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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다각] 김성규는 여우가 아니다 04 | 인스티즈

[인피니트/다각] 김성규는 여우가 아니다 04 | 인스티즈

남비타, 리로 감사합니다.

김성규는 여우가 아니다 04

W.여우








 성규는 인상을 찌푸렸다. 벌써 며칠 째 야근이었다. 달력은 어떻게 그렇게 빨리 넘어가는 것인지-, 눈길 한 번 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찍이 12월로 넘겨야 될 시점이 찾아와버렸다. 곧 있으면 연말이 찾아오는 지라, 사람들은 벌써부터 연말정산이니 뭐니, 말이 많았다. 게다가 성규는 설특집프로그램과 봄개편 프로젝트를 한 번에 맡게 되는 바람에 더욱이 정신이 없었다. 한 쪽 결재를 맡아놓으면 다른 쪽 결재에서 퇴짜를 맡기 일쑤였다. 워낙에 철두철미하게 일처리하기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성격상 완벽하지 않으면 도무지 내키지가 않아서 더욱이 피곤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같이 일하는 직장후배들이야 완벽한 상사를 둔 덕에 고생할 일 없이 순조롭게 일을 진행할 수 있었지만. 성규는 아파트 주차장입구를 서성거렸다. 높은 아파트를 올려다보자 역시나 늦은시간이니만큼 불빛이 새나오는 집은 보이지 않았다. 예전에는…… 우현이가 자지도 않고 기다려줬는데……. 성규는 한발짝 뒤로 물러서 주차장을 둘러보았다. 우현이가 오늘 분명히 차 쓸일이 있다며 가져갔는데……. 새벽이 다 넘어가도록 차는 커녕 번호판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성규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건물로 들어섰다. 쌀쌀한 날씨가 마음에 걸렸다. 성규는 두껍게 싸맨 목도리 속으로 얼굴을 파묻었다. 하으……, 춥다. 성규는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우현의 품으로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으- 춥다, 추워……."










 성규는 두 손을 모아 부볐다. 시린 손바닥 사이사이로 열기가 전해지는 것 같았다. 아, 춥다- 추워……. 성규는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살금살금 안방으로 향했다. 아무래도 자고 있을 우현이 걱정되어 불도 켜지않고 조용히 목도리를 벗어들었다. 외투를 벗으려는데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신경까지 쓰였다. 아……, 깨면 어떡해……. 성규는 벗은 외투를 화장대위에 올려두려다 그만 엄지발가락을 침대모서리에 찧고 말았다. 아흑……!. 성규는 입밖으로 새어나오려는 비명을 꾹 참았다. 한 손으로는 입을 꼭 막고서 남은 한 손으로는 오른쪽 발을 꼭 움켜쥐었다. 엄지발가락으로부터 전해져오는 아릿한 고통이 괴로웠다. 성규는 조심스레 거실로 나가 샤워를 끝마쳤다. 대충 말랐나…, 집이 건조하니까 뭐, 금방 마르겠지……. 성규의 눈꺼풀은 이미 피로로 인해서 잠들어버린 것 같았다. 성규는 천근만근한 발걸음을 이끌고 살짝 침대속으로 들어갔다. 워낙에 열이 많은 우현인지라, 같이 눕기만 해도 훈훈하기 마련이었는데, 이번은 이상하게 침대속이 너무나도 시렸다. 어우……, 또 가장자리로 굴러갔나……. 성규는 한쪽손을 쭈욱 뻗었다. 그리고 곧 딱딱한 물체에 손가락을 마주했다. 벽이었다. 순간 피곤이 사라져버렸다. 성규는 두 눈을 번쩍 뜨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설마……, 설마…… 없어……?"










 성규의 숨이 턱 막혔다. 지금까지 불 한 번 켜지 않고 조심스레 행동한 자신이 바보같았다. 성규는 머리맡에 둔 휴대폰을 찾았다. 빛이 가득한 액정 때문에 성규의 눈이 부셨다. 익숙한 번호를 누르자, 당연하다는 듯이 신호가 갔다. 성규는 괜히 불안했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그것……, 외도, 바람……. 어쩌면 자신의 오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그것들이 천천히 실마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그래……, 평범한 야근일꺼야, 우현이도……, 우현이도 직장일이 있으니까. 하지만 예상 외로 담담한 목소리가 성규를 반겼다.










"어, 여보세요……?"



- 어, 왜.



"늦었는데 안 들어와?"



- 어, 좀 바빠. 회식이랑 회의랑 겹치고, 회장님이 집에 안 가시네.



"기다릴게, 빨리와-, 나 무서워."



- 뭐가 무서운데.



- 흐응, 실장니힘……, 누구에요…… 흐응……?










 순간적으로 성규의 핀트가 나가버렸다.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손이 덜덜 떨렸다. 분명 신음소리였다. 실장님이라……, 회사동료인가? 사내연애라도 하는 건가……. 성규의 입술이 한참을 달싹이려 애썼다. 하지만 도무지 목소리가 막혀 밖으로 나오지를 않았다. 하으…으…. 성규는 크게 한 숨을 쉬었다.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 걸까.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전구의 필라멘트가 끊긴 것 처럼, 성규의 사고회로는 정지해버렸다. 성규는 다시 한 번 심호흡을 했다. 무슨 말이라도 내뱉어야 한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깨달았다. 아무래도 반대편에서는 계속해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우현의 목소리가 들려왔으니까. 성규는 덜덜떨리는 손을 주체할 수 없어 결국 휴대폰을 침대자락에 떨어뜨려버렸다. 성규는 두 손을 모아 떨리는 손을 진정시켰다. 다행히 아직 전화는 끊기지 않았다.










"옆에 누구야?"



- 부서사람들이랑 다 같이 있지, 왜 자꾸 물어봐.



"거짓말 하지마……, 옆에 있는 사람 바꿔봐……."



- 나 지금 중간에 나왔거든? 회장님 댁에 모셔다드리고 다시 통화하자, 어?



"……회장님 같은 거 없잖아! 왜 못 바꾸는데? 어? 뭐 찔리는 거라도 있냐고, 어?!"



- 너 정말 오늘 왜 이래? 피곤하면 빨리 자던가. 왜 하지도 않던 집착이야, 너가 애도 아니고…….










 여……여보세요? 성규가 계속해서 말을 이으려 노력했지만 이미 통화는 끊긴 후였다. 성규는 다시 한번 통화버튼을 눌렀다. 그러나 우현의 전화기는 이미 꺼진후였다. 성규는 화도 나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할까…….그 여자한테 가서 한껏 욕이라도 퍼부어야 할까……. 하지만 그것은 성규의 적성과는 전혀 맞지 않는 일이었다. 가서 우현이 게이라는 것을 따로 알려주고 싶지도 않았을 뿐더러, 우현의 회사까지 찾아가서 불이익을 받게 만들고 싶지는 않았다. 성규는 머리가 지끈거렸다. 수많은 생각들이 성규를 스쳐지나갔지만 특별히 성규의 머릿속을 완벽하게 정리해 줄 만한 생각이 나타난 것은 아니었다. 성규의 세상이 출렁거렸다. 눈물샘에다가 누군가가 물을 들이붓는 것 같았다. 굳이 무언가가 흐른다는 느낌은 없었다. 그냥 어느순간부터 세상이 움직였고, 사물들은 비누칠이라도 한 듯 물결을 따라 움직였다. 그렇게나 미뤄오던 사실들이 현실로 다가왔다. 성규는 갑자기 미친 사람이라도 된 마냥 짐을 싸기 시작했다. 거칠고, 두서 없이-. 이전의 성규의 모습에서는 단 한 번도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작은 캐리어는 금새 성규의 옷들로 가득찼다. 성규는 그것도 모자라서, 자신의 숨결이 닿아있는 모든 것들을 다 챙길 기세였다.




















*     *     *     *     *




















 베란다 사이로 해가 들어왔다. 붉은 기운이 거실을 밝히고 있었다. 이에 반해 성규는 한 숨도 자지 못한 것인지 붉게 충혈된 눈을 하고서 쇼파에 기대어 있었다. 쪼그려앉은 모습이 너무나 애처로웠다. 그 순간 성규가 그토록 기다리던 기계음이 적막을 깨버렸다. 작은 문틈이 열리고 쌀쌀한 공기가 마루바닥을 타고 들어왔다. 우현은 당연히 자고 있을 거라 생각했던 성규가 깨어있자 꽤 놀란 듯 보였다. 우현은 쇼파 앞에 섰다. 안 자고 있었어……? 낮은 중저음이 성규의 가슴을 도려냈다. 아마, 저 목소리로 그 여자도 홀렸겠지……. 성규는 순간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버렸다. 우현은 당혹스러운 움직임에 살짝 뒤로 물러섰다가 딱딱히 굳은 성규의 얼굴을 매만지려했다. 만지지마, 더러워……. 성규는 우현의 손을 쳐냈다.










"……뭐?"



"……휴대폰 왜 끊었어."



"그 전에 너 방금 나보고 더럽다고 했잖아."



"휴대폰……왜 끊었어."



"……하, 얘기하다가 휴대폰 배터리가 나가……."










 짝-. 거친 마찰음이 들렸다. 건조한 공기속으로 진한 파열음이 울렸다. 아무도 없는 공간은 더욱 적막하게 흘렀다. 성규는 결국 우현의 앞에서 눈물을 떨구고 말았다. 우현의 왼쪽뺨에서는 열기가 훅- 끼얹었다. 우현은 두 눈을 크게 뜨며 성규를 바라보았다. 하, 너 지금 뭐하는 거야……? 성규는 아무런 말이 없었다. 그저 서러움의 눈물만 줄줄 흘릴뿐이었다. 우현은 바라보다가도 애처로운 마음에 손을 들어 그의 눈물을 닦아주려했다. 울지말고 천천히 …….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곧 성규의 손에 의해 다시 팔을 거두어야만 했다. 성규는 입술을 꼭 깨물었다. 앞니가 맞물리면서 입술 속이 깨물려졌다. 살이 잘리는 느낌이 났지만, 지금 성규는 무언가 씹을 것이 필요했다. 진득한 피맛이 났다. 가만히 서 있는 우현은 속이 답답해 미칠 것만 같았다. 얘기를 하라고, 얘기를…….










"작가 2년 생활하면서 안 먹고, 안 입고……. 더러운 꼴 다 당하면서 2년동안 너 뒷바라지 했어. 아파트는 공동명의니까 팔아서 반 나누자. 그냥 그게 속 편할 것 같아. 난 여기서 도저히 못 살겠어, 아파트 값 반만 떼서 주던지……."



"야, 김성규- 너 대체 무슨 소리 하는 건데……, 어?"



"…… 15년 전 기억해……?"



"대체 무슨 소리하는 거냐고. 지금 뭐 헤어지기라도 하자는 거야?"



"……내가 좋다며. 뭐든지 다 해 줄 수 있다며. 너가 다 참고 버티겠다고, 언제든지 기대라고-. 너 나한테 그렇게 말했잖아. 근데, 지금까지 네 어리광 다 받아줬고, 먹여살려줬고, 버팀목 되어줬어. 너 자리잡고 이제 좀 내 차례가 됐나 싶었는데……, 이젠 난 네 연인이 아니더라, 그냥…… 그냥 당연한 존재가 되어버린 것 같아……. 우리…… 끝내자."



"하, 니가 뭔데 우리사이를 끝내고 말고야, 어? 너 돌았어? 돌았냐고. 그래- 잘 됐다, 가라. 바람이라도 난 모양이다, 그렇지? 그래, 우리 솔직히 질릴만큼 사귀었잖아."










 성규는 마지막 말을 채 듣지 않으려 애썼다. 질릴만큼 사귄다……라. 정신이 아찔해지는 바람에 그저 빨리 밖으로 나와버렸다. 우현은 그 자리에 서 버렸다. 서 있는 두 다리가 벌벌 떨려왔다. 성규는 커다란 캐리어를 질질 끌었다. 아스팔트 도로가 뿌옇게 되었다가 다시 잘 보였다가……. 크게 소리내어 울고 싶었다. 어디로 가야하는 걸까……. 그 자리에 주저 앉아버리고 싶었지만, 혹시나 우현이 따라오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더욱이 발걸음을 빨리했다. 아무래도, 지금 우현에게 잡힌다면 그에게 안겨 그여자와 헤어져달라고 빌 것 같았으니까……. 김성규는 그렇게 여우가 될 수 없었으니까……. 성규는 결국 택시에 오르고 말았다. 어디로 갈까요?-. 기분좋은 택시기사의 목소리가 들렸지만, 성규는 그에 반해 기분좋은 목소리를 들려 줄 수 없었다. 울림빌딩으로 가주세요……. 성규는 애써 나오는 울음을 참았다. 사실 자신은 이별을 방관하고 있었던 걸지도 몰랐다. 다 알고 있으면서, 그와 헤어지고 싶지 않은 자아가 발악한 것이었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미 모든 걸 눈으로, 귀로 확인한 이 상황에서까지 매달리고 싶지는 않았다. 그렇게 된다면 혼자서 살아가야 할 자신이 너무나 서럽고, 초라할 것 같았다. 택시에 시동이 걸리고, 목적지를 확인한 택시기사의 핸들이 천천히 돌아갔다.










"김성규!"










 저 멀리 택시의 뒷꽁무니 뒤로 우현의 모습이 보였다. 어, 학생 찾는 거 아니야? 성규는 급하게 뒤를 내다보았다. 택시를 향해 달려오는 모습이 우현임에 틀림이 없었다. 아저씨, 그냥 가주세요……. 학생- 정말 그래도 되겠어? 택시기사의 질문에도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래도 한 마디 말을 내뱉으면 꾹꾹 눌러놓은 돌덩이가 튀어나올 것 같았기 때문이다. 성규는 자신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는 우현을 뒤로 했다. 부드러운 소리를 내며 출발한 택시는 점점 더 속력을 냈다. 그리고, 아스팔트위로 주저앉은 우현의 형상도 점점 더 작아졌다. 작아지고 작아지다, 끝끝내 성규의 시야에서 사라져버렸다. 하지만 성규는 멈추어버린 그의 잔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     *     *     *     *




*여우 사담*

안녕하세요, 여우입니다.

어헣, 열일곱의 봄으로 먼저 찾아왔어야 했는데 너무너무 죄송해요! 어헣, 죄송해요 그대들

아무래도 현성이들은 권태기가 첫 타이틀이었던 만큼 앞으로도 애정전선에 먹구름이 끼어있을 것 같네요.

현성행쇼를 기다리셨던 그대들에게 이렇게 죄송할 따름이 있을까요, 엉엉. 하지만 그만큼 달달하고 예쁜 사랑이 되리란 걸 기대해주시떼..☆★

아잌, 그리고 제가 원래 집에 새벽에 오는데요, 앞으로는 더 일찍 올려놓고 독서실에 갈 예정이에요..

오늘은 그냥 우울터지고 추워서 독서실 안가뮤.. 그러하뮤, 왜 그랬을까뮤.

그래서 집에 와서 아빠 술타령에 장구치고 추임새넣어드리뮤. 어머님께 등짝 스킬을 허락하게 됨, 흡 - 바람잘날 없는 스파이크여, 나를 놓으시게.

엉엉, 아휴. 지금 5화까지 써 놔서, 이제 비축분이 없어여, 달려야 해여. 아무래도 오늘 열봄 다 쓰고, 김여다 다 쓰고 자야겠네여.

열봄은 몇 편 안남았으니까, 빨리 쓰고.. 깔깔깔깔. 그래야 겠지여? 근데 저 쓰러지면 어카여? 깔깔.

근데 오늘 방송 안 해서 좋음. 아직도 3학년 언니야 들은 시험봐서, 저는 오늘 방송 안함. +_+  아 행복해, 날아갈 것 같아요.

대신 오늘 잡일 쩔게 늠. 무슨 이상한 녹음 방송 원고 받고, 무슨 교복 선정.. 모델 일 햇음. 근데 왜 나 봉사시간 안주미?

ㅋㅋㅋㅋㅋㅋ추운데 하복입고 열심히 워킹도 하고 살살 웃음도 쳣늗네 왜 봉사시간 안주미? 아 눙물나네염.

그래서 대신 혜댜량 저랑 이번 주 토요일에 설악산 가기로 함. 설악산? 별 거 없으미, 동네 산임, 동네 산. 버스 좀만 타면 있는 동네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선대가 앞마당임 올?ㅋ 오실 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만나면 제가 동네 구경 다 시켜드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들이 수학여행으로 오는 곳, 쿡,..☆★ 나는 서울로 수학여행가는 촌여자. 예- 암 쏘 큐리어스 예-, 어 미쳤네요, 사담 완전 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들 그럼 저 뿅할게요, 사랑해요. 하하하핳, 징짜임, 거부음슴. 그냥 받으센, 그래야 다음편 일찍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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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매직홀이에요!! ㅠㅠ결국 성규는 떠나는건가요?ㅠㅠㅠㅠ남나무잘좀하지ㅠㅠㅠ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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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매직홀그대! 안녕하세요, 엉엉. 네 - 성규는 결국 떠나게 됩니다, 엉엉- 우리 우현이가 잘 했어야 할텐데 말이죠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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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우현아 좀잘하징... 이거 재밌어요 히히히히히히히히히힣ㅎ 아담편 ㅜㅜ 기다릴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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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으흐흐흐흐, 재밌다니 너무너무 좋아요, 아잌, 다음편 또 금방 가져올게요, 그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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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이거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우현나쁜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흙흙모래모래자갈자갈..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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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헐, 그대 이렇게 우시면서 너무 재밌다고 하시면 작가인 저는 떨려서 쥬금, 쥬금-. 엉엉, 우리 우현이가 많이 나쁘지여? 엉엉, 흙흙모래모래자갈자갈 하지만 그래도 우리 우현이에게도 무언가 사정이 있었다고 생각해보아요, 우리 ㅠㅠ 엉엉, 그대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뵈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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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사정이뭘까여!!!!!!!!!!!!!!!111 그래도 성규잡는거보면 뭔가있겠져 다음편기대할게요!!!!!!!!!!!!!!! 규나잇!!!!!!!!!!!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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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ㅋㅋㅋ하하, 그럼여. 사정은 있을 거에요! 말씀드릴 순 없지만요! 그럼 우리 다음편에서 뵈어요~ 그대도 규나잇, 호나잇 인나잇하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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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유자차예요^^* 어우 원래 수열편에서안 댓달려고했...다는건안비밀ㅎ..... 현성이들 헤어지려는데 저는왜속이다후련하죠. 권태기못견딘우현이도안쓰러워보이지만 제눈에규가더불쌍해유 뉴_뉴 수열이들덕분에 햄보캫는데 현성이들 때무네 급우울해지네요오... 그대같이우울모드가실게요~.~ 이러다 야동이들편까지 댓댓할기세! 오늘은 현성행쇼하구가여 행쇼행쇼!! 그대도 힘내세요!_!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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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핫 유자차그대! 아잌, 안녕하세요 하하 안댓이라니 ㅠㅠ 댓글을 달지 않으시면 저는슬퍼요 그대 어엉 ㅠㅠ 사실 쓰면서 저도 속이 다 후련한 건 안 비밀 저또한 싸닥션을 후려치는 부분엣 즐거움을 느낀것도 암 비밀 유후 아잌 너무 우울해마세요 계속 해서 즐겁고 신나는 이야기가 나올테니까요 잇힝 ㅠㅠ 어엉 우울해마세요 그대! 그럼 그대도 행쇼! 힘빠샤빠샤하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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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오타네요....허허,안댓이라니!!그대슬퍼하시는꼴을제가어떻게보나요!!!!!!좋아요올라오는편마다 다댓글달아드릴꺼예요 각오하세요+_+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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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찜퉤퉼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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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코코팜입니다!!찜만해놓고 바람과함께 빛낫다 사라져버린 코코팜이왓어요ㅠㅠ 그대 막저한테 저 죄인을 옥에가두어라 막막 그러진않을꺼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잌 죄송해용 아잉아잉 잘못햇어요ㅠㅠ 오늘 이말만몇번하는지..참...저는 무슨 미안할짓을 이렇게도 많이 하는지모르겟어요 ㅠㅠ 핡 사담 집어 치우고!! 우현이는 성규잡을꺼면서 질리도록사겻다는 얘기를 왜하는지참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잡으려면 확실히잡지 참 답답하네요 ㅠ 그 여자누굽니까!!!!!!!!! 그여자의진실은 그대밖에몰라요 우현이도몰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려줘요!!!!!!!!나 현기증날라그래 떠를...ㅋㅋㅋㅋㅋㅋㅋ하..참 잘생긴것도 죄예요그쵸?넘보는애들이많아..참...나한테와라우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대막막 내남친드립치면혼나욬ㅋㅋㅋㅋㅋㅋ그대정신좀 차려야겟어욬ㅋㅋㅋㅋㅋㅋ사담ㅋㅋㅋㅋㅋㅋ사담읽다 죽을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역시 그대의 드립력은 알아줘야되욬ㅋㅋㅋㅋㅋㅋ흡사 싸이유그대같....으잌ㅋㅋㅋㅁㅋㅋㅋㅋ갈수록 그대의 드립력은 하늘을찌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이맛에 그대조아하는거알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잌 저는 얼른다음화읽으러!!!이따봐요그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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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ㅋㅋㅋㅋㅋㅋ안녕하세요ㅋㅋㅋ광홍이에요ㅋㅋㅋ 어차피 우리과 한 학년이 150명정도 되서 저 누군지도 모를테고ㅋㅋㅋ
으아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 궁금하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남우현 정신 좀 차렸으면
좀 성규가 아예 쿨하게 바람핀거 알았을 때 그냥 냉정하게 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는데 흐음 힘내요 작가님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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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핡, 안녕하세요! 허허, 그대 오랜만이에요! 아잌, 어헣헣, 제가 정말 만약에 그대와 동기이면 어떡하시려고 이렇게 모른척하시나요! ㅋㅋㅋ 확, 알아채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그대 !아잌, 다음편이 궁금하시다니, 부끄러워요. 좋다는 건 더 부끄럽단 말이여요. 깔깔, 이렇게 단도직입적으로 좋다고 말씀하시면 제 얼굴이 홍당무랑 체인지 오브 더 영혼. 올ㅋ ! 아잌, 사실 그래도 성규가 연약한 성격이라서, 이렇게 가려구요, 허허 힘내라니! 감사합니다, 독자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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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저보다 어리시다면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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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걸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 눈치가 빠르시네여, 고등학생입니다, 그대 한참 어려여..☆★ 이뻐해주시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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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힘내세요ㅠㅜ 사실 전 시험기간인데ㅋ 으잉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쓰세요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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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엇! 넵! 제가 아는 대학생언니도 시험이시라는뎁, 아잌 그대도 힘내세요! 그대가 시험보고 오시면 제가 엄청 많이 글 적어놓도록 하겠습니다, 뾰로롱!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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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치쯔에요!! 성경은 여우가 되지 못해써... 음? 모틴데 뭔가 자꾸 슝슝 나와욬ㅋㅋㅋ어 그대 17이구나... 고삼언니야들ㅋㅋㅋ저한테 친고삼언니야있어요ㅋㅋ아니 그냥 그렇타구요...ㅋㅋㅋ남우현 이놈은 첨부터 잘했어야 되는건데ㅠㅠㅠㅠ서로 자기 할말하고 자존심 안굽히고ㅠㅠㅠ뭐하는짓이여ㅠㅠㅠㅠ그래도ㅓㄴ 알아요 나중엔 현성행쇼가 되겠져...?ㅠㅠ저도 독서실가야되는데 폰이란 늪에서 빠져나올수없어...요....ㅋㅋㅋ잠와여어뜨켘ㅋㅋㅋ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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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엇, 치쯔그대! 안녕하세요. 그러믄요, 엉엉- 우리 성규는 여우가 될 수 없어요, 엉엉, 제발 여우가 됬으면 좋으련만. 엉엉, 아잌 그대 부끄럽게 언제 또 저를 봤대요! 허허, 아잌 친고삼언니야 계시는구나! 흡, 아잌 우리 우현이도 분명 처음 연애할 때는 무지 잘했을 것이라는 게함정, 엉엉, 근데 이게 또 사귀다보면 자기 감정에 휩쓸려서 아무말이나 내뱉게 되는 것이지요, 엉엉, 그대 졸지마시고 ㅠㅠ 공부하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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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꿀꿀이에요!!아유유남우현..쫌잘하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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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ㅠㅠㅠ꿀꿀그대, 그렇죠, 우리 우현이가 좀 잘했어야 할텐데 ㅠㅠ 엉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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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ㅠㅠㅠㅠㅠ글이 안떠요ㅠㅠㅠ보고싶은데 엉엉 이거말고 1,2,3편도 안뜨네요ㅠㅠ 우선 신알신만 해놓고가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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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ㅠㅠ 모바일을 일반버전 클릭하셔서 보시면 뜬답니다, 후에 액정 화면을 더블클릭하시면 크기가 알맞게 조정되어요, 그대! 신알신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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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으아니,그렇군요!!감사해요 그대ㅜㅠ 정주행하고 올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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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넵,그대! 뭘요, 그대가 더 감사합니다! 하하, 사랑해요, 독자느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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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질릴만큼사겻잔ㄹ아...?짱아한테오삼김성규표일대일면담을보여주겟샤ㅋㅋㅋㅋㅋ다음편엔야동나오겟죠?히히히저는야덩이젛씀미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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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어헣, 짱아그대, 제가 빨리 우리 남우현을 그대에게 보내야겠어요, 그렇다고 그대가 루팡하면 때찌, 아시져? ㅋㅋ 다음편에 야동이 나올까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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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와!! 재밌다!! 암호신청할께요!! 저의암호닉은착나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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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이힛힛,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착나그대! 앞으로 자주 뵈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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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그대 감성 이에요 ㅠㅠ 현성이들을기다렸어요 ㅠㅠ저는 새드가좋으니까요나무너는 후회할것이야 ㅠㅠ 규야 갈데는있니 ㅠㅠ이추운날씨에 ㅠㅠ힘내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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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감성그대 엉엉 현성이들을 기다렸다니 뎨동해여 너무 늦게델고와서.. 어엉 내일은 7시좀 넘어서 델고 옵니다 그대!! ㅋㅋ아잌 우리 성규는 다 갈데가 있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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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제나임 내가 지금 손꾸락이 취해서..오타가 겁나 많이 나서.....댓글 쓰는데 오래 걸림ㅠㅠ힝....남우현은 한 대 맞아야 쓰것ㅅ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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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제나그대. 정신차려요.. 아무래도 제가 보기엔 손꾸락이 아니라 시험으로 죽을 만드는 제조비법을 알아낸 기념으로 멘탈에 알코올을 흡입해주신 것 같은뎁 ㅠㅠ 깨고나서 흑역사를 만드지 않도록 해주실게여..☆★ 아잌 우현이때리러사냥같이 나가실게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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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밤야입니다ㅎㅎ
남나무..저통화속저실땅님부르늠끈쩍한 소리가 그일중인여자는아니겟지..? 니가아무리규에게그래도 그간나니겟지....???? 그러몀 너니나가주거!!!!!캬오노!!!!!!!!!!!!규ㅠㅠㅠ잘따져보고확실히하구짐싸야지ㅜㅠㅠ으어어ㅠㅠㅠ저리가버림ㅠㅠㅠ나무랑더멀어지고ㅠㅠㅠ느어ㅠㅠㅠㅠㅠㅠ
올?!그대 내가진짜 그대맘나러놀러갈꺼임요ㅋㅋ 진ㅅ심ㅋㅋㅋㅋㅋㅋㅋ 겨울산타러갈꼄ㅋㅋㅋㅋㅋㅋㅋ 이올 그대 올 모델 올 역시그대는이쁨늘씬이엇어.... 흐윽ㅠㅠㅠㅠ난..ㅠㅠㅠㅠㅠㅠㅠㅠㅠ느어엉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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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엇, 밤야그대! 안녕하세요. 엉엉, 우리 나무가 이상하져? 엉엉, 어떡해요. 설마 저 실장님 부르는 소리가 그 일 중은 아닐 거에요 , 그럼요. 술취한 이상한 여자가 그저 솔로인줄로만 아는 우리 나무에게 그렇게 그냥 하는 걸꺼에요 그럼요 왜 드라마에서 보면 그런 거 많잖아여 엉어 유ㅠ 그럼요 아마 그럴거에요, 어휴, 우리 성규가 마음고생이 참 심하네요, 이럴 때 확실히 챙겨서 다람쥐 도토리 털듯이 확실하게 털어가야 하는 건데 말이져, 엉엉. 아잌, 어앜, 그대 저 보러 오신다구요? 엉, 진심이세여? 헑, 겨울산이라닠ㅋㅋ 겨울산 타면 위험해여, 그대 ㅋㅋ 산에 눈이 잘 안 녹아서, 웬만한 신발로는 저도 잘 안 놀러가여, ㅋㅋ 아잌, 모델이라니. 그런 모델 아니무니다. 늘씬아니므니다. 흐윽, 엉엉- 그대가 더 이쁘면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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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우와ㅠㅠㅠㅠ그대 완전 대박ㅠㅠㅠㅠㅠㅠ신알신도 하고ㅠㅠㅠㅠ정주행하고왔어요ㅠㅠㅠㅠㅠㅠ 노랑이로 기억해주셔요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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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아잌, 그대 대박! 헉헉, 노랑이 그대! 신알신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정주행은 더욱이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자주 뵈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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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에몽이예요! 현성이나오길 기다렸었는데, 엉엉 너무 슬퍼요ㅠㅠㅠㅠ 성규야울짇마ㅠㅠㅠㅠㅠㅠㅠㅎ엏어 우현이 왜 의심살행동을하고그랭헝허엉어ㅠㅠㅠㅠㅠㅠㅠ둘이행쇼해야하는데ㅠㅠㅠㅠㅠ 우현이도 나름 이유가있겠지만, 성규가 너무 안쓰러워요ㅠㅠㅠㅠ 잠도못자고 고민하고...ㅠㅠ 성규야 난 니가 웃었으면좋겠다헝엉ㅇ 울디마ㅠㅠㅠ 너무 재밌어요!ㅎㅎ 다음편도 기대할게용! 빨리 쪽지 오는소리가 들리길...^.^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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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어헛, 에몽그대! 안녕하세요. 엉엉 ,그대가 현성나오시길 기다리셨을 텐데, 이런 내용으로 가지고 와서 너무나 죄송해요. 엉엉 우리 우현이가 의심살 행동을 했다는 게 왜이리 불쌍한지, 엉엉 맞아여 둘이 빨리 행쇼행쇼 행쇼를 해야하는 것인데 말이지여, 엉엉 우리 고민하는 둘 모습이 너무 안타깝지만 그대 제가 좋은 소식 들고 올 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여, 엉엉 다음편 기다려주세요~ 지금 올렸답니다 이힛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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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정주행하다가 댓글다는 익명인입니다! 남우현 나쁜자식 결국은 걸렸구나 . 우리성규 불쌍해서 우째요 우려하던 상황이 펼쳐져서ㅠㅠㅠ성규는 결국 집을나가고ㅠㅠ설마 이대로 헤어지는건아니겟죠? 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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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엇, 정주행 감사합니다. 그대! 아잌, 우리 우현이가 결국은 바람을 들키고 말았어요. 엉엉 우리 성규가 우려하던 상황이 딱 들키고 말았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너무너무 걱정입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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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쮸입니당 와나 남우현 헐 대박 완전범죄는없다 어ㅏ으아진짜 ㅈ김성규 착하네요 싸다구로 끝나다니 저같으면 아오아옹아오!!아 화난드아아앙아 아진짜 남우혀으녀흐연흐녀 후회한다너ㅠㅠㅠㅠㅠㅠ아진짜 뀨형ㅇ힘내라.. 근데15년동안사귀었으니..허ㅎ허.. 그럴수도 있겠네혀..하지만그러는건안된다으아아 항흐카하ㅡ ㅏ잘봤습니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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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쮸그대, 엉엉- 우리 우현이가 바람피다 걸렸나봐요, 엉엉- 나쁜 놈이죠, 그렇죠? 그런데 우리 성규는 또 저걸 저렇게 다 이해해주시네요, 와 진짜 대인배에여, 엉엉- 우리 성규에게 힘을 불어넣어주신 그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게다가 매편에 이렇게 잘봤다고 남겨주시는 그대는 천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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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글루에요...ㅠㅠㅠㅠ성규야왜그래ㅠㅠㅠㅠㅠ우현이는그럴애가아닌거류ㅠㅠㅠㅠㅠㅠㅠ우현이랑해보카케한집에서살아야ㅑ지...얼른돌아와ㅠㅠㅠㅠㅠㅠㅠㅠ누나마음이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이거보는데너무마음이쫄려요ㅠㅠㅠㅠ그대는정체가뭐에요ㅠㅠㅠㅠㅠㅠ나지금...감격햇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현아우현아우현아얼른성규잡아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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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엉엉 ㅠㅠ 우리 글루 그대 오셨군요! 엉엉, 우리 성규가 도대체 왜 저러는 걸까요? 그냥 민감해서 그런 건가요? ㅠㅠ 어엉, 우리 빨리 둘이서 행쇼를 해야하는데 제 가슴도 너무 아프네요, 엉엉- 마음이 쫄리다니! ㅋㅋㅋ 헛, 제 정체요? 말씀해 드릴 수 없는데, 엉엉- 감격하시다니, 부끄러워요! 하하, 제 정체는 나중에 김여다가 끝나면 작가 Q&A라도 함 해야겠네요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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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그대....그대는답글하나하나달아주시는게...음뭐라고하디말씀하시는게너무예쁘세요 ....ㅠㅠㅠㅠㅠㅠ막그대답글읽으면되게기분좋아지고ㅠㅠㅠㅠㅠㅠ그대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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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ㅠㅠㅠ 엉엉, 아닙니다! 제 글에 예쁜 글자 하나 수놓아주신 그대가 더 천사세요 ㅠㅠ 엉엉, 저는 그대 댓글 보고 기분을 달래는데, 저도 그대에게 그런 존재라니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죠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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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개드립) 15년 사귀면 쫌 소홀해질수 있지만 바람이라니 ㅠㅠ 그렇게 오랫동안 사랑해주고 옆에 있어준 사람한테 진짜 잘해줘야하는건데 ㅠㅠㅠ 당연하게 생각하지말라고 성규는 마성이니까!!1ㅠㅠㅠ 애정전선에 먹구름이 낄것은 알았지만 막상 보니까 먹먹하고 성규가 안쓰럽네요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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