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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김태형] 붉은 장미와 그 남자 | 인스티즈

 

" 장미꽃 예쁜데, 한 송이 가져가도 될까요? "

 

 

 

 

 

어려서부터 나는 꽃을 참 좋아했다. 우리 딸은 나중에 커서 어떤 일이 하고 싶냐는 부모님의 물음에 대한 나의 대답은 언제나 단 하나, 꽃집 주인이었다. 하루종일 예쁘고 향기로운 꽃에 둘러싸인 채로 보내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행복하겠느냐고. 이렇게 어린 시절부터 키워온 꿈의 결실을 맺는 날이 바로 오늘이었다. 쉴 틈 없이 돌아다니며 여기가 어떨까 저기가 어떨까 매장 위치를 알아보고, 내부 인테리어는 어떻게 꾸미는 게 좋을까 고민하고, 가게 이름은 뭐로 할까 고민하고. 참 오랜 기간 준비한 나만의 꽃집이 문을 여는 날, 오픈 기념으로 딱 하루 꽃을 무료로 나눔 하기로 했다. 이 가게에 들러주시는 모든 분이 행복해지길 바라며, 한 송이 한 송이 정성스럽게 포장해 나누어드리고 있던 참이었다. 손님들이 웅성거리는 소리에 고개를 들어보니 꽤나 잘생긴 손님 한 명이 이리저리 가게 내부를 구경하고 있었다. 긴 줄 끝에 선 남자는 급한 용무가 있는지 시간이 지날수록 초초한 얼굴이 되어갔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다가온 그의 차례. 남자는 장미꽃 한 송이를 가져가도 되냐고 물어왔다. 여기 있다며 붉은 장미 하나를 건네자 남자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졌다.

 

 

 

 

" 그.. 있어요? 붉은 장미." 

" 1500원입니다. "

" 여기요. "

" 늘 고마워요! "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와 붉은 장미 한 송이를 사서 사라지는 그 남자. 그날 이후로 벌써 수일째 매일 12시 30분이면 그가 찾아온다. 매일 사가다 보니 이제는 남자를 위해 장미꽃 한 송이를 미리 포장해 놓을 정도이다. 하루도 쉬지 않고 꾸준하게 사가는 걸 보니 여자친구가 장미꽃을 참 좋아하는 듯 하다. 저런 로맨틱한 남자친구를 둔 여자는 얼마나 행복할까? 내일이면 남자가 꽃을 사 가기 시작한 지 딱 백 일이 되는 날이다. 내일 그가 온다면 꼭 물어봐야지, 여자친구가 장미를 좋아하느냐고.

 

 

 

 

" 계세요? 여기 장미 꽃다발 하나…사고 싶은데. 얼마죠? "

"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가게 안에서 정리하다 말고 급하게 나가보니 뜻밖에도 꽃다발의 가격을 물어본 사람은 언제나 장미 한 송이를 주문하던 그 사람이었다. 어쩐 일로 한 송이가 아니라 꽃다발을? 아, 그러고 보니 오늘이 딱 백일째가 되는 날이다. 언제나처럼 그는 붉은 장미를 골랐고 나는 꽃들을 정성스럽게 포장하기 시작했다. 궁금했던 건 정말 참지 못하는 성격이기에 용기를 내어 그에게 말을 걸어보기로 했다. 이런 거 물어본다고 설마 싫어한다거나 그러지는 않겠지.

 

 

 

 

" 여자친구분이 붉은 장미를 참 좋아하시나 보네요? 이렇게 매일 사다 주시는 걸 보면. 정말 좋으시겠다. " 

" …여자친구. 없어요, 지금은. " 

" 네? 그럼 그 장미들은.. " 

" 아 그건. 제가 장미를 참 좋아하거든요. " 

" 그러시구나.. " 

 

 

여자친구가 없다는 그의 말에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는 나는 뭘까? 하루에 한 번 그의 얼굴을 보는 게 어느새 나의 삶 속에서 큰 즐거움이 되어 있었다. 아마도 지금까지 사랑을 해본 적이 없어 잘 모르겠으나,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인정한다. 이 남자에게 관심이 있는 것 같다. 근데 그러면 뭐하겠어. 나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사물놀이 하는 걸 텐데. 그냥 매일 남자를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지. 괜히 머쓱해져서 서둘러 포장을 마치고 그에게 꽃다발을 건네었다.

 

 

 

 

 

" 여기요. 특별히 더 예쁜 꽃들로 골랐어요. 마음에 드세요? " 

" 와.. 진짜 예쁘다. 근데요, 여기에 편지 적어도 괜찮을까요? 오늘은 주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 

" 괜찮아요! 카드 한 장 드릴까요? " 

" 부탁합니다. " 

 

 

 

 

나도 모르게 간단하게 편지를 쓰고 있는 남자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가 고개를 확 들었다. 그제야 내가 남자가 쓰던 편지를 무심코 보고 있었다는 사실이 생각나 죄송하다고 한 후 꽃들을 정리하는 척했다. 순식간에 달아오른 얼굴은 지금 봐선 쉽게 가라앉지 않을 듯하다. 민망한데 오늘은 제발 빨리 가줬으면 좋겠다. 화끈거리는 얼굴을 붙잡고 남자에게서 등을 돌리고 섰지만 내 시선은 유리창에 비친 남자의 얼굴을 향하고 있었다.

 

 

 

 

" 건강 맨날 하자.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 같지 않아요? " 

" 네? "

" 좋아하는 간식은 자주 가던 카페의 티라미수. 좋아하는 건 공원에 카메라 들고 가서 꽃 사진 찍기. 좋아하는 꽃은 장미. 좋아하는 사람은…. " 

" ……. " 

" 김태형. 기억해요, 내 이름. " 

 

 

 

꽃다발, 오늘은 내가 먼저 주는 거예요. 그는 장미 꽃다발을 내게 안겨주곤 나가 버렸다. 나는 그곳에서 한참을 멍하니 서 있었다. 몇 년 전 오토바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쳤다. 듣기로는 약 석 달을 혼수상태로 있었다고 한다. 가장 슬픈 건, 사고 2년 전부터 사고가 나던 그 날까지의 기억이 어디론가 증발해버렸다는 것이다. 당시 내 옆에 누군가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사고의 원인이 그 사람 때문이라고 생각하신 부모님이 더는 오지 말아 달라고 했다고 한다. 김태형이라는 사람의 말을 듣고 나서부터 예전에 다쳤던 머리 부분이 띵하니 아파오는 것 같기도 하다. 티라미수, 꽃 사진 찍기. 장미. 모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다. 그 사람도 그걸 좋아한다니, 우연이겠지? 그런데 그걸 왜 나한테 말해줬을까? 그리고 나에게 준 그 꽃다발은 뭐야. 하루가 지나도 태형의 말이 뇌리에서 떠나질 않았다. 그렇게 혼자 끙끙 앓고 있는 사이 벌써 그가 올 오후 12시 30분이 다가오고 있었다. 오늘도 그가 올까? 

 

 

 

 

한 시간이 지나고, 두 시간이 지나고, 그렇게 일곱 시간이 지나 가게 문을 닫을 시간이 됐다. 오늘은 오지 않을 건가 봐. 나도 모르는 사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제 태형으로부터 여자친구가 없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뛸 듯이 기뻤었다. 꽃다발을 나에게 줬을 때 어쩌면 그도 나에게 관심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역시 나만의 착각이었나보다. 한숨을 쉬며 가게를 대충 정리하고 밖으로 나왔는데 비가 내리고 있었다. 가만 보니 오늘따라 밖이 유난히 어두웠던 것 같기도 하다. 온종일 태형의 생각만 하느라 미처 비가 오고 있을 거라고 생각도 하지 못했다. 오늘 예보에선 분명히 맑은 날씨라고 했는데, 사기꾼들. 

 

 

 

나는 비가 오는 날이 싫다. 사고가 났던 날은 비가 장대처럼 쏟아지던 날이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비가 오는 날이면 그날의 기억이 떠오를 듯하여 머리가 아프다. 더군다나 오늘은 우산도 가져오지 않았는데, 집에 뛰어가야 할까? 떨어지는 비를 말없이 쳐다보고 있는데 조용히 내게 우산이 씌워졌다. 옆을 돌아보니 그곳에 서 있는 건 그 남자, 김태형이었다. 

 

 

 

 

" 오지 않으실 줄 알았어요. " 

 

 

 

말없이 웃은 그는 일이 바빴다며 우산을 가져오지 않았냐고 되물었다.  

 

" 우산. 안 가져왔어요? " 

" 네. "

" 혹시나 싶어서 와 봤는데 다행이네. 그.. 이제, 제가 할 말이 있는데요. "

" 할 말이요? "

" 어제 놀라게 해서 미안해요. 놀랐죠? "

" 뭐, 조금? "

" 그럼. 미안하니까 나랑 같이 우산 써요. 집까지 데려다줄게요.” 

" 괜찮아요. 바쁘시다면서요. "

" 아니야, 일 다 끝났어요. 괜찮으니까 같이 가요. 집이 어디예요? 우리집은…. "  

 

" 이쪽. " " 이쪽? " 

 

 

 

 

놀랍게도 동시에 한곳을 가리킨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며 웃었다.

 

 

" 집도 같은 방향이네요? 태형씨, 우리 뭔가 잘 통하는 게 있나 봐요. "

" ……. " 

"저도 티라미수 좋아하고, 꽃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하고, 장미도 좋아하거든요. 좋아하는 사람은… 비밀이지만. "

" 그래요? "

" 아무튼 진짜 신기하네요. 이렇게 놀라울 정도로 취향이 맞는 사람은 태어나서 처음 봤거든요. "  

" …그거 제가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여자가 좋아하는 거예요. " 

" 네? "

" 내가 왜 장미를 매일 한 송이씩 사 갔는지 알아요? " 

" 장미 좋아하신다고…. " 

" 네가 좋아하니까, 그래서 나도 장미가 좋아져서.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바로 너니까. " 

" 태형씨? "

 

 

 

 

그걸 어떻게 아는 거야. 내가 장미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말하는 태형 때문이 머릿속이 복잡했다. 얼마나 걸었을까, 멀리 우리집이 보이기 시작했다. 슬쩍 그를 바라보니 그는 살짝 붉어진 얼굴로 말없이 앞을 바라보며 걷고 있었다. 내가 태형을 계속 쳐다보자 그도 나를 쳐다보았다. 거절하려면 해도 좋아요. 이제 나는 언제까지도 기다릴 자신 있으니까. 살짝 웃으며 얘기하는 태형의 미소 너머로 보이는 그의 오른쪽 어깨는 빗물로 다 젖어 있었다.

 

 

 

 

" 여기, 우리집이에요. 고마워요 태형씨. " 

" 조심해서 들어가요. "

" 잠시만요! " 

" ……. "

" 대답. 지금 해도 괜찮아요? "

" 나도, 좋아해요 태형씨. " 

 

 

 

 

[방탄소년단/김태형] 붉은 장미와 그 남자 | 인스티즈

나의 그 말에 쓰고 있던 우산을 천천히 내리던 그는 주머니에서 종이로 만든 물망초 꽃 한 송이를 꺼내 나에게 건네었다.

 

 

" 물망초는 봄꽃이라서 지금 구할 수가 없대요. 그래서 종이로 만든 건데…. "

 

 

고개를 끄덕이며 내가 그것을 받자 태형은 고맙다는 말을 반복하며 나를 와락 껴안았다. 흔들리는 그의 어깨에 나는 그가 울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 울어요? " 

" 봐요, 태형씨. 내 얼굴 봐요. " 

" 성이름. "

 

 

 

방금 깨달은 사실이 하나 있다. 나는 태형에게 내 이름을 말해준 적이 없다. 그렇다고 해서, 가게 이름이 내 이름이라거나 가게 안에 내 명함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런데 어떻게 태형은 내 이름뿐 아니라 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건지. 참으로 이상했다. 어떻게 내 이름을 아느냐고 물어보려고 했지만, 눈물로 가득 젖은 태형의 얼굴을 보니 할 말이 없어졌다. 울지 마요…. 그의 눈물을 닦아 주는데도 계속 흐르는 눈물에 나도 한참을 울었다. 이렇게 울면서 시작하는 커플은 우리뿐일 거예요. 내가 농담을 던지자 그제야 웃는 태형이었다. 내 머리를 살짝 쓰다듬으며 씁쓸하게 웃는 그의 모습은 어딘가 무척 슬퍼 보였다.

 

 

 

 

순식간에 일어난 꿈같은 일을 뒤로하고 태형과 집 앞에서 헤어진 후 나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몇 번이나 볼을 꼬집어 보기도 했다. 다행히 볼이 아팠지. 그렇게 좋아하고 있는데 갑자기 방안에서 무언가가 떨어져 깨지는 소리가 났다. 우리집 공식 말썽꾸러기인 강아지 순심이가 또 사고를 쳤나보다 싶어 방으로 들어간 나는 그곳에서 떨어진 액자를 툭툭 건드리고 있는 순심이가 있었다. 처음 보는 액자인 것 같은데? 다행히도 순심이는 다친 곳은 없어 보였다. 이 말썽꾸러기야, 하고 액자를 들어 올리는데 놀랍게도 그 액자에는 앳된 모습의 나와 김태형이 웃고 있었다. 눈이 잘못되었나 싶어 몇 번이고 눈을 비벼보았지만, 사진 속 남자는 아무리 봐도 김태형이 맞았다.  

 

 

" 뭐야? "

 

왜 여기에? 

 

" 김태형.. 그리고 나. "

 

 

 

2010. 09. 18

 

무려 6년 전의 사진이었다. 빨간 장미 꽃다발을 들고 있는 나와 그런 나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김태형. 순간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왔다.

 

 

 

 

 

 

 

 

" 야 김태형, 이거 봐! "

" 장미네. 죽이는데? "

" 안에 카드도 있다고. 내가 쓴 거니까 읽어 봐. "

" 사랑하고, 건강 맨날 하자. 야 너 왜 나 따라 하냐? " 

" 내 맘이다. 말투 좀 따라 한 거 가지고 성질은. "

" 내가 언제 성질부렸다고 그래! 아무튼, 이거 네가 준비한 거야? "

" 우리 오늘 만난 지 백일이니까. 셀프 축하라고 할 수 있지! "

" 아 이런 건 내가 먼저 하려고 했는데…. " 

 

 

 

 

 

[방탄소년단/김태형] 붉은 장미와 그 남자 | 인스티즈

그래도 좋은지 씰룩거리며 웃어 보이는 태형의 볼에 살짝 입을 맞추었다. 너 진짜 내가 많이 좋아하는 거 알지?

아 진짜 성이름, 나 할 말 없게 만든다니까. 이리 붙어. 사진이나 같이 찍게.

 

 

생생하게 떠오르는 그날의 기억. 눈물이 쉴 새 없이 흐른다. 

 

 

 

" 어? 방금 비 맞았다. 오빠 비 온다! " 

" 옴마? 그러네. 우산 안 가져왔는데…. 빨리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

" 응. 이거 꽃다발 좀 챙기고! "

 

 

점점 거세지는 비에 어서 건물 안으로 몸을 피하려던 그 순간. 

 

 

 

 

" 조심해! "

 

 

 

태형을 향해 달려오는 오토바이. 그리고 본능적으로 그를 밀쳐버린 나. 쾅 소리와 함께 내 몸이 붕 떠오르는 것 같았다. 꽤 세게 부딪혔는지 허리가 아파왔다. 하늘에서는 장미 꽃잎으로 만든 비가 내린다…. 덩달아 내 몸도 장미 비와 함께 바닥으로 떨어졌다. 안 돼! 울부짖는 태형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기도 하고. 

 

 

 

 

 

 

 

 

모든 것이 기억났다.

김태형,

나의 연인.

지금까지 나를 기다려 준 거야.

 

 

너의 성이름, 다시 돌아왔어. 

웃으면서 시작해서 울며 끝났고 

다시 울으며 시작했으니 

우리는 앞으로 웃을 날만 있을 거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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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아, 생일 축하해! 오늘 하루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태형이가 되길.

태형이 생일 기념으로 태형이 글을 한번 써봤어요.

사실 이 글은 제가 예전에 썼던 글인데요! 지금 다시 보니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이 보이더라구요.

아무튼 주인공을 태형이로 바꾸고 내용을 일부 수정하여 다시 올려봅니다!

좀 오글거리긴 하지만요. 생일에는 원래 다 이런 오글거리는 글 주인공이 되어보고 뭐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아, 붉은 장미와 물망초의 꽃말을 아시나요? 태형이의 사랑을 너무나도 잘 표현한 꽃들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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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ㅠㅠㅠㅠ태형이 ㅠㅠㅠ너무 멋있어요 ㅠㅠㅠㅠ 태형이 생일인 만큼 작가님도 태형이의 멋짐 지수 만큼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보라해요
7년 전
나기
힣....저도 보라합니다.....♥.......독자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7년 전
독자2
[엘은] 와 작가님.... 태형이가 6년동안이나 기다려 주다니 완전 로맨틱해요ㅠㅠ
7년 전
나기
우리 태형이ㅠㅠㅠㅠ이짤 보고 바로 생각했죠 ㅠㅠ 아 이 글의 주인공은 태형이다...라고... ㅁ7ㅁ8
7년 전
독자6
허류ㅠㅠㅠ 대박이에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3
오오ㅠㅠㅠㅠ마지막에 소름 쫙ㅠㅠ오늘도 작가님의 필력에 감탄하고 갑니다ㅠㅠ
7년 전
나기
뭔가 부끄럽네요 >< 사실 부족한 점 너무 많아서 고민 많이 했는데 댓글이 너무나 힘이 돼요ㅠㅠ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
[대유잼]
기억을 잃어도 다시 사랑하게 되다니 로맨틱하네요 6년 동안 기다린 태형이도 멋있고요

7년 전
나기
뭔가 운명이라면 둘이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써봤어요!!! 므찐 태형이..
7년 전
독자5
호석아 입니다... 작가님..... ㅜㅅㅜ 태형이 생일에 이런 글을 ....... 흐헉 찌통이지만.. 이런 글 좋아요 작가님 아무튼 감사해요 ❤
7년 전
나기
ㅠㅅㅠ태형아...........ㅠㅠ 그래도 마지막은 해피엔딩! 다행이죠 ♥ㅁ♥
7년 전
독자7
브금이랑 너무 잘어울려져요.. 잘읽고갑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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