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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05 | 인스티즈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W. 달감


05










*













"야야야 기사 뜬 거 봤냐?"

"JK그룹 아들이랑 탄탄그룹 딸 결혼한거?"

"어, 완전 대박이지 않냐? 식도 안올리고 혼인신고부터 했대. 말로는 자기들이 좋아서 했대지만 빼박 정략결혼아니냐?"

"맞아, 그 두 회사가 불법으로 자원이랑 돈 공유하는 게 사돈지간 되면 합법된다며. 그 이익이 엄청나서 옛날부터 둘이 결혼할거란 핑계로 엄청 해먹었대."

"근데 걔네 둘 우리랑 동갑이라며?"

"헐 대박 19살에 불쌍하다.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도 못하고."









아침에 학교에 가자마자 들리는 이야기에 찌푸둥한 표정을 지었다.

기사가 떴단 건 전해들었지만, 이렇게 인기가 있을 만한 이야기인지는 몰랐다.

각 집안에서 막아 우리의 신상이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우리의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꾀나 흥미로운 이야기인 듯 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05 | 인스티즈


"김탄소 나와봐."









그렇게 책상에 엎드려서 듣고 싶지 않아도 들려지는 이야기들을 듣고 있었는데, 박지민이 나를 찾아왔다.










"학교오니깐 사람들이 니 얘기만 하더라. 괜찮냐?"









박지민은 내 친구 중 유일하게 나의 사정을 모두 알고있는 친구였다.

이 고등학교에 와서 제일 먼저 친해진 지민이와 함께 있으면 왠지 모르게 그냥 다 털어놓게 되었다.

어떤 말을 하더라도 비밀을 지켜주며 내편이 되어줄 뿐만 아니라

털어놓는 이야기들이 힘들고 아픈 이야기라 할지라도, 예쁜 말들로 포장해 나를 위로해주었다.









"어때~ 다 사실인데"

"별로 신경 안쓸 것 같더라. 다른 사람들 말 하나하나에 얽매이는 애 아니잖아."









지민이는 웃으며 내게 캔커피를 건냈고, 나도 웃으며 받아 들었다.

우리는 나란히 학교 옥상 벤치에 걸터 앉았다.









"그럼 하나 더 괜찮냐고 물어봐도 되냐?"

"뭔데?"

"저거."









지민이가 가리킨 곳에는 어떤 여자애와 하하호호 웃으며 걸어가고 있는 전정국이 있었다.

저번에 본 여자애가 아니었다.

또 바꼈군. 싶었다.









"딱히 별 느낌 안나는데?"

"질투라던지 그런거 없어?"

"그걸 왜 느껴야 하는데?"

"너네 부부잖아."








박지민의 말에 나는 한 3초간 멍을 때렸다.

순간적으로 맞다, 쟤랑 나랑 부부지. 싶었다.









"부부면 질투를 느껴야하나?"

"당연하지."

"전정국이랑 나는 그런 거 없어. 솔직히 부부보단 남매에 더 가깝지."

"그래도 한 번쯤은 해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 없어?"

"뭘?"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05 | 인스티즈


"사랑"









박지민의 예쁜 음색으로 들려오는 '사랑'이란 단어가 갑자기 내 마음을 한 번 '쿵'하고 두드리는 것같았다.

너무 오랜만에, 아니 태어나서 처음으로 듣는 진짜 '사랑' 이란 단어였다.

나에게 '사랑' 이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당연히 금기된 것이었다.

'사랑'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도 원해본 적도 단 한번도 없었다.

내 옆엔 전정국이 항상 있었기 때문이다.

갑자기 여러 생각들이 머릿 속을 마구 스쳐지나갔지만 나는 이내 고개를 절래절래 저었다.










"그런거 내 인생에서 위험해."









내 말에 박지민이 한 번 미소짓더니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우리 둘은 말없이 계속 파란 하늘을 바라봤고, 이상하게 내 마음은 조금 시렸다.









*










오늘은 전정국이 야자를 하지 않고 집에가서 혼자 하교했다.

문을 벌컥 열고 집에 들어섰는데, 전정국이 상의를 탈의한 채 벌컥벌컥 물을 들이키고 있었다.

이상하게 오늘따라 전정국의 잔근육들이 눈에 더 들어왔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05 | 인스티즈


"왜, 왜 옷을 벗고 있냐?"

"방금 샤워했으니깐."

"옷.. 옷 입지?"

"왜저래"









전정국은 그대로 방으로 들어갔다.

생각해보니 상의 정도는 거의 매일 벗고 있었는 데 인식조차 못할 정도로 신경쓰고 있지 않았다.

사실 아주 어렸을 땐 알몸도 봤었고, 같이 목욕도 했었다.

근데 왜 갑자기 내가 전정국이 옷 벗은 것에 대해서 인식을 하고 있는 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내가 먼저 쟤를 남자로 인식하는 것 같아서 확 짜증이 났다.

그러다 갑자기 저번에 영화볼 때 전정국이 했던 말이 떠올랐다.









'내가미쳤다고너한테키스하냐? 그니깐 응큼하게 쓸데없는 걱정하지마.'









그 땐 아무렇지 않게 넘겼는 데 생각해보니 자존심상한다.

아무리 그래도 나도 여잔데 내가 그렇게 여자로써 매력이 없는건가?

아까 옥상에서 본 그 여자애보다 내가 훨씬 예쁜 것 같은데.

딱히 전정국한테 여자로 보이고 싶은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거 생각할 수록 굉장히 자존심상하는 일이었다.

잘 준비를 한 뒤 괜히 방문을 크게 열고 닫아 침대방으로 들어갔다.

전정국은 이미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워있었다.

문득 또 첫날 이 집에 왔던 게 생각났다.








'니가 작은 방에서 자!'

'싫어. 니가 작은 방에서 자'

'내가 왜 너보다 작은 방에서 자?!'

'그럼 걍 같이 주무시던가'

'그래! 누가 못할 줄 알아?'








같은 침대에서 자게 된 동기도 정말 무드하나 없었다.

따지고 보면 남녀가 매일 침대에서 같이 자는 것인데 우리는 정말 아무 생각조차 없었다.

하지만 19년동안 남매처럼 지내왔기 때문에 이렇게 무드하나 없는게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그런데 오늘 나는 왜 이러는 걸까.

나는 알수없는 기분에 신경질 내며 이불을 크게 들추고 쿵하고 전정국 옆자리에 누웠다.








"무거운 몸으로 푸드덕 되지마라. 침대 무너진다."

"닥쳐."








자는 줄 알았던 전정국이 입을 열었다.

나는 고개를 돌려 전정국 쪽을 바라보았다.

전정국은 반대편을 바라보며 누워있었다.

생각해보니 마주보고 잔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








"야 전정국."

"왜"

"너 여자친구 있냐?"

"어."








너무나도 당연한 등뒤로 들리는 소리에 나는 살짝 당황했다.

살짝 화가 날까 싶었지만 생각해보니 화 낼 일이 아니었다.

 전정국이랑 같은 유치원,초,중,고를 나왔지만 전정국의 옆에는 항상 많은 여자들이 있었다.

나도 꾀나 인기가 많은 편이었지만, 남자에는 딱히 관심이 없던 터라 한 두번 정도 사겨본 것 같긴한데 전정국이 뭐라고 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지금까지도 서로 남녀관계에 대해 간섭한 적이 없었는 데, 이제와서 화내는 것도 좀 웃길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아까 그 이과건물앞에서 너 졸졸 따라다니던 애?"

"걔는 걍 나 쫓아다니는 애고."

"그럼 저번에 그 복도에서 만났던 애?"

"걔는 걍 빵 잘 사주는 애고."








난 기가 차서 옆으로 돌아누워 계속 전정국의 등을 바라본 채 말했다.








"넌 사랑이란 거 해본 적 있냐?"








이번에는 빨리 대답이 나오지 않았다.

알 수 없는 정적에 나는 계속 전정국의 등만 바라보며 누워있었다.



그러다 몇 초후 전정국이 내 쪽을 향해 뒤돌았다.

그 덕에 우리는 서로의 숨결이 느껴질 만큼 가까운 거리로 마주보게 되었다.

항상 함께 누워있던 침대였는 데 이렇게 마주보고 누우니 살짝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그런 거 우리 인생에서 위험해."








전정국의 맑은 눈동자 속에서 내 모습이 비춰졌다.

지민이가 나에게 사랑에 대해 물었을 때 내가 대답한 답과 같은 대답이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하고 싶어?"








전정국이 살짝 미소지으며 말했다.

나는 가까운 얼굴에 닿는 숨결에 살짝 간지러움을 느꼈다.

나는 잠시 그런 전정국의 눈을 바라보며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머릿속의 많은 생각이 나듯 나지 않았고, 전정국은 그런 나를 바라보며 그저 기다려주었다.

그리고 나는 나도 모르게 고개를 한번 끄덕였다.









"우리 인생에서 위험하지 않고 사랑하는 방법있어."


"뭔데?"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05 | 인스티즈


"너랑 나랑 사랑하는 거."












전정국의 말에  갑작스레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그 때문에 아무말이 나오지 않았는 데 전정국은 다시 한번 씩 웃어보이곤 뒤돌아 누웠다.

내 두 눈에는 전정국의 뒷모습만 보였다.

그 뒷 모습을 보고 있자니 심장이 더 두근거리는 것 같았다.

결국 나도 뒤돌아 누워 눈을 꼭 감았다.




나는 그날 뒤척이느라 오랫동안 잠들지 못했다.























*

♡소중한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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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지민이 등장 >< ><
그리고 드디어 여주마음의 변화... 시작?!
여러분 모두 항상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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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짐니짐니예요ㅎㅎ 후후후 이제 약간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한 걸까요ㅎㅎ
정국이가 여자만나고 다니니까 괘심해서... 여주가 지민이랑... 만났으면 좋겠으면 하는 맘이 드네요ㅋㅋ
오늘도 덕분에 미소짓고 갑니다.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자까님!!

6년 전
달감
짐니짐니님♥ ♥ 이 글보고 미소지었다니 세상뿌듯해여ㅠㅠㅠ 감사해요! ♥ ♥
6년 전
비회원38.36
침침이 작가님이...너랑나랑사랑하는거라니ㅠㅠㅜㅠ그부분만몇번읽었네요ㅡ..진짜 좋습니다..드디어지민이등장!지민이는 여기서도말을이쁘게하나봐요ㅠㅠ잘어울린당..
6년 전
달감
그부분을몇번읽었다니ㅠㅠㅠㅠ감동ㅠㅠㅠ 지민이말예쁘게하는건세상사람들다알거에요헤헤 감사합니다!! ♥ ♥
6년 전
독자2
짜몽이에요 지민이 예쁜 음색으로 사랑이라고 말하는거 뭔가 상상가면서 여주가 느낀 감정들이 같이 느껴지는 기분?이였어요ㅠㅠㅠㅠ둘이 사랑은 자기들 인생에서 위험하다고 하는거 너무 맘아파요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정국이 훅훅 들어오는게 너무 설레요ㅠㅠㅠㅠ
6년 전
달감
같이 공감하고 맘아파해주셨다니ㅠㅠㅠㅠ 이건 모두 지민이의 예쁜 음색덕분 ♥ ♥ ♥ 감사해요!!
6년 전
독자3
탄둥이 입니다!
뭔가 지민이 목소리로 사랑이라고 말하는게 상상이 갔는데 떨렸어요ㅠㅠ 오늘도 재밌게 읽고 갑니당 다음화도 기다리고 있을게용

6년 전
달감
지민이 목소리....ㅠㅠㅠ 목소리만으로 떨려요ㅠㅠㅠ 감사해요 ♥ ♥ ♥
6년 전
독자4
진짜 지미니가 사랑이라고 말하는거 상상했는데 넘나 간질거리는데요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괜히 브금때문에 더ㅠㅠㅠㅠ만날수없어~~~만나고싶은데~~~~그런슬픈 기분인걸~~~~~
6년 전
달감
으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주인데도 알아차리셨군요ㅋㅋㅋㅋㅋ 간질간질 ♥ 감사해요 ♥ ♥
6년 전
독자5
맑은맹세꾸기에요!!!
으아...여주가정국이랑 진짜 사랑을빨리알아갔으면좋겠어요!!사실수능일주일남은고3인데작가님글 신알신뜰때마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 힘을 낸답니다ㅜㅜㅜ감사합니다❤

6년 전
달감
으아ㅠㅠㅠ 고3이시라니 진짜 힘든거 엄청 공감해요ㅠㅠㅠㅠ 제 글 보고 힘내신다니 너무너무 기분 좋아요ㅠㅠㅠ 저 앞으로도 열일할테니 보고 힘내셔서 수능대박나세요!! 제가 응원할게요 ♥ ♥ ♥ ♥
6년 전
독자6
쿠밍이에요 ㅠㅠㅠ 어머 지민이다ㅠㅠ 정국이 저말은 무슨 뜻일까요ㅠㅠ 여친이 있다는 거 보고 괜히 제 마음이 별로더라구요ㅠㅠㅠ 정국이는 여주가 지민이랑 있는거 보고도 아무렇지 않을까요...? 흐름 정국이랑 여주랑 잘됐으면 좋겠네요 히힣 ㅠㅠ작가님 글 재미있어요ㅠㅠ 신알신 울려서 보고 바로 왔습니다 다음편 얼른 보고싶어요ㅠㅠ
6년 전
달감
정국이 마음은 알쏭달쏭하죵 헤헤 신알신울려서 바로오셨다니 감덩ㅠㅠㅠ 쿠밍님 감사해요 ♥ ♥
6년 전
독자7
세상에.,,작가니...ㅁ...❤️
[꾸기넌나의꾹이]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6년 전
달감
새로운 암호닉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 ♥ ♥
6년 전
비회원179.84
끄아아악ㅠㅠㅠㅜ마지막대사 지짜ㅠㅠㅠ 심쿵와아앍 이제야 암호닉 신청하네엽 [봉이]로 신청하고싶어용!! 너무 설렙니다ㅠㅠ
6년 전
독자8
땅위입낟!! 으오오옹 여주의 마음이 변화하기 시작했다먄 정국이는 어떤가요?ㅠㅠ 둘 모두 변화가 있어서 좋은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6년 전
달감
알쏭달쏭 정국이 마음 ㅎㅎㅎ 땅위님 감사해요 ♥ ♥ ♥
6년 전
독자9
제발 ㅠㅠ사랑해라 ㅠㅠ해주라쥬!!!
6년 전
달감
ㅎㅎㅎㅎㅎ♥ ♥ ♥ ♥ ♥
6년 전
독자10
전스티니에요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렇게 말하면 너무 설레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여주에게 좋은친구 지민이가 있어사 너무 다행이에용!!

6년 전
달감
지민이 같은 친구가 있으면 정말 좋을거에요ㅠㅠㅠ 설레셨다니 다행이다 ㅎㅎㅎ 전스티니님 감사해요 ♥ ♥
6년 전
독자11
[요따빠띠]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작가님 잘보고있어오❤️

6년 전
달감
새로운 암호닉은 언제나 반가워요 ♥ ♥ 감사해요 ♥ ♥
6년 전
독자12
[꾸가까꿍]으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
정주행하고 왔어요ㅠㅠㅠㅠ 마음이 몽글몽글햐져요 ㅠㅠㅠ

6년 전
달감
암호닉신청감사해요❤️❤️ 몽글몽글?
6년 전
비회원238.60
누룽지에요! 너랑나랑사랑하는거라니ㅠㅠㅠㅠ빨리 둘이 서로 사랑했으면 좋겠네요..ㅎ작가님 오늘도 잘 읽고가요!
6년 전
독자13
오호이 지금 처음봤는데 재밌네용ㅎㅎ 신알신 뀨우욱 눌렀슴당ㅎ
6년 전
독자14
[태야]에요! 아 정국이 너무 설레는거 아입니꺼!!!!둘이 사랑하는거래... 말도 너무 이뻐여ㅠㅠㅠㅠ 여자친구 누굽니까 빨리 여주를 데려다 놔야겠어요!!!
6년 전
독자15
오빠아니자나여
드디어 둘이서 뭔가 감정을 깨닫는 것 같기도 해요. 다음 화 기대하고 있을게요. 늦은 시간에 읽어서 더 간질해서 좋았어요.

6년 전
비회원195.241
아오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글 너무 잘쓴다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전왜 지금 비회원인걸까요.. 자주 올순없지만 꼭 올거예요.. [두부]를 기억해주십시오ㅠㅠㅜㅜㅜ 잘어울린다! (짝) 사랑해라! (짝)
6년 전
달감
암호닉감사합니당❤️❤️ 재밌게읽어주셔서감사해여~
6년 전
독자16
[복숭아] 암호닉 신청이요 .... 넘 설레요 ㅠㅠㅠㅠㅠ
6년 전
달감
암호닉감사해여❤️❤️
6년 전
독자17
여기서 지민이가 등장 할 줄이야...진짜 갈피를 못잡게 너무 재미있어용!!ㅎㅎ 저장소666왔다감
6년 전
비회원127.254
뭔가.... 정국이는 이미 오래전부터 여주를 좋아하고있었던거같은 느낌...? ㅋㅋㅋ 그냥제촉이에여 뭔가 내맘속 여자친구가 너여쒀!! 할거같은느낌?? 똥촉이네요... [9094]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6년 전
달감
하핳 암호닉감사해여❤️❤️
6년 전
독자18
오오오오오오오 드디어 둘의 관계에 뭔가 변화가 생기네요 어서 달달해졌으면 >_< 잘 읽고 갑니다!
6년 전
비회원177.100
[김다정오빠]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6년 전
달감
암호닉감사해여❤️
6년 전
독자19
사랑..사랑 ㅠㅠㅠㅠㅠㅠ 사랑이란 말이 이렇게 따뜻하게 다가온건 또 처음이네요 ㅠㅠ 브금이랑도 너무 잘어울리고 진짜 이번 편도 잘 읽었습니다!
6년 전
독자20
여주대답이너무ㅜ마음아프네요ㅜㅜㅜㅜㅜㅜ게다가정국이도같은답을하다닝..ㅜㅜ
6년 전
비회원225.171
[다니단이]로 암호닉 신청합니다!!!작가님은 어째서 글로 제맘을 설레게 하는 겁니까ㅠㅠㅠ너랑 나랑 사랑하는거라뇨....끄엉어어어어엉!!♡♡팬됐어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6년 전
달감
팬이라니ㅠㅠㅠ 제가 설레게 해드렸다니 뿌듯하네여ㅎㅎㅎ암호닉신청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2
어머어머 박력있당 !!! 멋져ㅜㅠㅠ
6년 전
독자23
으아ㅠㅠㅠㅠㅠ 배경음악때문에 그런가ㅜㅜㅜㅜ 왜 이리 마음이 아프죠ㅠㅠㅠ 사랑할수없게 태어난게ㅠㅠㅠ
6년 전
독자24
아 ㅠㅠㅜ 흐어 ㅠㅠㅠ 잠못자겠다.... 설레서... 후 어서 암호닉을 신청하고싶어요오 ㅠㅠ 마지막화에 신청할께요!!
6년 전
독자25
와....이번화 진짜 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아 너무 설레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진짜 글 너무 설레게 쓰시는거 아닌가여ㅠㅠㅠㅠㅠㅠ진짜 사랑합니다ㅜㅠㅠㅠ❤
6년 전
독자26
으ㅏ아아아아ㅏ유ㅠㅠㅠ 둘이 사랑해줘,,(?) ㅠㅠㅠㅠ
6년 전
독자27
꺄아ㅏ앙아ㅏ앙앆ㅁ재미잇어요!!!!!!!!!
6년 전
독자28
우오앙아ㅏㅇ우 그나저나 여자친구 누구야ㅜㅜㅜㅜㅜ 궁금한데 전정국 저렇게 설레는 말을 아니 저렇게 덤덤하게 그래서 저는 더 끙끙
6년 전
독자29
ㅠㅠㅠㅠㅠㅠ그래둘이 사랑해ㅠㅠㅠㅠ퓨ㅠㅠㅠㅠ
6년 전
독자30
헉헉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랑 여주 예쁜사랑하게 해주세요 .. !!! 저 마지막 진짜 짤과 대사 .. 심장무너져내릴뻔 했습니다 너무 설레요 ㅠ
6년 전
독자31
짐니도 괜찮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우 정국이한테 설레고갑니다
6년 전
독자32
꺄아아아ㅏ아가가가ㅏ라아아 드디어 둘이 그런 사이 되나여ㅠㅠㅠㅜ
6년 전
독자34
이제 서로를 신경쓰기 시작하는건가요ㅎㅎㅎ 둘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 보고싶어요ㅎㅎㅎㅎㅎㅎ
6년 전
독자35
헐헐할 헐!!!!! 설레여 너무 설레요,,,,읭아ㅏㅜㅜ
6년 전
독자36
지민지뮌... 또 아련컨셉인가요 뭘까요 ㅎ.ㅎ
그나저나 정국이 훅들어오네 정국이는 뭔가 옛날부터 좋아하고있었을 것 같아요 ㅎㅎ

6년 전
독자37
힝 정국이가 여자친구도 있고 하니까 확 그냥 다른 남자랑 눈맞아서 사겨버렸으면 좋겠네요 흥칫뿡
6년 전
독자38
여주가 혼자 좋아하게될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정국이도 맘이 조금씩 생기는걸까요 ㅠㅠ 후 정주행 행복합니다 !
6년 전
독자39
쿠키에에요오오 좀 많이 늦었죠?프ㅠㅠㅠㅠㅠ아 저 너무 설랬어요ㅠㅠ유ㅠㅜㅇ쾅쿵콰유ㅠㅠㅠ감사햐요 이렁 글 ㅠㅠ
6년 전
독자40
세상에 정국아 사랑하자 , , ,
6년 전
독자41
으아아아아 몽글몽글해지는 것 같아여ㅠㅠㅠ
6년 전
독자42
와.....제발 서로 사랑해 얘들아ㅠㅠㅠㅠ설레는걸 많이보여달란마리야 정국아ㅠㅠㅠ오늘도 충분히 설렜어ㅠㅠㅠㅠ고마워요 작까님
6년 전
독자43
정국아 이제 사랑한다고 말할때도 됐어ㅠㅠㅜㅠㅜㅜ 보니까 정국이도 옛날부터 좋아한 것 같은데ㅠㅠㅠ
6년 전
독자44
헐 저 딸 너무 적절해요진짜 와 ,,, 진짜 절 돌아보는것같은기부뉴ㅠ
6년 전
독자46
아 아 아 아 아 아 작가님 저 여기서 죽으면...... 아직 작가님 글 못 읽은 게 많은데 안돼요...... 큰일나여...... 설레서 진짜 죽을 것만 같아 정국아
6년 전
독자47
아아아앙아악 너무 설레요ㅠㅠㅠㅠ 지민이는 뭔데 귀엽죠ㅠㅠㅠㅠ 하 정국이 왤케 섹시해욬ㅋㅋㅋㅋㅋㅋ큐ㅠㅠ
6년 전
독자48
....아 짤이랑 너무 적절해요.... ㅠㅠㅠㅠㅠㅠ정국아 ㅠㅠ
6년 전
독자49
헣 드디어!!!!!!!!!
6년 전
독자50
제대로된 사랑한번 못해보는건 슬프잖아요ㅠㅠ 이제 슬슬 정국이가 남자로보이기 시작하는거같네용ㅎㅎ
6년 전
독자51
미쳤다 미쳤다 너무 설렌다 진짜ㅜㅠㅜㅜㅜㅜㅠㅜㅜㅜㅠㅠㅜㅜ
6년 전
독자52
그럼 여주좀 좋아햐줘ㅠㅠㅠ 여자친구도 잇다면서 여주를 좋아할까ㅜㅜㅜ 지민이항 그냥 위험해도 사귀어버려ㅜㅜㅜㅜ 사랑해ㅜㅜㅜ 엉엉ㅠㅜㅜ 정국이미워
6년 전
독자53
꺄아아아아아아아 작가님~~
글을 읽는데 왜 때문에 제가 설렌거죠? ㅠㅠㅠ
하 ㅜㅜㅜㅜㅜ정국이 너무 설레요진짜 ㅜㅜㅜㅜㅜ
빨리 여주랑 정국이랑 알콩달콩 했으면
좋겠어요 !!!!

6년 전
독자54
하하하꺄갸갸갸ㅜㅜㅜㅠ 작가님 너무 설레요ㅜㅜㅜㅜ퓨ㅜㅜㅜㅜㅡㅠ
6년 전
독자56
하ㅏ너무 설렌다ㅠㅠㅠㅠㅠ 정국아ㅠㅠㅠㅠㅠㅠ..그래 둘이 사랑하자!!
6년 전
독자57
엇 지민이 등장!! 정국이도 지민이도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8
한마디 해드릴게요
작가님 사랑합니다
엄마ㅜㅜㅜㅜㅜㅜㅜㅜ짐니도 나오네요!!!!!!!
정구기랑 여주랑 빨리빨리 러브러브 했으면 좋겠어여!!!!!!
둘이 위험하지 않고 안전하게

6년 전
독자59
대박,,, ㅠㅠㅠㅠㅠㅠ 둘이 언릉 사랑했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60
오래오래 사랑하세요.,
6년 전
비회원73.150
저는 첫화 부터 느낌이 왔었습니다....ㅎㅎ 아니 두번째화부터였나? ㅋㅋ
정국이는 여주를 좋아하고 있으나 숨기고 있는 상태이고.. 여주는 이제서야 사랑을 시작하고 있는중이란걸요! 마쬬~??! 지금 정주행중인데 기대돼요 ㅠㅠ! 너무 필력 좋으세요 ㅠㅠ~~

6년 전
독자61
아 헐 정구기 그렇게 훅들어오는거 있기없기?
사실 꾸기 존재가 최고설렘......
정주행하고가요!

6년 전
독자62
헐 헐 헐 드디어 폴인러브〰〰❤️
6년 전
독자63
ㅅ..ㅆㅆ심장...아..ㅠㅠ 심장이 나대요..ㅠㅠ
6년 전
독자64
응. 사랑해 정국이^^~~
6년 전
독자65
요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람을 아주 들었다놨다하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위험한 남자야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7
아 미쳤다 아 심장 아 ㅠㅠㅠㅠ 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미쳤다 전정국 너 여주 좋아하지.,,
6년 전
독자68
아 작가님 마지막에 현실입니까 짤이랑 대사랑... 제 심장을... 저격... 해쓤ㄴ댜...
6년 전
독자69
탄소의 섹시어필 갑사다 퓨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0
둘이 사랑 못하면 지민이랑 여주랑 큼큼.. 그럼 정국이가 질투. . 헿 상상만해도 좋군요
6년 전
독자71
뭐야뭐야뭐야ㅠㅠㅠㅠ 이거는 정국이가 여지 준거 맞죠??? 그렇죠??? 하... 두근두근하네요...ㅠ
6년 전
독자72
전정구기 설레는데 ~~~~크킅크크 둘으ㅣ 인생이 약간 슬프고 안타깝네요 ㅠㅠ
6년 전
독자73
구래 그 안위험한 사랑 좀 해봐 둘이 ㅠㅠㅠㅠ
지민이가 한말때문인지 정국이가 신경쓰이눈 구먼

6년 전
독자74
미치누ㅜㅜㅜㅜ 솔직히 정국이도 마음이 있는거겠죠 ???
6년 전
독자75
맞아....정국아 그거야 너랑 ㄹ사랑하면된단다 그렇게 가자 좋아 다음편으로!
6년 전
독자76
아 ㅜㅜ
이번편 대박 가슴 시려요
지민이도 너무 든든하고
전정국 미쳤어 ㅠㅠ

6년 전
독자77
오허... 지금 제가 위험한것같은데ㅠㅠㅠㅠ 흑
6년 전
독자78
아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둘이 사랑했음 좋겠어요 ㅎㅅㅎ.....
6년 전
독자79
아 저는 이런 쪼매난 설렘? 간지러운 설렘이 너무좋습니다 ㅠㅠㅠ
6년 전
독자80
미춋다,,,, 너무 설렌다,,,,, 눈물 주륵
6년 전
독자81
헐....설레...?
6년 전
독자82
재밌어요 ㅠㅠ
6년 전
독자83
어머나 세상에나 어머나. 어머나. 어머. 주책맞게 왜 제 심장이 쿵 하죠. 어머어머. 전정국 저건 열아홉살이 아니에요... 아니어야해요.. 미자는 아니어야 해.. ㅎㅎ.... 어우 여주야 좋겠다..
6년 전
비회원23.210
작가님... 맞춤법이 너무 거슬러요ㅠㅠㅠ 꾀나 가 아니고 꽤나 입니다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84
사랑.....사...랑.....사...ㅏ...라...ㅇ.
6년 전
독자85
정국아ㅠㅠㅠㅠ너무 설레잖아ㅠㅠ
6년 전
독자86
와.... 정국이 핵설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민이 말도 예쁘게 하고 ㅠㅠㅠ 정국이ㅜ넘나 설레고 ㅠㅠ
6년 전
독자87
아아ㅏ아아ㅏ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금 정주행중인ㄱ데ㅠㅠㅠ진짜너무ㅠㅠㅠㅠㅠ최고입니다ㅠㅠㅠ
6년 전
독자88
오오,,,,,,,,,,,,,,,완전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
6년 전
독자89
ㅠㅠㅠㅠㅠㅠ작가님 너무 좋아요
6년 전
독자90
무ㅜ야..개설레ㅜㅜㅜㅜㅜㅜㅜㅜㅜ.....미첫다
6년 전
독자91
사랑이란,,, 미소짓게하는거?
6년 전
독자92
정주행중인데 정말 재밌구 완결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뒤늦게 독자가 되었지만 너무 재밌구 설레구 감동적이구 싱숭생숭하네요 감사합니다 짱
6년 전
독자93
정국아.. 여자친구 있으몀서 그 발언은 너무 위험한거 아니야...?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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