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어라고오~?이하숙집에남자만 13명이라고?
☆몰카는 하지마세요. 심장에 양보하세요★
(여주가 남친이 생겼다는 몰카)
※순영이와 사귀기 전 몰카입니다. 그 점 유의하면서 읽어주세요!
며칠 전에 있었던 순영이가 여친생겼다는 몰카를 생각해내고 또 이를 갈았다.
나도 똑같이 복수해줄 거야. 시벨놈들. 쓸데없이 잘생긴 시벨놈들..
"응 여보!"
거실에서 목소리를 높여 통화를 하니 아이들이 모두 날 쳐다봤다.
표정을 보니 다들 똥씹은 표정이길래 한술 더 떠줬다.
"보고싶어? 방금 봐놓고 부끄럽게..!"
수줍은 표정은 덤으로 하니 이미 7명의 아이들이 일어나서 허리에 손을 올리고 나를 쳐다본다.
와.. 뼛속까지 통쾌해.
"뭐? 지금? 아 시러 부끄러워ㅠㅠㅠ"
어디 한 번 해봐. 라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아이들을 보다가 놀리는 듯이 그쪽을 보며 사랑해~ 라고 해주자 아이들이 모두 달려온다.
몰카고 뭐고 무서워서 도망가는 와중에도 몰카란 걸 들키면 안된다는 생각을 한건지 이따가 전화할게 하며 끊는 척을 했다.
아무래도 괜히 몰카를 했나 싶기도 하다. 그 이유가.
"뭐라는 거야."
사람죽일듯한 표정으로 날 보며 말하는 지훈이와
"누구에요??"
매우. 굉장히. 조심스럽게 묻는 찬이와
"누군데!? 사랑한다니!?"
존댓말만하던 승관이의 반말과
"누나 니 연애해? 와.. 누나를 만나주는 남자도 있어?"
오늘도 죽이고싶은 민규와
"잠시만.. 사랑해..? 사랑해면.."
"연인인가봐."
"그 말이 그렇게 쉽니!?"
멍하게 말하던 승철이와 태연하게 대답하는 정한이와 발끈하며 말하는 지수와
"컴다운. 형들 잠시만 진정해봐요 우리."
진정하라고 애들한테 컴다운이라고 하지만 손톱을 물어뜯으며 불안한 눈빛의 한솔이와
"그래.. 진정.. 진정이란.. 진하게 정리하라는 뜻이야. 누나 이쯤에서 정리해."
오늘도 이어지는 원우의 개드립과
"아니 마리 돼..? 말이안되자나!!!!"
애들을 보며 묻다가 소리치는 명호와
"우리 허락도 안 맡고 지금 연애를 해? 안돼. 때려쳐."
오늘따라 안어울리지만 세쿠시하게 진지한 석민이와.
"朋友给我"
못 알아듣겠지만 굉장히 애절한 준휘와
제일 기분이 묘한 건 순영이가 말없이 날 아련하게 보는 것이다.
이정도면 됐어. 그래 남자친구 몰카. 관두자.
"누군데?"
"아.. 그게!"
"몰카라고 하기만해봐. 진짜 누나고 뭐고 없어."
지훈아.. 나 누나하고싶어.. 몰카라고 말하면 나 누나취급 안해주는 거니..?
휴대폰을 보다가 당당하게 밝혔다. 누나는 되야겠어.
"남자친구 생겼어."
내 말에 단체로 짠건지 이마를 짚었다.
아 애들은 모두 짜고 한건데 난 혼자라서 너무 외롭다.. 걸려도 13명이 다 나만 뭐라할거아니야ㅠㅠㅠㅠㅠ
"예쁘게 사겨. 그새끼가 조금이라도 뭐라하면 나한테 당장말해."
지훈이의 말에 모두들 뒤돌아서 방으로 들어갔다.
나라잃었니?! 내가 나라야!?
위로 올라가려는데 가만히 내 앞에 서있는 순영이 덕분에 가만히 우뚝 멈춰섰다.
..순영이한테 나 좀 살려달라고 해볼까..?
"저, 저기 순영아.."
"뭐라고 말해줄 필요 없어."
"응?"
"누나가 좋아서 만나는거면 나도 뭐라고 할 마음 없어."
"그게 무슨ㅅ.."
"방금 이지훈이 했던 말 내가 했다 쳐. 뭔 일 있으면 나한테 바로 말해."
그말만 남기고 방으로 올라가는 순영이에 의해 마음이 복잡해졌다.
아니.. 무슨 말이지? 나만 이해못해??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지나고.. 내 마음에는 돌덩이들이 하나씩 올려지기 시작한다.
위태위태하던 돌이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지만 이놈의 돌은 떨어지지않고 더 몰카하라고 부축이는 것만 같다..
"남친 만나러 가?"
"응..! 보고싶다고해서.."
"통금 몇시인지 알지?"
"응! 12시."
"뭔소리야. 5시지."
"지훈아 지금 4시인데..? 만나고 인사하고 바로 오라는 거니..?"
"1시간이면 많이 만나는 거지. 난 친구랑 논지 30분만에 손 흔들고 집에왔어."
"인사만 하고 헤어졌니..?"
"쨌든 5시. 더이상은 안돼."
"몰라 미친듯이 놀다올게. 짜릿해 늘 새로워!ㅎ"
"저 누나가 진짜!"
문닫는 소리와 지훈이의 소리는 완벽하게 겹쳐들려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했다.
그래요. 나 지금 친구 만나러 나왔어요.
친구와 미친듯이 놀고있는데 빡치게도 1시간마다 전화가온다.
아니.. 나.. 왜.. 고나리받고살아..? 너네가 매니저야 뭐야?
"여보세요?"
"휴대폰에서 귀를 떼고 시간을 봐볼까 우리? 지금 시간이 몇시야?"
"이번엔 지수구나?ㅎㅎ"
"요즘 세상도 흉흉하고 난 본 적도 없는 남자라 못믿겠어. 이런 말 실례인 거 아는데 걱정되서 말하는 거야."
"내 남친 진짜 믿을만한 남자야. 엄청 듬직해!"
내 말에 앞에있는 친구들이 있지도 않은 알통을 만들며 웃었고 그모습을 보고 나도 터졌다.
아 망했다..
"즐거운가보네..."
"금방 들어갈게!"
"지금 당장 들어와 너. 들어올 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현관 앞에 서서 기다릴 거야."
폰을 뺏은 건지 엄한 승철이의 목소리에 지릴뻔했다.
당장 일어나서 달려갈준비 됐어!
"금방갈게.."
시무룩하게 끊긴 전화는 아이들의 재촉에 의해 잊혀졌다.
정신사나워!! 입에 모터달았나봐!!!!
"뭐래? 보고싶다고 들어오래?"
"맞다 그거네! 그거야!"
"딱이네! 보고싶다는 거네!"
"너네들 소설써? 그냥 들어올때까지 기다릴거래."
"그래. 사귀겠다고? 좋아."
"벌써? 빠르네."
"이미 사귀는 거 아니였어?"
"뭐래..!"
생각해보니까 얘네들 셋쌍둥이야?
한명씩 말할 타이밍 정해놨어? 겁나 정갈하게 한명씩 말하네..
"왜? 그 말 고백아니야? 안사귀고 뭐해?"
"ㅋㅋㅋㅋㅋㅋ순영이랑 사귈 거야."
"야 짝사랑의 아픔을 아니..? 다른 하숙집 애들이 널 짝사랑하고 있어봐. 얼마나 마음아프니."
"우리 애들은 짝사랑의 짝도 모르는 애들이야."
"짝소리나게 맞아볼래? 너가 워낙 눈치가 없어서 그래.. 백퍼 애들 중 한명은 너한테 관심있을 거다. 그게 순영이일수도 있고."
"에잏ㅎㅎㅎ 말이라도 좋네!ㅎㅎ"
"가서 제발 몰카라고 밝혀. 그러다가 큰일난다?"
"그건 그래. 언제밝히지..? 오늘이 만우절이였으면 좋겠어.."
"바보같이 웃으며 오늘이 만우절인지 알았지 뭐야~ㅎ 하핫! 나도 참 바보야~ㅎ라고 하며 머리에 꿀밤 한대 때리면 이구역의 미친년은 나야 컨셉이 완성될 거야."
"아 그건 못해.. 순영이 앞에서 어떻게 해?"
"애들은 너 몰카할 때 어떻게 밝혔는데?"
"음.. 그냥 밝혔는데."
"그럼 너도 그냥 밝혀. 그때 몰카당한 거 갚아준거라고."
"지니어스..?"
"걱정하겠다 얼른 가 봐. 우리는 마저 즐길게."
"아쉬워.."
"기다린다고 했다면서! 얼른 꺼져! 고백 받으러가!"
"얼른 가!"
"꼭 받아줘야한다!ㅎㅎ"
"고백 아니라니까!!"
벌떡 일어나서 말하다가 인사를 하고 쿨하게 밖으로 나왔다.
집가는 길이 이렇게 암울하다니..
"나왔어."
진짜로 현관앞에서 기다리는 승철이에 의해 미안한 마음이 앞섰다.
아니.. 왜.. 미안하게..
"애들아 몰카야!"
크게 소리치니 거실에 있던 애들이 나에게 달려왔고 나머지 방에있는 애들을 불러오기 시작했다.
화를 낼 줄 알았던 내 예상과 달리 기뻐하며 강강술래를 하는 아이들을 보며 의아해했다.
"뭐야? 알고있었어?"
"진짠줄알았는데?"
너무나 평온하게 돌면서 말하는 석민이를 보며 의아함이 더 생겼다.
뭐지 이 똥싸다 덜닦은 느낌은..?
"근데 왜 이렇게 좋아해?? 속였는데 화 안나?"
"화보단 누나가 헤어진 게 더 중요해."
낄 줄은 몰랐던 지훈이도 신나게 돌고있어 어이가 가출했다.
앞으로 절대 안돌아올 것 같다.
갑자기 현관문이 열리며 들어온 순영이는 애들을 보며 왜저래..? 라는 표정으로 있다가 날 한 번, 애들을 한 번 보다가 내 앞에 와서 조심스럽게 묻는 순영이다.
"헤어졌어..?"
"아니.. 그게 헤어진 건 아니고."
"아 뭐야. 괜히 좋았네."
친구가 하숙집 애들 중 한명이 널 좋아할 수도 있다는 말이 생각나 순영이를 크게 불렀다.
그래...! 당당하게 몰카였다고 말하는 거야..!
"왜?"
"이건 몰ㅋ.. 아니 뭐래! 나 좋아해!?"
망했다. 몰카라고 하랬지 망할 내입아.
왜 난 생각없이 뱉을까.
아까 친구가 알려준 이구역의 미친년은 나야 컨셉으로 미친척할까..?
"몰카야?"
"어..? 그래! 그거야! 몰카야!"
"몰카라고 말한 다음에 한 질문은 알고 물어본 거지?"
"응..?"
"몰랐어? 나 누나 좋아해. 엄청 좋아하는데 몰랐구나.. 난 너무 좋아해서 티날 줄 알고 조심스럽게 행동했는데."
평소에 애들과 나누던 자연스러운 대화처럼 넘기려다가 다시 곱씹어보고 식겁했다.
뭐..? 날 좋아해..?
"거짓말..!"
"애들이 안봐서 말해주는 건데 나 누나 엄청 좋아해. 내 배경화면도 누나인데 보여줄까?"
"순영아..ㅠㅠㅠㅠㅠㅠ 누나 믿어도 돼?ㅠㅠ 진짜로?ㅠㅠㅠㅠㅠㅠ"
"내 말은 믿어야지. 누구 말을 믿으려고 질투나게?"
"헐..."
순영이가 서서히 다가왔고 얼굴이 가까워졌을 때 한마디했다.
"이리와 베이붸♥"
응???????
"컴온 베이비..♡"
아니 이게 뭐야!!!!!? 순영이가.. 순영이가 저렇게 말할 거 없어..!!!!!
눈이 번쩍 떠졌고 내 앞에 보이는 천장에 난 신명나게 웃다가 정색이 절로 나왔다.
이게 꿈이라면 순영이 나 안좋아하잖아.
방이 아니라 거실 소파에서 잠든 게 문제였어.. 이런 개꿈을 꾸다니!!!?
"나 살찐 것 같아.."
"베이비~ 넌 좀 마른 것 같아♥"
??????????????????????
옳다쿠나. 이석민 너가 범인이구나. 오늘 내가 이녀섭을 조지아로 조질것이다.
bonus
여주는 모르는 순영이와 닭의 비밀
"꼬꼬 냄새..?"
"응?"
"석민아 어디서 꼬꼬 삶아지는 냄새 나지 않아?"
"누나가 삼계탕 한다는데? 맞다 형 삼계탕 안좋아하지?"
"아, 아니. 삼계탕 제일 좋아해. 형은 자다가 깼을 때도, 아플 때도, 멍때리다가도 삼계탕 먹어."
"저번에 안좋아한다고 들은 것 같은데..? 잘못 들었나?"
"귀에 살쪘어?"
"난 좀 마른 것 같아 베이비♥"
석민이를 보며 웃어주다가 다됐다는 누나의 말에 식탁에 앉았다.
꼬꼬의 하얀속살.. 꼬꼬는 빨간 아이인데.. 왜 하얗지..?
"어때..?ㅎ"
누나의 말에 최면을 걸며 한입 떠먹었다.
이건 맛있는 거야.. 꼬꼬는 오래전에 정 끊었잖아! 연연하지말자..!
열심히 먹다가 누나랑 눈이 마주치자 엄지를 들어주니 해맑게 웃는 누나의 모습이 보인다.
그래.. 저렇게 해맑은데 내가 어떻게 못먹는다고하겠어.
뼈까지 싹 다 먹어야지.(이승탈출 넘버원)
아이닌님의 소재입니다!
역시 배우신분.. 이런 소재 옳아요 옳아!!
사실 엄청 쓰고싶은 소재였거든요ㅠㅠㅠㅠ 엄청 멘붕이였는데 쓰게 되서 정말 기뻐요!
좋은 소재 감사합니다!!
그래요. 아 싀발꿈!!!!!
여러분들의 말씀대로 사귀기 전에 있던 일이라고 쓰려고 했지만 생각해보니까 꿈이 괜찮겠더라구요!
꿈이라서 뭔가 순영이의 느끼한 모습도 보고 좋지 않았나요..?(끼워맞추기)
소재신청방에 있는 소재를 다 쓰는 마법같은 일이 일어났답니다!!!!!!!! 예아!!!!!
그래서 다음편으로 가보며 혹시라도 신청하셨나 찾아보다가 발견했죠!!
1.승철이가 선생님 아이들이 아이들! 물론 유치원이요! (말이 안되죠? 믿으세요. 소재신청하신분과 저만 아는 비밀인걸로ㅎㅎ)
2.화장품 알바!(여주를 몰래 보며 흐뭇하게 미소짓는 아이들을 보여주는 소재!)
3.개강하고 나서 아이들 모습(이 소재는 개강하는 날쯤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4.하숙집 아이와 사귄다고 몰카하는 소재!(멤버는 여러분들이 정해주세요!)
만약에 신청했는데 이곳에 없다면 댓글에 써주세요!!!
땅을 치며 오열을 하고 추가해드리겠습니다..★
이 외에도 요즘 소재가 갑작스레 떠오르는 날이 있기 때문에 제 소재가 중간에 낄 수 있는점 양해해주세요!!!
샘솟아라 아이디어여!!!!!!
내살앙!
일공공사/지유/홉푸/숲/지후니/밍구냐/불가항력/후니/빨강/스포시/순영아/불닭볶음면/호우쉬/밍쩡/J/더침/뿌/자몽/굴렁/권호시/호시십분/하롱하롱/계지계맞/부리풀/티거/뜽철뿌잉/최봉구/뿌존뿌존/뿌뿌뿌뿌/BBB/아이닌/치킨샐러드/민규야/부뿌뿌/수녕수녕/고장난 팅커벨/뿌뀨야/쿠키/섭징어/속상해/밍구리/세븐판다/쿱승철/한체/호빵/민꾸꾸/뀨뀨/레인보우샤벳/달마시안/풀/세라/반달/망고/쿱스쿠스/골룸/당근/스누피/뿌썩쑨/392/보름달/수녕앓../만세븐틴/세하/투녕/찬늘/예에에/미니미/나침반/지나가는독자/권순0/짐잼쿠/밍밍이/쭈꾸미/피치피치/코드네임/열두시/둥이/투덥이/뿌라스/부가이드/이과민규/안농밍구/문홀리/닭키우는순영/레몬수녕/투녕/블리/도메인/일칠/너누야사랑해/붐바스틱/알라비/순수녕/꽃님/쎄쎄쎄/워후/원우야밥먹자/모찜모찜해/햄찡이/지하/천상소/수녕수녕해/무기/더쿠/담요/차닝꾸/순제로/고양이의보은/옹동이/레드립/오징어짬뽕/새벽세시/천상소/1600/사과/순낀다/도른자/여르마부타케/체리립밤/0103/쏠라밍구/한라봉/소령/이이팔/옆집남자/부사랑둥이/착한공/츄파춥스/파루루/니뇨냐/쿱파쿱스/듕듕/후하/미니/원블리/또렝/1600/뿅아리/호시크린/토끼/달봉/정근/경입덕축/롤리폴리/또렝/민규샵VIP/1010/명호엔젤/젠틀홍/대머리ㅋ/1211/챠밍/대머리독수리/0101/베릴/boice1004/키시/오링/최허그/호시부인/문하/큰별/조아/애인/서영/오엠나/밍구리밍구리/꾸꿍/11023/의겸/1226/호시기두마리치킨/에그타르트/0917/수녕E/콘치즈/융요미/봄봄/플랑크톤회장/새콤달콤봉숭아맛/슈우/0890/꽃보다우리지훈/서영/0609/호우쉬주위보/퀀수녕/민슈프림/17라뷰/부둥부둥/우지힝/비글/망고맘/버승관과부논이/투데이/채꾸/1214/현지짱짱/4463/밍뿌/새벽/봉구/세포/쓴다/권표/햄찌/박뿡/우지마요/미키/수녕텅이/순별/윌리어/꼬꼬/순꼬/천사가정한날/호우내리시/우지직/뿌리염샥/눈누난나/애호박/사랑쪽지/귤멍/밍니언/마이쥬/갈비/바람개비/더쿠/사랑둥이/쑤녀/청포도/순영둥이/밍꾸/치피스/유유/비니비니/마그마/세봉세봉/란파/쟈몽/열일곱/순영수녕해/치킨반반/우리우지/허니하니/1122/초록색상/꼬솜/만두/하금/레인보우샤벳/찬이쏘쏘/쿱스민턴/꼬앙/챈솔/빽빽이/0516/당근/큐울/쑨쑨/동물농장/광어♥/수박민구/부르르/잼재미/블유/햄찌야순영아/심장호시대란/헬륨/샤세/팽이팽이
암호닉 신청은 []안에 넣어서 신청해주세요!
〈the love..♥>〈/the>
(by.치킨반반님)
(by.분수님)
(by.세븐판다님.)
(by. 소세지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