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옆집쓰입니다.
올 때마다 항상 오랜만이라는 말과 함께 시작하는 것 같네요...
다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대학생활의 첫 달을 태풍처럼 보내고 중간고사 시즌에 접어들어 과제폭탄에 찌들어 살고 있답니다ㅎㅅㅎ
시험기간에는 공부 빼곤 다 재미있다더니, 시험기간이 되니까 인티에도 들어올 겨를이 생기고 그러네요.
오늘 글을 쓴 이유는 저의 첫 글인 옆집에 애아빠가 산다의 마지막을 알리기 위해서 입니다!
옆집에 애아빠가 산다는 원래 30화 완결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번외포함).
현재 인스티즈에 업데이트 된 글은 25화 까지죠!
제 하드에도 25화까지밖에 없어요...
대학생이 되면서 노트북을 샀고, 집에 있던 컴퓨터는 저세상으로 갔고.
=
저의 모든 개인적인 자료가 모두 공중분해 되었고.......
(세이브의 중요성)
그래서, 지금까지도 너무 많이 기다려주신 독자님들께 더 질질 끌며 애타게 해드리고 싶지 않아서ㅠㅅㅠ
남은 옆집에 애아빠가 산다 글 까지 모두 합쳐서(1화~30화+번외) 텍스트파일로 한번에 배포하려고 합니다!
이 생각을 가지고 첫화부터 다시 돌아보니 정말 못봐줄 정도더라구요...(먼산)
대체 독자님들은 이런 글을 어떻게 그동안 읽어주신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론적으로, 저의 계획은 중간고사가 끝나고, 늦어도 여름방학 시즌에는 텍스트파일을 배포하는거예요!
저 스스로 첫화부터 다시 찬찬히 읽어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수정하고 추가하며 텍스트파일로 완성한 뒤에 번외 텍스트파일과 연재후기글로 돌아올게요.
그리고 혹시나 차기작에 대해 궁금하실 분들이 계실까 싶어 말씀드리자면,
일단 옆집쓰라는 필명은 옆집에 애아빠가 산다 의 작가로 남겨두고 싶어요.
텍스트파일을 올리면서 본편글들은 삭제(지금으로써는)할 생각이고, 옆집쓰라는 필명으로는 다른 작품을 연재할 생각이 없습니다!
애초에 옆집에 애아빠가 산다 라는 글을 올리기 위해 급하게 지었던 필명이기도 하고, 그 필명으로는 애아빠 작가로만 불리고 싶습니다.헤헤
사실 뭐 여러가지 애칭도 많이 생겼던 필명이라 마음이 많이 가지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두려 합니다!
다른 작품을 아마 연재할 것 같긴 해요.
저는 여전히 글 쓰기를, 그리고 세븐틴과 여러분을 사랑하기 때문에 글잡담을 떠나지는 못할거예요!
조용히 다른 필명으로, 새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오랜만인 만큼, 모두들 가벼운 마음으로 댓글로 이야기 나눠요!
암호닉도 아무 걱정 없이 마음대로 달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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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파일(본편+번외)은 전체공개로 모두 누구든 다운받으실 수 있게 파일첨부 해서 올릴거예요!
혹시 암호닉 관련해서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제가 전에 공지 했던 것 처럼 제 글은 암호닉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들 글을 보실 수 있으니까
댓글에서 암호닉을 달고 싶으신 분들은 편하게 달고 오셔도 된다는 말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