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다프네
경상도 남매의 흔한 썰.10
(부제 : 손성애자 민여주와 질투쟁이 전정국,그리고 두 오라버니)
안녕~우리 이쁜이들?
오늘은 대망의 월!요!일!
월요병 걸릴듯한 우리 이쁜이들을 위해 내가 글을 쓰러 와썹!
자 주저리 그만하고 바로 넘어갑시다.!
이건 내가 고1때의 이야기임!
님들도 아시다시피 난 중학교때 안좋은 사건으로 인해 여학생들보단
남학생들이랑 더 친함ㅎㅎ그리고 여자친구는 두명뿐이고 남자친구들만 많음!
그런 나에게 손이 정말정말 이쁜 남사친이 있음.
오세훈 (19) 손이 매우 이쁨/손이 어마무시하게 이쁨/그냥 손만 이쁨
바로 이 얘가 그 손이 이쁘다던 내 남사친 오세훈임ㅎ
내가 노래한다고 했지? ㅇㅇ맞아 얘도 학원친구임ㅎ
얘가 손이 진짜 길쭉길쭉하고 얇고 이쁨
그래서 피아노 칠때면 내가 남자친구가 있다는것도 잊은체 얘한테 빠져버림ㅋ
근데 나만 그런게 아니야...우리 학원 여자얘들이 다 그래..
아무튼 사건의 발단은 이러했음
" 요즘 오세훈 안보이네 "
" 응? 그러게,요즘 학원에서도 안보임 "
" ? " 정국
" 걔 뭐하고 다니길래 학원도 안가냐 " 태형
" ? " 정국
" 걔 알바하잖아~남자새끼가 말라가지고 서빙한다는데 나중에 거기에 밥먹으러 가봐야겠음ㅎ "
전정국은 오빠들이 말할때마다 ?_? 이 표정을 지으며 우리들을 쳐다봄ㅎ
그래서 내가.
" 왜? 할 말 있나 "
" ..오세훈이 누군데 " 정국
" 오세훈 모르나? " 윤기
" ㅇㅇ.. " 정국
" 헐~ 우리 여주랑 세훈이랑 아주 찌-인한 사인데! " 태형
" 닥쳐라, 어디서 그런 역겨운 소리를 하고 지랄이여 "
진심으로 빡쳤었음.
나랑 오세훈이 아무리 악어와 악어새같이 공존하는 사이라곤 하지만
저런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매우 쓰레기같은건 어쩔수가없었음ㅎ
아무튼 그걸 주워들은 전정국은 지대로 오해를 하기 시작함.
(어휴 병신새끼ㅉ)
" 솔직히 말해라,누군데 "
" 걍 학원친구라니까 "
" ㅡㅡ "
" 아 맞다고ㅡㅡ학원 같이 가보던가!! "
그래서 전정국이랑 학원을 같이 감ㅋㅋㅋㅋ
진짜 친구뿐,저스트 프렌드 일뿐이라는걸 알려주기 위해!
그렇게 학원가서 오세훈 보여주고 나서 지보다 키가 작다는걸 확인하고는
흐뭇해하며 우리 여주 잘부탁한다고 말함ㅋ
그리고 지금은 둘이 존나 나보다 더 친한 사이임.
재수없음.
결론? 전정국 재수없음ㅎ
오세훈 재수없음ㅎ
민태형 재수없음ㅎ
윤기오빠 사랑임ㅎ
♥ 암호닉 ♥
희망님♡ / 홀류님♡ / 너워더님♡ / 태태야님♡ / 넷째님♡
V님♡ / 알보칠님♡ / 다이제님♡ / 니노님♡ / 둘째오빠번호가님♡
망고님♡ / 워너비님♡ / 델리님♡ / 맥스봉님♡ / 중독님♡
첫째여친님♡ / 정주행님♡ / 대구소녀님♡ / 오빠님♡ / 버블님♡
키보드님♡ / 딱풀님♡ / 전국정국님♡ / S2님♡
땅콩빵님♡ / 둘째오빠를주세요님♡ / 쌍둥이님♡
♥암호닉은 사랑입니다♥
손성애자 민여주의 친구 오세훈의 손사진!
요런것 밖에 음서요...
이거 내가 손에다가 세훈아 내가 친구만들어줄꼥!하고 그려주고 사진찍은겅...헿....헤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