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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홍일점] 남자 일곱, 여자 하나 26 | 인스티즈

 

 

 

 

 

남자 일곱, 여자 하나
─ 26

 

 

 

 

 

 

 

 

 


150. 인터뷰로 시작합시다

 


에디터_ 늘상 있는 일이지만 항상 짜증 나는 일이 하나씩 있을 법한데……. 뭔지 물어도 될까요?

진_ 다이어트, 그만 먹으라는 잔소리, 내 생각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내 몸. 이 정도가 되겠네요.

슈가_ 염색을 너무 많이 하면 머리가 녹더라고요. 뚝뚝 끊어지더라고, 머리가. 그래서 막 머리카락이 떨어져요. 두피도 아프고. 근데 색깔이 예뻐서 어쩔 수가 없고. 그거랑, 작업 안 풀리는 거? 딱히 뭐. 짜증 나는 건 별로 없어요.

랩몬_ 자고 싶은데 애들이 차안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거. 사실 이제 익숙해져서 별 상관은 없지만 차가 흔들리는 건 아직도 적응이 안 돼요. 진 형과 마찬가지로 춤을 출 때 제 관절이 안 움직여요. 또 뭐가 있냐. 아, 성대가 약해서 몇 번 무리하게 쓰면 목이 그냥 쉬어 버려요. 그게 좀 스트레스받죠.

뷔_ 저도 역시 다이어트. 햄버거랑 짜장면, 콜라를 좋아하는데 식단 관리 때문에 자제해야 할 때가 몇 번 있어요. 음. 뭐가 있지? 어, 정국이가 성인이 된 후로 계속 절 때리고 집어던져요. 막 정국아~ 불렀는데 저리 가라면서 집어던지고. 진짜 못됐다.

지민_ 저도 다이어트요. 복근 관리하기가 좀 까다로워요. 저도 뭐 딱히 없는데? 굳이 뽑자면 붓는 얼굴? 음식을 먹으면 다음날에 바로 부어 버려요. 그래도 진 형처럼 인중까지 붓진 않고요.

정국_ 딱히 없습니다. 가끔 나는 음이탈? 연습하다가 음이탈이 좀 나더라고요. 근데 무대 설 땐 안 나서 괜찮아요.

제이홉_ 저도 별로 없어요. 솔직히 제 이름처럼 희망희망! 하면서 뛰어다니는 게 가끔 힘들긴 했는데, 이제는 완전히 제 성격이 되어 버려서. 진짜 없습니다.

00_ 다이어트. 성희롱. 성대 관리. 간간이 오는 불면증. 사실 제가 안 자려고 하는 것도 있지만 자고 싶을 때 못 잘 때가 있어서 괴로워요. 성대 관리도 잘 안 되고. 다이어트랑 성희롱은 늘상 함께인 거라서 뭐……. 그래도 짜증 나는 건 사실이에요.

 

 

151. 연예계란

 


00은 관조적이라는 말을 좋아했다. 관조적(觀照的). 일, 고요한 마음으로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하거나 비추어 보는. 또는 그런 것. 이, 행동력 없이 무관심하게 보거나 수수방관하는. 또는 그런 것. 전자는 관조적 견지였고, 후자는 관조적 성격이었다. 00이 관조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건은 아니니 전자쯤 되겠네. 아무튼 00은 관조적이라는 말을 좋아했다. 동시에, 그렇게 행동하는 것을 좋아했다.

고요한 마음으로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하거나 비추어 보는. 시력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않았지만 관찰력은 남들보다 뛰어났다. 그건 00의 이야기 못할 자랑거리였다. 당당한 자랑거리는 아니었지만 자랑이었다. 00은 그것을 좋게 생각해 왔다.


연예계에 들어온 이후로, 좋지 않게 생각하게 되었지만.


연예계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었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더럽고, 추악하고, 거지 같았다. 그 사실들을 하루 종일 보기 싫어도 알아차리게 되니까 죽을 맛이었던 것뿐이다. 귀찮고 성가시다. 그래도 00은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자신만이 가진 기분이었으니까. 그 귀찮음과 성가심은 자신만이 떠안고 있으니까. 가족들과 멤버들이 알지 못하는 기분과 감정이니, 그걸로 됐다고 생각했다. 그저 자신은 눈 딱 감고 지나치면 되는 것이니까.

 


"……아오, 진짜."

 


0현오, 근데 너는 왜 정의로운 척을 하고 난리냐. 어?

 

 

152. 히어로는 없어. 원래 그래

 


"이상해."

"뭐가."

"저 사람들이 잘못한 걸 내가 바로잡아 준 건데 왜 사과는 내가 해야 해?"

"네가 먼저 주먹을 날렸으니까."

"……."

"원래 그런 거야."

 

 

153. 동생이 싸웠다

 


상대는 신인 보이그룹이었다. 00을 성희롱했다고 한다. 00의 몸매가 어쩌고, 홍일점이니 당연히 뭘 했을 거라더니, 새벽에 저쩌고……. 매니저의 부름을 받고 달려간 현오는 그 사실을 들었다. 현오는 한숨을 쉬었다. 현오의 머릿속에 담긴 생각은 한 가지였다. 아, 저 새끼들을 쥐어패야겠구나.

 


"……이 병신아. 먼저 주먹을 날리면 어떡해. 네가 한 대 쳐맞고 때렸어야지. 넌 누굴 닮아서 이렇게 무식하냐."

"저 새끼들은 쫄아서 먼저 주먹 못 날린다고. 그럼 내가 먼저 때리는 수밖에 없잖아."

 


입만 살아선. 매니저와 함께 달려온 00이 현오를 타박했다. 매니저는 얼굴에 멍이 든 보이그룹을 보고 혀를 끌끌 찼다. 맞을 짓을 했다는 게 바로 이런 거지.

 


"매니저랑 연락해 보세요."

"저기요, 먼저 때렸으면 사과를 하는 게 먼저 아닙니까?"

"너는 나 성희롱해 놓고 사과했냐, 새끼야?"

"……."

 


명백한 살기다, 저건. 사람 하나를 죽여도 모를 느낌이었어. 보이그룹의 멤버 하나가 입을 꾹 다물고 매니저에게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 곧 보이그룹의 매니저는 헐레벌떡 뛰어와서 고개를 숙였다. 죄송합니다, 아직 애들이 철이 덜 들어서……. 00은 현오 옆에 쪼그려 앉아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식상해. 앞에서만 굽실대다 결국 보이그룹 멤버들의 머리를 한 대씩 때리겠지. 충분히 예상 가능했다.

 


"그런데 먼저 폭력을 가하신 건 사과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만."

"아, 그건……."

"우리 누나 성희롱한 거 녹음했는데요."

"……."

"제가 행한 폭력은 충분한 정당방위라고 생각합니다. 이의 있으신지."

"……."

 


……푸하하하하하! 00이 호탕하게 웃었다. 현오는 녹음 기능이 있는 휴대 전화를 흔들었다. 확실히 예전과는 달랐다. 증거 하나 없어 주먹을 날렸다는 이유로 고개를 숙여야 했던 게 상당히 수치스러웠는지, 현오는 무엇 하나라도 증거를 남겼다. 아, 너무 웃겨……. 00이 현오의 뒷통수를 쓰다듬었다. 아, 예뻐라.

 

 

154. 왜 왔어?

 


"현오 안녕."

"어? 현오다."

"오랜만이네. 안녕."

"그동안 잘 지냈어?"

"어, 안녕."

"여기 어떻게 왔어?"

"뭐야, 여기 왜 있어?"

 


정국의 표정이 어리둥절했다. 현오는 정국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꾸벅꾸벅 인사했다.

 


"그나저나, 여기 왜 온 건데?"

"내가 불렀어."

"오빠가요? 왜?"

 


소파에 앉던 00의 눈동자에 물음표가 새겨진 착시를 일으켰다. 매니저는 마찬가지로 의자에 앉고는 말했다.

 


"현오 경호학과잖아. 경호 경력 쌓아 보면 어떨까 해서."

 


그 말인 즉슨…… 현오가 멤버들의 경호원이 된다는 것이었다. 물론 계약직으로. 공항과 스케줄, 어디서든 따라붙는.

 


"안 돼."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00은 바로 대답을 뱉어 냈다.

 


"오늘 같은 일들이 허다한 게 연예계야. 너 오늘 같은 일 있으면 또 주먹 날릴 거야?"

"……."

"너 아직 어려. 학교 생활이 먼저야."

"00아, 그래도 여기서 경력을 좀 쌓는 게 낫지 않을까? 나중에 현오한테 도움되는 것도 있고……."
 
"낙하산이랑 뭐가 달라, 그게. 말이 추천이지 낙하산이잖아요."

 


호석과 남준이 소근댔다. 여기서 칼부림 나면 어떡해? 호석의 물음에 남준이 손을 씹으면서 답했다. 무조건 칼부터 빼앗아.

00의 말을 줄곧 듣던 현오가 고개를 들었다.

 


"이런 일이 허다하다고?"

"……."

"오늘 같은 일이 허다하다는 거야?"

"……오늘 같은 일이 뭔데?"

 


석진이 눈을 도르륵 굴리며 질문했다.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현오의 얼굴이 험악해졌다. 현오가 화나는 사실은 딱 하나였다. 성희롱 같은 일들이 허다하다는 것. 지금 이게 무슨…….

 


"생각보다 누나 네가 있는 곳은 더럽구나."

"……."

"됐어, 그럼. 나 간다."

 

 

155. 철학적이네

 


00은 현오를 따라나갔다. 현오의 얼굴이 일그러져 있었다. 말 그대로 툭 치면 눈물을 떨어뜨릴 얼굴이었다.

 


"연예계는 언제부터 이랬어?"

"……몰라. 원래부터 이랬어."

"원래 그렇다는 건 당연하다는 거야?"

"그렇게 되나?"

"누나 네 말대로라면 그렇게 돼."

"그럼 그런가 보지."

"하지만 당연한 건 당연한 게 아니라면서?"

"……원래 그런 거야."

 


뭐야, 그게. 오늘 누나 너 진짜 마음에 안 들어. 현오의 말에 00이 푸스스 웃었다. 원래 그런 거야, 남매는.

 

 

156. 이번 일은

 


"무슨 일 있었어?"

"그냥요. 특별한 일은 아니에요."

"늘 있던 일이구나."

"응, 그런 셈이죠."

 


성희롱이 일상인 삶이라니. 참으로 스펙타클한 삶이 아닐 수 없다. 석진이 한숨을 쉬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호석과 지민은 눈치껏 가만히 있었다. 함부로 위로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그 일을 직접 겪어 보고 그 심정을 느껴 본 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기에 00의 상태가 어떤지 이해할 수조차 없었다. 그래서 더 미안했다. 매니저도 섣불리 행동할 수 없었다.

미안하다는 말 같은 건 꺼내지 못했다. 당연히 00은 태연한 얼굴로 물을 테니까. 왜 미안해 하는데? 너네들은 나한테 성희롱 안 했잖아? 뻔했다. 가서 그 새끼들을 쥐어팰 수도 없고……. 윤기가 머리를 꾹꾹 눌렀다. 두통은 없었지만 없던 두통이라도 생길 것 같다.

 


"오빠, 녹음본 파일 넘겨받았어요?"

"어? 응."

"어떻게 할 건데?"

"고소는 싫어. 현오가 때린 것도 있고. 괜히 귀찮아져."

 


00의 표정은 진심으로 귀찮다는 표정이었다. 어떻게 할 것이냐 물었던 윤기는 잠자코 00의 입이 열리기를 기다렸다.

 


"그쪽 소속사에 녹음본 보내야지."

"달랑 관계자가 쓴 사과문 하나만 받으면?"

"전쟁이지. 오빠, 기사 내도 괜찮죠?"

"우리 사장님이라면 분명 그렇게 하실걸."

 


매니저가 말한 답은 확신이었다. 분명히, 그렇게 하실 거야. 00이 고개를 끄덕였다.

 

 

"기사 내고 그쪽에서 현오가 폭력 행사한 걸로 꼬리 잡으면 녹음본 풀어 버리면 돼. 그리고 0현오가 걔네 때린 건 충분한 정당방위로 인정받을 수 있어. 법 말고 적어도 대중들한테서는."

"그것도 중요하지만 사과는? 걔네한테 사과는 받아야 할 거 아니에요."

"그런 사람들이랑은 상종를 말아야 해. 그러니까, 말로 해서 듣는 사람들이라면 몰라, 그런 사람들한테 쏟는 시간이 아깝다고."

"그래도요."

"아, 손편지로 사과문 써오라고는 해야지. 그 정도는 당연한 거잖아. 진심이 들어갔든 안 들어갔든 성희롱 같은 걸 했으면 적어도 사회에서 외면받을 각오는 했다는 거 아니야."

 


그것도 아이돌이라는 새끼가. 그제서야 멤버들은 수긍했다. 그래, 그래야지.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게 마땅하다.

 


"……근데 00아, 너 짜증 난다고 얼굴 비볐니?"

"……아뇨? 안 그랬는데요……?"

"뭐가 아니야. 눈 번졌잖아! 화장 수정할 시간도 없는데!"

"아, 언니, 아! 때리지 마요! 한 번만 봐 줘라, 좀! 아!"

 


……그러게 왜 얼굴을 비볐어.

 

 

157. 잠깐 잊고 있었다

 


"야, 너 어디야?"

"왜."

"너 아까 약속 있다고 휙 가 버렸잖아. 어딘데?"

"트위들 모래 사러. 왜."

"네 친구가 자꾸 보고 싶다잖아."

"전정국?"

 


00의 옆에 착 달라붙은 정국이 헤헤 웃었다. 진짜 눈물 나는 우정이다, 아주……. 장거리 연애라도 하나 봐. 전화 건너편에선 아마 모래 봉투인 듯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났다. 현오는 작게 웃었다. 이상하게 현오는 정국을 귀여워하곤 했다. 정국이 막내라 그런가. 그렇게 치면 현오도 막내인데. 아무튼.

 


"밥 먹자 그래."

"밥? 뭐 먹을 건데."

"그건 전정국한테 물어보고."

"전정국, 밥 뭐 먹고 싶어?"

"밥이요? 뭐 먹지. 몰라요."

"……모른대."

"전정국한테 전화할 테니까 끊어."

 


00이 정국의 손에 들린 정국의 휴대 전화를 가리켰다. 받아라. 정국은 눈을 똘망하게 뜨고선 물었다. 누나, 누나도 같이 밥 먹으러 가요.

 


"야. 어린 애는 어린 애끼리 놀아."

 


제법 단호한 어투에 정국이 힝, 하고 들리지 않을 앙탈을 부리면서 현오의 전화를 받았다.

 


158. 갔다 와

 


"정국이 어디 가?"

"0현오랑 밥 먹으러요. 올 때 뭐 사올까요?"

"콜라 사와."

"기각."

"아, 누나!"

 


누나가 매니저 형도 아니고……. 콜라를 외치던 태형이 입술을 주욱 내밀었다. 00은 손등으로 태형의 입을 툭 치고 나가는 정국을 따라 현관 앞까지 섰다. 신발이 하도 많아 현관이 어지러웠다. 신발을 피하는 요령이 생긴 정국이 자신이 자주 신는 신발을 집어 신기 시작했다.

 


"잘 갔다 와."

"네. 뭐 필요한 거 없어요?"

"없으니까 그냥 와. 너무 늦지는 말고."

"네에."

 


신발끈을 조이던 정국이 몸을 일으켰다. 멀뚱히 서 있는 00을 보며 정국이 웃었다. 오늘 그래도 놀랐을 텐데 쉬어요. 현오한테는 내가 잘 말할게.

 


"……그래."

"응. 갔다 올게요."

 


00은 현관을 나서는 정국의 뒷모습을 보고선 생각했다. 아, 아가가 너무 커 버렸어.

 

 

159. 움직여라, 매니저

 


매니저는 00의 일을 처리하느라 바빴다. 회사에 가랴, 멤버들 체크하랴, 전화받으랴. 매니저를 불쌍하게 여긴 00은 조심스레 물었다. 오빠, 그냥 녹음본 풀어 버릴까요? ……그게 지금 말이 된다고 생각하니? 아님 말고. 하아. 한숨을 쉬었다. 사실 마음 같아서는 녹음본을 풀어 버리고 기사를 내고 싶었지만,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었다. 그 보이그룹의 소속사가 이제 막 시작하는 신생회사인 게 천만다행이었다. 자신의 회사처럼 어느 정도 운영되고 있는, 같은 위치의 중소였으면 답도 없다.

 


"그냥 걔네를 내가 쥐어패고 오는 건데."

"……오빠 목이 간당간당했을 텐데, 그럼?"

"……녹음본 보냈다. 얘네 회사가 일처리 하나는 좀 괜찮더라. 신생회사라 그런가."

"우리 회사는 왜 피드백이 이 모양이에요?"

"몰라, 인마."

 


아악, 오빠! 지금 오빠가 내 얼굴 비벼서 화장 번졌잖아요! 00의 외침에 메이크업 스태프가 득달같이 달려들었다. 뭐? 오빠 지금 나 일 더 주려는 거야? 월급 더 얹어 줄 거야, 오빠가? 애 얼굴을 왜 비벼, 비비긴!

 


"……그래, 내가 나빴다. 나를 죽여라."

"이리 와 봐, 00아. 눈에 화장품 들어갔어?"

"그런가 봐……. 언니, 나 눈 따가워."

"이리 와, 이리 와. 언니가 해 줄게."

 


누가 보면 막 완전 10년 만에 떨어져 지내다가 지금 만난 가족인 줄 알겠네. 누가 보면……. 매니저가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한숨을 쉬던 매니저 덕분에 00은 그 보이그룹이 손수 직접 쓴 사과문을 전달받을 수 있었다.

 

 

160. 인터뷰로 끝냅시다

 


에디터_ 확실히 연예인으로서 버티는 건 쉽지 않죠.

00_ 특히나 혼성그룹은 더요.

에디터_ 남자 멤버들이 잘해 주셔야죠.

랩몬_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이홉_ 그래도 저희 잘해 주는데……. 안 그래요, 누나?

지민_ 아냐, 솔직히 우리 너무 양심 없다. 누나 입장에서 보면 우리 때리고 싶을걸요.

뷔_ 왜? 나 맨날 누나한테 예쁜 짓 해 주는데?

정국_ 안 예뻐요.

진_ 그거 되게…… 때리고 싶어, 태형(뷔)아.

슈가_ 잘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00 씨, 저희가 못하고 있습니까?

00_ 있잖아요, 그냥 입을 닫아 주세요.

전체_ …….

 


+) 00의 현오의 문자

 

[야. 0현오.]

[ㅇㅇ.]

[용돈 얼마.]

[150.]

[천 오백 원?]

[아, 좀.]

[뒤지고 싶지 않으면 제대로 말해.]

[알아서 넣어.]

[용돈받는 주제에 퍽도 당당하다. 아주 프리티 걸인 줄 알았어. 언제나 당당하게 걷기~!]

[트위들 모래랑 먹이랑 관리비 다 내가 부담하는데. 진짜 퍽도 당당하네. 못생긴 주제에 프리티 걸인 줄 알았잖아.]

[ㅇㅇ. 정국이랑 밥 잘 먹었어? 안 체했고? 너 체하라고 기도하긴 했는뎅.]

[멍청하네. 기도가 다 이뤄지는 거였음 진작 내가 너 망하라고 기도했겠지.]

[그럼 말이 씨가 되도록 매일매일 일어나서 0현오 망하라고 외쳐야겠다.]

[나 수업.]

[구라면 죽는다.]

[내가 너냐.]

[ㅡㅡ 0현오 개못생김.]

[ㅇㅇ ㄱㅅ.]

 

 

 


 

사담

이번편 같은 경우에는 '차별'이라는 것도 다뤄 보고 싶었는데, 여성 차별에 대해서 다뤄 보고 싶었지만 너무 상황이 심각해질까 봐 손을 못 대겠어요. 왜냐면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타인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잖아요. 거기다가 방탄이들과 00이는 성별도 다른 상태라서……. 지난번 갈등에서의 00이 말처럼 멤버들은 당연하지 않은 게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에, 차별로서 오는 00이의 서러움을 멤버들은 조금 생소하게 느껴진다, 는 쪽으로 그려 낸다면 갈등이 빚어지기 때문에 참았습니다.

그리구요 여러분ㅋㅋㅋㅋㅋㅋㅋㅋ 독방에서 절 보신다면 그냥 모른 척해 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너무 당황해서 요령 없이 행동했단 말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는 회원, 밑은 비회원. 참고해 주세요.

은갈칰/호비/아망떼/푸후후야/예찬/핀아/카멜리아/푸귀아니/솔트말고슈가/우리사이고멘나사이/달달한비/삐삐걸즈/짐니는나만의연예인/버뚜/민윤기다리털/지니/청보리청/착한공/고딩윤기/만원/현기증/꾹꾸기/올리브/단아한사과/침침한내눈/잠만보/민윤기/리프/방소/라바/사랑현/덮빱/퍼머넌트/이불/윤기윤기/날오/요괴/공주니93/너를위해/융기/전정국오빠/꾸깃꾸깃/프리즈마/망개에이드/방실방실/둥둥이/0328/아이닌/뱁새이/향기/슈볼/뜌/골드빈/새벽밤/Remiel/감귤/라온하제/#침쁘#/흩어지게해/ㅣㄴ굥/다홍/지니위즈/내발가락/여하/짐떡/금요일에만나요/크왕/먀먀/아멜리아/마코/AgustD/뷔밀병기/동상이몽/비비빅/뉴밍뉴밍/단려/1129/내마음의전정쿠키/빵/밍기융기/777/정꾸기냥/듀크/애플릭/미니꾸기/쫑냥/얼음대완간지/망개다/꾸기밥/스타일/오빠미낭낭/돌고돌아서/좋아서그레오/입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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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예ㅔㅔ 777이에여 1등^ㅁ^
7년 전
독자4
(저번에 고3이라 못온다고했지만 뻔뻔하게) 작가님^ㅁ^ 또 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앤써 777...ㅎ)
독방에서 작가님같은 사람을 본거같기도하고 아닌거같기도하고 아님말구여! 갑자기 현오얘기가 나와서 뭐지..? 했는데 이런 짜증나는 스토리라니 8ㅅ8 저런 친구들이 생매장 하라고 하던뎈ㅋㅋㅋ 솔직히 저라면 지난번 갈등이야기나 이번일 같은 경우 잘 대처하지 못할거같은데 여주는 제 기준 대처를 잘하는거같네요 ㅜㅜ 부러워라
이번엔 진짜 공부하러 가야겠어요ㅜㅜㅜ 작가님 잘읽었어요♥♥

7년 전
니케
아이고. 더운 날씨에 공부하는 거 진짜 힘든데... 우리 조금만 화이팅해서 웃는 얼굴로 봅시다! 댓글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
여주성격 매화보면서 너무 좋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진짜 사이다
ㅎㅎ 오늘도 잘 보고가요

7년 전
니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
버뚜입니다 홍일점만 보면 이상한 생각부터 하는 나쁜넘들 음란마귀들!
7년 전
니케
맞아요. 홍일점 생각만 하면 아주 이상한 애들이 많더라고요. 도대체 뭐 하는 애들이지. 그 놈의 음란마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5
이불
7년 전
독자16
부아아아아아아악 의도치않은 찌통을당했다.. 윽 연예뉴스 댓글창만 봐도 무슨 자신감인지 막상 얼굴보고 얘기하면 입에 담지도 못할 말들을 써제끼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 오늘도 그런 댓글들 읽고 와서 그런지 더 찌통이네요 ㅜㅜ 그래도 차분하게 대처하는 모습 넘멋져요.. 오늘도 잘읽고갑니다 ! 날씨가 너무덥죠 ㅜㅜ 샤워하고 요구르트한병 따고왔더니 어느새 선댓단지 한시간이 지났네요ㅋㅋㅋㅋㅋㅋ 경건하게..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읽었답니다..^^ 작가님 더위조심하시고 ! 행복ㅎㅏ시고 ! 행복하세요 !
7년 전
니케
저는 얼려 둔 얼음들 다 까먹으니까 막 시간이 지났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저도 나름 경건한 마음으로 답글을...ㅋㅋㅋㅋ 이불님도 더위 조심하세요. 요즘 날씨가 날씨가 아니야... 행보카세요!
7년 전
독자6
단아한사과
현오야 잘해써!!!!!!!!!!!!!!! 그런 놈들한텐 주먹도 사실 아까워.... 에휴.... 여자라고 그런 말을 함부로 해도 된다는 생각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정말..... 에휴......
그래도 여주가 대처를 감정적을 휘둘리지 않고 이성적으로 잘 대처한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나쁜놈들.... 여주 건드리기만 해봐 내가 머리끄댕이 잡고 흔들어재껴서 머리 다 뽑아 버릴꺼야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니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00이는 좋겠어요 든든한 사람들 많아서. 00이 자체가 이성적이라기보단 너무 많이 당해 본 일인지라 그런 게 맞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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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니케
원래 한국 남자들, 특히 남고생들은 엄청난 츤데레라잖아요ㅋㅋㅋㅋㅋㅋ 현오는 남고생이 아니긴 하지만ㅋㅋㅋㅋㅋ 제발 익명 뒤라고 또 공인이라고 막말해도 된다는 이상한 생각 좀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거 되게 거지 같은 건데.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8
망개다 입니다!
오늘은 조오오금 심오한 주제네요 ㅎ
성희롱이라는게 혼성그룹-그것도 여자 하나-이 면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
그래도 매니저님-극한직업-덕에 잘 마무리지었네요!!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7년 전
니케
극한직업 매니저ㅋㅋㅋㅋㅋㅋㅋ 맞네요ㅋㅋㅋㅋㅋㅋ 홍일점이 아주 동네북이죠 동네북이야...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9
현기증!
잘 해결돼서 디행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잘 대처해서 좋아요ㅠㅠㅠㅠㅠ이번 글도 너무 좋고요ㅠㅠㅠ잘 봤습니디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하고요ㅠㅠㅠ다음 글도 기다릴 거고 작가님 항상 응원합니다!!!

7년 전
니케
억. 예상치 못한 사랑 고백이네요. 심장에 해롭네요ㅋㅋㅋㅋㅋㅋ 저도 감사합니다. 현기증님 댓글 기다리겠습니다ㅋㅋㅋㅋㅋ 이런 말 해도 되나..ㅎㅎ
7년 전
독자12
됩니다!!!!!! 돼요!!!! 하세요!!!!
7년 전
니케
으잌ㅋㅋㅋㅋㅋㅋㅋ 알았어요 고마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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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니케
솔직히 저런 것도 많이 당하면 분노고 뭐고 그냥 차분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멤버들은 아무래도 성희롱 같은 걸 00이보단 덜 당해 봤으니까 대처 방법을 잘 모르는 거고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1
은갈칰이에여 !!!!! ㅠㅠ 울여주 멘탈이나 생각하는게 너무 멋있고 성숙해서 너무좋아요.. 닮고싶달까 여주구래도 성희롱을 너무 당연시하게생각하면안되 ㅠㅠㅠ 우리현오도 멋있는것.. 남매가 너무 게엽기도하고..히히 글오늘도감사해요^^❤️
7년 전
니케
맞아요. 이런 일을 많이 당해 봤다고 해서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 되죠. 00이 멘탈은 저도 본받고 싶습니다. 저도 좀 대처를 잘하고 싶은데... 허허. 오늘도 댓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4
저도 답글감사합니다 !
7년 전
독자13
여주 생각하는게 너무 어른스러운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이런일을 자주 당하니까 늘상 함께인거라고 생각 하는게 너무 안타까운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니케
사실상 여자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연예인 통틀어 저런 건 늘상 함께일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저도 안타깝습니다ㅠㅠ
7년 전
비회원98.222
유루입니다! 마지막 부분이 진짜 현실남매 같아서 빵터졌네요ㅋㅋ 천오백원이라니ㅋㅋㅋ살짝 저와 제 동생 사이같기도하고..! 그나저나 저기 신인그룹 너무하네요!너무햇!! 진짜 현오가 증거 갖고 때려서 다행이지.. 멋지다bb 날이 많이 더워요(여전히..) 더위조심하세요!
7년 전
니케
모든 남매는 거의 비슷하죠ㅋㅋㅋㅋㅋㅋ 날씨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습니다... 유루님도 더위 조심하세요!
7년 전
독자15
방소에요!!! 진짜 성희롱은 없어져야해요 ㅠㅠㅠ 오늘 열애설난 그 여자분도 성희롱 정말 심하던데 ㅠㅠㅠㅠ 여돌들이 안타까워지네요 ㅠㅠㅠ 아 그와중에 남동생 현오....절대 남동생은 저러지않아요...아 맨 마지막부분은 맞는거같네요..핳ㅎㅎㅎㅎㅎ 이번편도 잘보구가요!!
7년 전
니케
저도 댓글들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역시 극한직업. 그래도 동생들은 핏줄이라고 나름 든든한 모습을 보일 때가 있으니까요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7
비비빅이에요! 저런 상황이 현실이라는 게 슬프기도 하지만 여주 멘탈이나 태도가 많이 흔들리지 않고 대처도 잘 해줘서 다행이에요ㅠㅜㅜㅜ동생도 든든하고 귀엽고ㅋㅋㅋㅋ
7년 전
니케
프로죠 프로. 저도 저런 상황이 현재 대한민국 현실이라는 게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실명제를 도입한다고 해도 썩 개선될 것 같지 않을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8
으항아앙 민윤기 다리털이예요ㅠㅠㅠㅠ 진쨔.. 맨날맨날 남일여하만 기다려요... 사랑해요 작가님 지짜... 넘나 재밈서...
7년 전
니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뜻밖의 심장 크리티컬. 재미있어 해 줘서 고마워요!
7년 전
독자19
현오랑 여주랑 투닥투닥하는거 너무 귀여운ㅋㅋㅋㅋㅋㅋ 둘다 성숙하고 의젓한데 이럴땐 그냥 현실남매같아요
7년 전
니케
아직까지는 그래도 둘 다 어린 편에 속하니까요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0
어휴ㅠㅠㅠㅠ여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ㅠㅠㅠ곁에서 지켜보는 멤버들도 속 뒤집어지겠어요ㅠㅠㅠ이번 일은 잘 해결되서 다행이에요! 그와중에 현오랑 정국이랑 너무 케미돋는거 아닙니까..! 너무나 귀여워요ㅠㅠㅠ막내들끼리ㅠㅠㅠㅠ여주도 성격 너무 좋네요ㅠㅠ걸크러시ㅠㅠㅠㅠ오늘의 히든카드는 메이크업 담당자 분이신가요ㅋㅋㅋ깨알재미를 선사해주네요 ^ㅁ^ 잘 읽고 갑니다 오늘도! 총총!
7년 전
니케
본격 극한직업 혼성그룹이죠. 구치리들... 친목 화이팅. 막내들끼리 막 귀여운 짓 하고 있음 진짜 막 울고 싶고 그래요. 귀여워ㅠㅠ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1
헐ㅠㅠ진짜.. 성희롱 당하는게 익숙해져버린것같아서 맘이 아프네요ㅠㅠ 언제한번 진짜 사이다글 쪄주세요ㅠㅜ
7년 전
니케
음. 사이다 글. 어떻게 해야 사이다가 될까요. 한 번 고민해 보게씁니다!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2
잠만보입니다!! 이번화도 역시나 즐겁게 읽었습니다!! 몇번당해본 성희롱도 기억에남고 끔찍한데 일상에 성희롱이 당연하게 존재한다는것이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다음화도 기다리고있겠습니다!!
7년 전
니케
성희롱을 몇 번 당해 보셨다니. 괜찮지 않은 일에 괜찮냐고 묻는 것만큼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지라 묻지는 않겠지만요ㅠㅠ... 으앙.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이해할 수가 없네.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4
늘 댓글로 소통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괜찮지 않은 일에 괜찮냐고 묻지않으신다는 말에 너무 공감하고갑니다!!! 이런 문장들에 늘 힘을 얻고기ㅡㅂ니다!!
7년 전
니케
힘을 얻고 가신다니 다행이네요! 좋은 새벽 되세요!
7년 전
독자23
청보리청이에요
정국이랑 현오 막내들끼리 잘어울리네요 ㅎㅎ
이번편도 너무 재밌어요 !! 여주일은 너무 안쓰럽네요 ㅠㅠㅠ 저런일이 당연스럽다는건....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7년 전
니케
구치리들이 친목에 열을 올리고 있죠. 아주 바람직합니다.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32.3
밤이죠아에요! 성희롱...ㅂㄷㅂㄷ.....쒸익쒸ㅣㄱ익 노네들 여주 괴롭히지 마로라...혼구녕 내버린다..쒸익쒸익ㄱ근데 여주 오늘도 사이다였네요! 후~~~~씨구램같은 이 청량함^^! 아 근뎈ㅋㅋㅋㅋ정국잌ㅋㅋㅋㅋ현오헌테도 귀여움받앜ㅋㅋㅋ응 그래 현오야 귀엽지?친구여도 귀엽지? 맞아 사실나도 정국이보다 동생인데 정국이가 넘나 귀여워서링 나빌레라...고이 접어 나빌레라...정국이 넘나ㅠ귀여운것!!!!!다 큰게 옆에 착 달라붙어서 꼬리 흔들고 눈 똘망똘망ㅠㅠㅠㅠ!!!!!
7년 전
니케
씨그램ㅋㅋㅋㅋㅋㅋ 정국이 귀여워요... 토끼 같은데 강아지 같고 막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5
리프
아 역시 연예인들은 뭐랄까 우리랑 좀 다른 게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자면 콘서트 다녀오면 받는 현타라거나 하는 것 말이에요 뭔가 그래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가 싶네요 그래도 역시 증거가 있어야 억울한 일을 안 당하는 것 같아요 가만히 있는 차에 달려와서 다치고선 교통사고 났다고 하는 식으로 돈 뜯는 사람들도 요즘 좀 되던데 세상이 언제부터 이렇게 삭막했는지... 하여튼 잘 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어요 작가 님

7년 전
니케
맞아요. 연예인들은 아무래도 팬 혹은 일반인과 많이 다르죠. 저도 느낍니다. 그리고 요즘 같은 세상은 증거가 없으면 억울한 일을 당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84.83
꽃오징어에요! 아ㅜㅜㅜ 여주 성희롱ㅜㅜㅜㅜ 그래도 현오가 믿음직해요^^
7년 전
니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6
밍기융기입니당 여주 성격 정말 좋네요!! 마음같아선 그냥 폭싹 망하게하고싶었는데...☆ ㅋㅋㅋ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해요 :)
7년 전
니케
폭싹 망하게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7
좋아서그레오♡♡역시 재미난다♡
7년 전
니케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77.98
저기 작가님!! 혹시 암호닉 신청 가능할까요? 좀 너무 많이 늦었나요? 하하... 혹시 된다면[낙엽]으로 신청될까요? 안되면 다음기회 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7년 전
니케
네에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8
추천 순으로 들어와서 1화부터 그대로 정주행했어요. 이런 글을 왜 이제야 발견했는지. 시간 정말 빨리 가버렸네요. 잘 읽었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7년 전
니케
추천. 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9
입틀막입니당! 그래도 언제나 든든한 멤버들과 동생 현오가 있어서 다행이네여..!!
7년 전
니케
그나마 다행이지요ㅋㅋㅋㅋ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198.185
멜팅입니다. 수능 98일 남은... 흠. 시작부터 현오나와서 반갑긴 했는데 이런 에피소드라니... 아니 물론 한번쯤 다뤄야하는 건 맞지만 그래도 신인주제에...(고참이라고 해도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만) 4가지가 없군요. 4가지가 부족해...여튼 마지막에 그거 좋네요. 인터뷰에서 그냥 입 좀 닫으라고 한믄 거랑 남매 톡.. 진짜 여자 남자 모이면 저럴 것 같아서 귀엽기도 하곸ㅋㅋ 크하... 익숙하지 않은 키보드라 오타가 자꾸 나니 이만 줄여야겠네요. 요즘 날이 푹푹 찌는데 더위 조심하시구요. 항상 건강하세요!
7년 전
니케
어후. 숙연해지네요. 98일. 저도 현오를 이런 에피소드에 출연시키는 게 참 뭔가 그렇네요. 공부에 집중해야 할 때인데 날씨가 제정신이 아니네요. 멜팅님도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7년 전
독자30
올리브예요! 아니 저 사람들이 진짜 뭐 희롱이요? 와 정말 여주가 대처를 잘 해서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진짜 계속 그랬을 거 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현오 입장에서는 누나 보기 안쓰러울 것 같기도 한데 여주가 워낙 강해서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니케
00이가 강해도 강한 게 아니라는 걸 아니까 현오는 더 안쓰럽고 하겠죠. 가족으로서 성희롱이나 당하는 걸 지켜보는 입장은 참...ㅠㅠ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1
어우 남매들 ㅋㅋㅋㅋㅋㅋㅋ귀야웤ㅋㅋㅋ정국앜ㅋㅋㅋㅋ보굎으면 현오한테 전화라면되짘ㅋㅋㅋㅋㅋ 아니암ㅌ는 저런 ㄴ인간ㅁ말종은 회사고모고 다 없애버려여되는데
7년 전
니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없애 버려야 하는데.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50.171
안녕하세요 다음 편으로 바로 달려온 니케님사생팬1호입니다. 저번편보다 살짝 가볍네요. 덕분에 저도 이성을 놓고 리뷰같은 댓글을 쓸 수 있겠어요. 사죄의 말씀 다시 한번 드리면서 본격 리뷰같은 댓글을 쓰기 시작해보겠습니다. 비회원은 제발 두 시간안에 올라갔으면 조켔다... ㅠㅅㅠ 어쩐지 인터뷰로 시작한 이유가 있었네요. 여성차별이라니. 다들 다이어트, 음이탈, 성대, 성격에 대한 기본적인 스트레스를 이야기했지만 그 중에 제일 눈에 띄는 건 성희롱. 물론 혼성그룹인데다가 홍일점이니 다른 멤버들도 물론 성희롱이 있겠지만 여쥬가 제일 심하겠죠.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보면 당연한 상황일수도 받아들일수도 있겠죠. 하지만 성희롱 및 성추행은 어떤 상황에서도 범죄가 되기 마련이죠.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제발 안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나저나 관조적, 처음 들어본 말인데 매우 좋네요. 가끔 써먹어야겠어요 ㅎㅅㅎ. 그래요 남들보다 관찰력이 뛰어나면 좋은점도 있지만 단점도 생각보다 꽤나 있죠. 예를 들어서 기억력이 좋으면 기억하기 싫은 흑역사까지 기억한다던지. 무튼, 관찰력이 뛰어나면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나에 대한 모습이랄까, 남들보다 안 좋은게 더 보이니까 거슬리기도 하고, 그러지 않을까요. 죄송해요, 남들보다 관찰력이 안 좋은 편에 속해서ㅎ.. 여기서 또 여쥬의 성격이 드러나네요. 남들에게 피해를 알려 상황을 귀찮게 만들기 보단 내가 혼자 끌어다가 버리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여쥬 특유의 성격이랄까. 여기서 놀랐습니다. 세상에 내 사랑 현오라니. 저저번편에서 소설 속 주인공을 덕질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현오는 안 할 수가 없어여.. 8ㅅ8 그나저나 신인 보이그룹(ㅋ) 주제에 깡이 넘치네요 짜증나게. 성희롱은 신인이던 대선배던 하면 안되는 범죄건만. 어쩌다가 성관련 범죄가 넘쳐나는 사회가 되었을까요. 무튼 현오의 바람직한 주먹질이 아주 좋아요. 이러니 제가 니케님과 더불어서 현오 덕질을 하지 않겠습니까. 그나저나 정말 짜증나네요. 저렇게 앞에서만 사과하고 끝나다니. 저것보다 훨씬 만연하게 퍼져서 넘쳐나는 성희롱이 진짜 보통 저정도로 끝나지 않습니까. 저렇게 넘어간다면 앞으로 여쥬 앞에선 조심하라고 해놓고 지들끼리 떠들겠죠. 아 짜증난다, 감히 우리 여쥬를. 그나저나 현오가 방탄의 경호원이라니. 현오가 경호학과라 경력 쌓는데는 정말 진짜 좋겠지만, 저 같아도 누나라면 여쥬의 입장에서 굉장히 반대할 것 같습니다. 여쥬가 그동안 당한 게 있어서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ㅠ 힘든 건 경호학과니까 앞으로 얼마든지 겪을 수 있다고 해도, 방금 전 성희롱 같은 상황이나 팬들과 관련된 문제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과연 없지는 않을테니까요. 이 뒷부분부터 죄송하지만 흥분 좀 하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려고 이런 일이 허다한 겁니까 예!? 아 짜증나네요. 현오의 마음이 이해되지 않는것도 아니고, 여쥬의 마음도 이해는 되는데 엇갈리는게 너무 슬퍼요. 아니 그 전에 저런 일이 허다하다는게 매우, 정말, 진심으로, 짜증납니다. 후, 짜증을 가라앉히죠. 아마 제가 현오를 덕질하는 이유가 유일하게 여쥬가 풀린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서인것 같아요. 155번 마지막 말처럼, 남매라는 말이 너무 좋아요. 저랑 제 동생 제외하고. 여쥬가 이 일을 아무렇지 않게 넘긴다는 사실도 그렇고, 마냥 좋지는 않네요. 그렇다고 겪어본게 아니니까 섣불리 위로나 이해를 건넬 수도 없고. 애매해, 참 애매해. 아, 정국이와 현오의 친목질은 넣어주시면 넣어주실수록 감사합니다. 정말 좋네요, 물론 여쥬와 현오의 케미보단 덜하지만. 마지막 인터뷰가 갑이네요. 본격 여쥬온탑. 여쥬=실세.
맞아요, 너무 심각하게 끌어가면 자칫 공감을 떨어뜨릴수도 있고, 하니까요. 제가 또 뭘 질러놓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번 편보다 길어진 것 같기도 하고요. 하, 저도 독자... 비회원 말고.... 독방..... 서럽네요. 빨리 가입이나 해야지 정말..... 다음편부턴 꼬박꼬박 접속해서 확인하겠습니다ㅠ 언제나 그렇듯이 니케님 사랑해요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니케
지난편에 달아 주신 댓글도 잘 봤어요. 이렇게 막 긴 감상평이면 저는 당연히 감동을 먹습니다. 우리 사회는 참 신기한 게 여자 그것도 연예인이면 성희롱을 해도 된다 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언제부터 연예인이 욕 + 성희롱을 당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게 됐죠? 물론 사회의 모습이 사회의 모습이니만큼 그런 것들을 감수해야 한다지면 당연한 건 당연한 게 아니라는 걸 알아 주었으면 해요. 그리구 동생 사랑 좀 해 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 싫어하지 말아요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내 동생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피붙이라고 예뻐 보일 때가 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정성스러운 댓글 너무 고마워요. 애정합니다.
7년 전
독자32
골드빈이예요! 사이다여주! 시원해서 좋습니당! 든든한 동생 현오ㅠㅠㅠㅠ이뻐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니케
맞아요. 저렇게 사랑스러운 동생이면 예뻐해 주고도 남죠. 엉엉. 제 동생도 좀 그랬음 좋으련만.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3
으아아아아앵ㆍ아아아아 우리 여주ㅜㅜㅜㅜㅜㅜㅜ저 보이그룹은 누구래요??? ㅂㄷㅂㄷ아주그냥 연예계생활 못하게해야되는데!!!!!!!!!!!!!우리 현오같은 동생이나 오빠 나도 주세요ㅜㅜㅜㅜㅜㅜㅡ
7년 전
니케
저 보이그룹은 그저 그런 신인이라고 해 두죠. 뜨지는 않고 열등감에 절어 있는 존재라고 합시다. 저도 현오 같은 동생이 상당히 필요합니다. 하지만 저런 동생은 현실에 없는 것 같아요... 엉엉.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4
응얽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이걸이제서야봤네요ㅠㅠㅠㅠ 현오 넘나 멋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여주 성희롱이 일상이라니...ㅠㅠㅠㅠㅠㅠ 안타깝네요 잘보고가요 작가님!
7년 전
독자35
응얽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이걸이제서야봤네요ㅠㅠㅠㅠ 현오 넘나 멋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여주 성희롱이 일상이라니...ㅠㅠㅠㅠㅠㅠ 안타깝네요 잘보고가요 작가님!
7년 전
독자36
정말 뭐눈엔 뭐만 보인다더니!!!홍일점하면 그 생각만하구!!!!!
7년 전
독자37
성희롱 ㅂㄷㅂㄷ 그래도 대처를 잘해서 다행이에요 여주는 다른 여자주인공들과 다르게 멋있어서 좋아요 ㅋㅋㅌㅋ
7년 전
독자38
덮빱입니다 현오 ㅠㅠㅠㅠㅠ 역시 동생이 좋네요... 든든하고 홍일점 멤버로 산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네요 속상해요...
7년 전
독자39
아 이런 성희롱 대체 무슨 생각인걸까
아니 그런 생각을 하고있더라도 왜 굳이 그걸 입밖으로 꺼내는거지 대놓고 사람 무시하는것도 정도가있지 아침부터 화가나는군!

7년 전
독자40
아으아아아 성희롱이라니... 제가 현오였으면 진짜 한번 때리는걸로 안끝났을거같아요! ㅎㅎㅎㅎㅎㅎ후..!
7년 전
독자41
현오가 누가가 사는 세계는 거렂다고했을 때 맴찢이였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잘 해결되니 다행이에요!!
7년 전
독자42
성취행은 정말 일반인에게도 너무나 서러운거인데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너무나 많은사람들에게 욕을 듣는 여주가 너무 안타깝네요ㅠㅠㅠ
7년 전
독자43
그래도 현오가 있어서 든든하네ㅠㅠㅠㅠㅠ그리고 주면에 도움 주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4
아ㅠㅜㅜㅡ여주힘들겠다ㅜㅜㅜㅜ현오야ㅜㅜㅜㅜㅜ남동생하나잘뒀너ㅜㅜㅜㅜㅜㅡㅠ그나저나아카쨘이너무커버려쓰ㅜㅜㅜㅡ어느덧현재21살이야ㅜㅜㅜㅜㅡ17의아카짱어디갔어ㅜㅜㅜㅡ그래도좋다정국아ㅜㅜㅜㅜ
7년 전
독자46
성희롱이 일상인 삶이라... 감당하기 힘든 삶이네요. 그걸 감내하는 여주가 안타깝기도 대단하기도....에후
7년 전
독자48
이번화 소재 되게 멋져요! 여성 차별은 꾸준히 다뤄지고 고쳐져야한다고 생각해서8ㅁ8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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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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