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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상한 느낌 下 

W. 비월 

  

  

  

 

  

  

  

   헐, 뭐야, 쟤네…… 뒷 말은 듣지 못했다. 다짜고짜 일어나서 내 팔목을 잡아 끄는 김한빈에 어이없게도 나는 따라나갔다. 식판도 제대로 못치웠는데…. 무작정 끌려온 이 곳은 아마도 그들 만의 아지트인듯 싶었다. 아무도 찾지 않는 이 곳. 한 없이 조용하기만 하다. 그렇게 까지 말했는데 과연 여기서 내게 무어라 말을 할까. 궁금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뭐 그래서 내가 김한빈을 좋아한다는건 아니고. 어색한 기운만 흘렀고 이 분위기를 어떻게든 풀어야 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재빨리 입을 열었다. 

  

“저기!” 

“김진환!” 

  

동시에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동시에 입을 열었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풀리는 문제일지. 그렇게 마주치고 난 뒤 또 다시 정적이 흘렀다. 이번에는 먼저 말을 해주기를 바랐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김한빈! 저기! 어쩜 말하는 것도 똑같이 뒤바껴서 말이 나왔을까. 하. 너무나도 어이없는 상황에 웃음이 터져나오고 말았다. 물론 웃음의 의미는 단 하나. 어이가 없다. 이번에는 아무나 제대로 된 부름을 할 수 있길 바라며 입을 열었다. 야, 김한빈. 내가 말해놓고도 놀라버렸다. 제일 힘들어하던 애한테 ‘야’라니. 나 제정신인거니? 

  

“푸흐, 뭐야. 이젠 나한테 야라고도 하네. 뭐, 나 편해졌어?” 

“그럼 너야 말로, 말이 술술 나오네. 근데 너 나한테 뭐 할 말 없어?” 

“음. 사실 있어. 아까 급식실에서 했던 말 있잖아……” 

  

뭐, 말을 텄다는건 조금 편해졌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겠다. 이미 애인 이야기 까지 나온 마당에 뭐가 필요할까. 그 말 아까는 너무, 당황해서 아무말이나 막, 했는데. 오해, 없었으면 좋겠어. 그, 누구나 위기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는 그런 거짓말, 그런 말 한 번 쯤음 다 하잖아? 그러니까, 나도 그 말 중에 하나를 한거라고, 생각, 해줘. 미안해. 사과까지는 필요 없었는데. 뭐 설렘이 반으로 줄어들긴 했지만, 그걸 다행이라고 말해야 하나. 고개를 푹 숙인 김한빈의 머리가 한없이 작아보인다.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사실 아까 너 딱봐도 ‘나 당홯했어요’라고 써있었거든. 김한빈은 내 말에 고개를 들어보이더니 환하게 웃어보였다. 

  

“오ㅡ 땡큐땡큐. 아, 근데ㅡ 너 나랑 친해질거, 맞지?” 

  

근데 그건 또 무슨 소리? 친하게지내자는 소리인가? 이해가 안되서 고개를 갸웃거리자, 바로 말을 바꿔주는 김한빈이다. 아니, 아니. 나랑 친하게지낼거지? 왠지 선택권이 없는 듯한 물음에 고개를 끄덕여주자, 그제서야 만족한 듯 손을 내미는 김한빈이였다. 작은 스킨쉽에도 금새 쿵쾅 거리는 심장이 이상해질정도로 설렘은 배가 되었고, 두근거림은 좀 처럼 멈추지 않았다. 손이 떼어지면서 스치는 손등에 또 다시 손끝이 떨려온다. 오, 나 그럼 어깨동무 해도되? 가만히 다시 고개를 끄덕여주자, 바로 어깨에 팔을 걸쳐오는 김한빈. 그리고 그 작고 사소한 것에 쿵쿵 거리는 심장은 누가 들을세라, 크게 뛰어댔다. 

  

”헐ㅡ 김한빈, 뭐임?” 

“어? 뭐가? 나랑 진환이랑 베프 먹었지롱ㅡ” 

  

어깨동무한 손으로 브이자를 만들어보이는 김한빈의 얼굴을 힐끔 쳐다봤을 때는 상당히 치명적이였다. 한 쪽 눈썹을 찡그린 채, 혀를 내밀며 브이자를 흔들어대는데 또 다시 간질거려왔다. 여기서 내가 김한빈을 좋아한다는 판결이 나온다면? 모두가 인정할 수 없는 그런 사이가 되는건 확실하겠지. 음흉한 눈빛으로 날 쳐다보던 김동혁이 방방 뛰며 소리를 질렀다. 오야! 김진환 얼굴 완전 빨개!! 한빈이 좋아하나봐!! 아닌데? 지금 얼굴에서 열이 안난다. 그런데 빨갛다고? 왜? 손을 들어 얼굴에 가져가려 했는데, 김한빈의 얼굴이 가까이 다가왔다. 어엇…. 점점 크게 증가하는 심장박동수에 침만 꿀꺽 삼키자, 손을 내 볼에 가져다 대는 김한빈이였다. 순간 차가운 기운이 퍼졌고, 곧 이어서 시원한 느낌이 가득찼다. 

  

“완전 뜨거워. 뭐야, 나한테 반했나? 반하면 안되는데ㅡ” 

“헐헐헐헐헐헐, 쟤네봐. 아이, 눈꼴시려.” 

“야, 야. 썸 타냐고요ㅡ 네에? 지금 썸타냐고요ㅡ 어?” 

  

김동혁은 뭐가 좋은지 구준회의 등짝을 탕탕 때려가며 웃기 바빴다. 남태현은 쯧쯔, 거리며 송민호에게 뭐라거리고 있었고 눈동자만 이리저리 굴려대다가 앞으로 쳐다봤을 때는 심장이 멎는줄 알았다. 진짜 왜 나를…. 한참동안이나 양 볼에 손을 얹고 있던 김한빈이 서서히 손을 떼더니, 내 머리를 쓰다듬어왔다. 잘 참았어요ㅡ 가서, 또 놀자! 다시 내 어깨에 팔을 걸쳐오는 김한빈에 왠지모를 설렘을 계속해서 느끼는 나였다. 근데 진짜, 나…이래도 되는거야? 

  

“김한빈이랑~ 김진환이랑~ 썸 탄대요! 썸 탄대요!” 

“에에에에에에ㅡ 아까 뭐라 그랬지? 난! 김진환이랑 연애할끄야!” 

“앜핰핰핰핰핰!! 완전 똑같아! 완전 똑같아! 둘이 분위기 심상치 않잖아, 딱 봐도. 완전.” 

  

김동혁과 구준회, 남태현은 뭐가 그리 신이 나는지 교실에 들어와서도 아랑곳 하지 않고 꾸준히 놀려대었다. 덕분에 화끈 거리는 건 나 뿐이고, 김한빈은 웃으면서 내 반응을 지켜보기만 했다. 우리 지나니, 얼굴 빨개졌또! 한비나ㅡ 지나니 볼에 시원하게 해죠! 아, 시발, 더럽다. 김동혁. 주뇌오빠! 아! 아! 아! 미안! 미안! 결국 김동혁은 구준회한테 한 대 맞았다. 뭐 잘 된 일인가. 근데 문제는 나였다. 놀림을 받으면 받을수록 달아오르는 볼은 어찌할 바가 없었다. 아까처럼 김한빈의 손을 빌릴 수도 없…고…. 

  

“아, 김한빈!! 너 진심으로 김진환이랑 연애하려 그러냐?!” 

“왜? 하면 안돼? 김진환, 얼굴이 너무 빨갛잖아.” 

“아, 진심. 저 새끼들 진짜 뭔 일 날 것 같아!!!” 

  

아니, 근데 그게 너네랑 무슨 상관이세요. 하마터면 입 밖으로 나올 뻔 했다. 다행히도 목구멍에서 넘어갔지만. 결국 나는 또 김한빈의 손을 타고 말았다. 또 다시 내 볼에는 차가운 김한빈의 손이 닿았다.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 심장 박동은 점차 횟수를 더해가며 빨리 뛰기 시작했고 얼굴은 점점 더 화끈거렸다. 어어? 헐, 이제 내 손도 소용 없나봐. 눈꼬리를 축 내려, 울상을 짓는 김한빈의 표정이 귀여워보였다. 아, 나 진짜 왜 이래. 오늘 아무래도 아침을 잘못 먹고온 듯 싶었다.  

  

“어떻하노ㅡ 진환이, 내한테 빠져갔꼬ㅡ” 

“아니거든. 지금 더워서 그래. 너네는 모르지? 와이셔츠만 입고 있어서. 조끼까지 입고 있는 나는 엄청 덥단 말이야.” 

“그래? 그럼 나도 조끼 입어볼까?” 

  

아놔. 저 김동혁 새끼를 그냥. 아니지, 참자 참자. 애써 씨익 웃어보이며, 손부채질을 열심히 했다. 김한빈의 얼굴이 안보이니 쉽게 가라앉는 듯 싶었다. 하지만, 다시 김한빈의 얼굴을 본다면? 나는 살아남을 수 없을지도. 손부채질을 하는 동안에도 만담은 계속 되었고, 결론은? 종이쳤다. 야자 신청을 안한 터라, 정규 수업이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가게 된다. 그럼 더이상 김한빈의 얼굴을 보지 않아도 된다. 한마디로? 기쁘다. 하지만 일 년 동안 매일 봐야할 얼굴이라니. 벌써부터 걱정이 앞섰지만, 괜찮다. 왜냐하면 나는, 절대 김한빈을 좋아하지 않으니까. 

  

“10번. 10번 누구야? 김진환? 김진환 어딨어?” 

  

아, 씨. 왜 하필 나야. 뭐라는지도 모르겠는데. 풀기 싫은 마음에 엎드려서 아픈척을 했다. 남태현이 왠지 손가락으로 나를 가르키는 느낌이 들었지만, 애써 아니라고 부정하며 가만히 누워있자, 다시 한 번 목소리가 들려왔다. 김진환? 설마 거기 엎드려 있는, 너니? 일어나라ㅡ 나와서 풀어. 아, 진짜 나가기 싫은데. 나가야 하나. 머리를 받치고 있던 팔을 치우려 자세를 잡고 있을 때 뒤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쌤! 김진환 아프대요! 아까 점심 먹고 나서 계속 저래요! 너무나도 낭창한 김한빈의 목소리였다. 별 거 아닌거에도 이젠 자동적으로 가슴이 두근거린다. 50분동안 엎드리고 있으니 잠이 솔솔 쏟아져왔다. 그렇지만 쉬는시간이 되자마자 흔들어 깨우는 남태현 덕분에 억지로 몸을 일으켜, 김한빈을 쳐다봤다.  

  

“너는 뭐 나한테 할 말 없어? 너 대타로 나가서 쪽까지 당하고 왔는데” 

“…………………고마워.” 

“아, 근데 진짜 너네 진짜 뭐야? 사겨? 썸이야? 뭐야? 왜 이렇게 달달한건데? 아니지, 보는 내가 다 설레더라. 뭔데, 엉?” 

  

과연 뭘까. 송민호는 대답이 없는 제 물음에 나름대로 삐친 척을 해보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김한빈은 내게 시선을 뗄 줄 몰랐다. 다시 한 번 공중에서 얽힌 시선에, 부드럽게 호선을 그린 입꼬리가 올라가며 눈을 마주치는 김한빈에 심장은 미칠듯이 뛰어대었다. 그만 좀 봐, 김한빈. 내가 말하려던 말을 시원하게 해주는 남태현. 처음으로 남태현한테 고마움을 느낀 일 인 듯 싶었다. 싫은데? 어어…. 이건 뭐지. 무슨 상황이지. 바보같은 소리가 입 밖으로 흘러나왔고, 씨익 웃은 김한빈은 몸을 일으켜 내 앞으로 와서 쭈그려 앉더니 말했다. 

  

“나 아무래도 안되겠어. 김진환, 너 내 애인해라.” 

  

그리고 인정하기 싫었던 사실을 인정해야만 했다. 나는 김한빈을, 좋아 한다. 오오오오오오ㅡ 에에에에에ㅡ 환호성을 보내는 김동혁도, 아우성을 치던 구준회도, 아무런 말 없이 흐뭇한 웃음을 지어보이는 송민호도, 내 어깨를 두드리는 남태현도, 지금 내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김한빈도. 심장이 미칠듯이 쿵쾅거려왔고, 그대로 쉬는시간은 끝이났고, 김진환의 연애사에 크고 굵은 선을 그은 상대는 바로, 김한빈이였다.  

  

  

  

  

  

  


 

★ 

오오오오오오오ㅗ오오오오오 上편에 댓글 달아주셨던 독자분들!!! 감사해요!!!  

신알신 너무 감사해요!!!! 제 글이 뭐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왕 상하편 쓴 김에 다른 것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 신청은 감사하게 받고 있구요, 신알신 사랑해요~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진짜 감사드리구요. 구독료 많이 비싸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 다음부터는 줄일게요....ㅎㅎㅎㅎㅎ 

빈환 흥해라!  

♥암호닉♥ 

똥개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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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오오너머로쟈저루누너누유ㅠ늉 우리 갓빈이; 이 어쩌면 좋을까요
10년 전
독자2
선댓후감상ㅠㅠㅠ작가님내가조아해여
10년 전
독자3
작가님진짜사랑해여ㅜㅜ둘너무귀여워요ㅜㅠ
10년 전
독자4
으아..... 빈환 행쇼ㅠㅠㅠㅠㅠㅠ 썸남들이라니ㅠㅠㅠ 좋네여 아 작가님! 이 글 윈 카테고리에 포함안되어 있는것 같아요ㅠㅠ
10년 전
비월
카테고리 포함 했어요ㅠㅠ 감사해요~♥ 어유 썸남들ㅎㅎㅎ
10년 전
독자5
빈환설레ㅜㅜ행쇼해라결혼해라!!
10년 전
독자6
아 ㅠㅠㅠㅜㅠㅠㅜㅜㅜㅜㅠㅠ번외없나요 ㅠㅠㅜㅠㅠㅜㅠ 달달해여 ㅠㅠㅠ
10년 전
독자6
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래기들ㅠ이제 진짜 사귀는건가요??ㅠㅠㅠ어머나ㅠㅠㅠ그보다 중간에 김동혁이 김동혁의 등짝을 때렸다라고 나오는데 오타이신가요ㅎㅎ
10년 전
비월
오타 지적! 감사합니다~♥ 사귀는거예요~ (수줍수줍)
10년 전
독자7
헐진짜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다설렌다ㅠㅠㅠ행쇼행쇼해라ㅜㅠ
10년 전
독자8
빈환 행쇼!!!!!!!!!!!!!!!!!!!!!!!
10년 전
독자9
내가 왜이럴까 왜 설레는걸까 김한빈 진짜 날죽여 진환이를 가져
10년 전
독자10
빈!환!행!쇼! 으웡아ㅡ아ㅝㅇ류ㅜ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야워귀야워
10년 전
독자11
갓빈이; 세상에 ㅠㅠㅠㅠ지나니랑 평생 행쇼ㅠㅠㅠㅠ아 이게 뭐라고 보는 저도 막 설레고ㅠㅠㅠ너무 좋아요 진짜 아휴ㅠㅠ
10년 전
독자12
한빈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너네 행쇼해라 ㅠㅠㅠㅠㅠㅠㅠㅠ 빈환행쇼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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