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기 아프지말고 밥 거르지말고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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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서방님도!

[하늘규]

쪽쪽쪽 아프지마요 아프지마!! 굶는것도 안했으면 좋겠어..

[독자2]

단식투쟁! 중이라 어쩔 수 없어..

[독자3]

서방님 유학가서 음식 입에 안 맞으면 어쩌지

[하늘규]

괜찮아 예전에 캐나다 잠깐 살았어! 근데 진짜 잠깐..ㅋㅋㅋㅋ 일년도 안살았을껄?ㅋㅋㅋㅋㅋㅋ 물이 안맞을까봐 걱정이다. 그때도 물 안맞아서 배탈났었는데.

[하늘규]

우리 애기 방에 몰라 쪼코렛 넣어주고싶다

[독자4]

쪼꼬렛!

[하늘규]

ㅋㅋㅋㅋ좋아? 이빨 닦았어?

[하늘규]

치카치카!

[독자5]

마카다미아도 맛있고 페레로로쉐도 맛있고 길리안도 맛있어!

[독자6]

치카치카 이제 할거야!

[하늘규]

ㅋㅋㅋㅋ얼른해요 이 콕콕 아프면 치과가야해!

[독자7]

아.. 치과 싫어.. 무서워 드르륵드르륵

[하늘규]

그니까 얼른 치카 하고옵니다!

[독자8]

이따가 샤워할때! (부끄)

[하늘규]

ㅋㅋㅋㅋ아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9]

엉엉 여보야 보고싶어서 어떡해.. 공부가 손에 안 잡혀

[하늘규]

조금 쉬엄쉬엄하지.. 늦었는데, 방학이고.

[독자10]

내일도 단어가 어마어마해!

[하늘규]

으이구...오늘 반, 내일 반 해요

[독자11]

그래야겠다.. 아아 여보야 보고싶으면 어떡해! 쪽쪽 거기 가서 언제마다 올거야? 여기에 은근히 외국 나가있는 사람 많아!

[하늘규]

주기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독자12]

그럼 딱 처음 나가서 대충 언제 올 수 있어?.. 몇 달만에?

[하늘규]

음. 자리 잡는 중에도, 뭐 시간 없는건 아니니까. 학교측에 허락 받고, 시간 나면 나올수도 있고..

[독자13]

๑´∇｀๑

[하늘규]

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 애기야, 나 지금부터 바빠요...아홉시 반부터 해야하는건데!!

[독자14]

뭐 하는건데??

[하늘규]

숙제ㅠㅠ 으어어ㅠㅠㅠ숙제!!!!!

[하늘규]

엑셀 아홉시반부터 삼십분동안 쳐서 메일로 보내야하는데 늦었어!

[독자15]

으아... 여보야 빨리 하구 와..ㅠㅠ

[하늘규]

오분..단축해보겠어

[하늘규]

엑셀 네개나 해야하는데..(멘붕)

[독자16]

빨리시작해 빨리빨리

[하늘규]

응으응!

[독자17]

10시 후에 봐!!♥

[하늘규]

네개해야되서 더 늦을껄..

[독자18]

빨리 얼른 시작해♥ 사랑햐

[독자19]

사랑해!

[독자20]

자기야 잘 자..

[하늘규]

애기 잘자♥♥ 난 이제 잔다..

[독자21]

여보야 좋은 아침♥

[독자22]

시간 진짜 너무 빠르다...

[독자23]

계속 같이 있고 싶은데 벌써..

[독자24]

오늘 우리 90일!

[하늘규]

그러게...시간 진짜 빠르게 간다. 아, 싫은데. 왜 이렇게 빠를까. 이제 다섯밤.

[독자25]

거기가서도 올 수 있는거 맞지?..

[독자26]

매일 아침인사는 내가 저녁에 자장가는 여보야가 하기로 했는데..

[하늘규]

올 수는 있을거야.. 근데 진짜.짝노릇 못해..

[독자27]

괜찮아.. 볼 수 있으면!..

[독자28]

쪽쪽 ๑´∇｀๑

[하늘규]

진짜 미안해서 어떡하냐. 애기야 나 약속때문에 나갔다 와야하는데.. 그래도 오늘은 약속 적어서 평소보다 오래 있을것같아!!

[독자29]

나 오늘 학원가는데... 어여 다녀와♥

[하늘규]

몇시에가!

[하늘규]

๑` ∇´๑

[독자30]

3시! 으 귀여워

[독자31]

이거 만드느라 댓글 늦게 단거야? 기여워

[독자32]

๑´∇｀๑

[하늘규]

만드는거 어려워... 우리애기 쪽쪽♥ 내가 세시전에 올지 잘 모르겠다..

[독자33]

괜찮아 괜찮아. 얼른 와!

[하늘규]

사랑해 쪽♥

[독자34]

쪽쪽

[하늘규]

아 잠온다..귀찮다..

[독자35]

약속이니까 얼른 나가요

[독자36]

♥´∇｀♥

[하늘규]

쪽쪽♥ 애기 학원 잘가요

[독자37]

여보야 보고싶을거야..

[하늘규]

으아 힘들다 약속이 뭐이리 많아... 금방 끝날줄알았는데 하루종일있었다

[독자38]

나도.. 10시간 학원에 감금돼써..

[독자39]

집에가서 12시까지 인강듣고 2시까지 학원숙제하면 잘 수 있을거같아!

[하늘규]

으아 애기 왜이렇게 바빠요..졸리겠다

[독자40]

피곤해.. 내일은 11시에 쌤오고 또 1시에 재시험 보고 가야해 으아 미치게따

[하늘규]

아가..쪽쪽♥♥ 우리아가 힘들어서 어쩔까요

[독자41]

여보야가 더 힘들었지!.. 집에 가고싶다.. 11시에 도착인데..

[하늘규]

좀 자둬요.. 쪽쪽♥

[독자42]

아니야 괜찮아♥ ๑´∇｀๑

[하늘규]

집가도 늦게 자야하니까 잘수 있을 때 자요..

[독자43]

김성규 나 아파

[독자44]

너 나빠

[독자45]

아픈데 없잖아

[독자46]

잘 자..

[하늘규]

있으면 안나빠?

[하늘규]

애기 아파서 바로 자?

[독자47]

있는데 왜 안왔어?

[독자48]

요즘 자장자장도 안 해주고

[독자49]

여보야 나 너무 아파..

[독자50]

머리가 깨질거같고 배는 아프고

[하늘규]

아가 아프면 속상한데... 푹자고 일어나..

[독자51]

콩이가 날 깨웠어!

[하늘규]

애기 뭐해??

[하늘규]

나는 학원이에요!

[독자52]

여보야 못 봤다!..

[독자53]

나는 음, 지금 놀고이써

[하늘규]

친구랑?

[독자54]

콩이랑!

[독자55]

콩이가 날 귀찮아 하고 있지만 난 같이 놀겠어!

[하늘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콩이가 귀찮아해?ㅋㅋㅋㅋ

[독자56]

자꾸 침대 밑으로 숨어..

[하늘규]

뽀뽀하고 간식줘요ㅋㅋ

[독자57]

아 육포!

[독자58]

쪽쪽

[하늘규]

ㅋㅋㅋ육포주면 우리 애기랑 좀 놀아주려나?

[독자59]

내가 육포 들고 있으면 손도 하고 앉아도 하고 뽀뽀도 해!

[하늘규]

ㅋㅋㅋㅋ너보다 육포가 좋은가봐!!

[독자60]

잉...

[독자61]

너무해

[하늘규]

ㅋㅋㅋ울꺼야?

[독자62]

여보야..

[독자63]

음..어

[독자64]

아니야!

[하늘규]

왜!

[독자65]

아니.. 이제 여보야 없잖아..

[독자66]

그냥 그래서..

[하늘규]

애기 울지말기!

[독자67]

나 이제 여보야랑 얘기 하지 말까?..

[독자68]

여기도 오지 말까..

[독자69]

이렇게 얘기하다가 한 순간에 없어지면 더 슬플거같아

[하늘규]

애기가 그러고싶으면 그러자.. 난 괜찮아요

[독자70]

말하기 싫었는데 솔직하게 말해야 할 거 같아

[독자71]

너랑 이렇게 계속 얘기하고 떠들고 웃고 하면 보내기 싫어지고 슬픈데

[독자72]

다른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웃고 일상생활 열심히 하면 성규 한개도 생각 안 나고 그냥 웃을 수 있어요

[독자73]

어쩌지. 그래도 아직까지는 너랑 얘기하는게 더 좋은데, 다른 친구들이랑 얘기하는게 더 좋아지면 어떡해?

[독자74]

그리고 요즘 여보야 들어와서 같이 말해도 짧고 빨리 끝나서 말하는거 같지도 않아..

[하늘규]

괜찮아 나보다 다른 친구들이 더 좋아질 수도 있지. 난 니말대로 가끔밖에못오고 말해도 짧게밖에 못올텐데.. 친구들이랑 말 많이하고. 음..나는 괜찮아!

[독자75]

난 내가 속상한건지 체념한건지 모르겠어.. 그래도 난 아직 성규가 훨씬 좋아..

[하늘규]

나 힘들게 기다리지말고,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있어야지..

[독자76]

걱정마..

[독자77]

왜 그때 성규는 나를 골랐을까?

[독자78]

후회는 안되지만. 궁금하다

[하늘규]

너가 좋았으니까.

[독자79]

지금도 좋아?

[하늘규]

좋아해. 너는?

[독자80]

나도 좋아해.. 차라리 안 좋아하면 마음 편하게 떠날 수라도 있지. 너무 힘들어. 근데 좋아해 좋아

[하늘규]

나도 니가 좋고, 너도 내가 좋은데. 내가 떠난다고 너한테 좋아하지 말라고 할 수가 없어서. 못놔줘서 미안

[독자81]

안 놔줘서 고마워..

[독자82]

놔준다고 하면 화낼뻔했어!

[하늘규]

쪽쪽♡ 우리 애기 화낼뻔했어~?

[독자83]

웅..

[독자84]

쪽쪽

[하늘규]

오구오구 우리 멍뭉이 화내면 나 앙 물꺼야? 너 콩이야?

[독자85]

응! 콩이한테 무는 법 배울거야 앙앙

[하늘규]

우와 무서워! 무섭다!!

[독자86]

현뭉이는 사료 먹으러 갑니다 멍멍

[하늘규]

밥먹을꺼야? 오구 이쁘다!

[독자87]

금식투쟁 포기야!

[하늘규]

ㅋㅋㅋㅋㅋ잘생각했어, 많이 먹어!

[독자88]

오늘은 햄! 김치찌개 고기!

[하늘규]

나도 먹고 와야겠다!

[독자89]

먹구 와♥

[독자90]

보오고오시잎어어

[하늘규]

마아앗이있어어어?

[독자91]

으응

[하늘규]

어어얼마아안크으음?

[독자92]

하아느을마안크음따앙마안크음

[독자93]

보고싶었어

[하늘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이구 그랬어요?

[독자94]

응.. 보고싶을거야..

[하늘규]

나도 보고싶을거야..!

[독자95]

보고싶어... 벌써 보고싶다

[하늘규]

나 여기 있는데 왜 보고싶을까!

[독자96]

못 볼거 생각하니까..

[하늘규]

친구들이랑 놀면서 기다려야지.. 근데 나 진짜 가서 사정생겨서 못오면 어떡하냐..

[독자97]

못 올리가 없어. 올거야..

[하늘규]

응 올꺼야!

[독자98]

여보야 이따 또 나가요?

[하늘규]

일곱시? 잠깐?!

[독자99]

또 나가네..

[독자100]

언제 와

[독자101]

집착집착

[하늘규]

우와! 왔다! 해야지 애기야

[독자102]

우와! 왔다!

[독자103]

๑´∇｀๑

[하늘규]

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

[독자104]

여보야 토요일 몇 시 비행기야?..

[하늘규]

한시비행기..

[독자105]

그럼 일찍 일어나서 인사 해야겠다. 쪽쪽

[하늘규]

응응.. 아 기분 진짜 이상해

[독자106]

토요일... 금요일에 같이 많이 못 있는데... 이씨

[하늘규]

나도 많이 같이 못있어...아 막판에 약속은 가족약속..

[독자107]

잘 하고. 대학 끝나면 바로 취직하는거 진짜 부럽다! 여보야는 잘 할 수 있어. ♥

[하늘규]

애기도 공부 열심히해서 훌륭하게 돼야해!

[독자108]

나 열심히 해야하는데 으아 이 귀차니즘

[하늘규]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있어!

[독자109]

아니야... 이번에는 조금 열심히 했는데 아직까지 막 엄청 무지하게 열심히 한 적은 없는거같아... 열심하 해야지! 핸드폰도 내고

[하늘규]

쪽쪽♥ 이뻐요. 나도 가서 열심히 할게

[독자110]

으아... 아.. 보내기 싫다

[하늘규]

두고가기..싫다....

[독자111]

치사해. 가버리고

[하늘규]

그러게 나 되게 나쁘다

[독자112]

응 너 엄청 나빠

[하늘규]

애기는 착한데

[독자113]

여보야도 사실 착해. 엄청 많이..

[하늘규]

아니야..나.나빠요

[독자114]

아니야 착해. 누구 서방님인데

[하늘규]

너 서방님이지..!

[하늘규]

애기야 나 공부해요..쪽쪽♥

[독자115]

사랑해. 공부 다 하고 자기 전에 댓글 꼭 달아줘.. 힘들면 말구♥

[하늘규]

사랑해♥ 쪽♥♥

[독자116]

쪽쪽

[독자117]

나 방금 뉴에이지 책 보는 와중에 여보야가 들려준 피아노 곡! 당신의 사랑이 늘 행복하기를? 이거 있는 책 보고 이거 살까 고민중이야!

[하늘규]

ㅋㅋㅋㅋ노래 좋아요. 그거. 나 이제 자려고, 애기 자요?

[독자118]

아니. 여보야 오는거 기다리고이썬는데 졸려 자꺼야 사랑해 쪽쪽 이제 3일 남ㅇㅆ다아 성규야 사랑해 내꺼야 사랑해

[하늘규]

나도 사랑해. 너 내꺼야. 사랑해.우현아 잘자, 잘자 사랑해. 좋은꿈꾸고 푹자요♥

[독자119]

여보야 오늘부터 학원 9시에 가서 지금 일어났다.. 죽을거같아!

[하늘규]

애기 공부중인가?

[독자120]

힘들어...

[독자121]

졸려서 머리아파..

[하늘규]

언제끝나??

[독자122]

4시! 학교 7교시야 완전... 으

[하늘규]

왔어?

[독자123]

응응

[하늘규]

피곤하겠다..

[독자124]

온지는 한참 됐는데!

[독자125]

그래서 졸려...

[하늘규]

학원에서도 졸리고 집에서도 졸려?ㅋㅋㅋ

[독자126]

안 자서 그런가 머리가 너무 아파

[독자127]

여보야... 아 또 보내기 싫어

[독자128]

쪽쪽

[하늘규]

나도.. 우리 애기 보고싶어서 어떡해?

[독자129]

사랑해.. 으..

[하늘규]

나도 사랑해!

[독자130]

같이 있는 시간이 이렇게 소중한건지 몰랐는데.

[하늘규]

으, 이제 코앞이네

[독자131]

아직 우리 같이 한거도 정리 못했는데

[독자132]

여보야 손 편지는 무리겠지?.

[독자133]

3일 남았다

[하늘규]

손편지, 시간 있으면 꼭꼭 쓸게!

[독자134]

손 편지... 아.. 여보야 보고싶어.. 벌써. 나 밥 먹고 빨리 올게..

[하늘규]

응응 얼른 먹고와!

[독자135]

다 먹었다! 오늘은 장어

[하늘규]

ㅋㅋㅋㅋ맛있어?

[독자136]

마시쪄 ๑´∇｀๑ 여보야는 밥 먹어써?

[하늘규]

응 먹었어!

[독자137]

๑´∇｀๑ 다행이네♥

[독자138]

♥♥♥♥♥♥♥♥♥♥♥♥♥

[하늘규]

우쭈쭈 다행이네!ㅋㅋㅋㅋㅋ

[독자139]

여보야. 나 갑자기 막 슬프고 외로울땐 어떻게 해야 할까. 여보야도 그렇고.. 사랑해! 우리 전에 한거 계속 봐야겠다

[하늘규]

나는 거기 가면 진짜. 와 아무도 없겠네, 생각해보니까. 어쩌냐.

[독자140]

하루 온 종일 같이 있는 날도 이제는 없겠다. 중간에 쉬러 한국에 한 번도 안 와?

[하늘규]

방학에 올것같은데?!

[독자141]

헐

[독자142]

허얼 아싸

[하늘규]

z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 ㅋㅋㅋ어쩌냐ㅋㅋㅋㅋㅋ

[독자143]

아예 못 보는거 아니다! 방학에 여보야 온다!

[하늘규]

ㅋㅋㅋ아 어떡해 아 진짴ㅋㅋㅋ귀엽다 너ㅋㅋㅋㅋ

[독자144]

쪽쪽쪽 ´∇｀♥

[독자145]

방학 때만 기다려야게써

[독자146]

여보야 거기서 공부 열심히 하고 방학때 가족들이랑 나 볼 생각하면서 외롭지 않게!

[하늘규]

응응! 우리 애기도 공부 열심히하고있어야돼!

[하늘규]

나 가는날 울면서 보내주지말고, 나 웃으면서 갈꺼니까! 웃으면서 보내줘야해!

[독자147]

여보야 가면 울어야겠다.. (울먹)

[독자148]

오늘 양념감자 900원이야! 자기야 난 사먹을건데!

[하늘규]

오구오구 그럴꺼야? 무슨맛으로?

[독자149]

치즈맛!

[독자150]

난 천사치즈맛이야!

[독자151]

여보야 가는 날에 보고싶은데 올 수 있어? 핸드폰 들고가는거야? 로밍은?

[하늘규]

나 휴대폰 안가지고 가. 진짜 공부하러 가는거라서, 가서 필요하면 사긴 할거야.

[독자152]

으... 가족들 보고싶겠다...

[독자153]

사랑해.. 여보야 보고싶을거야

[하늘규]

나도..많이 보고싶을거야!

[독자154]

ㄴ우혀니 슬퍼 쥬금

[하늘규]

나도 슬퍼 죽음!!

[독자155]

사랑해보다 정말 더 뛰어난 표현을 찾고싶다. 여보야 사랑해요

[하늘규]

많이 많이 사랑해♡

[독자156]

사랑해..

[하늘규]

보고싶을거야.

[독자157]

보고싶어..

[하늘규]

쪽쪽♡ 우현이는 찰떡이도 있고, 찬열이도 있고. 다른 친구들도 있으니까. 우리 우현이 잘 있을 수 있어

[독자158]

근데 여보야는 어떡해

[하늘규]

나도 거기서 새 친구들 사겨야지..

[독자159]

난 성규가 더 걱정돼요

[하늘규]

나는 너가 더 걱정되는데.

[독자160]

새 친구들 나도 만나고싶다

[하늘규]

아니야.. 떠나려니까, 지금 친구들이랑 헤어지기 싫어

[독자161]

좋은 친구들 사겨

[하늘규]

응응. 그래야지...

[독자162]

여보야...

[독자163]

진짜 여보야 부모님께서는 선물을 주신건데

[독자164]

기뻐해야하는데 난 왜 슬퍼

[하늘규]

슬퍼하지마! 노노노! 괜찮아요, 애기야.

[독자165]

언제나 항상 내게 빛이 되준 그대..

[하늘규]

♡ 울지마! 울지마! 진짜 웃으면서 보내주기!

[독자166]

응... 여보야도..

[독자167]

๑´∇｀๑

[하늘규]

오구오구, 이뻐요. 우리 애기. 고맙습니다. 쪽쪽!

[독자168]

나도 고맙습니다 나 좋아해줘서 고맙습니다

[하늘규]

이게 뭐가 고마운거야, 당연한건데? 애기야. 사랑해

[독자169]

나도 사랑해 사랑해

[하늘규]

아 나 얼굴 너무 건조하다!

[독자170]

얼굴에 뽀뽀해주까?

[독자171]

쪽쪽

[하늘규]

쪽쪽쪽!!

[하늘규]

나 세수하고올게!

[독자172]

세수 하고 와요♥

[하늘규]

귀찮아졌어..

[독자173]

으 귀여워 ㅋㅋㅋㅋ

[하늘규]

귀찮은데 얼굴 당긴다..

[독자174]

여보야 피부는 소중하니까 세수하고 로션도 발라요

[하늘규]

zㅋㅋㅋㅋ알았어 세수하고올게!

[독자175]

어얼른 와!

[하늘규]

ㅋㅋㅋ나왔어

[하늘규]

옷이 젖어서 갈아입고왔다!

[독자176]

어... 야해..

[하늘규]

ㅋㅋㅋ변태야?!

[독자177]

나 방학때까지 참아야해?..

[하늘규]

방학 전에 올껀데??

[독자178]

그거 말구..

[독자179]

여보야가 오기는 하는데 많이 있는건 방학이잖아

[하늘규]

그래서 뭘 참는데?ㅎㅎㅎ

[독자180]

그럼 방학때까지...

[하늘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 알았어 알았어 내가 시간 내서 막 도망쳐 나올께

[독자181]

ㅅ..성...

[하늘규]

어디가냐고 물어보면

[하늘규]

내 색시랑 니디티하러가요!

[하늘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82]

으아! ㅋㅋㅋㅋㅋ

[하늘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그럴까?ㅋㅋㅋ

[독자183]

여보야도 귀엽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84]

피씨방에서 으흣아으 하게요? ㅋㅋㅋㅋ

[하늘규]

거기 피씨방 없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85]

그럼 어떻게 와? 으..

[하늘규]

친구네집?

[독자186]

아...아...

[독자187]

그럼 친구를 사귀기 전까지는..흡..

[하늘규]

학교 컴퓨터실 있으면 그리로 오지요ㅋㅋㅋㅋ

[독자188]

아아 그러쿠나

[독자189]

나 니티디 여보야 없을 때 하면 호온나겠지?

[하늘규]

어....

[하늘규]

어..어...

[하늘규]

(심호흡을한다)

[하늘규]

참을 인 세번이면, 욕을 면한다고 했다....

[독자190]

헤헤

[독자191]

๑´∇｀๑

[하늘규]

어떤 새끼...어떤! 어떤 놈이랑 할 생각이었는데? 하하

[독자192]

아무나? 친구?

[독자193]

장난이였어!

[하늘규]

....

[하늘규]

이런..

[독자194]

니티디!

[독자195]

흐읏

[하늘규]

혼나

[독자196]

힝..

[하늘규]

진짜 혼나요 너

[독자197]

잘못했어요..

[하늘규]

알면 됐어!

[독자198]

아흣?

[하늘규]

.....

[독자199]

♥

[하늘규]

혼나. 혼나! 때치할꺼야

[독자200]

우혀니 때치 아프다! 무섭다아!

[독자201]

여보야 어디갔어!

[하늘규]

왔다!

[하늘규]

얼굴이 왜 이렇게 건조하지

[하늘규]

...수분크림을 사야겠어

[독자202]

내 뽀뽀를 안 받아서

[하늘규]

아까 받았는데!

[독자203]

쪽쪽

[독자204]

가서 쓸거도 넉넉히 사놔! 까까도! 꼭꼭할거도!

[하늘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응 그럴게 나 챙겨주니까 진짜 색시같다

[독자205]

여보야 서방님 잘 다녀와요..

[하늘규]

우리 애기 색시는 잘 있어요..

[독자206]

응.. 무슨 견우와 직녀도 아니고!

[하늘규]

쪽쪽♡ 견우와 직녀 맞나? 그래도 우린 더 자주 만나!

[독자207]

맞아! 더 자주 만나...

[독자208]

흐읏...

[독자209]

여보야 놀리기 재미따..

[하늘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나 자꾸 놀려?

[독자210]

하응

[독자211]

느낌표

[하늘규]

ㅋㅋㅋㅋ귀엽네

[독자212]

어떤 선생님이 성교육 해줬어! 여기서! 난 보기만 헀어

[하늘규]

그걸 왜 봤어?ㅋㅋㅋㅋㅋㅋㅋ

[독자213]

성교육!

[하늘규]

성교육 어땠어?

[독자214]

뒷치기 기승위 선녀강림을 배웠슺니다

[하늘규]

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구 그랬어~

[독자215]

응 그랬어! 쾌락이 터진대!

[하늘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치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쾌락이 터졐ㅋㅋㅋㅋ

[독자216]

으응!

[하늘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엽다... 애기 오늘 공부는 다했어?

[독자217]

아니! 아직..

[하늘규]

힘들겠다. 더 늦기전에 해..!

[독자218]

그럴까?.. 여보야 보고싶으면 어떡해

[하늘규]

우쭈쭈 공부해! 집중해!

[독자219]

빨리 다녕ㄹㄹ게..ㅠㅠ

[하늘규]

ㅋㅋㅋㅋㅋㅋㅋ응ㅋㅋㅋㅋ아 오타ㅋㅋㅋ

[독자220]

오타를 내지 않았슺니다!

[하늘규]

또 났는데 말이죠!ㅋㅋㅋ

[독자221]

흥

[하늘규]

ㅋㅋㅋㅋ공부해야지!

[독자222]

하기 시르다... 공부하고오면 서방님이 글을 새로 써줄거라고 믿습니다

[하늘규]

나가있을수도 있지만..!

[독자223]

믿어여

[하늘규]

ㅋㅋㅋ얼른 공부해여

[독자224]

방방방

[하늘규]

공부하고 오면ㅋㅋㅋ

[독자225]

시죠시죠

[하늘규]

아 나 금방 나가니까 그럼 방 파고 나가야겠다

[독자226]

또 나가요? 슬퍼

[하늘규]

나 맨날 나가지! 바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