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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종인] 츤데레 남사친과 능구렁이 남친 사이 2 : 02 (네가 내 애인이 되기까지) | 인스티즈

 

 

 

데레 남사친과 구렁이 남친 2

 

 

 

02 (네가 내 애인이 되기까지)

 

 

 

 

 

 

소파에 무료하게 누워 리모콘으로 채널을 이리저리 돌렸다. 어째 이 시간엔 항상 재미 없는 프로그램만 방영을 해주는 것 같았다. 흥미란 단 1퍼센트도 없는 어린이 프로그램, 인터넷 강의 프로그램…. 따분하기 그지 없는 TV 화면을 바라보기만 하다 작게 하품을 하곤 리모콘의 빨간색 버튼을 눌렀다. 그와 동시에 띠리릭- 소리를 내며 TV가 꺼졌고, 순식간에 집 안이 조용해졌다. 이렇게 무료하고 심심한 날엔 유독 네가 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얼굴을 본 게 언제더라. 대략 일주일 전인가.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다짜고짜 네가 자취하는 집을 찾아 갔을 때가 저번 주니까… 일주일 정도 됐겠네.

 

천천히 상체를 일으켜 앉았다. 오래 누워있다 일어난 탓에 머리가 핑- 돌며 살짝 어지러웠다. 간단히 만나 영화라도 보자며 약속을 잡아 볼까, 그동안 못 했던 이야기를 나눠 보자며 카페에서 만나자는 연락을 해볼까…. 지난 일주일 동안 계속 하던 고민이었다. 그러나, 기나긴 고민 끝에 내가 내린 결론은 허무맹랑하기만 했다. 다음에. 그냥 다음에 하자.

 

 

 

"……."

 

 

 

사실, 마음의 준비를 하기 위해서였다. 마음의 준비라기엔 살짝 유치하고 거창하게 들리겠지만, 어쨌든 느낌은 그러했다.

 

이토록 멀리 돌아왔는데, 더이상 미룰 순 없을 듯했다. 일단 말솜씨가 썩 좋은 편은 아닐 뿐더러 겉만 번지르르하게 꾸며진 말은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내 진심을 전할 생각인데… 넌 받아줄까.

 

 

 

 

 

 

*

 

 

 

거의 2년만에 보는 얼굴이었다. 만나기로 약속한 장소가 가까워질수록 괜히 떨리는 것만 같았다. 2년 사이 바뀌었을 너의 모습을 머릿속으로 상상해 보았다. 아마 더 예뻐졌겠지. 날 보면 어떤 표정을 지으려나. 가장 먼저 무슨 얘기를 꺼내는 게 좋을까. 수없이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맴돌았지만, 더욱 여성스러워진 모습으로 내 앞에 나타난 너를 보자마자 머릿속이 새하얘지는 것만 같았다. 확실히 시간이 흐르긴 흘렀구나. 긴 머리칼에 넣어진 굽실굽실한 웨이브, 꽤나 여성스럽고 단아한 치마와 하이힐이 그저 예쁘게 보였다. 어째 내가 없던 사이에 더 예뻐졌네. 연애라도 하고 있던 건… 아니겠지.

 

 

 

짧은 시간 동안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었고, 어렸을 때 자주 놀곤 하던 놀이터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추억의 장소는 예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우릴 기다려주고 있었다. 한없이 높기만 하던 그네는 어느새 낮아져 있었고, 알록달록하던 미끄럼틀의 칠은 거의 벗겨져 있었다. 그것을 제외한 모든 것은 예전 그대로였다.

 

 

 

'오늘 한가해? 집 가면 뭐하냐.'

'나? 그냥 뒹굴뒹굴…. 인터넷 쇼핑몰이나 뒤지든가….'

'그럼 늦게 들어가도 상관 없겠네.'

'… 어?'

'나 저녁에 오세훈이랑 술 마시기로 했는데, 너도 같이 가자.'

 

 

 

그리곤 오세훈과 만나기로 약속한 술집으로 향했다. 사실 뒤늦게야 든 생각이지만, 내가 괜한 짓을 한 것만 같았다. 원래 술을 잘 못 마신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만난 것이니 최대한 오랫동안 같이 있고 싶어 건넨 말이었다. 그러나, 술집에서 오세훈을 만나고부터 약간의 후회감이 스멀스멀 밀려오기 시작했다. 기분 탓이었는진 모르겠지만, 왠지 나보다 오세훈을 더욱 반가워하는 듯한 모습에 1차로 화가 났고, 오세훈과 되도 않는 내기를 하며 억지로 술을 마시기 시작하는 모습에 2차로 화가 났다.

 

 

 

'그만 마셔. 속 버려, 이러다.'

'안돼. 내가 꼭 이겨서 오세훈 코를 납작하게 해줄 거야.'

 

 

 

아무리 말려도 말을 듣지 않는 모습이 답답하면서도 화가 났다. 몇 잔 마시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이 잘 익은 사과와도 같았다. 분명 화는 나는데 쉽게 화를 낼 수가 없었다. 슬슬 취기가 오르는지 인상을 잔뜩 찡그린 채 입술을 깨무는 모습이 귀여웠다. 이렇게 귀여운 얼굴을 마주하고 어떻게 화를 내. 난 절대 못해.

 

 

 

'이것은 세훈이의 술잔이야.'

 

 

 

방금 전까지만 해도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멀쩡하다는 티를 내던 오세훈마저 얼굴이 빨갛게 익어 있었다. 목소리도 커진 걸 보니, 녀석은 이미 취한 듯했다. 특이한 술버릇을 가지고 있는 오세훈은, 일단 취하면 평소보다 목소리가 두 배로 커졌다. 목소리만 커지면 다행이지, 심지어 어린아이라도 된 양 문장에 제 이름을 넣어 말을 하곤 했다. 그리곤, 궁금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제 물건들을 하나하나 소개해주기 시작했다. 정말이지 상대해주기 귀찮은 이상한 술버릇이었다. 오늘은 그냥 넘어가나 싶었으나,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역시나였다.

 

 

 

'야, 볼래? 이건 세훈이 휴대폰인데… 여기 버튼을 누르면, 짜잔- 밝아진다?'

'그래.'

'김종인 너도 눌러보지 않을래?'

'않을래.'

'뭐라고?!'

'나! 나 눌러볼래! 세훈이의 휴대폰 버트은- 내가 눌러보지!'

 

 

 

오세훈의 말에 대충 대꾸를 해주곤 물을 한 모금 마셨다. 그리곤 더욱 아이처럼 변한 네 모습을 바라보며 헛웃음을 내뱉었다. 반쯤 풀린 눈을 힘겹게 꿈뻑이며 손을 뻗어 녀석의 휴대폰을 빼앗는 모습이 조금은 위태로워 보였다. 고작 소주 몇 잔으로 사람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다. 이렇게 귀여운 술버릇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꿈에도 몰랐는데… 하필 오세훈과 쿵짝이 잘 맞는 것 같아 약간은 질투가 났다.

 

 

 

'오오- 진짜 버튼을 누르니까 화면이 밝아졌어. 이건 세후니의 휴대폰 입니다아-'

'이건 세훈이 립밤이야. 귀엽지? 김종인아, 귀엽지 않아? 이것 좀 봐줘-'

 

 

 

양 옆에서 쫑알쫑알거리는 소리에 이젠 정신이 혼미해질 지경이었다. 그 와중에 자꾸만 세후니, 세후니- 하며 애교스럽게 오세훈의 이름을 부르는 모습은 정말이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따끔하게 혼을 내주고도 싶었지만, 차마 그럴 수가 없었다. 정말이지 묘한 기분이었다. 속이 쓰릴까 걱정이 되면서도 화가 났고, 아이처럼 투정을 부리는 모습은 너무나도 귀여워 자꾸만 웃음이 나왔다. 분명 좋은데 좋지 않은, 싫은데 싫지 않은 모순적인 감정이었다.

 

 

 

점점 속이 쓰려오는지 인상을 찡그린 채 가만히 앉아있기만 하는 오세훈을 흘끗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반면, 잔뜩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술잔에 반쯤 채워져있는 술잔을 집어드는 네 모습에 황급히 술잔을 빼앗곤 대신 내 입에 털어 넣었다. 쓰디쓴 투명한 액체가 목을 타고 내려갈 땐 정말이지 괴로웠다. 목이 타는 듯한 기분이었다. 난 이래서 술이 싫어.

 

 

 

'야, 가자. 일어나. 셋 셀 동안 안 일어나면 놓고 간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 건가 싶었다. 하나 둘 셋을 외치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오세훈을 따라 넷 다섯 여섯을 외치며 덩달아 자리에서 일어나는 네 모습에, 어이없는 웃음이 지어졌다. 술병엔 술이 반도 넘게 남아있었지만, 이대로 계속 있다간 누구 하나는 죽어날 것만 같아 일찌감치 집으로 향해야 했다. 안 가겠다며 화를 내면 어쩌지, 하는 작은 걱정이 샘솟았지만 다행히 협조를 잘 해주었다. 어느새 어두워진 밤하늘을 바라보며 입술을 깨물곤 거리로 나왔다. 예상대로 택시가 쉽게 잡히지 않아 20분 정도를 벌벌 떨며 서있어야 했다. 찬 공기를 맞아 술이 조금은 깬 건지, 오세훈이 쭈욱- 기지개를 켜며 말했다.

 

 

 

'아, 난 버스 탈래.'

'어? 그럼 나도 버스! 세후니야, 같이 버스를 타자아-'

 

 

 

버스 정류장 쪽으로 걸음을 옮기는 오세훈의 뒤를 졸졸 따르기 시작하는 너를 황급히 붙잡곤 어깨에 팔을 둘렀다. 술집에서의 짧은 시간 동안 둘이 끈끈한 정이라도 맺은 듯했다. 이렇게 될 거라곤 과연 누가 알았을까. 그냥 다 내 잘못이었다. 애초에 같이 가자며 말을 꺼낸 내가 잘못이야. 이럴 줄 알았다면 그냥 나 혼자 오는 건데….

 

오세훈에게 대충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곤, 몇 분 뒤 도착한 택시에 몸을 실었다. 어디까지 갈까요? 네? 아, 잠시만요. 말을 건네오는 기사 아저씨에게 더듬거리듯 대답을 하곤 조심스레 네 주머니 속에서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취하기 전 휴대폰 메모장에 적어둔 너의 집 주소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노란 메모장에 적힌 문장을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읽곤 죄송하다는 말까지 덧붙인 뒤에야 택시는 출발을 할 수 있었다.

 

 

 

'여자친구가 많이 취했나 보네유.'

'아…, 그러게요.'

 

 

 

얼마 지나지 않아 금세 곯아떨어진 모습을 바라보며 작게 웃음을 지었다. 내부의 탁한 공기를 내보내고자 창문을 살짝 열곤, 어깨에 살포시 놓인 작은 머리를 바라보았다. 그리곤 얼굴을 가리고 있는 머리칼을 조심스레 넘겨주었다. 술도 못 마시면서 오세훈 하나 이겨보겠다고 끝까지 억지로 마시긴. 마음속으로 잔소리를 내뱉곤 너를 빤히 바라보았다. 그냥 이렇게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절로 웃음이 나왔다. … 다음부턴 술 마시지 마. 특히 오세훈이랑은 더더욱. 술은 나랑만 마셔. 귀여운 술주정도 나한테만 부려. 얼마든지 다 받아줄 수 있어. 따끔히 화를 내고도 싶은데, 그러기엔 네가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오늘은 그냥 이쯤에서 넘어갈게.

 

 

 

조심해서 가라며 굳이 300원은 받지 않으시는 기사 아저씨게 감사하다는 말을 건네곤 바닥에 발을 디뎠다. 방금 잠에서 깨 눈이 침침한 건지, 자꾸만 손으로 눈을 비비는 너와 천천히 발을 맞추며 걷기 시작했다. 그리곤, 술 기운 탓인지 아직 잠이 덜 깬 탓인지 네 걸음이 살짝 더딘 것도 같아, 잠시 걸음을 멈추곤 너와 시선을 마주했다.

 

 

 

'걷기 힘드냐.'

'… 아니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눈을 천천히 꿈뻑이는 모습에 피식 웃음을 지었다. 그러다 문득, 높은 굽의 구두를 신은 네 발이 시야에 들어왔다. 오래 걸었으니 분명 발이 아프겠지. 그래서 걸음이 느린 건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을 찬찬히 정리하곤 다시 입을 열었다.

 

 

 

'업을까.'

'응?'

'업자.'

'… 안돼…. 나 치마가…'

 

 

 

치마를 만지작거리며 고개를 살짝 젓는 너를 바라보며 작게 탄성을 내뱉곤 겉옷을 벗어 네 허리에 둘러주었다. 그리곤 네 앞에 등을 보이며 무릎을 굽혀 앉았다. 슬쩍 머뭇거리던 네가 곧이어 내 등에 업혀왔고, 천천히 몸을 일으켜 자세를 바르게 고쳐 잡았다. 그리곤 집까지 걸음을 떼기 시작했다. 등에 머리를 꼬옥 기댄 채 고른 숨을 내뱉기만 하는 네 모습이 귀여웠다.

 

 

 

'미안…. 나 무거워어-'

'아니야, 가벼워.'

'…….'

'야.'

'네에-'

'다음부턴 이렇게 많이 마시지 마.'

'…….'

'왜 답이 없어.'

'…….'

'대답 해야지.'

'…….'

'끝까지 대답 안 하네.'

'…….'

'아무리 오세훈이라지만, 나 아까 진짜 화났어.'

'…….'

'세후니가 뭐야, 세후니가.'

'…….'

'나랑 마실 거 아니면, 앞으론 절대 마시지 마.'

'종이니야.'

'…….'

'김종인은 바보지이-'

'… 내가 왜 바보야.'

'내 마음도 몰라주고…. 종이니… , 김종인은 바보야.'

'어쭈.'

 

 

 

알 수 없는 말만 내뱉으며 작게 한숨을 내쉬는 모습이 조금은 의아했지만, 그냥 웃어 넘겼다. 술김에 그냥 하는 말이겠지. 별 의미 없는 말이겠지. 자고 일어나면 전혀 기억이 안 나겠지.

 

 

 

'난 김종인 마음 다- 아는데….'

'무슨.'

'진짠데?'

'그래?'

'그래, 바부야-'

'내가 너 좋아하는 것도 알아?'

'…….'

'모르잖아.'

'…….'

'…….'

'…….'

'자는 거야, 자는 척하는 거야.'

 

 

 

금세 쥐죽은 듯 조용해진 모습에 피식 웃음을 지었다. 그리곤 슬쩍 고개를 돌려 뒤를 바라보았다. 바로 방금 전까지 말끝을 늘이며 이런저런 말을 하더니 그새 잠이 든 건지, 너는 눈을 꼬옥 감고 있었다. 무슨 대답을 바라고 물은 건 물론 아니었지만, 그냥 언젠가 한 번 쯤은 물어보고 싶은 말이었다.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아? 맨 정신일 땐 절대 묻지 못할 텐데,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물어보겠어.

 

새근새근 들려오는 숨소리가 듣기 좋았다. 알싸한 술 냄새가 자연스레 풍겨왔지만, 그마저도 달콤하게 느껴졌다.

 

 

 

메모장에 적혀있던 비밀번호까지 입력하고 나서야 집 안으로 발을 옮길 수 있었다. 그저 깜깜하기만 한 거실의 불을 켜곤 침실로 보이는 방을 찾아 조심스레 걸음을 옮겼다. 깔끔히 정돈되어있는 침대 위로 너를 살포시 눕히곤 조심스레 침대 끝에 걸터 앉아 곤히 잠든 네 모습을 가만히 내려다 보았다. 인상을 찌푸린 채 몸을 뒤척이기 시작하는 네게, 난 아무 것도 해줄 수 있는 게 없었다.

 

 

 

'…….'

 

 

 

조심스러운 손길로 네 겉옷을 벗겨 의자에 걸쳐두었다. 답답해 보이는 블라우스의 단추를 두어 개 풀어주고도 싶었지만, 차마 그럴 순 없을 것 같았다. 그저 이불을 꼬옥 덮어주곤 살짝 흐트러진 머리칼을 정돈해 주었다. 그리곤, 항상 앞머리에 가려있던 둥그런 이마에 맺힌 작은 땀방울을 조심스레 닦아내 주었다.

 

 

 

'덥냐.'

 

 

 

손으로 부채질을 해주며, 곤히 잠든 네 모습에 대고 작게 말을 건넸다.

 

 

 

'아…, 불편해….'

 

 

 

불편한지 자꾸만 몸을 뒤척이던 네가 천천히 상체를 일으켜 앉았다. 그런 너와 시선을 마주하곤 작게 웃음을 지었다.

 

 

 

'화장실이 가고 싶으면 어떡하지-?'

'화장실?'

'속이 울렁거려어-'

'토할 것 같아?'

 

 

 

속이 많이 울렁거리는 건지, 볼에 바람을 빵빵하게 넣은 채 인상을 찡그리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곤 조그마한 입에 내 손을 가져다대며 말했다.

 

 

 

'화장실 갈까. 급하면 내 손에 해도 되니까…'

'으으…, 좀 괜찮아졌다-'

 

 

 

괜찮아졌다며 내 손을 잡아 떼어내는 모습에 작게 한숨을 내쉬곤 다시 침대에 걸터 앉았다.

 

 

 

'종이야, 언제 갈 거야?'

'너 잠들면.'

'나 계속 안 자면?'

'밤 새려고?'

'아니- 사실 좀 졸려….'

'그럼 누워야지.'

'누우면 속이 울렁거릴 것 같은데 어떡해?'

'… 몰라, 그건.'

'…….'

'내가 여기서 자고 갈 순 없잖아.'

 

 

 

게슴츠레 뜨인 눈을 가만히 마주하다 먼저 시선을 떨구어 버렸다. 왠지 분위기가 점점 이상해지는 것도 같았다. 반쯤 풀린 눈과 헝클어진 머리카락,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과 애교 섞인 목소리…. 이보다 야할 수가 있을까.

 

 

 

'자고 가면은- 안 되는 건가?'

'안 되지.'

 

 

 

입술을 잘근잘근 씹으며 애써 다른 쪽으로 시선을 옮겨두었다. 내가 여기서 이성의 끈을 놓아버림과 동시에 더이상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머릿속으로 되뇌며, 마음속으론 애국가 가사를 읊었다. 이런 감정을 느껴보긴 정말이지 처음이었다. 낯설기 그지 없는 감정을 애써 뒤로 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창가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무더운 여름날의 청계천 폭포를 떠올리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새근새근- 숨소리가 들려왔다. 술만 마셨을 뿐인데 어떻게 한 순간에 말투와 행동이 어린아이처럼 변하는 건지…, 정말이지 신기했다. 곤히 잠든 모습을 한참 동안 바라보다 다시 이불을 꼬옥 덮어주곤 조심스레 불을 껐다. 어둠으로 가득 찬 방 안은 더이상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잘 자.'

 

 

 

작게 한 마디를 내뱉었다. 그리곤, 잠이 든 네 모습을 마지막까지 몇 번이나 확인하며 살금살금 방을 나섰다.

 

 

 

 

 

 

*

 

 

 

'종이니야.'

 

'김종인은 바보지이-'

 

'내 마음도 몰라주고…. 종이니… , 김종인은 바보야.'

 

 

 

그때 그 말은 도대체 무슨 의미였을까. 이제 와 물어봤자 어차피 너는 기억이 안 나겠지만, 이쯤 되니 다시금 궁금해졌다. 너에 관한 거라면 모르는 게 없다고 자부할 수 있는 난데, 내가 모르는 무언가를 네가 꽁꽁 숨기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도대체 뭐길래 숨기는 거지. 네 마음이 어떻길래. 내가 모르는 네 마음이 뭔데….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지만, 다짜고짜 묻는다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었다. 언젠간 알게 되겠지. 언젠간 마음 편히 털어놓게 될 날이 오겠지. 마음속으로 합리화를 하며 휴대폰을 집어들었다.

 

 

 

[오총무가 쏜다! 지금 당장 ○○ PC방으로 달려오면 크나큰 혜택이 주어질 것입니다~]

 

 

 

언제 도착한 건지 모를 게임 광고와도 같은 이상한 문자 메시지를 한 번 훑곤 바로 삭제 버튼을 눌렀다. 스팸 메시지함으로 보내버릴까, 어쩔까 고민을 하다 결국 내린 결정이었다. 그날 이후로 다신 연락을 하지 말라 했건만 자꾸 문자나 카톡을 보내오는 오세훈에 슬슬 짜증이 났다. 사실 녀석이 잘못한 건 없었지만, 그냥 마음에 들지가 않았다. 내가 왜 너 때문에 질투를 느껴야 하는 건지, 왜 하필 술만 마시면 둘이 쿵짝이 그리 잘 맞는 건지…. 초등학생이나 할 만한 유치한 질투를 하고 있는 내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지만, 어쩔 수 없었다.

 

 

 

[끝까지 안 오냐? 아이템 선물도 필요 없다 이거야? 오호랏.. 충격적이네.. 지금 PC방.. 무섭게 생긴 어떤 아저씨랑 나밖에 없어.. 단 둘 뿐이라고..]

 

 

 

밝은 대낮부터 술을 처먹은 건지, 오세훈은 자꾸만 이상한 문자를 보내왔다. 녀석의 메시지에 자판을 입력하는 것마저 귀찮아 가운데가 볼록 튀어나온 모음 하나를 입력해 답장을 보냈다. 그리곤 요즘 흥행하는 영화를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을 접속했다. 아무래도 장르는 로맨스가 낫겠지.

 

 

 

내일… 그래, 내일. 벌써부터 심장이 두근거리며 크게 요동을 치는 것만 같았다. 더이상 미룰 순 없었고, 미뤄선 안 됐다. 그동안 꽁꽁 숨겨왔던 마음을 전할 때가 온 것이었다. 사실, 졸업식 날 그냥 보냈다는 게 조금은 후회가 되었다. 나중에 언젠간 할 거라며 자꾸 미루기만 하던 고백은, 입대를 코앞에 두고도 결국 할 수가 없었다.

 

나와 멀리 떨어져 있는 사이 다른 놈이 채가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은 하루하루 커져만 갔다. 그러나 이건 모두 내게 잘못과 책임이 있는 것이었다. 용기가 부족해 하지 못한 고백, 직접 맞서보지도 않고 겁만 내며 전하지 못한 진심…. 이제 슬슬 전해야 할 때가 다가온 것이었다. 지금까지 쌓아온 돈독한 친구 관계가 깨질까 두려워 마음을 숨기고 있다는 건 어찌 보면 핑계일 듯했다. 그런 같잖은 핑계로 고백을 주저하고만 있는 건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물론 자신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일단 지금껏 숨겨온 진심을 솔직히 전하고 싶었다. 그에 따르는 결과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상관은 없었다. 그냥 좋아한다는 마음 하나만 전하고 싶었다. … 내가 널 이만큼 좋아하는데, 그걸 네가 알아줬음 좋겠어.

 

 

 

[내일 뭐하냐]

 

 

 

딱딱하기 그지 없는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방 안으로 향했다. 그리곤 옷장을 열어 가지런히 정리가 되어있는 내부를 살피기 시작했다. 살다 살다 내일 입을 옷을 미리 골라놓게 될 날이 올 줄이야. 평소 옷을 입는 스타일에 대해선 그닥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었으나, 왠지 내일은 조금이라도 신경을 써야 할 듯했다.

 

 

 

"……."

 

 

 

그러나 단 30초 만에 다시 옷장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역시, 뭔가 신경을 써 치장을 하는 건 내게 어울리지 않았다. 그냥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해야지. 그냥 자연스럽게….

 

 

 

가만히 침대에 앉아 허공만 바라보고 있을 즈음, 휴대폰에서 작은 진동 소리가 들려왔다. 방금 보낸 문자 메시지에 대한 답장이었다.

 

 

 

[똑같지 뭐.. 개강 전까진 매일 집에서 뒹굴뒹굴.. 왜?]

 

 

 

영화나 보러 가자. 무미건조한 메시지를 작성해 보내곤 휴대폰을 내려두었다. 그리곤 문득 떠오른 생각에 다시 휴대폰을 집어들어 오세훈에게 전화를 걸었다. 게임에 푸욱- 빠져있던 건지, 녀석은 한참 뒤에야 전화를 받았다.

 

 

 

- 왜.

"뭐하냐."

- 게임.

"나 머리 말이야. 올린 게 낫냐, 내린 게 낫냐."

- 너 어울리는 거 없는데, 하나도.

"……."

- …….

"너 계정 해킹 당해라."

- … 역시 김종인이야. 항상 내 기대를 저버린다니까.

 

 

 

감탄사를 내뱉으며 혼잣말을 중얼거리던 오세훈이 푸스스 웃음을 터뜨렸다. 정말이지 도움이 안 되는 놈이었다. 애써 무시한 채 전화를 끊어 버리고자 귀에서 휴대폰을 떼어내려는 찰나, 다시금 녀석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반 올림.

"그런 거 말고."

- 그럼 뭐 어떤 거…. 근데 왜? 너 누구 만나? ○○이 만나러 가냐?

"아, 그냥."

- 그냥은 무슨…. 알고 보니 약속 있어서 PC방도 안 온 거였구만.

"그런 거 아니라고. 게임이나 해라."

- 내가 손질 해줄까? 나 쓱싹쓱싹 잘하는데.

"그건 너나 열심히 해."

- 그러고 싶어도 보여줄 사람이 없다.

"얼른 애인을 만들어."

- 우리 과가 남탕이라는 걸 알고도 그렇게 말하는 넌 과연 제 정신인 걸까?

"……."

- 일단, 나보단 네가 먼저 애인을 만들었음 해.

 

 

 

제법 얄미운 어투로 말하는 오세훈에 작게 웃음을 터뜨리곤 간단히 인사말을 전한 뒤 통화를 끊었다. 괜히 전화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들어, 무얼 저질러놓고 그걸 도로 후회하는 일이 많아진 것만 같았다. 이게 내일까지 이어져선 안 되는데…. 고백을 해놓고 후회하지만 않았음 좋겠다. 제발.

 

 

 

자꾸만 마음이 붕붕 뜨는 것만 같아, 책상 위에 놓인 얇은 책 하나를 집어들곤 침대에 발라당 누웠다. 책 하나로 마음이 진정될 리는 없었지만, 그래도 가만히 앉아있는 것보단 나을 것 같아서였다. 베개에 머리를 기대 눕곤 책의 표지를 넘겼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꼭 한 번 읽어보라며 큰 누나가 선물로 준 사랑 시집이었다. 겉 표지부터 연한 분홍색인 게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첫 페이지를 넘기자 나오는 하얀 배경에 괜스레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도 같았다.

 

 

 

이른 새벽

강으로 나가는 내 발걸음에는

아직도 달콤한 잠의 향기가 묻어 있습니다.

 

그럴 때면 나는

산자락을 타고 내려온 바람 중

눈빛 초롱하고 허리통 굵은 몇 올을 끌어다

눈에 생채기가 날 만큼 부벼댑니다.

 

지난 밤,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내 낡은 나룻배는 강둑에 매인 채 출렁이고

작은 물새 두 마리가 해 뜨는 쪽을 향하여

힘차게 날아갑니다.

 

사랑하는 이여,

설령 당신이 이 나루터를

영원히 찾아오지 않는다 해도

내 기다림은 끝나지 않습니다.

 

설레이는 물살처럼 내 마음

설레이고 또 설레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줘. 머지 않아 진짜 멋진 남자가 되어서 찾아갈게. 그땐 우리 지금의 친구 사이가 아닌, 연인 사이 하는 거 어떨까.

 

 

 

더이상 미뤄선 안 되겠지. 네가 날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머릿속으로 종종 그림을 그려 보곤 해. 근데 난 도무지 감을 못 잡겠어. 너한테 난 뭘까. 내가 생각하는 너와 네가 생각하는 내가 같을 순 없는 걸까.

 

네가 나를 둘도 없는 좋은 친구로 보든, 친구 그 이상 이하도 아닌 것으로 보든, 그건 신경 안 써. 그냥 말하고 싶어. 내가 널 이만큼 좋아해왔고, 앞으로도 좋아할 거라는 걸.

 

 

 

[다섯 시, 너희 집 앞에서 만나. 데리러 갈게]

 

 

 

 

 

 

 

 

 

 

 

 

 

 

 

 

 

 

 

 

 

 

 

 

 

 

 

 

 

 

 

 

 

 

 

 

 

 

 

 

 

 

 

 

 

 

 

 

 

 

 

 

 

 

 

 

 

 

 

 

 

 

*

 

 

 


더보기

첫 편부터 초록글이라니.. 어느 방향으로 절을 하면 되는 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사랑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스폰지밥 / 러블리 / 두부 / 종이니 / 기화 / 핫초코 / 공삼이육 / 네네스노윙 / 지블리 / 로운 / 똥잠 / 알콩 / 아가야 / Paper / 세젤빛 / 꽯뚧쐛뢟 / 얍얍 / 늘봄 / 종이페이퍼 / 고구마 / 도비 / 똥강아지 / 두둠칫 / 복숭아 / 윤아얌 / 불가 / 제인 / 스누피 / 나니꺼 / 엑소더스 / 가그린 / 남사친 / 다예 / 가락 / 너눈 / XoXo / 봉봉 / 댜니 / 하리보 / 사랑둥이 / 녹차라떼 / 요거트 / 달달이 / 주계열성 / 됴루 / 토끼 / 구구가가 / 완두콩 / 니니야 / 종인아사랑해 / 우유퐁당 / 니나니나 / 거뉴경 / 똥백현 / 로리나 / 이레네 / 아이스티 / 이슬비 / 고답니니 / 텔라 / 종종걸음 / 윤슬 / 짱구여친 / 해피 / 온도니 / 찬샤 / 닻별 / 은하수 / 구글조닌 / 바닐라라떼 / 귤껍질 / 쮸쀼쮸쀼 / 기적 / DB / 라잇라잇 / 스파게티 / 안녕내게다가와 / 보노보노보 / 럽미라잇 / 만떼 / 치즈돈가스 / 꿀잼 / 몽글몽글 / 올봉 / 카이델라 / 뚱이 / 맴매맹 / 무주 / 니니니 / 왕 / 모찌 / 재브 / 민소쿠쨩 / 매일 / 듀퐁 / 엑소암내킁킁 / 희망 / 종니니 / 모카니니 / 머랭 / 서쥬니 / 테라피 / 말랑 / 고기만두 / 까까 / 면덕 / 2465 / 건빵 / 문보우 / 로로찡 / 배큥아리 / 릴리 / 첫눈 / 죠 / 털ㄴ업 / 꺄 / 꽃봄 / 고고싱 / 김콩 / 핫치킨 / 허니 / 요니요니 / 쁌쁌 / 다주 / 용큥 / 감자 / 별달구름 / 김준면25 / 호구 / 됴깡 / 만쥬 / 현미녹차 / 김종이ㄴ / 김까닥 / 큥큥 / 94 / 얄라리얄라셩 / 이레네 / 스무살의봄 / 뚜뚜 / 꾸루꾸루 / 리리 / 훈구리 / 타니 / 심쿵 / 규규 / 밥 / 큐피드 / 빵 / 몽이 / 콩부인 / 근댕 / 목도리 / 디보 / 나무 / 설레미 / 수시대박정시대박 / 시카고걸 / 체리 / 킴벌리 / 삼디다스 / 아플망고 / 콘치 / 무민이 / 니니짱 / 이과생 / 용이 / 니나노 / 데빌 / 롯데월드 / 종인이개 / 시매니저 / 0408 / 배리 / 스무살의봄 / 니니엄마 / 여니 / 크롱 / 럽미베베 / 모서리 / 런웨이 / 수기 / 형광등 / 썬다운 님 ♡

 

 

 

사랑합니다. (하트)

 

 

 

암호닉 신청은 [ ] 요렇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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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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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릴리
8년 전
독자13
와 첫번째!! 처음 해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고백을 하는건지.. 제가 다 떨려요 진짜.. 작가님 글 볼때마다 느끼ㅣ만 진짜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정이 더 확 느껴지고 더 빠져들어서 제가 진짜 그 작품 안에 있는 느낌이에요.. 작가님 진짜 존경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역시나! 진짜 설레요 종인이.. 질투하는것부터 뭐가 어울리는지 물어보는것도, 그리고 여주한테 하는 행동들 모두.. 진짜 장난아니에요ㅜㅜㅜㅠㅠㅠㅠ

8년 전
독자2
크롱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아 역시 작가님 글은 분위기가 진짜 너무 예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뭔가 글이지만 종인이와 여주사이의 그 꽁기한 감정들이 다 나타나요ㅠㅠㅠㅠㅠ종인이는 왜이렇게 또 다정한건지........
8년 전
독자3
토끼에요유ㅠㅠㅠㅠㅠ
아앙아 드디어 다음편은 사귀는편인가요???아정말 이순간만을 기다렷다구용 ㅠㅠㅠㅠ
아 오늘도 설렘설렘 폭발... 여주는 또 왜이렇게 규ㅟ여운거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하여튼간 너무 잘읽엇어여 사랑해여


8년 전
독자4
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못 알아들어 저 말을 종이나ㅠ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 좋은 글 감쟈해요 사랑해요
8년 전
독자5
[나랑]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으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 분위기랑 브금이 너무 잘어울려요ㅠㅠㅠㅠㅠㅠ 가사랑 뭔가 종이니 상황이랑 딱 맞는 거 같은 느낌ㅠㅠㅠㅠㅠ아 떨린다ㅠㅠㅠㅠㅠㅠ제가 왜 다 떨리죠ㅠㅠㅠ?
8년 전
독자6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이야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제이어지냐너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
8년 전
독자7
규규에요!
개인적으로 이번 편이 시즌 통틀어서 제일 떨려요! 지금 밖에 비도 오고 선곡도 훌륭하고 내용까지 두근두근해서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고백하려는게 훨씬 빨리 다가오는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네여ㅜㅜㅜㅠ다음편에 꼭 고백해야하는데..엄마야 니니야 화이팅!!!!ㅜ^ㅜ

8년 전
독자8
목도리에요ㅠㅠㅠㅠㅠ 엄마야 애들이 드디어 연애하나여ㅠㅠㅠㅠㅠ 아 읽는 내내 제가 더 괜히 긴장 되어가지고ㅠㅠㅠㅠ 으으으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작가님♥
8년 전
독자9
으어아우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퓨ㅠㅠㅠㅠ종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
똥잠입니다! 여기보세요~~~~ 여기다가 절하시면되는뎅...ㅎㅎㅎ 넝담~ㅎ 술먹고 이런 일이 있었군요!!ㅜㅜ 자 종인아 삽질 그만훼!!!ㅠㅠㅠㅠㅠ 군대도다녀왔는디 삽짛노노해!!
8년 전
독자11
헐 드디어 두사람이 이뤄지는건가요ㅠㅠㅠㅠㅠ휴ㅠㅠㅠㅠㅠㅠ설레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
복숭아에여!!!!!!와아!!!!!!!!!!!!\^0^/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꽁냥꽁냥하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감사합니다 감사함니다..
8년 전
독자14
와담편두구두구두구두구구ㅜ구구ㅜㅜㅜ
8년 전
독자15
드디ㅓㅇ드디어 고백인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다 떨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
삼디다스 입니다 헐 고백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종이나ㅠㅇ후유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살앙해 김종인! 워~!~!~~@!~후!!!!!
8년 전
독자17
로리나에요!
고백을 앞두고 있는 종인이ㅠㅠㅠ제가 다 떨리네요 으악ㅠㅠㅠㅠ종인아 힘내!!!ㅠㅠㅠㅠㅠㅠ종인이 관점으로 지난 술자리를 보게되니까 왜 여주보고 술마시지 말라했는지 알겠네요ㅎㅎㅎ질투까지ㅎㅎ 귀여워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
[망고]로 신청할께요~ 다음편 기대 할께요ㅠㅠ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고백이라니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
네네스노윙
허억 드디어 다음편엔 고백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얘두라 ㅠㅠㅠㅠㅠㅠ 행복해야 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몇개월 동안 기다리던 일인지 ㅎㅎ.. 종이니 꼭꼭 성공해라 얍

8년 전
독자20
아플망고요!!!!!!!
정말회를거듭할수록오세훈납치충동이.......(씁)귀여워죽으시떼!!!!ㅠㅜ그나저나드디어관계의개선이보일랑말랑하네요!!!!종인이화이팅.

8년 전
독자21
큥큥
8년 전
독자22
드디어고백하는구나ㅠㅠㅠㅠㅜㅜㅜㅠ서로마음졸이면서 짝사랑하는것도 설렜는데 둘이 사귀면 얼마나 더설렐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3
ㅠㅠㅠ 드디어ㅜㅜㅜㅜ둘다마음을먹었군요ㅜㅜㅜ 오세훈으누ㅠㅜㅜ너무귀엽자나옄ㅋㅋㅋ 혹시 [쓰리파이]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ㅎ
8년 전
독자24
형광등이에요!!
드디어 종인이가 고백을 하나요ㅠㅠㅠㅠ종인이가 어떻게 고백을 할지 제가 다 떨리고 설레네여ㅠㅠㅠㅠ

8년 전
독자25
배큥아리
8년 전
독자26
으어 아 진짜 드디어 ㅠㅠㅠㅠ아 설레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 종인이 시점도 정말 꿀잼이더라고여 ㅠㅠㅠㅠㅠ 여주만생각하고 그게 또 다정하고 설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쇼가 얼마안남은건가!!ㅠㅠㅠㅠㅠ두근두근
8년 전
독자27
가락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오랫동안 고민하고 삽질하고 난리를 쳤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제바ㅡㄹ........ 하...... 독자분들 살려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8
건빵입니다ㅜㅠㅠㅠㅠ
헐뭐에여 꺅 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진짜 ㄱ고백하는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렌다...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ㅠ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9
밥이에용!아...아아...ㅠㅠㅠ어서빨리고백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0
콩부인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드더어ㅠㅠㅠㅠ종인이가ㅜㅠㅠㅠㅠㅠ고백을ㅠㅠㅠㅠㅠ오늘도진짜설렘폭발!!!!으헝ㅠㅠㅜ
8년 전
독자31
스폰지밥이에요..ㅠㅠㅠ으아ㅠㅠㅠ종인이ㅠㅠ역시 그날 술마시고 나서 종인이가 애국가를 불렀군요ㅠㅠㅠㅠ 여주가 얼마나 찡찡대고 애교도 부리고 막 집에서 덥다 하고ㅠㅠㅠㅠ종인이가 질투할때 어찌나 귀엽던지ㅠㅠㅠㅠ퓨우유유유 어떡게 세훈이한테 질투를 느껴요ㅠㅠ으아ㅠㅠㅠ드디어 종인이가 여주에게 고백하는 날이 오는군요.... 원래 남사친과 능구렁이 남친 사이 프롤로그때 종인이랑 여주 어른되서 만나는거 같았는데... 드디어ㅠㅠㅠㅠㅠ종인이랑 행쇼 하고 빨리 삿포로 갔으먄 좋겠어요.♥ 작가님이 이렇게 빨리와쥬시면 사랑해요..... 심쿵♥ 항상 감사드리고 오늘도 추천 꾹 누르고 가요
8년 전
독자32
불가!!

으아으우아구가앙얘두라ㅠ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아 제가 거ㅐㄴ히 심장떨리구ㅜㅜㅜㅜ내가 이날만을 기다려와따!!! 뒷내용..두ㅏㅅ내용..원츄해요...ㅋㅋㅋㅋㅋㅋㅋ으아 근데 술취한모습 ㅇ넘 귀여워서 막 ㅎㅎㅎ히히힝ㅋㅋㅋㅋㅋ아아 암튼 종인아 화이팅 ㅠㅠㅠㅠ♡

8년 전
독자33
아가야에요!! 그래 종인아 얼른 저질러라 ㅠㅠㅠㅜㅜ 너랑 나랑은~~ 그렇고 그런 사이니까~~~ 하나야 ㅠㅠ 마음은 같다고ㅠㅠㅠ!!!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여태 애탔으니까 이젠 맘 편히 서로만 좋아해 ㅠㅠ
8년 전
독자34
몽이
8년 전
독자35
헐ㅠㅠㅠ이제 고백을 하고 둘이 행쇼하는 일만 남았네요ㅠㅠㅠㅠ그렇게 그다리던 날이 얼마 안남아서 너무 좋아요ㅠㅠㅠ오늘도 너무 잘보고 가요ㅠㅠㅠ♥
8년 전
독자36
아진짜종인이ㅜㅜㅜㅜㅜㅜ짱좋아짱설레ㅠㅠㅜ
8년 전
독자37
런웨이에요!
하 드디어 고백이라니 고백!!!!!! 내가 왜 다 떨리고 막 그러져..ㅎㅎ 세훈이도 귀엽고 질투하는 종인이도 귀엽고 악 너무 설레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38
이제 드디어...진짜ㅠㅠㅠㅠ 종인아 잘생각햇서ㅠㅠㅠㅠ 작가님 진짜 좋아여ㅠㅠㅠㅠ 이제진짜 알콩달콩할 날만 남은거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9
얍얍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아규규ㅠㅠㅠㅠㅠㅠㅠㅠ드뎌 고백입니까??ㅡㅠㅠㅠ드뎌?ㅡ드디어???!?!?! 으어ㅠㅠㅠㅠㅠ 아 지금너무 들뜬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담편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0
나니꺼입니다 작가님 :) 아아 종인아 뭔가 연애편지를 훔쳐본 기분이랄까요? 아주아주 고운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소년의 첫사랑- 그리고 그 연애편지를 몰래몰래 야금야금 읽고 그 대담함과 담담함에 숨이 화- 하게 들어왔다 후- 하고 나가는 그런 울렁거림, 종인이가 여주네 집에서 여주를 보며 한참을 내보였을 그 마음과 시선이 너무나 거대하고 또 따뜻한것이라 감히 상상도 하기 힘드네요 아니 근데 세훈아 아 진짜 귀엽다 세상에 세훈이의 핸드폰! 저도 참 궁금한데요~? 으히 귀여운 세니세니 문자도 너무 귀엽고 세니 애인은...ㄴ..ㅏ...? 아하하하하 작가님 오늘도 정말로 너무나 잘 보고 갑니다 :)♡
8년 전
독자41
이과생

윽..저 죽어나갑니다 작가니뮤ㅠㅠㅜㅠㅠㅠㅜ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ㅜ넌ㅇ 올린거나 내린거나 다 잘 어울린다 종인아ㅠㅠㅜ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 얼른 이어져라ㅠㅜㅠㅠㅠㅜㅜ

8년 전
독자42
와...진짜너무재밌네요 시즌2진짜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좋은글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22.117
0408이에요!! 종인이 드디어ㅜㅜㅜㅜㅜㅜㅜ 질투하는것도 귀여워요ㅠㅠ 진짜 너무 좋다 드디어 달달한 모드로 들어가는건가요~ 다음편 완전 기대되요
8년 전
독자43
얄리얄리얄라셩이에요! 흐..빨리고백했으먕 ㅠㅠㅠㅠㅠㅠㅜ달달한거 원츄원츄!
8년 전
독자44
꽃봄이예요!어서 빨리 둘이 이어졌으면하네요ㅠㅠㅠㅠ막 제가 더 안절부절하고ㅋ큐ㅠㅠㅠ작가님 오늘도 재밌게 보고가요!
8년 전
독자45
고... 고백을 ..! 드디어!!! 내가 다 설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이야 얼른 고백하고 행쇼하는 썰 보여줘 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사랑해요
8년 전
독자46
킴벌리!!!
8년 전
독자47
신알신와서 빨리 봤는데. . . .ㅠㅠㅠㅠ하 자카님 그대로에요 아주 사랑해요!!!! 종인아. . . .넌 참 올바르다 좋아좋아ㅠㅠㅜㅠ
8년 전
독자48
[용이]로 신청할께요! 저번화에 한것같은데 안했나봐요9ㅅ9
우와 이제 고백하러가는길인가요ㅠㅠㅠㅠㅠ와 얼마나 멋질까ㅠㅠㅠ종이야 화이팅!!!

8년 전
대왕꿈틀이
저번 화에 하셨어요! 컨트롤+F로 찾아보시면 나올 거예요:)
8년 전
독자50
으아 모티ㅠㅠㅠ작가님 죄송해요ㅠㅠㅠㅠㅠ답댓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49
우움~~~~~~드뎌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
종인아 빨리고백해!!!ㅜㅜ

8년 전
독자51
녹차라떼에요! 이제 점점 둘이 알콩달콩 하는게 가까워지는건가요 ㅠㅠ 글 한문장마다 너무 설레서 잠 못자겠어요 ㅠㅠ 최애가 종인이로 바뀔것같아요ㅠㅠ 요즘 종인이에 푹 빠져있어요 완전 ㅠㅠ 잘 읽구가요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
8년 전
독자52
작가님 저 시 제목이 뭔가요?
8년 전
대왕꿈틀이
곽재구님의 '기다림'이라는 시예요:)
8년 전
독자61
감사합니당 ❤️❤️
8년 전
비회원144.179
저 1화부터 다시보느라 밤샜습니다.. 와..어서이루워져라ㅜㅜㅜㅜ찬열이는...어우 나집착좋아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호닉조심스럽게신청하고갈께여ㅜㅜ[젤리냠냠큥] 재밌게읽고가요~
8년 전
독자53
니나노입니다!!
드디어 고백하는건가요?ㅠㅠ 종인이 마음이 너무 잘 느껴져서 좋네요 브금도 선택도 짱짱이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은 시가 또 나왔어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어디서 저런시를 찾으시는지 ㅠㅠㅠㅠㅠ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8년 전
독자54
와!!!!! 드디어!! 아 다음편이 너무 기다려져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5
핫초코예요~ 이런....종인아....정말..... 날 설렘사로 죽일 생각이니..? 그래 이왕이면 더설레게 하고 죽여줘...핡!!!! 보면볼수록 집중하게 되는거같아ㅠㅜㅠ이제 작가님 글 봤으니씻어야지
8년 전
독자56
다예에요! 드디어 고백한다ㅠㅠㅠㅠㅠㅠ난 정말 이 순간을 위해 살아온것 같아요ㅠㅠㅠㅠㅠ눈물이 다나ㅔㄴ..
8년 전
비회원181.95
김종이ㄴ 입니당
종이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와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답답이들 우리 답답이들 알콩달콩 보나요ㅠㅠㅠㅠㅠㅠㅠ으헝 제가 다 기분이 좋아요ㅠㅠㅠㅠㅠ아 요즘 시험공부로 찌들었는데ㅠㅠㅠㅠㅠㅜ오랜만에 설렘..❤️ 작가님 빨리 다음 편 부탁 드릴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보고 싶어요!!!!!!!! 종이나 머리는 아무 거나 다 잘어울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bb

8년 전
독자57
털ㄴ업 이에요!!!!!!!!오늘!!!!!!와하!!!!!드디어!!!!!우리!!!!!니니가!!!!!!고백을!!!!!!!합니다!!!!!!!!!!! 여주가 제발 받아줬으면 좋겤ㅅ다 아니 받아라 받아 맞아 받을거야 암 고러지 그리고 니니야 고백해라 꼭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시험기간의 단비를 내려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8ㅅ8 이거 보고 또 밤 새서 열심히 공부할게요!! 사랑해요 자까님!
8년 전
독자58
달달이왔어요...작가님...마음이 막 간질간질한게...울렁울렁 거리고....이거 어떡하죠...와...작가님...그냥 지금 작가님 이라는 단어밖에 나오지 않아요ㅠㅠㅠ전편이 여주시점이였으면 이번에는 종인이 시점이네..근데 둘 다 막 간질거리고, 술에 취한 여주를 사랑스럽다는 눈빛으로 보는 종인이가 왜 또 저는 더 사랑스러울까요..두 사람이 행쇼하는 그날이 오면 정말 제 심장은 터져버릴지도 모르겠네요ㅠㅠ
8년 전
독자59
맴매맹
8년 전
독자60
와......이제진짜 진짜 진짜로 고백하는거에요???????와.............다음편 진짜 기대해요 사랑합니다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62
종종걸음입니다!
와대박 종인이 드디어 고백하나요ㅠㅠㅠㅠ여주 부럽다 여주 참 행복하겠어요ㅠㅠㅠㅠㅠ꼭꼭 행쇼해라~!!! 자까님 그럼 앞으로 달달한 썰 많이많이 풀어주세요ㅠㅠ언제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63
하ㅠㄴ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하는건가ㅠㅠㅠㅠㅠ 너무좋다 어서 행쇼 했으면 좋겟다 그리고 나는 세훈이랑게임하고 연애하고 결혼하면 되겟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64
뚱이에요!!드디어 종인이가 고백을 하는 건가요?ㅜㅜㅜㅜㅜㅜㅜ고백하는거 보면 진짜 눈물 날 것 같아요ㅜㅜㅜㅜㅜ오늘도 세훈이는 정말 카와이하네요;ㅅ;
8년 전
독자65
안녕내게다가와 입니다~~~제가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던지ㅠㅠㅠㅠㅠ드디어 종이가 고백하러 가나요????ㅠㅠㅠㅠㅠㅠㅠ꼭 성공해라!!!
저 텍파못받아서 당장 신청하러가요~~~♥

8년 전
독자66
ㅠㅠㅠ치즈돈가스에요ㅠㅠㅠ 종인쓰 어서 고백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저 시험기간인데 와서 이거 보고 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쓰 질투하는 거 너무 귀엽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제 단둘이 술 마실 날이 왔으면 조ㅎ겠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7
우오아ㅏ앙유ㅜㅜㅜㅜㅜ너므설레여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8
타니에여ㅠㅠㅠㅠ 잠시만 숨좀쉬고여ㅠ ㅠ제가 고백하는것도아닌데 왤캐설레져 ㅠㅠㅠㅠ종이나ㅠㅠㅠㅠㅠ항상 잘보구갑니다
8년 전
독자69
헝대바규ㅠㅠㅠㅠ이제 드디어 고백타임인가요ㅠㅠㅠㅠ기대된다ㅠㅠ
8년 전
독자70
여러분!!!!!!!!!무슨소리안들리시나요!!!!!!!!!!!!!!!!!!!!!!!!!!!!!!!!!!!!!!!!!!!!!!!!!!여기 행쇼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8년 전
독자71
쪽지 2시간전에 왓지만 자기전에 보려구 이제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요즘 제 삶의 낙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79.246
자까님 종니니에요!! 와...진짜 오늘은 역대급 날이네요ㅠㅠ드디어 고백하는 김종인이라니!! 뭔가 예전에 고백하려던 저를 보는듯한기분.......................전 안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인이는 꼭 성공하길 바랄게요....저 얘네 삽질하는거 더 보다가는 홧병나서 죽을 지도 몰라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73
뚜뚜예여ㅠㅜㅠㅠ으허허허허허ㅠㅠㅠㅠㅠㅠ이제!!!!기다리고!!!!고대하고!!!염원하던!!!!!이 둘의 행쇼!!!!꺆!!!!!!!!!!!!!!!
8년 전
독자74
아.....너무 좋다.......하하 아....좋아 잘읽고가요~~
8년 전
독자75
해피입니당!
드디어...(뭉클)(감격) 종이니가 고백 결심을...!!!ㅠㅠㅠㅠㅠㅠㅠ어헝헝ㅠㅠㅠㅠ무려 32편을 달려와서 고백 결심을 하게 됐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이고 또 설레이는 종인이가 이제 남사친에서 남친으로 갈아탈 시간이에요!!! 자까님 뭔가 저만 생각하는 부탁이지만 젭알 빨리와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어질)

8년 전
독자76
별달구름 입니다!
으아아아아아아 드디어!ㅠㅠㅠㅠ 항상 작가님글 보면 두근두근 설레고ㅠㅠ 글에 이입이 잘되는거같아요ㅠㅠ 글에서 솔솔 풍기는 행쇼냄새! 어서 행쇼해라!ㅠㅠ

8년 전
독자77
조ㅇㅣ야ㅜㅜ ㅠㅠㅠㅠㅠㅠ드디더 이제 사긔는거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짝짝꿍 짝짝꿍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8
으아 종인아ㅠㅠㅠㅠ넘 설레여ㅠㅠㅠㅠ둘이 얼른 행쇼했으면ㅠㅠㅠㅠㅠㅠ세후나 너는 누나한테 오실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79
데빌
8년 전
독자80
하....드디어...와....종인아 드디어!!!!!!와!!!!!!!!신난다~~~~#
8년 전
독자81
찬샤입니다!!!으헝헝헝ㅠㅠ미치겠어요ㅠㅠㅠㅠㅠ제목보고짱기대하면서들어왔는데드디어!!!!!!!!와!!!!!!!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다음편목빠지게기다림니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82
헐헐헐..ㅠㅠㅠ 종인이 이제 고백하는 건가요? 아닌척하면서 로맨틱한거 다하구 설레게~ㅎㅎ
브금하고 글이 너무 어울려요..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좋아여 작가님 사랑해여 오늘도 잘보고 갑니당!!^^

8년 전
독자83
우어어어어어어ㅠㅠㅠㅠ드디어 고백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벌써부터 설레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4
아이ㅠㅠㅠㅠ이렇개 끊으시가니퓨ㅠㅠ작가님나빠요ㅠㅠㅠ또 언제기다리나요ㅠㅠㅠ드디유ㅠㅠ종인이가ㅠㅠㅠㅠㅠ항힝히ㅠㅠㅠ
8년 전
독자85
와아아아아 고백해!!고백해!!!! 역시 종인이버전으로 쓸때가 제일 와닿네여...ㅘㄹㄱ....너뮤 저아...ㅠㅠㅠㅠ왠지 이 상황에서 박찬열이 개입되면 또 고백못하고 복잡해지겠죠..? 근데 개입되야 재밌으니...하앍...담편 기대되네여 잘보거 갑니다!
8년 전
독자86
쮸쀼쮸쀼
고백해! 고백해! 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내가다떨ㄹ리네요

8년 전
독자88
ㅜㅠㅠㅠㅠㅠㅠㅠ와김정ㅇ누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9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ㅡ디어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잘ㄱ되겠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 설렐드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72.2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작가님 글만 기다리면서 하루를 다 보내는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라인]으로 암호닉 신청하고 갈게요 ㅠㅠㅠㅠㅠㅠㅠ 늘 감사합니다 ㅠㅠ ㅠ
8년 전
독자90
고기만두입니다!!!부제보고 고백하나하고 심쿵했는데...오...곧 할거같네요!!!여주 술주정 귀엽네요ㅋㅋㅋ제가 종인이라도 화 못낼듯하네요ㅋㅋㅋㅋ둘이 얼른 이어져쓰면ㅠㅠ
8년 전
비회원204.11
여니입니다ㅠㅠㅠㅠㅠ드디어 고백하나요 근데 벌써고백해버리면 재미없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91
으악....드디어ㅜㅜㅜ 아 이글 읽으면 마음이 자꾸 간질간질ㅜㅜㅜㅜㅜ 니니 ㅣ질투하는거도 귀엽고ㅜㅜㅡ어휴
8년 전
독자92
사스가김종인.. 짱구여친이에요!!!!여기 글 분위기가ㅜ너무 이뻐서 보면 나도 모르게 엄마미소 :) 종인이 완전 김다정이야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
8년 전
독자93
럽미베베에요ㅠㅠㅠㅠ아 진짜...작가님..글 너무 예쁘게 잘쓰시는거 아니에요?..너무 떨리잖아요ㅠㅠㅠㅠ너무 좋잖아 으어어어ㅠㅠㅠ작가님글은 정말 머릿속에서 예쁘게 잘 그려지는것같애요..읽고있으면 마음이 간질간질거리고...ㅎㅎㅎ다음편 보고싶어서 어떻게 기다리지?.기다리고 있을게요 작가님ㅠㅠ♡
8년 전
비회원225.237
빨리 마음을 확인해 !!!! ㅠㅠㅠㅠ 드디어 ㅠㅠㅠ 빨리빨리ㅠㅠ 이거보니까 아직 방영되지않은드라마지만 '너를 사랑한 시간' 드라마가 생각나요!!! 작가님 다음화 기대할게요 ㅠㅠㅠ
8년 전
독자94
바닐라라떼에여.. ㅠㅠㅠㅠㅠ요새 너무정신없어ㅓ 들어올생각을못햇뉸데퓨ㅠㅠㅠㅠㅍ부제보자맞진짜울부짖으면서 들어왓어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눙뮬....ㅠㅠㅠㅠ내가진짜 이순간을 바래오면서기다렷뉸대퓨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54.52
윤슬이에요!
ㅠㅠㅠㅠ술자리 후 이런 일이 있었군요ㅠㅠㅠㅠㅠㅠ
어떡해ㅠㅠㅠㅠ 종인이가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
화는 났는데 화를 못내ㅠㅠㅠㅠㅠ 세훈이도 진짜 귀엽고욬ㅋㅋ
이제 진짜 행쇼가 머지않았나봐요ㅠㅠㅠㅠ 어서 고백해!!!!!!!!!
얼른 능구렁이 애인으로 변신한 모습이 보고싶어요!!!!!!!

8년 전
독자95
썬다운이에요! 종인이도 마음이 여전한걸 보니 괜히 간질간질해요 ㅜㅜ 여주 술버릇때문에 종인이가 ㅋㅋㅋㅋ 작가님 글은 분위기가 넘 좋은거같아요 ㅜㅜ 덜하지도 더하지도 않은? 텍파는.. 시즌2에 신청했으니 포인트 왕창내고 받을게요 ㅜㅜ 내가 왜 저때 안했을까 ㅜㅜㅜ
8년 전
비회원35.139
말랑입니다! 드디어 곧 고백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시즌 투에서 곧 고백한다고는 하셨긴 했지만 이렇게 빠를 줄은 몰라서 제목에 애인이 되기까지라고 써져있어서 심장이 쿵 심쿵ㅠㅠㅠㅠㅠ 글 읽으면서 종인이 감정같은게 이해도 되고 이번에는 고백해야겠다는 말을 하는데 떨리면서도 덤덤하게는 아니지만 너무 고조되지않고 차분한 말투? 저 표현력 제로라 무슨 소린지 잘 모르시겠지만 오늘 글에서 말투?랄까 너무 좋아서 오늘거만 몇번을 돌려봤는지 모르겠어요..ㅠㅡㅠㅠㅠ 아마 다음편에서는 고백을 하겠죠? 그리고 여주도 당연히 받아줄거고 그러면 이제 행쇼만 남은거져!!!!! (울컥) 작가님 오늘도 잘 보고 가요 제가 많이 좋아합니다♡_♡
8년 전
독자96
안녕하세요 디보예요! 드디어 종인이가 고백을 하는 건가요!?!?! (두근) 정말 행쇼가 얼마 남지않았군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대돼요 ㅜㅜㅜㅜ 항상 좋은 글 감사드려요♡
8년 전
독자97
[행쇼] 작가님ㅜㅜㅜㅜㅜ 저 방금 정주행 끝났어요! 드디어 연애가 시작된다니!!! 벌써부터 설레네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8
기적입니다.
벌써, 드디어 종인이가 여주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건가요? 내일 여주를 데리러 갈 시간, 그 과정동안 얼마나 떨리고 설렐까요 ㅠㅠ.. 특히 저는 그 고백이 후회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종인이의 속마음을 보고 울컥했어요. 얼마나 마음 졸였나요 이 아이들이 ㅠㅠ 그 속앓이한 과정들을 거치고 함께 웃고있을 모습들을 상상하니 마냥 좋습니다 저는 ㅠㅠ 이제는 츤데레 남사친이 아닌 능구렁이 남친이 되러 가네요 ㅠㅠ 아아 너무너무 좋아요. 벌써부터 다음편이 너무너무 기대돼요 ㅠㅠ..

8년 전
독자99
[부릉] 으로 신청이요! 드디어 고백인가요ㅠㅠ?
8년 전
독자100
아ㅠㅠㅠㅠㅠㅠㅠ진짜 종인이 어떻게 이렇게 달달할수가 있죠ㅠㅠㅠㅠ독백으로 말하는게 여주에 대한 마음이 너무 잘 느껴져서ㅠㅠㅠㅠㅜㅜㅜ
8년 전
독자101
면덕이에요! 허얼....허어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 저 좀 설레서 기절 좀 와 대박...종인이 시점으로 보니까 뭔가 여주 시점에서는 알 수 없었던 종인이의 묘한 감정까지 다 전해져 오는거 같아요ㅠㅠ브금까지 완전 완벽해ㅠㅠㅠ세상에..
8년 전
독자102
몽글몽글입니다!드디어!!고백을하는건가요!!!!다음화도너무너무기대되용ㅎㅎ항상좋은글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03
꿀잼입니다!!! 다음 편 정말 기대ㅚ요ㅠㅠ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8년 전
비회원163.212
너눈이에요 이번편은 보는내내 설레고 떨려서 죽는 줄 알았어요ㅠㅠ비지엠도 항상 신의한수ㅠㅠㅠ라디가 부른 암인럽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글이랑도 딱 맞아떨어진것 같아요 하 드디어 고백이네요 다음편까지 언제 기다리죠ㅠㅠㅠ두큥두큥 얼른 오셔요ㅠㅠ
8년 전
독자104
ㅠㅠㅠㅠㅠ드디어고백인가요ㅠㅜㅜㅜㅜㅠㅜㅜㅜㅜ다음편기다릴게요ㅠㅠㅜ
8년 전
독자105
ㅠㅜㅜㅜㅠㅠㅠㅠㅠ드디어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제발고백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이시급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6
아 다주입니다 다주... 아.. 종인.. 드디어.. 고백 ㅜㅜㅜㅜ 드디어ㅜㅜㅜ 고백!!!!! 아 다음화 시금ㅂ합니다 아직 2화인데 이래주시면 너뮤 감사함니다ㅜㅜㅜㅜ
8년 전
독자107
드디어고백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너무좋아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08
와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 둑은둑은ㄴ다음편 기대되네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9
드디어 하러가는건가유ㅠㅠㅠㅠㅠㅠ 하... 너무 좋아여ㅜㅜㅜㅜ 꼭 커플되라
8년 전
독자110
ㅠㅠㅠㅠㅠㅠ다음화 보고싶다ㅠㅠㅠ
8년 전
독자111
네말필요업어요 그냥다알잖어요 작가님글이짱인거♡
8년 전
독자112
자!!다음은제발고백ㅠㅠ합시다우리 할때도됐ㅏㄴㅎ아요ㅠ
8년 전
독자113
으아아아아쁌쁌이에여어어어드디어고백이라니ㅜㅜㅠㅜㅠㅜㅠㅠㅠ사실갑자기타임워프하고계속고백안하다던종인이가고백을한다니사람이군대를다녀와서달라졌ㄴᆞ싶네여ㅜㅜㅠㅇ러나저러나좋슴미다얼른행쇼ㅠㅜㅠㅠ
8년 전
독자114
은하수에요! 이제 종인이가 고백하려고 마음을 먹은 건가요?????????!!!!!!!!!!!!제발 둘이 좀 행쇼하고 꽁냥대는 거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서로 좋아하면서 도대체 몇년동안 삽질을 하는건지...
8년 전
독자115
까까예요 와..이제 종인이가 고백하는건가요ㅠㅜㅠㅠ완전 좋아요ㅜㅜㅜㅜ 세훈이랑 술먹는거 진짜 귀여워요 ㅠㅠ 얼른 다음편 보고싶어요!!
8년 전
독자116
콘치에요! 세상에ㅠㅠㅠㅠ세상에마상에 드디어!!!!! 드디어!!!!!!!!!! 고백!!!!!!!!! 이날을 기다려왔어요ㅠㅠㅠ 심호흡 좀 하고올게요 후하호하ㅠㅠㅠ
8년 전
비회원12.202
DB 이예요! 독서실가기전에 들려서 보는데 ㅠㅠㅠㅠㅠㅠ 왜이렇게 설레는건가요ㅠㅠㅠㅠㅠ 드디어 종인이가 고백이라니!!!워후!!!! 앞으로도 꾸준히 챙겨볼게용
8년 전
독자117
드디어 고백하능겅가?!?!???????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얼렁용기를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8
[듀듀쥬] ㅠㅠ 작가님 시즌1안 봤는데 정주행 해야겠네 ㅠㅠㅠ
8년 전
독자119
이제고백을하는구나ㅠㅠㅜㅜㅜㅜㅜㅜ완전꿀잼이에요ㅠㅜㅜㅜㅜㅜㅠㅠㅜㅜ다음편도완전기대하고있어요!!자까님
8년 전
독자120
와...진짜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사랑이잖아ㅠㅠㅠㅠㅠㅠㅠ빨리둘아잘됐으면좋갰어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1
허ㅠㅠㅠㅠㅠㅠㅠ얼른 고백해버려!!!같은 마음인데 뭘 망설이는거야!!!!!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38.145



잉에ㅕ!!왁!!!! 드디어 고백!!!! 드디어 연애를 보는건가여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2
이제 ㅠㅠㅠㅠ드디어 그날이 오나료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3
으아으아!!!!! 드디어 고백 하나요??? 얼른 담편 보러 갑니다ㅠㅠ
8년 전
독자124
꺄아아아아아ㅓ 항상 쟈밌어용
8년 전
독자125
세상에 드디어 고백하는거에여옹ㅎ요~?~?#?#*♥#♥@♥@!!!
8년 전
독자126
진쩌 이ㅈ젠 고백할때가 됐죵 ♥0♥♥♥♥♥
8년 전
비회원195.99
귤껍질이에요! 와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저 울어도 되는거죠?ㅠㅠㅠㅠㅠ드디어 이 답답이들이 이뤄지는건가요>//ㅠㅠㅠ괜히 막 감격스럽네요ㅠㅠㅠ이젠 사귀기만 하면되는거지?ㅠㅠㅠ히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84.206
[보스]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너무 재밋게 잘 읽고 잇어요 ㅋㅋ큐ㅠ 사실 4화까지 다 읽엇는데 여기다가 댓글 다는 이유는 제가 이 글에 암호낙 신청을 한 것 같은데 댓글을 못 찾겠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신청합니다! 암호닉도 버꿨어요 뭐라고 산청했는지 기억이 안나서.. 아무튼 제 결론은 작가님 사랑해요
8년 전
독자127
흐헝ㅇ종인아드뎌ㅠㅠ
8년 전
독자128
머리 물어보는게 왜 이리도 귀여워 보이는지ㅠㅠㅠ 드디어 다음면이 결전의 날이네요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129
드디어고백으루ㅜㅜㅜㅜ드기하ㅓㅓㅠㅠㅜㅜㅜㅜㅜㅠㅜㅜㅜ빨리감편볼게열
8년 전
독자130
이제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진짜고백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1
혹시 둘이 이제 사귀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쇼 가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2
뭐야서로좋아하는데왜안사겨ㅠㅠㅠㅠㅠㅠ흐어엉어
8년 전
독자133
난데스까?!????? 니니 드디어 고백데쓰네~?!?!?!?!??
8년 전
독자134
댜니,
종인아ㅜㅜㅜㅜ드디어ㅜㅜㅜ용기를 ㅜㅜㅜㅜㅜ우리 종인이 화이팅!!! 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35
드디어 드디어...!!! 마침내 ㅜㅠㅠ 고백하는ㄴ 거니ㅜㅠㅜㅜㅠ
8년 전
독자136
드뎌 고백하는건가요???ㅜㅜㅜㅜㅠㅠㅠㅠㅠ종이나ㅜㅠㅜㅜ♡♡
8년 전
독자137
헐헐ㅠㅠㅠㅠ종인아ㅜㅜㅜㅜㅠㅠㅠ진짜설렘ㅠㅠㅠㅠ나설렘사할꺼같아ㅠㅠㅠㅠㅠ빨리고백해
8년 전
독자138
왜 제가 설레는거죠....ㅠㅠㅠㅠㅠㅠㅛ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9
드디어...ㅠㅠㅜㅠ!!!!!!!!!!!종인아 ㅠㅠㅠㅠ드디어ㅠ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내일은 꼭 하길 바라ㅠㅠㅠ
8년 전
독자141
종이니ㅠㅠㅠㅠ드디어 드디어!!!!!고백 고to the백!!!!@@
8년 전
독자142
헐 ㅠㅜㅜㅜㅠㅜㅜㅜ빨리만나라ㅠㅜㅜㅜㅜㅜㅜㅜ허유ㅜㅜㅜㅜㅜ겁나ㅠㅜㅜㅜㅜㅜㅜ종안아ㅜㅜㅜㅜㅜㅜ이제질투도하고ㅠㅠㅜㅠㅠㅜㅜ
8년 전
독자143
드디어!!드디어!! 고백인가요?? ㅠㅠㅠ 브금도 전에는 여자버전 이번에는 남자버전 작가님 센스 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4
와..대박..드디어고백이예요?ㅠㅜ진짜멀리돌고돌았어요ㅠㅠ
8년 전
독자145
헐드디어ㅠㅠㅠㅠㅠㅍ아진짜토자기손에하라고한거보고..와진자ㅠㅠㅠㅠㅠ 다음편빨리보러가야겠아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6
드디어 우리 니니가 고백을 하려나 봐요 설레서 원 잠도 다 날라가고 하 진짜ㅠㅠ♡ 작가 님 이래두 되는 고예요?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얼른 예쁜 사랑해라.....얼른
8년 전
독자147
종인아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어서 고백을 하자ㅠㅠㅠ류ㅜㅠ어서 연애하자ㅠㅠㅠㅜ
8년 전
독자148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백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종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9
뭉이에요..
대박...결전의날이다...세상에 맙소사...종인아 힘내...종이야 넌 남자잖아. 응? 할 수 있지??남자답게!응!그냥 확 저질러버려!!!

8년 전
독자150
헐ㅠㅠㅠ드디어고백하나요ㅠㅠㅠ!!!!좋아ㅜㅜㅠㅠ
8년 전
독자151
메론빵으로 신청했던 사람입니다!! 얘네 이제 드디어 사귀고 막 그러는건가요ㅠㅠㅠㅠㅠ (기대) 빨리 다음편 보러가야겠어요!!!
8년 전
독자152
오오 드디어ㅠㅠㅠㅠㅠㅠ고백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다음편 보러 가야겠어요ㅜㅜㅜ떨린다
8년 전
독자153
재미써요ㅠㅠㅜ 첫정주행인데 댓글 지금 처음남기내욬ㅋㅋㅋ 하나하나 댓글달아야지..
8년 전
독자154
ㅠㅠㅠㅠㅜㄷ드디어사귀는건가요ㅠㅠㅠ여주랑빨리사귀게되었으며뉴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5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말을 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내가 눈물날거같아...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6
헐 종인이 질투 너무귀엽잖아여ㅜㅜㅠㅠㅠ빨리 다음편 읽으러 가겠습니다!!!!
8년 전
독자157
워 이제 고백하는 건가요 감동쓰...
8년 전
독자158
와 미쳤다 ㅠㅠㅠㅠ 종인이 개설레 드디어 행쇼??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9
드디어 하는건가요??? 아 이제 하는걸로ㅠㅠㅠㅠ아ㅠㅠㅠㅠ 진짜 달달함의 끝을 보고싶어요ㅠㅠㅠㅠ어휴류류ㅠㅠㅠㅠ 너무 예쁘다ㅠㅠㅠ
8년 전
독자160
취한 거 진짜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인아 빨리 고백해라ㅠㅠㅠ 빨리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1
어우 ㅠㅠ
8년 전
독자162
정주행하러 왔어요!!! 중간부터 읽었는데 이제야 앞부분도 읽게되네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3
끄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드디아고백을하는건가요....!!
8년 전
독자164
헐 드디어 종인이가 고백하는거에여??? 드디어??? 킂!
8년 전
독자165
허어.....ㅠㅠㅠㅠ 종인이 진짜 완전 멋진 남자에여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6
드디어 고백하나요~!!!!!!드디어 종인이가 결심했나요~!!!!!이제야 답답함이 좀 풀리네...후
8년 전
독자167
대박꿀잼ㅠㅠㅠㅠㅠㅠㅠ하 진짜좋다ㅠㅠㅠㅠㅠ 드디어고백하나ㅜㅠㅠㅠㅠ? 설레벌써부터 ㅁ발리다음편보러가야겠어요+
8년 전
독자168
드!!!!!디!!!!!어!!!!!!!!!!!기다리고 기다리던 고백을 하는거니ㅜㅜㅜㅜㅜㅜ니니야ㅜㅜㅜㅜㅡ느느누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 늦었지만 봐줄께 흐어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69
드디어!! 대망의!! 잘했어 종인아!!!장하다!! 좀만 더 힘내!!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그순간이 오긴 오는구나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0
ㅠㅠㅠㅠㅠㅠㅠ하 저 너무 떠렺유ㅠㅠㅠㅠ다음편바로버처가ㅏ뉴ㅠㅠㅠ아나 오타봐ㅠㅠㅠ
8년 전
독자171
윽 드디어 데이트인가요?내가 다 설레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른 행쇼했으면좋겠는데 약간은 답답한부분?얼른 렛츠 프러프즈
8년 전
독자172
ㅜ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종이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3
드디어 고백하나요오어~?!?!?!?!?!??!?!?@?!?@?@,@,@
8년 전
독자175
두디어ㅠㅠㅠ제발 순탄하게ㅠㅠㅠㅠㅠㅠ전개가 되기르류ㅠㅠㅠㅠ그동안 얼마나 힘들어쌰뉴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6
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ㅇ각ㄱ 고백한대애애애애애애애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 내가 다 떨려!!!!!소리치고 싶다아아아아아으아아아아아아아
8년 전
독자177
아 막 간질간질 ㅠㅠㅠㅠㅠㅠ죽갰다ㅠㅠㅠㅠㅠㅠㅠ한글자 한굴자 읽어나갈 때마다 막 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8
헐헐헐 대박 이제 말하는 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9
와ㅜㅜㅜㅜ대바규ㅠㅜㅜㅜㅜ종인나ㅜㅠㅠㅠ고백하자@@@!!
8년 전
독자180
종인아ㅠㅠㅠ 드디어ㅠㅠ 고백이구나 그래!!박력있게 고백하는거야!!!
8년 전
독자181
종인아!!!!!드디어!!!!원하던 결과로 변하는 걸까요??ㅠㅠㅠㅠㅠ너무 좋아여ㅜㅜㅜ
8년 전
독자182
아 드디어 고백하나ㅠㅠㅠㅠ 종인아 해야돼 해ㅐ해해해ㅐ
8년 전
독자183
가나여ㅠㅠㅠ종인이드디고백가나여ㅠㅠㅠㅠㅠㅠ 아사람을들었다놨다하네여ㅠㅠㅠㅠ 그래도 좋습나다ㅠㅠㅠ넘나설레는거슈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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