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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차기작과 도부자 메일링을 기다리시는 우리 독자님들을 달래줄 단편 프로젝트





EP1. 수호 : 오빠입니다


EP2. 세훈 : 오! 마이 로미오!


EP3. ?? : ?

 

 

 

 

 

 

 

 

 

 

 

 

 

 

 

오! 마이 로미오! : 이과 로미오 문과 줄리엣









Oh! My









 











줄리엣에게 반해버린 로미오는 친구들을 따라가지 않고 줄리엣의 정원에 숨어듭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줄거리 中






.




.





.




 




[EXO/세훈] 오! 마이 로미오! : Oh! My | 인스티즈



" 안녕 "





...



 


어.. 지금 이과 로미오가 나한테 한게 혹시 인사..?




 


화장실에서 나와 젖은 손을 탈탈 털며 교실로 돌아가는데 오늘도 우리 반 복도 창문 쪽에서 기웃거리고 있는 오세훈을 볼 수 있었다. 딱히 친하지도 않고 전에 인사 받는 것도 불편한데 먼저 인사하고 싶지도 않아 팔꿈치로 조용히 뒷문을 열자 휙 고개를 돌려 나를 보고 안녕,하는게 아닌가. 못들었다 치고 자연스럽게 반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는 노릇이었지만 눈에 띄게 딱 멈춰버린 바람에 오세훈과 마주 볼 수 밖에 없었다. 저번에 창문으로 봤을 땐 몰랐는데 이렇게 장애물없이 직접적으로 이렇게 가까이서 마주 보니까 키가 꽤나 크다. 엄청 압도적인게... 잘생긴건 둘째치고



ㅁ... 무서워..!





" ㅇ..안녕.. "


어색하게 인사를 받아주자 싱글 눈을 휘어보이는 오세훈. 더 이상 할 말은 없겠다 싶어 열린 문틈사이로 발을 한 발짝 내딛으려하자 다급하게 날 부른다.




" 잠깐, 줄ㄹ.. 아니 ○○○ "


들리는 내 이름에 반안으로 넣었던 발을 빼고 오세훈을 보긴했지만, 문뜩 드는 생각이, 내 이름은 어떻게 알았...ㅈ...ㅣ.... 알 수 없는 두려움이 엄습했다. 설마 내가 전국 연합 일진회에 찍힌거라던가 아니면 새로운 장난감이 되는.. 그런... 개쓰레기같은.. 분명 최대한 평범하게, 조용하게 산다고 살았는데... 부회장과 아이들에게 밉보일만한 짓을 했는지 과거를 회상해보았지만 나는 그냥 친구들이랑 또라이같이 논 기억밖에 없다.


다음부터는 또라이같이 안놀겠습니다.. 반에서 조용히 놀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벌렁거리는 심장을 다잡고 가만히 서있자 가까이 와서는 뒷문을 완전히 다 열어버리고 우리 반 맨 뒤에 앉아 폰을 하고 있던 남자애들 무리를 콕 찝었다.





" 쟤 좀 불러줘 "


" 쟤? "


" 어.. 저기.. 창문가 바로 옆에 앉아있는 애 "


그냥 이름 말하면 되지..





" 박준용? "


" 어어, 박준용, 그래 준용이 좀 불러줘 " 



내가 일진회에 찍힌거라는  생각은 대단한 오해였다. 박준용이 찍혔구나. 저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지만 일단 나부터 살고봐야했기 때문에 고개를 끄덕여주고 얼른 박준용에게 달려가 뒷문에 무섭게 서있는 오세훈을 가르키며 너 불러, 하고 말해주자 어리둥절한 표정을 한다.








" 오세훈이? 나를? "


" 어, 너 "


" ... "


박준용은 제 친구들하고 몇번 눈빛으로 대화를 주고 받더니 주춤거리며 일어나 오세훈에게 걸어갔다. 중간중간 발걸음이 꼬이는 뒷모습이 안쓰러워보인다. 평소에 오세훈이 박준용이랑 친하다는 건 몰랐는데 갑자기 이렇게 불러내고 대체 무슨 일일까하는 호기심도 들었지만 안녕 준용아~ 하고 인사하는 오세훈에 조용히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호기심은 어쩔 수 없는 법,  귀를 쫑긋 세우고 무슨 이야기를 할까 하고 온 신경을 복도쪽으로 곤두세우자 언뜻언뜻 들려오는 번호 이야기에 문뜩 문과 줄리엣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혹시,



 



혹시 문과 줄리엣이 우리 반에?




 


눈을 크게 뜨고 복도 창문 너머로 우뚝 솟아 아른거리는 오세훈의 실루엣을 보는데 이거 감이 오는게... 맞는 것같다. 박준용이 줄리엣은 아닐거고... 줄리엣하고 가까운 애들부터 쿡쿡 찔러가면서 줄리엣하고 엮이겠다는 건가... 그럼 내 주변에 줄리엣이..!!!!!! 내 주변에 앉아있는 여자애들을 한 번 둘러보는데 생각보다 오세훈은 치밀한 것같다. 예상보다 비상한 오세훈의 머리를 칭찬하며 입을 꾹 다무는데 속에서부터 쿡쿡 거리는 웃음이 새어나온다.








  내가 우리 학교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에 코딱지만큼이라도 관여를 하게 되다니 영광인데 이거, 하하하. 의미심장한 눈초리로 오세훈의 실루엣을 마저 관음하는데 다음에는 그냥 직접적으로 줄리엣이 누구냐고 물어볼까한다.









엮어주겠다고하면 말해줄지 어떻게 알아.







 





*





 

 





" 몰라? "


" .. 몰라.. 진짜 몰라.. "


" 왜 몰라? "





원래 얼굴조차 모르던 준용이를 복도로 불러낸 세훈이는 예상밖으로 잘 풀리지않는 연애전선에 울상을 지었다. 대놓고 물어보기에는 쑥스러워서 좀 돌아가는 방법이지만 줄리엣하고 같은 반인 애 아무나 불러서 번호를 물어보면 당연히 알 줄 알았는데... 이것들은 이제 고삼이라고 친목질도 안했나. 딱히 성질을 내고자하는 의도는 아니었지만 미간을 찌푸리는 세훈이의 모습은 반에서 한가로이 핸드폰을 하고있다가 갑자기 불려나온 준용이를 오금이 저릴 정도로 겁주기에 충분했다.



" 진짜 몰라? "


" 몰라... 나 우리 반 여자애들 번호 다 몰라.. "


.. 뭐야 그냥 불쌍한 놈이네...하지만 준용이가 겁을 먹은만큼 세훈이 또한 간절했기에 마지막으로 물어본다는 뜻으로 준용이의 어깨를 두어번 두드려주고는 꽉 붙잡았다.




" ...정말 몰라? "


" 아아아.. .아..알아가지고 올게.. "


" 알아가지고 온다고? "


" ㅇ..애들한테 물어보거나 안되면 ㄴ..내가 물어봐서라도 알아가지고 올게 "



" 진짜????????? "


알아가지고 온다는 준용이의 말에 세훈이는 활짝 웃었다. 너 정말 불쌍하지만 좋은 아이였구나!!! 감격을 먹은 세훈이는 당황한 준용이를 과격하게 껴안아 퍽퍽 소리가 날 정도로 등을 두드려주었다.



" 준용아 너가 최고야!!! "


한순간에 세훈이에게 최고가 된 준용이는 기가 빨려서 대답할 수 없었다.



" 너만 믿을게 친구야!! 부탁할게, 어? 좀있다가 쉬는시간에 또 올테니까 부탁해!! "


그리고는 이과반쪽으로 쌩하고 사라져버리는데 복도 한중간에서 가만히 서있던 준용이는 다리에 힘이 풀려서 쉬야를 할 뻔했다. 육시럴.. 지가 물어보면 되지 왜 나한테... 무서운 새끼...





.


.



.



 


이 기쁜 소식을 전하기위해 열심히 달려 반에 도착한 세훈이는 한쪽 입꼬리를 비틀어올리며 문을 열었다. 오늘도 교실 뒤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는 백현이와 종인이는 여자 연예인들 사진을 보느라 정신이 없다.  자신만만하게 옆에 의자를 끌어다가 떡하니 앉았지만 여전히 관심을 주지않는 백현이와 종인이. 괜한 오기에 발끝으로 툭툭 백현이의 다리를 차며 관심을 끌었지만 멍청하게 무언가에 홀린듯 입을 벌리고 핸드폰만 보고있을 뿐이다.



" 야, 야 "


" 방해 노노 "


" 진짜 너무하네 "


" 그럼 너는 양파하네 "


...





 


아까 헤어진 준용이가 보고싶다. 세훈이가 대놓고 실망했다는 듯이 한숨을 쉬고 제자리로 돌아가려하자 그제야 종인이 눈을 지켜올려뜨며 관심을 보였다.


 


" 왜 오찌질 "



.......ㅇ.. 오, 오찌질? 하, 찌질이라니...그 놈의 찌질이 소리는 고등학교 올라와서부터 도통 벗어날 수가 없다.내가 진짜 오늘 얼마나 과감하고도 대단한 일을 벌이고 왔는데...!  하지만 화내는 법을 모르는 세훈이는 아무말 못하고 신경질적으로 제자리에 있던 의자를 뺄수밖에 없었다. 내 저것들하고 이야기 하나봐라... 서랍에서 풀다가 쳐박아놓은 적분과 통계 문제집을 꺼내 의미없이 촤르륵 넘기는데 아직도 뒤에서 히히덕거릴뿐, 줄리엣과 무슨 진전이라도 있남? 하는 일체의 관심조차 주지않는다. 하, 존나 자랑하고 싶었는데.









의리도 없는 새끼들이라며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 주변이 모두 공부에 영혼을 판 애들뿐이라 그랬다간 뒤지게 욕을 쳐먹는 현실에 세훈이는 속만 부글부글 끓였다.






그래 쟤네들 노는 시간에 나는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가는거야. 세훈이는 그렇게 자기 합리화를 하고 고등학교 올라와 산 꼬질꼬질한 필통에서 샤프를 하나 꺼내 쥐다가 이내 책을 보던 시선을 허공에 놓고 딴 생각를 하기시작했다. 우리 준용이는 잘 하고 있나 궁금해서 공부도 안되네. 꽉 잡고있던 샤프를 바닥에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소심하게 책상 위로 던졌다.





 


하지만 세훈이의 마음도 모르는 바보같은 샤프는 그만 바닥에 떨어지고 말았고 어느새 껄렁거리는 걸음으로 가까이 온 종인이 떨어진 샤프를 주워건냈다.




" 왜 샤프한테 화풀이야 "


" 냅둬 "


​사춘기 소년같은 세훈이의 대답에 종인이 뒤에 있던 백현이 얄미운 웃음소리를 냈다.





" 에에에에ㅔㅔㅔ에ㅔ 세후니 삐져쬬 "


" ... "


" 왜 삐지고 그램 "


" 맞아 왜 삐지고 그러냐 "



이게 친구야 원수야.

 




" 너네가 먼저 나보고 양파하라고 했거든? "


" 헤에에엥 누가? 종인아 너가 그랬냐? "



아니 너요 너. 일부러인지 뭔지도 모르게 오버액션을 하는 백현이를 보고있자니 세훈이는 자신도 모르게 실소가 터져나왔다. 미친놈...





필통에서 도르르 굴러나온 볼펜을 다시 주섬주섬 넣고는 됐다~됐어~ 하며 책상에 엎드리려고하자 종인이 어어어, 하고 세훈이를 막아섰다.



" 왜 "


" 할 말 있었던거 아니었어? "





 

[EXO/세훈] 오! 마이 로미오! : Oh! My | 인스티즈



" 없어 "


" 없기는, 이 새끼 이거 입꼬리 움찔움찔 거리는게 뭐 있는데 "


" 아 없다니까 "


" 아 들어주겠다면 좀 곱게 말해라 "



...



난데없는 종인의 성질에 세훈이는 말문이 막혔다. 고등학교 일학년 때부터 같은 반이었지만 가끔가다 내는 성질은 도통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언제봐도 무섭달까. 세훈이는 뒤로 빼고 앉아있던 의자를 싹싹 끌어당겨 자세를 다소곳하게 고쳐앉고는 입을 열었다.





" 나, 줄리엣 번호 땄어 "




그리고 잠깐의 정적.  옆에서 쭈구리처럼 기웃거리던 백현이가 먼저 음? 하고 반응했다.





" 번호 땄다고? 너가? "


" 어.. 정확히 말하면 이제 딸 예정인ㄷ "


" 뭔 개소리야 이게. 그니까 다음 쉬는시간에 가서 번호를 딸 거라고? "


하.. 언어영역 공부 좀 할 걸...수학은 싫지만 태생부터 이과체질인 세훈이는 잠시 코를 긁적이며 머릿속에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단어를 정리했다.




" 그니까. 내가 줄리엣 반 애한테 "


" 어 "


" 줄리엣 번호 좀 따다 달라고 부탁을 했고 "


" ... "


" 다음 쉬는 시간에, 그 애한테 줄리엣 번호를 받으러 가 " 


세훈이의 책상 모서리에 걸터앉아있던 종인이는 한참동안 허공을 바라보며 멍을 때리다가 눈을 게슴츠레하게 떴다.




" 그냥 애 하나 시켜먹은거네 , 외국인도 아니고 말 존나 어렵게하네 "


" 종인아 외국인 모욕하지마 "


" 미안하다 "


토종 한국인이지만 외국인보다 못한 언어실력을 검증받은 세훈이는 책을 읽기 싫어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원망했다. 엄마가 책 좀 읽으라고 할 때 많이 읽을 걸...  세훈이는 다른 사람이라면 분명 발끈할 디스에는 아랑곳않고 언제 다음 쉬는 시간이 되려나 아무런 연락없는 핸드폰을 괜히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이제 내 폰에 줄리엣 번호가 뿅하고 추가 될 거라, 이거지... 




" 야 근데 너가 직접 안따고 왜 다른 애를 시켜먹어, 시켜먹기는 "


" 준용이가 먼저 따다준다고했어 "


" 준용이가 누ㄱ... 니가 협박한 건 아니고? "


협박? 내가 그런걸 할 사람이 되나... 그런거 나도 무섭고 받는 사람도 무서운데 어떻게 해... 작게 콧노래를 부르며 고개를 저어보였지만 종인이는 못미더운 눈치였다.




" 뭐 그래도 번호 땄으니까 잘해봐 "


" 당연하지 "


" 찌질이가 좀 덜 찌질이 됐네, 그래도 이왕이면 직접 좀 따지 "





종인이의 응원같지 않은 응원에 세훈이는 소녀같은 수줍은 미소로 화답해주었다.











빨리 다음 쉬는 시간이 되었으면,












*













점심시간이 되고,아침에 잠깐 들어갔다가 확인도 안해본 톡을 들어가보니 추천친구 목록에 한 명이 추가 되었다. 그 인물은 우리 엄마뻘 산악회 다니시는 모르는 아주머니도 아닌 롤 챔피언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해놓은 초딩도 아닌,  이과 로미오, 오세훈이었다.



...





뭘까 얜?







쉬는 시간에 몰래 내 번호를 따간건 분명 제발 번호 좀 달라고, 안그럼 자기는 죽는다고 땡깡을 피우던 박준용이었는데 왜인지 오세훈이 추가되었다. 굶주린 배를 채우기위해 짐승같은 속도로 계단을 빠르게 내려가버리는 친구를 느릿느릿 뒤따라 핸드폰 화면에 시선을 꽂고걷는데, 봄이라며 학교 벚꽃 나무 아래에서 제 친구 두명과 엄청난 또라이같은 포즈로 찍은 오세훈의 프로필 사진을 보니 느낌이 쎄하다.





" 야, 빨리 내려와 "


" 알았어... "


" 뭔데, 뭐뭐, 뭘 그렇게 봐 "


" 아니! ... 아니.. 광고톡이 많이 와서 "



예고도 없이 훅 얼굴을 들이밀어 내 폰을 보려는 친구에 화들짝 놀라며 홀드버튼을 눌러 화면을 꺼버렸다. 굳이 따지고 보자면 추천친구에 오세훈이 떠있다는 것을 숨길 이유가 없지만 나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튀어나온 반응이었다고 하면 적절할까.



" 남친 생겼냐 "


" 무슨 남친이야 "



내 시큰둥한 대답에 친구는 어깨를 한 번 으쓱거리더니 그럼 됐다며 빨리빨리!! 을 외쳤다. 친구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까지 일초라도 급식을 더 빨리 받기위해 걸음을 재촉하자 덩달아 다급해진 나또한 여유있게 걸어가는 아이들을 뚫고 급식실을 향해 파워워킹을 했다. 오늘도 우리 학교 급식은 맛없을게 분명했지만 그래도...






비교적 줄의 앞쪽을 선점한 내 차례가 오자 작게 콧노래를 부르며 급식판을 드는데 오늘 제육볶음 맵게 생겼다,라고 말을 하려던 친구가 갑자기 아 뭐야!! 하며 아연실색을 했다.




" 아 오세훈 니 왜 이렇게 나 따라다니냐? "




밥을 받으며 뒤로 머리를 빼서 누군가에게 시비를 거는 친구의 시선을 따라가보니 내 바로 뒤에 오세훈이 서있었다. 항상 같이 다니던 변백현,김종인과 함께. 내가 대놓고 화들짝 놀라자 오세훈은 그대로 친구의 말을 씹어버리고는 안녕, 인사를 한다. 얘는 도대체 하루에 인사를 몇번이나 하는거야...





" 안녕.. "


" 요즘 많이 마주치는 것 같네 "




너가 내 앞에 많이 나타나는게 아닐까?...  으응.. 떨떠름하게 대답을 해주고 급식아주머니께 제육볶음 좀 많이 달라고 하자 오세훈이 또 말을 걸어왔다.




" 고기 좋아해? "


" 으응.. "



고기는 항상 옳아.






" 너 밥 맨날 쟤랑 같이 먹어? 너 앞에 있는 애 "


" 으응.. "


" 친해? "


" ..응.. "


그러니까 말 좀 그만 걸어.







1초가 10분같던 어색함을 견디고 된장국까지 다 받은 나는 친구를 따라 빠르게 자리를 잡고 앉았다. 겨우 한숨 돌린 뒤 힐끔 국을 받고있는 오세훈을 보니 언뜻 눈을 마주쳤다. 당황한 나머지 서둘러 젓가락을 쥐는데 아직까지 얼굴이 따끔거린다.  무섭쟈나... 내 옆에 앉으면 나는 체 할지도 모르겠..






[EXO/세훈] 오! 마이 로미오! : Oh! My | 인스티즈



" 옆에 아무도 없지? "


내 바로 옆에 제 식판을 놓는 오세훈. 굳이 내 옆에 누가 있지않아도 자리는 많은데...



" 그런 거 같아.. "


" 잘됐네 "

 



오세훈은 잘됐네 하며, 멀리서 급식판에 김치를 담는 변백현한테 여기여기, 하고 손짓을 했다. 저 놈 새끼는 맨날 밍기적거려.. 하고 대각선 맞은편에 앉아 궁시렁거리는 까만애의 눈치를 보니 이건 뭐, 끼리끼리 논다더니 똑같이 겁나 무섭다. 왠지 모를 압박감 말도 안하고 묵묵히 밥만 먹는데 뒤늦게 김치를 받아와 김종인 옆에 식판을 놓던 변백현이 오세훈을 보자마자 오오오올~ 하며 호들갑을 떨었다.





" 세훈이 많이 컸네~ "


뭐야.. 개뜬금없어.. 눈만 굴리며 옆에 앉은 오세훈을 보자 피식피식 웃으며 된장국을 뒤적거리고 있다.




" 일 년동안 삽질만 하더니 뭐야, 존나 상남자였네 "


" 내가 할 때는 하거든 "


" 알았어, 우리 세훈이. 더 분발하도록 "


" 오케이 "


남자들의 대화는 존나 알아먹을 수가 없었다. 영어 듣기 평가도 아니고뭐라는건지.. 오세훈 키가 많이 컸다는 건가.. 그냥 신경을 끄고 있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아 급식판에 얼굴을 묻어버릴 듯 고개를 숙이는데 내 맞은편에 앉아 젓가락으로 손장난을 치던 친구가 입을 열었다.




" 야 오세훈 "


" 왜 "


" 줄리엣이 누구냐? "


...



내 가려웠던 부분을 긁어주듯 친구는 그러다 맞지않을까? 싶을 정도로 오세훈에게 질문을 돌직구로 날렸다. 정곡을 찔린 것처럼 콩나물무침을 향해있던 오세훈의 손이 딱,하고 멈추었다.



" ... 있어 "


" 그니까, 누군데. 니 맨날 우리 반 오잖아. 우리 반에 있냐? "


" ㅇ..아 그냥 있어 "


" 찌질이 "


" ... "


" 오찌ㅈ "


" 지금 줄리엣하고 완전 잘돼가고있으니까, 나중에. 나중에 확인 해 "


줄리엣이 누군지는 알아내지 못했지만 잘되어가고있다는 사실까지 알아낸 나는 속으로 감탄을 했다. 나중에 확인 하라니... 자신감 쩌네.. 보통 생긴대로 얼굴 값 한다고 줄리엣은 얼마나 예쁜 애련지







" 지금 줄리엣 누구냐고 문과에서도 난리야 "


" 문과에서는 왜 "


" 너 맨날 문과 복도 오잖아 "


" 다들 나한테 너무 관심이 많네 "


나 말고 모두가 아는 사이인듯 술술 풀리는 대화 중간에 껴서 아무 말 없이 쭈구리처럼 밥을 먹다보니 어느새 먹을게 디저트로 나온 얼린 망고밖에 남지않았다. 성격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 까닭에 먹는 속도를 맞춘다고 이제와서 말을 걸기에도 뭐한 나머지 젓가락으로 망고를 쿡 찍어 한 입 베어물었다.





아 이 시려, 띵해져오는 머리에 망고를 내려놓으려하는데 주르륵 힘없이 쇠젓가락을 타고 흘러내리는 망고가 철퍼덕 소리를 내며 그만 바닥에 떨어져버리고 말았다. 나도 모르게 어!! 하고 소리를 내자 밥을 먹다말고 바닥에 처참하게 나뒹구는 내 망고를 바라보는 오세훈.



" 헐 존나 아깝다 "


" 요즘 망고 완전 맛있는데 진짜 까비.. "


옆에서 한마디씩 거들자 망고를 잃은 내 가슴이 더 아려왔다. 내 망고... 나라 잃은 사람처럼 허망하게 망고만 바라보고있자 말 없이 있던 오세훈이 꼭 쥐고있던 내 젓가락을 가져가서는 자기 망고를 찍어서 건내준다. 생각도 못했던 친절에 눈만 동그랗게 뜨자 친절하게 내 손에 자기 망고가 꿰어져 있는 젓가락을 쥐어준다.



" 너는? "


" 나 망고 안좋아해 "


" 진짜? "


" 응, 너 먹어 "


.. 너란 아이... 착한 아이였구나...! 세상에 먹을거 양보해주는 사람 중에서 나쁜 사람은 없다고 엄청난 감동이 밀려왔다. 역시 사람은 외모로 판단하면 안돼... 이번에는 절대 떨어뜨리지 않으리라 다짐을 하고 망고를 먹는데 김종인 옆에 앉아 나와 오세훈을 번갈아 보던 변백현은 난데없이 웃음을 참지 못하고 키득거렸다.







[EXO/세훈] 오! 마이 로미오! : Oh! My | 인스티즈




" 아 진짜 어쩌면 좋냐 종인아 "


" 왜 이래, 밥 먹는데 이거 놔 미친놈아 "


" 나 진짜 부끄러워 "


" 사실 나도 "


그러더니 둘은 마음이 동한 듯 서로를 붙잡고 키득거리기 시작했다. 뭔가 놀림받는 느낌이 드는 건 그냥 기분탓일까?  웃느라 시뻘개진 고개를 든 변백현은 큼큼 거리며 목을 가다듬다가 오세훈의 얼굴을 보고 다시 웃음을 빵 터뜨렸다.




" ㅋㅋㅋㅋㅋㅋㅋ나 세훈이한테 옮았나봐, 왜 이렇게 부끄럽지 "


" 됐어, 귀엽잖아 "


" 순박한 산골 소년같아 "


ㅅ..순박한? 도저히 쟤네들이 왜 웃는지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로 옆에서 제육볶음을 뒤적거리는 오세훈을 쳐다보자 금세 시선을 의식하고 물끄러미 날 내려다본다. 10분 전만 같았더라도 눈을 마주치면 금방 피해버렸겠지만 이제보니까 그렇게 무서운 애는 아닌 것 같다. 아니.. 꼭 망고를 줘서 그렇다는 건 아니고.. 그냥.. 느낌적인 느낌? 오세훈도 시선을 피하지않다가 이내 고개를 급식판 쪽으로 휙 돌리며 말했다.


" 이해해, 쟤네들이 원래 좀 이상해 "


" .. 아니.. "


쟤네가 이상한건 변백현이 2학년 전교 부회장 후보 연설할 때부터 알아봤지..



" 왜? "


" 그.. 줄리엣.. "


" ... "


" 우리 반이야? "


내 질문에 당사자인 오세훈은 잠깐 멈칫하다 태연히 밥을 먹는데 제 3자인 변백현만 요란법석을 떨었다.



" 야 너가 진짜 뭘 모르는데 "


" ... "


" 내가 특별히 하나 알려줄게 "


" ... "


" 세훈이 사실 망고 좋ㅇ "


" 아, 밥 먹고 매점이나 갈까 "


매점이나 갈까. 하며 변백현의 말을 끊은 오세훈은 숟가락을 소리나게 손에서 놓았다. 그리고 특유의 매서운 눈빛으로 변백현을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아까까지만해도 나한테 망고를 줬던 애가 맞나 싶다.





"오늘 내가 싫.어 하는 망고가 나와서 입가심도 못했고 "


" ... "



" ○○○, 너도 갈래? 사줄게 "



대체 특별히 알려준다는게 뭐였을까, 입술을 비죽이는 변백현의 눈치를 보다 갑자기 내게 매점에 가자는 오세훈에 얼떨결에 ㅇ..어 하고 대답하고 말았다. 그러고보니 줄리엣이 우리 반이냐는 내 질문은 자연스럽게 묻혔네...



​언제 내가 오세훈하고 매점까지 같이 가는 사이가 됐지










*



 





줄리엣에게 과자 한 봉지를 쥐어 반으로 돌려보내고 비교적 따뜻해진 날씨에 각자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물고있는 이과 트리오는 고삼답지 않게 잉여처럼 교내를 배회했다. 실내화라고 집에서 준비해온 아디다스 슬리퍼를 찍찍 끌던 백현이는 지나가다가 안녕하세요. 형 하고 인사하는 학생회 후배의 엉덩이를 툭툭 쳐주며 공부 열심히 해. 하고 응원했다. 그 모습을 보던 종인이는 정작 공부를 열심히 해야할 사람은 누구인데.. 하는 생각에 어이가 없어서 똑같이 백현이의 엉덩이를 팡팡 때려주고 말했다.





" 너도 공부 좀 열심히 해, 새끼야 "


" 아! 씁, 너 손 존나 맵네 "


" 그런 소리 많이 들어, 내가 왕년에 주경중학교 핫페퍼였지 "


" 지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주경중 핫페펔ㅋㅋㅋㅋㅋ "


 

시덥지않은 농담으로 백현이와 종인이가 낄낄 거리는 와중에도 세훈이는 계속해서 핸드폰만 심각하게 내려다보고 있었다. 곧 핸드폰에 빨려들어갈 것같이 있자 백현이 까치발을 들고는 왜,왜, 하며 깔짝거렸다.





" 왜 그래 "


" ... 줄리엣 번호를 얻었는데 "


" 축하 "


"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


뭔가 엄청난 불도저남이 된 것 같다가 다시금 찌질해지는 세훈이의 모습에 백현이는 할 말을 잃었다. 보통 할 말이 없어도 관심이 있으면 뭐해? 라던가. 괜히 한 번 찔러보지 않나?




" 근데 세훈아, 너 왜 아까 망고 싫어한다고 했냐? "


" ... "


" 너가 내 말 끊어먹고 쳐다볼 때 나 뚫리는 줄 "








[EXO/세훈] 오! 마이 로미오! : Oh! My | 인스티즈




" 부담스럽잖아 " 


" 뭐? "


" 그냥 무턱대고 먹으라고 주면 부담스러워 할 것 같아서 "



대단한 로맨티스트..! 멋있어는 보이지만 왜 과자는 무턱대고 사주었는지 이해가 안하는 백현이는 종인이에게 몰래 어깨를 으쓱거려보였다. 뭐래냐? , 몰라. 다먹은 아이스크림 막대기를 잘근잘근 씹던 종인이 말했다.

 


" 그래서 고백은 언제 할건데 "


" ㄱ.. 고백? "


" 어 "


" 이제 인사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줄리엣은 나에대해 많이 모ㄹ "


" 변명따윈 필요 없다. 찌질아 "

...나쁜 새끼...

" 그냥 너가 내 줄리엣이다! 하고 고백해버려, 걔도 너 안좋아하는 것같진 않던데. 한 번 해봤잖아 "

그럼 니가 해봐. 하고 반격을 하려던 세훈이는 말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왜나하면 종인이는 정말로 아무 여자애나 붙잡고 던진 다음에 장난이야. 하면서 넘어갈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에.



" .. 그냥, 아직은 아닌 거 같아 "


" 무서워서? "


" 뭐가 "


" 차일까봐 "


" ... "



차마 아니라고 대답하지 못하는 세훈이는 일년 전 로잘린에게 고백했을 때를 떠올렸다. 지금 로잘린에게 정말 아무런 감정도 없지만 차일 때만 생각하면 왜인지 눈 앞이 까마득해지는게 영 좋지 않은 느낌이다. 진짜 좋아했는데 허망하고, 숨이 턱 막히는게. 무조건적으로 받아줄거라는 생각도 안했지만 차일 거라는 생각도 안했기에 예상치못한 실연은 1년 가까이 여리디 여린 세훈이에게 트라우마가 되었다.거기다 줄리엣에게 하는 고백도 그 때와 다르지 않을 것이기에 더더욱 겁이 날 수 밖에. 종인에게 눈치없이 깝치다가 아이스크림 막대기로 쳐맞던 백현이 낄낄 웃으며 아무 생각 없이 말했다.





" 걔는 지가 줄리엣인 것도 모르잖아 바보야 바보 "



" .. "







" 그런데 차이길 뭘 차여 "






.







.







.





종례가 끝나고 학원을 다닌다 뻥을 쳐 야자를 뺀 세훈이는 혹시나 싶어서 문과반 복도를 지나가다 천천히 줄리엣의 반 창문 앞에서 걸음 속도를 줄였다. 안에 줄리엣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1년동안 그렇게 따라다녔는데 생각해보니 정작 직접 일구어낸건 얼마 없다. 아니 아예 없을지도. 번호도 하나 직접 물어보지못해 다른 애에게 도움을 받았고 지금까지 기껏 해준게 오늘 망고 주고 과자 사주고. 대체 나는 일년을 따라다니면서 뭘한걸까?



[EXO/세훈] 오! 마이 로미오! : Oh! My | 인스티즈



아직까지 로잘린에게 받은 상처 그거 하나 잊지 못하고, 분명 나보다 더 많은 상처를 입은 사람은 많을텐데 나는 고작 한번 가지고 지레 겁을 먹고. 이게 대체 뭐하는 짓이지? 주머니에 손을 꽂고 복도창문을 심각하게 바라보던 세훈이는 그동안 부정해왔던 찌질이라는 별명이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어울린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긴 맨날 뒷꽁무니만 졸졸 쫓아다니고 몰래몰래 얼굴만 봤는데 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는게 더 이상하지.





학교를 빠져나가느라 시끌벅적한 아이들 사이, 복도 한중간에 우뚝 솟아있는 세훈이는 발을 움직일 줄을 몰랐다. 나는 줄리엣을 잘 알고있는데 줄리엣은 날 잘 모르겠지. 그야 인사를 시작한 것도 정작 얼마 되지도 않았으니까. 나는 1년이 넘도록 알았는데 줄리엣는 날 3주정도는 알고지냈을까. 이거 원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줄리엣이 자신이 줄리엣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건 너무나도 당연했다.





나는 지난 일년간 삽질만 한 것일까? 나름대로의 애정표현이라고 했는데 표현이 아닌 그냥 애정이었네.





앞으로 어떡해야할까. 고민에 빠진 세훈이 겨우 걸음을 옮기려고 할 때, 흐릿한 창문 가까이 투덜거리며 다가오는 누군가의 실루엣에 다시금 시선을 창문에 꽂았다.












*










줄리엣은 로미오가 듣고 있는 줄 모르고 자신의 마음을 독백으로 털어놓았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줄거리 中







.





.





.







" 오세훈이 너한테 관심 있다는 거 맞다니까? "


" 뭘 맞아 맞기는, 걔가 날 어떻게 알고 "



친구와 나란히 청소 당번이 된 나는 빗자루로 열심히 바닥을 쓸며 친구에게 대꾸를 해주었다. 점심시간에 오세훈이 과자를 사주고나서부터 계속 나한테 관심이 있는 것 같댄다. 솔직히 나도 오세훈이 카톡 친구 추천에 뜬 거 보고 심상치 않은 느낌을 받긴했다만 혼자 너무 설레발치는 것 같아 자제하고있었는데 친구라는게 거기다 기름을 붓는다. 다른 아이들에게 들리지 않을 정도로 웅얼거리며 대답을 하자 맞다니까!!!!!하고 크게 외치는 친구





" 조용히 해!! "


" 맞아 맞아, 맞다고!! 망고를 너한테 준 걸 보면 심상치 않아 "


" 망고 싫어한다고했잖아 "


" 아니야!! 걔 일학년 체육 대회 때 망고주스 먹는거 봤단말이야 "


그걸 어떻게 아직까지 세세하게 기억해!!! 구라치고 있네!!!!!!!  조용히 하라는 뜻에서 빗자루로 확마, 하고 위협하니 아 진짜 줄리엣년.. 하고 궁시렁거린다. 분명 오세훈은 지금 줄리엣이랑 완전 잘되어가고있다고 했고. 나랑은 잘되기는커녕 그냥 인사만 하는데 무슨... 애써 설레발을 꾹꾹 누르며 바닥에 한주먹 모인 먼지를 쓰레받기에 싹싹 쓸어담았다. 이제 내 역할은 끝난듯 싶어 반을 한 번 쭉 둘러보자 교탁에 서계시던 선생님께서 콜록콜록 두어번 기침을 하시더니 창문 좀 싹 다 열자. 하고 외치셨다.



​" ○○야, 복도 창문도 좀 열고, 어차피 여기 방과후 있으니까 그대로 둬도 돼 "



선생님의 말씀에 네에, 성실하게 대답을 하고 복도 창문 쪽으로 가자 나를 도와 옆에서 창문 잠금 고리를 푸는 친구는 여전히 줄리엣 음모론을 제기했다.



" 아 좀 조용히 하라고!! 괜히 다른 애들 들으면 오해해!! "


" 너 아니면 오세훈이랑 인사하는 여자애 없다니까? "


...



정말? 나 아니면 오세훈이랑 인사하는 여자애가 없다는 말을 듣자 기분이 묘하다. 정말?? 곁눈질로 달그락거리며 창문 잠금 고리를 푸는 친구를 훑다가 다시 시선을 내리깔았다.



" 인사야 뭐.. 인사가 별건가.. "


" 뭐? "


" 아냐 "


싱겁게 대답을 해주고 과감히 창문을 여니 시야를 가득 채운 누군가에 고개를 들자 여기가 마치 제 고정석인 듯 오세훈이 나를 내려다보고있었다. 얘는 또 왜 여기에 있는가. 관음증이라도 있ㄴ.. 아니 나하고 친구가 한 말을 들은 건 아니겠지... 멍하니 시선을 마추고있던 나는 어색함을 깨기 위해 억지로 하하 웃으며 안녕, 하고 인사를 건냈다. 하지만 원래는 항상 먼저 인사를 건내주던 오세훈이 대답을 하지 않았다.




들었나.





​머릿속으로 바쁘게 변명거리는 찾는데 비스듬히 주머니에 손을 꽂고있던 오세훈이 몸을 제대로 세우더니 그제야 입을 열었다.





 



[EXO/세훈] 오! 마이 로미오! : Oh! My | 인스티즈




" 안녕 "






" ... "










" 줄리엣 "

















더이상의 트라우마는 다메요! 이과 로미오 오세훈 X  너 줄리엣 맞아. 문과 줄리엣
















*





 



하이 여러분 리히터예요.



 



요즘 조금씩 연재텀이 길어지고, 재미또한 반감되고있다......라고 느끼시는 독자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한가지 전해드리고자 하는 사실이 있습니다.




본래 인스티즈 라는 사이트에서 강남 사는 도부자로 처음 팬픽이란 것을 써보고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어쩔 땐 하루종일 글 쓰는 생각만 하고 그럴 때가 있었는데 어느 새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3월달이 시작되면서 저또한 디자인이 본업이다보니 작업량도 많아지고 글에 할애하는 시간은 줄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연재텀이 길어지게되었는데 이 부분에서는 굉장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차기작을 계획하고 도부자를 전체적으로 검토하면서 텍스트 파일을 만들던 도중 꽤 오랜시간 전에 계획해두었던 퓨전사극물이 눈에 띄면서 욕심이 나더라구요.






사극물은 2014년 2월달 중반에 제 개인 블로그에서 남몰래 계획한 스토리이고 그 당시 꽤나 정성을 들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비공개로 남았지만요.



당시에 사극물을 쓸만한 역량이 되지못한다고 생각해서 차마 연재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대로 버려두기에는 아까운 스토리라 굉장히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여전히 저는 로맨틱코미디를 좋아하고 또 쓰는 걸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장르를 좋아하지않는 건 아니니까요.



스토리 수정을 몇번 거치다보니 주변에서 연재 권유가 꽤 들어와 저는 미리 계획해둔 사극을 함께 연재하려합니다. 제본까지 예상하고 있는 글이구요.필명은 인스티즈에서 사용하는 [Richter] 라는 필명과는 전혀 다른 필명으로 연재할 계획입니다. 아무래도 작가의 개인블로그와 인스티즈를 분리해야한다는 것이 중요한 규칙이고 제가 인스티즈에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만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곳 글잡담에 두어야 한다라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왜 인스티즈에서 연재하지않고 개인 블로그에 쓰냐고 하신다면 이유 중 하나가 초록글 순위 제도 때문이라고 해야할까요. 제가 아끼는 스토리인만큼 호응을 얻지못하고 그대로 그저 그런 글로 남게된다면 혼자 우울해지고 이 글은 정말 아닌가. 하는 터무니 없는 자괴감에 빠질 것 같아서 딱 저만의 공간에 글을 쓰려고합니다.




하지만 제가 다른 글을 연재한다고 해서 인스티즈 글잡담을 떠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알려드리는 이유는 연재텀이 길어지는 부분의 뒷배경에는 이런 이유가 있다. 라는 걸 설명해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계속해서 인스티즈 독자 여러분들께서 [Richter]라는 작가를 통해서 재밌는 글을 접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암호닉]

너구리걸님/면하트님/우비님/망고님/카페알바생님/아메리카노님/정수정수연님/바닐라라떼님/굔듀님/뽑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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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리리
9년 전
독자9
ㅠㅜㅜ처음으로 일등해봐요!!!!!!!!!ㅠㅠㅠ드디어ㅠㅜㅜㅠㅠㅠ안녕줄리엣할때진짜ㅠㅜㅜㅠㅠ그러면 퓨전사극물은 어디서볼수있는건가요??ㅠㅜㅠㅠㅠ꼭 읽고싶은데ㅠㅠ알려주세요! 인티에서 다른글 계속연재해주시는건 맞죠??ㅠㅜㅜㅠ어디가시면안되는데요ㅠㅜㅜㅠㅠㅠㅜㅠㅠ
9년 전
Richter
일등 축하드려요 리리님!!!!!!!짝짝갖ㄲ작짝!!!!!!!!!! 아쉽게도 인티에서 개인 블로그 주소 노출은 규칙 위반이 되는지라 ㅠㅠ 연재 텀이 길어지더라도 인티에서 다른 글 계속 연재할테니 꼭 지켜봐주세요!! 리리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83
ㅠㅠㅠ힌트라도꼭주세요ㅠㅠㅠ다음편도얼른와주세요!!
9년 전
독자2
모미에요!
9년 전
독자4
오늘도 설렘설렘한 글 완전 좋아여! 빨리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작가님 연재텀 길어도 이런 글이면 얼마든지 기다릴수 있어요! 그리고 누가 재미없대! 혼꾸녕을 내줘야겠네여..이렇게 재밌구만! 근데 작가님의 퓨전사극은 어떨지 궁금한데 인티에서 연재안하신다니 안타깝네요ㅠㅠ 주소 알려주실수는 없나요? 꼭 보고싶은데ㅠㅠ 오늘도 좋은글감사해요!! :)
9년 전
Richter
ㅜㅜ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으시다니 캐감덩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쉽게도 인티에서 개인 블로그 주소 노출은 규칙 위반이네요ㅜㅜ 열심히 써서 쉽게 찾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ㅎㅎ 모미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84
흐헝ㅠㅠ 힌트라도 꼭 주세요! 꼭 찾아서 읽고싶어요! 작가님 즐거운 하루보내세용♡
9년 전
독자3
새싹이
9년 전
독자17
저 심쿵당했어요...이거 심쿵정도가 아니라 거의 오장육부쿵급? '안녕' '줄리엣'하는데 진짜...와....직접은 아니였지만 번호도 따고 밥도 같이 먹어서 이제 좀 친해진다아!하고 신났었는데 이렇게 큰게 뒤에서 대기 타고있을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네요. 우리 소녀감성후니 '줄리엣'을 입밖으로 내 보내었을때, 글고 내보고난 후 어떤 생각과 느낌이였을지 궁금하네요. 종인이와 백현이가 좋은일을 했는거같네요! 연재텀은 걱정 붙들어매세요! 항상 응원해요 작가님!♡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오장육부쿵ㅋㅋㅋㅋㅋㅋㅋㅋ연재 텀이 길어도 기다려주신다는 독자님들 덕에 힘이 나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 못난 작가를 기다려주신다니 ㅠㅠ 새싹이님 댓글도,응원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
9년 전
독자5
대박....안녕줄리엣할때진짜너무설레서..
ㅠㅠㅠㅠ작가님글은뭐든읽고싶은데아쉽네요..
연재텀길어져도기다릴수있슴돠!!!!!!

9년 전
Richter
연재텀이 길어지도라도 꼭 인스티즈 연재 병행하기로 할테니 꼭 지켜봐주세요!! 연재텀이 길어져도 기다리겠다는 독자님들이 계셔서 힘이 납니다ㅜㅜ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6
헐헐헐 안녕 줄리엣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오마이 신이시여 이 심쿵사 어떡하시렵니까 ㅜㅜㅜ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세훈이가 드디어 해냈졐ㅋㅋ 다음편도 열심히 써서 돌아올테니 꼭 기다려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7
하...심쿵....줄리엣이래ㅠㅠ
9년 전
Richter
오늘은 마지막 세훈이 말이 하드캐리한것같,,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도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8
으아미ㅛ
9년 전
독자16
망고줏 입니다!
하..진짜진ㅋ자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작가님 그런소리 마세요퓨ㅠㅠㅠㅠ
바보같이 작가님 글읹 ㄹㄷ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발견해서 다음편나올까봐 매일 들어와서 확인 했는걸요ㅠㅠㅠㅠㅠ
세훈이가 드디어 심쿵하는 짓을 했네요ㅠㅠㅠㅠ머싯서퓨ㅠㅠ

9년 전
Richter
매일 들어와서 확인했다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 글이 머라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 열심히 들고 돌아올테지만 여유있게 기다려주세요!! 망고주스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0
헐 어떡해 안녕줄리엣이래...... 헐 안녕줄리엣.....안녕....줄리엣......안....녕....줄...리....엣..................워!!!!!!!!!!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저 세후닌 인사만 했는데 독자님들 반응 끝내주세옄ㅋㅋㅋㅋ 역시 우리 독자님들! 다음 편도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1
헐마지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녕줄리엣...끄아우ㅜㅏㅜ쿠ㅏㅜ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대박이에요ㅜㅜㅜㅜㅜㅜㅠ진짜 제가 왜 심쿵인가죠ㅋㅋㅋㅋㅋㅋ 세훈이는 더이상 순박한 산골소년이 아니네요ㅋㅋㅋㅋㅋㅋ 작가님 퓨전사극물은 못보는건가요..? ㅠㅠㅠㅠㅠㅠ알려주실수는 없는지ㅠㅜㅜㅜㅜㅜ아쉽아쉽 오늘도 잘읽고갑니당♡♡
9년 전
독자14
오잉 저만 지금 이번편이 두개올라간걸로 보이나요?
9년 전
Richter
올라갈 때 오류가 있어서 두 편이 올라갔네요 ㅜㅜ 인티에서 작가 개인 블로그 주소 노출은 규칙 위반인지라 아쉽지만 글잡에서 연재텀이 길어지더라도 계속 글 쓸테니 꼭 지켜봐주시구 오 마이 로미오 다음편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2
오잉 방금이거 읽었눈데 똑같은게 하나가더있당...
9년 전
Richter
ㅜㅜ 올라갈 때 오류가 있었나보네요 ㅜㅜㅜㅜ
9년 전
독자13
헐...어캐...진짜 와...헐...아...줄리엣이래...줄리엣....(할말을 잃는다) 아 아....아....아..(본격 가오나시화) 완전 좋아요..심쿵..아 다시 읽고와야지ㅠㅠㅠㅠ완전 젛아요ㅜㅜㅜ작가님 항상 글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ㅜ와 심쿵 심장을 폭행당하는 게 이런 느낌이었군요..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ㅋ가오나시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훈이 이제 경찰에 잡혀갈듯 ㅎ 폭행죄로ㅎ 심장 폭행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성,, 다음편도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5
같은 글이었나요ㅠㅠ 잘 읽었긴한데 구독료를 두번 냈어요ㅠㅠ
9년 전
Richter
아이고ㅜㅜ 글을 삭제하면 구독료는 되돌려드린다고 알고있는데 혹시 하니라면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올라갈 때 오류가 생겨서 ㅜㅜㅜㅜㅜㅜ
9년 전
비회원197.17
재인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 역시 중간중간 치고나오는 찰진드립!!! 핫페퍼!!!ㅋㅋ 백현이랑 종인이 넘귀엽네욬ㅋ 아 글고 드디어...줄리엣...ㅎ........데후니...ㅎ 나중에 퓨전사극물도 볼 수 있었음좋겠어요~.~ 믿고보는 리히터님ㅎㅎ
9년 전
Richter
조연들은 귀여워야 제맛이졓ㅎㅎㅎㅎ 현재 열심히 계획중인 퓨전사극물에 생각보다 관심을 많이 주셔서 어찌해야할지ㅜㅜㅜㅜㅜ 일단 지금 쓰고 있는 것에 충실해야하겠지요..? 다음편도 많이 사랑해주시구 제인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비회원190.139
저번ㄴ편 7빠로 댓글 달았는데 암호닉이 없어서..☆ㅜㅜㅜ처음에 나온 거 읽고 댓글 달려는 순간 삭제 돼서 당황했는데 암호닉 때문에 그랬나 ..이 주제 너무 좋아요ㅜㅜ남주 시점 진짜 좋아하는데 딱 두 개 다 들어가서ㅜㅜㅜㅜ마지막에 안녕 줄리엣이니 전 이제 잠 못 이룹니다ㅜㅜㅜ이건 단편이기 아까운 소잰데 또 단편으로 짧고 굵게 가는 맛이 있어서 좋기도 하고 그냥 보는동안 계속 스크롤이 안 내려갔으면 좋겠다고 생각 하면서 읽은ㅜㅜㅜ비회원으로 이런 글을 구독료를 안 내다니ㅜㅜㅜ너무 죄송할 따름ㅜㅜㅜ
9년 전
독자18
진짜ㅠㅠ로미오ㅠㅠㅠ어서내게다가와줘요ㅠㅠ기다릴게요ㅠㅠ평생을기다리라면평생을기다릴게요ㅠㅠㅜ
9년 전
독자19
베가
안녕줄리엣.....그부분....정말 ....심장폭행.....저 링겔맞고있었는데 손떨었잖아요....간호사언니놀랬잖아요... 고3 오랜만에 행복했잖아요....♥ 퓨전사극물...어디서보죠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20
됴로롱
드디어!!!!!!!!세훈이의 삽질이 끝이난건가요ㅠㅠㅠㅠㅠㅠ 나홀로 연애중도 같이 보면서 읽었는데 둘다 설렘주의.. 안녕 줄리엣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진짜ㅠㅠㅠㅠ
그래서 작가님 개인 ㅈ블로그는 어디인가여.. 퓨전사극 진짜 좋아하는데.. 인티가 아닌 다른곳에서 다른 필명으로 연재하신다니.. 엉엉ㅠㅠㅠ 찾아가고싶네여..주소..주소..

9년 전
독자21
하트입술. 오늘은 안 사라질겁니다. 읽고올겁니다.!
9년 전
독자25
으어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 세훈이 대사에 제대로 심쿵당해서 정확히 8번은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하면서 읽고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ㅇ...어 제목 다시 보는데 my가 추가됐네요! 다음 편 제목은 로미오나 줄리엣이 붙는것인가...(궁YEAH)...그럼 다음 편이 마지막 편인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벌써 오마이로미오에 정이 들어버렸는데 벌써 마지막편이라고 하니 왜 아쉽죠...물론 다음편ㄴ이 마지막편이라고 자까님이 말씀 해주시진 않았지만 8ㅅ8...아아, 연재 텀이 느려져도 전 괜찮슴니다! 오실때마다 이렇게 분량 폭탄을 던져주고 가시니...자까님은 더럽...♥ 그럼 전 설렘을 안고 자러가겠슴니다...총총총...
9년 전
독자22
으어어어어 세훈아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줄리엣이라고 하는거 심쿵... 저라면 잠 못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3
마지마구ㅜㅜㅜㅜㅜㅜ세훈아ㅜㅜㅜ마지막대박이에요ㅜㅜㅜㅜ
9년 전
독자24
드디어!!!세훈이가!!해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이순간을 기다려왔어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26
헐...드디어...훌헐훓ㄹ...
9년 전
독자27
작가님 왜 글이 다시얼라온거에요? 지불하고 읽다가 중간에 티비보다가 보고 댓글 달았는데 삭제된 게시글이라고 해서 ㅠㅠ 글 내용은 똑같아요? ㅠㅠㅠㅠㅠㅠ거기에 길에 엄청 작가님이랑 세후니 앓고 왔는데 ㅠㅠㅠㅠㅠㅠ엉엉
9년 전
독자28
제인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다른 사이트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꼭 초록글로 만들어드릴게요ㅠㅠㅠㅠ 여기서 해 주시면 안될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0
작가님 궁금한거있어요! 지금도 암호닉 신청 가능한가요?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Richter
장편 차기작이 시작하기 전까지는 받지 않습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ㅜㅜ
9년 전
독자31
시나몬이에요!보고싶었어요 작가님ㅠㅠ일주일 중에 언제오시려나했는데 오늘 오셨네요 우왕♥작가님 끝부분에 쓰신 사담보면서 연중은 설마 아니겠지ㅠㅠ하면도 보고있었는데 개인블로그라닛....!!!!가서 읽고싶잖아요ㅠ작가님은 그냥 제 사랑이니까요ㅠㅠ글잡담에서 정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님이시니까요ㅠ도부자도 진짜 좋아하구 이번 단편들도 매주 기다려지고 재밌고 완전 좋아요ㅠㅠ오늘도 흥미진진...!우리 외강내유 오세후니ㅠㅠ안아주고싶게시리 귀엽게행동하고ㅠㅠ그리고 드디어 줄리엣인걸 알게되나요~이렇게 까지 했는데 모르면 여주는 바버.......연재주기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작가님 그냥 와주시기만 하세요♥♥♥
9년 전
독자32
와..안녕줄리엣할때 심쿵.. 더이상 ㅇ오찌질..이 아닌것인가! 작가님사랑해요..ㅐ♥
9년 전
독자33
세젤빛입니다ㅠㅠㅠㅠㅠㅠ오늘도 설렘 가득 하다 마지막에 심쿵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가 박력남이 됐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퓨전사극물이라니....제본이라니.....저도ㅠㅠㅠㅠㅠㅠㅠㅠ읽고 싶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의 글은 뭔가 생활에 활기랄까요.....개인블로그ㅜ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본..ㅠㅠㅠㅠㅠ흐어...ㅠㅠㅠㅠㅠㅠㅠㅠ저 울어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4
아메리카노 선댓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8
아 어떡해요 ㅠㅠㅠㅠㅠㅠ 진짜 심장이 벌렁벌렁 떨린다... 인사 건넸을때만 해도 우리 세후니 ㅠㅠ 많이 발전했다 싶었는데 할때 하는 남자 맞네요 훅 당기는거봐...... 줄리엣 보면서 넌데! 왜 몰라! 이 바보 멍청이! 로미오는 하루종일 니생각 밖에 안하는데 왜몰라줘! 미워! 이러고 있었는데 (무조건 세니 편인가봉가ㅎ...) 마지막에 이과 로미오씨가 빵 홈런 쳐주시네요 ㅠㅠㅠㅠㅠㅠㅠ 내마음도 홈런을 쳤어 세후나 ㅠㅠㅠㅠ 오찌질은 무슨 상남자 다됏네 박력넘쳐요.. 안녕 줄리엣 할때 숨도 못쉬고 읽었어요ㅋㅋㅋㅋ 읽고나서도 순간 숨쉬는 법을 잃어버린ㅋㅋ 아 마지막 장면만 생각나서 술술 말해버렸는데 중간에 번호 구하려고 하는 거 보는데 순정파 오세니 모습 상상되가지고 귀여워 죽는줄 ㅜㅜ 180넘고 완전 세게 생겻는데 그거 하나가지고 좋아죽는거 보고 광대폭발ㅋㅋㅋㅋㅋㅋ 어이구 ㅠㅠㅋㅋㅋ 또 급식실에서 줄리엣한테 망고 줄때도 백현이반응 = 제반응ㅋㅋㅋ 어머어머>. 이러고 호들갑떨면서 봤어요ㅠㅠㅠㅋㅋ 요즘 계절, 날씨랑 잘맞는 글인거 같아요 왠지 봄이 생각 난달까...? 학교로맨스하면 당빠 봄이죠^ㅅ^! 중간에 실제 로미오 줄리엣 들어가있는것도 좋구.... 전 리히터님 글이면 다좋아요 ㅠㅠㅠㅠㅠ 그리고 연재주기 텀이 길다고 생각한적도 없고 재미없다고 생각한적도 절대 없어요 ㅠㅠㅠ 재밌는 글 써주셔서 고마운 마음 밖에 안드는데요 ㅠㅠㅠㅠㅠㅠ 미안해 하지마세여... 제가 더 맴찢 8ㅅ8 블로그 꼭 알고싶네요 다른글도 너무 보고싶어요 흐아..... 사랑하는 작가님 제가 꼭 찾아갈게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43.82
혹시몰라경고하는니니에요. 마지막에 심쿵... 여러가지 의미로... 좋은데 무릎이 절로 땅에 닿는 느낌이 동시에...!
9년 전
독자35
두유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세훈이가 아주 그냥 예.... 저런 세훈이 제가 고등학교 다시 가면 볼 수 있는건가요ㅠㅜㅜㅜㅜㅜ그리고 사극물...!!!!!!!!!!!!!!!! 저 사극 정말 좋아하능데ㅠㅜㅜㅜㅜ 히터님 글이라면 뭔들 안 좋겠어요ㅠㅜㅜㅜㅜ 그아아아아유ㅠㅠㅠㅜ 그 글도 보고 싶습니다! 항상 수고하세요 작가님!!!!!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36
헐ㅠㅠㅠ이번편너무재밌어요ㅠㅠ드디어세훈이가용기를냈네요ㅋㅋㄱㅋㄱ인제행쇼하겠죠!!ㅎㅎㅎ
근데..작가님인티에서글안쓰시면..어디에서작가님새로운연재글을인제볼수있는건가요ㅠ??주소있으면주소좀알려주시면안될까요ㅠㅠ?

9년 전
독자37
작가님 초코나무숲이에요 재탕재탕하면서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속사정이... 너무... 심쿵인...!!!!!!! 다른 작품도 보고싶은데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제본을 사면 안에 힌트라도 있을까요.... (리히터 패스코드설) 마지막 사진 세훈이 표정보고 움찔했어요 안좋게 풀리려나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훈이의 용기낸 비장한 표정 (입꾹꾹) 흫ㅎㅎㅎㅎ 이번 단편도 곧 끝나고 하나남은 단편마저 보면... 리히터님과는 영원히 빠이인건가요? 아니라고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글 계속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사극진짜 좋아한단말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찡찡)
9년 전
독자38
허러헐말했어!!!대바규ㅠㅠㅠㅠ다음푠완전기대되여우ㅠ기다리겠습나다!!ㅎㅅㅎ
9년 전
독자39
헐마지막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재미있어요ㅠㅠㅠㅠ항상잘보고있어요 작가님!!!
9년 전
독자40
헐...진짜 설렜어요ㅠㅠㅠㅠ
안녕 줄리에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우...작가님 블로그하시면 곡 알려주세여ㅠㅠㅠ

9년 전
독자41
캔디경수럽
9년 전
독자42
으아아앙ㅇ아아아악가ㅏㄹ라ㅏ아라라각가가가가가라알 안녕 줄리엣ㅎ히라하하하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세상에.. 줄리엣임을 밝혔군뇨ㅠㅠㅠㅠㅠ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ㅏ세상에ㅠㅠㅜ세훈아생일축하해
9년 전
독자43
뒷편.......에필로그가 시급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4
작가님 글 너무 좋아여 ㅠㅠㅠ 개인 블로그 주소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ㅠㅠㅠ 정말 작가님 글로 힐링하고 있어요 ㅎㅎㅎㅎ 꼭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9년 전
독자45
마지막 너무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다아아ㅠㅠㅠㅠㅠㅠ으아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6
아 줄리엣 너무 좋아여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7
앜!!!! 부릉 아 애아아아ㅏ아아앙 후나ㅜ 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 줄리엣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엉어으어르어어어엉ㅇㅜㅜㅠㅠㅠ설레쥬가......
9년 전
독자48
오세훈 대박 ㅜㅜㅜㅜㅜㅜㅜ 안녕, 줄리엣 ㅜㅜㅜㅜㅢㅢㅜ안녕, 로미오ㅜㅠㅜㅜㅜㅜㅜㅡ세후나ㅜㅜㅜㅜㅠㅜㅡ왜 이렇게 설레죠?ㅜㅜㅜㅜㅜㅜㅜ짱설레ㅜㅜㅜㅜㅜㅜ다ㅣ바구ㅜㅜㅜ
9년 전
독자49
독영수
9년 전
독자52
안녕 줄리엣 안녕! 줄리엣! 안!녕! 줄!리!엣! 안녕!!!!!!!! 줄리엣!!!!!!!! 안!!!!!!녕!!!!!!! 줄리!!!!!!엣!!!!!!!!!!!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이 시대의 진정한 사랑꾼 오세훈 이시여.. 공학에 다니면 이런 러브스퉈리가 펼쳐지는 것이옵니까? 그런것이옵니까..? 그렇다면 와타시는 왜째서 여고인것일까요..... 여고.. 다메요 다메다메.. 더이상은.. naver.... 구만훼.... 아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니 너무 멋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해바라기같은남자ㅠㅠㅠㅠㅠㅠ 유 라잌어 썬플라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알러뷰 보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츠 메리ㅠㅠㅠㅠㅠㅠ 메리미ㅠㅠㅠㅠㅠㅠㅠ 세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지금 시험기간인데 오늘도 야자실갔다왂는데 아지금은 일요일이긴한데 이제 자려구여 근데 진짜 시험저리갓..! 난 세훈왕자님께 인생을 건다! 어우 1200m 달리기했더니 움직일때마다 허벅지가 매우 아프네요.. 하.. 와타시의 육체에 치얼쓰..! 난 엑셀쓰 훈이 미래부인인디 세니야 결혼해줘라..!
9년 전
독자50
세니다니ㅠㅠㅠㅠ주소 알고싳은데 알려주시면 안될거에여ㅠㅠ 그걸로 강탈먹으신 작가님들 있으세요ㅠㅠㅠㅠ엉엉 ㅠㅠㅠㅠㅠ 자까님 댜룽해여 꼭 제가 찾을게요ㅠㅠ
9년 전
독자51
아이고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안녕줄리엣이라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9년 전
독자53
ㅠㅠㅠㅠㅠㅠ마지막심쿵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4
안녕하세요 작가님!!칭칭입니다..ㅎㅎ오랜만이네요..마지막 세훈이짤은 정말...세쿠시하네요...멋져 로미오..ㅎㅎ이제 서로가 로미오고 줄리엣
인걸 알았으니 세훈이의 들이댐과 알콩달콩과 설렘을 보기만 하면 되는군요..ㅎㅎ
연재텀이 길어지고 아니고를 떠나서 전 작가님의 작품을 볼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큰 행운이고 행복감을 느끼고 있습니다!본업과 글쓰기 모두 놓치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라요.

9년 전
독자55
으아아아아아!!! 안녕 줄리엣이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격) (오열)ㅠㅠㅠㅠㅠㅠㅠㅠ제 맘에 불을 지르고 가시네여ㅠㅠㅠㅠ
9년 전
독자56
줄리엣이라니ㅠㅠㅠ 드디어 세훈이가 트라우마를 떨쳐냈구나ㅠㅠㅠㅠ잘했어ㅜㅠㅠㅠ작가님 퓨전사극도 궁금해여ㅠㅠㅠ보고싶은데 볼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9년 전
비회원204.249
드보봅입니다!!!!!!!!!!흐엉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오랜만이져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세훈이인스타에 댓글달고ㅠㅠㅠㅠ오랜만에 글잡왓는데ㅠㅠㅜㅠ바로작가님글이ㅠㅠㅠㅠㅠ그것도 세훈이남주!!!!!ㅠㅠㅠㅠ짱조아여ㅠㅠㅠㅠㅠ폰이라서 소리돔ㅎㅅ듣고 치환도못햇는데ㅠㅠㅠ그래도 설레는 건 작까님때문에여ㅠㅠㅠㅠ글로 사람 설렘사시키기는 리히터님이 최고ㅠㅠㅠㅠㅠㅠ짱드셔요ㅠㅠㅠㅠ그리고 퓨전사극물이라니...!!!!!!!!!!!!!!!!엑소도 컴백하고 일등하고 작가닌새작소식에 하루하루가 행복하네요ㅠㅠㅠㅠㅎㅎㅎㅎㅎ대충 몇월쯤연재되나욥..?!그리고ㅠㅠㅠ꼭보고싶은데 블로그 링크쥬실껀가요..?ㅠㅅㅠ 연재만 된다면야ㅠㅠㅠ언제든 기다릴수있서욥!!!!!걱정붙들어매셔욯ㅎㅎㅎ두개가 동시에ㅠ연재되는거라면 우리작가님 힘들어서 어째여ㅠㅠㅠㅠㅠ괜찮으시겠어요?!ㅠㅠ무리하지않는 선에서연재하시구! 항상 사랑해용....ㅎㅎㅎㅎㅎ 그리고 작가님이즈 뭔들이라는거 알아두세요!!!!!
9년 전
독자5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로미오 안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큐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생일축하해ㅠㅠㅠㅠㅠㅠㅠㅠ(오열)
9년 전
독자59
민속만두에요ㅠㅠㅠㅠㅠ 세훈이가 조금씩 더 적극적이 되어가는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안녕 줄리엣 할때는 진짜 심쿵......설레서 미치는줄아랏러요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작가님 사극물도 보고싶은데... 주소를 찾을 방도가 없을까요ㅠㅠㅠㅠㅍㅍ
9년 전
독자60
헐 안녕 줄리엣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1
퓨전사극물도 ㅂ고싶은데ㅠㅜ지금 하고 계신가여?ㅠ
9년 전
독자62
아 정말 너무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 괜히 제가 쑥쓰럽고 부끄럽고... 마지막장면은 진짜 뭔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 간질간질한데 분위기가 이상하고 세훈이가 오해안했으면 좋겠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여..으ㅜ휴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화 기다리고 있을께요!!! 그리고 작가님 나중에 사극물 연재하시게된다면 주소알수있을까요..ㅠㅠ 너무너무 읽고싶어요!!
9년 전
독자63
스티치예요ㅠㅠ 먼저글 읽었는데 지워졌네요ㅠㅠㅠ 훈이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안녕 줄리엣이라뇨ㅠㅠㅠㅠ 이제 삽질끝인가요ㅠㅠㅠㅠㅠ으이유ㅠㅠ
9년 전
독자64
마지막 진짜 심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녕 줄리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5
아진짜 너무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심장터질뻔한거 꾹꾹 참다가 마지막에 안녕 줄리엣 대사읽고 심!!!!!!!!!!!!!!!!쿵!!!!!!!!!!!!!!!!!!!!제심장이 남아나질 않네요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엉엉엉어ㅓㅓㅓㅇ어어어유ㅠㅜㅜ
9년 전
독자66
세훈이 마지막 대사가 제 심장을 후드려치고 가는..어후..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67
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 드뎌 이뤄지는간가여 ㅠㅠㅠㅠㅠㅠ핵설렘 나도 고삼인데... 흡... 공부나해야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53.25
우어어아앙ㅇ어ㅓ앙ㅇ!!!!!!!!!!!으어아아ㅏ!!!!!!!! 너 줄리ㅣ엣 맞아라니 박력!!! 설레잖아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저랑 결혼합시다 작가님 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68
헐대박쓰ㅠㅠㅠㅠ안녕줄리엣할때저심쿵...진짜놀랬어요진심으로!!!!!!세훈이진짜좋아유ㅠㅠㅠ
9년 전
독자69
슈웹스에요!!!!와!!!!겁나!!!심쿵!!!! 오ㅓ ㅜㅜㅜㅜㅜㅜㅜ안녕 ㅜㅜㅜㅜ줄리에슈ㅠㅠㅜㅜㅜㅜㅜㅜㅜ센아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70
꺄으우우우으으으으누으퓨ㅠ ㅠㅠㅠㅠㅠㅠㅠ안녕줄리엣이라니ㅜㅜㅠㅠㅠㅠㅠ돌직구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언제나오죠 심장에해롭네요ㅠㅠㅠ
9년 전
독자71
크렄 우리세후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완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어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ㅠㅠ
9년 전
독자72
라즈베리
9년 전
독자73
저 일주일만에 인티 들아왔는데 신알신이ㅠㅠㅠ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지끼님 있자나여... 제가 글잡 지박령이랬자나여.... 솔직히 지금까지 본 작가님들 중에 한시리즈 다 끝나고 차기작 연재하실때 댓글 많이 달리고 그런 작가님들은 많이는 못봤거덩여? 근데 댓많이달리시는분들 보면 하나같이 프롤로그가 존! ㄴ! 개잼! 개꿀잼! 아니그래서 제 말은 프롤로그만 재밌게 쓰신다면 초록글 그까짓거 올라갈거같다는... 작가님을 보기위한 저의 처절한 몸부림..... 아차근데 엑독방에서도 작가님 글 문체? 그런거 너무 좋다고 다볼거라는 글 많았다지요... 그중한명이 저ㅎ 전 그취만 아니면 다 봅니다ㅎ 자까님 라뷰해요ㅎㅎ
9년 전
독자74
터어엉ㅇ우유ㅠㅠㅠㅠㅠㅠㅠ어세훈 드디어!!! 그렇게 당당해져가는거야 세훈아ㅜㅜ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5
허류ㅠㅠㅠㅠ심쿵 안녕 줄리엣이래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6
암호닉 신청해도되나요? 된다면 긴가민가로요! 흑 드뎌ㅠㅠㅠㅠ세훈이가ㅜㅜㅜㅜㅜㅜ 어우 장하네요 진짜
9년 전
독자77
헐대박........ 이런건 진짜 번외나 다른에피소드가 있어ㅑㅇ되는데!!!
9년 전
독자78
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도 인사만 하고 끝날줄 알았는데..! 줄리엣이라고 인사하다니 ㅠㅜㅠㅠ
9년 전
독자79
하류대박 대박 대박 헐 오세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뭐야 오세후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재밋어여.......세상에....
9년 전
독자80
엉엉...세상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저 진짜 마지막 말에 완죤 설렜어요...저는 연재 언제든지 기다릴수있습니다!!!!! 힘내세용~~
9년 전
독자81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죠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줄리엣..! ㅠㅠㅠㄹ융류
9년 전
독자82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새훈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내가 줄리엣할래ㅜㅜㅠㅠㅠ 너무 좋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5
으옼ㅋㅋㅋㅋㅋ쿠ㅜㅜㅜㅠㅠㅠ세후나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6
헐...댜1ㅏㄱ....작가님글짱이예요.. 몰입도쩔고... 우어ㅏ......마지막 진짜댜박!! 줄리엣!!!ㅜㅜ
9년 전
독자87
안녕줄리엣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더써주세요ㅠㅠㅠㅠㅠㅠ이렇게끝내기엔너무아쉽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8
안녕 줄리엣 이라니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 드디어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빨리 사구려라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89
으악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아아아아악!! 드디!!!어!! 안녕줄리엣ㅇ이래ㅠㅠㅠㅠ엏허허허ㅠㅠㅠㅠㅠㅠㅠ안녕 하고 줄리엣 사이의 공백 하 심이에여
9년 전
독자90
자까님...안돠여ㅠㅠㅠㅠㅠ가지마여ㅠㅠㅠㅠㅠ진짜이줄리앳은사랑이라구요진짜재가읽은글중에잴재밌어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91
니나노에요!! 와 다른곳에도 연재 하고계셨군요 ㅠㅠ 궁금한데 볼방법이 없네요 ...
드디어 알았어!!! 세훈이의 줄리엣이라는걸!!!!!!!!!! 그러니깐 얼른 행쇼하라고!!!!!!
오늘도 잘보고가요 ㅎㅎ

9년 전
독자92
밝음이에여!! 세후니가 부끄러워하는게 너무귀여워서 미칠거같았는데 마지막에 안녕줄리엣하는데 심장멎는줄알았어여ㅠㅠㅠㅠㅠㅠㅠ세후나ㅠㅠㅠㅠ
9년 전
독자93
헐허류ㅠㅠㅠㅠ마지막에줄리엣하는데진짜ㅠㅠㅠ심쿵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기더릴수있으니까돌아오시기만하세요ㅠㅠㅠㅠ그리고사극물제목힌트라도...하트
9년 전
독자94
아진
짜귀여워요ㅠㅠㅠ

9년 전
독자95
안녕....줄리엣..ㅠㅜㅠㅜㅜㅠㅜㅠㅜㅜㅠㅜㅜ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어어ㅓ러어ㅓ엉ㅇ
9년 전
독자96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설레죽을거같다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어어우우ㅜㅜㅜ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아!!!!!!널!!!!좋아해!!!!!!!!!!!!!
9년 전
독자97
백허그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리히터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전사극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인티가아니여도좋으니제심장을거두어가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줄리엣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가로미오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세훈이생일이여서로미오세훈쓰신거맞죠?그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리히터님뽀뽀해주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녕줄리엣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로미오세훈X안녕줄리엣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혜자분량인데구독료가10포인트였다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엉어어어리히터님이진짜최고네요최고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좋은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계속기다리고있을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에ㅠㅠㅠㅠ가많은건아마도기분탓이실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리히터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전사극진짜매의눈으로찾아낼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항상사랑해요로미오세훈ㅠㅠㅠ
9년 전
독자98
아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는 왜이렇게 귀여운거죠?
개인블로그에서 연재하시는것도 보고싶어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99
와ㅏㅏㅏㅏ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진짜 ㄷㅐ박이네요ㅠㅠㅠㅠㅠ 신알신하고갈게요 사랑합니다 작가님ㅠㅠㅠㅠㅠ 훈아ㅠㅠㅠ 내 아련한 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0
줄ㅠㅠㅠㅠㅠㅠㅠ리ㅠㅠㅠㅠㅠ엣ㅠㅠㅠㅠㅠ아 진짜 설레요ㅠㅠㅠㅠ안녕이라니ㅠㅠ영원히 우리 인사하고 지내자ㅠㅠㅠㅠㅠ글 꼭 읽고 싶은데 읽을 방법 없나요..
9년 전
독자101
아ㅜㅜㅜㅜ진짜 세훈아 드디어!!!!!드디어 줄리엣이라고 말을 했구나!!!!!ㅜㅜㅜㅜㅠ장하다!!!잘했다!!!!!ㅜㅜㅜㅜㅜㅜㅜ이제 잘되는 일만 남았구나!!ㅜㅜㅜㅜ잘되는 일만남았다!!!ㅜㅜㅜㅜㅜㅜ작가님 사극물 기대하고 있을께요!!!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102
뒷내용이시급합니다...
9년 전
독자103
ㅜㅜㅠㅜㅠㅜㅜㅜ호유ㅠㅠㅠㅠㅠ재미있어요ㅠㅜㅜ박가밈 ㅜ작가님 ㅠㅠ
9년 전
독자104
으아아아완전설레ㅠㅠ세훈이가용기내서드디어줄리엣이라고말했네요!!ㅠㅜ공학이여서부럽다ㅠ
9년 전
독자105
쀼! 저 보고싶었져....보고싶었다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앞에부터 읽고올게요♡
9년 전
독자106
ㅜㅜㅜㅜㅜ하...줄리엣이라니 너무설레요ㅜㅜㅜ
9년 전
독자107
세훈이 너무 귀여워요!!!!!
줄리엣도 엄청 귀엽구요!! 둘이 진짜 풋풋하네요ㅎ 일년동안 뒤에서 지켜보다 드디어 연결된다니
보는 내가 다 시원하네요ㅎ

9년 전
독자108
메추리알이에요!
ㅠㅠㅠㅠㅠ오늘 대박ㅠㅠㅠ안녕 줄리엣이래ㅠㅠ사랑스럽다ㅠㅜㅜㅠ와 진짜 설레ㅠㅠㅜㅜ세후나 사랑해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0
아누가그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미가 반감된다고? 누가?누구야!!!!!!!!!!!!!!!!!!1111내소듕한 작가님글을!!!!!!!!!!!!!!!!!!!!!!!!!!!!!!!!!!!!!!!!!!!!!!!!꿀잼허니잼인데!!!!!!!!!!!!!!!!!!!!!!!!!!!!!!!!!!!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한줄에서 진짜 저현실심쿵.. 아 심장붙잡고 소리질렀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어떡해 다음편빨리ㅈ부탁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녕줄리엣일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쳤다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설레서죽이게만들셈이세요!?!?!?!?!!
9년 전
독자111
흐어후유휴유ㅠㅠㅠㅠㅠㅠㅠ줄리엣이 이제 자기가 줄리엣이라는 걸 알게되었네여ㅠㅠㅠㅠ우오앙우우ㅠㅠ 이제 세훈이도 ㅅ적극적으로 가나연? 으구유유ㅠㅠㅠ너무 좋아여
9년 전
독자112
로미오ㅜㅜㅜㅜㅜ안녕 줄리엣이라니ㅠㅠㅠㅜ심쿵...ㅠㅠㅠ 세후나ㅠㅠㅠ그냥 아무렇게나 카톡해ㅠㅠㅠㅠ다 받아줄게ㅠㅠㅠㅜ 안녕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3
헐 진짜 심장이 막 간질간질해요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만의 줄리엣은 눈치가 너무 없어여ㅠㅠㅠ!세후나 그래 그렇게 들이대버려!
9년 전
독자114
드뎌말했네요 너가줄리엣이다ㅋㅋㅋㅋㅋㄲㄱ세후닝화이팅
9년 전
독자115
ㅎ..ㅓ..심쿵.. 세후나.. 그렇게 갑자기 내 존재를 말해버리면.. 내가 많이 당황스럽자나.. 누나 심장이 아프다..
9년 전
독자116
우오오오오 세훈아 이제 둘이 이어질일만 남은거네? 므흣 작가님 개인블로그 연재글 보고 싶은데 주소 노출이 불가능하니 보고싶어도 볼수가 없네요 필명도 다르게 사용하신다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재 텀 긴건 얼마든지 기다릴 수있으니까 인티를 떠나지만 말아주세요!
9년 전
독자117
세훈이 너무기여운거아닙니까ㅠㅠㅠㅠ 그럼 그글이 어디블로근지는 직접찾아야하나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8
으아아아아아앙세훈아 안녕 줄리엣이라니ㅜㅠㅠㅠㅜㅠㅜ엉엉어어어어어어엉ㅇ 너무 재밌어요! 잘읽고가요!
9년 전
독자119
이웃집여자에요!! 안녕 줄리엣!!!!헐 드디어 로미오훈이가 줄리엣에게!!!!! 얼씨구좋다 자진방아를 돌려라아아아
9년 전
독자120
세후니ㅠㅠㅠㅠㅠㅠ마지막 완저뉴멋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
9년 전
독자121
아아ㅠㅠ마지막 진짜 안녕 줄리엣이라니ㅠㅠㅠ진짜 설레서 죽을뻔했어요..와..어떻게..ㅠㅠㅠ뭔데 진짜 이렇게 설레죠 그냥 인사인데ㅠㅠㅠㅠㅠ줄리엣이라고 하니까 그냥 엄청으아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2
모카입니다.
아니!!! 누가 요즘 작가님글 재미가 반감된데요!!! 작가님!! 누가그래요!! 제가 때려줄거에요!" 저에겐 한없이 재밌고ㅠㅠ웃음을 유발하는 소설인데ㅠㅠㅜ 지금도ㅠㅠ 강의시간나이 몰래보느라 입꼬리내리느라 혼났는데ㅠㅜㅠ 쟈미없다뇨!!!
어유ㅠㅠㅠ드디어 말핳네요ㅠㅠㅜ 우리 이과 로미오ㅠㅜㅜ드디어말햤어요ㅠㅠㅠ줄리엣에게ㅠㅜㅜ

9년 전
비회원124.13
워더입니다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죠ㅠㅠㅠㅠ요즘 댓글을 잘못남겼네요ㅠㅠㅠㅠㅠㅠ
빨리 로미오와 줄리엣이 사랑에 빠지기를♥
연재텀이 길어져도 전 작가님 팬이라서 기다릴수있어요!!!

9년 전
독자123
안녕 줄리엣이라니ㅠㅠㅠㅠㅠㅜㅠㅠ드뎌 세훈이가 인시를 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올레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4
세훔이너무 귀여우ㅓ요ㅠㅠㅠㅠ설레는모습도이꾸ㅠㅠㅠㅠㅠ휴ㅠㅠㅠ
9년 전
독자125
헐 스에상에 안녕 줄리엣리라니ㅠㅠㅠㅠㅠㅠㅠ이게뭐져ㅠㅠㅠㅠㅠ스에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6
와ㅠㅠㅠㅠㅠ설렘설렘해요세훈이의줄리엣라니ㅠㅠㅠㅠㅠㅠ좋아해어엉ㅎ우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8
아진심개쩔어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ㅠㅠㅠ필력쩔어요ㅠㅠㅠ진짜ㅠㅠㅠ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라고ㅠㅠㅠㅠㅠㅠㅠ정쥬행다했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사랑해여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9
ㅜㅜㅜㅜㅜ세훈이 넘 귀여워요뉴ㅜㅜㅜㅜㅜㅜ저도 ㅇ문과 줄리엣이되고싶넹횬ㅜㅜㅜ
9년 전
독자130
아 마지막 진짜 심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녕 줄리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1
우와댜바규ㅜㅜㅠㅜㅜㅜㅜ ㅜ세훈아ㅠㅜㅜㅜㅜㅜㅠㅜ안녕 줄리엣이래요ㅠㅜㅜㅜㅜㅜㅜㅠㅜㅜ 으어 설레요ㅠㅜㅜㅜㅜㅠ ㅜ산골소년에서 많이컸네요ㅠㅜㅜㅜㅜㅜㅜㅜㅜ잘보고 갑니다!♡
9년 전
독자132
메리미입니다!
맞아 줄리엣은 너야! 안녕 줄리엣이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후니 그래서 장래희망이 로맨티스트라구여?

9년 전
독자133
꽯뚧쐛뢟입니다!!리히터님은 재주도 좋으셔ㅠㅠㅠㅠㅠㅠㅠㅠ부라워요ㅠㅠㅠ
9년 전
독자134
기린뿡뿡이에요! 이제 확실히 티내는건가요~ 줄리엣도 좋으면 좋지 싫어하지는 않는것같네요ㅋㅋㅋㅋ 이제 행쇼하면 되겠네요!ㅋㅋㅋㅋ
9년 전
독자135
씽씽카에요ㅠㅠㅠㅠ저 지금까지 쓰차였다가이제서야왔어여ㅠㅠㅠㅠㅠㅠ저안잊었죠?..죄송해여ㅠㅠㅠㅠㅠ아 근데 세훈이 맞막대사 너무 진짜 너무너무 대박인거아니에요??ㅠㅠㅠㅠ안녕줄리엣이라니..응 안녕 로미오ㅜㅜ
9년 전
독자136
꺄 말한거죠?? 줄리엣이래ㅠㅠㅠㅠㅠㅠㅡ대박이네요ㅠㅠㅠ
9년 전
독자137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8
무민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녕 줄리엣...ㅠㅠㅠㅠㅠㅠㅠㅠ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말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후니 장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9
우ㅜㅜㅜㅜㅜㅜㅜ세후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안녕 줄리엣 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자나여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0
세훈이 귀여워요ㅠㅠㅠㅠㅜㅠㅜㅠㅜㅠ 망고 주는거하며ㅠㅠㅜㅠㅜ
9년 전
독자141
하....세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다른 글도 보고싶네요......
9년 전
독자142
헐 마지막에 안녕 로미오 할때.진짜 심쿵 ㅜ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훈아ㅜㅜㅜㅜㅜㅠ드디어 밝히는ㄴ.건가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다은편.기대ㅜㅜㅜㅜㅜㅜ고백은 언제해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143
헐 오세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ㅜㅠㅠ이번편에서 다했자나여ㅠㅠㅠㅜㅜㅜㅠ매력발산다했어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급싣실에선 귀엽고 중간중간 찌질하기도헸지만 그것도귀여우니까ㅠㅠㅠㅠ마지막에 상남자!!!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4
와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ㅠㅠㅠㅠㅠ마지막에ㅠㅠㅠㅠ댜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랴 잘했어ㅠㅠㅠㅠ그다로 행쇼!!!!
9년 전
독자145
청담동 앨리스예요 !
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줄리엣이라고 말해줬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오찌질 벗어나는 건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은근 백현이라 종인이 캐릭터가 너무 귀엽네요 물론 세훈이도 그렇구ㅋㅋㅋㅋㅋㅋ셋이 급식실에서 저럴것을 생각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6
헐 망고ㅜㅜㅜㅜㅜㅜ 아휴 장족의 발전이네요 해바라기에서 안녕줄리엣으로ㅜㅜㅜㅜ 아진짜 설렌다프휴ㅠㅠㅠㅠ줄리엣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네요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147
진따세훈이보기와다르겤ㅋㅋㅋㅋㅋ완전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48
헐 대박 안녕 줄리엣이라니 ㅜㅠㅜ으허후ㅠㅜㅠ드디어 로미오세훈이가 용기를 내는군뇨 ㅜㅠㅜㅜㅠ으앟 이런 감격스러운 일이..!!
9년 전
독자149
헉헉 내 심장에 무리가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0
허류ㅠㅠㅠㅠㅠ세훈아ㅠㅠㅠㅠ지금ㅠㅠㅠ줄리엣이라고 한거야ㅠㅠㅠ?엉어유ㅠㅠㅠㅠ와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줄리엣이라는게 왜케 설레지ㅠㅠㅠㅠ흐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아ㅠㅠ먹을거주면 천사래...넌 천사...?♥ 하ㅠㅠㅠㅠㅠㅠ작가님 어떻게 자져...ㅠ 설레 듀금
9년 전
독자151
어으...아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줄리엣...로미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시 읽어야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9년 전
독자152
작가님 그럼 그 사극물을 블로그에서 연재하신다는 말씀이신가요...? 저 잘 이해가 안돼여...다시한번 설명좀요...
9년 전
독자153
웜마 달달해서 녹아버릴것같아ㅜㅠㅠㅠㅠㅠㅠㅠ 아흑 진심으루 좋ㄷ당..♡
9년 전
독자154
헐 드디어 줄리엣ㅠㅠㅠㅠㅠ심쿵했어요ㅠㅠ안녕 줄리엣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6
안녕 줄리엣이래ㅠㅠㅠㅠ 아 놔 세훈아ㅠㅠㅠㅠㅠ 좋다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7
와....진짜 마지막에 안녕 줄리엣할때 심쿵ㅠㅠㅠㅠㅠㅠ세후나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8
ㅜㅜㅠㅠ안녕ㅜㅠㅠ줄리엣ㅜㅜㅠㅠㅜㅜㅜㅠ완전심쿵ㅜㅜㅠ으앙ㅜㅠㅜㅠㅜㅠㅠㅠㅠㅜㅠ
9년 전
독자159
어머 어머머 세훈이는 사랑입니다♡♡♡♡ㅎㅎ세니 세훈아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ㅠ
9년 전
비회원246.38
Mercy한양갱입니다!!
헐...이글을 이제야보다니..ㅠㅠㅠ
고3이라서 안그래도 잘 못들어오는데
회원도아니라서...신알신도안뜨고!!!
비회원은 웁니다ㅠㅠ
드디어 저 오세훈이 드디어 밝혔네요!!
으아아아여주도 너무 답답해써여..
그리고 마지막 세훈이...너무
설레네여ㅠㅠㅠ
으아아아아아유ㅠㅠ
작가님은 사랑이에여ㅠㅠ
블로그에있는글도 읽고싶지만...
주소노출이 안된다니?!ㅠㅠ
네이버돌아다니면서 찾아다녀볼까여 ㅋㅋ
아무튼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ㅎㅎ

9년 전
독자160
줄리엣이였어ㅠㅠㅠㅠㅠㅠㅠ용기를내세후나ㅠㅠㅠ
9년 전
독자161
대바규ㅠㅠㅠㅠ 안녕 줄리엣...ㅠㅠㅠㅠ 드디어 알게되는건가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2
오오오오오오오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 저럴줄이얔ㅋㅋㅋㅋ와대박ㅜㅜㅜㅜㅜㅜㅠ드디어 이어지는건가여ㅠㅠㅠㅠㅠ와대박진짜❤️❤️❤️❤️
8년 전
독자163
헐 안녕 줄리엣이래 심쿵이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세훈아ㅜㅜㅜㅜㅜ 담편 보러갈게요 아 마지막이라니ㅜㅜㅜ
8년 전
독자164
드디어~~~~~~줄리엣에게 줄리엣이라고 부르는 오세훈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65
드디어세훈이가!!!!!!!!!!!!축하축하
8년 전
독자166
우리니니예요 드디어 줄리엣을 줄리엣이라 불러보네요ㅠㅠㅠㅠㅠㅠ 허헝ㅠㅠㅠㅠㅠ 멋져멋져 좋아하는 망고도주고 과자도사주고 많이컷네정말ㅎㅎㅅㅎㅎ
8년 전
독자167
와 대박 장난아니에요....안녕 줄리엣이라니ㅜㅠㅠㅠ와 진짜 작가님 글 정말재미있어요ㅠㅠㅠ아 언제 다 정주행을해야할지ㅠㅠ정말 재미있어요ㅠㅜ세훈이완전 심킁ㅠㅠ잘읽았습니다
8년 전
독자168
귀여워 죽것네....... ..이놈들 중리엣 로미오 잘해봤으면 졸겠당
8년 전
독자169
안녕 줄리엣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과 줄리엣도 심쿵했겠어요 ㅠㅠ 저도 심쿵했는뎅 왜 때문에 세훈이 자꾸 심쿵시키는 거죠 ㅠㅠ
8년 전
독자170
광대가 올라간 채로 계속 봤는 것 같아요!!!!! 오세훈은 왜 이렇게 잘 생긴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는 왜 이렇게 잘 생겨서 사람을 설레게 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완전 좋아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1
와진짜 세상에 진짜 심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리얼심킁이다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녕 줄리엣ㅠㅠㅠㅠㅠㅠㅠ오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2
안녕 줄리엣!!이라뇨!!!!!드디어 줄리엣이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가게되는걸까요? 꺄 소심남 세후니는 어떻게 행동할지 정말 궁금하네요!!
8년 전
독자1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세훈 귀엽게 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표현방식이 참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자신의 속 마음을 밝히네요~! 세훈이 찌질이 탈출인가요??? 이 글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4
와 어잌후야 제대로 심쿵거리네요 후우우우우우우우우우
8년 전
독자175
!!드디어 고백을 했네요!! 오찌질 탈출입니다!! 그리고ㅓ 심쿵!! 제가 여주면 진짜 심장이 남아나질 않겠어요
8년 전
독자17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후나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영화나 드라마 같아요....8ㅅ8
8년 전
독자177
미ㅣㅊㄴ다 지미쳐 미쳐ㅑㅕ요ㅕ 작가님 저 미쳐요
안녕 줄리엣 미친다 저 죽었어요 안녕ㅎ히 계세ㅔ요 작가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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