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시기전 꼭 읽으세요. ...진짜. ..안읽곤 못배기실껄? |
진짜 언어유희로 0화 = 영화 요래서 영화를 확 찍을라다가 그럼 너무 병맛일꺼 같아서 그건 포기했어요. ..하지만 언젠간 시도한다!!
...죄송해요.
하여튼 시작했어요. 엑소TV. 겁나 고품격에 겁나 럭셔리하고 겁나 멋찌다고..는 양심상 못하겠네요. 하지만.. 겁나 웃.. 웃... 웃.... ..이건 더 양심상 못하겠네요. ..하지만 노력은 했찌요. ..진짜.
...그럼, 시작합니다.
..재미없어도 참고 보기~ |
EXO TV
"형 이게 뭐에요?"
"어? 카메라다!!"
궁금증이 많은 우리의 불쌍~한 먹잇감 이번 OOTV의 주인공이 된 엑소, 일단 환영합니다.
"우와.."
"이거 만져봐도 되요? 저 나와요?"
..데뷔가 곧 1년찬데 우리의 엑소는 아직도 카메라가 신기한가봅니다.
"우와우와.."
차에 올라탄지 5분이 지났는데 우리의 디오군은 우와 라는 말 밖에 할줄 모르나봅니다.
"형, 근데 저희 어디가요?"
"..."
"형, 저희 뭐 찍는거에요?"
"..."
"형, 이거 예능이에요?"
"..."
"형, 그럼 이거 어디에 방송되는거에요?"
"..."
..92친구 박찬열 변백현 일명 찬백친구. ..말이 참 많습니다. '형, ~요?' 체의 질문을 번갈아가며 4회나 발사했으며 왠만하면 답 없으면 2회만에 종료할텐데.. 참 끈질기고 좋네요.
자, 그럼 여기서 우리의 이번 희생양 엑소케이는 잠시 접어두고, 이게 무어다 인지를 알려드려야 할것같아 잠깐, 아주 잠~깐 안내방송이 있겠습니다.
이건 뭐다? OOTV다!
앞의 땡땡에 해당되는 리얼리티(라쓰고 너님들 깍아먹기라 읽음) 출연자는 그때그때 언제든지 바뀔수 있구요, 일단 첫 타자는 엑소로 결정되었습니다. 우와!! 짝짝짝!!!!
..뭐해요? 다들 박수 안쳐요?
..그래요, 안치겠죠.
..여튼!! 시작했습니다!! 우와!!! 짝짝짝!! 뚜둥~
...
오늘의 첫 주인공 엑소케이! ..차에 태워야 하는 관계와 중꿔말을 못하는 해설자의 관계로 오늘은 엠 멤버들은 잠시 안녕~
제작비의 문제로 작은 차를 준비해 간신히 6명을 태우는 열악한 환경을 이해해 주셨으면 하면서 우리의 엑소티비 설명을 시작합니다.
우리의 희생양 엑소케이 멤버 6명이 실린 차가 향하는곳은 ...솔직히 아직 안정했습니다.
가다보면 어디든 나오겠쬬,
그리고 이 차안의 룰!
엑소멤버가 아닌이상 그 누구도 입을 열어선 아니된다.
그말은 즉 뭐다? 매니저는 말이 없다~
고로, 우리의 엑소케이 여섯멤버가 열심히 떠들고 열심히 추리해나가며 분량을 채워야만 합니다.
자, 이렇게 시작되는 엑소케이의 첫 리얼리티!
첫 예능은 투니.. 어흑... 해겨.. 어흐흑... 차마 눈물이 앞을 가려 말하지 못할 그 방송이였던 관계로 잠시 우리 머리속에서 고이고이 접어 하늘위로 날려버리자구요.
..흑.. (손수건도 고이접어 눈물 청순하게 한방울 찍어 딱으세요. ..그게 컨셉.)
여튼! 우리의 아주 고귀하고 소중한 첫 희생양이 되어주실 엑소케이가 앞으로 촬영을 할 컨셉은 뭐다? 없다!!
언제든지 시청자.. (라고 쓰고 독자라 읽음) 분들의 아이디어를 모아모아 만드는 방송인 만큼,
무얼 언제하고 무얼 어떻게 할지는 영원히 미정!
언제 출연자가 짤리고 다른 출연자로 대체될지도 미정~ 그것 역시 시청자.. 라쓰고 독자라 읽는 분들의 요청에 이루어질것입니다!
..왜 괄호 안쓰냐구요?
...ㅋ 귀찮으니까.
왜 건방지냐구요? ..ㅋ 그것도 컨셉.
...아, 말 하려던거 까먹었다.
..뭐였지?..... 까먹었다..........
...
...
...
...
...
..아!!! 기억났어요. 이거 리얼리티, 실제상황. 진짜에요. 이건 컨셉 아님.
..어, 이 멘트 하다가 또 까먹었다.
...
..
.
..
...
...아!!
다시 기억났다.
여튼, 그래요!
앞으론 엑소가 열심히 출연할꺼고 출연자는 너희님들이 언제든지 고를수 있어요.
물론 방송 내용도 고를수 있어요! 그러니까 뭐다? 아이디어를 달라!
..그럼, 오늘 방송은! 엑소케이가 이동하는 차안의 에피소드로 한회 때우면 되겠네요.
아, 좋다. 한회 때우기 참 좋네요.
쉽고 참 좋아.. 거저먹는거 같고.. 참.. 좋다...
그럼! 대충 이해가 되셨을리라 생각하고!
분명 뭔가 말안한게 있는거 같아서 찝찝해서 미칠꺼 같지만 엑소에게 돌아가보겠습니다!
..뾰로롱~
......죄송해요 안할께요.
"형! 뭐하는건데요!"
"형, 저희 어디가요?"
"형. 우와.."
"형! 저희 납치하는거에요?"
"헐 대박. 그럼 짱 멋지겠다."
"멋지긴 뭐가 멋져 무서운거지."
"왜여? 난 멋질꺼 같은데?"
..차례대로 누구 멘튼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네, 정신 없지요. 그게 엑소케이입니다. 여지껏 숨겨놨던 욕구를 요 카메라달린 차안, 리얼리티라고 박박 우길 저희 방송에서 뿜고 또 뿜어내는겁지다!
여튼 차례로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찬열 백현 세훈 이였습니다.
..누가 말 안한것같다고요?
왠지 누구 하나가 말 안한것 같다고요?
..기분탓일껄?
왠지 할아버지 한분이 사방준 한분이 아날로그한 한분이 말 안한것 같아도 그거 기분탓일껄?
..찐짜.
...왜 반말하냐구요?
..컨셉.
"뭐.. 카메라 달린거 보니까 방송인거는 같은데.."
"응. 방송인거 같애 카이야. ..우와."
"넌 왜 자꾸 우와거리냐?"
"우와됴 우와디오 디오우와 됴우와 됴와 우됴 도우와 골라, 뭐가 제일 마음에 드냐?"
아.. 머리아파요... 카이군 디오군 찬열군 백현군이 차례로 말 한번씩 했을뿐인데.. 왜 전 머리가 아플까요..
..비글때문이라고 생각하시죠?
..아니에요..
카이와 디오라는 옥을옥을 한 호칭때문이에요..
아흐.. 내 손발.. 지금 열심히 (타자를 치기위해) 움직이고 있는 제 손이 사라지고 없는것 같네요..
어흑..
"형, 조용히좀 하세요. 지금 수호형 말하려는데 형들때문에 묻힌거 같아요."
"어? 우리 리다 말하세요."
"응 말하세요."
"???"
"...?"
여기서 잠깐!!!
막내 세훈군의 고나리로 우리의 리더 수호군이 말을 하려고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우리의 비글 92는 말 하라고 부추기고 있고!
깨알 카디는 물음표 가득한 눈으로 동경을 담... 담.... 디오군만 담고!
카이군은 무신경 함을 담아 쳐다본 순간 우리의 리다 수호군이 가장 먼저 한 말은!!!
..추첨을 통해 정답자에겐 소정의 상품과 감사의 말과 또.. 또.. 또.... 하여튼 뭔가 주겠습니다.
이말이 뭔말이다?
다음화에서 보잔말이다!
...다음화에서 뵈요.
아.. 하얗게 불태웠다...
진짜 하얗게 불태웠다... |
써놓고도 옥을옥을함에 지금 손발이 무사하질 못하네요.. 하... 죄송해요... Hㅏ... 하지만 힘은 냈어요. 진짜 열심히 쓴거임 ㅇㅇ
..고로 아이디어 주시면 열심히 쓰겠구요, 준멘의 답 맞춰주셨으면 하구요, 방송인 만큼 준멘을 수호라 하고 종인이를 카이라 하고 경수를 디오라 한 점 깊히 사과드려요. 저도 안그려려고 했어요, 그리고 분명 다음화 부턴 본능적으로 종인이 경수라고 쓸꺼에요 아마.. 오래 못갈꺼에요.. 얼마 안가서 떄려친다고 하고 본명 쓸꺼에요. ..진짜.
..안웃긴거 아니까, 그래도 성의를 보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주세요. 그럼 진짜 잘쓴줄 알고 혼자 좋아서 실실댈꺼에요. 본격 작가 조련법 알려주기 ㅇㅇ
..그럼 준멘의 첫 멘트. 답 맞춰주시구, 아이디어 써주시구, ..사랑하구... ㅡ////ㅡ
힝.. 아힝... 부끄럽네 고백해서... ㅡ////ㅡ 아이... 참.... ㅡ////ㅡ 답 써주고 가요~
..끝!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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