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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홍일점] 남자 일곱, 여자 하나 25 | 인스티즈 

 

 

 

 

 

남자 일곱, 여자 하나
─ 25 

 

 

 

 

 

 

 

 

 


142. 데뷔 전 이야기 

 


혼성그룹은 딱 두 가지야. 대박이거나, 쪽박이거나. 

 

남자가 담배에 불을 붙였다. 오랜만에 손에 쥐는 궐련이었다. 조금이라도 폐를 살려 주고 싶다며 일주일 전에 산 전자담배는 코트 주머니 속 어딘가에 굴러다닐 것이 뻔했다. 00은 라이터를 딸깍이는 남자에게 살짝 어이가 없다는 듯 말했다. 이럴 거면 손까지 떨면서 전자담배를 산 이유가 뭐였는데요? 남자는 대답 없이 최대한 00과 떨어져 담배 연기를 허공에 뱉었다. 아무리 멀찍이 떨어졌다지만 그게 그거지. 00은 콧속을 침범해 오는 불쾌한 향에 잠깐 숨을 참았다. 그럼에도 담배를 피는 것에 대해 크게 불만을 가지지는 않았다. 담배를 펴도 되겠냐는 물음에 흔쾌히 그러라는 답변을 준 것은 자신이었으니. 

남자는 필터를 어금니로 물고, 00을 향해 담배곽을 흔들었다. 한 개비 줄까? 정도의 뜻을 담은 행동이었다. 00은 헛웃음을 흘렸다. 그걸 지금 개그라고 하는 거면 집어치우시는 게 좋을 거예요. 남자는 어깨를 으쓱이고 느릿히 입을 열었다. 담배의 끝이 불에 타들어가 재로 변했다. 

 


"내가 뭐라고 했었지?" 

"혼성그룹은 대박 아니면 쪽박이다, 까지 하셨어요." 

"아, 그래." 

 


남자는 고개를 끄덕이고 말을 잇기 시작했다. 

그룹이고 회사고, 투자자들로 인해 흔들려. 무슨 소리인지 알아? 투자자들이 왕이라는 거야. 남자는 자신의 말에 집중하는 00의 정수리를 보다가 피식 웃었다. 

 


"그런데 여태 혼성그룹은 왜 다 쪽박을 쳤냐." 

"……." 

"투자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뭐게." 

"글쎄요." 

"바로 불확실성이야." 

 


불확실함을 투자자들은 제일 싫어해. 여태 혼성그룹이 쪽박을 친 이유는 하나야. 불확실성 때문에. 뭐, 일반 그룹도 그렇겠지만 혼성그룹은 더하거든. 너 같은 경우는 더 그래. 홍일점이라며. 투자자들의 행태가 어떨 것 같아, 넌? 

 


"……글쎄요. 나 같으면 투자 안 할 텐데." 

 


똑똑하네. 맞아, 관심만 생길 뿐이지 투자는 안 해. 왜? 여자애고 남자애고 듣보잡인데 얘네가 어떻게 될 줄 알고 소중한 돈을 막 줘. 

 


"악담인가요?" 

"끝까지 들어." 

 


이쯤에서 너네 팀 구성을 보자. 두 명은 언더에서 이름 날린 애들, 한 명은 큰 물에서 놀았던 스트리트 댄서, 또 한 명은 무용과 수석 입학, 한 명은 마스크 끝내 주는 연영과, 한 명은 회사에서 LA까지 보내 준 유망주, 나머지 한 명은 회사에서 뜬다고 보장하는 애. 

 

"우리 애들 스펙이 좀 쩔죠." 

 


00이 제법 뿌듯하게 웃었다, 그 미소에서도 엿볼 수 있는 애정에 남자는 또다시 피식. 남자는 재떨이에 반쯤 타들어간 담배를 지져 껐다. 

 


"인정.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건 누군지 알아?" 

 


모른다고는 못할걸. 제일 잘 아는 사람일 테니까. 남자는 시선이 구석지면서도 제법 안정적인 곳에 가 있는 00을 빤히 쳐다보았다. 어디 한 번 말해 보라는 듯. 


 

"……아무래도, 나겠죠." 

"이래서 내가 너를 좋아해. 어, 너야. 그럼 이번에는 너를 좀 보자." 

 


어디 보자. 남자는 길거리에서 싸이퍼를 할 때처럼 익살스럽게 손으로 턱을 쓰다듬었다. 네가 관련된 게 어떤 것들이 있지? 분명한 물음이지만 답을 필요로 하는 물음은 아니었다. 00은 잠자코 남자의 이야기를 들었다.
상대음감 뛰어나다고 했었지? 그, 민윤기라는 애가 그랬잖아. 남자의 손가락 하나가 접혀졌다. 00은 고개를 끄덕였다. 춤은 스트리트랑 발레, 현대무용이랑 한국무용도 해 봤었다 그랬고, 창작도 배웠지. 손가락이 하나 더 접혀졌다. 그리고 너 어린이 작가였었잖아. 학교 다닐 떄 글 관련된 건 단 한 번도 안 빠뜨리고 수상했었으면서. 손가락 하나가 더. 맞다, 학생회장도 했었다, 너. 이걸로 인성 문제 터질 만한 것도 없네. 손가락 하나가 더 접혔다. 

 


"여기서 공통점이 뭔지 알아?" 

"……." 

"너 저 중에서 재능 없다는 소리 못 들었던 적 없잖아." 

 


다시 물어볼게. 투자자들이 너네 그룹에 투자를 할까? 

00이 고개를 푹 숙였다. 남자는 낮게 웃으며 00의 머리칼을 쓰다듬었다. 

뜬다는 확실성이 있는데 왜 투자를 안 하겠어. 해. 나 같았으면 올인. 올인까지는 아니고, 진심으로 투자했어, 난. 그러니까 인마, 자신감 가지고 잘해. 홍일점이라고 기 죽지 말고, 응? 

 


"성공해서 보자." 

 

 

143. 그래서 성공했어? 

 


"솔직히 이렇게까지 방탄소년단이 잘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전혀 몰랐죠." 

"전 알았는데요?" 

"……아무튼 뭐, 이렇게 잘되니까 막 자랑스럽네요. 뿌듯하고." 

 


윤기의 말에 다들 고개를 끄덕였다. 그룹명인 방탄소년단을 알려 주기 싫었던 데뷔 전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명이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가 없었다. 

 


"막 그렇지 않아요? 데뷔하고 나서 연락 엄청 오거나 막 괜히 친분 과시하는……." 

 


호석이 말을 꺼냈다. 확연히 연락이 많이 오긴 했다. 친하지 않던 친구들, 연락 한 번 않던 친척들, 심지어 데뷔를 한다고 했을 때 비난을 하던 사람들조차도. 그때 기분이 어떠했던가. 꿈을 이뤘다는 것에 대한 성취감? 아니, 먼저 드는 건 울컥함과 불쾌함이었다. 

 


"나 그런 적 있었어. 새벽에 작업하고 있는데 전화가 온 거야." 

"아, 그때." 

 


그 당시에 같이 있었던 윤기와 남준은 00이 말하려는 일이 대충 어떤 일인지 감이 잡히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별로 친하지 않은 친구였는데, 그냥 받았지. 받았는데 건너편이 너무 시끄러웠어. 한 몇 초 간 소음만 듣고 있다가 친구가 술에 취해서 '야, 00아, 너랑 나랑 친구 맞지? 친한 거 맞지?' 해서……. 무슨 할 말도 없고 해서 그냥 끊어 버렸어." 

"차라리 아니라고 하지." 

"그래도 평소 행실을 잘해야 하니까……. 거기다 대고 나 너랑 안 친해, 하기에는 좀 그렇지." 

 


석진은 살짝 카메라를 의식하며 말했다. 카메라 앞에서 대놓고 이미지 관리를 해야 하니까, 라고 말하기에는 아무래도 좀. 정국은 석진의 말에 수긍했다. 

 


"나는 데뷔 선물로 디스곡들을 한 바가지로 퍼 주시더라고. 형 안 그랬어요?" 

"어. 나는 별로." 

"아, 그래? 나만 그런 거구나?" 

"아이, 형 왜 그래요." 

 


왜 자꾸 불쌍해지려 그래. 호석이 끅끅 웃으며 옆자리인 남준을 껴안았다. 지민도 허허허 웃으면서 남준의 손을 감싸쥐었다. 00이 남준의 말에 냉담히 반응했던 윤기를 퍽 쳤다. 

 


"아니, 뭐 어쨌거나 우리가 이렇게 성공했다는 게 중요한 거잖아요. 옛날이 어땠든 뭐 욕을 먹었든 우리가 이렇게 성공했다는 게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연습생 때 그랬었는데." 

 


윤기의 말이 끝나자마자 지민이 말을 덧붙였다. 지민은 바로 옆에 있던 00을 쳐다봤다. 연습생 때, 제가 누나한테 꼭 성공하고 싶다 그랬잖아요. 잠시 연습생 때의 기억을 상기시키던 00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랬었지. 

 


"혼자 성공하고 싶다 그런 거예요? 누나 저 성공하고 싶어요. 이렇게?" 

"아니, 아니. 우리팀이 있는데 뭐 하러 그런 말을 해요. 바본가 봐." 

"……." 

 


올. 지민이 태형을 이겨 버렸다. 요즘 말이 늘더니. 

 


"누나랑 같이 데뷔해서 꼭 성공하고 싶다 했거든요." 

"와. 형들은 안중에도 없었던 거야?" 

"동생, 동생도 안중에도 없었던 거네요." 

"친구도 지금 무시했네." 

"……." 

 


그럼 그렇지. 00이 말문이 막힌 채 바닥만 바라보는 지민의 머리를 쓸었다. 

 

 

144. 응, 성공했어 

 


"인트로를 영 포에버 걸 쓸 거고, 바로 불타오르네 갈 거예요. 끝나면 세이브 미 들어갈 거고 중간에 멘트치는 시간 있어요. 그냥 인사 한 번씩만 하면 돼요. 그리고 멘트 끝나면 싸이퍼랑 쩔어 들어갈 거고요." 

 


멤버들이 멍했다. 이거 지금 죽으라는 건가. 싸이퍼 전에는 멘트라서 숨은 쉴 수 있겠네. 싸이퍼를 한다는 소식에 태형이 방방 뛰었다. 싸이퍼! 싸이퍼! 남준이 인상을 팍 쓰고 태형을 진정시켰다. 

 


"00이 체력 괜찮겠어?" 

 


석진이 멍한 00에게 다가가 물었다. 00은 아, 하고 정신을 차리곤 답했다. 

 


"하다가 죽으면 안 되는 거고, 하다가 안 죽으면 되는 거겠죠." 

"……." 

"누나 콘서트 때도 잘만 했으면서. 괜찮을걸요." 

"얘 콘서트 끝나면 한 이틀은 죽어 있잖아." 

"누나 무대 중간에 쓰러지면 내가 업을게요." 

 


그걸 지금 말이라고. 00이 정국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 아, 아! 누나 아파요! 00은 결이 좋은 정국의 머리카락을 살며시 놔 주며 대답했다. 우리 엔딩이라서 쓰러지면 안 돼. 

 


"와. 우리가 엔딩에 서는 날도 오는구나." 

"설 때 됐지." 

"너무 자만하는 거 아니에요?" 

"이건 자만이 아니라 자신이야, 바보야. 아, 오늘은 보상이라고 하자. 안 그러면 무기력해질 것 같아." 

 


1위를 했을 때도 이랬는데. 1위 할 때 됐지. 오늘은 1위를 보상이라고 생각하자. 안 그러면 무기력해질 것 같으니까. 다를 것 없는 레파토리였다. 그때는 정신이 없어 묻지 못했던 말이었다. 무기력이랑 그거랑 무슨 상관이에요? 석진은 늘어진 00 대신 친절히 설명해 주었다. 

 


"우리가 연습한 시간을 보상받는다고 생각한 거랑 보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거랑 차이가 커. 힘들었던 순간에 대한 보상이다, 라고 생각하면 그 힘들었던 건 순식간에 없어지거든. 지워져 버리는 거지." 

"보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그 힘들었던 시간이 지워지지 않으니까 또 힘든 시기를 버텨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무기력해진다는 거네요?" 

"그렇지." 

"에이, 억지다." 

 


경쾌하게 흘러나온 정국의 반응에 의자에서 몸이 흘러내리고 있던 00이 픽 웃었다. 맞아, 억지야. 

 


"그래도 엔딩이라니. 놀랍네요." 

"앞으로 우리가 설 엔딩은 많을 텐데, 그때마다 놀랄 거야?" 

"익숙해지겠죠, 뭐." 

"그래. 지금은 놀라게 둬요, 오빠. 그리고 오빠도 놀라워한다는 건 눈 감아 줄게요." 

"이야, 이 친구 눈치가 빠르네." 

 


말투 아저씨 같아……. 체력을 보충해 두기 위해 00은 눈을 감았다. 

 

 

145. 체감 

 


"와, 아미밤 완전 많아." 

 


태형이 해맑게 감탄했다. 태형의 말 한 마디로 멤버들의 시선이 일제히 관객석으로 향했다. 진짜네. 단독 콘서트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아미밤이 뽐내는 빛이 창백하게 빛났다. 흔들흔들, 일정하게 흔들리기도 했다. 그 모습을 보던 사진으로 찍어 두고 싶다, 하며 입맛을 다셨다. 

 


"방탄 스탠바이." 

"00아, 입술, 입술. 빨리. 30초 남았어." 

"진정해요, 언니. 자." 

 


메이크업 스태프가 발을 동동 굴렀다. 이 언니는 꼭 이러더라. 00의 입술은 그라데이션이 덜 된 채였다. 00은 스태프의 어깨를 잡고 진정시켰다. 스태프는 급한 얼굴로 얼른 00의 립 그라데이션을 마무리했다. 잘하고 와. 스태프가 00의 등을 툭툭 두들겼다. 


무대에 올랐다. 쏟아지는 함성. 아미밤이 격하게 움직였다. 예쁘다. MR이 켜졌다. 

 


"……." 

 


첫 번째 파트 윤기의 목소리보다 팬들이 보내는 함성소리가 더 컸다. 너무 커서, 인이어를 뚫고 올라올 정도였다. 00은 이 함성소리를 어디다가 새기고 싶다는 마음을 억누르고, 이를 악 물었다. 

 

 

146. 1위 기념 회식 

 


"준아, 맥주 마셔도 돼?" 

"안 돼요." 

"오빠, 맥주 마시자." 

"어? 그래." 

"하……. 형. 요즘 누나 술 너무 많이 마셨어요." 

"나 별로 안 마셨는데." 

"웃기시네. 누나 작업할 때 잘 안 된다고 캔맥주 땄으면서." 

"야, 전정국." 

"너 나 없을 때 맥주 땄어?" 

 


윤기의 말에 00이 딴청을 부렸다. 민윤기 몰래 딴 건데. 아나. 전정국. 정국은 헤헤 웃고는 고기 한 점을 입에 넣었다. 남준은 00의 손을 꼭 붙들고 있었다. 누나, 오늘은 술 안 돼요. 사장님이랑 실장님이 주시는 건? 대표님은? ……어른들이 주시는 것만 마셔요. 자발적으로는 마시지 말고요. 헹. 00이 코웃음을 쳤다. 

 


"누나, 여기 잔이요." 

 


호석이 00 옆으로 맥주잔을 놓았다. 석진은 00에게 남준 몰래 맥주병을 흔들어 보였다. 석진이 소리 죽여 웃더니 00의 잔에 맥주를 채우기 시작했……. 

 


"랩몬 형, 누나 술 마시는데요!" 

"……." 

"……누나." 

"……." 

"……형." 

"……." 

 


김태형 이 거지 같은 놈이 진짜. 

 


"야, 태형아." 

"넹?" 

"수박 씨 발라 먹어라. 꼭 씨발라서. 꼭 씨발라야 해." 

"웁!" 

 


석진이 태형의 입으로 수박 한 덩이를 쑤셔 넣었다. 

 

 

147. 발전 

 


"가사 다 썼어요." 

"나는 멜로디 라인 다 찍었지롱." 

"나도 멜로디 라인 끝냈다." 

"나도 가사 끝." 

"곡 하나 완성시켰어요, 전." 

"프로듀싱 끝내긴 했는데…… 아, 왜 이렇게 어려워." 

"나도 믹스테잎 끝냈어." 

 


조잘조잘 자신들이 끝낸 일들에 대해 말하던 중, 뜬금없는 선율이 흘렀다. 생소한 곡이었다. 00이 튼 것. 모두 00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끝냈어." 

 


끝내? 뭘? 멤버들이 눈을 꿈뻑였다. 답이 없는 멤버들이 답답한지 00은 한 마디를 덧붙였다. 내 첫 번째 자작곡 말이야. 기지개를 펴고 있던 윤기가 성큼성큼 00의 곁으로 다가갔다. 

 


"브릿지 부분 어렵다며. 도와 달라고 했었잖아." 

"응." 

"내가 내일 도와 준다고도 했었잖아." 

"응." 

"언제 완성시켰어?" 

"그거 누나 맥주 땄을 때요. 그때 지민이 형이랑 저랑 누나랑 같이 있었던 거라 알아요." 

"거 봐. 술이 합법인 이유가 있다니까?" 

 


……노래를 뚝딱 만들어 내는 것과 술이 합법인 이유는 전혀 관련이 없지만, 어쨌거나 술을 마심으로 인해 곡을 완성시켰다는 말이었으므로 대충 수긍했다. 이미 도입부와 후렴구는 확인했다. 윤기는 브릿지 부분에서 후렴구로 넘어가는 구간을 클릭했다. 

 


"……." 

"으으. 힘들다." 

 


평안히 00은 손을 높이 뻗어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그리고선 하는 말이 나 발전했네, 다. 멤버들은 순간 소름이 돋았다. 어, 이런 걸 뭐라고 하더라. 1%의 재능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천재? 

 


"이제부터 작업실에서 맥주 따도 돼?" 

"……안 돼, 이 자식아." 

"제발 신사적으로 대해 줄 수 없어? 레이디 같은 호칭은 괜히 있는 게 아니라고." 

"……레이디라는 소리를 듣고 싶은 거예요?" 

"아니? 미쳤어?" 

 


야, 지민아, 나 등 좀 눌러 줘. 00이 태평한 소리를 해댔다. 

 

 

148. 성공은 기뻐할 틈 없이 사명감을 줘 

 


이거 큰일이네. 멤버들의 표정이 심각했다. 역시나 새로 나올 앨범에 대한 문제였다. 회사에게 만든 곡들을 컨펌받기 전, 멤버들 사이에서 너무 대중화되지 않은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와서였다. 대중화된 콘셉트와 타이틀곡으로 대성공을 거두었으니, 자연스레 그 다음 앨범에 부담감이 실릴 수밖에 없었다. 그래. 사명감. 사명감이라는 표현이 좋겠네. 

곡을 완전히 뒤엎을 것인가, 아니면 리메이크를 할 것인가. 서로 다른 의견을 내고 있는 동안 00이 입을 조심스럽게 뗐다. 

 


"나는 우리가 너무 대중화를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조금 다른 주제의 의견이었다. 윤기가 미간을 좁혔다. 의견을 무시하는 행동은 아니었다. 깊은 생각 중이라는 것이었다. 

 

"대중화도 결국 유행이니까. 우리의 음악을 대중에게 맞추지 말고 대중이 우리 음악에 맞추게끔 우리의 음악 스타일을 유행으로 만들자는 거지. 만약 여태껏 대중화된 음악이 힙합이었으면 우리가 생각하는 그대로의 힙합을 녹여 내도 아무 상관 없었을걸." 

"……으음." 

"그러니까 난 이 곡들 그대로 컨펌받았으면 좋겠어. 우리가 만든 곡들이 완전히 타협하지 않은 고립된 노래이면 몰라, 우리도 어느 정도 수용하고 타협해서 만든 곡들이잖아." 

 


맞는 말이다. 00의 얼굴은 한없이 진지했다. 컨펌하기도 전에 곡이 엎어지는 건 싫어. 나는 지금 이대로가 좋아. 쓸데없는 고집이라고는 말하지 못한다. 일리가 있는 고집이었다. 

 


"그래. 알았어. 그럼 이대로 컨펌받는다?" 

"네. 좋아요." 

 


00은 그 말을 듣고 그대로 드러누웠다. 아. 컨펌받는 게 세상에서 제일 떨려, 진심. 호석이 거기엔 먼지가 많다며 다시 일으켜 주긴 했지만. 

 

 

149. 인터뷰네요 

 


에디터_ 어느 정도 성공을 건 방탄소년단. 앞으로의 행보에 모두가 집중하고 있는데, 어때요? 

00_ 상당히 광범위한 질문이다. 대놓고 말하자면 지금 저희에게 필요한 것은 '굳히기'이니까요. 더 열심히 해야죠. 

랩몬_ 누나 말이 맞습니다. 더 열심히 해야 해요. 

진_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하면 죽는 거 아니야? 

제이홉_ 희망을 가지세요. 

슈가_ 앞으로의 행보에 모두가 집중해 주신다는 것만으로도 기쁜 일이니까요. 뭐.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국_ 깔끔하네요. 

지민_ 근데 진짜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우리. 뷔가 계속 춤을 틀리더라고요. 

뷔_ 내가 언제! 

 

 

 


 

사담 + 번외 공지(라 쓰고 사죄라고 읽는다)

'성공은 기뻐할 틈 없이 사명감을 줘' 이 부분은 지코의 <Well done>의 한 구절을 인용했습니다. 처음 부분에 나오는 '남자'는 00이가 언더에서 아는 지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일단 죄송하다는 말 먼저 드리고 싶어요. 글의 번외로 나왔던 심리 분석글은 제 글에서의 주인공 석진, 윤기, 00을 나머지 멤버의 심리 분석글은 나오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유를 알려드리자면 첫째, 제 멘탈에 무리가 갈 정도의 이야기를 듣고 왔어요. 아이들의 대한 나쁜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냥 심리 분석에 대해서 들은 이야기인데, 이게 상당히 멘탈을 뒤흔들더라구요. 둘째, 시간적인 요소가 따라 주지를 않아요. 이건 정말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제 원래의 생활을 글에 맞출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정말 죄송합니다. 이런 식의 결정은 제 글의 완성도를 제가 깎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그래도 번외니까, 라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고 싶은데…… 그래도 돼요, 여러분들……ㅠㅠ?

그대신 제가 QnA 때 말했던 아이들과의 러브라인을 따로 그려 내는 글은 준비해 올게요. 물론 번외입니다. 본 글에서는 러브라인이 없고요.
흐엉. 미안합니다, 진짜. 글을 못 쓰는 이유 둘 다 너무 초라하고 다 저의 책임이라서 더 할 말이 없네요.

그리고, 남일여하처럼 흐름 안 끊기고 읽는 게 좋아요, 아니면 띄엄띄엄 읽어도 상관없어요? 띄엄띄엄 읽는 거라도 상관없으면 선물로 글 하나 가져오면 어떨까 싶어서! 의견 내 줘요.

아, 독방에서의 추천글 봤어요. 나 완전 깜짝 놀랐잖아요ㅠㅠ 고마워요, 진짜……♡ 감동 먹어씁니다, 완전. 

위는 회원, 밑은 비회원. 참고해 주세요. 

 

은갈칰/호비/아망떼/푸후후야/예찬/핀아/카멜리아/푸귀아니/솔트말고슈가/우리사이고멘나사이/달달한비/삐삐걸즈/짐니는나만의연예인/버뚜/민윤기다리털/지니/청보리청/착한공/고딩윤기/만원/현기증/꾹꾸기/올리브/단아한사과/침침한내눈/잠만보/민윤기/리프/방소/라바/사랑현/덮빱/퍼머넌트/이불/윤기윤기/날오/요괴/공주니93/너를위해/융기/전정국오빠/꾸깃꾸깃/프리즈마/망개에이드/방실방실/둥둥이/0328/아이닌/뱁새이/향기/슈볼/뜌/골드빈/새벽밤/Remiel/감귤/라온하제/#침쁘#/흩어지게해/ㅣㄴ굥/다홍/지니위즈/내발가락/여하/짐떡/금요일에만나요/크왕/먀먀/아멜리아/마코/AgustD/뷔밀병기/동상이몽/비비빅/뉴밍뉴밍/단려/1129/내마음의전정쿠키/빵/밍기융기/777/정꾸기냥/듀크/애플릭/미니꾸기/쫑냥/얼음대완간지/망개다/꾸기밥/스타일/오빠미낭낭/돌고돌아서/좋아서그레오/입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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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듀크와써여! 프로의식 넘치는게 넘나 멋있구 좋아보여요..부럽..
7년 전
니케
오셨어요! 저도 프로의식 가지고 있는 분들 보면 진짜 멋있더라구요. 저는 그냥 엉망인데...ㅎㅎ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
입틀막입니다!! 오늘도 역시 사이좋은아이들.. 애들이 음악얘기하고 그런거 뭔가 보기좋아요..그나저나 저 회원되서 저번에 말씀드렸는데 아직 아래에 있네여ㅜㅜ
7년 전
니케
헐 미안해요ㅠㅠ 금방 수정할게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
777이에여!!! 작가님!!! 미궁하다가신알신받고 얼릉왔다구여!!!! 잘했지요?^ㅁ^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방탄이들 스펙 다들 뭐 멋지네여ㅋㅋㅋㅋㅋㅋ 븨앱말고 여기서도 맥주얘기가 나오네여 맥주.... 맥주마시는거 발리는거....ㅎ ㅋㅋㅋ
번외는 작가님이 편하게 하세여!!! 기다리고있을게여!!!!!!! (답없는고3...ㅎ 작가님 제가없어지면 수능준비하러 갔다고 알아주세여...♥)

7년 전
니케
잘했어요 ^ㅁ^ 방탄이들 보석입니다 보석... 너무 멋있어요. 성인이라면 당연히 술 얘기가 빠져선 안 되니까 당연히 맥주를ㅋㅋㅋㅋㅋ 번외ㅠㅠ 제 뜻을 따라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능이 딱 100일 남았죠 참. 아 이런 얘기하면 안 되는데ㅠㅠ 준비 열심히 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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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니케
투자자 얘기는 주워들은 얘기입니다ㅋㅋㅋㅋㅋ 주변에 그런 쪽으로 계시는 분들이 있어서 매일 주워듣는 게 제 삶의 낙...! 남준이가 말린 이유는 뭐 그런 것도 있고 요즘 술을 많이 마셨다는 이유도 있어서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5
버뚜입니당 성공하는 방탄소년단 너무 좋네여!! 작가님 편하신데로 글 올리셔도 상관없어요! 뭐든 짱짱이십니다
7년 전
니케
ㅠㅠ 제 의견에 따라 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6
작가님 글을 정말 잘 쓰시는거 같아요 항상 남자 일곱 여자 하나 글을 볼 때 마다 작가님이 그리는 여주의 성격이 좋은 의미로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고 해야 하나.. (?!)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작가님 편하신데로 글 올려도 전 좋아요 작가님 사랑합니 ....... (♡)
7년 전
니케
부끄럽네요...ㅋㅋㅋㅋㅋㅋ 하하. 칭찬 고마워요. 저도 이 글을 쓰면서 되게 많은 생각을 하는 편이고 그걸 글로 담아 내고 싶어 하는데 아주 잘 보고 계십니다. 제 의도를 알아 주셨어! 제 의견에 따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사랑...♡ㅎㅎㅎㅎ
7년 전
독자7
비비빅이에요! 속상한 일들도 있겠지만 탄탄한 노력을 뒷받침으로 성공한만큼 웃을 일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여주 술 마시는 거 말리는 건 또 귀엽고ㅋㅋㅋㅋㅋ
7년 전
니케
성공을 거둘수록 웃을 일과 속상한 일들이 동시에 많아지겠죠. 과도한 음주는 건강을 해치니까요ㅋㅋㅋㅋㅋ 우리 00이 건강 생각해 줘야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8
이불ㅇ니데요 댓글쓰다 키보드잘못눌러서 다날라갔음다^^.. 울고싶네요 다시써올게요 잠시만여ㅋ..
7년 전
니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천천히 와요 천천히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0
안녕하세요 작가님 이불입니다 !!!!!!(멋진입장)(기억을 더듬는다) 잠시 나갔다오니 신알신이 와있네요 순간 뒷구르기할뻔했슴ㄴ다 넘설레요^0^ 오늘도 글 너무 좋아요 ㅜㅜ 언제나 그랬듯이 작가님 글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 제가 많이 조ㆅㅏ합니ㄷr。You know..☆★? 00이 성격도 그렇구.. 평소 제가 딱 원하던 성격이에요 닮고 싶기도 하고.. 그리고 이번편 앞부분 정말 인상깊습니다. 항상 무대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방탄이들 하루하루 성장하는게 참 놀라워요. 데뷔무대 우연히 본방으로 볼때도 더이상 내인생에 아이돌은 없다고 생각했던 제가 입덕할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정말 신기하고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또다시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네요 ㅋㅋ 좋아요! ㅋㅋㅋㅋㅋㅋ그리고 케이콘 엔딩+5곡한거 처음들었을때 진짜 기쁘면서도 한편으로 저걸 하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고ㅓ 생각했었는데 ㅋㅋㅋㅋㅋ 저만그런게 아니군여^.^ 역시..! 앗 그리고 러브라이ㄴ.. 번외가있다구요..? 저.. 기대합니다..? (권오중미소)
이야호 복구대충성공한것같아요 중간에 말한마디 더있었던것같은데 도저히 저의 뇌세포로는.. (절레절레) 오늘따라 왜이렇게 괄호체가 만ㅇ히쓰고싶죠.. 에헿헤헤ㅔㅔ헿마구써ㅈㅔ껴드리죠! 아맞다 입장을했으니 퇴장을해야겠죠 작가님 그럼 행복하세요~~^^! (멋진퇴장)

7년 전
니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생했어요ㅋㅋㅋㅋㅋㅋ 저도 방탄이들이 성장하는 걸 쭉 지켜본 사람으로서 지금 방탄이들의 위치는 가히 놀랍고 대단하다고 느껴요. 케이콘은 정말 애들이 저러다 죽는 게 아닐까 싶었지만 해 내는 애들이 막 또 대견스럽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러브라인은 너무 기대하지 마요...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9
오늘따라 명언들이 넘쳐난당...센치해지는군
7년 전
니케
새벽! 하면 센치죠.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1
오오 홍일점으로서 되게 부담감이 컸던게 느껴지네요ㅠㅠ!!!
7년 전
니케
그쵸. 아무래도 여자 한 명이니까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2
민윤기다리털이예요... 니케님 글은 참 감성적이라 새벽에 읽으면 진짜 죽어나요.... 책으로 만들어서 힐링 하고싶을 때 읽고싶을 정도.....ㅜㅜㅠㅠㅠㅠ
7년 전
니케
책으로 만드는 건 무리겠지만 제 글은 언제나 여기 있으니까 힐링하고 싶을 때 찾아오세요! 라고 태연히 말하지만 사실 힐링이라는 말에 쵸큼 당황했어요. 힐링될 줄이야 몰랐거든요ㅠㅠ 으앙 감동.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3
현기증!
저는 작가님 글이면 뭐든 다 좋습니다! 작가님 편하신 대로 부담 가지지 마시고ㅠㅠㅠㅠ항상 기다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만족하고요ㅠㅠㅠㅠㅠㅠ힘들어하지 마시고 여유롭게ㅠㅠㅠㅠㅠㅠ행복하세요ㅠㅠㅠ

7년 전
니케
으익ㅠㅠ 좋은 말 고마워요...ㅠㅠ 감동 먹었어요. 현기증님도 행복하세요! 제 의견 따라 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5
아닙니다ㅠㅠㅠㅠ 요즘 작가님의 사담을 보면 마음에 걸리는 게 많아요. 그래서 많이 걱정이 됩니다만, 작가님을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작가님이 가는 길을 믿고 따를 거니까 너무 눈치 보지 마시고 항상 작가님만의 길을 만들어가셨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7년 전
니케
저 지금 울어도 되죠...? 저 걱정해 주신단 말에 감사함과 죄송함이 밀려오네요.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전 괜찮아요. 좋은 말 정말정말 고마워요. 현기증님 말씀은 진짜 못 잊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4
방소에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작가님이 부담 갖지 말고 글써줬으면 좋겠어요 헿 이 글도 꼬박꼬박올려주시는게 얼마나 감사한데요 ㅎㅎ 이번편도 잘보고가용!!
7년 전
니케
으앙 좋은 말 고마워요. 늘 댓글 달아 주시는 거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7년 전
독자16
오오.. 센치해지는 거 같아.. 새벽 감성 너무 좋아요
7년 전
니케
새벽 감성은 제가 새벽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예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7
오늘도 여주 너무기여워옄
잘 읽고가용

7년 전
니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8
좋아서그레오에요!!오늘도 역시나bbb
7년 전
니케
감사해요!
7년 전
독자19
쫑냥입니다 오늘도 작가님글 너무 좋은데요ㅎㅎ 다음편 기대하구 있겠습니다ㅎㅎ
7년 전
니케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 뵙겠습니다!
7년 전
독자20
잠만보입니다!! 심리분석글은 번외편이었으니 다른 멈버의 이야기는 직가님이 힘드시다면 당연히 안적어주셔도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멤버들과의 또다른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을게요!! 그리고 띄엄뜨엄 읽는것도 상관없어요!! 선물 기대하고있을게요!! 늘 글 적어두시느라 수고많으시고 감사드려요!!
7년 전
니케
감사합니다 ㅠㅅㅠ 언제나 좋은 말씀 고마워요. 잘 듣고 있습니다. 또다른 이야기는 으쌰으쌰 적어 보겠습니다!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3
다음글도 즐겁게 읽을게요!! 힘내세요!!
7년 전
독자21
은갈칰임당 ~~! ㅠㅠ 글보년 자까님이 뭔가하나하나 세심하게쓰신것같아서 너무좋아요.. 새벽에읽으면서 몰입도잘되구 ㅎㅎ 오늘도잘읽었습니다 !
7년 전
니케
오늘도 댓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4
그럼저도.. ! 오늘도 답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98.222
유루입니다! 도입부에 남자분이 여주보고 너도 아디가서 재능없다는 소리를 들어보지눈 않았지않냐고 하는 부분에서 엄청 감동받았어요.. 여주 기운내라고 치켜세워주는것같고.. 저도 그런소리 들어봤으면.. 하지만 진짜 내세울게 없네요.... 흑 더위조심하세요 작가님!
7년 전
니케
분명히 저것보다 더 좋은 소리를 들으실 거예요. 제가 응원합니다 ^ㅁ^! 유루님도 더위 조심하세요! 감사합시다!
7년 전
독자22
심리분석글 못보는것은 아쉽기는 한데 애초에 번외편이였으니 작가님이 편하실대로 하는게 좋겠죠! 번외로 러브라인이라니ㅠㅠㅜㅠㅠㅠ 작가님 글 더쿠인 저는 그 글 읽고 증발해버릴지도 몰라여 너무 좋아서ㅎㅎㅎㅎㅎㅎㅎ 맥주얘기 나오니까 저도 맥주 하나 따고 싶네요ㅌㅋㅋㅋㅋㅋㅋㅋ 새벽이라 그른가ㅎㅎ 잘보고 갑니다!
7년 전
니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증발 안 돼요ㅋㅋㅋㅋ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5
리프
아악... 여주 너무 걸크러쉬야ㅜㅜ 저도 음악을 취미로나마 하고 있지만 정말 어렵다는 걸 알기에ㅠㅜ 브릿지 부분도 마찬가지지만 싸비가 밋밋하면 ㅜㅠ 하아 너므 귀여워요 납치할까봐 다... 그리고 김태형 ㅌㅋㅋㅌㅌㅋㅋㅋ 뭔뎈ㅋㅋㅋㅋ 눈치없냨ㅋㅋㅋ 김석진ㅋㅋㅋㅋㅋㅋ 전정국도 김남준돜ㅋㅋㅋㅋ 하아 너무 귀엽다 호석이 누나 소리에 발리구요 민윤기랑 박지민 말잇못... 여튼 잘 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어요 작거 님

7년 전
니케
와. 자려는 순간에 딱 들어와 봤는데 리프님 댓글이 딱 있네요. 음악을 취미로 하고 계시는구나. 저는 그런 쪽엔 재능이 1도 없어서 엄두도 못 내고 있어요ㅋㅋㅋㅋㅋ 누나라는 소리가 참 좋죠... 다만 저를 누나라고 부를 사람이 제 동생밖에 없어서 그렇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6
쪽 달게 주무세요
7년 전
독자27
골드빈이예요ㅠㅠㅠㅠ애들 진짜 너무 멋있는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이면 뭐든 다 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
7년 전
니케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216.184
밤이죠아에요!ㅋㅋㅋㅋ술마시고 곡이 써졌어ㅋㅋㅋ그럼요! 이제 성인된지 한참인데 술 마시게 둬도 되잖아요! 왜 막아 오ㅑ!!!빼애앵ㄱ!!!! 정말 항상 느끼는거지만 여주가 엄청 자기주관이 뚜렷하고 해서 좋아요♥
7년 전
니케
그런 거 되게 많잖아요. 음주를 함으로써 음악에 대한 영감을 받는. 저는 우유부단함을 싫어해서 그런지 주관을 뚜렷하게 쓰는 게 좋더라구요. 하지만 막상 제가 선택장애와 결정장애인 게 참...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8
올리브예요 이렇게 보니까 새삼 방탄 진짜 열심히 올라왔구나 다시 느끼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ㅎㅎㅎ그리고 번외는 작가님 편하신대로 하셨으면 좋겠어요! 글 올려주시는 걸로도 너무 감사하기 때문에 편하실 때 언제든지 올려주시면 감사하죠♥
7년 전
니케
방탄이들은 진짜 한 계단 한 계단 밟아 성장한 것 같아요. 제 의견에 따라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7년 전
비회원84.83
꽃오징어에요! 오... 이번 글도 감성적이에요 보다가 혼자 중2병 돋았어..
7년 전
니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흑염룡을 깨우시면 안 돼요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9
우리여주 프로의식이 넘나 멋지네요ㅜㅜㅜㅜㅜㅠ김태형 전정국ㅋㅋㅋㅋㅋㅋㅋ아얄미운데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니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0
괜히 술 까고 싶어지는 밤이고 글이네요!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이롭다고 어디서 주워들은 것 같습니닿ㅎㅎ 여주의 음주를 응원하며..
앨범을 자신들의 음악을 얘기하는 멤버들을 보니 멋있고 또 멋있습니다. 그만큼의 노력이 일궈낸 결과물이니 더욱이 말이에요. 애들같이 열심히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뎅.. ㅎㅎ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니케
그렇죠ㅋㅋㅋㅋㅋㅋㅋㅋ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이롭죠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들은 멋있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ㅠㅠ 덕후의 마음이 아니어도! 저도 아이들처럼 열심히 좀 살았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1
민윤기 말투 넘나 설레구요,,, 세상에 잇진씨 말투도,,. 하 작가님 더럽... 이런 글 감사해요ㅜㅜㅜㅜㅜ얼마나 기다렸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좋아효
7년 전
니케
이런 댓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2
정주행끝!! 보람찬 시간이었다 행복하다 작가님 이렇게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글들이 진짜 대화체랑 다 현실적이라서 와닿는거같아요
7년 전
니케
와 정주행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3
크왕이에요! 와 저렇게 한명한명 따로 놓고 봐도 역시 스펙이.. 안뜰수가 없는 조합이네요!
그건 그렇고 처음 나온 그 담배피시는분 말중에 나라면 투자한다는 말이 되게 힘되는 말인거 같아서 처음 읽어내려갈때부터 엄청 집중해서 봤어요 ㅋㅋㅋ
뭔가 니케님 글을 읽고 있으면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서 혹은 저 스스로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서 위로받았었어요!
역시 니케님 짱짱♥

7년 전
니케
위로받으셨다니 다행이네요! 막 뿌듯하고 그래요ㅋㅋㅋㅋ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4
애들 너무 이쁙ㅎ 좋네여ㅠㅠㅠㅜㅜㅜ성공햇어 성공햇다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여줔ㅋㅋㅋㅋㅋㅋㅋ아겁나 맥주한캔따고 유ㅏㄴ성햣뎈ㅋㅋㅋㅋㅋ
7년 전
니케
원래 음악의 영감은 뜻하지 않는 곳에서 오는 거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5
우오아아앙ㅇ앙아 저 드디어 정주행 다했어요오오^♡^ㅎㅎㅎㅎㅎㅎ 완전 좋다!!! 이제 나오면 꼬박꼬벅 읽을께욘!!! 항상 진짜 잘 읽었습니더!! 감사합니다
7년 전
니케
정주행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6
빨리다음편도보러가겠습니당♥♥
7년 전
비회원50.171
오열과 대성통곡을 동반한 사죄스러움으로 짓눌린 손가락으로 겨우 접속한 니케님사생팬1호입니다. 세상에 사생팬1호면서 어떻게 지금..! 지금 댓글을 달 수 있죠? 놀랍네요. 저도 제가 놀라워요. 매우 굉장히 진심으로 베리 투머치 사죄스러운 마음을 담아 오늘은 사과문 1000자를 드려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노트북으로 들어온건 안 비밀ㅎ. 일단 이번 글은 느낌이 약간, 차이가 있네요. 처음부분에 나오는 담배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약간 무거워진 흑백 느낌이랄까. 무튼, 이제 사죄문과 댓글 작성 시작하겠습니다. 데뷔 전 여쥬에게 해준 지인의 말이 여쥬에게는 꽤나 큰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해요. 되게 논리적으로 여쥬야 넌 짱이야. 를 반복하며 위로와 응원을 건네고 있기 때문에. 확실히 데뷔해서 방탄소년단이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오고, 하면서 여쥬에게 친분과시에 대한 부담감(?)이 대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혼성그룹이라는 자체가 앞에서 여쥬의 지인이 언급했듯이 쪽박의 확률이 굉장히 큰 도박일텐데 데뷔 과정에서 멤버들이 겪는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뜨고 나서야 잘해준다니, 자본주의네요. 솔직히 말해서 굉장히 짜증나네요. 나도 그랬으려나, 싶기도 하고. 니케님은 확실히 보면 글을 진짜로 잘 쓰시는것 같아요. 제가 덕질하는 맛이 있어. 되게 무거워진다, 싶으면 소소한 웃음을 주고. 이 나쁜 작가, 나를 들었다 놨다 하다니. 그래요, 무튼 지민이는 영원히 서열 8위인걸로. 거의 모든 연예인들이 그렇듯이 인기를 체감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가수가 유일하게 체감할 수 있을 때가 무대 위에 서있을 때라고 생각해요. 그렇듯 여쥬도 인기를 체감하는 무대 위 순간이 가장 기쁘겠죠. 아, 너무 마음대로 궁예했나. 되게 맥락이 없는 것 같긴 한데 역시 잇진, 먹는건 짱인가봐요. 또 막라가 반란을 시작한 것 같기도 하고. 무튼, 여쥬는 정말 먼치킨인가봐요. 재능이 뛰어난 것보다 노력이 글에서 많이 들어난 것도 사실인데, 재능이 노력에 가려지기에는 너무 뛰어나서. 술만 들어가면 먼치킨을 뛰어넘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사실 148번에서 여쥬가 한 말이 현실화되기에는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8ㅅ8 유행을 만들자는 취지는 정말 대단한 노력과 자신감이 있지 않았으면 생각조차 어려운거니까요.
저도 제가 뭔 말을 쓴지는 잘 모르겠네요. 오늘따라 저답지 않게 너무 이성적으로 댓글을 쓴 것 같기도 하고. 니케님이 웃을 부분을 드려야 하는데 ㅠㅅㅠ 사실 모바일로 달려다가 한번 날려먹어서 포기했다가 지금쓰는건 비밀... 진짜 비밀... 사죄하겠습니다. 겨우 이정도로 니케님에게 용서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생각지도 모르게 글에서 위로를 받은 것 같아요. 그나저나 지호의 웰던... 들어보셨구나 저도 다시 들으러 가야겠어요 안 들은지 워낙 오래되서 9ㅅ9 그래요 맞아요 사실 저 니케님 사랑하지만 너무 죄송해서 표현을 못하겠어요 이쯤 되니까 이제 점점 이성을 잃어가는것 같기도 하고. 저는 딱히 홍일점 글에서 러브라인을 선호하지는 않아요.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만약 일어난다면 묻힐수도... 죄송해요 제가 너무 부정적이라... 하지만 번외는 정말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니케님도요. 꼭 남일여하가 아니더라도 저는 남일여하의 팬이 아닌 니케님의 사생팬이기 때문에 어떤 글이던 응원할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8ㅅ8 제가 쓴 걸 보니까 이건 댓글이 아니라 리뷰 같네요 마치. 니케님이 끝까지 읽어주실진 모르겠다만 전 이만 다음 편을 읽으러 가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죄송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37
아...읽으면서 뭔가 묘한 느낌....우리애들 진짜 마니 컷구나...더 클 예정이지만....느낌이 묘해..
7년 전
독자38
덮빱입니다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이번 글은 읽으면서 되게 찡했어요 우리 애들이 이렇게 성장을 했구나, 이런 기분이 들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39
와...... 이제 혼성그룹 방탄소년단도 점점 입지를 넓혀가고 있네요!! 더 성장하는 여주랑 방탄이들이되길!!
7년 전
독자40
그냥 멋있다라는 말밖에 할수가없당...
피나는 노력이 있었겠지만 ㅠㅠㅠㅠ
그냥 멋지다ㅠㅠ
역시 술은 합법화돼야해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41
너무 멋있고 내가 다 자랑스럽다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2
으아아 진짜 다들 넘 프로같구 멋지구 .. ㅠㅠㅠㅠㅠㅠㅠ 글 읽으면서 배울점 많이 깨닫구가요 ㅠ^ㅠ
7년 전
독자43
여주의 마인드가 너무 좋은거같아여...완전 본받고싶습니다!!
7년 전
독자44
이번화는 저당시에 아이들의 심정이 조금이라도 보인거 같아서 너무 즐겁게 읽었습니다!! 다음화 보러 가겠습니다:)
7년 전
독자45
진짜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어려운 직업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생각하고 행동해야할일이 많아서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6
ㅜㅜㅜㅜㅜ초반에나오시는남자분너무멋지시네여ㅜㅜㅜㅜ뭣도모르고욕하다가울컥했네ㅜㅜㅜㅜ여주야ㅠㅡㅜ너도자존감좀높였으면...높은척말고ㅜ높여봐봐ㅜㅜㅜㅜㅡ
그나저나자까니은암호닉분들마저도센스있으신것같네옄ㅋㅋㅋ작명센스좋앜ㅋㅋㄱ

7년 전
독자47
작업하는 애들 너무 좋네요 취저 탕탕ㅠㅠ잘보고가여!♡
7년 전
독자50
보면볼수록 여주 진짜 멋진거같아요 본받고싶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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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3 1억 02.12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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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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