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오세훈] SM 연습생인데 오세훈이 내 친구인 썰 11 (부제 ; 시작. 그 달콤함)

 

오늘도 BGM을 틀어주세요 'ㅅ'

 

 

 B1A4 - chu chu chu

 

 

 

 

 

11

 

 

세훈이랑 해맑게 인사를 하고 숙소에 들어왔어.아 엑소오빠들도 다 알겠다,나도 언니들에게 말해줘야겠다 싶어서 다들 와보라고 하자 언니들이 옹기종기 거실에 둘러앉았어.

그리고 조심스레 언니들에게도 진실을 말하는데,

 

 

 

"....너네가 사귄다고?"

 

 

 

 

...되게 놀란 얼굴들로 날 쳐다보더라고..
하긴 우리가 사귄다는게 ..좀 신기한 일이긴 해..ㅎㅎㅎ...

 

 

 

"..너네 친구였잖아!!!!"
"하루가 멀다 하고 싸웠잖아!!!"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우리가 일주일 전만해도 투닥거리던 그런 친구로 보였을텐데..갑자기 사귄다니 놀랄만도 해.

 

 

 

 

"...진짜야?"
"ㅇㅇ야 장난치지 말고.."

 

 

 

아 어떻게 설명을 해드려야 단번에 딱 이해를 할 수 있으려나 곤란해지더라...ㅠㅠㅠㅠ... 우리가 이렇게 된게 좀 놀랄일이여야지..ㅠㅠㅠ..

다들 당황 + 황당한 얼굴로 날 쳐다보는데,그때 때마침 내 휴대폰이 울리더라..누군가 싶어 폰을 확인하는데 간지러운 이름 하나가 떠.

 

 

 

 

 

 

아 이름만 봐도 떨리네,평소에 자주 듣던 말이 오늘따라 다르게 느껴지기까지해....ㅠㅠㅠㅠ
뭐라고 답장을 보낼까 잠시 액정을 집중하고 쳐다보는데,

 

 

 

"...미친..."

 

 

 

 

...아오 깜짝앜ㅋㅋㅋㅋㅋㅋㅋ!!! 4명의 멤버들이 무슨 매미가 나무에 붙어있 듯, 나한테 다들 달라붙어있더랔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세훈이 아니지?"

 

 

 

 

...언니,세훈이 맞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안믿겨지나봐욬ㅋㅋㅋㅋㅋ...? 사실 저도 그래요,저도 아직 잘 실감이 안나요ㅋㅋㅠㅠㅋㅋㅋ

 

 

 

"세훈이랑 진짜 사귀는거야...?"

 

 

 

 

얼떨떨한 얼굴로 날 쳐다보는 우리 리더언니...

그런 언니에게 내가 수줍게 고갤 끄덕이자 네개의 얼굴들이 다시 당황함으로 가득차.

 

 

 

 

 

"우리 막내가 저런 표정을 짓다니!!!!!"

 

 

 

 

저런 표정이 뭐래요...?ㅇㅅㅇ 이런거요?

 

 

 

 

"사랑에 빠진 소녀가 됐잖아?!?!?"

 

 

 

....아 내가 그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부터 너 좋아했대?어?!?"
"....걔가 절 좋아한 건 2년 정도 됐구요.."
"....허,헐...ㅠㅠㅠㅠㅠㅠ"
"제가 걜 좋아한 건 한달정도..."

 

 

 

ㅋㅋㅋㅋㅋㅋ지금 우리 멤버들 얼굴 사진 찍어놔야하는데! 저렇게 놀란 얼굴들은 머리에 털나고 처음보는거란 말이야ㅋㅋㅋ저건 찍어야해 ㅋㅋㅋ!!!

 

 

 

"....그래서 요즘 우리 막내가 우울했구나..ㅠㅠㅠㅠㅠ?"
"...언니들 몰래 연애를 시작했네...?"
"난 23년째 솔로인데...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언니들 겁나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시무룩 한 얼굴이면서도,또 연애를 시작한다니까 다들 날 축하해주더라ㅋㅋㅋㅋㅋㅋ

 

 

 

"축하해 막내..."
"친구에서 커플 되는게 내 로망인데..."

 

 

 

 

당황스럽고 놀랄만도 한데 다들 잘 어울린다며 날 축하해주기 시작했어.아 좋다,히.나도 모르게 베시시 웃음을 터트리며 부러움을 받고 있는데 손에 쥐고 있던 폰이 다시 울려. 누구지, 전화인 거 같은데.

 

 

 

"언니들!!!!! 얘 오세훈한테 전화와요 지금!!!!"

 

 

 

 

...수정이 너 시력 되게 좋구나..? 나도 못봤는데 고새 언제 본건지 어이없다는 얼굴로 빠락빠락 소릴 질러ㅋㅋㅋㅋㅋㅋㅋ

 

 

 

 

"카톡 답장 안했다고 전화하나부다..."
"...ㅠㅠㅠㅠ...받아봐 빨리..."

 

 

 

 

ㅋㅋㅋㅋㅋ잔뜩 시무룩해진 언니들ㅋㅋㅋㅋ 아 언니들 왜케 씹덕터져요,다들 나보다 언니들 맞죠?

 

 

 

 

"왜 안 받아????"
"아..."

 

 

 

세훈이 전화를 받자니...은근히 언니들 눈치가 보여서 우물쭈물하고 있었어.그러자 그런 날 보고 다들 눈치를 채고 웃음을 터트리는 언니들.

 

 

 

 

"방에 들어가서 해!! 안 들어갈게!!!"
"...네,고마워요...ㅎㅎㅎ"

 

 

 

언니들의 너무나 고마운 배려를 받고 (♥) 혼자 총총총 방으로 뛰어가 조심스레 전화를 받았어.

아,이런게 연애라는 거구나,모든게 설레고 떨리는 거.이게 연애구나..

 

 

 

"....여보세요?"

 

 

 

아 별 것도 아닌 '여보세요' 라는 말에도 수줍음이 가득가득.
 

 

 

 

 

"..답장 왜 안해?"

 

 

...아 나 답장 안했구나, 언니들한테 정신이 쏙 빠져서 답장하는 걸 깜빡했어ㅋㅋㅋㅋㅋㅋ

 

 

 

"아,미안..ㅋㅋㅋ언니들한테 말하느라고..."
"뭘?"
"...어..어?"

 

 

 

....어 ?...뭐라니..당연히..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랑 사귄다고 얘기했어' 라고 말을 해야하는데 왜 그 말 뱉기가 이렇게 부끄러운걸까...ㅠㅠㅠㅠㅠㅠ

 

 

 

" ...늦게 들어갔다고 혼났어?"
"아,그게..그게 아니라."
"그럼?"

 

 

ㅋㅋㅋㅋㅋ그걸 내 입으로 어떻게 얘기해!!!ㅋㅋㅋㅋㅋ죽어도 못해ㅠㅠㅠ!!! 너랑 사귄다고 자랑한 것만 같잖아!! 얼굴을 마주하고 있지도 않은데 부끄럽고 쑥쓰러워서 귀가 다 화끈거리더라...

 

 

 

"..너..너랑 나랑..."
"응."
"....아니야,아무것도."

 

 

 

말 못하겠어 ㅠㅠ !!!!죽어도 말 못해 ㅠㅠㅠㅠ !! 너랑 사귄다는 거 언니들한테 말하는 건 정말 당연한건데,그걸 또 바로 말했다는 걸 오세훈이 알면 하루종일 날 놀릴거 같아서 입을 꾹 다물었어 ㅠㅠㅠㅠ

안절부절 못하는 나에 비해,오세훈은 목소리에 웃음기가 가득한게 아주 여유롭더라 ㅠㅠㅠㅠ...

 

 

 

 

"아 뭔데,말 안해줄거야?"
"..뭐가 그렇게 궁금해! 아무것도 아니라니까?!"
"...."
"나 잘,잘거야! 그만 끊어!!"

 

 

평소엔 눈치도 그렇게 빠르면서 오늘따라 왜 이리 눈치가 없는거야 ㅠㅠㅠㅠ너랑 사귄다고 자랑했다 ,뭐 어쩔래ㅠㅠㅠㅠㅠㅠㅠ!!!!!

 민망해져서 서둘러 전화를 끊으려 그러는데,

 

 

 

 

"...다들 뭐래?"
"....."
"너가 아깝대?"

 

 

 

.....어?

 

 

 

" 우리 형들이 니가 아깝다던데."

 

 

 

 

....뭐?

 

 

 

"아,너도 혹시 맞았어?"
"...."
"난 맞다가 죽는 줄 알았어."

 

 

 

....아나..ㅋㅋㅋㅋㅋ 오세훈 진짜...다 알고 있었으면서 장난친거야,뭐야! 별거 아닌거에 또 심장이 콩닥콩닥 뛰어.

 

 

 

"정수정은 당연히 너가 아까웠다 했을거고."
"...."
"리더 누나는 내가 아깝다고 했지?"
"... 아오 내가 다 아깝다더라!!!"

 

 

 

...누굴 닮아 이렇게 능글맞은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 날 놀리는 건데도, 웃음이 멈추질 않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왜 장난쳐 너!!!"
"ㅋㅋㅋㅋㅋㅋ재밌잖아,"
"우씨,재밌긴!!!ㅋㅋㅋㅋㅋㅋ"
"너 안절부절 못하는 거 귀엽잖아."

 

 

 

 

...네? 뭐라고요? 언제부터 저런 말을 서스럼없이 뱉는거지ㅋㅋㅋㅋㅋㅋ난 부끄러워서 사경을 헤매는데 세훈이는 그런 내가 여전히 웃긴지 계속 웃는거야ㅋㅋㅋㅋㅋㅋ 웃지 말라고 소리를 지르려던 참에 갑자기,

 

 

 

"...막둥아. 나 세훈이 룸메 도경수야."

 

 

 

ㅋㅋㅋㅋㅋ세훈이의 기분 좋은 웃음소리가 들려야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짜증과 졸음 가득한 목소리인 경수 오빠 목소리가 들려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오빠,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
"미안한데..안녕 못해.."

 

 

 

넼ㅋㅋㅋㅋㅋㅋㅋ? 왜요 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답함이 가득가득한 목소리인 경수 오빸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요즘 드라마 찍느라고.."
"...네?ㅋㅋㅋㅋㅋㅋ"
"하루에 3시간을 겨우 자거든.,?"
"아 네,네! ㅠㅠㅠㅠㅠ"
"근데 오세훈 이 새끼가 내 잠을 방해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경수오빠가 자고 있는데 요놈이 당당하게 나한테 전화를 걸었던 모양인가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안되지 임마!ㅠㅠㅠ

 

 

 

 

"...너네 연애는 축하한다."
"ㅋㅋㅋㅋ엌ㅋㅋㅋㅋ고마워욬ㅋㅋㅋㅋ"
"근데...나 좀 자자.세훈이 처벌하고 싶지 않아."

 

 

 

 

어이고 그럼요 그럼요 ㅠㅠㅠㅠㅠ 세훈이 때리지 마세요ㅠㅠㅠㅠㅠ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죄송해요ㅠㅠ!!가서 다시 주무세요ㅠㅠ!!!"
"...드라마는' SBS,괜찮아 사랑이야' 다.본방사수."
'아 형 끊지마요,끊지...'

 

 

 

 

세훈아 끊겼..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경수오빠 깨알 홍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웃음 한 가득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오세훈 너의 매력은 어디가 끝인 거냐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을 혼자 미친 사람 처럼 실실 쪼개는데 다시 폰이 지잉- 울려.

 

 

 

 

 

 

아 오세훈 진짜,그때 또 날라온 카톡 하나.

 

 

 

 

 

.......내가 정말 많이 좋아해.

 

 

*

 

 

제대로 잠을 잔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잠을 설치고 일어났엌ㅋㅋㅋㅋㅋ 설레서 도무지 잠이 와야 말이지...ㅠㅠㅠㅠ

연습하러 가야하니까 사옥에 갈 준비를 다 마친 후 언니들과 수정이랑 다 같이 현관을 나서려는데..

 

 

 

"ㅇㅇ는 오늘부터 연습도 해피해피하겠네?"
"...네에?"

 

 

 

이 언니들 나 놀리려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에 함박웃음들이 아주 가득,세훈아 우리 도망가자 ...우리 죽어나겠어...

 

 

 

 

"어머!! 혹시 이 문을 딱 열었는데.."
"세훈이가 서있으면 어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언니들 은근히 비글비글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가득한 눈으로 문을 열까말까 쓸떼없는 저울질까지ㅋㅋㅋㅋㅋ참 귀여워 우리 멤버들ㅋㅋㅋㅋ

 

 

 

"아 그럴리가 없잖아요,빨리 나가요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말도 안되는 소릴 하고 있어 다들ㅋㅋㅋㅋㅋㅋㅋ

 북적북적한 현관에서 벗어나고자 내가 먼저 문을 덜컥 열었어.이 언니들이 진짜 짖궂네,오세훈이 여기 서있을리가 없...

 

는데....서 있네...

 

 

 

".....너 뭐,뭐야.."

 

 

 

당황스러움이 급 속도로 퍼지는 내 얼굴ㅋㅋㅋㅋㅋㅋㅋ 왜 거기서 멀대같이 서있냐고ㅠㅠㅠ 너가 무슨 인테리어야?ㅋㅋㅋㅋㅋ

 

 

"...헐 미쳤다,언니 오늘 무슨 날인가봐여..."
"...."
"빨리 다들 언니보고 소원빌어요,이뤄질걸요?"

 

 

아까 복도에 오세훈이 있을거라고 예상하던 언니를 보며 급기야 소원을 빌기 시작하는 수정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원 왜 빌어?"

 

 

그리고,순진무구한 얼굴로 나와 수정이를 번갈아쳐다보던 세훈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 안되게 너가 여기 서있어서 소원 빌잖아!!!!

 

 

 

"나도 빌어야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ㅋㅋㅋㅋㅋ다들 장난스레 두 손을 모아 소원 비는 척을 하는데..오세훈도 갑자기 소원을 빌고 싶어졌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 대뜸 두 손을 고이 모으고선 두눈을 지그시 감고.

 

 

 

 

 

"...ㅇㅇㅇ랑 싸우지 않고 오래 가게 해주세요."
"...."
"ㅇㅇㅇ랑 오래 오래 행복하게 해주세요."

 

 

....아 진짜 저 미친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침부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로 앞에서 뭐라그랬냐 너?"

 

 

 

ㅋㅋㅋㅋㅋㅋㅋ한껏 거칠어진 언니들이 순식간에 살기 가득한 눈으로 세훈이를 노려봤어ㅋㅋㅋㅋㅋㅋㅋㅋ 넌 왜 맞을 짓을 해,왜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이제 대놓고 연애를 하시겠다..?"
"이제 우리 솔로 마음을 불사지르시겠다..?"

 

 

 

'네,그럴거에요.'라며 야무지게 쐐기를 박는 오세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에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시는 우리 멤버들.미쳤다는 둥,이제 외로워죽겠다는 둥..시끌벅적해진 복도에서 오세훈과 나만이 예쁜 미소를 지었어.

 

 

 

 

'잘 잤어?'
'응.너도?'

 

 

 

입 모양으로만 묻는 안부, 그것조차 봄 같이 날 설레게 만든다.

 

 

 

*

 

 

"오늘 저 ㅇㅇ랑 점심 먹어도 되죠?"
"니 마음대로 해라 미친놈아."

 

 

오늘 하루종일 '미친놈'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다녀,너 어쩌다 미친놈이 되버린 거야ㅋㅋㅋㅋㅋ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누나들 저 오늘 ㅇㅇ랑..."
"어 그냥 나가 둘이,제발."

 

 

 

우리 사귄지 겨우 하루됐는데 다들 반응이..굉장히 뜨겁네....^^...

 

연습실에 더 있다가는 정말 한대 맞을 거 같아서 나와 세훈이는 급히 연습실을 빠져나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한테 왜 그러지?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다들 적응이 안되서 그런가봐..."

 

 

...친구라고,하루가 멀다하고 투닥거렸던 우리가 지금은 서로를 애틋한 눈으로 쳐다보고 있으니..적응이 안될만도 해.

 

 

 

"아,손."

 

 

...우리밖에 없는 상가 복도를 걷다가 세훈이가 뜬금없이 자기 손바닥을 위로 해선 내게 툭 내밀어.

 

어...이거 손잡으라는 뜻이야..?

 

 

"...손 잡자고."

 

 

멀뚱멀뚱 서있는 날 바라보며 또 예쁘게 웃던 세훈이가 먼저 내 손을 꼬옥 쥐더라.아,아직은 이런거 좀 어색한데... 맞닿은 두 손이 너무 부끄럽고 떨려서 머리가 새하얗게 변해버렸어.나도 모르게 온 몸이 경직이 됐는데 그걸 눈치 챈 세훈이는,

 

 

 

"왜.싫어?"
"어어? 아니 좋아,좋아!"

 

 

넌 어찌 모 아니면 도냐....그냥 난 좀 너랑 이런 짓을 하는게 어색해서 ...ㅠㅠㅠㅠ !!!!

엘리베리터를 기다리는 순간이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지는 건지,식은땀이 다 나더랔ㅋㅋㅋㅋㅋㅋㅋ

 

 

 

 

 
"....아 왜 이렇게 귀엽냐."
"...어?"
"이거 갖고 이렇게 긴장하면,"
"....."
"...나중엔 어쩔려고."

 

 

 

 

....? 그 말 도대체 무슨 내적 의미가 들어간 말이죠....?!!?!? 닝겐, 방금 되게 이상한 말씀을 해주신 거 같습니다만?!?!?

 

 

 

"...어,어우 야 무슨 소리를 하는...!"
"응?"
"너..!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 얘기하지마!!!!"
"뭐가."

 

 

 

....근데 어쩌지?큰일이야 ㅠㅠㅠㅠ ...능글맞게 샐쭉 웃는 모습조차 잘생겨보여ㅠㅠㅠ진짜 콩깍지가 씌여도 단단히 씌였나봐.저런 오세훈이 좋아죽겠는 걸 보면...ㅠㅠㅠㅠㅠ

 

 

 

"너 이상한 생각했지."
"..뭐? 그건 너가 했잖아!!!!"
"내가 뭘?"

 

 

 

 

뭐긴 뭐야!!!!! 나만 이상한 사람 만드네 이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아 재밌다."
"그만 좀 놀려!!!!"

 

 

 

친구일때도 맨날 놀려댔으면서 애인이라고 달라지는 건 없구나...ㅋㅋㅋㅋㅋㅋㅋ 실실 웃는 오세훈을 보자 너무 기가차서 허,하고 나도 자연스레 웃음을 보이자,

 

 

 

"...이제야 제대로 웃네."

 

 

....응?

 

 

"...그냥 편하게 대해,평소처럼."
"...."
"너가 나 불편해하는 거 싫어."

 

 

 

...아 일부러 긴장 풀어주려고 장난친거구나.나름대로 날 배려해주려는 행동에 감동이 물씬 느껴졌어... 그리곤 내가 귀엽다는 듯 내려다보는 시선에 또 애정이 가득가득.

 

 

 

 

"나 불편해?"
"..아니.너 안 불편해."
"...."
"그냥,좀.."
"...."
"떨려서.."

 

 

ㅋㅋㅋㅋㅋ아 창피해..결국 내 입으로 뱉은 내 진심...하지만 너무 부끄러운데 어떡해.누굴 진심으로 좋아해본게 처음이라 모든게 낯설고 서툰 나야.

평소에 안하던 짓을 하면 사람이 변한다던데 내가 지금 딱 그 모양 그 꼴이지.

 

 

 

"...."
"...ㅇㅇ야."

 

 

 

또 얼굴이 새빨게졌을까봐 고갤 숙이고 땅끝만 쳐다보는데. 내 이름을 나즈막히 부르는 세훈이 때문에 다시 천천히 얼굴을 들었어.근데 세훈이도 수줍수줍한 얼굴로,

 

 

 

 

"...나도 떨려."
"...."
"한 숨도 못 잤을만큼."

 

 

....순간 내 귀를 의심할만큼 신기한 소릴 들은 거 같은데,나..?

 

 

 

"....정말?"

 

 

 

방금까지 능글능글 맞던 오세훈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아까완 전혀 다른 얼굴로 ( 아니 나랑 비슷한 얼굴로) 날 쳐다보더라. 천하의 오세훈이 잠을 못자? 데뷔 무대 전날에도 발 뻗고 잘 자던 오세훈이?

 

 

 

 

"...진짜 못 잤어?"

 

 

 

내가 연달아 묻자 '아' 하고, 괜히 말했다는 얼굴로 바뀌는 세훈잌ㅋㅋㅋㅋ머지 않아 자기도 좀 창피한지,머쓱해하면서 시선을 피하기 까지했어 ㅋㅋㅋㅋㅋ큐ㅠㅠㅋㅋㅋㅋ 아 진짜 은근히 귀여운 면이 있어 ㅠㅠㅠ

 

 

 

"ㅋㅋㅋㅋ야,왜 나 못보냐."
"...그렇게 쳐다보지마.쪽팔리니까."
"ㅋㅋㅋㅋㅋ진짜야?어?"

 

 

 

내 물음에 여전히 눈도 못마치고 뒷머리를 긁적이더라고.아,나만 떨려서 잠 못잔게 아니구나ㅋㅋㅋㅋㅋㅋㅋ너도 그랬구나..

 

 

 

"오세훈이 잠을 못자? 나 때문에?ㅋㅋㅋㅋ"
"..아 뭘 비웃어."
"ㅋㅋㅋㅋ말이 안되잖아,말이!"

 

 

 

 

ㅋㅋㅋㅋ겉으론 그렇게 온갖 센척을 하면서,속은 순딩순딩한 영락없는 21살이야 ㅠㅠㅠ... 2년동안 나 좋아하는 건 어케 숨겼대...? 이렇게 날 좋아하면서? (별 미친 소릴 다한다.)

 

 

 

"잠 안오면 전화하지 그랬어ㅋㅋㅋㅋㅋ"
"..."
"자장가도 불러줄 수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훈이에게 회심의 일격을 가하는 나란 여자!ㅋㅋㅋㅋ오세훈 안 그래도 애기취급 싫어하는데 지금은 얼마나 짜증이 날까ㅋㅋㅋㅋ그래도 난,세훈이가 열 받는고 씩씩거리는게 너무 보고 싶어서 더 깐죽깐죽거렸어.

 

 

 

" 2년 동안 나 좋아한 건 어케 숨기셨어요ㅠㅠㅋㅋㅋ?"
"..아 그 얘기가 왜 나와."

 

 

 

정말 창피한지 목이 다 빨게져있더라ㅋㅋㅋㅋㅋ 내가 그걸 보고 또 깔깔 웃으니까,큰 눈이 갑자기 쫙 찢어지면서 날 째려보더라.그것마저 귀여워서 난 또 푸하하 웃음을 터트렸어.

 

 

 

"아 그만 웃으라고!!!"

 

 

 

내가 여전히 웃음이 끊기지 않자 또 뭐가 그리 불만인지 잔뜩 뿔이 난 얼굴로 날 쳐다보더라? 그래도 난 굴하지 않고 세훈이 보고 계속 웃었어,근데 갑자기 오세훈이 꼬옥 잡고 있던 손을 놓더라..?

 

 

 

"...어라,손 놓은거야?"

 

 

 

 

ㅋㅋㅋㅋ삐졌다 이거야?ㅋㅋㅋ어이가 없어서 허.하고 짧은 웃음을 보이는데 여전히 '나 삐졌어요'라는 얼굴로 날 쳐다보는 세훈이.

 

근데,내가 이걸 또 그냥 놓쳐서 되겠어?

 

 

"...야."
"..."
"너 잘해준다며,근데 벌써 손을 먼저 놔?"
"...아니 안놔..."

 

 

 

'이걸 어떻게 얻은 기회인데..'라고 덧붙이면서 다시 스르륵 내 손을 꼭 잡더라ㅋㅋㅋㅋㅋ 이럴거면서 놓긴 뭘 놔! 내가 이긴거 맞지? ㅇㅅㅇ?

난 또 베실베실 웃으며 세훈이를 쳐다보는데,조금은 진지한 얼굴의 세훈이가 두 눈을 마주치면서 말하더라.

 

 

 

 

"...2년동안은,"
"..."
"내가 너 좋아하는 거 들키면 너 잃는거 아니까."
"..."
"....들키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겨우 숨긴거야."

 

 

....진지한 얼굴로 또 나즈막히 읊조리는데 난 또 심장이 쿵...ㅠㅠㅠㅠㅠ 세훈이한테 급미안해지는 순간이였어,내가 뭐라고 또 그런 슬픈 얼굴로 잘 아껴주는걸까.나를 잃는게 무서워서 억지로 참고, 노력했다는 모습에 또 미소가 띄워지더라...ㅠㅠㅠ

 

 

 

"근데 지금은 안 숨겨도 되잖아."
"..."
"...맞지?"

 

 

언제 시무룩했냐는듯,또 예쁘게 웃어온 너.

맞아, 이제 안숨겨도 되.이제 계속 좋아하자 서로.

 

 

"..으이고 오세훈 진짜!"
"...또 왜."
"아냐,빨리 가자! 우리 밥 먹어야지."

 

 

밥을 새까맣게 잊고 있었네 우리가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별로 없다는 핑계로,돈가스집이 가까우다는 핑계로 내 손을 놓지 않고 걷는 세훈이. 이러다 들킬까 겁이 나지만 또 손을 놓기 싫어서 나도 꼬옥 쥐었어.

 

원래 연애를 하다보면 아무런 느낌도 들지 않던 길거리가,평소에 자주 불던  바람이,심지어 공기마저 달콤하게 느껴진다잖아..

그게 딱 나인거야ㅋㅋㅋㅋㅋ 둘이 워낙에 친해서 그런가,아무말 없이 손 꼭 잡고 걷는데 ..한참동안 조용하던 세훈이가 먼저 정적을 깼어.

 

 

 

"....근데,넌."
"응?"
"...잘 잤어?"

 

 

 

 

....뭐라고? ㅋㅋㅋㅠㅋㅋㅋ한참동안 왜 말이 없었나했더니 혼자 또 끙끙 앓고 있었나봐.오세훈 답지 않은 소심한 말에 그 자리에서 바로 웃음이 터졌지ㅋㅋㅋㅋㅋㅋ

 

 

 

"뭐라고?ㅋㅋㅋㅋㅋㅋ"
"...잠이 왔냐고.넌.."

 

 

 

두 귀를 의심하게 되는 순간 ㅠㅠㅠㅋㅋㅋㅋㅋ 저 오세훈 때문에 씹덕사합니다 ㅠㅠㅋㅋㅋㅋㅋㅋ뭘 믿고 저리 귀염귀염ㅠㅠ 21살 맞으세요?

아 너무 귀여운데 조금만 더 놀려줄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당연히 잘 잤지!!!"
"....."
"ㅋㅋㅋㅋㅋ오랜만에 꿀잠!!!!"
"....뭐?"

 

 

세훈이가 내 대답이 끝나기 무섭게,실망했다는 얼굴로 날 쳐다보는거야ㅋㅋㅋㅋㅋㅋ

 물론 나도 잠을 설쳤어,그것도 엄청!!! 하지만 진실대로 말했다면 저 귀여운 얼굴을 못봤겠지? 구라치길 잘했다 ㅠㅠㅠㅠㅋㅋㅋ

 

 

 

 

"ㅋㅋㅋㅋㅋ너가 너 꿈꾸라며!!"
"....어?"
"그래서 완전, 잘 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세훈 놀리는거 재밌다ㅠㅠ 이거 재밌네ㅠㅠㅠㅠ!!! 또 내 말에 불같이 반응하는 오세훈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제서야 다시 웃는 세훈잌ㅋㅋㅋㅋㅋㅋ 아 자주 놀려야겠다,얘 놀리는게 진짜 재밌네 ㅠㅠㅠㅠㅠ

 

 

 

"...장난치지마라 너."
"ㅋㅋㅋㅋㅋ칠건데!칠건뎈ㅋㅋㅋㅋㅋ"
"...죽어 진짜."
"죽이지도 못하면서!!!!"
"아오 진짜 ㅇㅇㅇ."

 

 

 

결국 화를 참지 못한 오세훈이 아프지 않게 머릴 콩하고 쥐어박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가 좋다고."
"헐 그 말은 또 뭐야!!!! 좋다며!!!"

 

 

 

오늘따라 자꾸만 왔다갔다하는 세훈이에게 버럭 소릴 지르는데,세훈이는 여전히 예쁘게 웃으면서,

 

 

 

"...아 당연히 좋지.뭔 소리야."
"어어!!! 이게 뭐가 좋냐며!!!!"

 

 

 

하루만에 마음이 식은거니?!? 나도 장난인 걸 알기에,울상을 하고 오세훈을 올려다보는데..엄청 난감하다는 얼굴로 피식 웃고 날 한참동안 쳐다보더라.그리곤, 세훈이의 큰 손으로 내 앞머리를 살짝 헝클였어,

 

 

 

 

 

"..너 깝치는 것도 좋다고,"
"...."
"...아 큰일났다,별게 다 좋아."

 

 

 

....아 심장마비 오겠다 진짜.나도 너 진짜 좋아,세훈아.

 

 

 

*

 

 

(중독 막방의 엑소 ㅠㅠㅠ 활동이 벌써 끝나서 너무 아쉬워요!)

 

 

안녕하세요 짱아입니다!!!!! 아니 이 작가년 주말에 온다 그래놓고 왠 화요일 컴백 데쓰네? 하시는 분들이 있을거 같아요!!!!! 주저리 시작하기 전에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떤 예쁘신 분이 추천을 꽝 박고가셨어요 ㅠㅠㅠㅠ 그래서 달려왔지요ㅠㅠㅠㅠ 이 허접한 글에 추천까지ㅠㅠㅠㅠ!!! 누군지는 모르겠다만 감사합니다 애정해요..♥ 저 더 열심히 쓸게욬ㅋㅋㅋㅋㅋㅋ 제 자신을 반성하는 기회가 되었달까요 ㅇㅅㅇ...♥

 

ㅎㅎㅎ오늘은 드디어 행쇼행쇼의 첫번째였죠? ㅠㅠㅠ 쓰는 제가 다 연애를 하고 싶다는...(운다) ㅠㅠㅠㅠㅠ 아. 이 글 완결을 지으면 텍파를 만들어서 ,암호닉 분들에게만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ㅎㅎㅎ 그러니까 암호닉 신청하실 분들은 ,빨리 빨리 해주세요♥

 

 

시즌2는 다음화에 다시 공지를 드릴게요!

 

...ㅠㅠㅠㅠ 무튼 오늘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주말에 봅시다 !!!!! 주말 아니면 금요일?...♥ 그럼 다들 안녕!!!ㅠㅠㅠ!!!! 사랑해요!!!!

 

 

 

암호닉 : 성장통 , 뚜이짱 , 망고 , 김준면부인 , 예쁜이 , 정동이 ,럽럽럽 , 원주민♥ , 아이폰 , 민속만두 , 핫초코 , 세훈여자 , 까리까리 , 신난다뉸 , 두유 , 됴됴 , 크래커 , 얄루얄루, 엑소영 , 구피 , 계란과자 , 배터리 , 야꿍 님 고맙습니다...♥

 

 

 

♡ 암호닉 신청은 [원하시는 암호닉]으로 해주세요 ♡

 

 

 

 

[짱아]

댓글 쓰시고 포인트 돌려받아가세요 ~ ^3^

[독자1]

신알신뜨자마자 달려왔어요ㅠㅠㅠㅠㅠ캬오늘도역싣달달하네요ㅠㅠㅠㅠ행쇼ㅠㅠ잘먹고잘살아라ㅠㅠㅠㅠ혹시 암호닉신청될까요? 된다면 [딸기라떼] 로 신청할게요!!ㅠㅠ♥<3

[짱아]

네 됩니다! 달려와주셔서 고마워요~ 다음글부터 암호닉 올려드릴게요!

[독자3]

히힣ㅎ히힣 감사합니당!!<3

[독자2]

럽럽럽이에용 짱아님 이렇게 빨리오기 있기없기? 결론 사랑한다구용 ㅋㅋㅋㅋㅋ 아쩔어요 ㅠㅠㅠㅠ사랑합니다♥♥

[짱아]

럽럽럽님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보고싶어서 빨리 달려왔지요..♡ 읽어줘서 고마워요!

[독자4]

[우왕굿]으로 아ㅁ호닉 신청해요!! 드디어 달달...ㅎ 완전 기댜되옇ㅎㅎㅎ

[짱아]

ㅎㅎ 암호닉 신청고마워요!

[독자5]

행쇼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아]

읽어줘서 고맙습니다!!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닿ㄹ다로해 ㅜㅜㅜ 아 달달홰서 녹을거가타..// 아 ㅠ 나도 친구에서 연인되고싳다..

[짱아]

ㅠㅠㅠㅠ 읽어줘서 고마워요~

[비회원132.53]

헐 작가님 저는 이런 재밌는 작품을 지금 발견했을까요! 처음부터 정독하고 왔어요ㅠㅠ 세상에 대박쓰ㅠㅠㅠ 달달하다ㅠㅠㅠㅠ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요?ㅠㅠ [빙수]로 신청할께요!

[짱아]

아이고 정주행까지 ㅠㅠㅠ 당연히 신청가능합니다 읽어줘서고마워요♥

[독자7]

까리까리에요ㅠㅠㅠㅠㅠ아ㅏ진짜ㅠㅠㅠ설레ㅔㅠㅠㅠㅠㅠ저 오늘 설렘사로...ㅠㅠㅠㅠㅠ

[짱아]

까리까리님 반가워요~ 오늘도 읽어줘서 고맙습니다!

[독자8]

왜 이렇게 설래ㅠㅠㅠㅠㅠ

[짱아]

ㅠㅠㅠ 설렌다니 다행이에요,읽어줘서 고맙습니다

[독자9]

뚜이짱

[독자1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설레죽겠네여기서죽으면안되는데오늘제가누울자리는여기네요ㅠㅠㅠㅠㅠ후작가님오늘와서제가설레죽을뻔..♥추천저도꽝!박고갑니다좋은밤짱아님 ~~♥

[독자11]

♥♥♥ 뚜이짱아행쇼 ♥♥♥

[짱아]

뚜이짱님 반가워요,여기 누우세요 자리를 만들어놓았어요 ♡ 아이고 추천까지..ㅠㅠㅠ 감사합니다~ 뚜이짱아행쇼!ㅎㅎㅎ귀염귀염

[독자12]

정동이에요 ㅠㅠㅠㅠㅠㅠ ㅠ 하... 달달하다 ㅠㅠㅠㅠㅠㅠ 친구에서 연인으로 내 로망 ㅠㅠㅠ

[짱아]

정동이님 반가워요! 오늘도 읽어줘서 고마워요♥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짱아]

ㅎㅎㅎ 읽어줘서 고마워요!!!

[독자14]

[냐옹]으로 암호닉 신청이요!
진짜 이제 막 시작하는 커플들만의 풋풋한 설렘이 한가득이네요ㅋㅋㅋㅋㅋㅋ손 하나 잡는 것도 콩닥콩닥 떨려하는 게 무척 귀여워요!

[짱아]

ㅎㅎㅎ 암호닉 신청 고맙습니다 담글부터 올려드릴게요!! 일ㅇ너줘서 감사합니다..♥

[독자15]

[웬디]로 신청이여ㅠㅠㅠ 세후니ㅠㅠㅠㅠㅠ 좋아죽는 거 겸디ㅠㅠㅠㅠㅠㅠㅠㅠ

[짱아]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읽어줘서도 해요♥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짱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독자17]

[막대사탕]으로 암호닉신청이요!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장저녁대박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너무달달한듯..이래도돼요..?
맨날 너무잘보고있어요ㅠㅠㅠㅠ작가님워더ㅠㅠ

[짱아]

아이고 귀여우셔라..♥ 심장 저격이라니 참 영광이네요!! 암호닉 신청 고맙고 읽어줘서 더더 고마워요~

[독자18]

민속만두에요! ㅠㅠㅠㅠㅠㅠㅠ아 오늘 진쨔 달달 세훈이 이제껏 진짜 잘도 참았네요ㅠㅠㅠㅠㅠㅠ 내맘에는 염장을 지르고ㅠㅠㅠㅠ 그래도 나는 행복하다 너희가 행쇼해서ㅠㅠ

[짱아]

민속만두님 반가워요!! 매번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한거 알죠ㅠㅠ? 암튼 오늘도 재밌게 읽어줘서 감사드립니다!

[독자19]

크래커에여.......오세ㅜㅎㄴ 너 이 자식........샤릉둥이같으니라구.....(크래커는 씹덕사 당했다고 합니다....)

[짱아]

안녕하세요 크래커님! 저도 씹덕사 요즘 세훈이 너무 귀여워서 씹덕사(운다) 읽어줘서 고마워요♥

[비회원101.214]

성장통이에요~ㅎ ㅎ아이 이뻐라 ㅠ ㅠ 정말 20대에 첫사랑을 막 시작한 이 풋풋함의 이쁨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ㅠ ㅠ

[짱아]

성장통님 반가워요 !!! 딱 예쁠시절이죠 ㅠㅠ풋풋 ㅠㅠㅠㅠ 읽어줘서 고마워요^*^!!

[독자20]

야꿍이예요!!!!!오세훈너모설레는거아니에요???!!♥♥♥이대로쭉행쇼할수있길

[짱아]

야!!!꿍!!님 반가워요♥ 오늘도 읽어줘서 고마워요^*^

[독자21]

원주민♥이요!!!아 기다리게되는 글은오랜만인것같아요>< 글도길고 아 짱설래자나요ㅠㅠ

[짱아]

원주민님 안녕하세요! 기다리게 되는 글 그거 참 기분좋네요 읽어줘서 고마워요♥

[독자22]

완전짱이에요 ㅡㅜㅜㅜ암호닉신청하고싶었는데 할게없어서못했어요ㅜㅠ 전그럼[고슴도치] 로 신청할게요!!♥.♡

[짱아]

네네 담글부터 올려드릴게요 고맙습니다♥

[독자23]

허류ㅠㅠㅠㅠ작가님 계란과자에여!!!!!!!!오늘 ㅈ징어랑 세훈이 완전 설렘퍽바류ㅠㅠㅠㅠㅠ제가 오늘 설레서 잠 못잘것 같아요ㅠㅠㅠㅜㅜ둘이 완전 달달하뮤ㅠㅠ녹아버릴것같아요ㅠㅠ앞으로도 애들 예쁘게 사랑하게해주실꺼져????작가님 항상 사랑합니다♡♡♡♡♡

[짱아]

계란과자님 반가워요!!!! 오늘도 댓글 남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해 오그리토그리하게ㅆ쓸게요.고마워요♥

[비회원169.61]

어우 세훈이 왜이리 귀엽죠ㅠㅠㅠㅠ비회원이지만 암호닉신청하고싶네요ㅠㅠㅠㅠ혹시 된다면 [이퓨리]ㄹ로 신청할께욯ㅎㅎㅎㅎㅎ

[짱아]

네네 담글부터 올려드릴게요 읽어줘서 고마워요..♥

[독자24]

아이폰이에여!!!!ㅠㅠ아ㅠㅠ오세훈씹귀ㅠㅠㅠㅜ겁나귀엽다ㅠㅠ허ㅜㅠㅠㅠㅠㅜ워더해!!!!!ㅌㅌㅌㅌ 아 ㅇㅇ이랑겁나게 잘어울리네옇 데헿데헿 행숗!!!!!

[짱아]

아이폰님 안녕하세요!! 데헿데헿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ㅠㅠ♥

[독자25]

이히히로 암호닉 신청이요!! 진짜 글 너무 설레자나요.... 뭐가 이렇게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짱아]

네네 암호닉 담글부터 올려드릴게요! 신청도 고맙고 읽어줘서도 고마워요~

[독자26]

어휴 얘네 달달한거 봐 이제 사귄다는거지???? 에라이 솔로는 울고가야지..☆★ 그래도 둘이 꽁냥꽁냥하는거 보면 내가 더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짜식ㅋㅋㅋㅋㅋㅋ

[짱아]

솔로인 저도 웁니다 같이 울어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아♥

[독자27]

[돌하르방] 으로 신청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 아주 솔로 마음에 불지르는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짱아]

암호닉 신청 고마워요! 읽어주셔서도 감사합니다♥

[독자28]

[산딸기] 로 신청이요! 항상 잘 보고 있어여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흩 둘이 행쇼 하니까 넘 좋네요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

[짱아]

암호닉 신청 고마워요! 읽어주셔서도 감사합니다!!!^-^

[독자29]

[피츄]로 암호닉신청이요!!!!!
저 처음부터 정주행만 5번째에요ㅠ 진짜달달의끝판!!!! 항상글써줘서 감사해영ㅎㅎㅎ

[짱아]

5번째라뇨 ㅠㅠㅠㅠ 고마워요! 읽어주셔서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독자30]

자기전에인티들어왔는데ㅔ뙇!!있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혹시 암호닉 신청 될까요?? [빙수]로 해주세요!! 오늘도 정말 잘 읽고가요!!사랑해요작가님ㅠㅠㅠㅠㅜㅜㅜㅜ

[짱아]

암호닉 신청 고마워요! 읽어주셔서도 감사합니다♥저도 사랑합니다

[독자41]

헐헐작가님ㅠㅠ죄송해요ㅠㅜ앞에분이랑암호닉이겹쳤네요ㅠㅠ혹시 되면[멜론]으로 변경가능한가요???ㅠㅠㅠ죄송해요ㅠㅜ

[짱아]

아뇨아뇨 죄송하다뇨! 멜론으로 올려드리겠습니당 ㅎㅎ

[비회원53.214]

[오센]으로암호닉신청이요!!
오늘도 너무너무잘보고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라ㅠㅠㅠ행쇼행쇼!!

[짱아]

잘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읽어줘서 고마워요!!!

[독자31]

주말까지어떻게기다려ㅠㅠㅠㅠㅠㅠㅠ완전짱잼ㅋㅋㅋㅋ설레쥬금

[짱아]

ㅎㅎ최대한 일찍올게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비회원194.208]

[샤프]암호닉 신청합니다!!

[짱아]

네 알겠습니다~

[비회원185.229]

[센시티브]로 암호닉 신청해요! 맨날보기만하다가 신청한번해봅니다..ㅎ 얘네너무달달해여ㅠㅠㅠㅠㅠㅠ좋다 대리만족..ㅎ..대리설렘..

[짱아]

암호닉 신청 고마워요!!! 다음글부터 올려드릴게요 ♥

[독자32]

핫초코에요 난왜 멤머들의 마음을 알꺼같지 아침부터 염장지르고 아주 난리낫어!!! 그래도..좋다... 둘이 마음고생안하고 꽁냥꽁냥거리면서 다니는거보니까 둘이 장난치는것도귀엽구ㅋㅋㅋ

[짱아]

핫초코님 반가워요 ㅎㅎㅎ 댓글 고마워요 ~~♥

[독자33]

됴됴에요 작가님 ㅎㅎ 추천하고가요 너무설렌다진짜..ㅠㅠ글자주자주써주세요ㅠㅠㅠㅠㅠㅠ!!!!

[짱아]

됴됴님 반가워요!! 추천 고마워요ㅠㅠㅠㅠ 감동입니다 ㅠㅠㅠㅠㅠ 자주자주쓸게요 ㅠㅠㅠ

[독자34]

와진짜 달달해여 ㅠㅠㅠㅠㅠ 너무좋아여 ㅠㅠㅠㅠ 막 설렘사할듯... 오늘도 잘 읽고가용! 사랑함당 ㅠㅠㅠ

[독자35]

아! [수호천사]로 암호닉신청할게영!!

[짱아]

어머 수호천사 암호닉 넘 기엽네요 읽어줘서 고마워요♥^~^

[독자36]

큰일났다 넣ㅎㅎㅎㅎ너진짜큰일이다 완전 중증이얍ㅎㅎㅎㅎ

[짱아]

ㅎㅎㅎ 사랑에빠진세훈이...♥ 읽어줘서 고맙습니다!!!

[독자37]

댓글은 달아봤지만 암호닉 신청하려고 다는건 처음이네요[라떼]로 신청이요ㅎㅎㅎㅎㅎ둘이 행쇼ㅎㅎㅎㅎㅎㅎ설레요헿ㅎㅎㅎㅎㅎㅎ

[짱아]

ㅎㅎㅎ암호닉 신청 고맙습니다 잎으로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독자38]

저 씹덕사해요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너무 귀여워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씹덕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옴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회원145.29]

배터리
으아!!!!!!!!설렘사ㅜㅜㅠㅜㅜ훈야ㅜㅜㅜㅠㅡ아ㅜㅜㅜ좋댜ㅜㅜ

[독자39]

[브디엘]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이걸 왜 이제야 봤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브금도 그렇고 세훈이도 그렇고 정말으아ㅠㅠㅠㅠㅠㅠㅠ연애하고싶게 만드는 설레는 글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요♡!

[독자40]

아헐 완전설레무ㅜㅜㅜㅜㅜㅜㅜㅜㅜ세훈아ㅜㅜㅜㅜ아나 머리헝크리는거 완전 좋아하는데세훈아ㅜㅜㅜㅜㅜㅜㅜ

[독자42]

짱잼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오세훈괘죠음♥

[독자43]

신알신하구갈게영

[독자44]

얼릉암호닉신청하고싶은대 막글에신청할라고꾸욱참고있아요ㅠㅠㅠㅛㅠ지금신청하면뒷북같고 얼릉마지막글까지읽고딱신청해야지!!!!오늘도잘보고가요 짱아님♥

[독자45]

아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요ㅠㅠㅠㅠㅠ제로망ㅠㅠㅠㅠㅠ친구에서연인ㅠㅠㅠㅠㅠㅠ다해먹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휴ㅠㅠㅠㅠㅠ

[독자48]

둘이 되게 풋풋하네요~ㅎㅎㅎㅎㅎㅎ

[독자4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공개연애하고 결혼해라ㅠㅠㅠㅠㅠㅠㅠ여주데뷔도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50]

으아 지금까지 일회부터 정독하고잇ㅅ브니다!!!!!!!
겁나 머싯는세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쩔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쟈게재미써여........계속 보도록하겟어여 당신은나의신알신오홍홍

[독자51]

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자나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52]

끄어ㅓㅓㅓ어ㅠㅠㅠ오세후뉴ㅠㅠㅠ멋진사람 다정열매를 드셨나ㅠㅠㅠㅠㅠ짱이에여

[독자53]

아대박ㅜㅠㅜㅜ오세훈 겁나설레ㅜㅜㅠㅜ 알콩달콩하다엄청ㅜㅠ 으ㅜㅜㅜㅜ

[독자54]

둘이 보기 좋다...... 좋겠다...... 여주 멤버들과 엑소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부럽다..... 흡푸ㅜㅠㅠㅜㅜㅠㅠㅠㅠ

[독자5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아 이렇게 설레게 하기 있니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56]

끄악 알콩이가 달콩이 아주 그냥 아주 ㅠㅠ

[독자57]

에휴 오글거리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달달터져서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