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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음과김선배 전체글ll조회 5608l 3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김종대는 인기가 너무 많다. 많아도 너무 많다. 확실히 다른 여사원들이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그렇다. 나는 그래도 백현씨랑 많이 다니는 바람에 여사원들이 하는 얘기는 많이 들을 수 없었지만 가끔 휴게실에서나 다른 여사원들이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그들의 대화 주제 중 8할은 김종대 얘기였다.



"김종대 팀장님 너무 멋있지 않아요?"


"진짜 멋있다니까요, 아까 보고서 제출하니까 잘했다고 눈웃음 지어주시는데, 와-"


"아, 아까 점심 먹을 때 먼저 가셔서 계산하신거 봤어요? 진짜 멋있어요..."



나는 그 얘기를 들으며 속으로 그들을 비웃었다. 김종대의 실체를 알 때 그들의 반응이 너무나 궁금했다. 그들의 김종대에 대한 관심은 지대했다. 김종대가 어디를 나가기만 하면 팀장님 어디가세요? 하고, 김종대가 매번 나를 귀찮게 만드는 커피도 가끔 다른 여사원들이 대신 타주고는 했다. 하지만 그런 인기와 다르게 항상 김종대는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않았다. 나만 느낀 것일 수도 있지만, 그런 여자들과 김종대 사이에는 묘한 벽이 있었다.



그런데, 그랬던 김종대가 요즘 조금 달라졌다.











[EXO/종대] 유치한 김팀장 06 | 인스티즈

유치한 김팀장 06


그날도 나는 김종대에게 서류를 제출하고는 내 자리로 돌아왔다. 김종대도 평소와 같이 무심한 표정으로 나를 슥 보고는 삐딱한 시선으로 내 서류를 대충 훑는것이 보였다. 김종대가 나한테만 보여주는 그 뭐라해야하지...하여튼 막 엄청 기분나쁜 눈빛이 있는데 그게 너무 짜증난단 말이다. 물론 앞에서 대놓고 말은 못하지만 말이다. 속으로는 순간 짜증이 확 나는게 느껴졌지만 그저 내 자리에서 김종대를 힐끔거리며 속으로 김종대 욕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 김종대 앞으로 다른 여사원이 다가가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김종대의 표정은





[EXO/종대] 유치한 김팀장 06 | 인스티즈


방금 내가 앞에 다가갔을 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환하게 웃고 있었다.













***






뭔가 느낌이 쎄했다. 김종대가 다른 여사원들한테 친절한건 평소에도 알고 있던 사실이었는데도 그 여사원과 김종대만 보면 뭔가 느낌이 좋지 않았다. 이름이 민하, 라고 했던가...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아,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나도 모르게 민하씨를 보며 위 아래로 훑는 나를 보며 내 자신이 정말 미쳤다는 생각을 했다. 여러가지고 완벽한 민하씨를 보면 더 짜증이 확 끓어올랐다. 



한참 김종대와 민하씨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는데 백현씨가 옆에서 나를 불렀다. 왜요? 하고 고개를 돌리자 백현씨가 메일 한 통만 보내달라는 부탁을 해왔다. 백현씨에게 파일을 받아 메일을 보내려는 순간 이번에는 내 앞자리의 대리님이 팩스를 보내라고 했다. 그 때 컴퓨터에서 반짝거리는 메신저를 보니 김종대가 보고서 수정하라고 메신저를 보내놨더라. 갑자기 확 밀려든 일에 허둥대고 있는데, 내 옆자리를 지나가는 민하씨가 보였다. 마침 팩스를 보내려는 듯 해서 같이 부탁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민하씨!"


"네?"


"혹시 팩스 보내면서 제 것도 하나만 같이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아, 네"


내가 팩스를 부탁하자 민하씨는 한참 무표정으로 가만히 있다 하기 싫은 티를 팍팍 내며 내가 내미는 서류를 받아들었다. 아니, 팩스 하나 대신 보내주는게 어려워? 그녀의 불쾌한 표정에 나도 같이 표정이 굳어가는 것이 느껴졌다. 그 때 김종대가 우리 쪽으로 다가오는 것이 보였다.



"여주씨, 본인이 할 일은 직접 해요"


민하씨가 들고있던 내가 내민 서류를 김종대가 다시 내 쪽으로 주었다. 그에 내 표정은 벙 쪘고, 민하씨의 굳어있던 표정은 확 펴졌다. 그리고 김종대는 민하씨를 보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민하씨, 팩스는 제가 보낼 테니까 다른 일 먼저 하세요"



그리고 민하씨는 활짝 웃으며 감사합니다 팀장님! 하고는 본인의 자리로 휙 가버렸다. 그 사이에 나와 눈이 잠깐 마주쳤는데







[EXO/종대] 유치한 김팀장 06 | 인스티즈


...?



뭐지...?



저 표정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히 기분이 나쁘다.



기분이 가라앉는게 느껴졌다. 왠지모르게 속상한 기분으로 멍하니 서있는데 김종대가 그런 나를 보더니 입모양으로 말했다. 일 안해? 그 말에 아무 말도 없이 다시 내 자리에 가서 앉았다. 내가 속상했던건, 나보다는 민하씨의 편을 들어줬던 김종대 때문인것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민하씨에게 보여줬던 그 웃음이 그 시절 나에게 김종대가 보여줬던 웃음과 너무 닮아 있었기 때문이다.













***





"여주씨, 여주씨는 미국 유학 갔던거에요?"


"네? ...아, 네..."



백현씨가 점심을 먹고는 커피를 쪽쪽 빨며 궁금하다는 듯 물어보았다. 순간 흠칫 했지만 이내 침착하게 그렇다고 했다. 그 때 백현씨가 놀란듯 어? 하는 소리를 냈다.




"왜요?"


"어, 저기 팀장님-, 아, 아니다. 여주씨 혹시 더 뭐 먹고 싶은거 없어요?"



백현씨가 내 눈치를 보더니 아니라면서 급하게 말을 돌렸다. 그런 백현씨가 의심스러워 눈을 가늘게 뜨며 왜 그래요! 하자 백현씨가 심하게 당황해하며 손을 내저었다. 아무것도 아니라니까요! 하는 말에 더 의심이 갔다.



"아, 진짜 뭔데요!! 저 진짜 이런거 궁금해서 못 참는단 말이에요..."


"아니, 저 그게, 아 진짜 나는 멍청이다 진짜..."



갑자기 자신을 자책하는 백현씨를 빤히 바라보자 백현씨가 한숨을 내쉬었다.



"아니, 그냥...팀장님 저기 계신다구요"


"아...근데 그게 왜요?"


"...팀장님 민하씨랑 같이 계시는데..."


"..."



이런거 이상한거 알지만, 김종대와 민하씨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는데 내 표정이 굳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백현씨는 그런 내 표정을 보더니 안절부절 못하는 듯 했다.



"아니, 여주씨 그게-, 팀장님도 뭔가 일이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괜찮아요, 뭐, 저도 지금 이렇게 백현씨랑 있잖아요"


"...아, 그런가...? 이거랑은 조금 다른것 같은데...?"


백현씨가 이상하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지만 내가 급하게 말의 주제를 돌리자 백현씨가 금방 눈치를 챈듯 내 말에 리액션을 해주었다. 평소보다 더 과장된 듯한 리액션이, 그가 나의 기분을 풀어주려 얼마나 노력하는지가 보여 고마웠다.













***







"어머, 민하씨, 그 코트 팀장님 코트 아니야?"


"아-, 아까 점심먹을 때 춥다고 저 빌려주셨어요"


"어휴~ 그러다 둘이 뭐 생기는거 아니야?"


"에이, 아니에요-"


"내가 볼 땐 벌써 있는 것 같은데?"



민하씨는 말로는 계속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하지 말라고 했지만 표정은 내심 좋은 듯 밝았다. 그렇게 하하호호 웃는 여직원들 사이로 휴게실을 빠져나왔다. 기분이 점점 우울해졌다. 한편으로는 내가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 건지 의아하기도 한데, 확실한건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그렇게 우울하게 자리로 돌아가고 있는데 마침 휴게실에서 나오던 민하씨와 세게 부딪히고 말았다. 



그런데 넘어지면서 발목을 삐끗했는지 발목이 저려오기 시작했다. 못 일어나고 끙끙대고만 있는데 옆에서 민하씨의 목소리가 들렸다. 옆을 보니 민하씨도 넘어졌는데 블라우스에 내가 들고 있던 커피가 쏟아졌는지 크게 얼룩이 져있었다. 당황해서 손을 뻗으려는데 김종대가 민하씨를 일으켜 주는 것이 보였다. 당황해서 그 쪽만 보고 있는데 김종대가 나는 신경도 쓰지 않고 민하씨에게 괜찮냐고 물어보고 있었다.



"민하씨, 옷에 커피 묻었잖아요"


"아...그렇네요..."


"...여주씨한테 세탁 맡기는게 어때요?"


김종대가 나를 힐끗 보는데, 내가 세탁소냐?;; 그치않아도 넘어져서 발목 아픈것도 서러워 죽겠는데 나는 신경도 쓰지 않는 김종대에 더 서러워졌다. 그 때 옆에서 백현씨가 짐짓 화난 표정으로 내 손을 잡고는 일으켰다. 내가 일어나서도 자연스럽게 김종대와 민하씨 쪽으로 가는 시선에 우물쭈물 하고 있자 백현씨가 한숨을 쉬더니 빨리 가요 하고는 나를 끌어당겼다. 처음으로 보는 백현씨의 진지한 모습에 그저 살짝 절뚝거리며 백현씨를 따라갔다. 백현씨가 그런 나를 보더니 인상을 찡그렸다.



"여주씨 발목 다쳤어요?"


"아니 그냥, 넘어지면서 살짝 삐끗한것 같은데..."


"병원 가요, 그럼"


"병원까지 갈 정도는 절대 아니고...!"


"그래도 가야지 빨리 나아요"


"정말 괜찮아요, 안가도 돼요"


"...알겠어요, 그럼"


백현씨가 고개를 돌려 본인의 모니터를 계속 보다가 짜증나는지 ...아 진짜 짜증나네 하는 소리가 들렸다.



"네?"


"팀장님 왜 그래요?"


"...뭐가요..."


"여주씨한테 왜 그러냐구요, 요즘에 민하씨하고 왜 저렇게-, 아, 진짜"


"팀장님하고 저하고 아무 사이도 아니에요..."


내 말에 백현씨가 나를 빤히 바라보았다. 나는 차마 그 눈을 마주볼 수가 없어 시선을 피했다. 아마, 백현씨는 알았을것이다. 내가 아무리 이래도 나와 김종대가 단순한 상사와 직원의 사이가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하지만 백현씨는 이내 진지한 표정을 지우고는 웃어보였다. 



"그냥 액땜했다 치죠 뭐! 오늘은 제가 바쁘고, 내일은 저희 같이 술이나 한잔해요!"


밝에 웃으며 내 등을 두드려 주는 백현씨에 나도 웃어보였다. 그나마 내 옆에 백현씨같은 분이라도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김종대와 민하씨 때문에 오늘 하루종일 집중을 하지 못하는 바람에 꼼짝없이 야근을 하게 됐다. 빨리 하고 퇴근해야 하는데 머리에 잡념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집중이 되지를 않았다. 그 때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더니 김종대와 민하씨가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 둘이 같이 저녁을 먹은 듯 했다. 나는 그 쪽을 보다 살짝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는 다시 내 모니터로 시선을 돌렸다. 하지만 내 온 신경은 김종대와 민하씨 쪽으로 집중이 되어있었다.



"민하씨, 데려다드리고 싶은데 제가 아직 할 일이 있어서..."


"괜찮아요!"


"다음에는 꼭 데려다 드릴게요"


"에이~ 아니에요 팀장님!"


"그럼 내일 뵈요"


"안녕히계세요!"



민하씨는 이내 사무실에서 나갔고 사무실에는 나와 김종대 밖에 없었다. 김종대가 다가와서는 옆 의자에 풀썩 앉는것이 보였다.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지금 김종대가 별로 달갑지 않았다. 



"나 오늘 민하씨랑 점심 저녁 다 같이 먹었어"


"...그게 뭐"


"민하씨 예쁘지"


"...응"


"야, 민하씨랑 있으니까 좋더라"


"..."


"너랑 다르게 여성스럽고, 착하고"


"..."



나도 모르게 점점 고개를 숙이게 되었다. 왠지 눈물이 날 것 같았는데, 사실 저번에 아플 때 김종대 앞에서 운 것도 나중에 상당히 후회했던 터라 이번에는 김종대 앞에서 울고 싶지 않았다. 김종대가 지금 일부러 나 찔리라고 나한테 이런 말 하는것 같은데, 너무 서운했다. 손이 작게 떨리는 것만 같았다. 눈물을 참기 위해 입술만 꾹 물었다.



김종대의 말을 아무 말도 없이 계속 듣다 도저히 더는 들을 자신이 없어 자리에서 일어나 짐을 챙겼다. 김종대가 갑자기 어디가? 하고 물었지만 작게 피곤해서 집, 이렇게 대답하고는 급하게 사무실을 나왔다.



집에 가기 위해 버스에 올라탔다. 버스에 타서 창밖을 보는데 많은 생각이 들었다. 김종대랑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한번도 김종대에게 다른 여자친구가 생긴다는 상상을 해본적이 없었다. 그런데 만약, 만약 김종대한테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그리고 우리 이제 나이도 어느 정도 있는데, 몇년이 지난 후에 내가 김종대가 다른 여자와 하는 결혼식에 가게 된다면, 



나는, 자신이 없었다. 축하해 줄 자신이 없었다.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내 자신이 정말 한심하고 나쁜년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건 아마도 미련일 것이다. 지금 김종대와 나의 관계를 만든건 나 자신이었다. 내가 감히 김종대에게 이런 감정을 품을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김종대는 나 때문에 많은 상처를 받았고, 그에 대한 모든 책임은 나한테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단지, 김종대가 나를 완전히 잊고 다른 여자와 행복하길 바라주는것 뿐이었다. 그런데, 그게 안될 것 같았다. 김종대가 내가 아닌 다른 여자와 다정하게 얘기하는 것만 봐도 마음에 계속해서 걸렸다. 



집에 들어갔는데, 가장 먼저 보인건 김종대가 얼마 전 내게 사다 준 약이었다. 나는 바보같이, 약을 치우지도 못하고 그냥 식탁 위 잘보이는 곳에 계속해서 놓고 있었다. 이렇게 계속 미련때문에 김종대한테 매달리는 내가, 너무나도 한심했다. 김종대가 사다준 약을 싱크대에다 던지듯이 하고 옷을 갈아입는데 괜히 막 눈물이 났다.



"김종대 나쁜새끼 진짜..."


그러다 바보같이 흐르는 눈물을 벅벅 닦았다. 과거에 연연하는 나도 싫지만, 내 앞에서 민하씨와 온갖 애정행각은 다하는 김종대가 너무 원망스러웠다. 그렇게 나 챙겨주는 척은 다 해놓고서는 이제와서 뭐 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헤어진 연인 앞에서 그렇게 다른 여자랑 티내면서 연애하는것도, 솔직히 예의 있는 일은 아니지 않나. 



그날 밤은 유독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





"헐, 아씨, 아파..."



어제 삐끗한 발목이 아침이 되니 더 심하게 부어있었다. 일단 출근은 해야하니 출근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어제 김종대가 한 말이 생각났다.




"너랑 다르게 여성스럽고, 착하고..."



"하..."



하지만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은, 어제 운 탓에 눈은 팅팅 붓고 예쁜 곳 하나 없이 못났기만 했다. 김종대의 어제 말 때문에 자존감이 뚝뚝 떨어지는 기분이었다. 





아픈 발목을 애써 무시하고는 집 밖으로 나왔다. 아픈것을 무시하고 계속 가려니 걷는 속도가 느려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핸드폰을 켜 시간을 확인했는데 회사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아, 뛰고싶어도 뛸 수도 없고, 미치겠네...



이미 제 시간에 도착하기는 틀린듯한 시간을 보고 체념했다. 겨우겨우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회사 앞에 도착했는데 마침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백현씨가 보였다.



"어? 백현씨?"


"여주씨? 여주씨도 오늘 지각이에요?"


"하하...발목 아파가지고..."


"...거봐요, 제가 어제 병원 가자고 했잖아요."


"어...그럼 오늘 점심시간에 같이 가요!"


"그래요! 저도 발목 몇 번 삐어봐서 아는데, 그거 오래 냅둘수록 안 좋아요."


그렇게 사무실에 들어갔는데 김종대가 나와 백현씨를 힐끗 보더니 이번에는 두분이 같이 지각이네- 하고 말했다. 백현씨가 헤헤 웃으며 에이, 팀장님~ 하고 넉살 좋게 말하자 평소같았으면 그냥 웃으며 받아줬을 김종대가 무표정으로 백현씨를 지나쳤다. 그에 백현씨가 이상하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원래 팀장님이 저러신 분이 아닌데, 요즘 왜 저러시나 모르겠네..."


"아..."


"여주씨, 팀장님이랑 싸웠어요?"


"...네?"


"그냥, 어제도 그렇고...물론 민하씨는 팀장님이 잘못하고 계시는거고...싸우셨나 해서..."


"백현씨, 진짜 아무 사이 아니라니까요..."


"알겠어요, 불편하면 굳이 말 안해도돼요."


백현씨가 웃으며 말했다. 백현씨의 배려에 나도 같이 웃어보이고 있는데 뒤에서 누군가 나를 툭툭 쳤다. 고개를 드니 민하씨가 내 뒤에 서있었다. 순간 당황해서 눈동자가 갈 길을 잃고 말았다. 아, 나한테 무슨 말 하려하지? 막 싸움거는거 아니야?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민하씨가 내게 말을 꺼냈다.



"여주씨, 메일 하나만 보내 줄 수 있어요?"


"네?"


"별건 아니고 해외지사에 보내야 할 서류가 있는데 제가 지금 다른 일 급하게 해야할게 있어서요."


"아, 네! 당연히 할 수 있죠!"


그럼 부탁할게요, 민하씨는 내게 눈웃음을 지으며 말했고 나는 민하씨가 부탁한 메일을 보냈다. 그리고 나는 그 일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런데 그게 일이 이렇게 커질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






"여주씨, 해외지사에 도대체 무슨 메일을 보낸거야?"


"네?"


"팀장님 화 많이나셨어, 빨리 가 봐."


백현씨와 점심먹고 정형외과를 갔다 왔는데 이대리님이 나를 급하게 불렀다. 아까 보낸 메일에 문제가 있다는데 응? 나 메일 보낸 적 없는데...



"저 메일 보낸적 없는데요...?"


"아까 오전에 보냈다는데?"


"어...아? 저, 그거 민하씨가 부탁해서 메일만 보내드린건데..."


"...그래? 하여튼 빨리 팀장님한테 가 봐, 사무실에 계실거야."



급하게 사무실로 들어가자 김종대가 머리가 아픈듯 머리를 감싸쥐고는 자리에 앉아있었다. 사무실에는 아직 몇몇 직원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김종대의 눈치를 보느라 사무실 분위기는 싸하기만 했다. 내가 조심스럽게 김종대 앞으로 가자 김종대가 고개를 들었다. 그러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여주씨, 얘기 좀 해요 하고는 내 손목을 잡고 휴게실로 갔다.



휴게실에 가서도 김종대는 어이가 없는지 허- 하고 웃기만 했다. 나는 그저 고개를 숙이고는 내 손만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러자 김종대가 먼저 말을 꺼냈다.



"야, 김여주, 너 미쳤냐?"


"...뭐가"


"그 서류를 메일로 보내면 어떡해, 아직 고쳐야 할게 태산인데."


"..."


"지금 너 때문에 일이 얼마나 꼬였는줄 알아? 방금 나 이사님한테까지 갔다왔어."


"..."


"너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한 일이겠지, 그런데 너 하나때문에 우리 부서에 얼마나 큰 파장이 왔는지 아냐고."


"..."


"야, 너는 정말, 오늘 아침만 해도 지각하고. 왜 이렇게 지각이 잦아? 일을 장난으로 하냐?"


"..."


"너 그딴식으로 할거면 그냥 출근하지마."


"...그거 메일 내가 보내려고 보낸게 아니라 민하씨가-"


"끝까지 남탓이냐?"


"아니, 정말 그게 아니라 민하씨가...!"



나도 억울함에 김종대에게 민하씨가 보내라고 한 것을 대신 보냈을 뿐이라고 변명하는 순간 휴게실 문이 열리며 민하씨가 들어왔다. 나는 당황한 눈으로 민하씨를 바라봤고 민하씨는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눈을 하고는 김종대에게 찰싹 달라붙었다.



"죄송해요 팀장님...제가 여주씨가 그 메일 보낸다고 했을 때 말을 해줬어야 했는데..."


아-, 저건 또 무슨 개소리야



"죄송해요...다 저 때문이에요 팀장님, 제가 여주씨한테 말만 해줬어도..."


"괜찮아요, 민하씨. 그거 민하씨 탓 아니에요."


눈물을 글썽거리는 민하씨를 김종대가 토닥거리며 위로해줬다. 나는 너무 당황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김종대는 옆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민하씨를 계속해서 위로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곧 김종대는 훌쩍거리는 민하씨와 함께 휴게실을 나갔다. 그리고 김종대는 뒤를 돌아보고 나를 향해 말했다.







"최악이다, 진짜."













***







"아니이-, 백현씨!!! 나는 진짜 억울하다니깐!!! 그거어!! 민하씨가 보내라고 한건데! 막! 민하씨는 김종대한테 내가 보낸거라고 거짓말하구!!"


"그래!! 그건 민하씨가 나빴어!! 아니야, 민하씨가 아니라 박민하야 박민하!! 박민하 나쁜년!!!!"


"으아아 백현씨라도 내 편이라서 좋다아...왜냐면 우리 사무실에는 내 편이 아무도 없거든..."


"왜지이-, 우리 여주씨 성격이 이렇~게 좋은데?"



이미 정신줄을 놓은지는 오래였다. 아까 그 일이 있고 김종대와 민하씨는 아예 사무실에서 보지를 못했다. 도대체 둘이서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물론 그 둘이 있는 장면을 상상하기도 싫지만 말이다. 백현씨는 우울한 나를 알고는 바로 퇴근하자마자 근처 술집으로 가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아까 있었던 일을 말하자 모든 장면을 옆에서 본 백현씨는 본인이 더 화를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팀장님 요즘 진짜 여주씨한테 너무한거 아니에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아니이, 그건 있잖아, 백현씨! 그건 내가 지은 죄가 많아서 그래...내가 지은 죄가 많아서...그래서..."


"..."


"내가 막-, 김종대한테 막-, 옛날에..."


"..."


"근데 있잖아 백현씨, 나 진짜 이러면 안되거든? 이러면 안되는데에...근데...민하씨하고 김종대가 같이 있는것만 보면 막 화나, 짜증나-"


"..."


"근데 나 진짜 이러면 안된단말야...나한테는 이럴 자격도 없는데..."


"...여주씨 많이 취한것 같은데..."


"진짜...김종대...짜증나...예의없는 놈..."


"...여주씨, 이제 집에 가요-"



백현씨는 아무 말도 없이 나를 집에 데려다 줬다. 침대에 누워서는 한참을 생각했다. 김종대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는건 분명히 이상한 일이다. 지금 내 감정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민하씨와 김종대가 붙어있는것만 보면 속에서 막 화가 끓는단 말이다. 그래, 김종대에게 이런 감정을 느껴서는 안된다. 그리고 지금 김종대가 하고 있는 행동도 상당히 나에게 예의 없는 행동이다. 아무리 내가 미워도 전 여자친구 앞에서 할 행동은 아니지 않는가. 이렇게 된 이상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그냥 내가 피해야 김종대도, 나도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았다. 



내일부터는 김종대와 마주치는 일도, 말을 섞는 일도 없도록 할 것이다. 그게 나와 김종대 모두를 위한 일이고, 우리에게 어울리는 자리이다.















+)사담 
요즘 여주 연속으로 찌통...★ 종대야 좀 잘해줘라...둘은 언제쯤 달달해질 수 있을까요 ㅠㅠ 이번편 노잼이라 빨리 다음 편 올려야겠는데...조금만 기다리세요! 어제도 올리려고 했는데...오늘 새벽 3시까지 친구들이랑 달리는 바람에 ㅋㅋㅋㅋㅋ 못 올렸어요...ㅠ 여러분 내일봐요! 그리고 이번편 진짜 핵노잼이네요 ㅋㅋㅋ 그래도 전개상 필요한 내용이라...조금만 참아주세요! ㅠㅠ









암호닉
-암호닉은 항상 받습니다!!
-암호닉은 신청 순입니다
-존칭생략

첸팀장/별다방커피/달로와요/건망고/네이처죤대/유성매직/호이호잇/말랑/깐초/공주/유아/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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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신청할때는 제일 최근화에 [ 암호닉 ] 이렇게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최근 화 아닌 화에 신청해주신분들은 누락될수도 있어요 ㅠㅠㅠ
혹시 누락되신 분들은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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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오늘도 좋네요ㅠㅠㅠ포인트 많아도 좋으니 더 많은 글 써주시길 바라요ㅠㅠㅠㅠㅠㅠ진짜 취향저격ㅠ
8년 전
독자2
손가락 으아ㅏ아ㅏ앙 내 속에서 열불이 나용옹옹ㅇ...... 빨리 사이다를 줘요.... 저 못살아요 하......
8년 전
독자3
작가님 제가 암호닉 신청할 때 오타를 냈나봐요.. 저 행방물명에서 [행방불명]으로 고칠게요ㅠㅠㅠ 오늘꺼 진짜 찌통인거 같아요ㅠㅠㅠㅠ 종대야 잘하자ㅜㅠㅠ
8년 전
실음과김선배
헐 아닐걸요 제가 오타낸거일거에요 ㅠㅠㅠ 죄송해요 ㅠㅠ 지금 수정할게요!
8년 전
독자8
어우 아니에요ㅠㅠ 작가님이 수고가 많으셔요ㅠ! 항상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_) 그럼 이만 총총
8년 전
독자4
[백큥큥큥]으로 신청해요!! 여주 너무 불쌍해서 어떡해요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5
으아ㅏ아아아카ㅏㅋ카ㅏㅋ 진짜 저 여자분 되게 발암이네욬ㅋㅋㅋㅋ 하하하... 인중 한대만 때려주고 싶어요ㅠㅠㅠ
8년 전
독자6
[위아래]신청이여!!!진짜여주찌토유ㅠㅠㅠㅠㅠ여주어떡해ㅠㅜㅜㅠㅠ
8년 전
독자7
[민매] 암호닉 신청해요!! / 아 진짜로 여주 맴이 찢어질 거 같아요ㅠㅠ 어떡하죠ㅠㅠㅠ 빨리 종대가 여주 왜 그랬는지 알아서 지금까지 한 일 다 후회했으면 하네요ㅠㅠ 힝
8년 전
독자9
잇힝이에요!!
박민하가 막 울면서 종대한테 얘기할때 화나서 쓰러질뻔했어요!!!! 아직도화가나요!!!

8년 전
독자11
유성매직
8년 전
독자12
작가니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분량 완전 낭낭하구,,혜자에여ㅠㅠㅠㅠㅠ읽은데 제 마음이 진짜 다 먹먹해지는데 종대도 너무 밉고 박민하씨는 더 나쁘고아오!!!!!!보는 제가 다 화나는거 있죠,,,어서 다음편이 필요해요!!!백현이도 너무 고맙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흑 이렇게 꿀잼인 글 항상 써 주셔서 넘 감사해요 ㅠㅠㅠ
8년 전
독자13
아.... 여주가 꾸중 듣는 건데 왜 제가 싫은 소리 듣는 것 같은 기분일까요..8ㅅ8 죵대 나빴어!
8년 전
비회원115.16
거인ㅁ이에요!!!! 우아아아아아아악 오셔서 너무 좋습니다ㅠㅠㅠㅇ엉엉 오늘도 재미진데 종대 나빠써!!!!
8년 전
독자14
와...김종대 나쁜시키네ㅋㅋㅋㅋ일할때는 사적감정을 이입하면 안되짘ㅋㅋㅋㅋ
웃긴애닼ㅋㅋㅋ아제발ㅜㅜㅜㅜ종대ㅜㅜㅜㅜㅜㅜㅜㅜ어휴 여주 찌통이에요ㅜㅜㅜ
작가님 다음편 얼른오셔요ㅜㅜㅜ기다렸어요

8년 전
독자15
고레기에요
아 진짜 김종대 한대만 ㅒㄷ려주고 싶다 이새ㅣ깅 진짜ㅏ 상사라는 사람이그렇게 차별해도 돼냐ㅑ!!!! 지금 마음 속에서는 욕을 얼마나 했는지 몰라요xxxxxxx이러면서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하 이 나쁜 계집..ㅠㅠㅠㅠㅠㅠㅠ후...후..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
말랑입니다!
종대야....^^.... 여주 보니까 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ㅠ 나중에 여주가 왜 그때 그랬었는지 알게되고 자기가 한 행동들 다 후회했으면 좋겠네요 괘씸...ㅠㅠㅠㅠㅠㅠ 아니 회사에서까지 그렇게 하면 어떡합니까 ㅂㄷㅂㄷ... 민하라는 여자분도 화나네요 진짜!!!! 우리 여주 부둥부둥ㅠㅠㅠ 종대 한대만 때려줘라!!!!!!!ㅠㅠㅠㅠㅠ 작가님 글 잘 읽고갑니다!!

8년 전
독자17
글잡캡틴미녀입니다 ㅠㅠㅠㅠ아 종댜 미워미워 민하가 더 미워
8년 전
독자21
화나서 한 번 더 읽으러 오ㅓㅆ어요..
8년 전
독자23
그나저나 민하라는 여자 공과사 더럽게 구분 못하네여 ;^;
8년 전
독자18
박민하진짜!!!!!김종대도진짜밉다ㅠㅠㅠ
8년 전
독자19
똥글이에요 ㅠㅠㅠㅠㅠ아대박 그럼 떠나는거잖아 .. 빨리사이다가 필요해 ! 사이다 !하 .. 요즘 다 고구마들만 모였어
8년 전
비회원82.193
치트키순딩이에요! 김종대하고 박민하 둘이 진짜..ㅂㄷㅂㄷ 김종대 너 진짜 그러지마.. 후회할꺼야.. 속에서 열불이난다 사이다가 필요해!!!!!!!
8년 전
독자24
미니롱이요....어휴 마음아파ㅠㅠㅠㅠ와 저 짤을 여기서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ㅋㅋㅋㅋㅋ어휴 화나 민한가뭔가 저렇게 쳐다볼 때부터 알아봤어 내가.. 아니 왜!! 자기가 해놓고!! 어후 정말!! 종대도 좀 짜증나고 그러네요ㅠㅠ 여주 말처럼 저럴 때 옆에 백현씨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어요ㅠㅠ 발목도 부었는데 어떡해ㅠㅠ 저렇게 괴롭히고 걱정하고 할 거면 대체 왜 저러는 거야... 아 오늘도 너무 몰입했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역시 작가님 짱! 작가님은 일주일에 한두번씩 꾸준히 찾아와 주시네요ㅠㅠㅠ 바쁘실 텐데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5
늘짱이예요ㅠㅠㅠ이게오ㅔ노잼이에요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찌통이라소맴이아프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지적으로보는나는 너무좋당~~~ㅎㅎㅎㅎ....미안 내가이런독자야 근데 민하넌 왜그러니ㅠㅠㅠ뉴ㅠ나중에 종대가 자기안좋아한거알면 그럿도그엏고 어ㅠㅠㅠ백현아ㅠㅠㅠ너가너좋아
8년 전
독자26
너와나의연결고리에요!
아너무꼬이는일만있어서 맘아파여ㅠㅠㅠㅠㅠㅠ어서빨리좋은모습보고싶어요!

8년 전
독자27
유아에요ㅠㅠㅠㅠ이게뭐람ㅠㅠㅠㅠㅡ김죤대이나쁜자식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하는진짜여우네여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8
제가 민하 뺨 대신 때리러 가겠습니다 아오 그냥 백현이랑 이어주고 싶은 심정..^!^ 종대도 나중에 민하 잘못인거 일면 얼마나 쪽팔릴까요....☆ 여주한테 사과해...그리고 민하는 짤리고...!
8년 전
독자29
비비빅이에요! 아오ㅠㅜㅜㅜㅠ우리 여주ㅠㅜㅜㅜㅜㅠ제 속이 다 터지는 것 같은ㅜㅜㅜㅠ아픈 것도 여주가 아프고 잘못도 다른 사람이 했는데 왜ㅜㅜㅜㅠㅜ다음 편 기다리고 있을게요!ㅠㅠ
8년 전
독자30
[에헤헿]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노잼아닌데ㅠㅠㅠㅠㅠ재밌는데ㅠㅠㅠ아근데진짜 종대너무하댜ㅠㅠㅜ그래도 저는 이런것도좋아함ㅎㅎ나만이런가

8년 전
독자31
됴티즌이에요! 김종대 너 이..이 나쁜.. 설마 질투작전 이런건 아니겠지 진짜 손바닥 날라간다^^
8년 전
비회원193.219
김종대도 저 박민하인가 뭔가하는 여자도 진짜 짜증나네요. 이 나쁜놈아. 그냥 백현이랑 잘해라 여주야. 종대랑 하지마ㅠㅠㅠㅠㅠ..다 밝혀져서 여주한테 엄청 쩔쩔매는 종대 보고싶네요ㅠㅠㅠㅠㅠ 김종대..너가 제일 미워ㅠㅠㅠㅠ여주야 종대 쭉 무시해ㅜ유ㅠㅠㅠ
8년 전
비회원42.27
이련이에요 !
김종대 ... 때려주고 .. 싶어요 .. ㅠㅜㅜㅠㅠㅜ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여주 찌통.ㅠㅠㅜㅠㅠㅠ

8년 전
비회원104.177
부들붇ㄹ부드붇릉하... 작가님 기분좋게 드루왔는데 고구마 100개 감자100개먹고 나갑니다...후.... 민한지뭔지 하.ㅇㅎ.ㅏ앟잏ㅇ항ㅎ...... 확그냥 백현이랑!!!!!!잘!!!!!되라!!!!!! 백현이랑 만세만세만만세!!!!!!!!!!!!!!!!! 저 쪼잔한 김종대 버리고 백현이랑 잘먹고잘살아라쫌!!!!!!!!!!!!!!!!!!!!111 사표 집어던져!!!!!!!!!!!!!!!!!!!!!!!!!!!!!!!!!11
작가님 진짜 종대 얼굴에 사표집어던지는에피소드 한번만 써주시면안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진짜 죽을껏만같아요.......
진짜 작가님......... 담편에서 사이다를 원해요......

8년 전
독자32
네티큥이예요! 우아ㅠㅠ 종대야ㅠㅠ 마지막 말만은 하지말지ㅜㅠㅠ 여주 그만두는 거 아니지??퓨ㅠㅠㅠㅠ그루지마ㅠㅠㅠ
8년 전
독자33
김종대 오ㅑ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83.160
[슈밍]으로 신청할게요!! 아 진짜 이렇게 재밌는걸 왜 이제야 봤는지.... ㅠㅠㅠㅠㅠㅠ종대도 저 여자애도 둘다 나빴다ㅠㅠㅠ 사이다가 필요해요!!! 물론 종대랑은 빨리 이어졌으면 좋겠다 ㅎㅎㅎㅎㅎㅎㅎ 담편도 기대할게요♡♡
8년 전
독자35
으허러러러러ㅓ 대박...점점일이커지고있네여
아플때는또다정하더니 왜저론대...

8년 전
독자36
뚜뚜예요 ! 아니진짜ㅠㅜㅠ..하..화도나고 여주 안쓰럽고 백현씨가 다해주면..좋겠고ㅠㅜㅜㅠㅠ여러가지 마음이 다드는 편입니다아
8년 전
독자37
용존산소량이예여 ㅠㅠ핵노잼이라뇨ㅠㅠㅠㅠㅠㅠ핵꿀잼일구만요ㅜㅜㅠㅠㅠㅠ다음편 기다릴게요❤️❤️❤️❤️
8년 전
독자38
몽이에요 아 민하 ㅂㄷㅂㄷ 빨리 다음화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궁금하다 여주 불쌍해..
8년 전
독자39
양융이입니다!!박민하진짜때려죽이고싶네요...
8년 전
독자40
김종대 나빠 ㅠㅠㅠㅜㅜㅠㅠㅜㅜㅠㅠㅠ
8년 전
독자41
하큐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니무ㅠㅠㅜㅠㅓㅝ 다음편 기다리고있을게요ㅠㅠㅠ 대체 무슨 속셈인지 ㅠㅠㅠ
8년 전
독자42
계속 정주행했었는데 ㅠㅠ 지금 암호닉 신청할게요ㅠ [ 김면두 ]
8년 전
비회원209.100
꺄 모서리예여 와ㅠㅠㅠ 진짜 찌통 ㅠㅠㅠㅠ흡 제 마음까지 아린 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 빨리 보고싶어여ㅠㅠㅠ
8년 전
독자4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 맘아파ㅜㅠㅠㅠㅠㅠㅠㅠ 종대 너무해요ㅠㅠㅠㅠㅠㅠㅠ맴찢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4
건망고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여주찌통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종대나븐노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34.95
작가님 저 돼지저금통이예요!~
오늘아침부터 계속 북마크 들어가면서까지 기다리고 있었어요 ㅠㅠㅠㅠ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유치한김팀장은 그녀는 예뻤다에서 영감을얻었나요? 전개가 비슷한것같아서요!(욕아닙니다 그냥궁금해서요 ㅠㅠㅠ저 그예&유치한김팀장 열혈팬입니다 ㅠㅠ)어찌됐든 작가님 유치한김팀장 엄청나게 좋아요 ㅠㅠ까칠한김종대나빴어 ㅠㅠㅠㅠ

8년 전
실음과김선배
헐 그예하고 비슷해요?? 저 진짜 몰랐어요 ㅋㅋㅋㅋ 지금까지 제가 챙겨본 드라마는 내딸서영이가 끝이에요 ㅋㅋㅋ 원래 드라마 별로 안 좋아해서...(충격)
8년 전
독자45
[알파카]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종대 ㅂㄷㅂㄷ...
8년 전
독자46
[쪼꼬렛] 암호닉 신청이요!! 종대야 그러면 안돼ㅠㅠㅠ 왜 그러는거야ㅠㅠㅠ 그리구 민하씨ㅠㅠㅠㅠ아니 박민하!!!!!!! 그러지 마로라!!!!! ㅠㅠㅠ 작가님 다음편두 기대해여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4.102
희앤이에요 작가님!
ㅠㅠㅠㅠ 아 여주 진짜 찌통이네요 완전....보는데 내가 다 짠해가지고ㅠㅠㅠ 종대는 왜..왜 저렇게까지..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47
아....아화가난다......후하후하.......으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민하저녀늘.........ㅂㄷㅂㄷㅂㄷ......
8년 전
독자48
백현이 루팡이예요
김종대 뭐 질투 시킬려고 그러는건진 모르겠는데 너 진짜 그러지 마라ㅠㅜㅜㅠㅠ이 나쁜놈아 다쳤는데 신경도 안써주고ㅜㅜㅜ

8년 전
독자49
작가님 넘나 재미나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담편이 언능나왓으면 좋겟어오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0
3관왕센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김종대 나쁘다ㅠㅠㅠ오해는 언제풀릴까요ㅠㅠ얼른 다음회도 보고싶네요 잘읽고갑니당
8년 전
독자51
헐 우리 여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종대 진짜 나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다음편 보고 싶어요!!!!!
8년 전
비회원77.223
치킨샐러드에요! 으아ㅏ아아악~!!!!!!!!!!!으아아악!!!!!!!!으악!!!!!!!!!!!!!!!! 제가 지금 이렇게 화낸다는거 진짜 재밌다는 거에요ㅠㅠㅠ 허엏ㅇ 저여자ㅂㄷㅂㄷ 실제 나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엎었을텐데 8ㅅ8 헝헝 으아아앆!!!! 사이다...사이다가 필요합니다!!헝헝 ㅠㅠ
8년 전
독자52
김종대가 나빴네 ㅠㅠㅠㅠㅠㅠㅠ 박민하 진짜 싫다 ㅠㅠㅠㅠ
8년 전
독자53
꿀잼이에요 괜히 제가 다 열받네요!!!!!!
작가님 글 잘보고있어요ㅠㅠ

8년 전
독자54
[부기잼] 암호닉 신청이요 김종대왜그러냐 ㅜㅜ
8년 전
독자55
[사탕수슈] 와 민하 소름끼치는 인간일세 김종대 너 벌받을거다
8년 전
독자56
안녕하세여 호야에요!ㅠㅠㅠ계속 이것만 기다리면서 신알신떳나 안떳나 매일 보고잇엇는데 드뎌 오늘 떳네욯ㅎㅎㅎ여주는 오늘도 찌통이네여ㅠㅠㅠㅠ나쁜종대ㅠㅜㅜㅜ종대 입장에서는 충분히 미울만 하지만 오늘편에서는 좀 얄밉네여
8년 전
독자57
아 맴찢...민하이진 박하인지 정말 사람 화나게 한다 증말....아오오우너오오오 김종대 때문에 더 화나 여주말은 들어보지도 않고 그리고 그여자랑 밥 먹ㅇㄴ건 여주한태 왜 말하는건데 뭐 질투하라는거야 뭐야 아오 진짜 민석이가 빨리 김종대한테 말해줬으면 좋겠다 진짜 김종대 그거 알면 땅을 치고 후회할테니데에디ㅣ디디이이미이나 으우이누이미우어츠지처두ㅐ닝
8년 전
독자58
작가님 애타요 빨리 와주세요 엉엉 저 죽는 거 보시려구ㅠㅠㅠ
8년 전
독자59
종대야ㅠㅠㅠㅍ 여주한ㅌ테 잘 좀 해줘라ㅠㅠㅠ
8년 전
비회원206.231
박뜨거운열이에요!종대진짜너무하다....ㅠㅠㅠ이글읽으면서 진짜서러워졌어요ㅠㅠㅠ그래도 배쿈짱덕분에 견딜만하네요☆★
8년 전
독자60
암호닉 [융융엑소] 신청 합니다.

종대야 ㅜㅜㅜ아무리 그래도 너무해 ㅜㅜㅜ앞뒤사정은 따져보고 혼을내던지하지...그 불여시에게 넘어가지마여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1
첸팀장입니당! ㅠㅠㅠㅠ뭐야 종대 뭐야ㅠㅠㅠㅠ밀당이야 뭐야ㅠㅠㅠㅠ박민하 걘 또 왜 여우짓인 걸까요 안돼ㅜㅜㅜㅜ이렇게 꼬이는거 흡...전 적당한 썸이 좋은거지 제3자가 끼면 맴이가 아파여8ㅅ8 흑흑 그래두 잼슴니다! 얼렁 다음편 와주세요 기다릴게요♡♡♡
8년 전
독자62
호이호잇잉에여 종대야 너 진짜 최악이다 ㅠㅠㅠㅠㅠ나쁜놈 ㅠㅠㅠㅠ왜그래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3
달로와요입니다. 작가님...ㅇㅕ주 진짜 찌통...얼른 종대가 매달리는 날이 왔으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하? 아증말...짜증....☆★...
8년 전
독자64
감입니다.. 저 보면서 와 입에서 비속어가 아주 저거저거 아주 여우네요 여우! 정말 열불나고 종대도 어우정말 저 민하씨랑 종대 좀 패고와도되나요? 하하
8년 전
독자65
민하 너무해여ㅠㅠㅠㅠㅠ우리 여주한테 왜그러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종대는 또 왜 그러는거에여ㅠ 아니 뭐 여주 말은 들어주지도 않고 민하 말만 듣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6
별다방커피입니다ㅠㅠㅠㅠㅠ내가 다 화가난다ㅠㅠㅠㅠ종대야ㅠㅠㅠㅠㅠ그런거 아니라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09.253
글 잘 읽고 있어요!!
암호닉 [슈가!]로 신청할게요~

8년 전
비회원0.124
네이처죤대임돠!!!!! 따이쒸ㅠㅠㅠㅠ!!!!!!
김죤대 너 이자쉭ㅠㅠㅠㅠ!!! 자꼬 날 울릴거냐ㅠㅠㅠ!!! 따이쒸ㅠㅠㅠ!!! 내 심장 자꼬 울릴거냐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7
[페리] 암호닉 신청합니다!!!!!!하 진짜여쥬ㅠㅠㅠㅠㅠㅠㅠ우리여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답답해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77.182
아ㅠㅠㅠㅠㅠ민하씨 정말 너무 싫어요!!!!!!!!ㅐ
8년 전
독자68
[동키즈]로 신청할께요!!여주 맴찢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9
[뿡뿡이용] 아모닉 신청이요!!!!!!!!!!!!
제발 빨리 여주랑 종대랑 해결됐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둘 다 너무 불쌍해요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70
아진짜 둘다 때리고싶다..진짜...와...
8년 전
독자71
작가님!네이버에서 연재하시는 거세요? 공지가 지워져서요,,ㅠㅠ
8년 전
독자72
작가님 어떻게 된 거예요??
8년 전
비회원100.122
[개구리]로 신청해요!! 종대야너 왜그ㅐㅡ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너무 찌통이에요....
8년 전
독자73
돔돔돔이예요 진짜 민하씨!!!!!왜그러는 거야 나한테@!!종대야 좀 잘해줘ㅓㅓ!!!
8년 전
비회원38.137
아 어떡해...진짜 빨리 다음편 보고 싶어 주글 것 같아여...어떻게 벌써 다음편이 보고 싶은 거져 (끙끙) 종대 진짜 입 한 번만 때려보고 싶다 너무 얄미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난 여주 입장이라서 니가 미울 수 밖에 없어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4
[얏호] 로 암호닉신청해요ㅠㅠ
세상에 종대 진짜 뭐 어쩌자는거지 여주 떠보려고 그러는건지 민하 하는짓보면 누가봐도 여우라는 느낌이 폴폴나는데 도대체 그렇게 여주에대해서 신경쓸거 다써놓고선 저렇게 행동하면 여주는뭐가되는건지.... 아 우리여주ㅠㅠㅠ제가더속상해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6
사이다가 필요해ㅠㅠㅠㅠㅠㅠㅠ왜 자꾸 여주한테만 그러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7
[카레맛종대]로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 실음과님 첫글부터 지금까지 정주행 했는데 멈출 수 가 없네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9
[나침반] 암호닉 신청합니다!! 정말 잘보고있어요!! 와,.. 진짜... 어서발리 오해가 풀ㄹ렸으면 좋겠네요!!
8년 전
독자80
슈슈에요!! 분량도 완전많고 내용도 진짜 재밌고 흥미로워요ㅜㅜㅜㅜㅜㅜㅜ 글에 너무 감정이입해서 종대 진짜 미웠는데 백현이덕분에 조금은 견딜만한거같아요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81
ㅠ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 진짜 ㅣㅜㅜㅜㅜㅜㅜㅜ최고예영....ㅠㅠㅠㅠㅠㅠ완전 조아....ㅠㅠㅜㅜㅠㅠㅠㅜ담 화도 기대해욭!!!
8년 전
독자82
물만두에요!
진짜 찌통.... 여주는 언제쯤 행복해질까요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15.16
작가님 ㅠㅠㅠㅠㅠㅠ언제오세요ㅠㅠㅠㅠㅠㅠ기다리고있어요 진짜 재미져요♡
8년 전
독자83
[종따이]로 암호닉 신청해여ㅜㅜ
8년 전
독자84
ㅠㅠㅠㅠ둘이 빨리 달달해지라고ㅠㅠㅠㅠ헝헝ㅠㅠ완전 박민하 불여우..
8년 전
독자85
진짜 저 여자 뭐야......화난다....왜그러는거야... 후
8년 전
독자86
아진짜찌통......진짜ㅠㅠㅠㅠㅠㅠ왜그래김조ㅇ대ㅠㅠㅠㅠ
8년 전
독자87
아...아...종대야..너 그러지마....☆ 나중에 후회한다... 너무 재밋어서 못끊겠어요ㅠㅠㅠㅠㅠㅠ 이런 자제력 없는 오징어에게 이렇게 제 취저탕탕인 글을 써놓으시면...매우 오예입니다♡
8년 전
독자88
민하씨 정말 서류로 싸대기치고싶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 어무 재밌어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89
그래 여주야 이제 단호해져야할 때 가 와써...그래야 종대가 정신차림ㅇㅅㅇ
8년 전
독자90
아 진짜 마음아파요ㅠㅠㅠ죤대야 너 오늘 많이 미움ㅠ
8년 전
독자91
하..찌통 ㅠㅠㅠㅠ빨리 행쇼했으면 좋겠어여ㅜㅠㅠㅠ잘보고가요!!!ㅠㅜ
8년 전
독자92
새우깡이에요!! 종대 여주한테 왜그르냐....민하는 증말로^^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8년 전
독자93
아이고ㅠㅠ왜 그런데 진짜ㅠㅠㅠ 그러지마라
8년 전
독자94
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5
저여자......너 집에 가라.........^^우리 종대ㅠㅠㅠㅠㅠㅠ여주랑 언제 행복해질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6
읽을까 말까 고민만 하다 미뤘던 글인데 왜 제가 이글을 미뤘는지 진짜 몰입도 너무 잘되고 재밌어요 소재도 신선하고!
8년 전
독자97
김종대 ㅠㅠㅠㅠ 왜그랬어 ㅠㅠㅠㅠㅠㅠ 김종대가 잘못했네 ㅠㅠㅠㅜ
8년 전
독자98
아......아.............사이다투척 기다리고 있어요....
8년 전
독자99
빨리 달달해졌으먼 좋겠어여ㅠㅠㅠㅠ진짜 열불나여ㅠㅠㅠㅠ와ㅠㅠㅠㅠ왜그러냐 김종대랴ㅜㅜㅜㅠ
8년 전
독자100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ㅠㅠㅠㅠㅠ찌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1
작가님 이것도 짱!!!!근데 민하진짜 여우같은!!!!!!!진짜 매화마다 여주 너무 불쌍해서퓨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2
종대야ㅠㅠㅠㅠ 여주맘좀알아주라ㅠㅠㅠ 재가다눈물이나여ㅠㅠㅠ 박민하네이년!!!! 제발그러지말라고ㅠㅠㅠㅠ 왜그러냐도ㅠㅠ 종대랑 여주랑 해피해피할줄알았는데 ㅠㅠㅠㅠㅠ 그래도 너무재밌어요ㅠㅠㅠ
8년 전
독자103
아ㅏㅏㅏㅏㅏㅏㅏㅏ 백현이 불쌍 ㅠㅠㅠ 딱봐도 여주 좋아하는뎅 힝
8년 전
독자104
여주마상ㅠㅠㅠㅠ완전 찌통이ㅣ네ㅠㅠㅠㅠ그게ㅠ전여친한테 할소리니 종대야ㅠㅠㅠ너무하네
8년 전
독자105
찌통ㅠㅠㅠ종댜왜그러냐 진짜 민하가 좋아진거라도 하는거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대 때려쥬고싶다ㅠㅠㅠ
8년 전
독자106
찌통...ㅠㅜ 백현이 좋아ㅠㅠ좋다ㅠ
8년 전
독자107
아 여주 맴찢ㅜㅠㅜㅜㅜㅜ아 여주맘으로써 가슴이 아파요ㅜㅠㅜ종대 이번편 너무했오ㅜㅜㅜ
8년 전
독자108
종대야왜구래ㅠㅠㅠㅠㅠ여주진짜찌통이네요ㅠㅠㅠ
8년 전
독자109
우리여주ㅠㅠㅠㅠㅠㅠ맴이 아파ㅠㅠㅠㅠㅠㅠ 불쌍해죽겠다ㅠㅠㅠㅠ 탈탈 계속 털리고ㅠㅠㅠㅠㅠ 우리여주 탈곡기인줄ㅠㅠㅠ 햄벆해야해 여쥬야!!!
8년 전
독자110
저 여자분....ㅎㅎㅎㅎㅎㅎㅎ 종대랑 여주 너무 막ㅠㅠ 내가 가서 막 이어주고 싶고ㅠㅠㅠ
8년 전
독자111
이런 민하년..아니근데 종대야..너무해..
8년 전
독자112
진짜 찌통ㅠㅠㅠㅠㅠㅠ 종대야 왜그래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3
아....여주진짜 찌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맴찢..ㅠㅠㅠㅠㅠㅠ보는와타시 가스미찢어져유ㅠㅠㅠㅠㅠ아 민하씨그렇게안봣는데 굉장히별루에여 별루~~!!!!!!!!! 죤대야 여주한테좀잘해줘라 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4
하... 종대야 제발 예쁘게, 말만 예쁘게 해 주면 좋은데ㅠㅠ 아 정마이이아아아ㅏ아아알ㅠㅠㅠㅠㅠ 언제 예뻤던 시간으로 돌아 갈 수 있을까...
8년 전
독자115
어후ㅠㅠㅠㅠㅠㅠ오늘 편 역대급 고구마 100개ㅠㅠㅠㅠㅠㅠ제가 이거 본다고 지금 잠을 못 자고 있어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6
새벽 늦게 갑자기 생각나서 정주행중이에요 진짜 넘나 재밌는것ㅠㅠㅠㅠㅠㅠㅠ박민하ㅂㄷㅂㄷ여주 진짜 너무 불쌍하고ㅠㅠㅠㅠㅠ종대가 말할때마다 제 쿠크... 이제 없는 쿠크도 부서질 지경이에요ㅠ
8년 전
독자117
진짜찌통 ㅠㅠㅠㅠㅠ박민하나쁜기지배!!빨리 달달해졋스면
8년 전
독자118
와 항상 글 짱 좋은거 같아요!!!오늘도 재밌게보고 가요ㅠㅠㅠ♡
8년 전
독자119
어머나ㅠㅠㅠㅠㅠㅠㅠ 짜증나요 종대 너무하다ㅠㅠㅠ 변백현씨가 옆에있어서 다행이ㅔㄴ요! 좋은글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21
안돼ㅜㅠㅜㅠㅡ♥♥♥♥♥♥♥♥♥♥♥♥♥♥♥♥♥♥♥♥
8년 전
독자122
여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ㅜㅠㅠ맘아파ㅠㅠㅠㅠ종대야ㅠㅠㅠㅠㅠㅠ여주한테 너무 그러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음아ㅠㅡ다규ㅠㅍㅍㅍ퓨ㅠㅠㅠ
8년 전
독자123
속에서 열불이난다ㅜㅜㅜㅜㅜㅜㅜㅜㅠ 왜 둘사이를 갈라놓는거야ㅠㅠㅜㅜㅜㅜㅠ
8년 전
독자124
최악이라고말하는데심장이쿵해가지고,,,,,진짜찌통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둘사이가너무안타깝고 그민하,,,,,ㅎ,,,,정말짜증나네요
8년 전
독자125
오 안 돼... 지금은 찌통이지만 다시 다정이로 돌아오겠져 제발 그럴 거라 믿어여 오ㅠㅠㅠ
7년 전
독자126
으으 종대 보이한테 미련 버릴라고 일부러 그러눈 거은가여ㅠㅠ 백현이ㅠㅠ 안식처네여 안식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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