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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하나남자친구 .
3.


 


 


 


 


 

B1. 

 

[EXO/찬열백현종인] 남편 하나, 남자친구 둘 <3> | 인스티즈 


 


 


 


 


 


 


 


 


 


 


 

19년동안의 친구, 그리고 6년동안의 연애. 

변백현과 나의 연애는 어쩌면 필연적이었을 지도 모르겠다. 


 


 


 


 

중학교, 고등학교 생활동안 아마, 나는 변백현과 시간을 제일 많이 보냈을 것이다. 가까운 집의 거리, 어렸을때 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 우리 둘은 몇가지 안 되는 인연들로 꽁꽁 묶여져있었다. 덕분에 나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변백현이랑 사귀어? 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다. 


 

그렇다고 변백현이 다른 여자아이들과 친하게 지내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었다. 그는 나와 단짝친구로 다니며 여러 여자아이들과 교제를 했다. 사실 그의 교제는 나에게 크게 거슬리는 문제는 아니었다. 변백현에게 여자친구가 생긴다 해서, 우리 둘의 사이가 멀어지는 것도 아니었고, 변백현은 여자친구보다 나를 더 우선시했었다. 그러나, 변백현의 구 여자친구들은 먼저 변백현에게 헤어지자 하지 않았다. 오히려, 헤어짐을 고하는 것은 변백현이었다. 


 


 


 


 

그 헤어짐이라는 것도, 내 투정이 아니었으면 변백현은 교제를 계속 이어갔을 것이다.  

변백현과 여자가 사귀고 시간이 꽤 흐르고 나면, 나는 종종 변백현에게 앙탈을 부렸다. 하교 시간이나, 수업 시간, 쉬는 시간에 말이다. 


 


 


 


 


 


 

" 백현아. " 


 

" 왜. " 


 

" 너 헤어지면 안돼? " 


 

" 왜? " 


 

" 걔한테 널 뺏기는 것 같아. " 


 


 


 


 


 


 


 

내 앙탈섞인 투정에 변백현은 눈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었다. 네가 그러면 헤어질게. 

덕분에 나는 변백현의 구여친들, 그리고 그 무리들에게 소위 개년, 미친년이라고 불리웠었다. 사귀지도 않으면서, 갖고노는 천하의 나쁜년. 그런가, 내가 나쁜년이었던건가? 


 


 


 

그렇게 나는 6년의 중학교, 고등학교 생활을 변백현의 우리 안에 나를 가두어놓고선 세월을 보냈다. 


 

그러나, 대학교 생활은 절대 변백현의 굴레 안에 있을 수 없었다. 변백현은 생긴거와 다르게 공부를 꽤 잘해, 우리나라에서 손 꼽히는 명문대에 들어갔고, 나는 돈의 힘ㅡ내 성적으로는 인서울 끄트머리에 있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정도였지만, 절대 아버지의 마음에 들지는 않은 대학교였다.ㅡ으로 미국의 어느 대학교ㅡ중퇴했는데, 이름이 뭐였더라.ㅡ에 진학했다.  


 


 


 

고등학교 졸업식 날, 난 그저 변백현을 향해 웃어보였다. 나중에 보자. 


 


 


 


 


 


 


 


 


 


 

" 나중에? 언제. " 


 

" 네가 내가 보고싶어질때. " 


 

" 난 지금도 너 보고싶어. " 


 

" 보고있잖아, 멍충아. " 


 


 


 


 


 


 


 

우리는 눈물대신 장난끼 어린 웃음을 입꼬리에 잔뜩 매달고 이별을 고했다. 우리의 이별은 이랬다. 너무나도 일상적인, 소소한 이별이었다, 우리한테는. 

나는 그렇게 변백현을 잊어갔다. 아니, 잊지 못했었다. 


 

외로운 타지에서, 변백현을 생각하는 것은 내 나름의 위로였고, 어영부영 말을 더듬더듬 할 때에는, 변백현의 장난끼스러운 목소리가 떠올랐다. 변백현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많은 것들을 차지하고 있었다. 


 


 


 

변백현이 너무 그리웠다. 한국으로 들어갈 수 없는, 내 처지가 너무 미웠다. 


 

일주일에 한 번, 유모의 전화에 난 한참을 전화기를 붙잡고 눈물을 흘려댔었다 

유모, 백현이가 너무 보고싶어. 나 진짜 힘들어. 내 눈물섞인 목소리에 유모도 덩달아 눈물을 흘렸었다.  


 


 


 


 


 

내가 미국에 온지, 3개월. 결국 난 학교에 휴학계를 내고 내 집에 콕하고 박혀있었다. 많이 사귀지 않은 외국인 친구들이 찾아와 문을 두드려도 난 아무대답을 하지 않았고, 집 앞의 우체통에는 고지서들이 잔뜩 꽂혀져있었다. 나는 내 집처럼 망가져갔다. 얼굴에 눈물자욱은 그 자욱 그대로 남아있었고, 세탁하지 않은 옷들은 거실 한 구석에 쌓여져있었다. 


 

그런 나에게 생기를 불어넣은건, 또 변백현이었다. 변백현은 어떻게 알았는지 미국의 우리집까지 찾아와 문을 두드려댔다. 문 소리에 반응하지 않던 나는, 변백현의 목소리에 반응했다. 


 


 


 


 


 


 

" 나 왔어! " 

" 너 있는 거 다 아니까 열어! 유모가 알려주셨어! " 


 


 


 


 


 


 

내 기억에, 문을 열어주고 난 쓰러졌었던 것 같다. 집 안에 들어오는 변백현을 본 기억이 없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때는 난 침대 위에 누워져있었고, 변백현은 날 내려다보고 있었다. 다정하게, 내 볼을 쓰다듬으면서. 


 


 


 


 


 


 

" 나 보고싶어서 온거야? " 


 

" 응. 보고싶었어. 근데 목소리 왜 그래. 많이 울었어? 멍청이. " 


 

" 나 멍청이 아니야. " 


 

" 알아알아, 너 목 다 쉬었어. " 


 


 


 


 


 


 

변백현의 목소리는 여전히 다정했고, 그의 눈빛은 변함이 없었다. 나는 내 옆의 변백현에 안심을 하고 눈을 감았다.  

6년간의 변백현이, 나에게 안식처였나보다. 그가 와줬다는 존재로 이렇게 따스해진걸 보면. 


 


 


 

변백현은 한참을 말 없이 나를 내려다보았다. 내 머리를 쓸어넘기며, 나를 내려다보기만 했다. 그러다, 결국 그는 입을 열었다.  


 


 


 


 


 


 


 

" 우리 사귀어 되어야 할 것 같지. " 


 

" 응? " 


 

" 너 나 없으면 이렇게 시름시름 앓잖아. " 

" 내가 널 내 옆에 안 두면, 불안해. " 


 


 


 


 


 


 


 

우리 인연은 확실히, 필연적이었다. 이루어지지 않았을 인연이 아니었다. 


 

그 날, 우리는 첫키스를 나누었고.변백현은 나에게 첫 데이트, 첫키스, 첫 경험의 상대가 되어주었다.  

변백현과 함께하는 모든 것이 처음이었다. 


 


 


 


 


 


 


 


 


 


 


 


 

B2. 

 

[EXO/찬열백현종인] 남편 하나, 남자친구 둘 <3> | 인스티즈 


 


 


 


 

 


 


 

사무실에 앉아 의도없이 손가락으로 책상을 천천히 두드린다. 탁탁, 반복적인 소리가 소음보다는 안심이 되어 내 귓가를 천천히 타고 흘러내린다. 탁, 탁, 탁, 기다란 손톱과 나무가 맞닿는 소리에 나는 눈을 감는다. 그대로, 이렇게 죽으면 정말 행복하고 좋을텐데. 


 


 


 

내 방백이 들리는지, 안 들리는 지는 몰라도 곧 똑똑, 하는 노크소리가 들려오고 손님이 찾아오셨는데요, 하는 비서의 목소리가 곧 들려온다. 들여보내요. 감았던 눈을 살짝 뜨고 길게 한숨을 쉰다, 오늘 찾아올 사람 없는 걸로 알고있는데. 


 

눈을 뜨고 문 쪽을 바라보자, 곧 문이 열리고 김종인이 들어온다. 네가 여기 왜 와. 


 


 


 


 


 

" 일 때문에 왔어요, 오해하지말기. " 


 

" 내가 어떻게 오해를, 아냐. 무슨 일인데? " 


 


 


 


 


 


 


 


 

밖을 훤히 비춰주는 유리창의 셔터를 내리고 자리를 옮겨 소파에 걸터앉는다. 곧, 그는 웃으며 내 옆쪽 소파에 앉아 날 진득이 쳐다본다. 너 여기 일 하러 온 거 아니지. 


 

아니에요, 나 나름 일 열심히 하는 사람인데. 하며 그가 저의 옆에 두었던 에르메스 가에서 깔끔한 서류봉투를 꺼내들어 내게 내민다. 또, 네 맘대로 거래 잡았지. 아니에요, 아니라니까. 아니긴 뭐가 아니야. 그가 내민 봉투에서 꺼내든 서류들은 명백하게 우리에게 이익인 사항들만 쭉 적혀져있었다. 이걸 보면, 회장님이 어떻게 생각하실까. 


 


 


 

그에게 서류를 내밀며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보자, 날 보며 씩 웃는다. 역시, 네가 거래때문에 여기에 온 게 아니구나. 말없이 그를 가만히 쳐다보고 있자, 장난스럽게 눈을 감는다.이게 뭐야. 그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꾹 누르자, 눈을 뜨고 날 쳐다본다. 왜 안 해주는데요? 


 


 


 


 


 


 


 


 


 

" 넌 남편이 여기 아는 거 몰라? " 


 

" 누나. 남편이랑은 잘 화해했어요? 몸의 대화라도 했나? " 


 

" 미친새끼야. 그런 거 아니랬지. " 


 

" 아아- 의심할까봐 같이 못 있는다고 했댔지? 그래서 내가 이렇게 찾아왔잖아요. " 


 


 


 


 


 


 

너무 당당한 그의 태도에 한숨을 푹 내쉰다. 박찬열보다, 직원들이 널 내 남편으로 알겠어. 장난스럽게 꺼낸 내 말에 김종인은 곧 눈을 다시 크게 뜨고 표정을 굳힌다. 내 앞에서 박찬열 얘기하지 말라 그랬죠. 자리에서 일어나 터벅터벅 내 앞으로 걸어오는 그를 올려다보며 나도 모르게 침을 목 뒤로 넘긴다. 저럴때, 너무 무서운데. 


 

곧 내 소파 양옆을 잡고는 사나운 눈빛으로 날 내려다본다. 박찬열 얘기, 또 할 거야?  

입을 꾹 다물고 그를 말없이 올려다보자 얼굴을 더 가까이 한다, 대답 안 해? 


 


 


 


 


 


 


 

" 내가, 뭘. " 


 

" 박찬열. 그만 꺼내, 얘기. " 


 

" 알겠어, 안 꺼낼게. 표정 풀어, 종인아. " 


 


 


 


 


 


 


 

내 말에 김종인은 표정을 풀고, 천천히 내 입술로 다가온다. 그래, 네 의도가 뻔하지 뭐. 


 

그가 먼저 입을 맞추기전에 내가 먼저 입을 맞춘 후에 천천히 그의 입술을 탐닉한다. 그는 내가 움직이는 대로 가만히 입을 맞추고 있다, 내가 지친 기색을 보이자 살짝 입을 떼 숨을 쉴 틈을 준 후에 빠르게 입을 맞춘다. 그의 목에 두 손을 감싸고 그가 이끄는대로 얌전히 입을 맞추고 있자, 그가 입을 떼고 씩 웃는다. 봉사하는거에요? 

봉사는 무슨, 여기 회사야. 입술이 닿을 거리에서 내가 웃으며 그에게 속삭이자, 그는 짧게 입을 맞췄다 뗀다. 그리고는 서류봉투를 나에게로 다시 내민 후에, 저의 가방을 든다. 오늘의 목적은 달성했으니, 갈게요. 


 


 


 

어이없다는 듯 그를 올려다보며 웃자, 그는 말없이 가방을 들고는 내 머리를 쓰다듬는다. 내가 부를게요, 와야해. 그의 말에 실소를 흘린다, 쟤는 정말. 


 


 


 


 

그래, 김종인. 내가 사랑..하나. 아무튼 좋아하는 김종인. 

그는 내게 어떤 존재인지 잘 모르겠다.  

변백현은 한 줄기의 빛인데, 너는 내 한 줄기의 탈출구, 그래 비상구 같다. 넌. 


 


 


 


 


 


 


 


 


 


 


 

* 한동안 글이 안 써져서 고생을 했습니다. 

제 글을 봐주는 친구? 친구들, 아무튼 사람들에게 고민을 토로하고 죽는 줄 알았죠. 

처음 파트, 백현이파트는 수월하게 써졌는데 종인이 파트는 거의 일주일만에 쓰네요.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스포 한 가지. 아직 백현이의 직업이 드러나지 않았고, 종인이와의 첫만남도 드러나지 않았네요. 

아이들과의 관계도 점점 나올겁니다. 

중간중간 글의 배경음악에도 스포를 깔아놓았으니(오늘건 아닙니다) 한번 궁예해보셔도 좋습니다. 


 

곧 암호닉 정리하겠습니다. 신청하신 분들은 안 하셔도 되고, 안 하신 분들은 [] 사이에 신청해주세요. 

항상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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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3.104
민슈프림입니다!! 헐..제가 첫댓인가요?우왕!!
여주는 뭐 얼마나예쁘고 매력적이여서 3발낙지다리를..크..ㅋㅋㅋㅋ백현이는 뭐든지 처음이고빛 종인이는 탈출구 찬열이는 암흑과 감옥인가..? 탈출구를 통해 탈출해 빛을 마주하고 빛을 받는다..

8년 전
독자1
작가님께서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짐작할 수가 없네요ㅠㅜ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백현이 이야기가 가장 풋풋했어요ㅎ
8년 전
독자2
뮤ㅓㄴ가 백현이 얘기는ㄴ 아련아련라면서 ㅜㅜㅜㅜㅜㅜ좋네여ㅜㅜㅜㅜ무ㅜㄴ가 종인이는ㄴ 갈증을풀언주는ㄴ 그런소년같다
8년 전
독자3
[라이또]로암호닉신청해요!!!왜때문에백현이가더끌리는거죠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4
모든 처음이라는 말이 백현이와 함께네요 흠흠흠
8년 전
독자5
[수박사려]암호닉 신청합니다
너무 재미있어요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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