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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seven days(7일 동안) # Wednesday6



쑨양이 뒷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든다.

무엇일까 궁금증을 참고 그의 손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천으로 된 모양새가 손수건처럼 보였다.


"잠시만요."


그 물건을 내 목에 둘러서 가볍게 묶는다.


"스카프?"

"네. 태환에게 주는 선물.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샀는데 정말 잘 어울려요."

"그래요?"

"네."


네크라인이 좀 깊게 파진 티셔츠로 인해 서늘했던 목덜미가 따뜻해졌다.

나에게 어울릴려나.

남자가 하기에는 여성스럽지 않을까 싶어 목에 두른 스카프가 어색했다.


"이제 가요. 데이트하러."


마치 첫데이트하는 수줍은 소녀마냥 두근거리는 심장을 느끼며 쑨양의 손을 잡고 주차된 자동차쪽으로 걸어갔다.

우리가 탄 자동차는 서서히 땅거미가 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하나둘씩 불이 켜지는 거리를 달렸다.

낮과 달리 저녁 거리에는 많은 차량과 사람들로 북적였다.


"사람 많다."


조수석에 앉아 창밖너머로 보이는 인산인해의 현장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평일 저녁인데도 이렇게 많으니 주말은 오죽할까 싶다.


"태환."


쑨양의 부름에 고개를 돌려 그를 쳐다보았다.

내가 돌아보자 싱긋 웃더니 말했다.


"먼저 밥 먹으러 갈까요?"


거의 소화기능이 상실된 위장으로 소화가 힘들었다.

식욕도 거의 없었지만 쑨양을 위해 저녁먹자고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뭐 먹을까요?"

"음~ 죽집 갈까요? 여직원들이 맛있다고 추천하던데."


쑨양은 천천히 운전을 하면서 말을 이었다.


"좋아요."


다행히 부담이 없는 식사메뉴라서 안도의 한숨을 속으로 내쉬었다.

난 그와 함께 식사하는 것이 참 좋았다.

같은 음식을 맛보고 즐기는 그 순간이 행복하다.

하지만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검은 암세포는 내 위장을 점령한지 오래였고 다른 장기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나마 남아있는 건강한 세포덕에 나름 괜찮았지만 슬슬 한계가 오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좋은 세포가 힘쎈 암세포에 밀려 사라지는 듯 하다.

사실 음식따위 아무래도 좋았다.

예전부터 먹는 것에 집착한 적도 없었다.

쑨양을 위해, 그가 싫어하니까 꼬박꼬박 챙겨 먹었을 뿐이었다.

그래서 슬펐다. 아주 많이.

쑨양과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을 잃어 간다는 사실이 못내 안타까웠다.


"꽤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네요?"

"그러게요."


근처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변에 있는 상점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죽집을 찾아 들어갔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죽을 주문해서 먹고 있었다.

이른 바 웰빙 식사랄까.

비어있는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들추었다.

쑨양의 말대로 다양한 종류의 죽을 팔고 있었다.

전복죽부터 해물죽, 소고기죽, 야채죽, 바지락죽 등 다양했다.


"쑨양은 뭐 먹을거에요?"

"음...잠깐 고민 좀."


아주 신중해 보이는 그의 모습이 귀여웠다.


"태환은 뭐 먹을거에요?"


아직도 못고른 내색이 내가 정한 메뉴를 참고할 생각인 듯 했다.

쿡 소리내어 웃었다가 내가 고른 것을 말해주었다.


"호박죽이요."

"흠..."


내 메뉴를 듣자 더 고민에 빠진다.

직접 생각해둔 것과 많이 차이나서 도움이 되지 못한 것 같았다.

메뉴판을 몇번 더 들추기를 반복하더니 결정했는지 가게 종업원을 부른다.


"골랐어요?"

"네. 낙지김치죽이요. 매콤할 것 같아요."


손을 들며 쑨양이 부르자마자 순식간에 종업원이 테이블로 와서 좀 놀랐다.

근처 남자 종업원도 있었는데 거리가 좀 더 멀었던 그녀가 더 빨리 온 것이다.


"주문하시겠습니까?"

"이거...호박죽이랑 낙지김치죽 주세요."

"호박죽 하나, 낙지김치죽 하나요. 알겠습니다."


꽤 낭랑한 목소리로 주문을 받고 돌아가는 종업원의 뒷모습을 쳐다보았다.

카운터쪽으로 가면서도 몇번이나 이쪽을 향해 뒤돌아본다.


"태환."

"네?"


나를 부르는 쑨양의 목소리에 그에게 시선을 돌렸다.

그러자 그가 입꼬리를 들어올리며 미소짓는다. 아주 부드럽게.

괜히 설레었다.

쑨양의 미소는 항상 날 홀린다. 매려적인 미소를 붉은 입술에 메달고 나의 눈을 바라보며 나를 수줍게 했다.

쑨양은 테이블 위에 올린 내 손위에 그의 손을 얹어 겹쳤다.

크고 곱게 뻗은 하얀 손가락으로 손등을 지분거렸다.


"그냥 불러봤어요."


중저음의 목소리가 내 귓가로 스며들었다.

무척 달콤해서 이곳에 둘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가게가 아니었다면 이대로 키스했을만큼.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어느새 주문했던 죽이 나왔다.

진갈색의 우드 트레이에 담긴 죽이 각자 앞에 놓여졌다.

따끈한 열기와 더운 김이 올라왔다.

국자로 죽을 떠서 함께 준 빈그릇에 담아 죽을 식혀 한숟갈 떠 먹었다.

단호박의 달달함이 혀끝에서 느껴졌다.

내가 먹는 모습을 본 후 따라서 먹기 시작한 쑨양을 바라보았다.

좀 어색한 손짓이 몰랐던 모양이다.

주변 손님들이 그렇게 먹길래 그 모습을 따라서 먹은 건데 미처 보지 못한 것 같았다.


"좀 매운데..."

"김치가 들어가서 그럴걸요. 먹을만 하죠?"

"맛있어요."


대화를 나누면서 식사를 했다.

소화 잘되는 호박이라 그런지 제법 괜찮게 먹었다.

쑨양도 죽이 어느정도 식은 후에는 먹는 속도를 올려 금세 그릇을 비웠다.


"맛있었어요?"

"네. 괜찮았어요."

"다먹었으면 일어날까요?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죠!"

"좋아요."


드디어 비밀의 장소로 데려갈 모양이었다.

배를 채운 우리는 계산을 하고 가게를 나왔다.

더운 낮과 달리 서늘한 저녁 바람이 불었다.

좀 추운 느낌이 들었지만 목에 묶은 스카프 덕분에 따뜻했다.

쑨양의 따뜻한 손이 닿은 것 같은 포근함이 느껴졌다.



-


화려한 네온사인과 할로겐 램프가 환하게 밝히는 밤거리를 지나쳤다.

빠르게 나아가는 자동차에 따라오듯이 가로등의 램프는 빛의 꼬리를 유려하게 빛냈다.

대체 어디로 가는 것일까.

점차 궁금증이 커져가서 묻지 않겠다는 맹세가 깨어질 것 같다.

그리고 그 만큼 기대감도 커졌다.

언제 쑨양이 나를 실망시킨 적 있나. 항상 날 놀래켜주고 행복하게 만들어주었다.

그는 내가 사랑하는 것보다 더욱 사랑해주는 특별한 사람이었다.


"내릴래요?"


어느 곳에 자동차를 멈춰 세우고 내리라고 하는 쑨양을 쳐다보았다.

항상 문을 열어주던 그가 이러한 말을 했다는게 믿기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는걸까.

불안한 궁금증을 안고서 안전벨트를 끌러내고 차에서 내렸다.

검푸른 하늘과 가로등 조명조차 모두 꺼져 있어 사위는 어둡기 짝이 없었다.

주변 가로수는 서늘한 미풍에 흔들려 왠지 으스스해졌다.

고개를 돌려 차쪽을 보았다.

짙게 썬팅된 차의 내부는 전혀 보이지 않아서 쑨양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분명 그가 내리는 기척을 느끼지 못했으니 분명 차안에 있겠지.

보닛을 돌아 운전석쪽으로 걸어갔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왠지 쑨양이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점차 찾아오는 불안감에 몸을 떨었다.


"쑨양?"


나의 부름에도 답이 없었다.

심장이 쿵쿵대며 거세게 박동했다.

곁에 그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자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 들었다.

입술을 꼭 깨물었다.

의식조차 못하고 비릿한 피맛이 날 때까지 깨물었다.

찰나의 시간은 억겁의 시간처럼 아주 느리게 흘렀다.

불안함으로 흔들리는 눈가를 쓰다듬으면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혔다.

그러나 그러한 노력은 소용이 없었다.

내 마음을 대변한 손가락의 끝이 몹시 차가워졌다.


탁!

어두었던 주위가 갑자기 밝아졌다.

무척 눈부셨다.

가늘게 뜬 눈으로 빛 세례가 쏟아지는 방향을 쳐다보았다.

빛사이로 커다란 형체가 보였다.

흔하지 않는 크기는 그 형체가 쑨양임을 알아챘다.

순간 드는 안도감에 긴장이 풀렸다. 후들거리는 다리에 힘을 꾹 주고 그 형체를 꿋꿋하게 바라보았다.


"태환."


익숙한 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즈막하고 부드러움을 담은 쑨양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내 이름을 부르면서.

왜 불안했을까. 자책을 하면서 그를 보았다.

눈부신 불빛때문에 그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없는 것이 안타까웠다.

내 눈을 괴롭혔던 불빛이 순식간에 꺼졌고 사위는 어둠으로 물들었다.

이윽고 쑨양 너머로 보이는 높은 건물에 하나둘씩 불이 켜졌다.

마치 수를 놓는 듯이 점등되는 불빛은 하나의 문장을 표현하고 있었다.


《I LOVE YOU》


조금 후 불들이 꺼지고 다른 단어를 만들어냈다.


《TAEHWAN》


내 이름이 적힌 건물의 창문을 바라보며 결국 눈물을 떨어뜨렸다.

어둠속에서 빛나는 그 글자는 각막에 새켜졌고 결코 잊을 수 없는 단어가 되었다.


"쑨양..."


그의 이름을 불렀다. 나의 부름에 답하는 그의 목소리.


"태환."


뺨에 흐르는 눈물이 너무도 뜨거워서 말을 이을 수가 없었다.


"I LOVE YOU, 태환."

"...나..도..."

"평생 함께 해줄래요?"


그의 부탁에 난 또 한번 눈물을 쏟아냈다.

로맨틱한 그의 고백은 차가워진 내 몸을 단숨에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너무도 사랑스러운 두번째 고백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을 선사했다.

하지만 난 그의 고백을 감히 받을 수 없었다.

연인으로서 그를 붙잡아놓고 평생을 함께하자고 말할 수 없었다.

나의 마지막은 끝을 바라보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아직도 나의 아픔을 고백하지 못하고 있었다.

용기가 없는 나는 쉽게 말을 하지 못했다.

언제든지 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안...미안해요. 난 쑨양의 부탁을 들어줄 수 없어...."

"어째서?"

"숨겨서 미안해요. 나 사실은 오래 살 수 없어요. 그래서 들어줄 수 없어요. 흐윽."


병을 알고 부모님을 납골한 납골당에서 오열했던 것만큼 아주 많이 눈물을 쏟아냈다.

몸 안의 수분을 모조리 뽑아내는 것처럼 하염없이 토해냈다.


"나 곧 있으면 죽어요. 그러니까 쑨양의 말은...흡...."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는 나를 껴안았다. 아주 거세게 나를 껴안은 쑨양의 품에 안겨 울었다.

지금까지 못했던 고백을 울음과 함께 말했다.

울음이 무슨 촉진제라도 되는 것처럼 그 울음을 빌어서 그에게 고백했다.


"...사실 쑨양을 만나기 전부터 아팠어요....지금까지 숨겼어요. 미안해요. "

"......"

"말하면 떠나갈까봐 말 못했어요. 정말 미안해..."

"......"


울음섞인 내 목소리가 허공에서 흝어졌다.

눈물로 얼룩진 뺨이 당겨왔다.

그가 나를 떠나가도 괜찮았다. 그 때문에 심장이 문들어지더라도 상관없었다.

내 가슴에 그렇게 거짓말을 하며 거침없이 말을 이었다.


"난 쑨양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에요."

"아니. 태환은 충분히 자격있는 사람이에요. 그 말 하지 말아요."

"...쑨양."

"지금 고백했으니까 됐잖아요. 난 좋아요. 사랑해요. 당신이 오랫동안 함께하지 못해도 그래도 좋아해."

"곧 죽을 수도 있는데도?"

"네."


이 남자는 어디까지 다정한 것일까.

내가 너무 불쌍해서 내려주신 천사가 맞나봐.

쑨양의 다정한 말에 기뻐하는 내가 너무 미웠고 그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가슴 한 구석에 자리했던 묵직한 고민이 흩어지는 것을 느꼈다.

비겁한 내가 싫지만 그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이 미치도록 좋았다.


쑨양.

혹시 내가 마지막 가는 그 길이 아픔에 추해지더라도 남아줄래요?

사랑해...줄래요?



====================================

늦어서 죄송합니다ㅠㅠ

오늘 하루종일 바빴네요. 지금 회사사무실인데...

독자님들께 빨리 글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퇴근전에 올립니다.

대신 글이 이상하더라도 욕은 말아주셔요..ㅠㅠ(오역난무는 애교?)

맛간 정신으로 쓰다보니 글이 이렇게...

전혀 안달달해..ㅠㅠ(달달하다고 선전까지해놓고..)

수요일챕터는 다음편이 마지막입니다.

공지(클릭~클릭~)

외전 투표결과가 나왔습니다.

외전 찬성표가 많아서 외전 쓸거고요. 모든 공개를 원하셔서 인티에 모든 공개로 외전 올리겠습니다.

소중한 투표 감사드립니다^^

메일링한정 외전이었으면 좋겠다고 투표하신 분도 계셔서...

고심해서 생각했습니다.

메일링+암호닉 하셨던 분께 특별히 다른 외전을 써드리기로 결정했어요.

이 외전은 저번의 상상으로만 그쳤던 카** 씬입니다. 싫으신 분은 싫다고 해주시면 제외할거에요.

* 현재까지 받은 암호닉(순서대로 나열)

  린연 / 팬더 / 슈밍 / 마린페어리 / 흰구름 / 광대승천 / 허니레인 / 포스트잇 / 여름향기 / 아와레 / 보석바 / 순대 / 쌀떡이 / 태꼬미 / 

* 암호닉은 비회원/회원 관계없이 받아요~^_^

* 독자님들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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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쑨환/쑨양태환] For seven days(7일 동안) # Wednesday6  86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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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저 땅콩이로 기억해주세요!!
드디어 쑨양이 알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 동안 행복했는데 떠나버리면 쑨양 혼자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땅콩이님^^
넵..드디어 쑨양이 알게되었죠.
그러게요. 이제 태환을 떠나보낼 때가 되었어요ㅠㅠ
새삼 제가 나쁜사람 된 기분...ㅠㅠ

11년 전
독자2
ㅜㅜ저는쿠엔크로기억해쥬세요ㅡㅠㅠㅠ
우어첫편부터봣는데ㅠㅠ드디서아프다고말햇네요ㅠㅠㅠㅠ태환오래살앗음좋겟어요ㅠㅠ제발ㅠㅠ자까님살려쥬떼여

11년 전
히륜
쿠엔크로님! 드디어 말했죠...끙끙 앓았는데 생각치도 못한 상황에서 고백한 태환ㅠㅠ
저도 오래 살리고 싶은데...이제 곧 죽는다는...ㅠㅠ
안타까워요. 그냥 막장으로 살리고 싶지만 안된다는게 슬퍼요ㅠㅠ

11년 전
독자2
흰구름이에요 작가님ㅠㅜ 드디어 말했네요ㅜ 너무 안타까워요ㅜ 둘이 너무 사랑하는데 이루어질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가슴이 미어지네요ㅠㅜ 태환이가 떠나면 홀로 남을 쑨이 상상되네요ㅠㅜ 작가님 짧은시간이지만 둘 예쁜 사랑하게해주세요ㅠㅜ 다음편도 기대할께요ㅜ
11년 전
히륜
흰구름님^^ 넵..드디어 말했어요. 태환으로서는 생각치 못했던 타이밍이었지만요...
오래 함께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사랑이 이루어졌다고 봐도 괜찮지 않을까요?ㅠㅠ
홀로 남은 쑨은 어찌될지...끝까지 봐주세요.ㅠㅠ
예쁜 사랑 하도록 노력할게요!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히륜
쥬노님!
네. 고백했습니다. 시한부라고...ㅠㅠ
달달하기보다 그냥 초긴급으로 슬퍼진 것 같아 안달달한 것 같아서요.
그런데 달달하다고 해주시니 다행입니다ㅠㅠ(일때문에 소모된 머리로 쓰려니 내가 잘 쓰고 있는걸까 의문들기도 했구요)
좋은 사이...ㅠㅠ 오래도록 함께 하지 못한다는게 아쉽네요.(제가 그렇게 만들어놓고ㅠㅠ)

11년 전
독자4
어라... 저 이 글에 맨날 덧글 달았는데 암호닉 신청 안했나여? ㅠㅠㅠ
아스에요 ㅠㅠㅠㅠ 비회원이라고 무시하면 아니아니아니되오~
쑤냥이 드디어 고백했구낭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화니도 드디어 아프다고 고백했구낭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달달한데 슬퍼여 헝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아스님^^ 지금부터라도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비회원님이든 회원님이든 소중한 독자님이에요!! 무시라뇨!>_< 천벌받을일이죠!
쑨양의 고백은 화요일챕터에 있었구요. 이번에는 한번 더 사랑 고백한 것이죠.
일반 남녀라면 연인에서 프로포즈(청혼)로 결혼하자는 그런 사항입니다!
태환이 아파서 슬프죠...ㅠㅠ 달달하다고 해주셔서 다행입니다>_<

11년 전
독자5
이제인티를알게되엇눈뎁.. 이런주옥같은글이!
보면서 울엇어요..언제고백하나..하면서ㅠㅅㅠ
비회원이지만저도 암호닉신청! 텔라에여ㅠ

11년 전
히륜
텔라님! 저도 인티를 알게된지 한달도 안되었답니다.
다행히 회원이 되고 이렇게 글을 독자님들께 보여드린 후 사랑받아서 행복하답니다.
제 글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요.
눈물까지 흘리셨다니..ㅠㅠ(다음 작품에서는 웃음만 드릴 수 있기를)

11년 전
독자6
아이고 넘 슬프네요ㅠㅠ 태환찡 몸에 있는 암세포늘 모두 사라져라ㅠㅠ 보면서 눈물이 ㄸㄹㄹ...ㅁ7ㅁ8 쑤냥이는 로맨티스트네요~ 달달하면서 슬프네요ㅠㅠ 작가님은 글을 넘 잘써서 새벽에 절울리네요ㅠㅠ 퇴근전에 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화이팅!!! -쌀떡이-
11년 전
히륜
쌀떡님^^ 기적이 일어나서 암세포가 훅! 사라졌으면 좋겠지만..ㅠㅠ(그러나 기적은 없다는게 참ㅠㅠ)
제 글에서는 쑨양은 로맨티스트! 신사에요ㅠㅠ
전혀 안달달할 줄 알았는데 태환의 고백때문에 급 슬퍼지잖아요.
달달하게 느껴주시니 다행이기도 하고 기쁩니다.
칭찬 항상 감사드려요.
제글을 매일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답니다. 오늘은 일찍 올릴 수 있게 노력할게요>_<

11년 전
독자7
히르히울류ㅠ류유유유유ㅠㅠㅠㅠㅠ순대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울어서불어터질거같아요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앚ㄴ진짜왜이렇게슬픈기요.....마지막순간이라도그대와함께할수있고그대의마지막을함께할수만있다면그것만으로도충분합니다.영원히함께해주세요.에서영원히는당신이죽을때까지의일생과죽어서의일생을합친말이겠죠.태환이얼마살지못한다해도괜찮아요.마지막사랑은저이고,죽어서도저사랑할테니까.지금하지못한사랑,하늘나라에서우리계속사랑해요,태환.영원히사랑할게요.아뭐지왜이렇게쑨양에게집중이ㅠㅠㅠㅠ몰이뷰ㅠㅠㅠ폭풍몰이뷰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은사랑입미다♥
11년 전
히륜
순대님>_< 어떡해요..ㅠㅠ 눈물을 드려서 죄송하네요. 웃음을 드리지 못할망정...ㅠㅠ
맞아요. 순대님 말대로 함축된 말..ㅠㅠ
쑨양이 갑자기 사라져서 태환은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죠. 하지만 쑨양의 깜짝 이벤트..!
그의 청혼에 생각치도 못하게 자신의 병을 고백하게 되었답니다.
그런 태환을 모두 받아주는 남자 쑨양..ㅠㅠ
독자님의 사랑! 눈물 날 만큼 행복합니다^^

11년 전
독자7
엇! 당연히 암호닉 신청했겠거니 했는데; 지금이라도 신청할게요ㅎㅎ 루키로 기억해 주세여^^ 쑨양도 이제 태환이 병을 알게 되었군요... 쑨양 이 다정한 남자! 눈에서 물이 나온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슬픈 연인 같으니라고..ㅠㅠ 수요일챕터가 언제까지고 지속되었으면 했지만 안 될 말이게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루키님!^^ 기억하겠습니다.
네. 알게되었습니다. 쑨양은 정말 멋진 남자...다정한 남자ㅠ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때문에 애틋하면서도 슬픈 연인들이죠ㅠㅠ
저도 수요일 챕터만 반복되었으면 좋겠지만 다음편이 마지막이에요. 목요일로 넘어가야하는ㅠㅠ
그래도 즐거이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ㅠㅠ

11년 전
독자8
달달치않다니요ㅜㅜ너무슬프고달달하고이제얼마안남았단생각에눈물이ㅜㅜㅜ으헝ㅜㅜ너무달달해요ㅜㅜ!!!저도암호닉신청요!!잼입니다!!ㅜㅜ담편도기대할게요!!
11년 전
히륜
달달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쓴 다음에 다시 봐도 슬프기만해서ㅠㅠ(안 달달해! 라고 외쳤거든요)
잼님!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이번 편과 이어집니다.

11년 전
독자8
엉엉ㅜㅜㅜㅜㅜ태쁘니가 말해버렸네요ㅜㅜㅜㅜㅜㅜ 이러면서 언제 말하나 기다렸어요..허헠/ 달달하게 가다가 급 슬퍼졌어요ㅜㅜㅜㅜ
하지만 역시 예상대로 쑤냥인 안떠나는군요!오래오래 조흔사랑하면 좋겠는데 새드물이라서 바라지를 못하겠네요ㅜㅜㅜㅜ
완결나면 펑펑 울 것 같아요ㅜㅜㅜ
-
저 암호닉 신청이용! 샤긋 으로!

11년 전
히륜
샤긋님! 네. 태쁘가 드디어 고백했어요. 쑤냥에게...ㅠㅠ
언제 말할까...제가 꽤 애태웠지요?ㅠㅠ 그러다 갑자기 이번편에서 급 전개를! 저도 쓰다보니 이렇게 급하게..!!
네. 떠나면 쑨양이 아니죠ㅠㅠ 끝까지 함께 해야하는 두 사람입니다!
첫작인데 새드로 독자님의 가슴을 아프게 해서 항상 미안한 마음이..ㅠㅠ
앞으로 더욱 슬퍼질듯..ㅠㅠ

11년 전
독자9
하....갈수롯달달해지는작가님글너무좋아요.....ㅠㅠ
아 드디어 쑨양이 알게됐군요 ㅠㅠ... 하 태환이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해요 ㅠㅠ 저도 암호닉 빌보드로 신청할게요 ㅠㅠ 받아주셔요!!

11년 전
히륜
빌보드님! 달달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제 글을 좋아해주셔서 기쁩니다ㅠㅠ 앞으로도 좋아해주세요>_<
네. 쑨양이 알게 되었어요. 태환이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지만 이미 사망선고가..ㅠㅠ흑흑

11년 전
독자10
ㅠㅠㅠㅠㅠ드뎌 쑨양이 알았네요ㅠㅠㅠ아....그래도 사랑한대요ㅠㅠㅠ태환이 마지막까지 쑨양이랑 많이 아프지말고행복하기류ㅠㅠㅠㅠ-아와레에요ㅠㅠ
11년 전
히륜
아와레님^^ 네. 쑨양이 알게되었죠.
쑨양의 사랑은 바다와 같아요..ㅠㅠ 마지막까지 많이 안아파야할텐데..ㅠㅠ(못 그럴;;;)

11년 전
독자10
저저저 이제 봤네요ㅠㅠ 암호닉 응가로 할게요ㅠㅠ 흐어 이런 대작을 왜 이제야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응가님^^ 대작이라니, 부끄럽네요^^///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0
저능 비둘기요!!!
아정말 ㅠ 태환오래살아서 쑤냥이랑 행복하길바라지만 ㅠㅠㅠㅠㅠ흐흑슬픔미다 ㅠ

11년 전
히륜
비둘기님!
서로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그렇게 만들지 않은 제가 밉기도 해요ㅠㅠ
첫작이 새드..ㅠㅠ
슬프지만 애틋한 두 사람과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11년 전
독자16
끄으으읕까지 함께하꺼예요!
태화니와같은길을 걷겟어요 ㅎ ㅎ ㅎ

11년 전
독자11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초코퍼지로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징짜 달달한데 슬퍼요ㅠㅠㅠ
11년 전
히륜
초코퍼지님! 아무래도 기본베이스가 새드라서 처음부터 끝까지...달달 슬픔이 공존합니다.
대신 그만큼 애틋함이 커지는 것 같아요ㅠㅠ
끝까지 읽어주세요^^

11년 전
독자11
아 ㅠㅠㅠ 내 일주일 다 가져가 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슬퍼지능 건가요?? ㅠㅠㅠㅠㅠ 아 시덩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ㅠㅠ. 얘네 아침부터 내 심장 쪼이쪼이하게 ㅠㅠㅠ 아 ㅠㅠㅠ
저도 암호닉 신청해야겟어요 ㅠㅠ 저ㅠ사과담요 할게요 ㅠㅠ

11년 전
히륜
사과담요님^^ 독자님들의 일주일씩 태환에게 주면 오래살텐데...
그럴 수 없는 게 슬퍼요ㅠㅠ
아침부터 아프고 슬프게 해드려 죄송스럽기도ㅠㅠ
목요일챕터부터 슬퍼집니다ㅠㅠ
그래도 부디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11년 전
독자12
저 허니레인이예요ㅜㅜ 태쁘한테 내 생명을 선물해주고싶을정도로ㅠㅠ 아련아련ㅠ_@
11년 전
히륜
허니레인님! 곧 남은시간이 얼마 없..ㅠㅠ
생명 전달이 안된다는게 참으로 아쉽죠ㅠㅠ

11년 전
독자12
아ㅠㅠㅠㅠ불쌍한 아이들ㅠㅠ전 오늘도 폭풍미소늘짓고 클릭했지만 슬픔에 젖네요ㅠㅠ
11년 전
히륜
불쌍..ㅠㅠ 달달하면서도 슬픈 애틋함..ㅠㅠ
미소만 드릴 수 없어서 죄송하네요ㅠㅠ

11년 전
독자12
헐제가여기암호닉을안햇엇나요!!!!!!!!박쑨양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한줄알앗는데안햇나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쑨양아..우리테쁜이받아줘서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너도사실병걸림거아니지?..에이설마...구래도쑤냥아우리태쁜이아픈데ㅠㅠㅠㅠㅠㅠㅠ보듬보듬해줘서고마워..ㅠㅠㅠㅠ난이결혼찬성일세ㅠ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박쑨양님! 이름이 보배롭군요>ㅁ<
암호닉 지금이라도 해주셔서 감사해요^^
태환을 받아주지 않으면 쑨양을 미워해야죠+_+ 쑨양은 뼛속까지 다정한 남자...ㅠㅠ 태환의 죽음까지 함께 할거랍니다.
쑨양은 건강해요ㅠㅠ 병 안 걸렸습니다.
독자님 모두 이 결혼 찬성!!

11년 전
독자13
륜님 ,,, 하루이틀이 너무 길게 느껴졌었어요 ㅠㅠㅠ 바쁘셨구나 ,, 그런것같았다능!
그런데 ,,, 그런데 헉! 태환이 언젠가 말하겠지,, 했던 그 일이 오늘이라뇨 !! 마음의 준비? 를 못했던 상태여서 깜놀랬어여~ 혼자 헉! 아침부터 헉 ! ^-^;
오늘은 먼가 지금까지중에 가장 빠른 전개였던듯해요~ 어색함 없이 흘러간건 역시 륜님 필력의 힘이겠죠?ㅎㅎ
쁘띠 스카프 태환인가요? {>-<} 아~ 태꼬미 상상되요 ㅎㅎㅎ
죽집 선택한거 설마 쑨이 눈치채고 그런건줄알고 ; 또 흠짓 놀램 <<오늘 여러번 놀램 ㅎㅎ
저 죽집가면 항상시켜먹는 낙지김치죽이 나와서 ㅠㅠ 반갑고 막 ~ 오늘 점심 메뉴는 이거닷! (^o^) 혼자 정했다능
오늘이 저번에 말하신 수요일 피날레인거죠?
건물조명 이벤트 ,,,, 역시 쑨양은 능력자였군요 ㅠㅠ 아무나 할수없는 거대 이벤트 ,, 대륙 스케일 이벤 ㅎㅎㅎ
너무 감동받고 또 그마음에 미얀함도 커서 드디어 태환이 병에 대해 말했네요ㅠㅠ 쑨양의 마음을 보고 너무 좋지만 그만큼 슬퍼지네요 ㅠㅠ 태환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쑨양의 청혼 고백에 시한부 병고백 ㅠㅠ하는 태환,,, 태환의 모든걸 받아들이는 쑨양 너무 멋진것 같아요~ 지금까지의 사랑이 슬픈맘이 많았지만 오늘은 쑨양이 정말 하늘에서 내려준 천사인가봄니다 ㅠㅠ 쑨양을 만나 이런 행복을 느끼고 갈수있는 태환,,,,, 슬프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봅니다,, 영원이라는말 계속 맴도네요,, 죽어서도 변치않을 것만 같아요
죽집언니에서 왠지 맨아래에 코믹번외를 기대하며 설레였는데 공지가 딱! 근데 번외보다 더 설레는 외전 확정공지네요 ㅠㅠ 헤헷 (^o^)
쪼오기 보이는게 제 닉넴인거죠? 아~ 행복해라 ㅎㅎㅎ
( 쑨양 이벤크기에는 코딱지만큼도 못되지만 이번 댓글은 제가 인티에서 쓴 많은 댓글중(륜님작품이랑 다른작가님들 작품들)에 젤 긴것같아요 ☞_☜ 저 쫌 이쁘죠? 헤헷)
다음화면 수요일도 지나네요 ㅠㅠ 다음편이 기다려지지만 그만큼 연재도 완결을 향해가네여 ㅠㅠ
아침 출근길이 륜님작품으로 행복했어요 ㅎㅎ 고마워요^.~ - 마린페어리

11년 전
히륜
마린페어리님! 긴 덧글을! 폭풍 감동이..!!
많이 기다리셨죠ㅠㅠ 하루종일 바빠서 글 쓸 틈이 없었답니다ㅠㅠ 이렇게 아침부터 긴 덧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네. 오늘이었습니다. 그 고백이!
제가 생각하기도 아주 빠른 전개입니다. 제가 써놓고도 너무 폭주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 만큼이요;ㅁ;
어색함이 없었다니..ㅠㅠ 행복한 말씀이에요. 칭찬 감사합니다ㅠㅠ
네. 쁘띠 스카프 태환! 사진 중에 스카프한 거 본 것 같아서..ㅋㅋ
잘 어울리는..태쁘!
마린님을 많이 놀라게 한 이번편인듯..ㅎㅎㅎ
저도 죽집갈때 낙지김치죽 많이 시켜먹어요!^^ 그 다음은 해물죽..ㅋㅋ
맛있죠~^^ 저의 오늘 점심은 회사식당에서..ㅋㅋ 메뉴는 알밥이더군요.
네. 피날레에요! 그 피날레 끝은 아니구요. 다음편에 나옵니다^_^
건물 조명 이벤트...제 로망을 담았습니다ㅋㅋ
쑨양 능력자 맞습니다. 그가 이것을 하기 위해 어떻게 했는지는 쑨양의 시점때 나올 거에요^^
그리고 대륙스케일맞아요ㅋㅋ 중국인임..ㅇㅅㅇㅋㅋ 재력+중국=대륙스케일이벤트! 연상단어ㅎㅎ
태환도 이때 말할 생각이 아니었어요.
근데 갑자기 쑨양의 청혼에 말하게 되었죠ㅠㅠ 정말 쑨양은 천사에요. 태환에게.
그렇죠. 이런 무한한 사랑을 받고 죽는 태환이 불쌍하기보다 어떻게 보면 부럽습니다.
물론 짧은 삶이 안타깝지만ㅠㅠ

코믹번외..ㅋㅋ 번외편은 다음편과 함께 나올예정입니다^^
네. 외전 확정공지에요.
그리고 감사덧글을 남겨주시는 분들을 좀 더 확실히 알기 위해 암호닉하신 분께만 메일링할 때 따로 드릴 외전도 계획했지요.
(네! 항상 긴덧글 남겨주셔서 기뻐요>_< 예쁜 마린님!)
네. 연재의 완결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끝나면 왠지 시원 섭섭할 것 같네요.
제 글로 행복을 느끼셔서 저도 행복합니다^^////

11년 전
독자14
모바일로 봐서 더 길게 느꼈는데 륜님 답글에 저 감동했음 ㅠㅠ
륜님이 연재 폭주하셔서 저도 폭주했나봄 ㅎㅎㅎ 글쓸틈없으셨다면서 글 내용은 완벽한,,, @.@
저 어제 점심에 빕x 가서 알밥먹었어요ㅎㅎㅎ 역시 글속에 작가님들 성향이 들어가는군요 ^-^ 갑자기 왜 낙지김치죽인지했음 ㅎㅎ
륜님이랑 저랑 입맛도 비슷한데 님은 금손 저는 고x손 ㅠㅠ
수요일 다음편 쑨양시점이군요 ^o^~♬ 드디어 기다렸던 쑨양시점 ㅠㅠ
근데 저였어도 태환처럼 말했을듯해요,,, 이토록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가장소중한 사람에게 더이상 감추는건ㅠ.ㅠ아니아니 아니되오!
이벤트 로망은 여자의 마음을 둑훈둑훈하게 해요~ 글로 이벤트 대리만족중인 1인임 ^L^
암호닉분들 위한 다른 외전~고마워요^-^
카xx ! 저번에 그 상상으로만 만족?해떤ㅎㅎㅎㅎ
앞선 오지랖이지만 륜님 첫 작품 새드지만
다음작품은 완전 달달은어떠심? 새드속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달달을 그려내시니 아마 장르자체가 달달로 박힌 작품이면 ,,, 읽다가 독자들 다 녹을듯 ㅎㅎ
제가 장담함 !!

11년 전
히륜
전 항상 마린님의 긴덧글에 감동하는데^^
빕x 알밥..ㅋㅋ 글에는 항상 경험이 반영되는 법이죠^^ 낙지김치죽ㅋㅋ 호박죽도 좋아해서 넣었답니다ㅋㅋ
같은 입맛..ㅋㅋ 덧글 보면 멋진 손이신데 왜그러셔요>_<

억..ㅋㅋ 아니에요..ㅋㅋ 목요일도 태쁘 시점입니다^^
어느순간 쑨양 시점으로 진행되었던 이야기가 회귀할거랍니다.
많은 분들이 외전공개를 원하셔서 그렇게 정했지만 착실히 제글을 읽어주시고 덧글까지 달아주시는 분을 위해
다른 외전을 써서 선물로 드리고자 생각했죠.
그냥 덧글로만 알 수 없어서 암호닉까지 조건을 달았죠. 어느분인지 알 수있도록.
아, 다음작품은 이미 머리속에 생각해두었답니다.
해피한 작품으로 찾아뵐까 생각중이에요^_^ 첫작이 새드인만큼 다음작은 밝게~ㅎㅎ
그래서 빨리 완결짓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지금까지 해왔던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답니다.
첫작만큼 독자님의 마음에 들지 두근두근합니다ㅎㅎ

11년 전
독자15
다음작품이 해피라니 (^o^) 많은 독자분들이 좋아할것같아요~ 많이 기다려지는 다음작품이지만 지금은 {7일동안}에만 집중하께요 ^^ 특별한 외전이야말로 독자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죠! ㅎㅎ 앗! 벌써 점심시간이네요ㅎㅎㅍ 유쾌하고 맛있는 점심시간되세요 ^.~ 저도 냠냠하러 갑니닷 ㅎㅎ
11년 전
독자15
메일링신청은 암호닉 신청해야 할수있나요?
11년 전
히륜
아니요. 꼭 암호닉없어도 신청가능합니다.
메일링은 나중에 완결후 메일링공지를 띄우시면 덧글 다시면 드립니다.
암호닉은 매번 제글을 읽고 감상하신 것을 덧글로 적어주신들을 기억하기 위해 신청해달라고 한거에요.
암호닉분들이 메일링신청하실 때는 공개외전 외에 감사의 뜻으로 또다른 특별외전을 드린다는 말씀이에요^^
특별외전이 필요없으신 분은 그냥 신청해도 무방합니다.

11년 전
독자16
머멈머ㅓ어머머 저 전부터 읽던 비회원 종자입니다!!!! '소어'로 기억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ㅠ진짜 작가님 글 볼때마다 글이 너무 예뻐서 몇번씩 곱씹게 되는 글이네요ㅠㅠㅠㅠㅠㅠ 비회원이지만 사, 사랑해요>.<
11년 전
히륜
소어님^^ 칭찬 감사드립니다.
예쁘고 몇번씩이나 생각하도록 된다고 하니 뿌뜻해지고 행복해집니다^^///
저도 사랑합니다>_<

11년 전
독자17
저 왔어요 맨날 회사에서 보는 사람ㅋㅋㅋ 나 정지먹었어으요ㅠㅠ 이제 맨날 비회원으로 밖에 만나지 못해요ㅠㅠ 제 암호닉은 회사원으로 할래요ㅠㅠ
신알신은 못받지만 하루에 한번씩 들러서 꼭꼭 신작 읽고 갈게요 ㅠㅠ 회원전용으로 돌리면 안되요 ㅠㅠㅠ
달달한거에요!!! 헝헝ㅠㅠ 쑨양이 드디어.. 알아버렸네요 ㅠ 환이ㅠㅠㅠㅠㅠㅠ ㅠ

11년 전
히륜
헉..ㅠㅠ 어떡해요..정지ㅠㅠ 빨리 정지가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비회원으로라도 이렇게 제글을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회사원님으로 기억할게요^^
네! 회원전용 안합니다^^ 제글을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을 위해서 그럴 순 없죠>_<
달달! 많이 달달하다고 해주셔서 기쁘답니다~ㅠㅠ

11년 전
독자17
으엉ㅠㅠㅠㅠㅠ아련돋아요ㅠㅠㅍ늠 좋돠ㅠㅠㅠㅠㅠ저두...암호닉!촹렐루야로 기억해주세요ㅎㅎ
11년 전
히륜
촹렐루야님! 다른작가님 글에서 자주 뵌 암호닉..ㅎㅎ
제글을 마음에 들어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부디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11년 전
독자18
눈에서 물이나오네요ㅠ
11년 전
히륜
독자님의 눈물을 쏙 빼드려 어쩌죠ㅠㅠ
새드라서..ㅠㅠ

11년 전
독자19
어라 제가 암호닉신청안했었나요ㅠㅠ피클로입니다!!!!아 박선수죽으면안되는데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피클로님^^ 태환군이 안죽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ㅠㅠ
어쩔 수 없답니다ㅠㅠ
슬프더라도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11년 전
독자20
작가님 바쁘셨군요... ㅠ_ㅠ 지금은 오시려나 이제쯤 오시려나 얼마나 들락거렸는지 몰라요.. 보자 마자 너무너무 기뻤답니다. 그치만 정작 감상은 지금 남긴다는 게 함정..;; 이놈의 회사 도무지 틈을 안 주네요... 겨우겨우 지금 글을 쓸 수 있게 됐네요... 엉엉... 저런 성대한 이벵을 해줄 수 있는 쑤냥이는 정말 능력자 인겁니다... 태화니가 정말 부러워요.. 쑤냥이가 함께 하고 싶다고 프로포즈 했을때 세상에서 가장 기쁘고 가장 슬픈 사람이 태화니였겠죠.. 얼마나 함께 하고 싶을까요 얼마나 그렇게 오래도록 같이 하고 싶을까요.. 그러지 못하는 사람 마음은 피멍이 들다 못해 까맣게 죽었겠네요... 그마음이 막 와닿으니까 너무 슬프고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멋진남자 쑤냥이는 뭐든 다 받아줄 수 있는 진정한 남자였어요.. 다행이에요... 알고 있었지만, 그런 사람이란거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역시 확인 하고나니 뭔가 마음이 놓이네요.. 자.. 이제 저는 담편에 또 감상을 남기러 갈꺼에요... 뿅! -렌-
11년 전
히륜
렌님!^^ 넵 바빴답니다.
그래서 일찍 글을 못 올렸어요. 그래도 기다리실 독자님을 위해 일 끝내고 부랴부랴 적어서 올린거에요.
렌님도 회사일로 바쁘신가봐요ㅠㅠ 회사원의 비애라죠ㅠㅠ
네. 쑤냥이는 능력자에요..ㅎㅎ 저 이벤트를 하기 위해 어떻게 했는지는 나중에 나옵니다^ㅅ^
대륙이벤트의 소유자ㅎㅎㅎ
저도 부러웠답니다ㅋㅋ 제가 쓰고도 세상에 이런 남자가 어딨음하고..ㅋㅋ
맞습니다. 행복하면서도 슬퍼하는 사람이 태환군입니다ㅠㅠ
평생 함께 할 수 없다는 것과 또 마지막 생애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ㅠㅠ
아픈 태환을 받아주는 쑨양의 사랑은 정말 대단하죠ㅠㅠ

11년 전
독자20
포스트잇임니닿ㅎㅎ아태환이가드더말했군요 ㅠ근데쑨양진짜여자들의전형적인이상형 ㅠ달달하게잘봤어욯ㅎㅇ아련한느낌도나욯ㅎ
11년 전
히륜
포스트잇님^^ 네 드디어 말했답니다.
제가 그리는 쑨양은 모든 여성의 로망 그 자체죠! 완전 멋있는..ㅠㅠ
달달하게 봐주셔서 기쁩니다. 아련..ㅠㅠ

11년 전
독자20
와 드디어 말했군요...그런데도 변치않고 사랑해주는 쑨양 모습이 참 .... ㅠㅠ 저런 사랑 받는 태환도 저런 사랑 줄 수 있는 쑨양도...너무나 행복하고 아련해서 읽는 사람 가슴이 아립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ㅠㅠ
11년 전
히륜
네. 드디어 말했습니다. 그런대도 쑨양은 태환의 모든 것을 품어주죠..ㅠㅠ
사랑을 주는 쑨양과 사랑을 받는 태환...행복하면서도 아련하죠ㅠㅠ 태환이 아프지 않다면 행복하기만 했을텐데ㅜ.ㅜ
칭찬 감사드리고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11년 전
독자21
저 비회원이지만암호닉 신청하고 갈게요ㅜ SY로 해주세요!아까 제일처음 부터 여기까지 정주행 했어용ㅜ태환이 떠나면진짜 슬플것같아요ㅜ
11년 전
히륜
네. SY님^^ 정주행 감사합니다.
태환이 세상을 떠나면 많은 독자님들이 우실 것 같아요ㅠㅠ

11년 전
독자22
저도 비회원이지만 저도 암호닉신청하고 갈게요ㅜㅜ 저는 우구리로 할게여ㅜㅜ저 오늘거 읽고 너무 슬첬어요ㅜㅜ 계속읽고 멘션 달아드릴게여ㅜㅜ
11년 전
히륜
우구리님^^ 달달함보다 슬픔을 드려서 제 마음이 짠합니다ㅠㅠ
이야기 자체가 슬프다보니..ㅠㅠ 로맨틱한 프로포즈에서도 아련하죠ㅠㅠ
네. 계속 읽어주시고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11년 전
독자22
앗" 저도 암호닉 신청할게요!
전 태쁘니로 기억해주세요!
으으ㅠㅠ비회원이지만 언제나잘보고있슴니다!♥♥ 이렇게 좋을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규규ㅠ

11년 전
히륜
네. 태쁘니님^^ 암호닉 예뻐요~>_<
잘 봐주셔서 기뻐요! 많이 좋아해주시고 앞으로도 함께 해주세요^^

11년 전
독자23
고1이라서 야자하고오면 쓸일 있을지 모르겠지만녀ㅠㅠㅠㅠ
저도 남들따라 암호닉 걸어도 되여??
부랄로 기억해주세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환찡 죽겠죠ㅠㅠㅠㅠㅠ그러켔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부랄...상당히 임팩트있는 암호닉이네요ㅎㅎ
고1이라니ㅠㅠ 공부하느라 힘들겠네요. 야자@_@ 저에겐 그리운 단어네요^^
아...태환이 죽는것은 처음부터 예고된 터라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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