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자님들, 머글킹입니다.
처음에 그저, 장난으로 시작했던 엑소 시리즈 글에 자신이 흠뻑 빠져들어 어느새 끝을 냈습니다.
그 사이에 많은 사람들이 제게 사랑을 주었죠, 그다지 신박하지 않은 소재에도 감탄한다고 말하시며 저를 칭찬하였습니다.
뜻하지 않은 관심에 온몸이 부끄러웠지만 내심 행복했습니다.
그저 인스티즈에 글을 올리는 사람 주제에 사랑을 받았다, 라는 말을 하는게 모순일지도 모르나 제게는 과분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장난으로 시작을 했던 '김민석'글에는 오직 섹스 밖에 없었죠.
욕구불만을 풀기 위한 저 만을 위한 글이었습니다. 제목도 자극적일수밖에 없었으며 자극적일수록 조회수가 올라가는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 점점 독자분들이 관심을 주면 줄 수록 이런 글로는 관심을 받을 자격이 없다 생각했습니다.
몇 번 말해도 백번 부족한 글 실력이지만 그래도 힘을 내어 오직 섹스에만 매달리는 글 보다는 사람 관계를 지향하는 부드러운 글을 지향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작품이 고작 2편 도경수, 박찬열 글이지만 그것도 가장 인기가 없었지만 제게는 가장 소중한 글들입니다.
시리즈가 끝났으니 번외를 들고 돌아와야겠죠 독자님들?
하지만 저의 부족한 실력을 아낌없이 짜내어 독자분들 앞에 내놓기에는 염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장편의 글을 가져오려 합니다. 제가 지향하는 글은 현재 글의 BGM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혼자 앉아 노래를 부르는 여자가 상상가시나요? 그런 분위기 입니다.
여태까지 엑소 시리즈를 사랑해주신 적지만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말을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글이 가장 재밌었는지 투표를 해주고 가실 수 있을까요? :)
-연재된 EXO 시리즈-
[EXO/김민석] 김민석앞에서 자위하다 걸린 썰.txt
변백현, 성인소설작가한테 체위 지도받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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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도경수] 한 여름 밤의 섹스 (부제: 꿈길을 걷는 여자)
[EXO/박찬열] 춤추는 그대여 나비처럼 날아오라.txt
그동안 올린 글이 일정하게 포인트 100인 것은 더이상 올리고 싶지도 않고 그 이상 받아낸다 하더라도 제가 마음이 편치 않기 때문입니다.
100포인트도 많은 것임은 틀림없으나 저는 그거면 충분하다 생각하고 항상 100으로 설정하였습니다.
포인트가 너무 많았다 싶으신 분들은 댓글로 말씀해주셔도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