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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은 미처 첨부하지 못했으나 쇼팽의 녹턴이나 브람스의 자장가를 들으시면 괜찮을 것 같네요... ;)


2

[인피니트/김명수빙의글/집착] Schmetterling 2 | 인스티즈

 

 

 

 

 

 

 

*
 한국나이 스물넷, 만 23세의 일이었다.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함부르크의 대학에 진학하였다. 그 즈음, 할머니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어 조부모께서 함께 사시는 베를린의 집 한 채와 차 한 대를 빼고는 모든 재산을 상속해주시기로 하였다. 조부모께서 독일로 이민을 오시고 처음으로 정착하셨던 함부르크의 집 한 채는 우리 가족에게 넘겨졌고, 함부르크로 가게 된 나는 홀로 살기에는 넓은 그 2층에 다락방까지 딸린 주택에서 살게 되었다.

 


 크리스티안, 아마 그 집은 네 집이 될 거야. 우린 라이먼드에겐 뮌헨의 집을 물려줄 생각이거든.

 

 10월 말의 비가 주륵주륵 처량히도 내리던 어느 일요일 오후, 주말을 베를린의 본가에서 보내고 다시 함부르크로 돌아가기 위해 기차역으로 간 나를 배웅하러 함께 나오신 어머니는 내 코트자락을 단단히 여며주시며 내 귓가에 작게 말하셨다.

 


 어렸을 때부터 너는 함부르크의 집을 참 좋아했잖니.

 

 이제는 거칠고 투박해진 손으로 내 머리칼을 가볍게 넘겨주셨다. 그 말을 듣고 그랬던가, 싶었다. 어렸을 때 함부르크에서 살았던 기억이 있긴 했고, 대학생이 되어 십 여 년만에 다시 찾은, 먼지 쌓인 함부르크의 집이 이상하게도 편하게 느껴지긴 했었지만 유난히도 그 집을 좋아했던 기억은 없었다. 어머니의 얘기를 듣고 나니 괜시리 애착이 생기는 것 같기도 했다.

 


"이제 가봐야할 것 같아요."

 

 내가 왼손의 손목시계를 내려다보며 말하자 어머니는 못내 아쉬운 얼굴로 "그래, 어서 가봐.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고."라며 내 등을 가볍게 떠미셨다. 내가 기차에 오를 때까지 우리는 인사를 했고, 기차가 움직이기 시작해서야 나는 좌석에 앉아 눈을 감을 수 있었다. 이어폰에서는 쇼팽의 녹턴이 흘러나오고 있었고, 내리기 시작한 가을 비는 차창을 가벼이 두들기고 있었다.
 꿈에는, 하복에 남색 가디건을 걸치고 황금빛 새벽빛을 받은 소녀가 나왔다. 크게 굴곡진 풍성한 자연갈색 머리칼, 하얗고 매끄러운 피부, 활달하면서도 수줍고 단아한 그 자태. 아아, 그 고귀한 순결함. 5년이 지난 지금에서도 꿈엔들 잊힐리야. 어째선지 황홀하면서도 눈물이 날 것같은 꿈에서 깨자, 기차는 함부르크역으로 천천히 들어서는 중이었다. 비는, 그치지 않고 함부르크에까지 이어지고 있었다.

 

 

 

 

 

 

 

*
 우스울지도 모르겠지만, 함부르크의 어시장, 흐린 11월, 늦가을과 초겨울의 경계선에서, 우리는 다시 조우하게 되었다.
 젖살도 빠지고, 머리도 짧아졌지만, 나는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과일을 사고 있는 그녀를. 아직 독일어가 능숙하지 않은 건지 가끔씩 더듬거리는 독일어가 그리도 사랑스러울 수가 없었다. 옆에 슬며시 다가가 독일어로 물건을 사는 걸 도와주었다. Danke Schön, 어색한 억양의 독일어로 내게 말하며 작은 눈웃음을 보여주었다.

 


"한국분이시죠?"
"... 어? 예! 한국분이세요?"

 

 놀라 두 눈이 동그랗게 변했다.

 


"예."

 

 나는 수줍게, 작게 웃어보였다. 그리고 환히, 새벽 이슬을 함뻑 머금고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산뜻한 여름꽃 같은 함박웃음이 그녀의 얼굴 위로 피어났다.
 아름다웠다.
 그리고 그 사실을 속삭여주고 싶었다. 한 팔로 그녀의 허리를 꼬옥 감싸안고 저 작고 귀여운 귀에 직접, 그녀와 나 사이의 한 치의 틈도 용납하지 않고. 그대는 아름답노라고. 그것도 지나치게. 그래서 갖고 싶다고. 내 곁에, 내 곁에만 두고 영원히 나만이 그대의 시들지 않을 영원의 아름다움을 보고, 간직하고 싶노라고.
 우리는 나란히 걸었고, 그녀는 10월 말에 홀로 함부르크에 오게 됐다고 했다. 독일에 온지는 오늘로써 딱 일주일. 그리고 놀랄만치 나와 가까운 곳에서 살고 있었다.

 


"우리 친하게 지내요!"
"네, 그래요."

 

 숫기가 없는 나는 내 성격 그대로 수줍은 목소리를 내어 대답했고, 그녀도 기쁘게 웃었다. 여기는 우리 또래가 많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소탈한 웃음이 제법 쌀쌀한 바람에 흩어져버렸다.

 


"근데, 우리 아직도 통성명 안 했네요?"
"아, 저는-..."

 

 여기서 '크리스티안 김'이라고 소개를 해야할지, '김명수'라고 소개해야할지 잠시 망설였다. 우물쭈물하는 나를 반짝이는 두 눈으로 올려다 보는 그녀의 모습에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머릿 속이 한꺼번에 날아가는 기분이었다.

 


"김명수예요."
"그럼 명수 씨네요. 명수 씨, 명수 씨-..."

 

 내 이름을 입 안에서 두어 번 굴려던 그녀는 자신의 이름도 소개했다. 올해 만 스물하나. 대학은 휴학하고 독일로 왔다고 했다. 독일로 날아온 특별한 까닭은 없고, 그저 뻔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도망치고 싶었다고 말하며, 스스로가 부끄럽다는 듯 웃었다. 어딘지 씁쓸한 구석이 있는 웃음이었다.

 


"명수 씨는 무슨 일 하세요?"
"전 대학 졸업하고 사진 찍고 있어요."
"오, 사진 작가?"
"뭐... 그렇네요."

 

 쑥스럽게 웃고 언제 사진 한 번 보여달라는 말에 그저 웃으며 고개만 끄덕였다.

 

 

 

 

 

 

 

 

 


*
 우리는 한국인이고 20대 초중반이라는 공통점 때문인지 금새 친해질 수 있었다. 11월 말, 공휴일인 Totensonntag이었다. 교회의 고인추도일, 대부분 이 날을 기점으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지만, 혼자서 사는 우리는 준비하는 것이 더 우습게 보일 것이다.

 


"저녁에 시간 괜찮으면 펍이나 갈래요?"

 

 내 제안에 흔쾌히 알겠다고 그랬고, 나는 8시 쯤에 집 앞에 데리러 가겠다고 하였다.
 펍이라기보단 바에 가까운 곳이었다. 칵테일이 괜찮은 곳으로 유명했다. 내가 운전한 미니 쿠퍼에서 내린 그녀를 앞장세워 바에 들어가자, 나이 먹은 마스터가 인자하게 웃어보였다. 자리에 앉자, 눈짓으로 여자친구냐 물었고, 나는 그저 웃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어떤 걸로?
 그냥 맥주로 두 잔 주세요.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마스터는 큰 잔 가득 맥주를 따라 두 잔을 우리 앞에 놓았다.

 


"와, 독일 맥주는 또 처음이네요."
"그래요?"

 

 웃으며 크게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에 나도 살풋 웃어버렸다. 꼴깍꼴깍 넘기는 맥주, 나는 그 모습을 찬찬히 지켜보며 맥주를 목구멍 뒤로 넘겼다.

 


"명수 씨는, 눈빛이 참 독특한 것 같아요."
"네?"
"항상, 곧게, 지긋히 바라보잖아요. 그게 매력적이기도 하고, 가끔은 무서워요."
"... 무섭... 다뇨?"
"그런 거 있잖아요, 내가 언제, 어디서 뭘하든 내내 지켜보고 있는 기분.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꿰뚫어 보는 것 같은 무서움. 솔직히 말하면 소름끼칠 것 같기도 하고요."

 

 어느 정도 취기가 오른 그녀는 그렇게 말했다. 외려 나는 그런 그녀가 무서웠다. 나를 정확히 알고 있고, 그래서 내게 겁먹고 달아나 버릴까봐. 이제서야 간신히 만나서, 차근차근, 내 손에 그녀를 잡아 넣을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계획을 들켜버린 기분이었다.

 


"... 칵테일 마실래요? 여기 칵테일로 유명한데."

 

 취기에 살짝 비틀거리는 그녀는 실없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마스터에게 칵테일 두 잔을 부탁했고, 곧 커피향의 칵테일 한 잔과 파랑이 예쁜 칵테일 한 잔이 테이블 위로 놓였다.

 


"와아-."
"블루사파이어예요."

 

 그녀는 웃으며 잔에 입을 댔고, 나름 상큼한 맛에 자꾸자꾸 칵테일을 마셨다. 그리고, 금새 완전히 취해버렸다. 급히 바꾼 계획이었지만, 나름대로 적중했다. 나는 술에 잘 취하지 않았고, 심지어 많이 마시지도 않아 아까 마신 맥주 한 잔이 다였다. 그렇지만 일전에 본인은 술이 약하다던 그녀는 분위기에 휩쓸려 본인의 주량보다 많이 마셨다. 나는 그대로 취한 그녀를 부축하고 바를 빠져나왔다. 조수석에서 몸을 살짝 웅크린 채 곤히 잠든 그녀.
 아, 정말이지, 벌써 이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었는데...
 그러면서도 나는 웃고 있었다. 웃으면서 시동을 걸고 웃으면서 운전을 해 우리 집까지 가, 웃으며 그녀를 안아들어 2층, 손님방까지 옮겼다. 어린 시절, 이 곳에 머무를 때마다 내가 썼던 그 방. 침대 위에 널브러져 누운 그녀의 신발을 벗겨주고, 자켓을 벗겨 옷걸이에 걸어놓고 흰 이불을 가슴께까지 올려주었다. 감기에 걸리지 않기를, 부디 빗소리에 놀라 잠에서 깨지 않기를, 간밤, 악몽에 시달리지 않기를. 침대 맡에 걸터앉아 새근새근, 곤히 잠든 그녀의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며 간절히 그런 소원을 빌었다.
 흥얼흥얼, 브람스의 자장가를 부르며 방을 나와 1층으로 돌아갔다. 미처 잠그지 못했던 현관문을 꼭꼭 잠그고, 한 번도 잠궈 놓지 않았던 뒷뜰로 이어진 부엌문도 잠궜다. 덤덤히, 아니, 기쁘게, 웃으며.

 


 Guten Abend, gute Nacht, mit Rosen bedacht,                 
 Mit Näglein besteckt, schlüpf unter die Deck!'
 Morgen früh, wenn Gott will, wirst du wieder geweckt
 Morgen früh, wenn Gott will, wirst du wieder geweckt

 Guten Abend, gute Nacht, von Englein bewacht
 Die zeigen im Traum, dir Christkindleins Baum
 Schlaf nun selig und süß, schau im Traum 's Paradies
 Schlaf nun selig und süß, schau im Traum 's Paradies

 잘 자라 내 아기, 내 귀여운 아기,
 아름다운 장미꽃 너를 둘러 피었네.
 밤새 곤히 쉬고 아침이 창 앞에 찾아올 때까지.
 밤새 곤히 쉬고 아침이 창 앞에 찾아올 때까지
 
 잘 자라 내 아기, 내 귀여운 아기,
 오늘 저녁 꿈 속에 천사가 너를 보호해.
 밤새 고이고이 낙원의 단꿈을 꾸며 잘 자거라.
 밤새 고이고이 낙원의 단꿈을 꾸며 잘 자거라.


 

 

 

 

 

2화가 왔습니다!

이제 드디어 시작되는 명수의 집착 퍼레이드! 감금이 뙇!!! 그녀는 모르는 명수의 모습들이 뙇!!!

소름끼치게 무섭게 만들고 싶지만 저는 비루하니까 암만 써봤자 소름이 안 끼칠 거라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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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그대글을 사냥하러 사냥꾼이 뙇ㅎㅎㅎ 명수야......정말 너는 보면 볼수록 집착의 아이콘이야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도망도 못가게돼써.....이래서 주량 넘어서는 마시면.......주옥되는거야....명수가 감금하면서 씨익- 웃는 거 생각하니까 소름이 쫙돋았어요....독일에 와서 이건 뭐 도망도 못가고....그대 글에 오타.....ㅎㅎㅎㅎ....이미 아시는거면.....죄송해여ㅠㅠㅠ
11년 전
밤비
사냥꾼 그대!!! 너무 빨라서 깜짝 놀랐어요!!ㅋㅋㅋㅋ 매번 감사드리고 사랑해요 그대!!! :)
읭... 오타요?!!! 어디요?ㅠㅠㅠㅠ 제 손가락이 비루해서 오타를 냈군요...ㅠㅠ 오타 어디 있는지 살짝 귀띔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대?ㅠㅠ 못찾겠어요...☞☜

11년 전
독자3
.....소직히 말하면 소름끼칠 것 같기도 하고요." 요부분 솔직히 맞죠?ㅎㅎㅎㅎ 그대...제가 막 주제넘게 지적한건 아닌가 모르겠어요☞☜
11년 전
밤비
헣... 아니예요! 주제 넘다뇨!!!ㅠㅠㅠㅠ 안 그래도 제가 맨날맨날 그 급하게 쓰느라 오타 장난 없는데...ㅠㅠ
그대 알려주셔서 무한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 그대 없었으면 전 아마 죽을 때까지 몰랐을 거예요...ㅋ

11년 전
독자2
우와 김명수ㄷㄷㄷㄷ집착ㄷㄷㄷ작가님 센스짱짱!!!기대할게요!!!핳...재밌겠다....
11년 전
밤비
감사드려요 그대!!!ㅠㅠㅠㅠ 센스는 무슨요...ㅋ 저는 그저 망상 속에서 헤엄치는 수니 한 명일 뿐인 걸요....ㅁ7ㅁ8
그래도 그대 댓글 먹고 열심히 쓸게요!!!!

11년 전
독자4
작가님!!!!!!!그대!!!!!!암호명정해도되나요 이런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밤비
되고 말고요!!!! 저는 언제든지 암호닉 환영입니다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5
와!!!!!!!!!!!!!!!!!!!!!!!!!!!!!!!!!!저 그러면 하트뿅뿅!!!!!!!!!!!으로할게요!!!!!작가님 하트뿅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
좋다.....주인공이 전가요?ㅋㅋㅋㅋㅋㅋ미안해요.....그대 글은 되게 집중하게되는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저 오백원으로 기억해주세여ㅠㅠㅠㅠㅠㅠ제 앞에 지금 오백원짜리가 있어서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조하다좋닿좋다...명수에게 집착당하는사람은 무서워도 좋을것같아요ㅋㅋㅋㅋ
11년 전
밤비
네 주인공은 오백원 그대예요...ㅋㅋㅋㅋㅋㅋ 오백원 그대 위험해요 도망가요 이제 명수의 집착이 시작될 거예요!!!!ㅋㅋㅋㅋㅋ 그쵸... 전 실은 명수의 집착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집착에 숨막히고 명수라서 그냥 숨이 턱턱!!! 심멎 숨멎ㅠㅠㅠㅠㅠㅠ
핳... 집중하게 되나요? 저 되게 미사여구가 많아서 읽으시는데 방해될까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ㅠㅠㅠㅠ
오백원 그대 스릉흠미드...♥

11년 전
독자7
핡 그대 제가 사랑한다고 몇번말해요ㅜ살람해용
11년 전
밤비
으므나... 그대 즈도 그댈 사랑해요ㅠㅜ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
헐.... 명수집착글을 왜 이제야봤을까 ㅠㅠㅠ 재밌어요 짱짱 완전 초울트라 다람쥐만큼 재밌어요 밤비님 짱먹고ㅂ ㅐ터지면 어떡하죠
11년 전
밤비
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먹고 배터지다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굶어죽어야할 것 같네요...ㅋ...ㅋㅋㅋㅋ.....
아무튼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
우와........재밌다!!!! 짱짱
11년 전
밤비
감사합니다!!!ㅠㅠㅠ 열심히 할게요!!!
11년 전
독자10
???!?!?!?!??!?!? 그대손 내꺼하자
11년 전
밤비
?!?!?!?!?!?! 가지thㅔ요ㅠㅠ 그냥 막 다 가지thㅔ요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2
이제 글올리면 그대 손내꺼라고 쓸꺼야 ㅠㅠㅠㅠ
11년 전
밤비
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 그대 암호닉 손내꺼 되시는 거 아닌가 몰라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3
엌........ 그대 신작알림 두둥! 신청하구가옄ㅋㅋㅋ
11년 전
독자11
ㅠㅠㅠㅠㅠ대박 ㅠㅠㅠㅠㅠ완전신선해요ㅠㅠㅠㅠㅠㅠ신작알림하구가요!
11년 전
밤비
헣... 신선했나요?ㅠㅠㅠㅠ 신알신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4
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두신알하고가요~
11년 전
밤비
신알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 좋아해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5
어머이런 좋은글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밤비
헠허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루비루 망글망글을 좋아해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6
제가 독일어를 배우는 입장이라 그런지 막막!빙의되네요ㅋㅋㅋㅜㅜ저도독일가면 저런일이 일어날수나있나...흡
11년 전
밤비
으므나!!! 독일어를 배우시나요?!!!! 제 비루한 독일어에 간간히 자문을 구해도 괜찮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할 수 있는 거라곤 한국어 일본어 영어 밖에 없으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7
제가도움이될수있다면ㅋㅋ도와드릴께요! 물론저도 기본적인 회화정도나 번역정도밖에 못하지만.. ㅜㅜ
11년 전
독자18
ㅎ헐 버거왔어요 햄버거!!!!!!!!!!! 요즘 글잡 잘 안들러ㅓ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서야 보게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흫ㅎ흅ㅎㅇ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소름끼치게 무섭지만 또 좋네옇ㅎㅎㅎㅎㅎㅎㅎㅎ휴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밤비
햄버거 그대!!!!!!!!!!!!!!!!!!!!!!!!ㅠㅠㅠㅠㅠㅠㅠ 헣허휴ㅠㅠㅠㅠㅠㅠ 그리웠어요ㅠㅠㅠㅠㅠ 소름끼치셨나요?ㅠㅠㅠㅠ 다행이네요 정마류ㅠㅠㅠ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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