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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엑소 온앤오프 성찬
제로콜라 전체글ll조회 11843l 4



 

 

 

 

 

나에게는 나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이것들은 굉장히 개성이 강한 것들인데..

 

 

 

"준면이 귀 만지지 말라고 했지!! 하지 말라면 좀!"

 

"..."

 

"경수한테 손 올리지 말라고 했지!  그만 싸워 좀!!"

 

"..."

 

"백현아 장난치지마.. 칼 내려놔. 민석이 놀라잖아!!!!"

 

"..."

 

 

 

믿을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집 애완사람들은 내 망상이다.

 

 

 

 

 

 

애완사람이라고 아시나요?

 

 

 

 

 

(레이 시점)

 

 

"그러니까 어머님 말씀은..?"

 

"애가..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분명하니까 당신이 다칠지도 모른다구요..

그니까 최소한으로 만나면서 치료해 달라는 겁니다."

 

"그게 지금.. 엄마가 할 말입니까..?"

 

"그럼 어떡합니까?! 애가 지 오빠들을 죽였는데!!!!

장차 우리 회사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모조리 죽였다구요!!!!"

 

 

 

이 집안은 미쳤다.

00그룹. 대한민국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그룹이다.

그런 그룹의 회장과 그의 아내가 찾아와서 나에게 한 부탁은,

'막내딸이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분명하니까 가끔 만나서 건강검진만 해달라'였다.

 

애초에 말이 안되는 부탁에 거절할라 했지만

내가 아니고 다른 사람이 그 아이를 맡게 되면

그 아이는 평생 그 병에 갖혀 사는 꼴이 될 거였다.

그렇다고 내가 정신과 의사는 아니지만..

 

 

 

 

 

병원으로 돌아와 한참을 생각해 보았다.

일단 생각은 해본다 했지만, 돈이 많은 사람들이다.

분명 더 높은 액수를 부르며 다른 의사에게 제의할 것이다.

 

 

 

"레이 선생님. 오후 회진 돌아야 할 시간입니다."

 

"잠시만. 먼저 돌고 있어줘요."

 

"네. 알겠습니다."

 

 

 

회장님의 아내, 사모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래도 꽤 급한지 나에게 개인 연락처까지 주고 간 그녀였다.

 

 

 

"네, 생각은 끝나셨나요?"

 

"하겠습니다."

 

"...좋습니다. 바로 시작해주세요.

애가 있는 곳 주소와 연락할 곳은 따로 문자로 드리겠습니다."

 

 

 

정말 냉정하다. 그래도 자기 딸인데..

회진을 다 돌고 와 책상에 놓여 있던 폰을 확인했다.

오후 회진을 돌고 있는 동안, 그러니까 전화를 끊고 정확히 7분 후

문자 2통이 연달아 와 있었다.

 

 

 

[주소 : 서울 00구 00동 000-0

연락처 : 02-000-0000]

 

[ㅁㅁ,04/08,19:21

420******00000

입금5,000,000]

 

 

 

그 돈을 나한테 쓰지 말고 자기 딸 병을 고칠 생각을 하든가.

진짜 미친 집안이네.

 

 

 

 

며칠 후 나는 왠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와 마주앉아

어이가 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계약서요?"

 

"네. 저희 회장님께서 워낙 트라우마가 많으셔서.."

 

"아, 그러니까 그 트라우마 때문에 저를 못믿어서

계약서에 서명을 꼭 받아야겠다?"

 

"꼭 그런것은 아닙니다."

 

 

 

조항들을 살펴보았다.

거의 모든 조항이 비밀을 꼭 지키라는 것이다.

보호자가 의사를 못 믿는 것에서부터 짜증나는데 이따위 대우도 짜증이 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본적없는 불쌍한 그 아이를 위해 싸인을 했다.

 

 

 

"그리고 긴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이런곳에서 하긴 좀 그렇네요."

 

 

 

애초에 이 장소도 그쪽에서 정한건데.

뭐하나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네. 돈 많은 집들은 다 이래?

 

 

 

 

차 안. 검은 양복이 타고 왔던 그 차 뒷자석에 나란히 앉았다. 

 

 

 

"저희 아가씨께서는 선천적 만성 비염을 앓고 있어

냄새를 못 맡으십니다."

 

"저는 그것만 보면 되는 겁니까?"

 

"네. 그리고 저번에도 들으셨다시피..

어린 나이에 사람을 죽인 전적이 있는 분이십니다."

 

"정말 그 아이가 그런 건가요?"

 

"네. 저희 사모님께서 직접 목격하셨답니다.

아무튼 그것때문에 사모님이 걱정이 많으십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촉망받고 있는 의사이시니 만큼 몸조심 하세요."

 

 

 

대답조차 하기 싫어 고개만 끄덕였다.

대화를 대충 마무리 짓고 차에서 내렸다.

창문이 내려가고 고개를 숙인 그에게 나도 까딱 고개를 숙이니

차는 곧 출발했다.

 

 

 

 

 

오늘부터 조수인 타오와 함께 그 아이를 관찰할 것이다.

만나기 전 관찰 먼저 해 특성을 파악한 후 접근하고

그에 맞는 정신적인 치료법을 찾아야 할 것이었다.

 

 

 

"그전에 우리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잖아요.

괜히 잘못된 치료를 하게 되면 어떡해요?"

 

 

 

 한국말이 서툰 타오의 중국말을 듣고 다시 고민했다.

우선 내가 정신과 의사가 된 후에 제대로된 치료를 하는게 나을려나..

 

 

 

"저거 위험한 거 아니에요?!"

 

 

 

타오의 말에 앞을 보았다.

그 아이가 식칼을 든 채 멍하니 자기 앞에 고양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말리려고 차 뒤에서 나온 순간, 그 아이는 너무도 잔혹하게 고양이를 향해 칼을 휘둘렀다.

간신히 피한 고양이의 뒷다리에서 피가 났고 곧 얼마 안 가서 쓰러졌다.

놀랍게도 아이는 웃고 있었다.

 

 

 

"와, 저는 손 떼고 싶습니다."

 

"나만 아는 수술법 알려줄게."

 

"멍머이가 되겟씁니타."

 

 

 

서툰 한국말까지 하며 나를 따르겠다는 타오를 보다가 다시 앞을 보았다.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있단 아이는 이미 숨을 거둬 축 늘어진 고양이를 들고

어딘가로 뛰어가고 있었다.

 

그런 아이가 도착한 곳은 동물병원이었다.

..반사회적 인격장애라 치기엔...?

 

 

 

"반사회적 인격장애라 치기엔 감정적인데요?

다중인격 아니에요?"

 

 

 

싸이코패스를 가진 다중인격이라.

얼마나 큰 충격을 받으면 정신적인 문제가 이렇게나 많은 거야?

 

 

 

 

처음 이 아이와 대면한 날.

아이는 뜻밖에도 다른 정신병을 보였다.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대고 무언가를 들어올리는 듯한 모양을 취하더니 한 말은..

 

 

 

"이 고양이 키워도 되요..?"

 

 

 

였다.

처음엔 너무 당황스러웠다. 망상장애에 대한 것은 공부하지 않았는데?

나는 얼떨결에 고개를 끄덕였다.

옆에서 입을 벌리고 있던 타오가 나에게 귓속말을 해 왔다.

 

 

 

"정말 크만두코 시퍼요."

 

 

 

진정성이 잔뜩 묻어나온 그 말과 대비되게 난 더욱 이 아이를

제대로 사회생활 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싶었다.

그게 1년이 걸리든 10년이 걸리든.

 

 

 

 

 

이 아이는 그 후에도 다중인격을 보였다.

일주일 중 반사회적 인격장애성 인격을 띄는 횟수가 더 잦았다.

공격적이고 폭력적이었으며 피해망상에 거짓말과 변명이 능했다.

 

비가 아주 많이 쏟아지던 어느 여름날.

그날은 내가 처음으로 그만두고 싶었던 날이었다.

산건지, 뭐 어쩐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전날부터 토끼가 있었다.

 

우산을 쓰고 그 아이의 집에 가는 길에 택배기사를

마주쳤는데 아주 파리해져 있는 모습이었다.

직감적으로 느꼈다.

 

 

 

"저기, 저 집 아이의 보호자인데, 무슨 일인가요?"

 

"애가 가위로 토끼 귀를 자르고 있더라니까요?!

저런 애를 그냥 두면 됩니까!? 정신병원 좀 데려가세요!!"

 

 

 

그래. 이런 말을 듣게 된다는 것을 느꼈지.

직접 들었음에도 믿지 못할 정도로 잔인했다.

정말로 그만둬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누가 나를 쌩하니 지나갔다.

 

토끼를 안고 달려가는 그 아이였다.

역시나 그 아이는 동물병원에 도착했고

그때는 이미 늦었었다.

 

동물병원 문을 열고 나오는 그 아이는

눈빛부터가 달랐다. 텅빈 듯 멍한 눈빛은 곧 날카롭게 변했고

나를 보는 그 아이의 눈에 나도 모르게 우산을 떨어뜨렸다.

 

 

 

"내가 그렇게 잘못했어..?"

 

 

 

역시 반사회적 인격장애라 자기의 잘못을 모르는 건가, 싶었지만..

 

 

 

"내가 태어난 게 죄야..? 너가 뭔데..

너가 뭔데 나한테 지랄이야!!!!!!"

 

 

 

아주 큰 소리로 소리친 그 아이는 정신을 잃은 듯 앞으로 고꾸라 졌고

재빨리 달려가서 그런 아이를 받았다.

축 쳐진 그 몸이 차게 식어 있었다.

 

가까운 병원으로 향했다.

고르게 숨을 쉬고 있는 아이는 천사같았다.

분노에 가득차 소리치던 그 모습과는 딴판이었다.

아까 했던 말.. 뭔가가 있음을 짐작했다.

 

 

 

 

회장님과 사모님 몰래 아이를 데리고 아는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갔다.

아이는 평소와 다름 없는 공격적인 모습이었다.

 

 

 

"...이런 곳 싫어. 다 하얗잖아..!"

 

"사람도 죽였다고 했나?"

 

 

 

애 앞에서..! 눈빛으로 말했지만 상관이 없는 눈치였다.

대충 고개만 끄덕이니 그 아이를 찬찬히 살펴본다.

 

 

 

"그림은 그릴 줄 알아?"

 

"날 뭘로 보는거야?!"

 

"그럼 가족 좀 그려봐. 그림실력 좀 보게."

 

 

 

펜과 종이를 쥐어 준 그는 아이가 뭘 그리든 신경도 안 쓴 채

나의 안부를 물었다. 아이는 집중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나는 그런 아이를 살피며 그와 대화해 나갔다.

 

 

 

"다했어."

 

 

 

펜과 종이를 던지듯 건네준 아이는 또 뭐가 마음에 안 드는 듯

잔뜩 심통난 표정이었다.

 

 

 

"이건 뭐야?"

 

"....오빠."

 

"왜 목을 이렇게 그어놨어?"

 

"그 새끼는.. 오빠가 아니야. 악마지."

 

"악마라고?"

 

"내가 지랑 나이차가 있어서 엄마랑 아빠가 나만 예뻐하니까

나 아주 애기였을 때부터 밟고, 때리고, 누명씌우고,

맨날 니 같은 년은 뒤져야 된다 그러고, 걸레라 그러고.

그러다 진짜 뒤질 것 같더라고. 그래서 죽였어."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아이는 그 나름대로 보기 힘들었다.

어째서 저런 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는거야?

 

 

 

"와, 미친 집안 확실하네요."

 

 

 

타오가 귓속말로 말했다.

나는 괴로웠지만 아이는 둑이 터진듯 말을 멈추지 않았다.

 

 

 

"엄마랑 아빠는 내가 백날 말해도 몰라.

그럴리가 없다고, 장차 회사를 이어나갈 정직한 아이라고.

그렇게 감싸니까 씨발 나만 맨날 당하잖아.

그 개새끼는 교묘해서 안보이는 곳 위주로 때리고."

 

"힘들었겠네."

 

"아니. 그냥 죽이고 싶었어. 힘들고 뭐고 그딴거 없이

그냥 죽이고 싶은 마음 뿐이었어. 기회는 한번 뿐이었고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서 한번에 성공했어. 중간에 착오가 있어서 작은 오빠도 죽였지만

상관은 없어. 근데 엄마랑 아빠는 그 뒤로 보이지 않아.

전에는 예뻐하기라도 했는데. 이제는 아예 그런 것도 없어."

 

"그래서 너는 지금 어때?"

 

"나도 날 몰라. 지금은 아무 느낌도 없어.

돈 많은 사람이니까 내가 오빠들 죽인 거 숨긴 것 같은데,

그거 보면 아직 나를 위하는 거긴 한가봐? 그 인간들."

 

 

 

정말 눈물 한방울 보이지 않았다.

어린 나이에 그런 일을 당했는데도, 듣는 내가 이렇게 화가 나는데도..

아이는 그게 익숙해진 듯 아무렇지 않아보였다.

 

 

아이는 타오와 함께 먼저 나가고 나는 남아서 설명을 조금 들었다.

 

 

 

"내 정신과 인생 중 저렇게 독한 싸이코는 처음본다."

 

"말 좀 가려서 해."

 

"그만큼 심해. 저 정도면 고치지도 못해.

걍 맞춰줘. 더 큰 결과 몰고 오기 전에.

나아진 것 같으면 한번더 데려오고."

 

"그래, 수고해라."

 

"자주 들려라."

 

 

 

의사가 못 고치는 병은 없다.

그게 내 의사생활 신조였다.

지금부터 정신병을 공부하기로 했다.

니가 못고치겠다면 내가 고치겠어. 어떡하든.

 

 

 

 

 

 

(다시 현재)

 

 

 

"경수.. 어딨다고..?"

 

"없어."

 

 

 

찬열이가 단호하게 말했다.

 

 

 

"죽었다는.. 거지..?"

 

"아니. 없다는 거야."

 

 

 

너무나 단호한 그 대답에 울음이 울컥이며 올라왔다.

무슨 소리야.. 어제 산책도 같이 다녀왔는데..

 

 

 

"이상하지 않아? 분명 문을 부셨는데 멀쩡하고,

피를 쏟았는데 핏자국이 없고."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찬열아..?"

 

"아직도 모르겠어? 주인, 아니 동생아?

거기 명함에 써있잖아. 정신건강의학과라고."

 

 

 

머리가 혼미해졌다.

경수가 죽었다는 것으로도 벅찼는데

여러가지 더한 충격이 가해지니 점점더 아파왔다.

찬열이가.. 왜 나한테.. 동생이라고 부르는 거야..?

 

 

 

"그렇게까지 말하지 마. 내 주인이란 말이야."

 

 

 

백현이가 나를 옹호하고 나섰다.

그렇게 따지면.. 너도 내.. 내...

차마 말이 나오지 않았다.

 

 

 

"이제 오빠에 의한 충격은 잊을 때도 되지 않았어?"

 

"난.. 난 오빠가 없는..."

 

"아니. 있어. 니한테 막말 퍼붓고 욕하던 그 놈을 떠올려봐."

 

 

 

그럴.. 그럴리가.. 난 외동인데..?

지직, 지직. 뭔가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어린 내가 맞고 있는 모습, 폭언을 듣고 숨죽여 우는 모습.

 

 

 

"하.. 하아... 아.. 아니야.. 아니라고.."

 

"주인 그동안 즐거웠어!"

 

"종대야..? 안.. 돼.. 안돼..!!!!"

 

"하루 정도는 같이 자주지 그랬냐. 난 그게 가장 아쉽네."

 

"민석아..? 왜.. 왜!!!"

 

 

 

아이들이 하나 둘씩 사라진다.

머릿속에 기억이 돌아올 수록, 아이들은 한마디씩을 남기며 사라져간다.

그렇다고 돌아오는 기억을 막을 수 없었다.

그만큼 떠나가는 아이들을 막을 수 없었다.

 

 

 

"간식 맛있었습니다, 주인님!

도시 나가면 간식 투어 꼭 하세요!"

 

"준면아...?"

 

"밥 잘 챙겨먹어라. 97년 후에 만나자."

 

"찬열아!!!!"

 

"저건 끝까지 잔소리야.

내가 벌러지, 아니 주인 오빠 패줄게!!"

 

"ㅂ..백현아..!!!"

 

"이제 안 아픈 거 알지? 골고루 많이 먹어."

 

"종인아.. 제발.. 제발..!"

 

"야. 도시 나가서 살아라.

여기서 지지리 궁상처럼 살지 말고."

 

"세..세ㅎ...!"

 

 

 

목이 쉬어서 어떠한 말도 나오지 않았다.

주위를 둘러보았다.

적막만이 흐르는 집은 무서웠고 두려웠다.

 

 

 

"아.. 아악..!!!"

 

 

 

큰 거실에 울리는 내 비명소리가 소름끼쳤다.

주위를 다시 둘러보았다.

저기.. 저기서 경수가 자고 있어..

2층 계단에서 종인이가 내려오고,

준면이는 부엌에서 간식을 찾아.

창문 앞엔 민석이가 있고

소파 위엔 백현이랑 종대가 있어.

식탁 맞은 편엔 찬열이가 있고

세훈이는 항상 여기 서있단 말이야..

아니 서 있었단 말이야..

 

 

 

"주인."

 

 

 

갑자기 들리는 경수의 목소리에

무릎사이에 파묻었던 고개를 들었다.

 

 

 

"겨..경수..야..?"

 

 "이제 우리 없어도 되겠지?"

 

 

 

내가 좋아하던 예쁜 웃음을 지은 경수 조차도 완벽히 사라졌다.

숨이 막힌다. 이 소름끼치는 적막이 나의 목을 조여온다.

눈 앞이 캄캄해져 온다.

 

 

 

 

 

 

 

 

(레이 시점)

 

 

 

"아, 먹기 싫어어.."

 

 

 

 병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내 손에는 아이스크림이 들려있었다.

그것을 발견한건지 나를 보는 눈이 반짝인다.

 

 

 

"그거 다 먹으면 줄게요."

 

"네! 먹겠습니다!! 너네들 조용히 안해? 아이스크림이나 사오고 말해라!!"

 

"또 아이들이 뭐라 해요?"

 

"네. 짜증나요. 뭣도 안하고 속만 썩이면서 하여간."

 

 

 

찌릿 주위를 둘러본 아이가 곧 밥을 먹기 시작했다.

 

아이의 정신병은 그때 이후로 너무 심해져 정신병원에 입원하기로 결정했다.

사모님을 설득시키는 것은 쉬웠다.

아이의 손목에 붕대가 쌓여진 이유로 바로 설득을 성공했다.

 

 

 

"선생님."

 

"네?"

 

"타오 선생님은요?"

 

"지금 수술 집도하느라 바빠요."

 

"오, 그렇게 말하니까 되게 멋있네요.

평소에는 뜨거운 거 못먹는 고양이혀 선생님인데.

.....오구 우리 민석이 그랬어요?ㅎㅎ"

 

 

 

 

치료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치료를 할라하면 공격적으로 변해서 그냥 이렇게 평생 지내야 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나도 모르겠다.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싸울려고? 싸울거야? 응?"

 

"조금 얌전히 지낼 수는 없데요?"

 

"어.. 아무래도 얌전히 지낼 생각은 없나봐요..

그래도 시끌벅적한게 즐겁잖아요!ㅎㅎ"

 

 

 

그래도 웃으니 다행인 거겠지.

이로써 6년간의 내 노력은 끝이났다.

시원섭섭한 감정이 들지만 시원한게 더 큰 것 같다.

 

 

 

"여보세요? 엄마? 나 지금 밥 먹고 있어요! 아 좀!!

아니, 주변이 시끄러워서 그래. 신경쓰지마.ㅎㅎ"

 

 

 

난 이걸로 만족한다.

 

 

 

 

애완사람이라고 아시나요? Fin.

 

 

 


 

와우

To.내 독자님♥

끝났네요... 시원섭섭합니다.. 전 레이처럼 시원한 마음이 큰 게 아니라 섭섭한 마음이 크네요..ㅠ

애초부터 결말 나 있던 상황이라 쓰는데 문제는 없었지만 쓰는 상황은 문제가 있었죠..

왜이렇게 바빴던 거죠..? 연재중에 7일간 안오던 때도 있었고.. 와, 진짜.. 그때는 죽는 줄 알았..

뭐, 그래도 이렇게 완결을 봐서 기분이 좋아요! 월요일부터는 또 바빠질 예정이라 무리해서라도 이번주 안에 완결을 내려고 헸습니다!

완결, 로맨틱, 성공적☆

병맛으로 시작했던 글이 끝에가서 심오해졌는데도 찾아와 주신 모든 독자님들 감사해요!

제가 원래 댓글을 다 달아드리고 싶었는데 요 근래는 너무 코난 같으신 독자님이 많으셔서 스포를 할까봐 차마 댓글을 못달아드렸습니다..

이제 완결났으니까 이번화는 댓글 다 달아드릴 수 있겠네요><

아이들은 주인의 상상이라 마음껏 다시 불러낼 수 있다죠.ㅎㅎ 이제 너네는 평생 함께할거야..☆ㅎㅎㅎ

아! 텍본!!!! 만들고 있씁니다..ㅎㅎㅎ 저번처럼 따로 공지를 올려드릴테니 거기다 살포시 이메일을 적어주세용♥

아 안좋은 소식 하나 있는데.. 저 사실 후속작 기약이 없어요.. 학교를 다니면서 자주 올 자신도 없구 막 그러네요..ㅠㅠㅠㅠ

방학 아니면 제가 정말 글을 쓰고싶어 미쳐 죽겠다 싶을 때 글을 들고 올게요! 그때까지 신알신.. 그대로.. 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정말 안녕!!!!! 다음에 꼭 만나요 내 사랑.

 

암호닉입니답><

치노/엑소영/쉬림프/뭉이/쌍수/구금/코끼리/모카/규야/게이쳐

나호/죽지마/정동이/양양/캐서린/우리니니/빵/체리/안녕/밍블리와오덜트

메리미/니니랑/꾸르렁/바람둥이/매매/종대덕후/여리/나도동물/테라피/차니

부농/luci/알콩/새벽/꽯뚧쐛뢟/바닐라라떼/lobo12/그레이/젤리냠냠큥/똥잠

쪙만보/완치병/잇치/레몬빵떡/멍뭉이/세젤빛/백사장/#므ㅏ/워더/거뉴경

밍/퐆퐆/엑소깹송사랑/퓨어/이엘/메추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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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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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모카입니다
내 이럴줄알았어요!! ㅠㅜㅜ작가님 소설은 항상 반전이있단말이에요ㅠㅠㅜ해서ㅠㅠㅠ코난처럼 어디에 떡밥이 투척되어있나하고ㅠㅜ하나하나 살펴봐야해ㅜㅜㅜㅜ 엉엉ㅠㅜ그럼 ㅇㅇ이... 동물들..ㅠㅠ 전부ㅠㅜㅜ 망상이란거잖아요ㅠㅠ상상속에서 산거잖아요ㅠㅠㅠ

9년 전
제로콜라
모카님 어서와요! 반전 겁나 사랑합니닿ㅎㅎㅎㅎㅎ 그럼요.. 다 망상이고 상상속이었죠.. 심지어 피토하던 병조차도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
아 읽어도 뭔말인지 모르겠....ㅠㅠㅠㅠㅠㅠㅠ크윽
9년 전
제로콜라
크읍.. 모르시겠다니..ㅠㅠㅠㅠㅠ 제 역량이 여기까지인가 봅니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그러니 다 망상이고 애들은 없던 거져...?
9년 전
제로콜라
그렇죠! 전부 다 망상이었어요! 피를 토하던 그 병 마저도!!
9년 전
독자3
매매요!! 헐.. 세상에나.. 설마설마했는데 진짜 이런반전이 뙇!!! 마지막화라니..정말 저 집안이 어... 이..이상한집안이였던... 어으어으 작가님 신알신 쭉 놔둘께요ㅠㅠㅠㅠㅠ 꼭 다시 와주세요ㅠㅠㅠ
9년 전
제로콜라
매매님 어서와요! 반전을 뙇!!!!!! 꼭 다시 올거니까 그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아직도 매매님의 원래 암호닉은 미궁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2
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뭘 어쩌다가 매매로쓴건짘ㅋㅋㅋㅋㅋㅋㅋ진짜 최고의 반전이였어요!!! 어으어으 작가님 사랑해요오❤❤❤
9년 전
제로콜라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짱짱 사랑합니다!!!!♥♥덕분에 즐겁게 글 썼어요!!!
9년 전
독자4
똥잠입니다! 대충예상은했는데 제 생각보다 너무 충격적인 결말...☆ 자까님....이런 엄청난 반전 다메요....ㅠㅠㅠㅠ다들 행쇼했었으면했는뎅ㅜㅜㅜ 그래도 매번 신박한 소재들의 글 ㄱㅅㄱㅅ해요!! 차기작도 언능나왔으면좋겠는뎅....차근차근 한적해지면 다시 돌아오세용!! 신알신안풀고 기다릴게요♡
9년 전
제로콜라
똥잠님 어서와요! 크 결말이 충격적이었다니 성공적이네요!! 흐어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려주신다니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최대한 빨리 돌아오도록 할게요!!
9년 전
독자5
엑소영이요.. 하늘에서 온 천사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고 상상이라고 생각도 해봤지만... 이렇게 심오할쥴은......찬열이가 오빠였던건가.......작가님 이제 푹쉬시면서 학교 생활하다가 소재가생기면 또 와주세요..
9년 전
제로콜라
엑소영님 어서와요! 와우 천사..! 천사라기에.. 애들이 입이 좀 거칠.. 네..ㅎㅎㅎㅎㅎ 소재는 있어요! 그니까 시간만 되면 바로바로 올 겁니다!!!ㅠㅠㅠ
9년 전
독자16
네!!ㅜㅜㅜ 한동안 푹 쉬는걸 제가 허락합니다!!!!!ㅋㅋㅋㅋㅜㅠ보고싶을꺼에욮ㅍ
9년 전
제로콜라
저도 무지무지 보고싶을 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금만 쉬다 올게요!!!
9년 전
독자6
헐소름..!완전공포잖아ㅠㅠㅠㅠㅠㅠ저번에.타오 뉴스부터 기분이 이상했는데 이럴줄이야............완전진짜최고반전이에요...............와진짜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ㅜ해피엔딩이아니라 조금 슬프지만 진짜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그동안수고많으셨습니다ㅠㅠㅠㅠ
9년 전
제로콜라
진짜 최고의 반전이라니 감사합니다!ㅎㅎㅎ 그.. 그래도 조금의.. 해피엔딩.. 그.. 원래는 죽을 거였.. 넹..ㅎㅎㅎㅎ 그동안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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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제로콜라
멍뭉이님 어서와요! 주인이 불쌍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조금 무섭기도..ㅎㅎ 멍뭉이님의 코난 같은 추리력에 항상 뜨끔뜨끔했습니다..ㅎㅎ
9년 전
독자8
와...대박.....제궁예가 맞았네요....진짜 이럴줄이야....소름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제로콜라
독자님은 역시 코난 같은 추리력을...! 제가 아주 깜짝깜짝 놀랐어요...ㅎㅎㅎㅎ
9년 전
독자9

9년 전
독자11
궁예가맞았군여......진짜.....소름...
워...콜라님 신알신은 잘대취소 안할꺼에요.........대박......오빠한테당한거.....그거를.......자까님 사랑해여!

9년 전
제로콜라
밍님 어서와요! 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우리 밍님 완전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Luci

아아ㅏㅇ아ㅏ유ㅠㅠㅠㅠㅠㅠ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ㅍㅍㅍㅍㅍ 그래서 애들은 원래 죽은건데 정신병이라 잘못보고있었다는 이야긴가요? 해피엔딩이 아니네요... 맘에 안드는게 아니라 주인공이 너무불쌍해서 모두가 너무불쌍해.. 얘들아 어디갔어..ㅠㅠㅠㅠ 찬열이가 오빠였나..?결국 전 떡밥을 거의 못알아차렸숩니다..ㅋㅋㅋ 떡밥총정리 혹시 안하시나여?작가님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9년 전
제로콜라
luci님 어서와요!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찬열이는 둘째 오빠였고 나쁜 오빠는 첫째오빠였습니다! 아이들은 주인공이 죽인거고(이때 인격은 싸이코패스) 그것모르는 다른 인격과 망상장애가 함께 일어나서 아이들이 살아있다고 인지하게 되는 거죠!! 떡밥 총정리는 텍본의 부록에 있습니다!!ㅎㅎㅎ
9년 전
독자19
해피엔딩이 아니라고는 했지만 오로지 주인공시점에서는 해피엔딩이네요 애들도 주변에있고 변환건 위치 있는장소일뿐이니까 작가님 잘쉬다 빨리돌아오세요 다음엔 좀 해피한걸로 ㅎㅎㅎㅎㅎㅎ 박찬열 ㅠㅠㅠ그렇세 챙겨주던이유가ㅠㅠㅠㅠㅠ제일 아련해ㅠㅠㅠ 아니 다 아련해ㅠㅠㅠㅠㅠㅠ 갑자기 궁금한데 애들은 주인이 그런디 몰라요?
9년 전
제로콜라
애들은 주인이 그런지도 알고 자기가 망상 인것도 알아요! 어떤 곳에서 봤는데 애완동물들은 거의 헌신적으로 주인을 챙긴다고 하잖아요..? 거기서 영감받고 쓴 거라.. 알면서도 모르는 척, 뭐 그런거죠. 그리고 애초에 다 주인이 생각하는 망상들이라 애들이 주인이고 주인이 애들인... 이렇게 말하니까 더 어렵네요(머쓱)
9년 전
독자12
차라리 여주도 같이 죽었으면 죽어서 애들 다시 만났으면 좋을거 같아요ㅠㅠㅠ 사과도 못했는데 그나저나 찬열이는 여주의 친 오빠인건가요? 둘째..?
9년 전
제로콜라
네! 둘째오빠죠! 원래 죽이려고 했는데.. 너무 비극적이라 중간에 바꿨어욤.. 텍파 끝부분을 쪼금 희망적이게 바꿨으니 텍파 받아가세요!
9년 전
독자21
텍파글에 당연히 글쓰고 왔어요ㅠㅠ 둘째 오빠셨구나.. 찬열이는 여주가 미웠을까요ㅠㅠ?
9년 전
제로콜라
흠.. 안 미웠다고는 못하겠죠..? 그래도 억울했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벌러지를 자처하고 잔소리꾼역할을 했으니 그 미움은 이제 나아진 거 같아요..!
9년 전
독자30
아...진짜 지금 일상생활 불가능해요..자꾸 애들 생각나고ㅠㅠ 저 모든게 여주의 상상 뿐인거에요 아니면 여주가 자신들을 필요로 한걸 알고 온 환영? 그래도 동물들 자기 자신은 맏는거죠? 아니면 ㅠㅠ 여주도 동물들도 너무 안쓰럽잖아ㅠㅠ 며칠간 진짜 자꾸 생각날꺼같아요
9년 전
제로콜라
30에게
모든게 다 상상이며 망상이에요! 맏는거죠..? 가 뭔지 정확히 모르겠네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9
제로콜라에게
헐 ㅠㅠㅠㅠ 어떡해ㅠㅠㅠ 아 진짜 안쓰럽다 진짜 와...아 어떡해

9년 전
독자14
코끼리
ㅜㅜㅜㅠㅠㅠ이렇게 되다니ㅠㅠㅠㅠ집안이 왜저런대요 도대체ㅠㅠㅠㅠㅠㅠ진찌 정신병일줄이야ㅠㅠ찬열이가...오빠....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얘들이 마지막에 가면서 한마디씩 하는 부분...겁나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제로콜라
코끼리님 어서와요! 집안이 미쳤어요...! 찬열이는 둘째오빠입니다! 나쁜오빠는 장남인 첫째이구요! 아주 때찌때찌를!!! 그 부분.. 신경 좀 썼는데.. 다행이군요!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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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제로콜라
죽지마님 어서와요! 와우! 감사합니다!! 그렇죠 현실은...ㅠㅠㅠㅠㅠ 그래도 평생 함께할 수는 있겠어요.. 이게 위안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히히힣.. 그렇게 대박이 아닌데도 좋아해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봬요!!
9년 전
독자17
헐............... 헐..? 대박... 그럼... 여주가 이때 동안 정신병을 앓고 있었는데 자기가 해친 동물들이나와 서 같이 산거에요? ㅠㅠㅠㅠㅠㅜ 아ㅠㅠㅠㅠㅠㅠ 댜박.....
9년 전
제로콜라
그렇습니다! 이해력 짱짱♥!!
9년 전
독자28
작가님의 필력에 다시 한번더 놀랍니다ㅠㅠㅠㅠㅠㅠㅠ 대단하세요ㅠㅠㅠㅠ 사랑햐요!!!!!
9년 전
제로콜라
좋은 말씀 감사해요!! 저도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29
임호닉은 언제또 신청인가요?ㅠㅠㅠ
9년 전
제로콜라
29에게
다음 작품을 들고 올 때쯤..? 이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항상 암호닉을 받고 있어요! 요번 글도 아무때나 신청해주시면 됐는데.. 다음부터는 써놔야 겠네요..!

9년 전
독자33
제로콜라에게
다음 작품 까지 기다릴께요!!!!~~~

9년 전
독자18
무서워..,속상하다
9년 전
제로콜라
저도 속상하네요..☆
9년 전
독자20
할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러니까 슬프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제로콜라
흐엉 슬프다니... 성공적이네요..(?) 그래도 쪼금.. 해피하지 않나..요..?
9년 전
독자22
예전부터 계속 보고 있었는데
진짜 짱인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글을 볼 수 있는 게 영광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제로콜라
흐어ㅠㅠㅠㅠㅠㅠㅠㅠ좋은 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75.101
바람둥인데여 헐헐헐헐헐!!!!!! 전부 망상이었다뇨... 전에 제가 꿈꾸면서 상상하던게 아니였나 하던 추측중 상상인건 맞았네요... 근데 기쁘지가 않아...☆

그리고 작가님 수고하셨어요!!! 다음 작품으로 보면 좋겠지만 ㅠㅠ 힘드시니 올때까지 기다릴게요!!

9년 전
제로콜라
바람둥이님 어서와요!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맞춰지만.. 찜찜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함께 달려줘서 제가 더 고마워요♥ 금방 올테니 기다려주세요!!
9년 전
독자23
소름...... 그니까 마지막에 민석이라고 한 거 보니까 아직 망상하고 있는 거네여........ 찬열이가 어빠였고........... 헐 소름......
9년 전
제로콜라
아직 망상중이져.. 찬열이는 둘째오빠였구..ㅎ 소름 돋았다니 좀 뿌듯하네요!!ㅎㅎㅎ
9년 전
독자24
헐 결국엔 애들 다친이유가 여주때문이였다니..
9년 전
제로콜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5
세젤빛입니다ㅠㅠㅠㅠㅠㅠ으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 결말이 뭔가 비극적 느낌이 들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들이ㅠㅠㅠㅠㅠㅠ으아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제로콜라
세젤빛님 어서와요! 원래는 주인도 죽고 끝내려 했으나 그나마 살아있는 것으로 희극이라 하기엔.. 좀..ㅎㅎㅎㅎ
9년 전
독자26
밍블리와오덜트에요 ..아직시험기간이라 밀린부분있어서 못보고있눈데 왜 암흑이죠...아직못봤는데ㅠㅠㅠㅠㅠㅠ
9년 전
제로콜라
밍블리와 오덜트님 어서와요! 최강스포..?!!! 암흑...그래도 살아있고 아이들과도 말하고 있으니 한줄기의 빛..이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9년 전
독자27
그쵸....? 휙휙내리는데 무슨 뭔지 아오..궁금해미치겠는데 안되요ㅠㅠㅠ며칠만참으면되는데...
9년 전
제로콜라
으어.. 조금만 참아요..! 스포는 다메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험끝나고 편안한 마음으로 보세요! 시험 꼭 만점 받으시구요!!!!! 화이팅!!!!
9년 전
독자31
안녕해요! 헐 소름 다 망상이었다니 헐 이게 뭐람 아니 그러니까 헐 뭐야 이게 처음 읽었을때 이해 못해서 다시 읽었는데 헐...대박 망상이래 망상 미쳤어 미쳤어 이게 나름 뭐라해야되지 해피엔딩...? 좀 찝찝한 해피엔딩....ㅠㅠㅠㅠ 진짜 대박인 글이었어요 작가님 수고하셨습니다!
9년 전
제로콜라
안녕님 안녕! 어서와요!ㅎㅎ 딱이네요! 쫌 찝찝한 해피엔딩!! 항상 같이 달려와주셔서 저야말로 감사해요! 다음작품때까지.. 저 잊으면 안돼요...(울먹)
9년 전
독자34
빵이예요 처음 화 읽었을때부터 설맣ㅎㅎㅎㅎ이러고 맘 편하게 읽었었는데 작가님 저 울었어요 책임져요!!!ㅠㅠㅠㅠㅠ애들이 하나씩 말해가면서 사라질때마다....아 진짜ㅠㅠㅠㅠㅠㅠ이렇게 끛난거예요??다시 돌아오라고 해요ㅠㅠㅠㅠㅠㅠ아 내 눈물 이것도 울면서 댓달고있는데 꼴이 웃기네욬ㅋㅋㅋㅋ큐ㅠㅠㅠㅠ그래도 작가님 바쁘셨을텐데 완결까지 수고하셨구요 항상 잘보고갑니다!!!텍파 기다릴게요~하...내 정신적 데미지...ㅠㅠㅠㅠㅠ얘들아ㅠㅠㅠㅠㅠ가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맞아 그리고 신알신도 풀지않고 기다릴게요!
9년 전
제로콜라
빵님 어서와요! 흐어유ㅠㅠㅠㅠㅠㅠ울다니..!!! 뭔가 뿌듯..ㅎㅎㅎㅎ 다시.. 돌아왔어요! 언제나 그렇듯 주인 눈에만 보이지만요! 빵님도 바쁘셨을텐데 항상 와주셔서 댓글 달아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정신적 데미지에 대한 치료는 텍파로...ㅎㅎㅎ 꼭 다시 돌아올게요! 약속드려요!!!
9년 전
독자35
네네ㅠㅠㅠ기다릴게요ㅠㅠㅠㅠ작가님 답글 받으니까 뭔가 진정됐..(부끄) 저도 기다리겠다고 약속할게요!!뾴♥
9년 전
독자36
와..... 이거를 거의 마지막편이되서야 알다니..... 복선설명좀 해주시면 안되요....?
9년 전
제로콜라
텍본에 딸려가는 부록에 자세한 설명이 있어요! 음.. 쪼금 설명하자면.. 장남, 차남이 사라졌다거나 막내딸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것두 있구요.. 분명 백현이가 문을 부시고 들어왔지만 다음 편에서든 그 편에서든 문은 멀쩡했어요! 피를 쏟아서 자국이 남아 있을테데 대청소 때 별말 없었구.. 뭐.. 이런것들..? 아! 그리고 온실도 겠네요! 아이들은 망상이니 온실에 가서 정리를 했을리가 없죠! 그래서 정글같이 우거진 온실을 주인이 본 겁니다!
9년 전
독자37
이럴줄알았어ㅠㅠㅠㅠㅠㅠㅠ정신병이라니ㅠㅠㅠㅠ망상이였다니ㅠㅜㅜㅜㅠㅠㅠ핳..애들이랑헤어지는부분너무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제로콜라
슬프셨다니 뭔가 뿌듯하네요!!(뿌듯뿌듯)ㅎㅎㅎ 그래도 쪼금은 해피엔딩...이라고..생각만 해봅니당..ㅎㅎㅎ
9년 전
독자38
어머머 작가님...제가 늘 댓글은 안쓰고 봐왔는데 세상에 마상에 내 충격...다 꿈이...꿈이랑은 다른거죠?! 그렇죠 꿈이라는 다르겠네요 ! 워후 글 쓰면서 이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제로콜라
오호! 이렇게 만나뵙게 되는 군요!!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해하는 과정이 아주 잘 보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비회원244.225
위에 댓글 관음하는데 찬열이가 둘째오빠였군요..찬열이 좋은오빠같네요 동생때문에 세상을 떠나게 되어도 (물론 여주 상상에선 한낱 잔소리쟁이 벌러지였지만) 밥먹으라고 해주지 챙겨주지 붜붜도 해줬었나?..네..제가 글읽고나서 기억을 잘 못해요..무릎꿇고 손들테니 봐주ㅅ...요건 슬쩍 넘어가고 쨌든 둘째오빠는 좋은오빠였을거같아요 살아있었다면 가끔 얼굴도 비춰주고..(여주와 함께 상상병이 도진다)..ㅎ 그나마 엄마랑 통화는 하네요 관계가 조금이나마 선호되었나봉가요? 화장실에 손씻으려고 들어갔다가 핸드폰만 붙잡고 읽고나왔네요ㅎㅋ..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여주가 불쌍해서, 그간 여주와 함께 해오던 아이들이 생각나 아련해져서, 자해를 한것도, 레이선생님이 앞에 있어도 동물들이랑 대화하는듯이 할정도로 심해진 여주가 안쓰러워서...이유를 쓰라고 시간을 준다면 더 많이 적을 수 있을거에요 작가님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빨리 전해드리고싶어 텍파 메일링 글에 먼저 써버렸지만 애들이 웃음과 설렘을 줄때 저도 완벽히 같은 감정을 느꼈었습니다 다 작가님 덕분이에요
아 댓글 완전 길게 남는거 아닌가몰라..(쑥스럽)

9년 전
제로콜라
우와 딱보고 놀랐어요! 이렇게 정성스러운 댓글이라니..!!!! 챙겨도 주고 남자를 조심해야 된다는 것도 알려주는 멋진 오빠였네요!(저도 이것밖에 기억이..ㅎ) 으잌ㅋㅋㅋㅋㅋㅋㅋ정말 살아있었다면 그랬을 것 같네요. 아예 같이 사는 것도 좋은데..(독자님과 같이 상상병이 도진다)ㅎㅎㅎ 어? 저도 자주 그러는뎈ㅋㅋㅋㅋ 화장실에서 제 글을 읽으면 그렇게 잘 나와..크흠.ㅎㅎㅎㅎ 크 자세하게 안 써놨는데도 알고 계시네요..! 좀 많이 놀랐어요.. 흘러가듯 써 놓은 거였는데..! 아무튼! 지금까지 같이 달려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쪼록 건강 조심하고! 봄에는 황사 조심하시구! 여름에는 더위 조심하세요!!!
9년 전
독자40
양양입니다. 나니.......나니나니.....이럴 줄은 몰랐는제...나니......
9년 전
제로콜라
양양님 어서와요! 으잌ㅋㅋㅋㅋ나니나니..!! 나.. 나니..!!!!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53
저에게 이렇게 큰 혼란을 가져다 준 작가님은 작가님이 처음이예요...!
9년 전
비회원242.144
와...진짜 반전에반전 무아지경에 빠질지경이에여ㅋㅋㅋ저 이해 안돼서 2번 읽고 댓글까지 봤어요ㅠ이놈의 머리ㅠㅋㅋㅋㅋ그리고 저 내일 시험이에여 눈누난나ㅎ ㅋㅋㅋㅋ미치겠네 암것도 안했는데
9년 전
제로콜라
내일이 시험이라니!!! 불안하시겠어요!! 제가 응원해 드릴테니 화이팅 하시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랄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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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제로콜라
크으역시전문적으로배우는분은다르네요!bbbb저는유아교육이라그쪽분야만...ㅎㅎㅎㅎ과분할정도로멋진 칭찬감사합니다! 다음에꼭다시 봴 수 있었으면6좋겠어요!
9년 전
독자42
헐...?ㅜㅜㅠ구금입니다ㅜㅠ아ㅜㅠ망상이라니ㅜㅠ아ㅜㅜㅠ아ㅜㅠ그래도ㅜㅜㅜ수고하셨어요ㅜㅠ감사합니다ㅜㅜㅠ
9년 전
제로콜라
구금님 어서와요! 항상 같이 달려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다음에 또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3
헐 아니 마지막에 떠난다는저런 의미심장한 말을 해놓고 다시 웃으면서 지낸다니...????ㅠㅠㅠㅠㅠ이럴수가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제로콜라
완전히 병을 인지하기엔 받아들이기 힘들었나봐요! 다시 망상을 하면서 아이들과 웃으면서 지내네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4
ㅠㅠㅠㅠ와 이런반전ㄴ이라니 소름돋았어요 정말...
9년 전
제로콜라
오우! 뭔가 뿌듯뿌듯 하네용!ㅎㅎㅎㅎ
9년 전
독자45
나호에요! 어어엉유유ㅠㅠㅠㅠ 첨에 이 페이지 딱 들어오는데 검은 배경 소오름.... 매일 하던 도입부도 소오름....... 역시 자까님ㅠㅠㅠㅠㅠㅠ 안타깝고 슬프지만 불행한 사람은 없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여전히 안쓰럽긴하네요ㅠㅠ 차녈이는 큰오빠인가요 작은오빠인가요?ㅋㅋ 그 쪼꼬만 아이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으면 계획을 세워서 친오빠를..그런답니까ㅠㅠㅠ 오빠 나빴엉
9년 전
제로콜라
나호님 어서와요! 노림수죠.. 검은배경읂ㅎㅎㅎㅎㅎ 오, 그러네요. 불행한 사람은 없다.. 음.. 그래도 굳이 뽑자면 둘째오빠였던 찬열이..? 12살이면 초등학교 5학년인가요..? 어휴.. 오빠가 정말 나빳네요..!
9년 전
독자46
대박ㅠ모에요ㅠㅠ저 완젼 한편의스릴러영화보는거같았어요ㅠㅠ대바규ㅠㅠㅠ핵반전입니다ㅠㅠㅠ진짜이건대상감인디..ㅠㅠ
9년 전
제로콜라
크으 뿌듯뿌듯하네요! 멋진 칭찬 감사합니다! 기분 짱짱 좋네요!ㅎㅎㅎ
9년 전
독자47
쉬림프
아 뭔가 결말이 무서워요ㅠㅠㅠㅠㅠㅠ작가님 지금까지 연재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9년 전
제로콜라
쉬림프님 어서와요! 오히려 같이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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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제로콜라
으잌ㅋㅋㅋㅋㅋㅋ뿌듯하네요!!ㅎㅎㅎ
9년 전
비회원58.157
비원이지만 맨날 챙겨봤어욮퓨ㅠㅠ 나왔다하면 기분좋아지규ㅠㅠㅠ 아! 저 완치병입니다...하나하나 댓글 달지못해서죄송해요!!고멘!!! 완결 팡팡 축하해요~^~
9년 전
제로콜라
완치병님 어서와요! 흐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미안해 하지 않으셔도 되요! 이렇게 와주신 것도 감사한걸요?ㅎㅎ 완결 팡팡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ㅎㅎㅎㅎ
9년 전
독자49
허류ㅠㅠ대박 ㅠㅠㅠㅠ무섭다ㅠㅠㅠ
9년 전
제로콜라
뿌듯하네요!ㅎㅎㅎ
9년 전
독자50
ㅇㅁㅇ.... 나레기는 긑이 이해가 안간다... 여주는 현실을 알아차린건가요... 아님... 그냥 그 망상속에 다시 갇힌건가요...?
9년 전
제로콜라
현실을알아차렸지만다시갖힌거라고할수있겠네요!
9년 전
독자52
그러쿤요ㅜㅠㅠ 맥시멈때부터 지켜본 독자로써 정말 제로콜라님의 반전은...bb 신알신 안 끊고 있을테니 어서어서 돌아오세요!
9년 전
제로콜라
네! 최대한 빨리 돌아오도록 해볼게요! 그때까지 몸 건강히! 안전주의하셔야 돼요!!ㅜㅠㅜㅜㅜ
9년 전
독자51
메리미입니다!
와... 맥시멈들때부터 알아봐야 했어요... 반전 대박쓰... 결국 애들은 장자까님의 강우같은 존재였달까....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완사람이 끝났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메일 주소를 쓰러 떠난다)(총총총총)

9년 전
제로콜라
메리미님 어서와요! 역시 맥시멈부터 봐주셔서 뭘 아시는 군요?!ㅎㅎㅎ 그렇죠.. 장자까님의 강우같은 존재였죠..!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확인하러 떠난다)(우다다다)
9년 전
비회원231.64
저번에 혹시 하나남은병이 정신병이였나는 비회원이였는데 이럴수가ㅠㅠㅠ 저 해피엔딩이 좋은데 ㅠㅠ 이렇게 끝나버렸네여...
9년 전
제로콜라
크으 아쉽지만.. 그래도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걸로.. 쪼금의 해피엔딩이라고.. 말해봅니다..(먼산)
9년 전
독자54
헐 방금 정주행 했는데 끝났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슬퍼요 작가니뮤ㅠㅠ 암호닉하려했는데ㅜㅜㅜ
9년 전
제로콜라
흐어..저도아쉽네요!ㅜㅜ기억할수있었슬텐데..독자00보단암호닉이좋은데..ㅠㅠ다음에돌아오면꼭암호닉해주세요!!ㅜㅜㅜ
9년 전
독자55
아... 정신이 멍해지네요 찬열이가 둘째오빠면 여주가 실수로 죽인거네요? 그런데 찬열이가 말하는 97년 후에 만나자는 건 무슨 의미죠...
9년 전
제로콜라
아이들이항상말하던거에요!종인이가100년을산다는가정하에 현재 3살이니까 종인이가죽을때까지 살아라란말인거죠!즉 벽에 똥칠할때까지 장수하란 말이었습니다!
9년 전
독자56
바닐라라떼에요!!! 할 나 진짜 화장 다 해놓고 아지구안나갔는데 울컥해서 화장 다 지워질뻔했쟈나여!! ㅠㅜㅠㅜ 대바구ㅜㅜㅜ 진짜 늘 상상못할 반전이ㅜㅜㅜㅜ 대바기에여ㅠㅠㅠㅠㅠ
9년 전
제로콜라
바닐라라떼님 어서와요!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큰일날뻔했네요!!! 그런 엄청난 일이..ㄷㄷㄷ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봬요!!!!ㅎㅎㅎㅎ
9년 전
비회원19.98
늦게나마 정주행해서 읽으면서 재미있었는데 벌써 끝이왔네요. 전 이정도로 반전은 예상못했어요. 눈치있는편인데 이렇게무서운반전이 ㄷㄷ충격적이네요. 그럼찬열이도 환각인가요? 와 심도있는글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얼른 인티가입해서 신알신과 암호닉 꼭 신청할께요!!
9년 전
제로콜라
흐허허헣 칭찬 정말 감사합니다! 찬열이도 환각이죠! 다 망상인겁니다! 피 토하던 병 마저도!! 오오 인티 꼭 가입하게 됐으면 좋겠어요! 제가 다시 돌아오면 인티 가입 못했더라도 꼭 암호닉 해주세요!!! 그래야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으니까요!ㅎㅎㅎ
9년 전
독자57
헐헐...뭔가 이렇게 끝나니까 아쉽네여ㅠㅠㅠㅠㅠ 완전재밌었슴당!! 수고하셨어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제로콜라
저도 많이 아쉽네요ㅠㅠㅠ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ㅎㅎ
9년 전
독자58
그럼 찬열이의 모습이 오빠였단 거..? 뭐지 왜 이해가 안가지.. 왜 동생이라고 부르는 거죠? 그거 말고 다른 것들은 이해가 가는데ㅠㅠ
9년 전
제로콜라
나머지 아이들은 애완동물로 손색이 없는 아이들인데 뜬금없이 바퀴벌레가 이상하지 않으셨나요..? 주인에게는 오빠가 2명이 있었는데 큰오빠는 정말 못된오빠고 둘째 오빠는 다정한 오빠였어요! 큰 오빠를 죽이던 중 실수로 작은 오빠마저도 죽인거죠! 그게 마음속에 남아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벌레 핑계를 대며(합리화를 하며) 둘째 오빠도 함께 있던 거죠!
9년 전
독자62
와 헐... 어쩐지 바퀴벌레 너무 뜬금없다 헸는데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글 진짜ㅠㅠㅠ 짱이에요ㅠㅠㅠ
9년 전
독자59
헐 세상에... 헐 잠딴만뇨... 잠... 자가만뇨... ㄷㄱ담... 자깐... 지간ㅁ.. 지... 다... 저... 저.... 세강이... ㅅ 세상에... 헐... 자딴... 헐... 다... 다... 망상.... 헐.... 아... 헐... 세강에... 헐... 아... 대박... 아... 헐... 저..
어떡래요... 루유증... 후유증... 이........

9년 전
제로콜라
으어.... 세상에... 이렇게... 숨이 멎어가는... 으어.... 저도... 잠깐... 흐어... 감사합.. 끄엉.. 정말.. 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60
와...... 이럴줄알았어ㅠㅠㅠㅠㅠㅠㅠ어쩐지ㅠㅠㅠㅠㅠㅜ근데애들을직접죽였다는건예상못했어여ㅠㅠㅠㅠㅠㅠ
9년 전
제로콜라
크 그런 반전이 또 매력 아니겠습니까?ㅎㅎㅎ
9년 전
독자61
허류ㅜㅜㅜㅜ곱나ㅠㅜㅜㅜㅜ소름끼치네요ㅠㅜㅜㅜ와ㅠㅜㅜ그럼 막 아프고 피토하고 그것까지 모든것은 망상이엿나요ㅡ무ㅜ무믐ㅠㅠㅜㅠ
9년 전
제로콜라
그렇죠! 이해력짱짱!!
9년 전
독자63
망상? 허류ㅠㅠㅠㅠ 저는 중간에 오빠라고 하길래
오빠들 영혼이 애들 몸속에 들어간 줄 알았어여!ㅠㅠㅠ
쩡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드류ㅠㅠ

9년 전
제로콜라
다망상이었어여....흐엉.. 지금까지봐주셔서감사합니다! 다음에도또볼수있었으면좋겠어요!
9년 전
독자64
뭉이에요..
아 예상은 했지만 너무 가슴아프잖아요..아 마음아파...이건너무 했잖아요...너무슬프잖아요...아...내가 지금까지 알고, 믿고, 의지했던게 환몽이고 나의 상상이고 나의 생각이라고하면...진짜 미칠지도 모르겠네요..와...아 진짜 너무...아 뭐라해야하지..너무 가슴아프고...아아아아아ㅏㅏ이게뭐야...아 내가 지금 무슨느낌인지도 모르겠어...아....

9년 전
제로콜라
뭉이님 어서와요! 아이고.. 그.. 그래도 나름 해피하지 않나요..?ㅎㅎㅎㅎ (먼산)
9년 전
독자65
규야예요!! 예상하고 있던 반전이지만ㅜㅜㅜㅜㅠ그래도ㅜㅜㅜㅜㅠㅜ여주가 애들을 그렇게 한거였을줄은 몰랐네요.. 그런데 찬열이가 여주 오빠라면 큰오빠인가요 작은오빠인가요?? 왜 모르겠지..ㅎㅎ 읽다가 제가 놓쳤나봐여..ㅎㅎㅎㅎ 소름돋네여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제로콜라
규야님 어서와요! 찬열이는 작은 오빠입니다! 아마 이 글엔 자세하게 안나올거에요!1 그니까 텍파 받아가세요!!!!ㅎㅎㅎ
9년 전
독자66
끝에 완전 소름.....여주거 동물들을 죽인거라니....여주 정신병 못고친다니...
8년 전
독자67
반전의 반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슬프잖아오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8
이게무슨.....웃기고 설레는글인줄알았는데...이거 너무 슬프잔힝ᆞ요...이게뭐야ㅜㅜㅠ너무슬퍼ㅠㅜ
8년 전
독자69
허류ㅠㅠㅠㅠㅠㅠ여주 불쌍하다ㅠㅠ어떻게해ㅠㅠㅠㅠㅠ그래도 재미있었어요!!ㅠㅠㅠ
8년 전
독자70
헐...소오름이네여....이제 진짜 자야지.....ㅎㅠㅜㅠㅜㅠㅜㅜㅜㅠㅠ잘봤어여ㅠㅠㅠㅜㅠㅠㅜㅠㅠㅜㅠㅠ
8년 전
독자71
설마.........설마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ㅍ이렇게 끝이 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쉽다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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