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얘기해 보겠소."
"각하..어쩌시려는 겁니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물어보겠소."
"무슨일이오 동지?"
"소식 들었습니까. 중국이 지금 그쪽에서 맡은 철도의 노선이 중국이 맘대로 사용해도 된다고 계약한 광산을 뚫고
노선을 지었다는데 그게 사실입니까?"
"사실이오 동지 그게 무슨 문제라도 됩네까?"
"네 문제 많이 됩니다.
지금 중국과 많은 갈등이 생겨났고, 중국은 지금 에너지회사들이 모두 화가나 있는 상태요
이렇게 되면 우리는 수입을 해야 되는거냐고."
"내래 사실 이방법이 옳진 않다고 생각하오 남조선 대통령 동지
하지만 이렇게라도 해야 우리가 평화 통일을 할 수 있었을 것 같았소"
"하지만 지금 중국이 화가 나 있는 상태입니다
중국 광부들은 일자리를 잃고 길을 헤매고 있을거요!"
"미안하오 하지만 어쩔 수 없었잖나 동지
우리는 평화 통일을 바랬을 뿐이오!"
"......이렇게 된이상
중국과의 계약을 파기하는 수밖에 없겠어요"
".....!"
"무력을 써서라도."
"동지...아...이런..간나를 봤나!
중국 못봤네 중국? 중국은 대가릿수만 13억이요
우리가 힘을 합쳐도 7천만, 거기서 애기 여자 어린애들 빼면
딱 그쪽나라 수요! 그런데 어떻게 이깁네까? 말도 안됩네다!"
"안되더라도 해보는것 그게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일 아니겠소?
IMF때도 모두가 안된다 그랬지만, 3년만에 해냈고..
아마 지금도 모두가 안된다 그러겠지만 모두가 이뤄낼거요."
"이 종간나를 봤나! 그거는 돈이고 잘살 수 있었으니까 하는얘기지
이거는 완전히 끝난 얘기요! 안돼!"
"못할 수는 없습니다.
그쪽나라에 핵이 있기 때문이죠."
"!!!"
3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