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혼인신고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혼인신고 전체글ll조회 6726l 7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방탄소년단/전정국] "걔랑 헤어지고 나랑 만나면 안 돼?"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전정국] "걔랑 헤어지고 나랑 만나면 안 돼?"


*


"정국아!"

"어."


오늘도 잘생겼네, 안녕. 발랄하게 웃으며 팔짱을 끼는 여주를 빤히 내려다보던 정국이 고개를 휙 돌렸다. 시무룩한 얼굴도 잠시 다시 웃음을 짓고서 신나게 떠드는 여주에 정국은 무표정으로 고개만 끄덕거렸다.


"진짜 너무 좋아."


너무 좋다며 제 팔에 얼굴을 부벼대는 여주의 행동에 정국이 슬며시 팔을 빼냈다. 여주가 입을 삐죽이며 정국의 허리를 와락 껴안으면서 올려다보자 정국이 길게 한숨을 쉬었다.


"그만해."


입술을 꾹 깨물고 정국을 빤히 바라보던 여주가 팔을 풀고 저만치 먼저 걸어갔다. 멀어져가는 여주의 뒷모습에 정국은 머리를 거칠게 헤집었다. 여주가 좋아한다며 따라다닌지도 벌써 2년째다. 입학식에서 보고 잘생겨서 좋다고 졸졸졸. 볼때마다 안고, 안기고, 팔짱끼고 달라붙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었다. 정국은 그때마다 정색을 하고 밀어냈지만 그래도 좋다고 달라붙는 여주가 참 신기했다.

처음에는 귀찮았고 좀 더 보니 신기했고,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에 변하는 표정이 귀엽기도 했다. 나중엔 저도 모르게 여주를 떠올리고 수업시간에도 들리는 목소리에 남몰래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너 내가 진짜 좋아?"

"응."

"왜?"

"잘생겼잖아, 우리 사귈래?"

"아니."


자신의 옆에서 김밥을 오물거리며 대답하는 모습도, 능글맞게 웃으며 사귈래? 하는 모습도 귀여웠다. 그렇게 여주한테 싫다고해도 한번도 여자친구를 만들 생각은 못했다. 원래 여자한테 관심이 없었던 것도 있고 여자친구를 꼭 사귀고 싶다는 생각도 안 해봤었고. 심지어 여주처럼 잘생겼다며 졸졸 따라다니던 여자애들을 몇 봤었기에 여주 또한 어느정도 하다 지쳐서 떨어져나갈줄 알았다.


"진짜 너무해 너."

"그럼 이제 내일부터 안 보이냐 너?"

"아니."

"어?"

"너가 나 좋아해줄때까지 좋아할래. 우리 사귈래?"


매번 자신의 철벽에 지쳐서 눈물을 그렁하게 달고 너무하다면서도 다시 배시시 웃으며 사귀자고 말하는게 그렇게 귀여울수가 없었는데.


"야, 요즘에 걔 왜 안 보이냐."

"누구?"

"그 있잖아. 전정국 좋다고 졸졸 따라다니던."

"아, 걔."


옆에서 도란도한 이야기를 나누는 호석과 지민의 대화에 정국이 한숨을 푹 내쉬었다. 그렇게 지겹도록 따라다니던 여주가 갑자기 발길이 뚝 끊겼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사귀자고 사귀자고 앵알거리던 게 사라지니 정국도 신경쓰여 미치겠다.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가, 나랑 사귀자였고 정국은 늘 그랬던 거처럼 싫어. 하고 대답했다. 어, 그러니까 이번엔 조금 고민하고. 그래 하고 대답하고 싶어도 입은 습관처럼 아니를 말했다. 평소같았으면 그래도 난 너가 좋아! 했을 여주가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어, 했다. 그때는 몰랐지, 그 알겠어가.


"어, 쟤 김여주 아니야?"

"옆에 남자애는 누구야, 와 존나 다정하네."

"남자친구 생겼나본데?"


이 알겠어였구나. 운동장 옆 트랙을 걸으며 웃는 여주의 얼굴이 유난히 예뻤다. 원래 저렇게 예뻤나, 아닌데. 정국이 인상을 찌푸리며 여주와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걷는 남자의 얼굴을 뚫어져라 노려봤다.


"쟤 누구야?"

"김태형이네."

"뭐야, 전정국. 야, 어디가."

"저 미친놈 봐..."


여주의 남자친구라는 사람의 이름을 들은 정국은 곧장 운동장으로 뛰어갔다. 아 시발 점심시간 다 끝났는데 저새끼 왜저래, 다음 이동인데.


"야, 김여주."

"어, 정국아 안녕."

"내가 너랑 인사하려고 여기까지 뛰어온줄 알아?"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여주를 부른 정국이 이마에 맺힌 땀을 손등으로 꾹꾹 눌러닦았다. 배시시 웃으며 손을 흔드는 여주에 정국이 인상을 찌푸렸다. 답답한 제 속을 뒤집어놓는 것 같아 괜히 틱틱거리는 말투로 내뱉었다. 여주의 표정이 조금 일그러졌지만 여전히 태형의 손은 꼭 잡은 채로 정국을 빤히 바라봤다.


"나랑 이야기 좀 해."

"싫어."

"어?"

"싫다구, 곧 있으면 종쳐. 너도 교실 가."


좋아, 좋아해, 응, 그러자. 늘 여주는 정국의 말에 이렇게 대답했다. 한번도 싫어, 아니 등의 부정적인 단어로는 대답한 적이 없었다. 오늘 처음으로 듣는 여주의 싫다는 말에 정국의 눈이 동그래졌다. 먼저 자신의 옆을 스쳐지나가는 여주에 정국은 그자리에 가만히 서있을 수 밖에 없었다. 종이 울리고 나서야 겨우 다리를 움직인 정국은 하루종일 얼빠진 얼굴로 눈만 깜박였다. 호석이 옆구리를 찌르며 차이고 온 사람처럼 왜 그러냐고 물어도 정국은 앞만 바라봤다.


"야."

"아 깜짝이야."


가방끈을 꾹 쥐고 반을 나오는 여주의 앞을 가로막은 정국이 자신을 빤히 올려다보는 여주의 얼굴 앞으로 제 얼굴을 들이댔다.


"뭐, 뭐하는 거야."

"너 왜 나 안 따라다녀."

"아까 봤잖아. 나 남자친구 생겼어."


정국의 눈을 빤히 바라보며 또박또박 말하는 여주에 정국은 다시 허리를 똑바로 폈다. 여주는 인상을 찌푸리며 정국을 치고 지나갔다. 정국은 다시 멀어지는 여주의 뒷모습에 졸졸 따라가 여주의 어깨를 잡았다.


"나랑, 나랑 이야기 좀 해."

"나 이제 너랑 할 말 없는데."

"너 나 좋아한다고 그랬잖아."

"너는 나 싫다고 했잖아."

"그래도 나 좋다며."


정국의 말에 여주가 입술을 꾹 물었다 놓으며 한숨을 길게 내쉬었다. 여주의 두 눈에 눈물이 그렁하게 차있었다. 두 눈을 질끈 감았다 뜨는 여주의 볼로 물줄기가 죽죽 흘렀다. 자신의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여주에 당황한 정국이 어쩔줄몰라하며 여주의 어깨를 토닥였다.


"너, 진짜 웃긴다."


여주는 제 어깨를 토닥이는 정국의 손을 쳐냈다. 정국은 어색하게 뜬 제 손을 거둘 생각도 하지 못 한채 여주를 빤히 바라보기만했다.


"남자친구 생겼다니까 이제와서 아쉬워?"

"아니, 아 그게 아니라..."

"너가 제일 나빠, 연락하지도 말고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도 마."

"좋아해."


눈물을 꾹꾹 닦던 여주가 손을 거두고 정국을 바라봤다. 정국이 여주의 눈물을 닦아주며 다시 소근거렸다. 좋아해. 여주가 입술을 꾹 깨물었다. 정국이 다시 가까이 다가와 여주를 끌어안고 등을 토닥이며 속삭였다.


"걔랑 헤어지고 나랑 만나면 안 돼?"



*



후회공.. 전...정...꾸...

오늘 내일 구독료 업는 날 글애서 포인트 50...

그럼 2만 여러분 안녕... 남고생도... 모두모두 곧 데랴와요...

사랑해요. 모두 건강하세요.

첫글/막글

위/아래글
현재글 [방탄소년단/전정국] "걔랑 헤어지고 나랑 만나면 안 돼?"  48
7년 전
작가의 전체글

공지사항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와대박.....정꾸 나쁘지만 멋있어...
7년 전
독자2
꾹꾹이에오 정구ㅜㅜ 사랑스러워 그 다음은,,, 그럼 이제 둘이 막 뽀뻐하구 막 그런 거예여?? (음흉)
7년 전
독자3
끼아아앙 후회공... 전정국 너무행
남고생 기대할게욥❤

7년 전
독자4
꾸꾸야에오....흡 정꾸 왜 이제 와서 그러는거야ㅠㅠㅠ일찍 좀 오지ㅠㅠ
7년 전
독자5
헥!!!!!나빠!!!!!!!!!!나쁘다!!!!!!!!!!그래도 설레는건어쩔수없다!!!!!!!!!!
7년 전
독자6
헉 나쁜데 설렌다....
7년 전
독자7
헐 이런날 와줘서 넘나 감사해요 ❤️
7년 전
독자8
숫자가 달렸으면 좋겠다는 솔찍헌 마음,,,
7년 전
독자9
나쁜데.. 진짜 나쁜데 꾹이라서 설렘ㅜㅜㅜㅜ 으허엉ㅠㅠㅠㅠ 하지만 현실이었으면 ㄴㄴ...
7년 전
비회원 댓글
@고래52@
전정국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너 한번 다정하게 해줬으면 좋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 댓글
땅위입니다!!
??? 단편 글인가여...ㅜㅠ 이런 정국이 너무 좋은데ㅜㅠㅠ 짧아서 아쉽네요ㅠㅠ

7년 전
독자10
정꾸................ 머싯써..
7년 전
독자11
지민이어디있니
으아... 전 왜 이런 것도 좋죠?? 그냥 정국이가 좋은 거겠죠...? 현실에 있으면 그냥 제 주먹이 날아갔을 겁니다. 근데 왜 이렇게 설렐까요

7년 전
독자12
와!!! 대박!!! 정국아!!!!으아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
현실이였으면 (비속어)(비속어)겠지만 정국이라면 다 버릴수있어요 저 진지합니다
7년 전
독자14
베네핏이에요ㅠㅠㅠㅠ 넘나 설렌다ㅠㅠㅠㅠㅠㅠ 남고생 기다릴게요ㅠㅠ
7년 전
독자15
후회공 최고 좋아요 아 자까님 진짜 제 취향 저격 쩌러요... 8ㅅ8
7년 전
독자16
대박 후회공 꾹이라니...하지만 나빴어ㅠ퓨ㅠㅠㅠㅠ
7년 전
독자17
케미스트리에요! 진짜 전정국.. 나쁜데 설레게해... 근데 현실이었으면 우선 저렇게까지 따라다니면서 고백하진 않았을거같아요ㅋㅋㅋㅋㅋ 정꾸 2년동안 뭐하다가 이제 좋아한다 해요? 너무했어..
7년 전
독자18
난나누우에오..뭔가..나쁜데...좋고.. 정국이라서 그런건가봐요ㅠㅠㅠㅠ ㅋㅋㅋ
7년 전
독자20
뜌입니다ㅠㅠㅠㅠ 으헣 후회하는 정국이도 발리네요...ㅎ 작가님 정말 잘 읽고가요! 항살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21
너만볼래♡예요!
정국이 나빴다.... 진짜 나빴다... 저거 뭐야 진짜 여주 말대로 그먕 장난친거아니냐... 너의 진심이 아무리 그래도 너무한시키... 너무했어 진짜

7년 전
독자22
룰루랄라에오 ㅠㅍㅍㅍ종국넘나빠 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으아으ㅏㅇ
7년 전
독자23
랩런볼
끄아아아아앙아ㅏ아가각아가가ㅏ아거가아가가아4ㅏ다가가가아아가가아악ㄱ
저... 후회공.. 진짜 사랑햐여... 이건 스크랩하고 맨날볼래여...

7년 전
독자24
에라이 전정국 나쁜노마ㅜㅜㅜㅜㅜㅜㅜㅡㅠ와우리여주 속상하게ㅜ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25
보라도리 입니다
아냐...아아ㅜㅜㅡ대박 넘조아

7년 전
독자26
으아 전정국 댑악... 나두 어 저런 고백 받야브고 싶네 정국아... (눈물닦
7년 전
독자27
포인트 50ㅋㅋㅋㅋㅋㅋㅋ 귀엽군여 짧은글이라 슬퍼여
7년 전
비회원 댓글
후회물은 언제나 옳아요...옳습니당....ㅎ
7년 전
비회원 댓글
허흨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 타이밍이 중요하군요ㅠㅠㅠ
7년 전
독자28
정꾸이 나빴다ㅠㅠㅠ그래도 설렌다ㅠㅠㅠ
7년 전
독자29
늘봄이에요'-'*♡ 정국이 너무한거아닙니까ㅠㅠㅠㅠ여주에게 그만해라고 하고 아니라고 하고 온갖 철벽다쳐놓고ㅠㅠㅠㅠㅠ마지막에 저렇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면ㅠㅠㅠㅠㅠ하지만 설레는 건 어쩔수없나봅니다ㅠㅠㅠㅠ이제 이다음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삼자대면하는 건가요 두근두근
이대로 끝나긴 너무 아쉽습니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30
후회공짱짱좋아요히히...하지만나빳네요ㅠㅠ남자친구생겼다니까다시사귀자고하기있기없기!!??!!잘읽고갑니당~~♡♡♡
7년 전
독자31
아ㅜㅜ 나쁜 남자지만 왜 사랑스러운가요ㅜㅠㅠ
7년 전
독자32
핫초코입니당
전정국 왜 뒷북이여!!엉? 좋다고 할때 받아줬어야지
너무하다 진짜ㅠㅠㅠㅠㄱㅔ정국이랑 사귀면 태형이는 어찌되는겨

7년 전
독자33
어머어마❤️❤️❤️❤️❤️❤️❤️❤️❤️❤️❤️❤️❤️❤️❤️❤️❤️❤️❤️❤️
7년 전
독자34
파워에이드예요! 우엥 후회공 짱이에요ㅠㅠㅠㅠㅠ 작가님 다른 작품도 지쨔 좋았는데 8ㅅ8 역시 최고 최고...!!! 신작 알림 쪽지 오면 너무나도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5
0207 전정국 나브지만 와...웅 정국아 나도 너좋아해ㅠㅠㅠㅠㅠㅠ우리사귀자나ㅠㅠㅠ난 나쁜남자좋아
7년 전
독자36
아조트입니다~
자고로 후회공은 굴리는 맛이죠!!ㅋㅋㅋㅋ
안절부절 못하는 정국이 너무 귀엽네요.ㅎㅎ

7년 전
독자37
후회공.....나아쁜너엄....그치만 조오은너엄...8ㅅ8
7년 전
독자38
......세상에.....현실에선 정말 나쁜사람인 거지만 정국이렌즈가 끼워져있어선지.....나빠보이지가 않ㅇ.... 아니 나쁘긴한ㄷ...
7년 전
독자40
어머작가님~너무재있네요~정국이는 뭘하든 다멋있다ㅠ
6년 전
독자41
정꾸 되게 나쁘네... 그래도 좋고...
6년 전
독자42
작가님 저는 이 글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8ㅅ8 생각날 때마다 들어와서 Nnnnnn번째 재탕중... 작가님 짱... ^ㅁ^
6년 전
독자43
헉 대박 또 왔는데 이 글이 벌써 일년 넘었네요?!!!?! 너무 너무 좋아요 작까님 잘 지내시죠 8ㅅ8
6년 전
혼인신고
벌써 1년이 넘었다니...😭😭😭 저는 아주 잘살고 있습니다ㅠ 독자님 또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44
헉 세상에 답댓글이라니ㅠㅠㅠㅠ 잘 계신다니 정말 좋네용 작가님 제가 진짜 아껴요!!!!! 😙♥ 빈말이 아니고 제일 좋아하는 작가님 손꼽으라 하면 작가님 무조건 말할 거예요 ^ㅁ^ 헿 남은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기 바라요!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9 1억05.01 21:3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남고생.04 (부제 : 남고생과 고백)14 혼인신고 05.30 23:5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너탄 덕후 전정국X아이도루 너탄.마지막1 (부제 : 덕후 정국X모니터 여친 너탄..43 혼인신고 04.30 00:1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비맞은 꼴로 고백하는 전정국 보고 싶어서 쓰는 글33 혼인신고 04.16 20:2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잘생긴 전정국X전정국 얼빠 너탄48 혼인신고 04.09 20:5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걔랑 헤어지고 나랑 만나면 안 돼?"48 혼인신고 03.05 14:0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남고생.03 (부제 : 남고생과 첫키스)77 혼인신고 02.08 23:5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남고생.02 (부제 : 남고생과 첫사랑)126 혼인신고 01.30 22:5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남고생.01 (부제 : 남고생과 옆집 누나)125 혼인신고 01.29 21:55
방탄소년단 안녕하세요 대역죄인입니다,,9 혼인신고 01.24 07:5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구남친도감.Pro (부제 : 내 구남친들을 소개합니다!)65 혼인신고 01.01 15:4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너탄 덕후 전정국X아이돌 너탄.05122 혼인신고 12.26 00:0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짝사랑하는 남사친 전정국X알면서 모른체하는 너탄82 혼인신고 12.18 14:3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너탄 덕후 전정국X아이돌 너탄.04152 혼인신고 11.18 22:1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너탄 덕후 전정국X아이돌 너탄.03165 혼인신고 10.27 21:2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너탄 덕후 전정국X아이돌 너탄.02221 혼인신고 10.17 21:5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너탄 덕후 전정국X아이돌 너탄.01264 혼인신고 10.09 22:2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윗집 근육돼지 전정국X아랫집 예민보스 너탄.마지막 (부제 : 이건 키스에 미친 ..111 혼인신고 10.05 22:2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윗집 근육돼지 전정국X아랫집 예민보스 너탄.08 (부제 : 장난해 너 도대체 내..112 혼인신고 09.14 12:3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윗집 근육돼지 전정국X아랫집 예민보스 너탄.07 (부제 : 혼자 사랑하고 혼자서..203 혼인신고 08.18 22:3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윗집 근육돼지 전정국X아랫집 예민보스 너탄.06 (부제 : 나도 열아홉 알 건 ..127 혼인신고 08.08 03:0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윗집 근육돼지 전정국X아랫집 예민보스 너탄.05 (부제 : 사랑이란 아프고 아픈..125 혼인신고 07.31 18:1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윗집 근육돼지 전정국X아랫집 예민보스 너탄.특별편 (1: 만약에)92 혼인신고 07.28 15:5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윗집 근육돼지 전정국X아랫집 예민보스 너탄.04 (부제 : 되고파 너의 오빠)111 혼인신고 07.25 22:1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윗집 근육돼지 전정국X아랫집 예민보스 너탄.03 (부제 : 제발 좀 꺼져 하앙)..148 혼인신고 07.23 23:3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윗집 근육돼지 전정국X아랫집 예민보스 너탄.02 (부제 : 아저씨 나 좋아해요?..152 혼인신고 07.17 18:3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윗집 근육돼지 전정국X아랫집 예민보스 너탄.01 (부제 : 우리 윗집엔 소음유발..197 혼인신고 07.09 21:0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최정상 아이돌 전정국X신인 여돌 너탄.마지막90 혼인신고 07.03 23:27
전체 인기글 l 안내
5/2 10:10 ~ 5/2 10:1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