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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27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전정국]대학생의 연애 썰_27

w.1억










진짜 웃긴게 나 혼자만 계속 신경쓰는 것 같았어

강의실에 정국이도 나도 같이 있을 때는

다들 짜기라도 한듯 엄청 조용하기만 하고

우리 눈치를 보기 바빴어.

지들 일도 아니면서 왜 지들이 민망해하고 어색해 하는 건지

난 이해가 진짜 안갔어..

나도 모르게 계속 정국이를 쳐다봤어

평소처럼 날 따라 보고선 '왜?'하고 웃어줄 것 같은데







"..."




"야아 김탄소!"




"어?"




"조별로 앉으라구."






광고가 어여 가- 하고 내 등을 토닥여주었고

석진오빠의 옆으로 앉자마자

난 또 정국이쪽을 보았어

개여신이랑 같은 조인 정국이는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지민오빠가 하는말에 개여신도 밝게 웃어보였어

그리고..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27 | 인스티즈

"ppt 정리 잘했던데? 다음 발표는 내가 ppt만들게."




"어? 진짜? 나 잘만들었어!?"






개여신이랑 얘기하는 정국이가 너무 미웠어

개여신이랑 말도 잘 안하던 애가

이제서야 막 말하는 걸 보니까

헤어진 실감도 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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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야 탄소야."




"..."




"몇번이나 불렀는지 아냐. 이거 대충 훑어봐.

혹시라도 교수님이 우리가 만든 문제 물어보실 수도 있으니까."




"응. 미안.."




"뭐가 또 미안하냐? 정신차려~"





내 등을 토닥여주는 오빠에 울컥했지만

이제 진짜 신기하게도 눈물이 나지 않았어.

하도 많이 울어서 그런걸까?


저 끝에서 개여신이 정국이 옷에 묻은 머리카락을 떼어주는데

그게 또 너무 보기싫었어

이렇게 한순간에 남이 되어버린 게 너무 어이없지않아?

물론 내가 잘못해서 정국이가 화가 났고,

내가 헤어지자고 홧김에 말해서 헤어진 거지만..







"어유. 정신 못차리네 요거 요거."





석진오빠가 볼펜으로 내 이마를 꾹- 눌렀어

덕분에 뒤로 쭉- 밀려나는 내 모습이 맞은편에 앉은

윤기오빠도 풉- 하고 웃었어.

그리고 내 표정을 그대로 따라하면서 행동도 따라하길래

조금 웃음이 났어.














조교실에 국가장학금 신청을 하러 올라가는데





"어.."




"어? 안녕."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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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렇게 놀래? 내가 너무 잘생겨서 놀란 건가?"



"아..하하.."




"장난인데 좀 웃어주지?"




"..하하.."




"왁.. 그냥 웃어주지마.. 근데 위에는 왜?"




"국가장학금 신청을 잘못해서요.. 다시 하러요."




"그래?"




"네.. 그럼.."




이홍빈을 지나쳐 올라가려는데

위에서 누가 내려오는 거야

별 생각없이 고개를 들었는데

정국이가 내려오고 있었어

나름.. 눈이 마주쳐서 뭔 말이라도 나눌 수 있을까 잠깐 멈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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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아까처럼 그냥 지나갔어

나 뭘 기대한 거야.

정국이를 잡고싶지만 발걸음이 떨어지지않았어

자신이 없었어

혹시나 미안하다고 헤어지자고 한 건 홧김이었다고 말해도

날 싫다고 할까봐..

그리고.. 난 아직도 정국이 사진을 지우지도 못했는데

정국이는 이미 다 지웠을까 무섭기도 했어






















우리 학과장 교수님이 강의를 하시는데

갑자기 재채기를 한 번 하더니

말씀하셨어





"어우 요즘 아내가 나 늦게 들어온다고 화나서

이불도 못덮게 했더니 감기 걸렸어.."







시팔- 하고 욕하는 교수님에 다들 웃기 바빴어.

그러다 교수님이 나랑 누군가를 보더니

말했어







"니네 둘은 결혼 할 거냐?

내 아내가 대학에서 만난 첫사랑인데.. 탄소처럼 완전 청순하고 어?

조신하고 어? 막 그랬어. 근데 지금은 완전 어우..

탄소도 잘 봐봐. 숨은 다른 매력이 있을지도 푸하하하"





순식간에 조용해진 강의실에

교수님도 분위기를 보고선 눈치를 채셨는지

시원하게 웃으며 말햇어







"헤어졌냐 니네?"









원래 장난이 좀 많이 심하신 교수님인지라

더 말을 이었어






"내가 CC하지말랬지!!!!!!

우리과에 CC또 있냐? 불어라."








정국이를 살짝 봤더니

정국이는 대충 웃어주었어.

넌 정말 잘 웃고다니는구나..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말이야.























점심시간에 밥이 별로 먹고싶지않아 혼자 강의실에 남아 핸드폰만 보고있었어

근데 갑자기 누군가가 들어오는 소리에

뒤를 돌아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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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밥 안먹었어?"




"네? 아, 네..."




"밥은 먹어. 원래 힘들 때는 더 먹고, 더 놀아줘야지 힘든 것도 잊혀져."




"..."




"아, 내가 너무 우울한 말 했나?"



"아니요.. 맞는 소리만 하니까.."



"그치이? 으이구 너희 헤어지니까 우리까지 다 어색하잖어~"






오빠가 웃으면서 책상위에 두고갔는지 지갑을 챙겨서 강의실 문을 열면서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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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며칠사이에 살 엄청 빠진 것 같아~ 좀 먹어."
























자꾸 쉬는시간이 될때마다 개여신이 정국이한테 다가가서는 얘기하고 떠드는데

너무 보기싫었어

더이상 못보겠어서 강의실에서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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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교수님 오실 시간 다 됐는데 어디ㄱ.. "









































탄소가 힘없이 학교 뒷편에 있는 벤치에 앉자

윤기는 그 모습을 보고선 따듯한 커피를 사들고 탄소의 옆에 앉았다.

자신이 옆에 앉아도 모르는 탄소가 신기해 한참 탄소를 보고만 있다가

곧 탄소의 무릎 위로 커피를 무심하게 올려놓았다.






"어.."




"땡땡이?"




"뭐에요.. 오빠두요?"




"엉. 나두."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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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꿀꿀해서 못 듣겠어."




"과대가 그래도 돼요..? 완전 양아치네.."




"너 그런말은 도 어디서 배워왔냐? 김광고랑 김오이한테 배웠지."




"치.. 아니거든요. 저도 이런말 쯤이야 쓸 수 있어요."





"욕도 잘 안하는 게 그런말 쓰니까 신기해서 그러지."




"치.."





"으아 얼른 따듯해져라. 꽃피는 것 좀 보게."




"꽃 좋아해요?"




"아니? 난 꽃 싫어해. 넌 좋아해??"




"네."




"그래서 하는 말이지~ 네가 좋아하니까. 얼른 꽃폈음 좋겠다구."




"뭔.. 참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탄소는 자신의 무릎 위에 아무렇게나 올려진 캔커피를 보고선

정국을 떠올렸다.

예전에 정국이도 따듯한 캔커피 줬었는데...

한참 커피를 보기만하는 탄소에 윤기는 한모금 커피를 마시고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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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서 죽어버릴 것 같다~ 싶으면 이 형아가 술 사줄게.

원래 힘들 땐 술이 있어야 되거든."




"뭐예요 그게.. 술 먹으면 더 힘들잖아요."




"난 그래. 술을 마셔야 덜 생각나고, 덜 힘들어."




"이상한 사람이야.."




"이상한 사람? 맞을래??"




"때리던가요."




"어쭈."




"치.."




"치이~?"



"아 왜요오.. "




"아 왜오오????"




"아씨.."




"어쭈!!!"









웃다가 다시금 표정이 안좋아져서는 캔커피를 보는 탄소에

윤기는 걱정했다.

그렇게 힘들 거면서 왜 헤어져서는..

손에 쥐고있던 핸드폰이 작게 진동을 울리자

윤기는 핸드폰을 주머니 속에 넣었다.





[야 ㅡㅡ 왜 안와. 출석 다 불렀어. 그리고 교수님이 너 엄청 찾아.

-김석진형-]







"너 점심 안먹었다며. 밥 먹으러 갈래?"







네? 하고 두눈이 커진 탄소에 윤기가 귀엽다는듯 같이 웃었고,

곧 탄소는 네!..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특히 넌 그 표정이 제일 귀여워.



















































"뭐야!!! 어디갔다와!!!"






광고의 말에 윤기오빠랑 같이 밥먹고 왔다고 했더니

태형이오빠가 헐 미친 미쳤어! 교수님~~ 하고 장난을 쳤어.

그러다 정국이랑 눈이 마주쳐서 안피하고 있었더니

정국이가 먼저 피했어.

잠시라도 눈 마주치는 게 싫은 걸까?

오이랑 호석이오빠가 둘이 영화를 보러 간다~ 안간다~ 옆에서 싸우길래

그쪽을 봤더니...







"...아 정호석 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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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넌 좀 말 좀 예쁘게 해. 맨날 닥쳐 아니면 여물어.

여자가 어?"



"야 너 자꾸 여자여자 하는데. 여자들은 그런 말 쓰면 안 되냐?

탄소 앞에선 좀 어?"




"..."





저 탄소 앞에선 좀 이라는 부분에선 작게 말했지만

다 들렸어

내가 바보도 아니고 설마 저게 안들릴까봐.

나 때문에 눈치보는 건 싫어.

연애하는 거 보면 마음이 아프고, 정국이도 생각나지만..

내 일은 내 일이니까.

남한테 뭐라 할 수는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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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전정국 너 어디 가? 당구치러 가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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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약속있다니까요. 밤에 일찍 오게 되면 껴줘요."




"밤에?? 그때 우리 하고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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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넌 뭔 약속이여! 우리 배신이냐???"





"ㅋㅋㅋㅋㅋㅋ 금방 올게요."








정국이가 핸드폰을 보면서 걸어가다가 남준오빠 말에

대충 대답해주고 나갔어.

약속있구나..

나도 모르게 닫힌 문만 보고있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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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돼지. 오늘 저녁 같이 먹을래? 윤기랑 나랑 먹기로 했는데."




"응? 아, 아니야. 난 그냥 집 가려구.."




"돼지가 웬일? 고기 먹을 건데도 싫어?"




"응!.. 집에서 할 것도 있구..."




"바쁜척하네 이거?"




"아니거든.."






맞아. 사실 바쁜 거 하나도 없는데 그냥 집에 가고싶었어.

근데 버스를 타려니까 괜히 슬퍼졌어.

항상 매일 학교 끝나면 

약속을 잡지않아도 자동으로 정국이랑 붙어서 

밥을 먹으러 가고, 데이트 하러 가고, 정국이 집에 가고 그랬는데.

집에 가면 또 좋아서 안기도 하고,

같이 눕기도 하고, 뽀뽀도 하고 그랬는데..

이젠 못한다는 생각에 너무 허무하고 슬퍼졌어.


광고랑 오이도 같이 놀자고 졸랐는데

오늘 하루만 집에 일찍 간다는 내 말에

광고랑 오이가 알았다고 했어.

카톡 답장 빨리 보내라는 광고말에 알았다고 웃어주자

광고도 따라 웃어줬어.






































집에 와서는 또 정국이 생각에 엉엉 울다가

방청소를 했어

빨래도 하고, 거실 청소도 했어

근데도 시간이 너무 안가더라?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선 미친척 노래도 불러봤는데

들려오는 건

동생의 미쳤다는 말뿐이었어.

그러다 침대에 누워서 갤러리르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다

정국이 카톡사진이 바꼈을까.. 상메가 바꼈을까 볼까 말까 고민만 또 하다가

갑자기 울리는 벨소리에 놀래서 핸드폰을 얼굴에 떨어트렸어





"아..."





아파서 인상을 쓴채로 화면을 봤더니






"여보세요?"





- 야 전화 왜케 늦게받어어!!



"뭐래.. 바로 받은 건데!"




- 으아 나 심심해.






석진오빠였어

심심하다며 놀아달라고 전화도 안끊고 계속 혼잣말만 숄라숄라 하는 오빠에

나는 맞장구만 쳐준 것 같아






- 편의점 알바생 개싸가지없어!!!! 

거스름돈 내가 어? 손바닥 내밀고있었는데.

나 보란듯이 카운터  위에다가 동전 내려놓더라?

와!! 진짜!!! 개 싸가지!! 내가 걔 이름도 기억해! 이름이 각질이야! 각질!!




"오빠가 못생겨서 그랬겠지..."




- 너 나처럼 잘생긴 못생긴사람 봤냐?




"치..뭐래. 오빠는 완전 흔하게 생겼지!"





- 와!! 나처럼 잘생긴 사람이 흔해? 주변을 둘러보거라!!!





"오빤 그 허세 좀 없어졌으면 딱일 것 같아.. 오빠가 왜 인기없는지 알아?"




- 왜 뭔데!!



"허세.. 허세.. 허세....."





- 야 허세가 아니라 진실을 말했을 뿐이야 난.





"으아 여봐."











오빠가 계속 웃긴얘기를 해줘서 덕분에 조금은 괜찮아졌어

30분 정도 통화를 했어

오빠도 이제 씻고 컴퓨터 한다길래

알았다하고 끊었어

그리고 페북에 들어갔는데

정국이가 누군가의 의해 태그가 되었길래 사진을 봤더니..

남자들은 4명이었고

여자들은 2명이었어

오랜만이라면서 글이 올라온 걸 보니

친구인가봐.

다같이 찍은 사진을 보니

정국이가 제일 먼저 보였어.

나랑 사귈땐 이럴 일 한 번도 없었는데..

자꾸만 예전의 정국이만 떠올리게 되는게 너무 웃기더라.
















































"뭐야 언니.........?"







아침에 토스트를 먹던 탄소의 동생이 컥- 하고 기침을 하며 탄소를 보았고

탄소는 다녀올게~ 하고 웃으며 집에서 나갔다.

탄소의 동생이 엄마를 보며 '쟤 왜저래?'했고 엄마도 같이 놀래서는 말했다.






"글..쎄...?"





























탄소가 버스에서 내리자 주변에 있던 남자들도 흘깃흘깃 탄소를 보았다.

강의실에 들어서자 다들 어색한 탄소 모습에 입을 떡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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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뭐야..? 너 진작에 좀 이러고 다니지! 훨씬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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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그니까... 더 예쁘네에."






평소엔 그냥 평범하게 입고, 스스로 보수적이게 입고다니던 탄소였다.

조금은 짧은 바지를 입고 안에 나시가 다 비치는 흰옷을 입고

화장도 평소와 다르게 한 탄소에

다들 놀란 눈치였다.

호석이 이쁘다.. 하고 멍때리자

오이가 아 미친놈아!! 하고 지우개를 호석의 입 안에 넣었고

호석이 아 미췬! 하고 침이 묻은 지우개를 오이에게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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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진짜.. 다른사람인줄 알았어... 그치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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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최교수님 번호 있어요?"





"엉. 왱."




"뭐 좀 물어보려구요."








정국도 탄소를 한 번 보았다가 

다시금 태형을 보았다.

윤기도 강의실에 들어와서는 오늘은 많이 다른 탄소에

괜히 이상한 표정을 짓고선 탄소를 보았다.






"뭐냐? 오늘 화장이 좀 찐하다?"




"아 오빠!"




"어



"어?"




"오늘 술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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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갑자기 술?"





"어제 오빠가 술 사준다고 했잖아요. 그거 오늘 사달라구요."




"뭐.. 그래라. 그럼."






어제와는 달리 환하게 웃는 탄소에 윤기는 잠시 이상하다싶다가도

기운차린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선 자리에 앉았다.

평소엔 화장도 잘 연하게 하고 옷도 완전 무장해서 입고다니던 애가

저러고 오니까

달라보이고 

더 이쁘네.

윤기는 괜히 살짝 웃어보였고

석진이 윤기를 빤히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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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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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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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겠다."








맛있겠다며 술집에서 흘러나오는 작은 노랫소리에 작게 몸을 흔드는 탄소에

윤기는 절레절레 고개를 저으며 

고기를 뒤집어 주었다.

자꾸만 어깨가 흘러내리는 옷이 거슬리는지 윤기가

계속 어깨쪽을 보다가

인상을 쓴채로 말했다.






"왜 거지같은 옷을 입고와서 자꾸 끌어올리느라 그러냐?"




"그냥요!"





"그냥 아닌데 뭐. 오늘 뭐 이렇게 다르게 하고왔어."





"그냥요! 저는 이렇게 입고오면 안 돼요?

광고도 맨날 야한 옷 입고다니는데요!"




"넌 안그러다가 그랬잖아. 이유가 있을 거 아니야.

화장도 평소보다 더 진하게 하고 와서는."




"..."




"..."




"정국이가 싫어하거든요."




"...뭘? 옷 그렇게 입는 거?"




"네. 저 진짜 웃기죠."




"..."




"싫어하는 걸 아니까. 괜히 입고오고싶고, 나를 봐줬으면 하고 그래서요.

더 예뻐보이고싶어서 화장도 더 진하게 했는데.

오늘 정국이랑 말은 커녕 

눈도 못마주쳤어요."




"..."




"정국이는 나 벌써 잊었나봐."







탄소가 쩝- 하고선 괜찮은척 물을 마셨고

윤기는 고기를 탄소의 그릇에 담아주고선 말했다.









"밥만 먹어. 오늘은."




"왜오오! 술 사준다면서요!"




"넌 그냥 밥만 먹어~"




"완전 너무해요."




"뭐가 또 너무하냐?"




"그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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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거 고기값 네가 내던가."




"헐!"




"헐은 무슨."




"진짜 악마."




"즐."




"완전 유치해요."




"안추워?"




"네!"




"추우면 말해. 옷 내꺼라도 입어."




"네에."











윤기는 먹지도 않고 탄소에게만 주자

탄소는 왜 자신에게만 주냐 물었고

윤기는 먹고있다며 먹는척을 했다.







"치.. 그나저나 오빠는 왜 여자친구 안사겨요?"




"완전 괜찮은척 그만 말해라~ 나한텐 다 보이거든."




"치.. 동생이 괜찮은척좀 하겠다는데.. 저 이제 안울 거예요.

운다고 해결되는 거 없으니까.

이제부터라도 안울 거예요."




"웃기시네~"





"진짜 너무하네요! 아, 오빠는 왜 여자친구 안사귀냐니까요?"







탄소의 말에 처음엔 말도 없이 자신을 경계하던 애가

지금은 말 잘하는 게 기특해 웃으며 말했다.






"알아서 어쩌게 임마."




"그냥 궁금해서요."




"연애 시시해."




"에?"





"아직 연애할 때가 아니야. 난 아직 혼자 해보고싶은 게 많은 사람이라."




"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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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와아냐?"





"그럼! 그런 의미로! 여기!! 처음처럼 2병 주세요오!"




"야 2병?"




"한병씩 갑시다!"




"어쭈..."




"콜..!?"





"그래~ 콜."






























한병은 무슨 혼자서 2병이나 마신 탄소에

윤기는 한숨을 쉬며 탄소를 보았다.

탄소는 아예 벽에 기대어 눈을 감고선 졸고있었다.

정국이가 어쩌고 

정국이가 어쨌고

정국이가 짜증난다며

투덜투덜 거리다 잠든 게 웃겨서 잠깐 웃다가

얘를 어떻게 해야되나 한참 고민을 하다 

반병 남은 소주를 벌컥벌컥 마시고선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야... 이제 정신이 드냐..."











눈뜨자마자 너무너무 익숙한 천장이라 고개를 돌려보면..

광고가 콩나물국을 끓이고 있었어







"어..?"






"뭔 술을 그렇게 마셔?? 미친년.."






쯧쯧 혀를 차는 광고에 아.. 하고 잠시 벙쪄서 천장만 보다가

상체를 일으켜 앉았어.

아.. 아무것도 기억안나..

나 어제 술 많이 마시고... 벽에 기대있었는데.. 그 뒤로 아예 기억이 안나네...하고

고개를 숙였는데..






"어..."





"왜?"





"뭐야..?"




"뭐가."




"나 이거 옷..뭐야?"





"어제 너 그거 입고 들어왔어.

윤기오빠가 너 업어왔는디."





"..."




"...뭐."




"그러니까 이 옷 뭐냐구.."




"뭐가.."





왜...






"정국이 옷인데 이거..."






내가 정국이 옷을 입고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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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 너 집갔다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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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근데 너 겉옷은 어따 버리고 왔냐?"




"무슨 겉옷."






태형의 옆자리에 앉아 컴퓨터를 킨 정국을 본

태형은 이상하다..? 분명히 입고있었는데... 하고 정국을 계속 쳐다보았다.





















































































윤기는 술집 앞에 나와서는 담배를 피고있다가

정국이 자신의 앞에 서자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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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빨리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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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에 있었어요."





"2번 테이블. 벽에 기대서 자."




"..."




"들어가봐."







윤기의 말에 정국은 잠시 서있다가 곧 안으로 들어섰고

윤기는 다 핀 담배를 바닥에 버리고선 발로 비벼껐고,

다시 담배 하나를 꺼내 입에 물었다.


술집 안으로 들어서자

벽에 기대어 자고있는 탄소를 보자마자

정국은 주위를 둘러보았고,

주변 남자들이 쳐다보는 게 느껴지자

다가가 계속 흘러내리는 옷깃을 올려주고선

자신의 겉옷을 벗어 어깨 위로 걸쳐주었다.

조금 서서 탄소를 내려다보다가

등을 돌려 술집 밖으로 나온 정국이

아직도 담배를 피고있느 윤기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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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쟤 집에 데려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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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야!.."







그냥 자신을 지나치는 정국에 윤기는 뭐야 저 새끼.. 하고 고개를 갸웃했고,

술집 안으로 들어서자

탄소의 어깨 위로 걸쳐진 정국의 옷에

윤기는 참나.. 하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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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엥! 저 와또요!!!!!와또요!! 1어기가와또요!!!!!!!!!!!!죄송합니다..

중간에 신세휘띠는.. 근..그..그냥 예뻐서. 여주가 떠올라ㅓ!서!!! 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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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탱글☆
이야 오늘은 굉장히... 덤덤한 느낌? 뭔가 빨리 정국이랑 오해풀고 이러지 않으면 이대로 얘네 빠이빠이 할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하 그리고 오늘의 윤기와 석진이는 진짜 저에게 서브병을 도지게 하였어요..이런 석상 다정한 선배 없습니다ㅠㅠ 윤기도 여주보기가 너무 아프겠죠..흑 흑
작가님 그리고 여주랑 신세휘님 잘어울려요..! 뭔가 여주 제 상상으로는 순수청초 하얀 느낌 같았는데 신세휘님도 너무 찰떡이네요!
작가님 그리고 점점점점 필력이 늘어가세요ㅠㅠ 오늘은 분량 최고고 막 섬세한감정표현 같은것도 와따였습니다..!
여주와 정국이와는 다르게 호석이랑 오이는 사부작사부작 꽁냥꽁냥하고 있나봐요..!
제가 예언했었쬬!! 얘네 행쇼~~~!
서로 정리해나가고있는 정국이와 여주가 어떤 계기로 풀어지고 회복될지 너무 궁금해요 작가님 오늘도 너무 수고하셨고 매일매일 열연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사랑해요❗❗❤❤❤

7년 전
1억
초..고..속이다....!!!!!
7년 전
독자2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ㅠ신알신 울리자마자 바로 달려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작가님 자주 와주셔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둘이 언제까지 그럴꺼야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계속 이러다가 화해하기도 어려워질거 같고 아니겠지만 이대로 끝일거 같고ㅠㅠㅠㅠㅠㅠ 다음 내용이 또 궁금해져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1억
우왉!!!!!!
7년 전
독자3
오빠아니자나여
ㅠㅠㅠㅠㅠㅠ맨낲1등하드그 놓쳐버려써.... (시무룩) 아직 정국이는 탄소 너무 좋아하는데... 그냥 둘 다 표현하고 대화했으면 좋게써여... 작까님- 저는 다음 화에 둘이 화해하는 장면을 볼 수 이쓸까여? ??

7년 전
1억
뿌왉!!!!!!!!!!
7년 전
독자4
ㅅㄷ
7년 전
1억
뿌잏!!!!
7년 전
독자14
꾹후입니다 ! 작가님 오시면 읽고 자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인티 들어왔는데, 바로 신알신이 울리더라규요 !! 정국이 ㅠㅠㅠㅠ 왜 외투만 덮어주고 갔을까요 ,,,, 그래두 외투를 핑계로 둘이 만나서 얘기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조금은 다행이에요 ㅠㅠㅠㅠ 빨리 다시 예전으로 ,, 작가님 오늘도 잘 읽고 가요 ❤️
7년 전
독자5
헐 작가님!!!
7년 전
1억
헐 독쟈님!!!!
7년 전
독자16
저 12시부터 기다리고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랑 여주랑 둘 다 바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른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요

7년 전
독자6
꺄앙!..!.!.!.!.!! 언제 다시 돌아와오? 빨리 달달한모습 보고싶네여 ㅎㅎㅎㅎㅎㅎㅎㄹㄹ작가님 사랑해여~!~!~!!
7년 전
1억
아마도!! 내내내내내내내후후후후후후년이지 않을까요!?(코가 길어진다)
7년 전
독자7
아야구규ㅠ오유유규ㅠ유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 ㅠ뉴ㅜㅜㅠㅠㅠㅠ하....진...하....이....아 참나...하....좋아요
7년 전
1억
잌ㅋㅋㅋㅋㅋ아야구규요^^...? 야아구 동영상~~~^^ 야동~!!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1억
저를 보세요 제가 다정억이 되어드리죠!!!!!
7년 전
독자9
계속 구독해놓고 한번도 빠짐없이 재밌게 보고있어요ㅎㅎㅎ빨리 꾸기랑 잘됐으면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10
오늘도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7년 전
독자11
얼른 다시꽁냥꽁냥하게해주세요ㅠㅠㅠ
글 너무 잘보고있습니다 작가님~다음편도 기대하고있겠습니당~하루종일 다음편 언제올라오나 기다리고있다구용ㅎㅎ

7년 전
독자12
땅위입니다!!! 끼에애애애애애엑 오늘은 저번 보다는 슬프거나 그러진 않았던거같아요ㅠㅠ 하지만 윤기나 서로를 아직 좋아하는 정국이와 탄소때문에 글이 답답해진 감이 없지않아 있네염... 다음 편은 갈등이 풀렸으면 좋겠네요ㅠㅠ
7년 전
독자15
대구미남입니다 이렇게 제발 관계 회복해라ㅜㅠㅠㅠㅠㅠㅠㅠ 너네 계속 이렇게 지내면... 내가 힘들어....
7년 전
독자17
로즈입니다 ㅎㅎ
둘이 제발 다시 꽁냥꽁냥 하게해주세요ㅠㅠㅠㅠ
둘이 빨리 대화를 해야 할 텐데 ㅠㅠㅠㅠ

7년 전
독자18
정구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쏘스윗가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미안루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9
자까님 제발 얘네 둘이 대화좀 하게해주세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쩌 저러는거 못보겟어요ㅠㅠㅠㅠㅠ하어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0
이런 모습 다메에요ㅜㅜㅜㅜㅜ정그기의 쟈갸운 모습은 보기싫다요ㅜㅜㅜㅜㅠㅠㅠㅜㅠㅠㅜ작가님 글 너무 잘쓰세오..뭔가 여주마음이 내맘같고 정국이 마음도 제맘같은... ㅠㅠㅜ암튼 짱짱맨이에오ㅠㅠㅠㅠ
7년 전
독자21
[아듀]
오늘은 그래도 조마조마안한 화 같아요 ... 사이가 더 틀어진건 아닌ㄱ거같고.....? ㅠㅠㅠ 그냥 빨리 다시 이어졌으면 좋겠지만 오해멍저 풀고그래야겤죠 ㅠ.ㅠ

7년 전
독자22
0207입니다 하 전정궁 너 진짜 혼나야 돼 이렇게 또 어? 믹 흔들고 사라지네 진짜..
7년 전
독자23
1201이에요! 둘이 대화하는 거 언제 볼 수 있을까요... 무슨 말이라도 해야 풀지 답답하게 서로 오해만 하고 있음 어떡해 아 답답해답답해..... 다음 편만 하루 종일 기다릴게요 사이다 주시리라 믿습니다 작까님.!!!
7년 전
독자24
둘이 언제 까지 그럴거니 ㅠㅠㅠㅠㅠ내가 다 슬프다 ㅠㅠㅠㅠㅠ제발 둘이 얘기 좀 하면 안될까?아 그리고 작가님 대학가면 민윤기 김석진 같은 선배있나요? 있으면 저 진짜 열심히 공부할게욬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25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 이에여
아니 아니 ㅠㅠㅠㅠㅠ 아이고 둘이 ㅠㅠㅠㅠㅠㅠ 어떡해요 진짜 ㅠㅠㅠ 정국이는 왜 그러는 거고... 아니 정국이도 많이 힘들겠죠... 어떡해요 진짜 둘이 ㅠㅠㅠㅠ 얘기햐서 풀어라... 둘이 서로 좋아서 잊지도 못하는데... ㅠㅠㅠ 아아 ㅠㅠㅠㅠㅠㅠ 진짜 마음 아파서 ㅠㅠㅠㅠ 둘이 저러고 있는 모습 보니까 ㅠㅠㅠ 주변 사람들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ㅠㅠㅠㅠ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

7년 전
독자26
이제는 화해 하고 다시 달달모드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파여ㅠㅠㅠㅠ 얼른 서로 오해 풀고 달달해지려면 좀 시간이 걸리겠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7
작가님은 진짜 꾸준리 써주셔서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드디어 여주도 뭔가 좀 달라지랴하는것같아서 좋네용
7년 전
독자28
잉카?예요!
뭐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 걍 니가 데려다주면안되...? 너오수걸쳐놓고가면 오해 하라는거지...? 다시 돌아오라는 거지..? 그렇다고해ㅠㅠㅠ 제발 꽁냥꽁냥 하란말이야ㅠㅠ

7년 전
독자29
으어어어어어어어ㅠㅠㅜ브음도 그렇고 내용 너무 슬퍼요 으에예엥 어째요 진짜ㅠㅜ 정국아ㅜ어서여주를 잡아줘...여주야 어서 정국이를 잡아줘ㅠㅜ내가 다 슬프고 막 그렇네요 진짜 이제 빨리 다시 해피해피 해졌으면 좋겠네요 진짜 넘나 슬픈것...하지만 오늘도 너무 잘 읽고답니다 엄지척 누르고 가요 ㅎ♡
7년 전
독자30
꾸기붐붐입니다.
작가님 그래도 탄소가 정국이를 아직 좋아한다는 마음이 보이니까 저렇게라도 하지.. 덤덤한 정국이를 보면서 정국이가 싫어하는 진한화장에 흘러내리는 옷에.. 그러면서 그래도 여주가 저렇게 하니까 오늘 정국이도 겉옷 벗어서 덮어주고... 그래도 정국이가 윤기가 불렀는데도 온거보면.. 그냥 탄소 앞이라서 덤덤한 척을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얼른 다정하고 배려왕 정국이를 버고싶습니다ㅜㅜㅜㅜ

7년 전
독자48
정국이가 그런 야시시한 옷을 싫어하니까 입었다고 했는데 잘한선택이야 탄소야 정국의 겉옷을 겟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57
진짜.... 겉옷 덮어준거에 정말... 사랑해.. 근데 탄소가 다르기 하고오니가 더 예쁘다는데 아니 얼마나 수수하게 다녔는데 그러는건지 급 궁금해지니오..헤헤
6년 전
독자61
정국이가 아직도 탄소를 사라아는 마음이 잇으니가 윤기가 불러서 온거고 윤기가 말해서 들어가서 겉옷 덮어준거야 그니가 탄소야ㅠㅅㅠ 엉어유
6년 전
독자65
정말 윤기랑 석진이 없었으면 어쩔뻔했냐,,, 건 그렇고 지민이 움짤 너무 다정하거 사랑스러워서 심장 쿵하고 ㄸㄹ어ㅓ졌어,,,
5년 전
독자31
아 진짜 너무 재밌어요......빨리 둘이 오해풀고 화해했으면 좋겠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심하게ㅠ옷 덮어주고 간거 진짜 완전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2
저녁때는 제가 바른나라새나라어린이여서...거의 아침에 읽는데 힘든 아침에 그래도 작가님 글을 보며 현생 탈출하는 기분이라 너무 좋아영!!! 아직 둘의 갈등?이 풀리지 않았지만 두사람이라면 충분히....충분히...저는 믿습니다!! 저장소666왔다감
7년 전
독자33
꼬꼬망이에요!
저도 윤기랑 석진같이 좋은 선배가 있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ㅠㅠㅠ흑그흣 정국이랑 여주 어서 화해하고 알콩이달콩이 보고싶네요ㅠㅠㅠ서로 오해만 쌓이다가 결국 ㅜㅠㅠㅠㅠ어서 오해 풀어야해 정국아 여주야ㅠㅠㅠ작가님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ㅠㅠ

7년 전
독자34
빌보드85에여
와 진자 작가님 필력... 사랑해요
둘이 그냥 제발 다시 사겨줘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36
녹차마루에요ㅜㅜㅜㅜ 항상 다정했던 만큼 오해도 빨리 풀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래가네요ㅜㅜㅜㅜㅜ 오해 푸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면 안좋을 텐데ㅜㅜㅜㅜㅜ 와중에 윤기,, 너무 다정하고 진짜 아무리 여주의 행복을 바란다지만 좋아하는 입장에서 좀 씁쓸한 마음도 있을텐데 저렇게 잘 챙겨주고 정국이도 불러준다는 게 참ㅜㅜㅜㅜ 저였으면 그렇게 못 할 것 같은데 진짜 대단하네요,,, 날 서브병에 걸리게 했어,,,,
7년 전
독자37
작가님 필력,.,...와 오늘도 오셨으면ㅜㅜ
7년 전
1억
불금이니 새벽에 오게씀다!!
7년 전
독자38
혹시 몇시쯤인지 알 수 있을까요??!!!!ㅠㅠ
7년 전
1억
두시쯤이 될 수도 ㅠㅠ!!!!!정확히는 ㅠㅠㅠㅠ
7년 전
독자39
호곡.....넹ㅎ!기다릴게요!
7년 전
비회원195.26
조만간 19금도..
7년 전
1억
제 기준의 19금 내면 신고먹을 것 같아서리..(소심)
7년 전
독자40
도대체 뭐에어ㅠㅠㅠㅠㅠㅠ 정국이 마음이 대체 모냐구ㅜㅠㅠㅠㅠㅠㅠㅠㅠ 갈피를 못 잡겠잖아ㅜㅜㅜ그냥 발리 둘이 후ㅏ해해...
7년 전
독자41
조만간 불 달고 19금도 부탁드려요,,,
7년 전
독자42
중간에 신세휘님 짤 진짜 잘 어울린다
정국이는 왜 옷만 덮어주고 그냥 나온거지 ㅠㅍㅍㅍㅍ

7년 전
비회원48.249
봉이 에요!! 하 진짜ㅠㅠㅠㅠ 넘무 맴찢이야ㅠㅠ 꾸기 진짜,,,,, 다시 꽁냥꽁냥대줘ㅠㅠ그리워ㅠㅠㅠ 보고싶어ㅠㅠ 작가님이 너무 잘쓰셔서 제가 뭐 주인공이라도 된마냥 슬프네용 흐흙ㅠ 언제쯤 꽃이 피려나요?ㅠ
7년 전
독자43
베네핏입니당 아 뭐에요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 진짜ㅠㅠㅠㅠㅠㅠ 집에 데려다 주지 왜 윤기한테 부탁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쯤 화해하나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44
아 이렇게 점점 풀어가는거에요!!!좋아여 좋아
7년 전
독자45
콘쪼코에요!
에라이! 역시 둘다같90000요!
얼른얼른 다시만나라~~~사랑할시간이 순간순간 아쉽고 애뜻할텐데

7년 전
독자46
제발 얼른 다시 잘되게 해주세요ㅠㅠㅠㅜ
7년 전
독자47
오늘의 윤기는 진짜.... 8ㅅ8
레전드 중에 레전드 입니다 ㅠ

7년 전
독자49
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른 풀려라풀려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0
저 이거 첫화보고 정주행중인데ㅠㅠㅠ 정국이랑여주랑 너무착해서찌통,,,근데또너무귀여워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1
정국이..너무 무덤덤해서 오열하고 있었는디..마지막에 옷...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2차오열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래서 얘네는 헤어지면 안됩니다!!!!호우!!!!암요!!!!!작가님 사랑합니다!!!(뜬금)
6년 전
독자52
전 윤기랑 잘 해 볼게요... 우리 윤기 짠해서 어뜨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호오우ㅠ규ㅠ유ㅠㅠㅠㅠㅠㅠㅠㅠ유ㅠ
6년 전
독자53
이번 화에 신세휘 님 보고 진짜 반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예쁘신 거 아닌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4
좋긴좋은데 왠지모르게 슬픈데ㅠㅠㅠㅠ
6년 전
독자55
하 전정국 답답허다 답답해ㅠㅠㅠ으엉 안돼 얘드라ㅠㅠㅠ다시붙으라거!!!!
6년 전
독자56
엉엉..둘 사이의 대화가 필요해요ㅠ정말ㅜㅜ 안그러면 서로가 서로에게 오해만 더더더 깊어질것만 같아요ㅠㅠㅠ
6년 전
독자58
정국아 탄소야 둘이 한번만 얘기 해봐 ㅠㅜㅜㅠ 오해라도 풀자 진짜루 ,,, 이번에는 진짜 딱 헤어진사람들의 상황 같네요 ㅠㅜㅜㅠㅠ
6년 전
독자59
빨리 오해가 풀럈으면 좋겠다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60
따륽ㅠㅠㅠㅠ제발 다시 사귀어줄래ㅠㅠㅠ 다시 그껑냥꽁냥을 보고싶다ㅠㅠ 작가님퓨ㅠㅠ너무 글 ㅏㄹ쓰셔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62
전정국 완전 답답해 빨리 아무거나 좀 해라 !!!!!
6년 전
독자63
진짜 화해하면 좋겠는데 윤기 넘 좋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6년 전
독자64
ㅠㅠㅠㅠ둘이 보면 안쓰러워서 죽겠어요ㅠㅠㅠ 정국이도 아직 여주에게 마음이 있는거 같다가도 아닌 것 같기도 하고...ㅠㅠㅠ뿌엥 ㅠㅠㅠ다시 이어지면 안되는건기요ㅠㅠㅠ 브금도 슬프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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