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힘든 시기에 만나서, 미뤄놨던 일들을 같이 하나 하나 처리하고 여행다니고 했어. 나도 그쪽도 각자 썸 타는 사람들만 있었는데 모든 약속, 연락 취소하고 둘이서만 시간 보냈음. 헤어지기 전 날 나는 연락 끊자고 했는데 본인이 싫다 하고 1월에 다시 보기로 약속했거든…? 기대 안 하려고 계속 연락 잘 안 보는 중인데 지금도 매일 매일 연락 오고 잘 자라고 문자하고 하는 중이야 진짜 이 마음이 안 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중인데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