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GM / SNSD TTS - I like the w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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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 3월 이였어 나는 나랑 제일친한친구 예림이랑 슬기랑 제발 같은반이였으면 했는데 쌤은 나를 싫어하는건지 예림이랑 슬기만 붙혀놓고
나만 다른반인거 있지 같은반인 친구들은 다나랑 한번도 말섞어보지도 않은 그런애들... 이번 내 중2 학교생활은 망했구나 했지
그래도 애들이랑 친해지면 되니까 뭐 이건 그렇게 큰문제가 아니였어 우리학교는 개교한지 얼마안된학교라 새학기가 될때마다
전학온 친구들이 되게 많아 잘생긴 남자친구들 전학오면 창문에서 막 보고 그랬어 너네도 그러잖아 뭐 다를거 없이 예림이가
자기반에 잘생긴 남자애 전학왔다고 보러오라해서 보러갔는데 다른애들은 보면 그냥 오 잘생겼네 하고 말잖아 근데 얘는 아니였어
진짜 얘는 딱 내꺼다 이런느낌?ㅋㅋㅋ 한눈에 반했다는 소리야 얘가 친구가 없으니까 혼자 앉아서 교실 두리번 거리는데 너무 잘생기고
그냥 다 내이상형인거야 그래서 이제 학교다니면서 매일 예림이랑 슬기반가서 걔 보고오고 은근슬쩍 말도 걸어보고 번호도 따고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