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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뚜쉬 전체글ll조회 803l








주말 1일 1글 지키러 왔습니다!
와 겁나 뿌듯했는데 ㅠ

컴퓨터가 말썽이라 한시간전부터 열심히

올리려고 했는데  안됐네요....후.

그런고로  루한부터 나머지 멤버들인물소개는

내일이나 그다음편부터 모아서 적을게요 ㅠ

날씨도 추운데 따숩게 입고 다니세요~

항상 이런 망글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 ▣ ▣ ▣ 



"이제 다 알겠어?"



"응...대충"



"그럼 여기 키 큰형 이름은?"



"크리스오빠"



"여기 앉아있는 형은?



"김카이"



"이 형은?"



"변..백현?"



"정답! 와 우리 엄마 똑똑하다!!"



박찬열은 박수를 짝짝짝 치더니
옆에서 책을 읽고 있던 레이를
흔들며 '우리 엄마 되게 똑똑하지?
아빠 닮아서 그런가봐 아빠한테
말해주면 엄청 좋아할거야 ' 같은
말인지 방구인지 구분도 안가는
소리를 한다.


박찬열이 계속 기분이 좋은지
혀엉~ 우리 엄마 말이야 하며
레이한테 애교부리는걸 보고 있자니
쉬벌 내 마음이 마이 아프다ㅠ
둘다 아프지만 않았으면 나한테도 봄날이 왔을텐데...



하. 슬픈 생각은 그만하고 티비나
봐야겠다 리모컨이 어디있냐
두리번거리다 타오 옆에 있는
리모컨을 집으려고 손을 쭉
뻗었는데 왜? 뭐! 야이!!!
차타오!!!! 나 잡아당기지마!!!!!



"왜!"




"징어 이제 나 도와줘 찬열이 때문에
아까부터 놀기만 했잖아"



"ㄴ.."



"타오형! 자기 일은 스스로 하는 거랬어.
그리고 엄마는 지금부터 나랑
놀거니까 바빠 그치 엄마?"



아니(단호).
내가 차타오 부업 도와주려고
온것도 아니고 박찬열 너랑
소꿉놀이 하려고 온것도 아니거든
아침부터 김수호 찾게 만들지 마란말이야!!!!!!





▣ ▣ ▣ ▣ ▣




나는 밥 하러 왔는데 왜 아침부터
멀쩡하게 생긴 남자한테
엄마 소리를 들으면서
드라마 보면서 저년 이년 소리치는
남자랑 같이 판다 인형에
눈을 붙이고 있는걸까...



"와 저런 년이 벌 받아야 되는데"



"그러게(후비적후비적)"



"징어 코 그만파! 그거 짝눈
됐잖아 틀리면 안돼"




"형! 우리 엄마한테 소리 지르지마!!
아빠한테 이를거야!!!"




"너는 가서 잠이나 자
눈알도 못 붙이는게"




"씨이...엄마 타오형이"




"찬열아 조용히 하자.
미안 다시할게 그 풀좀 줘봐"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눈누난나 레이를 찾던
내 두눈에 들어온것은 레이가 아니라
웬 시꺼먼 큰놈이었다.



머리에 쓴 잠옷과 세트인듯한
모자부텨 잠옷까지 다 시꺼먼 남자가
판다인형을 꼭 안고 아침 드라마를
보고 있었다.



처음 보는 사람이라 긴장하며
인사를 하려고 걸어갔는데
그가 고개를 돌리더니
징어 안녕! 난 차타오
인사를 했다.




아안녕하세요 제 이름 아시네요

응 루한형이 말해줬어

저..근데 몇살이세요?...

우리 친구야 친구

아하.





존나쎄같이 생겨서 커다란 인형안고
아침드라마 보는데 내 스타일 아니야.
너랑 친구하면 나 왠지
귀찮아질 것 같은 느낌이랄까?





차타오가 더 말을 걸기전에
부억으로 가야 할 것 같아 돌아서는 

순간 드라마가 끝나는 음악이 나오며
리모컨을 만지작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밥 지금 먹을 사람 없는데
같이 눈알 붙이자"




나니? 난다요?
부라더 다메요
눈알 다메요





"뭐요?"




"판다 눈알. 부업 처음해봐?
아닌데...경력자 같이 생겼는데.."




"...."




"아님 말엏ㅎ 쉬운 거니까 같이하자
내가 가져올게 여기 있어봐"





씨발 저 까만놈이 뭐라는거야
내 어딜봐서 부업 경력자라는 건데
나 이래보여도 피부과 간호사도
했었고 이름있는 회사에도 다녔었는데!!!






타오는 판다인형을 옆에 앉혀놓고
2층으로 올라갔다.
거실엔 티비 속 여자주인공이 눈물을 흘리며 

엄마를 찾고 있는 소리만 들린다.





쟤는 왜 저런걸 틀어놓고가
아침엔 음악방송이 제맛인데
823번이야 말로 진정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만 듣는다는 채널이지.
헐 둘리 나오고 있었네
조금만 늦었으면 놓칠뻔했다ㅋ




노래를 흥얼거리며 따라 부르고 있는데
2층 계단에서 내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한발 한발 내려오다가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내려오는 소리가 멈췄다.
타오 목소리가 아닌 다른 남자가
아빠 혀엉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내려오다 다친건가 싶어 계단으로
걸어가니 키가 꽤 커보이는 남자가
중간쯤에 쭈그려앉아
눈을 감고 있었다.




계단 밑에서 남자를 보다가 다친 건 아닌 것 같아

다시 거실로 나오려는데 그 남자랑 눈이 마주쳤다.
꽤나 귀엽게 생겼는데 날 보고 놀란건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벌떡 일어났다.





"엄마?"




"?"




"엄마 맞지?"




"뭔마?"





내가 그렇게 늙어보여요?
나랑 비슷하게 생기신 양반이
엄마라뇨(정색)
내 남친이 살아 숨쉬고 있는지도
모르는데 언제 남편이 생겨서
이렇게 큰애까지 생긴거죠?




당황스러운 상황에 눈만 꿈뻑이자
남자가 엄마타령을 하며 내려와
무릎을 구부리고 내 품으로 파고 들었다.





허 이게 무슨 일..
이긴 무슨일이야
오징어 계타는 일이지ㅎ
냄새도 좋네 캬~
애기 냄새가 폴폴 나는게
베이비 로션 쓰나보닿ㅎㅎ





"엄마 찬열이 안 보고 싶었어?"

나는 엄마 보고 싶었는데 아빠랑
레이형이 울면 엄마 안 온다고 해서 

참았는데 잘했지?





아. 박찬열.. 레이보다
더 아프다는 남자. 어휴
얼굴 하나는 끝내주는데...





칭찬해 달라는듯 나를 올려다보는데
안 해주면 지금 울 것 같아서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그러자 씨익 웃으면서 배에 얼굴을
묻어버린다.




"박찬열 너 뭐해?"





타오가 어느새 큰 박스
두개를 끌고 내려왔다.
검정눈알이 달랑거리며 넘칠듯
큰 박스안에 가득있었다.



타오는 상자를 내려놓고
찬열이와 나를 번갈아 보더니
설마 ㄱ..그...근...ㅊ..



차타오가 미쳤네.
어떻게 나랑 박찬열을 보고
그딴 망상을 할수있는거야 --





"....지금 차타오 니가 생각하는거
전혀 아니거든요?
시발 어떡해야 남남인 나랑 박찬열이"






"엄마... 찬열이랑 남남이야?..."






"박찬열이랑 남남이야?ㅋㅋㅋ"





타오... 저거 나 놀리는거넿ㅎ
준멘. 저 기도 한번하고
저새끼 수호 앞에 데려가겠습니다.
좋게 말할때 정의의 이름으로
때리는걸 허락해주시죠?






"엄마....찬열이랑"






"그래 그래 너랑 나랑 남남 아니니까
이거 놔봐."





"응..."





"찬열이 너 지금 밥 먹을래 타오랑
인형 눈알 붙일래"





"나는... 엄마랑 티비볼래"





"ㅋㅋㅋㅋㅋ 징어 같이 눈알 붙이자니까"





"...(씨이발 )나는 여기 밥해주러 온거거든?"





"그리고 찬열이랑 레이를 보는 일도 있지"




시발 맞아.
그랬었지... 나년은 어쩜
이렇게 햄보칼수가 없는거지?
후.




"엄마! 빨리와"






쇼파에 앉아 발을 동동거리며
리모컨을 들고 있는 박찬열을 보고있자니
한숨만 푹푹나온다.

엄마! 빨리이!!!!!!
어 찬열 그거 5번 틀어야되
오늘 늑대와 민용 하는 날이야
알았어 형 여기 엄마 자리야 저리가
징어 찬열이가 빨리 오래~




"간다 가!!!!!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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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진짴ㅋㅋㅋ 왜 갑자기 내가 엄마얔ㅋㅋ 늙어보이는 구낰ㅋ
10년 전
김뚜쉬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 찬열이가 아들이라면...(찡긋)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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