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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중사, 전정국 12 | 인스티즈


흔한 중사가 휴가받고는 신났을 때.jpg

 

 

중사, 전정국

12



; 오늘 밤 나와 샴페인 어때?

 

 

 

 

 

정국이 없는 하루하루가 너무 길었다. 까짓거 4일,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다. 아무렇지않기는 개뿔, 너무 힘들다. 대원들이 어디 다쳐서 의무실로 오면 대충대충 해주고는 빨리 가라고하고, 할 게 없어 인터넷을 키면 황정음의 결혼소식이 메인 뉴스에 떠있었다. 결혼. 나도 결혼하고 싶다. 나는 짜증나서 아무 죄 없는 노트북을 괜히 쿵 소리나게 닫았다. 전중사는 왜 이렇게 연락이 없는거야. 1분마다 한번 씩 휴대폰 액정을 들여다보는데 정국의 이름은 어느곳에도 없었다.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전화 한통도 안해주는게 어딨어.

 

 

퇴근시간을 2시간정도 남겨놓고 바람이나 쐴까하여 바깥으로 나갔다. 하- 이 상쾌한 공기. 두 팔을 쫙 펼치고 바람을 느끼는 소녀로 빙의되어 서있는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중위님. 정국 목소리였다. 나는 팔을 내리고 정면을 쳐다보자 제복을 쫙 빼입고 활짝 웃고있는 정국이 보였다. 전중사? 내가 얼마나 정국이 보고싶었으면 헛것이 보일까. 주머니에 넣어둔 핸드폰을 꺼내보자 3월 27일. 내가 부대로 다시 돌아온날 부터 4일이 지난 날이었다. 헐, 진짜 전중사 맞습니까? 정국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팔을 활짝 펼쳤다. 얼른 들어오십시오. 나는 후다다닥 뛰어 바로 정국의 허리를 감싸안았다. 얼굴을 정국의 가슴팍에 묻었고, 정국은 나를 더 꽉 안았다. 이중위님, 보고싶었습니다.

 

 

"많이 바쁘셨나봅니다? 저한테 연락 한 통도 없으시고."

"아..그게.. 김대위님이 애인한테 전화하다 걸리면 4일동안 밥 없다고 하셔가지고.."

"허, 저보다 밥이 더 중요합니까? 네? 전중사는 그런겁니까?"

"아니...아닙니다. 저는 중위님이 백배 천배 만배 더 중요합니다. 죄송합니다..."

"뭐, 됬습니다. 그럼 전중사 휴가받은겁니까?"

"예!! 저 옷만 갈아입고 나오면 됩니다. 중위님도 이쁘게 입고오십시오."

 

 

나는 얼른 의무실로 달려가서 최대한 이쁘게 입을려고 노력했다. 음, 치마가 나을까? 아니야, 여자는 청바지지. 나는 흰티에 베이지색 트렌치코트, 청바지, 그리고 컨버스하이(!)를 신었다. 높게 올려 묶었던 머리를 풀고 벽에 걸려있는 거울을 보자 오늘 좀 봐줄만 한 것 같았다. 이정도면 됬겠지-하고 의무실 문을 여는데 내 앞에 정국이 서있었다. 헐, 이중위님. 오늘 왜이렇게 이쁘십니까. 저 원래 이뻤습니다. 전중사도 오늘 좀 멋지십니다? 정국은 살풋이 미소지었고, 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자, 갑시다. 나는 정국의 손을 살며시 잡았고, 느껴지는 정국의 온기에 기분이 좋아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오늘 어디가실겁니까? 가고싶은데 있으십니까?"

"음...일단은 이 지긋지긋한 부대 빠져나오고 얘기합시다."

"오..좋은생각인 것 같습니다."

 

 

전중사는 나 없는 4일동안 뭐했습니까? 음.. 저 엄청 바빴습니다. 청소도 열심히 하고, 지뢰도 찾고, 뭐 하여튼 여러가지 했습니다. 아! 근데 저 빼먹은거 있습니다. 갑자기 빠져먹은거 있다는 정국을 쳐다보자 정국은 내 얼굴을 두 손으로 잡고는 입술도장을 꾹-하고 찍었다. 이중위님이랑 뽀뽀 안했습니다. 나는 기가차서 허-하고 웃자 정국은 내 손을 다시 잡고 뭐하고 싶냐며 화제를 돌렸다. 아 맞다, 휴가받으면 저 이중위님 누나라고 불러도 된다고 하지않으셨습니까? 그랬습니까? 저는 기억이 잘...나질..않습니다..

 

 

"에이, 여주누나. 까먹을 걸 까먹으셔야죠. 누나 소리 듣기싫습니까?"

"예...저 나이 든 것 같습니다. 누나 하지마십시오."

"흠...알겠습니다. 그러면 자기야 라고 하겠습니다. 이게 더 낫지않습니까?"

"......아마...?"

"자기야, 일단은 카페갑시다. 저 자기랑 할 얘기 엄청 많지말입니다."

 

 

여기가 제 단골카페입니다. 사람도 별로없고, 음악도 잔잔한게 마음이 릴랙스 되는 것 같습니다. 정국은 자기의 단골집이라는 곳에 나를 데리고 갔다. 딸랑- 종소리가 울려퍼졌고, 정국은 제일 구석에 앉았다. 여기 앉으십시오. 정국은 자기 맞은 편에 앉으라고 했고, 나는 바로 앉지 않고 안을 돌아다녔다. 벽에는 주인이 직접 찍은 듯한 사진들이 걸려있었고, 오른쪽에는 작은 스테이지가 있었다. 기타가 놓여있고, 의자와 마이크도 준비되어있었다. 나는 왕년에 기타를 좀 배운터라 내 기타실력을 정국에게 보여주려고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꼬고 기타를 치기 시작했다.

 

 

"자기 기타도 칠 줄 압니까?"

"예. 한 2년정도 배웠습니다. 근데 저 전중사가 해줬으면 하는 거 있습니다."

"전중사 말고, 정국이. 정국씨나 자기로 불러주십시오."

"아, 알겠습니다. 정국이, 됬습니까? 쨌든 저 바라는거있습니다."

"뭡니까? 저는 제가 할 수있는 거면 자기한테 다 해주고 싶습니다."

"노래불러주십시오."

 

 

 

정국은 갑자기 얼굴이 굳어지더니 새하얘졌다. 노래..? 라랄라 이 노래 말씀하시는 겁니까? 정국의 물음에 나는 고개를 세차게 끄덕였다. 정국은 한숨을 푹 쉬더니 의자에 앉았다. 저 노래 잘 못부릅니다. 못불러도 괜찮습니다. 불러보십시오. 정국은 내가 못부르면 부르지말라고 할 줄 알았는지 또다시 한숨을 쉬었다. 큼큼, 목을 가다듬고는 마이크에 입을 갖다댔다.

 

 

"for you oh baby you, for you oh baby you"

"....."

"아무 말 안해도 돼 내가 다 알아줄게"

"....."

"오늘 밤 나와 샴페인 어때"

"...."

"좋아하던 카페에 라떼는 ok"

 

 

에릭남의 good for you였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인데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 정말 듣기 좋은 목소리로 노래를 담담히 이어가는 정국이었다. 노래 못부른다더니, 이렇게 잘 부르면 반칙아닙니까? 나는 넋놓고 노래부르는 정국을 바라보았고, 정국은 미소를 머금은채 나를 바라봤다. 노래가 끝나자 저절로 박수가 쳐졌다. 정국은 부끄러운지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고는 자기가 앉아있던 자리로 가서 얼굴을 테이블에 박았다. 나는 정국이 너무 귀여워서 정국의 맞은편에 앉아 머리를 쓰담쓰담해줬다. 그러자 귀 끝에 붉게 물들었다. 노래 못부른다면서.

 

 

"저 진짜 못부릅니다. 흐억. 진짜 떨려죽을 뻔 했지말입니다.."

"진짜 잘불렀습니다. 전정국짱짱맨뿡뿡. 진짜 짱짱맨입니다."

"히-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good for you 좋아하는 거는 어떻게 알고 이 노래 불렀습니까?"

"다 방법이 있습니다."

 

 

사실, 자기 잘때 몰래 재생목록 훔쳐봤습니다. 자기 음악취향 알고싶어서. 정국은 내 손을 쪼물딱 쪼물딱 거리면서 만졌다. 제 손이 찰흙입니까? 그만 쪼물딱거리십시오. 싫습니다.

 

 

"뭐 마실겁니까?"

"음...자기 오늘 밤 저랑 샴페인 어떠십니까?"

 

 

노래가사에 '오늘 밤 나랑 샴페인 어때'가 나와 그걸 말 한 것 같았다. 나는 어이없어 그 말을 씹고 라떼라고 말했고, 정국은 자기가 생각해도 좀 어이없었는지 이내 초코라떼를 마시겠다고 했다. 제가 주문하겠습니다. 정국은 자기가 주문하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주문대로 가는 정국의 뒷모습이 너무 멋졌다. 진짜 나 많이 빠졌나봐, 뒷모습만 봐도 너무 멋져. 정국의 모든 게 다 좋고, 멋지고, 이쁘고 그렇다. 중증인 것 같다. 턱을 괴고 정국을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계속 쳐다보는게 갑자기 뒤를 돌아 나를 보는 정국에 깜짝 놀랐다.

 

 

'이뻐'

 

 

흐익. 심장어택당했다. 정국은 주문을 다하고 내 맞은편에 앉았다. 음.. 이거 다 마시고 어디가지? 은근슬쩍 반말을 시전하는 정국에 꿀밤을 먹이는 시늉을 했다. 정국은 입술을 쭉 내밀고 손가락으로 테이블을 탁탁탁탁거리며 두드렸다. 나는 테이블위에 올려진 정국의 손을 내 손바닥으로 덮고, 내민 입술에 쪽-하고 잠시 닿았다가 떨어졌다. 정국은 방금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하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봤다. 나는 쭉 내민 입술을 손가락으로 툭툭 쳤다. 어, 진동벨울립니다. 제가 갔다오겠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려는데 정국은 내 손목을 잡고 다시 앉혔다.

 

 

"자기, 너무 짧은 것 같습니다. 우리 며칠만에 보는건데."

"...뽀뽀 했으면 됬지."

"아아아, 안됩니다. 더 길게 해야됩니다."

"벨 울렸습니다. 제가 갈겁니다."

"제가 가지고오겠습니다. 키스 한번만 합시다."

 

 

나는 정국의 말을 무시하고 주문대로 가서 음료를 받아왔다. 정국에게 초코라떼를 건네고 나는 라떼를 한 모금 마셨다. 아, 진짜. 당분을 충전해야겠어. 정국은 나 따라 초코라떼를 한 모금 마시더니 그대로 내 입술을 머금었다. 며칠만에 느껴보는 정국이는 여전히 달콤했다. 살며시 느껴지는 달달한 초코향. 난 진짜 너 없이 못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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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꾸낸내♡정국이 똥개♡새우

 

 

 

 

안녕하십니까. 공삼공구입니다.

무엇보다 하고싶은 말이 있는데

저기요, 여기 카페입니다. 카페에서 무슨 뽀뽀입니까. ㅉㅉ 빨리 남친이나 만들어야지

아 맞다 제 실화 이야기에 많은 응원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말씀전합니다.

내일 가서 물어봐야겠습니다. '너 나 좋아하냐?'큨ㅋ큨큐 부디 그러기를 바라면서...

아 그 시작하기전에 정국이 움짤넣는거 어떠십니까?

좋으시면 계속 넣고, '아니야, 별로야 글이나 빨리 시작해' 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움짤빼고...ㅎ..

그리고 암호닉 누락되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십시오.

그럼,단결.

 

+)중간에 제 이름 나와서 깜짝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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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ㄷ
8년 전
독자9
윤슬입니다! 첫댓이라니....(감격) 이번화도 너무 설레네요.....ㅠㅠ 근데 이렇게 달달하니까 곧 슬픈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아니면 조용히 사라지겠습니다...) 그리고 시작하기 전에 움짤 넣는거 대찬성입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가요!!
8년 전
공삼공구
오..그렇습니까...그러면 움짤 계속 넣도록하겠습니다!!
8년 전
독자2
ㅅㄷ~~~
8년 전
독자6
즌증국입ㄴㅣ다! 헐허렇럴 자기야라니....정국이가 노래불러주눈거 상상하니까 엄청 발리지말입니다....하앙.....사랑해요 작가님.....단결..♡
8년 전
공삼공구
하앙.....저도 사랑합니다...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뽀뽀귀신아 떨어져라
8년 전
독자4
맴매때찌입니다!!!!
헐 전중사..........이렇게 설레게 하기 있긔 없긔~? 요즘 진짜 달달구리의 극치를 달리고 있네요......이빨 썩을것 같아요ㅋㅋㅋㅋ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5
찌야입니다! 이번화 진짜 달달설렘 대박입니다ㅠㅠㅠ보는 내내 행복합니다ㅠㅜㅜ작가님 감사합니다ㅜㅠㅜㅠㅜ
8년 전
공삼공구
아닙니다ㅜㅜㅠㅜ제가 더 감사합니다ㅜㅜㅠ
8년 전
독자7
새우는 오늘도 새우젓이 될 거 같습니다. 카페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것입니까? 나만 빼고 다 사랑에 빠져...흑 전중사는 오늘도 달달하지 말입니다. 맨날 이렇게 행복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잘봤습니다. 저는 움짤 있어도 좋습니다 ㅎㅎ 그럼 이만 단결.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우젓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8
천하태태평/ 꺅 보고올게요
8년 전
독자10
퍼플 이것들이ㅠ내가 못하는 연애를 하고 있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공삼공구
그러게말입니다ㅜㅠㅠ이것들이ㅜㅜㅠ
8년 전
비회원176.218
꾸쮸뿌쮸에요! 카페에서 제ㅓ게 뭐하는짓이래요 미쳤네 아주그넝 염장이란 염장은 두분이서 다 지르고 계시네요 이런... 하지만 전중사라면 뭔들... 오늘도 설레고가요 아그리거 처음에 움짤넣는거 좋아요!!!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오래오래 봐요♤♡
8년 전
비회원235.151
암호닉 [방탄라뷰]로 신청할께요!!진짜 설레고 달달해요ㅜㅠㅜㅠㅜㅠㅠㅜㅠㅠ움짤 넣는거 좋아요!!근대 진짜 막 태후처럼 군복벗어라하진않겟죠...그럼 안됩니다 군복입어야된다구요ㅠㅠㅠㅠㅜㅠㅜ(눙물)근데 안입어도 충분히 설렐거 같지만욯..
8년 전
독자11
꾸꾸낸내에여ㅠㅠㅠㅠ하 정꾸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노래라니....good for you노래 진짜 좋지 않나여..?하앙..............제발 둘이 결혼까지 했으면 좋겠지말입니다ㅠㅠㅠ
8년 전
공삼공구
결혼....흠...생각해보겟습니다
8년 전
독자12
꾸가아가 입니다 작가님. 오늘 진짜 너무 설레는거 아닙니까? 저는 언제 남자친구 생기는 겁니까? 대학가면 생깁니까? 안생긴다는데... 제 인생에 남자가 있긴 한겁니까? 어,신세한탄만 한것 같습니다. 움짤 넣는거 저는 좋습니다.더 몰입이 되는것 같고?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남자있을겁니닼ㅋㅋ
8년 전
비회원5.173
움짤.. 귀찮으시지 않으시면 좋습니다! 저는 띠리띠리입니다!! 오늘도 좋은 글이지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112.71
소진입니다! 밴드부를 마치고 발성연습 더 하다가 집에 와서 씻고 와보니 작가님의 글이 올라와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ㅜㅜ 기야.. 작가님 어쩜 저리 달달하게 글을 쓰십니까 궁금합니다ㅜㅜ오늘도 제 심장이 작가님 덕에 바운스 거립니다 오늘도 글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단결.
8년 전
독자13
리프입니다
작가 님 너무 설레는 거 아닙니까 진짜 장난아닙니다 다시 한 번 반하고 갑니다 와 남자친구 사귀면 저러는 겁니까 노래 부르는 그 부분에서 정국이 목소리 생각나서 혼자 설레 죽는 줄 알았습니다 오늘도 박력남 정국이에 치여 사망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잘 읽고 가니 다음에도 또 뵈었으면 합니다 단결

8년 전
공삼공구
저도.....노래부르는정국이에 쓰면서 발렸습니다...커버곡...언제나옵니까...하앙..
8년 전
독자14
미니꾸기입니당! 이번편도잘봤습니다 움짤잇으면좋을거같습니다ㅎㅎㅎ
8년 전
공삼공구
그렇습니까...감사합니당
8년 전
비회원32.3
밤이죠아에요!오ㅋㅋㅋ드디어 부대밖에서 데이트당!세상엨ㅋㅋㅋㅋㅋ여주 이제 어떡하니...?이제 알콩달콩 행복해질일만 남았구낭ㅇㅅㅇ조켓당...;ㅅ;
8년 전
독자15
완히입니당!!오늘 완전 달달하고 몽글몽글하네요ㅠㅠㅠ정구기 너무 귀엽지 말입니다ㅠㅜㅜ
8년 전
공삼공구
오...그렇습니까..몽글몽글..
8년 전
비회원109.179
오빠미 낭낭이에요!!! 태후 재방보다가 인티 들어와서 기분좋게 글 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16
체리입니다!!!!옴뫄....글읽다가꽈베기되겟습니다!!!뭔데꽁냥꽁냥달달하고난리랍니까ㅠㅠㅠㅠㅠㅠㅠ너무부럽지말입니다ㅠㅠㅠㅠㅠ으허엉...ㅠㅠㅠㅠ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ㅋ꽈베깈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7
블라블라왕입니다!!꺄항ㅇ!!! 하....항상 너무 설레는거 아닙니까...?하..오늘밤 잠자기는 글렀습니다.....☆
8년 전
공삼공구
하앙.....
8년 전
독자18
꿈틀이에요!ㅜㅜㅜㅠㅜㅜㅜㅜㅜ드디어휴가ㅜㅜㅜㅜㅜ넘나설레는것ㅜㅜㅜㅜㅠ
8년 전
공삼공구
하앙....
8년 전
독자19
복동입니다 카페에서 무슨짓이냐!!! 하아 부럽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달달하잖아ㅠㅠㅠㅠㅠ 잘 보고 갑니다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그러게말입니닼ㅋㅋㅋ
8년 전
비회원98.222
유루입니다! 애칭에 다나까라니 뭔가 색다른 조합이네요!!그나저나 그렇기 카페에서 애!정!행!각!하면 솔로마음은 찢어집니다.. 조금은 밉습니다 전중사...
8년 전
공삼공구
자기 잘주무셨습니까...?
8년 전
비회원47.115
도손입니다! 다나까와 자기야라니...ㅠㅠ 이 커플 빨고있는 저는 앓아눕네요ㅠㅠㅠ역시 이 커플은 뽀뽀가 안 나오면 섭하죠! 어떻게 하는 행동들마다 설레는지 참..ㅡㅜ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뽀뽀뽀뽀
8년 전
독자20
너만볼래예요!!
으하하하ㅏ하하핳 대박이다아앙 정국이 넘나 노래부르는 모습이 상상되서 발린낭하하하ㅏㅎ 대장님 항상 질보고 있음을 보고하는바입니아!! 그리고 옷도 잘 입히시능것같습니닿ㅎㅎㅎ 저때 정국이는 무슨옷을 입었는지 물아봐도 되겠습니까?? 여튼 이런 달달한 모습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꼭 물어보셔서 좋은남자면 만나십시요!!! 잘되면 한턱쏘십시요! 곧 벗꽃도피고 개나리도 핀다던데..하하핳 봄이라니... 부럽습니나ㅜㅜ 이만 달결!

8년 전
공삼공구
정국이....정국이는 저 짤보시면 될거같습니다
8년 전
독자21
아카정국 입니다 정국이가 노래를 불르다니요!!!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오늘밤 나와 샴페인이라는 가사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정국이가 이노래 불른다면 진짜 발릴것 같습니다 아 너무 좋습니다 여주랑 정국이 앞으로도 쭉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정국이 너무 멋있고 애교도 잘부리고 남자다워서 너무 좋습니다 오늘도 작가님 덕분에 재밌는 글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8년 전
공삼공구
제발...불러줬으면좋겠습니다...
8년 전
독자22
달달한비입니다! 와 자기라니요.....이렇게 설렐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와 진짜 오늘 최고로 설레네요ㅠㅠㅠㅎㅎㅎ작가님도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8년 전
공삼공구
헉..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3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정주행했어요ㅠ작가님ㅜㅜㅜㅜㅜㅜㅜㅜㅜ암호닉 [전중사여친]신청해요!!!양심없게 자연스레 워더닉으로 신청할겁니다 전 오늘 학교 망했지말입니다..전중사 너무 설레지않습니까?전 너무 설레지말입니다..정국이 군대 갈때 저도 군입대신청 할겁니다 꼭..^^작가님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너무 재밌습니다♡♡♡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비회원6.215
바람에날려입니다ㅠㅠ하...이글만보면 설렘과 동시에 외로움을 안겨다 주지말입니다ㅠㅠ오늘도 전중사와 여주는 행쇼!!전중사 우리집에서 라면먹고 갈껍니까?아니 라면 먹고갑니다.명령이지말입니다ㅎㅎㅎㅎ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4
와우...꾸꾹까까입니다...너무 달달한거아닙니까..군대가고싶습니다8ㅅ8..정국이같은 남자 있나요ㅜㅜ하우어헝ㅇ우ㅜㅠㅠㅠ
8년 전
공삼공구
없습니다
8년 전
독자27
작가님 단호박..☆맞아여..옶어용..
8년 전
독자25
오타에옇ㅎㅎㅎㅎㅎㅎ아ㅠㅠㅠㅠㅠㅠㅠㅠ이 무슨ㄴ ㅜㅜㅠㅠㅜㅠㅠㅠㅠㅠ아ㅠㅠㅠ휴가라니ㅜㅠㅠㅠㅠ너무ㅠㅠㅠㅠㅠ너무ㅠㅠㅠ좋습니다ㅠㅠㅠㅠ아니ㅜㅠㅠ근데ㅠㅠㅠㅠ부대에서 나왔으몀ㄴ 좀 군대 말투 안 써도 되는ㄴ거 어닙니까ㅏ??? 놰 자꾸 군ㄴ대말ㄹ투 씁니까? ㅠㅠㅠㅠㅠㅠㅠ좀 일상ㅇ언어 써보십시오ㅜㅜㅠㅠㅠ그것도 듣ㄷ고 싶숩니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공삼공구
오...다음화에 시도해보겠습니다
8년 전
독자26
비븨뷔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전중사는 옳군요ㅎ 혹시 전중사가 있는 부대에서는 여심홀리기 잘생기기 뭐 그런거 훈련하는겁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읽었습니다!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8
윤기나서민윤기에요ㅠㅠㅠㅠㅠㅠ움짤넣는거 너무 좋아요ㅠ우리정국이 한번이라도 더보면 좋죠ㅠㅠㅠㅠ아 이렇게 설레도 되는부분입니까ㅠㅠㅠㅠㅠ너무 설레지말입니다ㅠㅠ정국이랑여주처럼 작가님하고 그분도 설레는 날 시작하길 응원할게요! 벛꽃보러 가야죠!!
8년 전
독자29
꾹꾹이
아ㅠㅠㅠ 넘나 설레는거... 전중사 진짜 아... 이렇게 좋아해도 되요..?

8년 전
독자30
그냥 작가님이 하시는거면 다 좋지 말입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31
하앙 정주행했지 말입니다ㅠㅜㅜㅠ달달해서 누텔라가 됐지말입니다ㅠㅠㅠㅠ암호닉[윤기야밥먹자] 신청할게요ㅠㅜㅜㅜㅠ지쨔 작가님 실화보고 하앙...잘되길 빌게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32
아ㅠㅠㅠ진짜ㅠㅠㅠ너무 설레서 마음이 몽글거리지말입니다! 암호닉 [나의별]로 신청하고갑니다!
8년 전
독자33
카페에서 그러시면 안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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