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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06 | 인스티즈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W. 달감


06















'너랑 나랑 사랑하는 거'











어젯 밤 전정국의 목소리가 내 마음을 울렸다.

이상하게 너무나 생생했다.

전정국의 목소리도, 날 바라보던 눈동자도.

하지만 이제 남은 건 내 심장의 두근거림과 의문점들 뿐이었다.

저 말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진심으로 건낸 말이었을까.

전정국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06 | 인스티즈



"나 빨래 다했다. 학교 먼저 간다."











설거지를 하며 그 의문점들에 헤매이고 있을 때 전정국이 현관문을 나섰다.

저렇게 태연하게 말을 거는 걸 보니 역시 그저 농담처럼 지나가는 말이었던 걸까.

그렇게 생각하니 이상하게 마음이 아팠다.

나는 자리에 주저앉아 여전히 뛰고 있는 심장을 확인했다.














*














"전정국 말이 정답이네. 너네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사랑은 둘이 서로 사랑하는 거잖아. 이미 부부인데 그게 당연하기도하고."



"하지만 전정국은 분명 농담처럼 던진 얘기였을거야.

나랑 전정국은 단 한번도 서로를 진짜 부부로서, 여자남자로서,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인식한적이 단 한번도 없어.

우리는 같은 집에서 살고, 같은 침대에서 자고, 심지어 전정국은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고는데

생각해보면 단 한번도 설레었던 적이 없었어.

우리는 태어났을 때부터 서로를 봐왔고, 언제나 항상 옆에 있었고, 정말 부부보단 가족인거야.

전정국이 나한테 그런 얘기를 진심으로 할리가 없어."




"그럼 가족인 너는 왜 지금 전정국 말을 신경쓰고 있는 건데?"


"..."


"너조차 어제 전정국말에 흔들리고 있는거잖아."











저 말은 내가 지금 전정국을 남자로 보고있다는 이야긴가?

정말 자존심상하는 일인데,  나는 박지민의 말에 어떤 부정도 할 수 없었다.

부정하지 못하는 내가 싫었다.









"그게 아니면, 너도 전정국처럼 다른 남자를 사겨보던가."









나는 또 대답하지 못했다.

내 옆에 전정국이 아닌 다른 사람이 있는 걸 잠시나마 생각해보았지만, 역시 싫은 감정들 뿐이었기 때문이다.

어제 전정국의 말을 들은 뒤로 심장이 빠르게 뛴다는 이야기는 차마 박지민에게 하지 못했지만,

박지민은 이미 내 감정을 눈치챘다는 듯 나를 보고 예쁜 미소를 흘렸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06 | 인스티즈



"사랑하고싶었나보네"


"..."


"사랑받고싶었거나."












지민이는 항상 내가 마음 속에 숨기려고 했던 진실을 너무나도 쉽게 찾아내곤 했다.













*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06 | 인스티즈



오늘은 전정국이 약속이 있다며 야자를 안하고 집에 가서 혼자 하교했다.

결혼 전에도 우리의 본가는 가깝게 위치해있었다.

그래서 같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는 오랜 시간동안 우리는 거의 매일 함께 하교했다.

생각해보면 각자 반이 다른 데도 만나서 오는 건 번거로운 일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매일 만났고, 그 시간동안 하루동안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고, 장난을 치기도 하고, 군것질을 하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그 시간을 참 좋아했던 것 같다.

이제는 혼자 하교하는 길이 길다고 느껴질 정도로 말이다.













전정국이 분명 집에 있다고 했는 데 들어선 집 안은 너무나도 깜깜했다.

나는 전정국이 있을 곳으로 추정되는 침대방으로 한 발짝 한 발짝 다가섰다.

방 문앞에 섰지만 문을 여는 게 잠시 망설여졌다.

전정국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가늠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직 내 마음은 정리되지 않았고, 내 뛰는 가슴을 전정국에게 들키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선 방 역시 깜깜했고,


내 눈엔 침대에 잠들어 있는 전정국이 들어왔다.


하얀 침대 위에 하얀 베개와 이불 때문에 하늘색잠옷을 입은 전정국이 오늘따라 더 눈에 또렷이 들어왔다.


난 전정국이 깨지 않도록 한 발짝 두 발짝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침대 옆에 쭈구려 앉아 전정국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때마침 달빛이 전정국의 얼굴을 비춰주었고, 더 또렷이 내 눈에 전정국의 얼굴이 들어왔다.






역시 예뻤다.






그 동안 매일같이 봐서 깨닫지 못했나보다. 하지만 역시 예뻤다.


나는 나도 모르게 달빛에 비친 전정국의 얼굴을 계속 바라보게되었다.


19년동안 매일같이 봐왔던 얼굴임에도 왜 이렇게 오늘따라 색다르게 느껴지는 걸까.


하나 하나 더 꼼꼼히 보며 전정국의 예쁜 눈, 코, 입을 내 눈에 담았다.


그러면 그럴 수록 내 심장은 더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어제부터 내 심장은 왜 이러는 걸까.


궁금했다. 


지금도 너무나 빨리 뛰는 내 심장이 정말 전정국 때문에 이러는 건지.


내가 정말 전정국을 사랑하는 건지.


나는 나를 덮쳐오는 감정에 내 마음을 확인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나는 눈을 감고 전정국의 입술에 내 입술을 맞추었다.







입술을 떼고 다시 전정국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아까보다 더 빠르게 요동치는 심장이 말해주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06 | 인스티즈


너는 전정국을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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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가 저질러버렸네요...뽑..뽀...

바쁜 시간 쪼개서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해요 ♥
글 읽어 주시는 모오든 분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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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짜몽이에요ㅠㅠㅠ뭔가 정국이 여주가 입맞춤한거 알고 있을거 같은 기분이에요ㅠㅠㅠㅠㅠ 알고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고ㅠㅠㅠㅠ둘이서 차근차근 사랑을 시작 해봤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그나저나 지민이 오늘은 예쁜미소로 저런말을 하다니ㅠㅠㅠㅠ저도 저런 친구 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6년 전
달감
으아ㅠㅠㅠ 처음에 보셨으면 움짤때문에 생긴 <sub/sub> 이런거 보셨겠네요ㅠㅠㅠ 저도 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수정했어요..!! 그래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6년 전
독자2
항상 보다가 오늘 처음 글써봐요ㅠㅠ
6년 전
달감
으아ㅠㅠㅠ 처음에 보셨으면 움짤때문에 생긴 <sub/sub> 이런거 보셨겠네요ㅠㅠㅠ 저도 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수정했어요..!!
항상 챙겨봐주셔서 감사해요 ♡

6년 전
독자6
혹시 암호닉해도 됄까요...?
6년 전
달감
네!! 암호닉은 언제나 환영입니당 ♥
6년 전
독자8
[진짜]
6년 전
독자3
꺄아 드디어 저질렀네요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니까 또 읽으러 올게요:)
6년 전
달감
으아ㅠㅠㅠ 처음에 보셨으면 움짤때문에 생긴 <sub/sub> 이런거 보셨겠네요ㅠㅠㅠ 저도 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수정했어요..!! 다음에 또 와주신다니ㅠㅠㅠ 감사해요 ♥
6년 전
독자7
괜찮아요!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4
와핫 뽀뽀라닛 뽀뽀? 여윽시 맘을 확실하게 알려면 직진이죳!
6년 전
달감
으아ㅠㅠㅠ 처음에 보셨으면 움짤때문에 생긴 <sub/sub> 이런거 보셨겠네요ㅠㅠㅠ 저도 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수정했어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10
흐허 잼게 읽게 해쥬시는뎅 제가 더 감사하죠~ㅎㅎ?
6년 전
독자5
요따빠띠에요!
결국 여주가 저질렀네요! 여자는 직진이죠! 에헴
한편으로는 정국이도 여주와 같은 마음이지 않을라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ㅎㅎ

6년 전
독자9
알럽입니다?
핫 오늘 진짜 감성적이네요 너무좋아요 ㅠㅠ♡
작가님의 빠른연재에 박수를!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달감
알럽님!! 연재초반부터재밌게읽어주셔서감사합니당❤️
6년 전
독자11
쿠밍이에요ㅠㅠㅠㅠ어머ㅠㅠㅠㅠ 여주가 어머머ㅓ어어 ㅠㅠ 정국이가 어떤 반응을 할지가 궁금하네요 눈만 감고 있았을 것 같기도하고ㅠㅠㅠ 아님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 ㅠㅠ 예민 반응을 보일것 같기도하고ㅠㅠㅠ 다정한 정국을 봐서는 아닌것 같기도하고ㅠㅠ 짐작이 안가요 작가님 ㅠㅠㅠ 딱 중요한 타이밍에 끊어주시는 작가님 ㅠㅠ궁금합니다ㅠㅠㅠㅠ얼른 담편 보고싶어요ㅠㅠ
6년 전
독자12
정국이가정말ㄹ자는거였을까요ㅠㅜㅜㅜㅜㅜ다음편궁금라네여ㅠㅜㅜ
6년 전
독자13
여주가 자기 마음을 또렷하게 아는 순간이 왔어요!! 정국이는 과연 진심일까요??? 저장소666왔다감
6년 전
독자14
헐..대박대박....꾸기 안자고있었을고같은데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5
전스티니에요
엄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번부터 심상치않더라니.... 정국이를 사랑하는게 맞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가 바로 눈 뜰까봐 심장이 철렁거렸어요ㅠㅠㅠㅠㅠㅠ 정국아 혹시 자는척 모르는척 하는거니?ㅠㅠㅠㅠㅠ 이후에 어떻게 될까 너무 궁금해여!!

6년 전
독자16
헉헉헉 여주야 잘했다...!!!(대견)
그렇게 저질러 버려!!

6년 전
비회원38.36
침침이 여주가ㅠㅜ용기를냈군요!!!!저질러버렸으 정국이깨있는거아니겠죠ㅠㅠㅠ하 설레고난리람..
6년 전
독자17
오빠아니자나여
오늘은 글이 막 몽글몽글한 기분이에요. 탄소는 이제 자신의 감정을 알았네요, 이제ㅠ정굳이에 감정이 문제인데...

6년 전
달감
몽글몽글乃?乃?乃?❤️❤️
6년 전
독자18
맑은맹세꾸기에요!!!여주가 드디어 자신의마음에 확신을가진거같아서 뿌듯하네요 정국이도 얼른 여주랑같은마음인걸 보여주면좋겠어요❤항상글잘읽고있어요 좋은글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9
땅위입니다!!! 대박!!!!! 여주가 완전히 확신했네요! 정국이를 좋아하는거라구료! 그리고 여주가 정국이한테 키스했는데 정국이가 안 자고 키스한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꺄아아앙
6년 전
비회원127.254
9094
오... 드디어 깨달았군뇽 여주가!!!! 앞으로 어떻게될지 궁금합니다!!!

6년 전
비회원20.187
[강아지는 멍멍]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을 알게 되다뇨ㅠㅠㅠㅠㅠㅠ 정국이가 여주가 뽀뽀한 걸 알고 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민이도 친구로 조언해주는 것도 너무 멋있고 다 하는 글이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달감
강아지멍멍님!! 암호닉신청감사해요오❤️❤️
6년 전
독자20
[노츄껌뜌]로 암호닉 신청 가능 할까요??..학생 쇼윈도인데 이르케 달달한거..완전 취저입니다ㅠㅠ
6년 전
달감
암호닉신청 감사해요❤️❤️ 학생쇼윈도라는 말 처음들었는데 뭔가 마음에 드는 말이네여어ㅎㅎㅎ
6년 전
독자21
[퐁퐁] 암호닉 신청할게요!!! 점점기대가되는작품이에요ㅠㅠㅠㅠㅠ
6년 전
달감
점점기대가된다니ㅠㅠㅠ 더 열심히 써야겠어요❤️❤️ 암호닉신청감사해요~
6년 전
독자22
작까님ㅠㅠ글이 너무 설레요ㅠㅠㅠ 혹시 암호닉 [스깔리]로 신청해도 될까요??
6년 전
독자23
어머어머어머 입맞쳤데 어머어머 어또케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24
끄아ㅜㅜㅜㅜㅠ 부디 정국이도 빨리 여주 마음 알아챘으면ㅠㅠㅠ
6년 전
독자26
꺄으아아ㅏ 여주가 드디어 깨달았다ㅠㅠㅠㅠㅠㅠ 입맞췄다니ㅜㅠㅠㅠㅠㅠ아 여주야 잘햌ㅅ어ㅠㅠㅠㅠㅠㅠ 제발 정국이도 여주를 좋아해왔던 거였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7
으라ㅓ러러ㅓㅓㅇ 뭔가 꾸기가 다 알고 있는 것 같으니듀ㅠㅠㅠㅠㅠ 넘 달달해뇨ㅠㅠㅠ
6년 전
독자28
와우.. 뭔가 정국이가 알고있을 것 같은 느낌.... 그래도 좋아여ㅠㅜㅜ 아 진짜 여주 ㅜㅜㅜ 얼른 정국이도 여주에게 마음이 생기길 바라며
6년 전
독자2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미치겜ㅅ다 여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0
헐랭쓰 대박쓰 여주가 먼저 .. 입맞춤 큼큼 .. 그래도 여주가 자신의 감정을 빨리 깨닫게되서 다행? 인것 같아요 ㅠ 둘이 어서 마음을 확인하고 알콩달콩 사겼으면 좋겠네요 ㅎㅅㅎ
6년 전
독자31
오...여주가 드디어....(감격) 괜히 제가 심장이 떨리네욥...허허
6년 전
독자32
헐 정국이가 알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빠른전개 좋아요ㅠㅠ
6년 전
독자34
왠지 정국이가 안자고있었을거 같은데.... 이제 어떻게 되는건가요ㅠㅠㅠㅠ 얼른 봐야겠어요ㅎㅎㅎㅎ
6년 전
독자35
정국이 알고있겠죠..? 흐흐흐흐흐흐흐
6년 전
독자36
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뭔가 여주가 감정이라도 깨닫게 된 게 의ㅣ미있었던 화에요!! 앞으로도 어떤 진전이 있을지 기대됩니당
6년 전
독자37
헐. 일쳣ㄸ 와 여주가 일을 쳤군요 !!!!!!!!!!!!!!!워후 !!!!!!!!!!!!!!!!!!!! 정국이가 다 안다에 제 머리카락 하나를 걸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 넘 귀엽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9
헐ㄹ래ㅐㅇ우ㅠㅠㅠ정국이가 알 것 같아요ㅠㅠㅜㅜ
6년 전
독자40
헐......여주야ㅠㅠㅠㅠㅜ무슨생각으로 입을 먼저ㅠㅠㅠ정국이 반응이 궁금하네요 다음편 보러갔다올게요!!!!
6년 전
독자41
여주가 아주 대범하네 진짜 워허 지민이 진짜 여주 마음잘알고 ㅠ 저도 저런친구가있으면 얼마나 좋을까ㅜㅜ
6년 전
독자43
작가님 진짜 작가님 글 읽으면 감탄사 밖에 안 나와요...... 감탄사가 너무 한정된 것 같아서 아쉽고 그래요...... 오늘도 bgm이랑 글이랑 찰떡인 것 같아요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 이런 좋은 글 읽게 해주셔서! 완전 감사드려요
6년 전
비회원 댓글
두부 이제야 왔습니다ㅜㅜㅜㅜㅜ 여주 맘 들켜버렸네.. 그나저나 정국이가 깨지 않았을까!? 쫄린당
6년 전
독자44
아아아 정국이는 입맞춘거 알 삘인데..... 하 뭔가 몽글몽글해요.... 이제 설렘의 시작인가요ㅠㅠ
6년 전
독자45
에에에에응ㆍ이ㅡ오오오악대박 급전요
6년 전
독자46
그랬어 ㅠㅠㅜ 그랬던거야ㅠㅠ 그냥 남사친이 남자로 보이게되는 순간은 진짜 한순간이네요ㅠㅜ
6년 전
독자47
끼야야양 뽀뽀했어ㅠㅠㅠ 마음확인해서 둘이 얼른 잘되몀 좋겎다ㅜㅠㅜ
6년 전
독자49
여주가 먼저 좋아하네요ㅜㅜㅜㅜ 끄앙ㅜㅜㅜ 여주가 먼저 좋아하면서 그 상대방쪽에서 그런마음이 아니면 너무 마음아플것같아여ㅠㅜㅜ 흐잉ㅠㅜㅜㅜㅜ 지민이랑 사랑해서 정국이 질투도 좀 보고싶네ㅠㅠㅠㅠ
6년 전
독자50
작가니이이잉임 이번 글은 짤들이 진짜
뭐랄까 빈티지?감성적?인것 같아요
그래서 여주가 정국이를 좋아한다는게
더 더 강조되는것 같아요 ㅎㅎㅎㅎ
앞으로 더 이야기가 궁금해 질 것 같아요 ㅎㅎㅎㅎ

6년 전
독자52
헐랭 저질렀네요!!!!!!!여주가!!!!!!!!!알아버렸네요!!!!!!!!감정을!!!!!!!!!!
뭔가 정구기 깨어있을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ㅎㅎㅎㅎㅎㅎㅎ헤헿
잘 보고 잘 볼 것입니다~~~~~~~작가님 알라뷰

6년 전
독자53
여주야ㅠㅠㅠㅠ 정국이도 알고 있겠죠??
6년 전
독자54
꾸기 안잘듯 아니 안잤으면 ㅎ
6년 전
비회원73.150
아 진짜 너무 옙뻐요 ㅠㅠ 이 아이유의 밤편지도 평상시엔 되게 아련하고 슬픈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달감님 글과 함께 보니 되게 살랑이고 설레는 노래로 들리네요~

6년 전
독자55
헐 글이 예뻐요....새삼......이렇게 대리만족하고가요오......
연애는 사치일뿐.......8ㅅ8

6년 전
독자56
뜨아ㅠㅠ퓨ㅠ퓨ㅠ제가 다 사랑에 빠질것같아요ㅠㅠ
6년 전
독자57
아냐ㅠㅠㅠ혼자하는 사랑은 힘들다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8
으어ㅜㅜㅜㅜㅜㅠㅜㅠㅜㅠㅠㅠㅠㅜ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진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구가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0
정국이 안 자고 있었음 어떡해?!!!!!!!!!! (김팃국)
6년 전
독자61
와 정구기 뭔가 안 자고 있을 거 같은데여 아 심장 떨려 대박 다음화 보러 갈게역 ㅠㅏㅇ광ㄱ 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2
정국이가 안깨엇음 좋겟어여
6년 전
독자63
맴찢ㅜㅜㅜㅜㅜㅜㅜ 노래랑 넘 잘어울리는 것., 둘이 잘 됐으면 좋겠어오ㅜㅡㅜㅠ
6년 전
독자64
아아ㅠㅠㅠ 정국이 ㅣ깨있는거 아닙니까ㅠㅠㅠㅠㅠ 아 저두 같이 두근두근거립니다ㅠㅠ
6년 전
독자65
정주행 중이에요ㅠㅠ 막 간질간질거리고 설레고 좋네요ㅠㅠㅠㅠㅠ 재밌어!,!!!
6년 전
독자66
헐랭....입을 !!!!
정국이 좋아하는 감정을 드디어 알아챘그먼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7
지민이 나중에 찌통으루 나오는거 아니겠죠 ㅠㅠ ? 뭔가 맴찢 ,,
6년 전
독자68
헤엑 드디어 사랑에 눈뜬 탄소씨 이제 정국이 행동에 상처받는 날이 많아지지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들지않ㄴ아요ㅠㅜㅠㅜㅠㅜㅠㅜ 다음편가요!
6년 전
독자69
아 ㅠㅠㅠㅠ
뭔가 애틋하고 슬플까요
ㅠㅠㅠㅠ

6년 전
독자70
정국이가 다 알고 있을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1
아이고 오늘 비지엠하고 찰떡 아입니까?!??!?!?!?!?!!?? 너무 좋아요 ㅠㅠ 신여성이 되는건가 ㅠㅠ
6년 전
독자72
헐....짝사랑은 아니길..
6년 전
독자73
ㅠㅠㅠㅠㅠ진짜 재밌어요ㅠㅠ
6년 전
독자74
지민이는 무슨 요정같네요. 너무나도 일상이고 당연시되어서 여주가 알아채지못한 스스로의 감정 묻어둔 무엇까지 살살 요술을 부려 일깨워주는 것 같아요.
6년 전
독자76
정국이가 알고있는데 안일어나는거같다ㅜㅜㅜ
6년 전
독자77
헉 들키면 어떢하죠?ㅠㅠㅠㅠ넘나 긴장...맨날 이런상황은 안젠가 들키게 되어 있더라구요 걱정되네요
6년 전
독자78
정국이도 알고 서로 좋아했으며뉴ㅠ잘됐으면
6년 전
독자79
흐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 ㅠㅠㅠㅠ 너무 설레 ㅠㅠㅠ 그리고 지민이 말 너무 잘해....
6년 전
독자80
좋아해!!!!!!!!!정국아 좋아해!!!!!!!!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81
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악미쳐ㅛ아미쳐ㅛ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6년 전
독자82
헐...개설레
6년 전
독자83
헐 대박이다......그럼 이제 여주랑 정국이랑 진짜 사랑을 하게 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설레요 진짜
6년 전
독자84
뽀오오오ㅇ뽀로오오오옹
6년 전
독자85
정주행중인데 정말 재밌구 완결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뒤늦게 독자가 되었지만 너무 재밌구 설레구 감동적이구 싱숭생숭하네요 감사합니다 뒤늦게 알아서 아쉬워요
6년 전
독자86
정국이 뭔가 눈치채지 않을까...? 아 아니야ㅠㅠㅠ아직 아니야ㅠㅠㅠㅠ정국아 눈치채면 안 돼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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