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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꼬잉또오잉 전체글ll조회 37242l 55


"학생, 여기와서 이거 좀 딸래요?"

"네-."

"거기, 거기 학생은 이거 세팅 좀 해줄래요?"

"네, 네!"

"그..남학생은, 이것 좀 비워줘요."

"저요? 네!"


백현이는 내 옆에 딱 달라붙어서 실습학생들한테 이것저것 자연스레 지시를 하고 있었어. 순식간에 내 손에 있던 약품들과 주사기가 빼앗겨지고 나는 벙진 채로 백현이를 쳐다봤지.


"뭐하세요?"

"학생들 실습 나왔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가면 좀 그렇잖아요, 그쵸?"

"아니 그렇다고 제가 할 일을.."

"실습학생 설문조사 못 봤어요? 실습 중 가장 힘든 일로 병풍처럼 서 있는 일을 꼽았던 거, 기억하죠?"

"아니 그건 그런데.."

"병풍처럼 서 있는 것보다 시린지로 약물이라도 뽑는 게 낫죠, 그쵸 학생들?"


백현이 말에 학생들이 고개를 끄덕끄덕거려. 그래, 나도 학생이었던 시절이 있었으니 그 맘을 알긴하는데 그래도 내 일을 다 학생들한테 떠넘긴 그런 느낌이어서 불편하기 짝이 없었어. 


"자아-, 다 되어가네요. 얼른 마무리하고 라운딩 갑시다."


내가 무슨 말을 꺼내기도 전에 백현이가 학생들이 하고 있는 일을 거들며 능청을 떨었어. 그런 백현이가 재미있는지 학생들이 조용히 웃음을 띄웠지.


"아, 라운딩 전에. 마스크 하고 오세요."


요즘 독감이 유행이에요. 그러곤 백현이도 주머니에서 마스크를 꺼냈어. 













"오늘은 좀 어떠세요, 어제 기침.."


학생들 실습지를 챙기느라 좀 늦었는데, 먼저 회진을 돌던 백현이가 나를 보자마자 얼굴을 싹 굳히더니 하던 말도 끊겨버려. 내가 또 뭘 잘못했나 싶어 열심히 머리를 굴렸어. 마스크도 했고, 학생들도 마스크 다 씌웠는데.


"..기침 많이 하시던 건 좀 괜찮아지셨구요?"


금세 말을 이어나가는 백현이었지만 표정은 풀릴 생각을 않았어. 평소같았으면 병실을 옮기면서 왜 그러냐고 물어봤을텐데, 오늘은 학생들도 같이 있어서 물어 볼 수가 없었지. 다음 병실로 옮기고 나서도 백현이 표정은 풀릴 생각을 하지 않았고 나는 불편함에 마스크만 계속 만지작거렸지.


"폐결핵 환자에요, 잘 봐두세요."

"아.."

"이 기계, 알죠?"


쉽게 볼 수 없는 환자라 잘 봐두라고 이야기하면서 특수 기계도 알려주는데, 백현이가 팔로 기계에 다가가는 나를 턱 막았어. 


"그럼 내일까지 지켜보고 약을 바꾸든지, 해볼게요."


평소와 달리 급하게 회진을 끝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기분 탓이라 생각했어. 마지막 환자까지 회진을 끝내고. 자꾸 환자한테 다가가서 무얼 알려주려하면 턱턱 막아버리는 백현이 덕에 찝찝한 회진을 끝냈지. 

그렇게 병동을 나와 학생들은 다 스테이션으로 들어가고 나도 쫓아 들어가려는 걸 백현이가 턱 막았어.


"어?"

"휴대폰 확인 안 했어?"

"휴대폰? 어...어. 바빠서."

"라운딩 돌지마. 독감 유행인데 바이러스 옮으면 어떡하려고 겁도 없이 라운딩을 들어와, 일 년차 시켜."

"일 년차랑 실습학생이랑 뭐가 달라..차팅도 제대로 못해."

"그럼 이 년차 시키면 되잖아."

"걔 지금 자기 앞가림 하기도 바쁜데 라운딩까지 시키면 울지도 몰라."

"너 일 년차 끝자락부터 레지던트 따라서 라운딩 돌았어. 기억 안 나?"

"그래서 그 때 나 자살하고 싶다고 울었잖아.."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라..어찌 됐든 다음부터 너 쫓아오면 나 회진 안 돌아."


 아, 변백현! 내가 뒤에서 속터지는 목소리로 불렀지만 백현이는 유유히 스테이션을 떠나갔어. 평소 같았으면 그냥 마스크만 끼고 돌아도 잘했다며 칭찬해주었을 텐데 아무래도 임신 중이어서 그런지 유독 예민해지는 백현이었어. 이따 저녁에 있을 라운딩을 누구를 시킬지 생각을 해보아도 도저히 떠오르는 사람이 없었어. 일 년차는 아무것도 모르지, 이년 차 시키자니 정말 자살하러 갈 것 같았고. 그렇다고 내 윗년차한테 해달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


"모르겠다.."


진짜 모르겠다는 심정이었어. 지 새끼 뱄는데 죽일거야 뭐 어쩔거야.










"쌤!!"


익숙하지 않은 목소리, 그러니까 매일 병원에서 나를 찾는 일 년차 목소리가 아닌 다른 목소리가 다급하게 스테이션으로 들어오며 소리를 질렀어. 직감적으로 실습학생이구나 하는 생각에 바로 주사실에서 뛰쳐나갔어.


"어, 무슨 일 있어요!?"

"주연이..그러니까, 저기. 쓰러졌어요!"

"우리 병동!? 어디!?"


저기, 화장실..하는 실습학생의 파랗게 질린 얼굴에 나는 바로 화장실로 냅다 뛰었어. 그 목소리를 들은 내 윗년차 선배도 같이 뛰었지. 실습하다보면 종종 있는 일인데 기립성저혈압이 있거나, 생리 중에 오래 서있다보니 빈혈이 오거나, 원체 몸이 약한 편이거나..이유는 다양했어. 


"학생!"

"쌤, 응급실 콜 해놓을테니까 베드 받아서 눕혀요."

"네, 네!"


쓰러지는 학생을 나보다 많이 보아왔던 쌤이라 그런지 한 기수 선배는 침착하게 휴대폰을 꺼내서 응급실을 호출했고 나는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서 내 등에 쓰러진 여학생을 업었어.
원래 마른 체형이라 그런지 무겁지도 않고 한번에 쑤욱 들리는 느낌이 조금만 무리하면 쓰러지는 타입이구나, 하고 추측이 가능했지. 학생들이 가서 미리 잡아놓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일층으로 내려가 응급실로 들어갔어.


"GS에서 오셨어요!?"

"네, 네!"

"여기로 오시면 돼요!"


응급실로 들어가자마자 미리 준비된 베드가 내 앞에 놓여졌고 응급실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 학생을 베드에 눕혀놓은 뒤 숨을 몰아쉬고 있는데,


"어, 선생님, 여기 아까 GS에서 실습하다가 쓰러졌다는 학생이요."


내 앞에 있던 간호사가 내 뒤쪽을 보며 급하게 말을 건넸고 나는 담당의사가 도착했구나 하는 생각에 짚고 있던 손을 떼고 허리를 폈어.


"혈압 떨어져서 70이하로 안 잡히구요, 체온 맥박은 정상.."


갑자기 말을 멈추는 응급실 간호사 탓에 뭐지, 하고 뒤를 돌아보려하는 순간 내 입가로 흰색 마스크가 내려왔어. 곧이어 뒤통수로 빠른 손놀림이 마스크를 묶었고 나는 백현이가 내 뒤에 도착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 무슨 저승사자도 아니고.


"어.."

"제가 응급의학과가 아니라서요, 응급쌤 불러드릴게요."

"아, 네."


아 망했다, 하는 생각이 머리 속을 지배하고 있을 즈음 따라오라는 무언의 말을 하는 백현이를 따라 나는 응급실 밖을 향해 걷고 있었어. 

백현이를 졸졸 쫓아나간 직원용 계단에서 백현이가 짜증스럽게 자기 얼굴에 걸려있던 마스크를 집어 내렸어. 나도 답답함에 마스크를 살짝 내리려고 하는데,


"내리지마."


아, 어..잔뜩 겁 먹은 나는 순순히 마스크를 다시 코 위까지 올렸어.


"바이러스 돈다고 병실도 못 들어오게했더니 응급실을 내려와?"

"..애가 갑자기 쓰러져서,"

"왜 너 혼자 일해, 스테이션에 너 혼자야? 왜. 애 업고 내려오는 것도 일 년차, 이 년차는 못해?"

"급하니까 그랬지..미안해."

"너 진짜 옮으면 어떡하려고 그래, 어디 겁도 없이 마스크도 안 쓰고 응급실을 내려와. 너 내가 거기 없었으면 또 그 학생 상태 다 봐주고 응급실 나왔을 거 아니야?"

"아냐, 그냥 바로 나오려고 했는데.."

"내가 너를 몰라?"


그 말에 나는 그냥 입을 꾹 다물었어. 사실 백현이 말이 맞았거든.


"너 독감 걸리면 약도 제대로 못 써. 임신 초기 제일 중요한 거 알잖아."

"으응.."

"자꾸 불안하게 이럴래, 진짜."


그냥 백현이 말에 수긍하며 시선을 백현이 발로 툭 떨궜어. 피곤 가득한 눈이 안경 속에서 화가 난 걸 보기 싫었거든. 


"근데 백현아.."

"왜."

"..잤어?"

"뭐?"

"잠, 잤어?"


내 말에 순간 멍한 표정을 지은 백현이가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며 안경을 벗었어. 억지로 웃음을 참으려는 듯 입꼬리를 씰룩씰룩거리는데 결국 안경을 주머니에 집어넣으며 한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허-하며 웃음을 터뜨렸지.


"지금 그게 궁금해?"


역시나 안경을 벗으니 코에는 선명하게 안경자국이 남아있었어. 안경을 더 가벼운 걸로 바꿔줘야하나 생각하고 있을 때 즈음, 백현이가 주머니에서 손 소독제를 꺼내서 내 손을 쫙 편 뒤 그 위에 주욱 소독제를 짜서 올렸어.

나는 자동적으로 손을 비볐고 백현이가 이번에는 소독 스프레이를 꺼내서 내 마스크를 잡아 내렸어.


"아-해."

"아.."

"앞으로 한 번만 더 속 썩이면.."


그러면서 칙-하고 스프레이가 입과 코로 들어왔어. 싸한 소독액 냄새에 내가 미간을 찌푸렸고 백현이는 속 썩이면-에서 잠시 생각을 하더니 딱히 할말이 생각나지 않는 듯 그냥 입을 다물었어.


"변백현, 잤냐구."

"잤겠어?"

"왜 또 못잤는데?"

"응급실 미어터지는 거 봤잖아."

"어쩐지, 아침에 우리 차트도 미어터지더라."


이런저런 소소한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백현이 가운 앞자락을 계속 만지작거렸어. 왠지 모르겠는데 항상 백현이랑 이런 직원용계단 같은 사람 없는 곳에서 대화를 하게 될 때면 백현이 가운 앞자락을 만지작거리곤 했어. 


"아, 김종대가 전화왔었어. 우리 고등학교 동창 있잖아-김,"


김,하고 이름을 말하려고 하는데 백현이 뒤에 있던 문이 벌컥 열리며 익숙한 얼굴이 쑤욱 나왔어.


"어, 안녕하세요."


그 얼굴은 우리 병동에서 실습하던 학생 중 한명이었고 당황한 나는 잡고 있던 백현이 옷자락을 놓고 벽으로 철썩 달라붙었지.


"어, 어! 어. 그래요. 하하..응급실까지는 왜, 내려왔어요?"

"주연이 짐 가져다 주러 왔다가.."

"아..그래요. 얼른 올라가요."


당황한 내 목소리와 대조되게 백현이가 차분한 목소리로 학생에게 말을 건넸어.


"아, 학생. 직원 계단은 쓰면 안돼요."


백현이 말에 네에-하고 대답을 한 학생이 장난스레 웃으며 고개를 꾸벅 숙이고 다시 들어왔던 문을 열고 나갔어. 


"아, 백현아.."

"뭐 어때. 2주 있다가 갈건데."

"그래도..."

"괜찮아. 저만할 때는 다 병원 연애에 대한 로망이 있다니까."

"그거랑 무슨 상관이야.."

"무슨 상관이긴, 학업 증진에 도움을 줄텐데."

"말도 안돼. 나는 저만할 때 병원 연애 로망 없었어."


실습나가면서 하도 싸이코같은 의사들을 많이 봐서 병원 연애 절대 안하겠다고 몇 번이고 다짐했던 게 기억이 났어.


"알아. 그래서 백현이 마음 찢어졌는데-."


백현이가 장난스레 인상을 쓰면서 자기 가슴을 움켜잡았어. 스무살 후반이나 된 애가 3인칭이 뭐야, 진짜.


"그러게, 너는 병원 연애가 로망이었겠다? 학업 증진에 좀 도움이 되셨어요?"

"도움이 뭐야. 내 목표였지."

"허, 참.."

"진짠데."


능청스러운 백현이의 대답에 나는 그냥 헛웃음만 흘렸어. 왜냐하면 저 말이 진짜라는 걸 알았으니까. 백현이 부모님은 백현이가 원래 살던 고향에 있던 병원으로 취업하길 원하셨는데, 백현이가 잠도 안자고 공부해서 연신 상위권을 유지하며 우리 병원으로 들어온 데는 내 탓이 적지 않았다는 것을 김종대에게 들었었거든. 


"아, 백현아. 우리 집에 화장실 전등 나갔,"


콜록, 하는 소리와 함께 백현의 표정이 순식간에 굳어졌어. 마른 기침소리는 내 목에서 튀어나온 것이었고 나는 우리 집 화장실 전등이 나갔다는 말을 끝맺지 못했지. 망할.. 잘 마무리지었는데, 오늘도 망했다. 















죄송죄송ㅠㅠ 진짜. 많이 바빴어요. ㅠㅠ 방학인데도 이것저것 바쁜 게 많아서..죄송합니다..정말로...
아직 이거 보는 분들이 남아있으시려나 모르겠네요......ㅜㅜ....
오늘 쫌 짧죠 왜냐면. 너무 졸려서.......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던 불공평해 무대는 봤어요..봤어..그것도 바빠서 사녹이고 뭐고 소식 하나도 모르다가 댓글이 난리났길래 찾아봤어요ㅠㅠ! 으악 .쥬금. 
백현이가 망상러들 죽일라고 작정한듯; 그런걸로 쉽게 죽을 거라 생각한다면 그건 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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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9
작가님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른 오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20
이제 또 엄청난 백현이의 오구오구? 어 오구오구 라기 보다는 여주를 보호해 주는 백현이를 또 볼 수 있겠네요? 악 신나요
7년 전
독자421
어우ㅠㅠㅠㅠ오랜만에 다시 봤네요...세상에 다시 봐도 좋아요
7년 전
독자422
오랜만에하는정주행 ㅠㅠㅠ한편밖에안남앗어ㅠㅠ빨리와여
7년 전
독자4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 걸리다니 예민큥 나오겠네욯ㅎㅎ하핳ㅎ핳
7년 전
독자424
여주야 조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25
진짜 정주행하는데 넘나 재미있는 .. 백현이 같은 남자 진짜 어디있나요ㅠㅠㅠㅠㅠㅠㅠ여주는 좋겠다
7년 전
독자426
아프지 좀 마 이 커플 ㅠㅠㅠㅠㅜㅜㅠㅠㅜㅠㅜㅠㅜ 백현이도 여주도 너무 예쁘고 서로 잘 챙겨주는데 왜 매번 틀어지는거야...
7년 전
독자427
ㅠㅠㅠㅠㅠ변백현 챙겨주는거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28
여주 진짜 괜찮으려나ㅜㅠㅠ너무 무리하는거 아니야??ㅠㅠ
7년 전
독자429
윽...설ㄹ레서 쓰러질것같아요...백현쓰...넘 좋은디....
7년 전
독자430
백현아ㅠㅠㅠㅠ나도 저런사랑받아보고싶3ㅏㅠㅠㅠㅠㅠ진짜 백현이겉은남자어디없나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431
뭐야... 제발 아프지말란말이야 여주야ㅠㅠㅠㅠㅠㅠ 그냥 가만히잇어
7년 전
독자432
앜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참 귀여워 죽겠네 둘 다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433
오마이갓ㅠㅠㅠㅠㅠㅜㅜ정주행 드디어 끝났어요ㅠㅠㅠㅠㅠㅠ너무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ㅜㅜ
7년 전
독자434
다시봐도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35
화내는건데도 저렇게 설렐수가 있나요 ~~~?^^
7년 전
독자436
여주친구 백현이 말좀 제발 잘들어줘요ㅠㅜㅠㅠㅜㅜㅠㅜㅜㅜㅜ제발 제발 쫌!!!!!
7년 전
독자437
어이쿠야 우리여주..큰일낫네요 정말..ㅎㅎㅎㅎㅎ몸을좀조심해야할텐데...ㅎㅎㅎ
7년 전
독자438
허어어억!! 독감걸린건가...
7년 전
독자439
여주 콜록하자마자 왜 내가 눈치를 봤짘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7년 전
독자440
하ㅜㅜ배쿄낭..사랑해진자..
7년 전
독자441
징짜 아프지말자ㅠㅠㅠ
7년 전
독자442
으억....망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현이 난리나는거아니야?ㅜㅜㅜㅡ 힝ㅜㅜㅡ 여주 감기걸리면 안돼ㅜㅜ
7년 전
독자443
정말 의사랑 간호사는 엄청 헬직업이네요.. 존경스러워요ㅠㅠㅠ
7년 전
독자444
으아ㅠㅠㅠㅠㅠㅠ 여주가 좀 더 몸 조심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 백현이 넘나 자상하네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45
정주행하고있는데 또봐도 재밌네요~
7년 전
독자446
어제 처음봐서 정주행하고있는데 너무재밌어용!!!!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댜!!!
7년 전
꼬잉또오잉
저야말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거운 정주행이셨길 바라요..❤
7년 전
독자447
와 정주행중인데ㅠㅠ진짜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에구구ㅠㅠㅜ여주야 조심좀해ㅠㅠㅜ
7년 전
독자448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 진짜 말잇못 사랑꾼 아니냐구여ㅠㅠㅠㅠ
7년 전
독자449
하...작가님....몰아보려고 왔는데 진짜 너무, 심각하게 좋아 죽겠습니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450
와 오랜만에 인티 다시 들어왔는데 밀린 글 읽을 게 많아 진짜 행복해요!!! 우리 백현이!!!!! 백현아 내가 많이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작가님 짱 좋아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51
크..이제부터 폭풍전야가 펼쳐지는건가요? 변백현이 다다다 쏠 거 생각하면 벌써부터 소름이..막...
7년 전
독자452
기침.. 기침해따.. 백혀니 화나따 .... 아ㅠㅠㅜㅠ너무좋아진짜 저렇게 나 어화둥둥해주는 연애 하구시파요ㅠㅠㅠㅠ백혀니짱 ㅠㅠㅠㅠ
7년 전
독자453
설레서 이거 원ㅜㅜㅜ
7년 전
독자454
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배켜나 마스크해주는거 설레쥬금,,
7년 전
독자455
너무 재밌어요ㅜㅜㅜ 하루종일 이것만 읽고 있는것 같아요ㅋㅋㅋ
7년 전
독자456
정주행 시작했는데 진짜 글 왜이렇게 재미있습니까ㅠㅠㅠㅠㅠ 설레 죽습니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457
정주행하고있는데 너무 재미있어요!!재미있는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당~
7년 전
독자458
너무 설렙니다ㅠㅠㅠㅠㅠㅠㅠ 달달함의 끝판왕...스윗해요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59
여태 정주행 중입니다ㅜ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 좋아요ㅜㅜㅠㅠㅠ
7년 전
독자460
아아 망했어 여주야 몸조심 제발!
5년 전
독자461
정주행 하는 중 ~ㅅ~
5년 전
비회원164.207
작가님 기다리고있어요ㅠㅠㅠㅠ
4년 전
1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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