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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3 | 인스티즈

 

(승철아..나도 너랑 도망갈래요.^^)

<노래랑 같이 주는 센스쟁이들 되기>

-저는 그다음편이 나오기 전에는 구독료가 무료입니다.

-뎃글..썰렁해서 맘이 시려요.ㅠㅠ 같이 소통하고싶은데...

 

 

"최...최팀장님?"

 

숨을 헐떡이며 인상을 쓰고있는 그를 보며 나는 놀랄수 밖에 없었다.

오랜시간동안 뛰었는지 팀장님의 얼굴에서는 땀이 비오듯이 내려 바닦으로 떨어지고 있었고 당황한 나는 돌처럼 굳어버렸다.

 

"......."

"......."

 

"성이름씨"

""(딸꾹)(딸꾹)"

 

고개를 숙이고 있던 팀장님의 입에서 내 이름이 나오자 놀란 마음에 (딸꾹)(딸꾹)

 

"나원참... 지금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네....???네?? (딸꾹)"

 

흐르는 땀을 손등으로 딱으며 나에게 걸어오는 팀장님이 무서워 조금씩 뒷걸음질 쳤지만 얼마 못가서  어깨를 잡히고 말았다.

제발 하나님 아버지..저 죽기 싫어요....

 

"눈 뜨세요. 누가보면 때리는줄 알겠네"

"네???(딸꾹) 때리는거 아니였어요?"

"제가 여자 때리는 파렴치한 놈으로 보이십니까?"

"아..아니요(딸꾹)"

 

꼭 감고있던 나는 팀장님의 말에 눈을 떳고 팀장님은 어이가 없는지 인상을 다시 지어보였다.

제...제가 잘못했습니다..팀장님..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3 | 인스티즈

 

(출처-네이버 블로그)

 

"거참, 이상한 사람 만들고....ㅇ어...왜?웁니까??"

"그그그게...그냥..눈물이 "

 

 사람이 나타났다는거에 안도감이였을까 굵은 눈물이 한두방울 눈에서 볼까지 타고 내려왔다.

 

"뚝. 하시죠?"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3 | 인스티즈

 

(......)

 

나의 그런 행동에 팀장님도 당황했는지 어쩔줄 몰라하는 표정이였고 나는 이런 모습을 보이기 싫어 소매로 눈물을 닦아 냈지만...이 눈물샘은

펌프질을 너무 열심히 하는지 주체를 할수가 없을 지경이였다.

 

"언제부터 여기 있었습니까?"

 "한...그게... 3시부터.."

"7시간동안 있었습니까? 뭐했습니까, 밖에 사람도 많았는데 도와달라고 하지않고"

"했는데..음악소리때문에 제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나봐요.."

"그렇다고 여기 가만히 있었습니까?"

"그럼 어떻게요..문이 잠겼는데..아무리해도 열리지 않았어.."

 

"그래서 손이 이렇습니까?"

"아..그게..."

 

팀장님은 내손을 힐끗보더니 인상을 썼고 나는 황급히 손을 숨기기 바뻤다.

 

"뭐가 그렇게 혼난다고 손을 숨겨요. 이리 줘봐요."

"........"

 

팀장님은 뒤로 숨긴 내 손목을 잡아 들었고 나의 시선은 손목을따라 갔다.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3 | 인스티즈

 

(출처-네이버 블로그)

 

"여자손이 이게 뭠니까, 많이 아픔니까?"

"조조금..."

"진짜 성이름 씨"

"네!팀장님"

 

"사람 걱정좀 시키지 마세요. 저 진짜 죽는줄 알았습니다."



 

"..............?"

 

팀장님의 말에 화끈 달아 오르는 두볼을 숨기기 위해 고개를 숙였다.

뭐...뭐야...저 싸가지가 이런말도 할줄 알어?? 심장이...콩닥콩닥 거려.....요....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3 | 인스티즈

 

(아...덥다..갑자기 더워...)

 

 

"일단 나가죠죠. 그만 울고"

"네...넵 알겠습니다. 근데..팀장님"

"왜요?"

"여기 어떻게 오셨어요?"

".............."

 

 

-승철의 시점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3 | 인스티즈

 

 

 

회사에 도착해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사무실 복도를 걷던중 탕비실에서 나온 허대리님과 정면으로 마주쳤다.

아.....젠장....

 

 

"팀장님 벌써 다녀 오셨어요?"

"아..그렇죠?"

"바로 퇴근하시지, 회사까지 힘들게.."

"그 소리 뭔가 제가 다시 오면 안된다고 느껴지는건 제 착각인가요? 허대리님?"

"에이 설마요~ 팀장님이 잘못 느끼시는것 같은데요?"

"허..참 허대리님 능글 맞음이 저 산을 넘겠습니다."

" 그런가요? 근데 이름 씨랑 같이 가셨는데, 혼자 오셨네요?"

"아.. 현장에서 스탭들 도와주고 있어서 그거 끝난다음에 바로 퇴근하라고 지시하였습니다."

"아깝다, 오늘 한잔하자고 그럴려고 했는데.."

 

"대리님이랑 한잔하면 신입 내일 못 일어 납니다....(정색)"

"아하하하하하. 설마 제가 그렇게 까지 놔 두겠습니까?"

 

허대리님..지금 저웃음의 의미는 제가 아는 그의미로 받아 드려도 되겠습니까?

참..꿈에 나올까 무섭군요...허대리님 우리 회사에서 보지말게..나무섭네..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3 | 인스티즈

 

(..............)

 

 

"근데 이름씨 많이 바쁜가??전화 해봐야 겠네요.ㅎㅎ"

"바쁜가보죠, 저도 할일이 많은데 이만 가주시죠?허.대.리.님"

"어구야..우리 최팀장님 아까운 시간을 제가 너무 많이 잡아먹었네요.호호호호호호"

"알고 있으면 다행이구요."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3 | 인스티즈

 

"허대리님 귀요미, 순영이 왔쪄염~~"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3 | 인스티즈

 

"..............................."

 

대리님과의 마찰을 그만두고 뒤를 돌았는데...아 내 시각을 포기해야하나..나 아직 젊은데...

 

"아..팀장님 오셨어요?"

"네, 제가 온것도 불만입니까? 권.순.영씨?"

"아..아뇨"

 

지금 순영씨 동공이 지진이 났군요....

 

"팀장님! 이름은 어디가고..."

"먼저 퇴근하라고 했습니다. 순영씨는 보고서 다시 작성했습니까?"

"그게..아직..."

"오늘 야근이 너무 하고싶죠? 그렇죠??"

"아...빨리 하겠습니다."

 

권순영씨는 내말이 끝나자마자 엉덩이에 불이난듯 사무실 안으로 뛰어 들어가 버렸고 나도 곧 쌓인 일을 처리하기 위해 사무실 안으로 들어갔다.

 

-9시50pm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3 | 인스티즈

 

"무슨 일이 이렇게 많아!!!"

 

분명 나는 4시부터 일을 시작했는데..왜? 그지금 시계는 10시를 향해 돌진하고 있는가...

무슨 내가 일처리반도 아니고...다른 부서 일들까지 내 손에 들려있는가 싶다. 참나...

오늘 그 망할 윤정한 그녀석이랑 마주치지 않았다면 기분 좋았을 텐데..

기분도 망치는것도 짜증나 죽겠는데 일까지 많으니...짜증나 죽겠구만 아주그냥 내가 이회사를 얼른 때려치우던가 해야지

이러다가 화병나 죽겠네!!!!

 

-탁, 피융~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3 | 인스티즈

 

(???????????????????)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3 | 인스티즈

 

"어????어"

 

"이 망할 노트북아!!!!!!!!!"

 

검은 화면으로 나를 반겨주는 노트북......의 자판을 이리저리 눌러보지만...

 

'난 이미 수명을 다했다네, 내일 아침 AS센터라는 곳에 데려다 주게나. 나는 편히 쉬고 싶다네..'

라고 말하고 있는것 같다.

 

"하...젠장..."

 

내일은 야근을 하지 않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이시간까지... 열심히 하거였지만

꺼져버린 노트북, 아무도 없는 사무실, 시간은 10시...

 

 

'결론=퇴근하시게나 최승철'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챙겨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아직까지 몇몇 퇴근하지않은 사람들의 차가 보였고 그중에서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3 | 인스티즈

 

(출처-네이버 블로그)

'최승철님의 시야에서 윤정한님의 자동차를 발견하였습니다.'

Q:발로 차는 퀘스트를 시행하겠습니까?

1.YES  2.NO

 

"오호~ 저게 새로 뽑은 차라는 말이지??난 당연히 1번이다."

 

이리저리 둘러본 결과 뽑은지 1달도 되어보이지 않았다는것을  판단한 나는 차에서 조금 떨어진후....

냅다 달렸다. 그리고 발을 들어 차에 빽미러를 향해 최대한 강하게 찼다. 최대한 힘들 줘서

 

-빠각..

 

그리고 차에 달려있는 블랙박스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은 친히 들어주신뒤 뒤도 돌아 보지 않고 나의 차를 향해 걸어갔다.

최대한 천천히 누가봐도 여유있게

어차피 내일되면 알 일인데, 어쩌겠는가? 야근한 윤정한 그새끼의 잘못인것을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3 | 인스티즈

 

"피곤해 죽겟구만"

 

차에 타 시동을 걸고 빠르게 주차장을 빠져나왔다.

급히 몰려오는 피로감에 크게 하품을 한뒤 운전대를 다시 잡고 코너를 돌아 빠르게 집으로 출발하여 빠르게 집에 도착할수 있었다.

 주차를 한뒤 집에 가기 위해 안전벨트를 ㅊ푸....

 

-♪♩♬♪♪

 

들리는 벨소리...내껀 아닌데? 이게 뭔소리지??

뒷자석에서 들려오는 벨소리의 행방을 찾기위해 자에서 내려 뒷자석 문을 열자 떨어지는 가방???

 

"가방???이게 뭐야, 내꺼 아닌데??"

 

-♬♩♪♩

 

계속 울리는 전화벨소리와 주인이 누구인지 몰으는 가방....나는 이런 취향에 사람이 아닙니다.여러분(단호)

 

"네,여보세요."

"누나 어디야! 지금 시간이 몇시인데 집에 않와, 전화는 왜이렇게 늦게받어!"

 

전화를 귀에 가져다 놓자마자 들리는 고함소리에 내 고막이 찢기는줄 알았다.

내가 누구인줄 알고 소리를 지르는지 참

 

"저는 그쪽 누나가 아닙니다만?"

"어???당신 누구야? 이거 성이름 전화기 아니에요?"

 

 

'이름........아..그신입..'

 

이 휴대폰이랑 가방 주인이 신입이야? 근데 왜 내 차에 있어..놓고 내렸나? 내렸으면 찾으러 왔겠지...

 

"맞는데,차에 놓고 내렸습니다."

"그쪽은 누군데 우리 누나 전화받아."

"그쪽이 아니라 저는 당신네 누나 직장 상사입니다."

"상사고 나발이고 지금 시간이 몇시인데 누나랑 같이 있어요. 남자같은데 이제 우리 누나좀 집에 보내주죠? "

"아니 그러니까..여기 없다고요."

"뭐라는거야, 누나 휴대폰가지고 있으면 옆에 있다는 거자나"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3 | 인스티즈

 

(어린놈이 계속 반말이야ㅡㅡ::)

 

"이봐요? 옆에 있는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요, 분명저는 퇴근..."

 

잠시만 가방이 여기있는데 어떻게 퇴근을하고 집을가겠어..뭐야...이게??

 

"우리 누나 어디갔냐고요.....어디있던 찾아서 집좀 보내주세요. 우리누나 어릴적에 너무 예뻐서 납치 당한적 있으니까, 곱게 집에 보내주시라고요. 아니면 상사고 나발이고

확 고소해버리기전에!!!"

 

-뚝

 

"뭐..이 쌔......하..."

 

일방적인 통보로 끊겨버린 휴대폰에 화를 내보지만 이제 베터리도 없는지 꺼져버리는 화면...

 

"신입 참 가지가지한다. 나와 상관없는 일이거든...,어차피 이가방이랑 핸드폰 내일 전해주면되지,나랑 상관없.....다..고..

 

'납치,감금,강간,살인,유기......'

 

"나,,,,나나나나치.납치....되던말던 나랑 상관없다고!!"

 

"사..상..상관없다고..."

"차...찿찿...찾..."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3 | 인스티즈

 

(출처-네이버 블로그)

"찾...찾...찾..으러 간다고!!!"

 

 

-이름이의 시점

 

"그래서 내 동생 말만 듣고 저 찾으로 왔다고요?"

"그렇습니다."

"거짓말이죠?"

"여기 계속 혼자 있고 싶다고요?"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3 | 인스티즈

 

(제가 많이 피곤한가 봅니다. 그입 제가 닥치겠습니다.)

 

"근데 납치 당했다는거 진짜입니까?"

"네?"

"믿을수가 있어야지 말입니다.어딜봐서 납치당할 얼굴이라는지.."

 

나를 위아래로 훑어보는 팀장님..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3 | 인스티즈

 

(팀장님 오늘 그입 실과바늘로 제가 자수좀 놓아도 되겠습니까?)

 

"..............."

"............."

 

뭐! 그렇게 처다보면 어쩌자는 말이여! 왈!왈!왈!! 크르 컹컹컹

나는 개다 개! 미친개 미친개 내가 바로 그 미친개 미친개!!!!!

가뜩이 눈물나 죽겠는데 서럽다, 서러워, 두달동안 당한 서러움 폭발이다!!!

 

"흐허....허..."

"또..또 왜 웁니까?"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3 | 인스티즈

 

(출처-밤의 걷는 선비 MBC)

 

최승철 넌씨눈이야 너는 그냥..권순영보다 넌씨눈.....

 

"추워요?왜그렇게 떨어요.가지가지 합니다. 옷도 얇게 입고 참,"

 

'뉘예뉘예 내가 많이 죄송하네요. 이렇게 얇게 입어서'

 

저 입좀 가만히 못놔두나. 정 뚝뚝 떨어질려고 한다고요~

 

"어..어?"

"이거나 입고 따라와요. 스위치가 보이지 않아서 불 못켰으니까, 넘어지지 말고"

 

팀장님은 자신의 정장 자켓을 벗어 던지듯이 나에게 던졌고 아슬하게 떨어질뻔한 자켓을 집어들었다.

그냥주면되지 던지기는...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3 | 인스티즈

 

'아...팀장님 냄새난다..(킁킁)"

-변태끼가 있는게 분명합니다.

 

팀장님을 따라 밖으로 나오니 어두컴컴해진 하늘이 나를 반겨주었다.

얼른 집가자 집...집가서 자자..피곤해 죽겠네..

 

"팀장님 감사합니다. 저이만..."

"이 늦은시간에 걸어갈려고 합니까?"

"아니요..택시라도.."

"집까지 데려다 줄께요. 타요."

"아니..저는 괜찮은.."

"이름씨 저 화내는 꼴 보고싶습니까?"

"아니요. 제가뭐라고....팀장님의 열을 내게 하겠습니다.그냥 닥치고 타겠습니다...."

 

암요..암요..저 주제에...거절이라는걸..어떻게 하겠습니다.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3 | 인스티즈

 

(굽신 +100을 얻었습니다..)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3 | 인스티즈

 

(출처-네이버 블로그)

 

"팀장님..내일 뵙겠습니다..오늘 정말 죄송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조심하세요. 그럼.."

 

차에서 내리고 인사를한뒤 저멀리 떠나가버리는 팀장님의 차를 바라보다가 집으로 들어갔다.

매우피곤하다. 오늘 하루 뭔가 엄청나게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기억이 나지않는다.아니 기억하고 싶지않다.

그냥 빨리 주말이 왔으면 좋겠다...

내 소원이다. 진짜 소원 알라딘의 램프에서 지니가 나와 내 소원을 들어줬으면 좋겠다.

 

-끼익..

 

"나왔다..."

"야, 너 왜이렇게 늦음?"

"성원우 너 죽을래? 누나한테 야? 너가한번 뒤져봐야 정신을..."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3 | 인스티즈

 

(동생아..그런 눈빛으로 처다보지마...너 스스로 무서운거 알고있니?)

 

 

 

"방금 데려다준 새끼 누구야? 남자야? 아니 이시간까지 뭐한다고 늦게와. 늦게오지 말라고했지?"

"뭔말이여, 시끄러 시끄러 "

"아니, 남자 생겼냐? 아니 내가 남자 만나지 말라고 했어 안했어?"

"엄마도 뭐라 안하는데 니가 왜그렇게 화를내니."

"너또 작년처럼 그 스토킹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지?"

"야, 그말 꺼내지마라. 듣기 싫으니까.그리고 너 아까부터 야야 거리는데 이게 누나한테 죽으라고 누나라고 안하냐?"

"그럼 저사람 누군데?"

 

피곤해 죽겠는데 성원우는 계속 옆에서 칭얼 칭얼 거리는 통에 집에 들어온걸 후회중이다.

엄청 후회....한다..저게..

이 누나 몹시 피곤하니까 저리가서 놀렴...

 

"시끄러 시끄러..너 입다물어...라..몰라 나 잘꺼다. 떠들지마 이놈아!!"

"야야 성이름, 야! 성이름"

 

거실에서 죽어라 소리지르는 원우를 놔두고 내방으로 올라와 버렸다.

저 새끼는 왠일로 일찍 들어와서는 잔소리야, 성질머리 누구 닮아서 저렇게 사납니?

(=라고쓰고 나라고 읽는다)

 

대충 씻고 너무 몸이 피로해 침대에 쓰러졌다.

 

 

 

 

[세븐틴/승철] 우리회사 싸가지 최팀장님 03 | 인스티즈

 

"사람 걱정좀 시키지 마세요. 저 진짜 죽는줄 알았습니다."

 



갑자기 아까 생각이 난다...팀장님 그싸가지가 이런말도 할줄 알았나 싶다.

내일 얼굴 어떻게 보냐고요...

 

"아!!!!!!!!!!!!!!!!!!!"

 

"미쳣냐 시끄러워 잠이나자!"

 

내가소리를 지르자 밑에서 들려오는 원우의 말에 짜증이나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고 붉어진 얼굴에 부채질을 열심히 하는데..가라앉을 생각이없네??

 

나....지금...계속 팀장님 생각하는거니..그런거니......

팀장님...꽤 괜찮은 사람이라고..생각할께요..

 

"내일 가서..감사의 인사라....음냐..ZZZZ"

 

 

 

 

 

-지유님 감사합니다.♡

-고양이의보은님 감사합니다.♡

(오타는 뎃글로 살며시 받을께요.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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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승철이까칠한것만빼면괜찮은앤데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원우도걱정많이했나보네욬ㅋㅋㅋ

8년 전
코코아 오일
누나를 아끼는 동생 이란 그런 느낌으로 캐릭터를 잡아봤어요. 누나 바보 그런 느낌??
8년 전
독자9
ㅋㅋㅋㅋㅋ아좋아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2
승철이가 자켓을 벗어던져 줬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저 오늘 설레서 못잘것 같아요ㅠㅠㅠㅠ(아! 방금전에 타자치는데 이불속에서 뒹굴거리며 친거라 실수로 입력을 눌러버렸네요....)
8년 전
코코아 오일
방금전꺼 못봤는데.ㅎㅎ 괜찮아요.ㅎㅎ 저도 설레용.ㅎㅎ
8년 전
독자3
지유에요!! 아 진짜 최승철 츤데레 돋네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코코아 오일
내옆에도 승철이같은 츤데레 있었으면 좋겠어요,ㅎㅎ
8년 전
독자4
이렇게 잼난글이 있는데 전 왜 이제서야 발견하고 정주행 하고온거죠..? ( 동공지진 ) 승철이 완전 까칠하네여.. 제 남동생인줄.. 그래도 뭐.. 승철이즈뭔들^^! 걍 제 사랑이져!!! 저도 원우같은 남동생 좀.. 누나걱정하는 남동생..( 한숨 ) 제 남동생은 하도 츤츤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 신청해도 되면 규애로 신청해도될까여..? 작가님, 잘 보고갈께요! 신알신도 하구갑니당^♡^!!!
8년 전
코코아 오일
네ㅎㅎ규애님 기억할께요,ㅎㅎ 신알신 감사합니다.ㅎㅎ 내일도 보러 와주세요.!!
8년 전
독자5
헷 기억해주신다면 저야 좋져..♥ 내일도 꼭 보러올께요! 헿헿
8년 전
비회원106.95
우...ㅇ...워워누....야..ㅅ...
8년 전
코코아 오일
네ㅎㅅㅅ워누에요ㅎㅎ
8년 전
독자6
고양이의보은이에요! 어제 여주가 걱정됐는데 승철팀장이 찾아왔네요! 땀을뻘뻘흘리면서 찾은 승철이 섹시ㅎ...가아니지 큼큼 그래도 걱정됐긴했나보다 이츤데레같으니라고!! 근데 권순영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하는덴ㅋㅋㅋㅋㅋ웃겨섴ㅋㅋㅋㅋㅋㅋㅋㅋ원우가 동생이래..세상에마상에 원우ㅠㅠㅠ하ㅠㅠㅠㅠㅠ 스토킹이랑납치당할뻔한우리여주...여주 얼마나이쁘면...ㅎr... 오늘도재미있게읽고가요~
8년 전
코코아 오일
고양이의보은님 안녕하세요ㅎㅎ 처음에 동생을 우지로 설정할려고 했지만 뭔가 카리스마가 넘치는 남자로 하고싶어서 원우를 택했어요? 괜찮았나요.ㅎㅎㅎ
재미있게 읽고 가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7
흫..원우가동생이라니..!!!!!!워누가!!!!동생!!!!!이라니!!!!!!괜찮아요!!!!!!!!!!!!!까리까리카리스마넘치는원우...ㅎr..ㄴㅓ무좋은것!!!!
8년 전
코코아 오일
원우는 사랑입니다.독자님ㅎㅎ
8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원우 누나걱정하는 그런동생...♥ 승철이도 좀만 따뜻하면 좋을텐데ㅠㅠㅠ그나저나 자켓을 벗어주다니ㅠㅠㅠ 역시 승행설인가요ㅠㅠ
8년 전
코코아 오일
승철이가 따뜻해질꺼에요ㅎ
아직은 아니지만 기다려주실꺼죠?

8년 전
비회원64.66
비회원의 슬품ㅜㅜ암호닉은 세맘 으로 할께요! 좋은글 감사해요!!
8년 전
코코아 오일
비회원이시라도 제글은 회원전용이 아니라서 볼수있을꺼세요ㅎ 많이 보러오세요♡
8년 전
독자10
작가님 않이아니라 안이에요.! (속닥속닥)
8년 전
코코아 오일
어디 않일까요?/ㅎㅎ
8년 전
독자11
제가다시오면않된다고가아니라 안된다고에용...!
8년 전
독자12
아..쿱스쿠스에여!!아 최팀장님ㅠㅠㅠㅠㅠㅠㅠ저좀 그만듀근듀근 해주세여ㅠㅠㅠㅠ
8년 전
코코아 오일
두근두근두근!!!
8년 전
독자13
헐작가님사랑해요 완전 제가바라던 승행설ㅜㅠㅠ 무심한듯 저렇게 챙겨주는거 진짜좋아요 흐어어엉헝헝헝엉헝 신알신해놓고가요 작가님진짜더럽..♡
8년 전
코코아 오일
저도 더럽♡♡♡♡
8년 전
독자14
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ㅠ그래서 찾으러 왔군요
8년 전
독자15
ㅠㅠㅠㅠㅠㅠㅠ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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