밍이 너무 안맞는순욬ㅋㅋ

9년 전
독자114
ㅠㅜㅠㅜㅜㅠ허르르 자까님 진짜 너무 달달하다ㅠㅜㅠㅜㅜ 작가님 진짜 얼릉 신혼집 구해요ㅠㅜㅠ 나 진짜 듀금듀금 우어어
9년 전
독자11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신혼집 구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경수야 빨리 구해버려!!!!!!!! 분위기 좋았는데 어머님 아버님이..... 신혼집 빨리 구하는게 정답이야 텍파ㅠㅠㅠㅠㅠㅠㅠ꼭 받으러 갈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6
솔라씨입니다~~ 며칠만에 인티 들어왔는데ㅠㅠ 이게 도부자 마지막이라니ㅠㅠㅠㅠ 아 뭔가 새작품이 기대되면서 도부자가 영원했으면 좋겠고ㅠㅠ 뭔가 시원섭섭...ㅎ.... 그나저나 애들은 어서 신혼집을 구해서 나와야 진정한 신혼을 즐길 수 있을것 같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님 아버님 정말 기가막힌 타이밍!! 굿타이밍이시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수고하셨어여8ㅅ8
9년 전
독자117
진짜 좋아요ㅠㅠㅠㅠ도뷰자ㅠㅠㅠㅠ달달
9년 전
독자118
끙끙ㅠㅠ진짜 너무좋아요 진짜 엄청엄청 달달하고 너무 좋아서 진짜ㅠㅠ역시 도부자는 달달해서 너무너무좋아요ㅠㅠㅠ♥♥♥♥
9년 전
독자119
되게 늦게온 바닐라라떼에요!!!!!!!!!!!!!!!!11 작가님!!!!!!!!!!!!!!! 나도 요즘 와 진짜 미치겠어요ㅜㅜㅜㅜ 새벽 2~3시까지 있는거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지금은 12시 전에 잠들어요 제 몸이....... 어제도 비정상회담보다가 잠든거있죠....... 요즘 매일매일 잠에 취해 살아요.................
9년 전
독자120
너무 좋은거 아닌가여ㅠㅠㅠㅠㅠ흐어엉ㅜㅠㅠㅠ너무 좋습니닪ㅎㅎ
9년 전
독자121
치즈케이크에요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둘이 너무 보기 좋아요ㅠㅠㅠㅠ너무 예뻐서ㅠㅠ부럽네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2
됴로롱-도부자가 마지막이라니.... 역시 신혼은 달달 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설레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같은 남편 찾습니당..
9년 전
독자123
슈웹스에요! 단편마지막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아쉽네요 마지막까지 달달한커플들 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신혼집구해야겟네요 ㅇㅅ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짠디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24
으어어어 번외!! 메일링시기가 기다려져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리히터님!!
9년 전
독자125
기린뿡뿡이에요ㅠㅠㅠㅠ 아니 이렇게 달달해도 되나요ㅠㅠㅠㅠ 거기다 도경수씨는 남편의 정석ㅠㅠㅠ 시부모님들이 분위기 깨지만않았어도...ㅎ 아니 뭐 화나는 것 까지는 아니여도 초큼 아쉬운 정도...?ㅎㅎ
9년 전
독자126
인티에올라오는 번외가 이번이 마지막이라구요?ㅜㅜㅜㅜㅜㅜ
꼭 메일링받아야겠네요ㅠㅠ기다리거있겠습니당♥

9년 전
독자127
드디어 끝인가요? ㅠㅠㅠ너무 아쉬워요ㅠㅠ신혼생활을 더 즐길수없다니ㅠㅠㅠ작가님 수고하셨습니다 덕븐에 많이 행복했어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8
역시겨듀커플은순수로남는건가혘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번더불맠이나와도좋은대^♥^흐핳하하핳ㅎ
9년 전
독자129
아진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이야ㅠㅠㅠ
9년 전
독자130
안녕하세요. 눈누입니다~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드디어 도부자를 봤어요! 이번편이 마지막편이라니 ㅠㅠ 항상 설레고 재미있는 작품 감사합니다.
도부자부부는 신혼도 정말 예쁘고 경수도 설레고.. ㅠㅠㅠㅠ 신혼편을 읽으니까 메일링에 있을 육아편도 너무 기대돼요!
제가 메일링 때 늦지 않고 꼭 왔으면 좋겠네요 ㅠㅠㅠ 항상 감사합니다 작가님(하트)

9년 전
독자131
츄파츕스에여 ㅠㅠㅠㅠ 저개강하고 바빠서 인티 못들어오는동안....사랑둥이들이 결혼하고 찬열이가 누나랑 같은회사 다니고 ㅠㅠㅠㅜㅠㅠ 신혼을 이렇게 즐기고 잇다뇨ㅠㅠㅠㅠㅠㅠㅠ ㅎㅎ 봄인데 완전 외롭네요 ㅠㅠ 누가 여기 글에 꿀을 이렇게 발라놨을까요 ㅠㅠㅜㅜ? ㅋㅋㅋㅋㅋㅋ 잘 보고 갈께요 ♡
9년 전
독자132
작가님 수고하셨어용 나름 애낳고 키우는거도 보고싶었지만 지금으로 만족♥♥♥작가님 진짜 제 취향을 너무 잘알아봐주시는 분이였어요ㅠㅠㅠㅠ취저탕탕
9년 전
독자133
어허허헣ㅇㅇㅇ잘봤어요!!감쟈햐여!!!!꺄ㅑㅑㅑ달달해ㅠㅠㅠㅠㅠ장보러/아 경수는 말도참 예❤ㅡ게하는거같아여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4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끝나다니 진짜 재밌었어어요 작가님 이런 글을 써주시다니 진짜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5
경수씨ㅠㅜㅜㅜㅜㅜㅜㅡㅜㅜ번외 마지막이라니ㅡ느누ㅜ이건 제 인생글입니다ㅡㅠㅡㅠ
9년 전
독자136
아넘무 달달해ㅠㅠㅠㅠㅠㅠ진짜 경수ㅠㅠㅠ도경수ㅠㅠㅠㅠ나중에 분유사러 ㅏ마트가는거 꼭 보고싶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번외 마지막ㅠㅠㅠㅠㅠㅠ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독자는 웁니다...

8년 전
독자137
빨리 신혼집 구하면 뭐할려고...!ㅎㅁㅎ...!
8년 전
독자138
빨리 신혼 집 구해서 나가라구!!!!! 빨리 나가서 이쁜 손녀 안겨드려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분유 사러 마트 가는 거 꼭 보여 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완전 보고싶다구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9
후하후하후하깐깐징어 너무귀녀워욬ㅋㅋㅋㅋ아버님이랑 어머님 보는데 나도 저도 저런 어므님 이버니민나고싶다듀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0
달달터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1
어흑ㅠㅠㅠㅠ달달해ㅠㅠㅠㅠㅠㅠ 결혼장려글인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결혼하고싶어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2
끝났다니.. 앙대.. 너무너무 재밌고 재밌고 걍 재미있었어요ㅠㅠㅠ 작가님 필력도 쩔어주고 걍 제사랑 드시면 될것같아요
8년 전
독자143
흐아아아ㅏ아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조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으으으으ㅡ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알럽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4
ㅠㅠㅠㅠㅠ끝났다니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신혼생활 ㅠㅠㅠㅠ알콩달콩 애기도 키우겠지?? 귀요미들!! 작가님 마지막까지 수고하셨구 글도 너무 잘 보고가요 덕분에 햄벆했어욯❤️
8년 전
독자146
끄악 진짜... 너무 좋아요 경수가 점점 능글능글맞아지는 것 같아서! 다른 번외도 궁금하네요!! 나중에 메일링 언젠가 한전 더 하신다면 그때 꼭 받겠습니다 :)
8년 전
독자147
후ㅜㅜㅜㅜㅜㅜㅜㅜ정말 이틀만에 다읽었어여ㅜㅜㅜ짱잼
8년 전
독자148
아ㅠㅠㅠㅠ진짜 딱 행복하고 이상적인 신혼의 모습인것 같아요ㅠㅠㅠㅠㅠ내가다 행복하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9
좋다ㅠㅠㅠㅠㅠㅠ좋다구ㅠㅠ픂ㅍㅍ시월즏ㅎ없두
8년 전
독자150
와...아 아쉬워라...도작가도 봐야겠다ㅠㅠㅠ으윽ㅠㅠㅠ감샇ㅆ어요 작가님
8년 전
독자151
ㅋㅋㅋㅋㅋㅌㅋ어머님아버님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8년 전
독자152
아니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너 자체만으로도 그냥 좋아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3
얼렁 신혼집구해서 나갑시닿ㅎㅎㅎㅎㅎ너무죠아요오오오오롱로옹!!!!!!!!!!!!!!!!!!!!!!!!!!!!!!!!!!!!!!!
8년 전
독자154
와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설레쥬거여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미쳐써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졓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5
도부자는 왜 제가 메일링 안받았는지 못봤는지 으ㅣ문..과거의 저를 매우 때려칩니다
8년 전
비회원17.137
끼햫! 작가님 댓글 읽으시는거 같아서 써놓읍니다
6년 전
비회원17.137
끼향! 작가님 댓글 읽으시는 것 같길래 올립니다!!!!!! ( ͡° ͜ʖ ͡°) 흐흫 이렇게 읽고 나서 만족스러웠던 빙의글이 얼마만인지 행벅합니다!!!!!! 엑소....이번 전야로 늦게 입덕해서 인스티즈를 어슬렁 거리다가 인기 작품 눌러서 제목만 관음하다가 '강남 도부자' 이것만 보고 재밌겠다 하고 우연히 들어온거였눈데...내
최애 작품리 될 줄은..♡ 도작가는 아껴아껴 봐야겠어여!!!++ 언제돌아와여!!어렁우류ㅠㅜ 차기작 보고싶어요.... 나는 왜 이걸 지금 봤을까... 일찍 좀 볼걸....ㅠ 후회된다.... 진짜 다시 돌아오시면 암호닉도 걸고 해야지...ㅠㅠㅠ 도부자에 감명받은 잉여는 도작가 보러갑니다~~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7.137
끼향! 작가님 댓글 읽으시는 것 같길래 올립니다!!!!!! ( ͡° ͜ʖ ͡°) 흐흫 이렇게 읽고 나서 만족스러웠던 빙의글이 얼마만인지 행벅합니다!!!!!! 엑소....이번 전야로 늦게 입덕해서 인스티즈를 어슬렁 거리다가 인기 작품 눌러서 제목만 관음하다가 '강남 도부자' 이것만 보고 재밌겠다 하고 우연히 들어온거였눈데...내
최애 작품리 될 줄은..♡ 도작가는 아껴아껴 봐야겠어여!!!++ 언제돌아와여!!어렁우류ㅠㅜ 차기작 보고싶어요.... 나는 왜 이걸 지금 봤을까... 일찍 좀 볼걸....ㅠ 후회된다.... 진짜 다시 돌아오시면 암호닉도 걸고 해야지...ㅠㅠㅠ 도부자에 감명받은 잉여는 도작가 보러갑니다~~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7.137
끼향! 작가님 댓글 읽으시는 것 같길래 올립니다!!!!!! ( ͡° ͜ʖ ͡°) 흐흫 이렇게 읽고 나서 만족스러웠던 빙의글이 얼마만인지 행벅합니다!!!!!! 엑소....이번 전야로 늦게 입덕해서 인스티즈를 어슬렁 거리다가 인기 작품 눌러서 제목만 관음하다가 '강남 도부자' 이것만 보고 재밌겠다 하고 우연히 들어온거였눈데...내
최애 작품리 될 줄은..♡ 도작가는 아껴아껴 봐야겠어여!!!++ 언제돌아와여!!어렁우류ㅠㅜ 차기작 보고싶어요.... 나는 왜 이걸 지금 봤을까... 일찍 좀 볼걸....ㅠ 후회된다.... 진짜 다시 돌아오시면 암호닉도 걸고 해야지...ㅠㅠㅠ 도부자에 감명받은 잉여는 도작가 보러갑니다~~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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