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아이유 - 금요일에 만나요 (Feat. 장이정 of HIGH4)
[방탄소년단] 환상남매 (부제:새로 생긴 미용실 삼남매)
Wirtten by. 다프네
안녕안녕'~'
오랜 암흑기를 깨고 돌아왓슴다.
우리집 옆에 새로운 미용실이 생김!!
근데 무려 그 미용실 남매들이!!!
첫째. 김지한 (7)
둘째. 김지훈 (5)
막내. 김지혜 (4)
우리랑 터울이 똑같은 남매임..!!!!!! (소오름)
그러니까 내가 말하려는건 이게 아니야.
아무튼 새로 생긴 미용실 이모랑 여차저차 친해져서
이모집에서 염색을 하게됬뜸!
그래서 염색하는데 민태형이 따라옴. 쓸데없이;
잘하는지 보고 자기도 할꺼라나 뭐라나.
아무튼 머리하고 있는데 이 미용실 이모네가 1층이 미용실 2층,3층이 이모집으로 사용하고 있음!
한창 내가 머리를 하고 있고 민태형은 뒤에서 (어울리지도 않은) 잡지책보면서 머리 결정하고있었음.
근데 갑자기 우당탕탕하면서 미용실 문이 열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음. 못말리는 삼남매의 등장임.
근데 이 남매가 약간 싱크가 어디서 본듯한 남매여.
" 지혜!! 지혜!! 김지훈 지혜!! "
" 지혜야! "
" 어빠- "
흡사 우리 어릴때 모습이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음ㅋㅋ
나도 어렸을때 기억나는게 같은 유치원을 다녔는데 난 4살때부터 파랑반이라고 유치원을 같이 다님.
내가 다닌 유치원이 3살부터 7살까지 받는 아주 큰 유치원이였는데
같이 유치원 버스타면 셋이서 손 잡고 윤기오빠는 태형이오빠한테 내 손 잡으라고 하고 유치원으로 오고는 했음ㅋㅋㅋ
그 모습을 거울통해서 보는데 너무 귀여운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이모는 내 머리해주다 말고 넘어질락말락 하는 지혜한테 달려감ㅋㅋㅋ
" 어어- 지혜야! 여주야 미안한데 조금만 기다려? "
" 네~천천히 해도 되요! "
" 고마워- "
" 오빠야, 저거봐바- 우리 어렸을때 같지 않나?ㅋㅋㅋㅋ "
" 야-솔직히 낸 저거보다 잘해줬다. "
" ;;;;;에바여. "
아무튼 계속 흐뭇흐뭇하게 애기들 쳐다보는데 민태형은 그런 나를 쳐다보다가 한숨쉼ㅋㅋㅋ
왜 한숨쉬냐고 뭐라뭐라하고 다시 애기들 보고있는데 이모가 다시 머리를 하러옴.
애기들? 민태형보고 잠깐만 봐달라고함^^
우리 태태 애기 정말 싫어함ㅋ 우는거 싫다함ㅋ 근데 더 웃긴건 말은 싫다하면서 사실은 엄청 좋아함.
막 조카애기 있는데 오면 막 싫어하듯이 피해다니면서 밖에 나가면 " 우리 oo이가~ " 이러면서 자랑하고 다님ㅋㅋㅋㅁㅊㄴㅋㅋㅋㅋ
" 애기좀 봐줄수 있제? "
" 아.네....^^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읏지므르...(웃지마라) "
" 응. 아 근데 애기들 진짜 이쁘네여? 몇살터울이에여? '
" 그래? 첫째랑 둘째는 2살터울이고 막내랑 둘째는 연년생이라서 둘째가 많이 치이지. "
" 아- "
이모 얘기듣고있는데 갑자기 둘째인 민태형이 어렸을때를 상상함.
..........전혀 아닌데여? 저희 태형이는 안치임ㅋ.
자기가 하고싶은거 다하고 갖고싶은거 다 갖음ㅋ
그렇게 이해되지도 않는 이모말에 고개를 끄덕끄덕함.
그리고 내 머리는 아주 이쁘게 완성이됨!
무슨 색이냐그여? 레드 바이올렛이여!!!!!!!!!!
민태형은 내 머리보고
" 헐. 이모 이 색뭐에요? 저도 이걸로 해주세요.. "
그렇게 날 따라한다고 나한테 쳐맞았다고 한다.
애기들? 애기들은 머리끝나고 보니까 민태형을 장난감처럼 가지고놀고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시다. 자주 데리고 미용실 오고싶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