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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사는 도부자




 




17


 





미운 처남 전봇대 브라더스


 

 




상견례 날,저녁 식사 후 도경수 씨와 한 ㅃ,, ㅃ..뽀..뽀뽀!!!!! 때문에 멘붕상태였던 나는 멍하니 방에서 누워있다가 엄마가 왔는데 나와보지도 않냐며 궁시렁거리는 엄마때문에 뒤뚱뒤뚱 거실로 나갔다.



아.. 진심.. 상견례도 충격이건만 뽀뽀가 너무 기억에 틀어박혀서 잊혀지지가 않는다. 아... 아!!!!!!!!!!!!!!! 흐규... 진짜 좋은데.. 좋은데!!! 왜 기분은 아리송할까. 혹시 내가 음란마귀 보스라서 더 이상의 것을 바랐는데 그냥 뽀뽀로 끝나서 그런걸까? ㅇ..아니야 나는 순수한 영혼이라 그냥 너무 갑작스러워서 그런거야 그런 ㄱ



" 기지배가 엄마가 왔는데 왜 그런 표정이야 "



" .. 하하 엄마 왔~어~ "



" 오냐 "



물 한 잔을 가져오라는 엄마의 명령에 순하게 물을 떠다 바치고 살랑살랑 거리며 옆에 앉았다. 엄마는 여름철 땡볕에서 축구하다가 이온음료를 마시는 축구선수마냥 물을 벌컥벌컥 들이키고는 난데없이 내 등짝을 한 대 때렸다.



" 아! 왜. 물까지 떠다줬더니 "


" 너 왜 도서방 집안이 그런 집안이라는 거 말 안해줬어 "



그런 집안이라면 뭐 갑부라던가 준재벌이라던가 벤츠 몰고다니고 도곡동 살고 그런 집안 말하는 건가? 그거 말해줬으면 엄마 거기서 콧소리 장난아니게 낼 거 였으면서.. 나는 입을 삐죽이며 간지러운 종아리를 긁었다.




" 그래서. 어머님은 어떠셔? "


" 사돈 아우디 몰고 다니시더라 "



...




" 그런 거 말고! 차 마시면서 무슨 얘기했냐고!! "



어머~ 얘가 하며 나를 보던 엄마는 곰곰이 기억을 되짚어 보며 말했다.



" 딸 잘키웠다고 하시던데. 내가 딸 하나는 잘키우긴 했지 "


" 그리고? "


" 그리고 .... "






*






시간은 대략 두시간 전, 상견례 장소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전통 찻집에서 엄마와 어머님의 이야기이다.



차를 마시자길래 금박으로 장식 된 티포트로 즐기는 귀부인식 티타임인 줄 알았던 엄마는 좌식으로 즐기는 우리나라 전통 찻집이라 꽤나 당황했다고 한다. 결국에는 강남 사모님들 유행이구나 하고 얻어마시긴 했지만


평소에는 향기고 뭐고 물이 다 거기서 거기지! 하던 엄마는 나름대로 격식을 차린다며 국화의 냄새를 맡고 차를 한 모금 넘기니 그 모습을 보시던 어머님께서 먼저 말씀을 하셨다.



" 따님이 정말 이뻐요 "



딸이 이쁘다는 건 어렸을 때나 하던 말이지 맨날 집에서 방구뀌고 거실에 배를 드러내놓고 누워있는 딸의 모습이 익숙한 엄마에게는 지금 딸이 이쁜지 안이쁜지는 알 길이 없었다.



" 아뇨.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릴 뿐이죠 "


그저 감사하다고 샤바샤바 할 수 밖에




" 요즘 여자애들 답지않게 싹싹하고 웃음도 많고, 경수가 생각보다 사람보는 눈이 있었네요 "


" 오히려 제 딸이 어떻게 도서ㅂ, 아니 경수군같은 남자를 만났는지 궁금할 따름이죠 "


그런 순간에도 엄마는 도서방을 놓지못했다.




" 도서방이요? "



하며 의미심장하게 후후 웃으시는 어머님에 엄마는 흠칫했지만 곧이어 따라 호호 하고 웃었다.




" 우리 경수가 스물 일곱.. 아니 이제 스물 여덟이네요 "


어머님은 손가락을 하나하나 세어보며 스물여덟이 맞는지 세어보다가 맞네요 하며 손을 접으셨다.



" 요즘 아무리 남자애들 결혼 적령기가 서른이 넘는다 뭐다 해도 저는 보낼 수 있으면 빨리빨리 보내버리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


조용히 말을 듣던 엄마는 슬슬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얼굴을 굳혔다. 우리 딸은 아직 대학교도 졸업을 못했는데...




" 중간에 헤어질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경수의 엄마로서 지켜본 바로는 경수가 쉽게 ○○양을 놔줄 것 같지도 않고 또 지금 만나는 거보면 처음인데도 굉장히 안정적이기도 하고 "


" 그래서... "


" 네, 결혼까지 어느정도 염두해두고 지켜봐주셨으면 해서 이렇게 따로 뵙자고 한거에요 "


맨날 장난식으로 빨리 시집이나 가버려라! 대체 어떤 머스마가 데려가려고! 하며 딸에게 장난쳤던 엄마지만 막상 이렇게나 빨리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 하지만 저, "


" 아직 섣부르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 더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



엄마가 무언가를 말하려고하자 손바닥을 보이며 막는 어머님에 그저 멈칫 어정쩡한 상태로 일시정지 해있을 수 밖에 없었다.



" 사모님께서 느끼신 저희 경수의 첫인상을 이야기 해주시겠어요? "


엄마는 바싹바싹 타들어가는 목에 차를 한 입 마시며 입을 열었다.



" 경수군은... 예의도 바르고 상냥하고 웃는 것도 이쁘고... "


친절하고, 사람 아낄 줄 알고, 엄마가 조심스럽게 하나하나 나열해가자 가만히 그를 듣고있던 어머님의 입가에 있는 미소가 더 크게 번졌다.



" 그렇죠? 근데 원래 예전의 경수는 절대 그 모습이 아니었어요 "


" ..네? "


" 예의는 바를지 모르겠지만 하는 말에 딱 대답만 하고 그 이상을 하는 법이 없었고 일주일 내내 같이 지내도 웃는 모습을 보는 것도 손에 꼽을 지경이었으니까요 "


이어서 하나하나 엄마가 나열한 말에 대해 반대의 성격을 지닌 말 또한 나열해 주시면서 이게 원래 자신이 알던 경수라며 설명해주시는 어머님의 말씀에 엄마는 놀람을 금치 못했다.



" 성격이 그렇게 된 것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저의 탓도 있다고 생각해서 죄책감이 있었는데... "


" ... "


" 애가 언젠가부터 바뀌더라구요. 조금씩 말도 트면서 집에도 늦게 들어오고 요즘 주말에 같이 앉아있으면 가끔 친구가 생겼는지 놀자고 전화도 오고 "


그리고 푸스스 웃던 어머님은 저멀리 찻잔을 버리고 몸을 엄마에게 더 가까이 기울이셨다.



" 저로서는 굉장히 좋은 변화에요. 그게 아마 ○○양을 만나고나서 부터였는지도 모르죠. "


" 저희 애가... "


" 그리고 생전 안하던 외박까지, 이제 좀 평범한 아들자식 키우는 것 같네요 "



엄마는 외박이라는 말에 화들짝 놀라며 몸둘 바를 몰라했다. 이게 같이 마신 딸년 잘못인지 아니면 도서방 혼자 마신건지




흐음 하고 소리내 숨을 뱉은 어머님은 한참 말없이 상 위에 정갈하게 놓여진 다기들을 보다가 다시 입을 여셨다.




" 그래서, 결론은 애들 교제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어도 길게 지켜보자는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


" ... "


" 저희 경수 많이 이뻐해주세요 "


" 저야 말로 저희 부족한 딸아이 잘 부탁드리죠 "


누가 해야 할 말을 하는 건지 결혼 이야기에 굳은 얼굴을 하고 있던 엄마는 다시 얼굴을 풀고 미소를 지었다.



물론 이 이야기만 한게 아니라 덤으로 주말에 함께 백화점에 가자는 쇼핑 약속까지했다고...








*







히유, 한숨을 뱉던 엄마가 옆에서 이야기를 듣고있는 내게 외투를 벗어 건냈다.




" 나는 네 남자친구 본게 이번이 처음인데 말이다. 너 혹시 엄마 몰래 연애한 적은 있니? "


... 대학교 들어와서 또라이조랑 맨날 붙어다니면서 노느라 남자친구는 무슨..



" 초등학교 때? 같은 반 남자애하고 썸타던게 끝인 거 같은데... "


" 너가 그렇지 뭐.. "


?



( 자존심 상함 )




" 엄마는 이 남자 저 남자 많이 만나보고 나중에 딱 이 남자다! 하는 남자하고 결혼하길 바랐거든... "


" 왜~ 도경수 씨 최강벤츠남인데 "


엄마는 또다시 내 등을 때리려다 주먹을 쥐고 꾹 참았다. ... 왜 이래.. 진짠데.. 맨날 빨리 시집이나 가버리라면서...




" 됐다. 이렇게 상견례까지 한 마당에 잘 해봐라 "


" 지금 완전 잘하고있ㄱ.. "


엄마 이야기에 정신을 뺏긴 내 머릿속에 다시금 두둥실 차오르는 뽀뽀



흐...흐아아ㅏ아아아!!!!!!!!!!!!! 마이 퍼스뜨 키쮸를 이렇게 한순간에 빼앗기다니... 여러생각에 내일 알바는 아무래도 제정신으로 못할 것같다.




 




긴긴 밤을 지새우고 반시체 상태로 강남까지 출근해 힘없이 카페 문을 여는데 저 멀리 카페쪽으로 오는 전봇대 실루엣이 보이는 것 같다. 이렇게 빨리 출근 할리가 없는데... 내 눈이 잘못된 건가 싶어 꿈뻑꿈뻑 눈을 몇차례 치켜세워도 저건 분명 박찬열이다. 세상에 쟤가 웬일이래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7 | 인스티즈



" 야 니 어제 왜 안왔냐 "



내 얼굴을 보자마자 왜 안왔냐며 따지듯이 묻는 박찬열. 하지만 내 눈에는 하루만에 세월을 직격탄으로 맞은 놈의 얼굴만 보였다.



" 너 어제 막노동 뛰었냐? 얼굴이 왜 그 모양 "


" 얼굴은 거울이나보고 말해라. 너 왜 어제 안왔냐고!! "


왠지 얘하고만 있을 때는 말해주기가 싫어지는 느낌적인 느낌, 나는 조용히 카페 문을 열고 먼저 안으로 들어섰다.




" 빨리 말해달라고! 왜 어제 안왔어! "


" ... "


얘한테 먼저 상견례 때문에 안왔다고하면 대단히 큰 오해를 살 것 같다. 꼭 말 안해도 그 반응을 할 수 있을 것같기도 하고... 히익 이게 뭐야 어제 마감도 제대로 안하고 갔구만.. 마감을 하려고 나름 하긴 했는데 주방이 완전 난장판이다.



" 왜왜왜왜!!!! 왜왜왜왜왜왜 안왔어 왜!!!! "


" 아 좀 닥쳐봐! 너 이게 뭐야 마감이 이게 뭐냐고! "


옆에서 종알종알 떠들던 박찬열은 내 다그침에 입을 꾹 다물었다. 이런 c...




" 아니.. 어제 이모님께서 그냥 대충 마감하고 오늘와서 하라길래.. 그래도 일찍 왔잖아~ 이제 세훈이도 올 걸. 내가 빨리 오라고 했는ㄷ "




박찬열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딸랑 종이 울렸다.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7 | 인스티즈



 


....





오늘따라 오세훈 상태가 좀 그지같다. 그는 나만 느낀게 아니였던 듯 박찬열도 당황한 눈치로 멍하니 오세훈을 보고 서있다. 평소같았으면 트레이드 마크인 훈이왔어~ 를 외치면서 들어올 녀석이 선글라스까지 끼고 왜 저러고 등장하느냐..



아무 말 없이 카운터까지 묵묵히 걸어온 오세훈의 선글라스를 뺏어버렸다.




" 재수없게 "


" 아! 감히 슈퍼스타 오세훈님의 선글라스를 "



미친 거 아니야?




" 너 전부터 갑자기 슈퍼스타,슈퍼스타 하더니 돌았냐? "


" 돌았냐니. 너 봐라 이제 내가 슈퍼스타 되는 건 시간 문제야 "


도대체가 오세훈이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1도 모르겠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박찬열과 함께 놈을 노려보기를 한참, 그에 못이긴 오세훈이 먼저 말했다.





" 이거 진짜 말하지말라고 해서 조용히 하고 있었는데 너네들한테만 알려주는거야, 나 캐스팅 제의 받았어 "



????????????????????????????????????? 어떤 미친 기획사에서???????????




" 쩔지않냐, 내가 얼굴이 좀 생기긴했지. "


" 사기 아니야? 그 투자명목으로 돈 300씩 받고 잠수타는 그런 사기 있잖아 "


물론 오세훈이 왕년에 히터대 아이스 프린스☆ 였지만 스물 넷먹고 캐스팅 제의라니 요즘 잘생긴 미자들도 그득그득 튀어나오는데...



" 아니야! 졸래 큰 기획사거든 나 명함도 받았어 "


그러면서 지갑에 소중히 보관해둔 명함 하나를 건내준다. 명함을 뺏듯이 채와서 나란히 박찬열과 명함에 쓰여진 글자를 하나하나 읽는데,



맞다. 졸래 큰 기획사의 캐스팅 매니저의 명함이




" 뭔데? 요즘 잘난 애들이 없나? 너가 뭘했길래 이런 걸 주냐 "


오세훈은 거기까지 말하기는 뻘쭘한지 눈썹 위를 긁적거렸다.




" 아... 그게... "


" 어디 나가서 춤이라도 췄냐? "


" 아니... 롤하다가 배고파져서 떡볶이 먹으러 우리 집 앞 초등학교 쪽에 있는 떡볶이 집에 갔는데 ... "


오세훈은 갔는데에에에에- 하며 말꼬리를 길게 늘렸다.




" 어떤 아저씨가 나보고 연예인 한 번 해보지 않겠냐고 하는거야 "


뭐야.. 무슨 떡볶이 집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해.. 이거 조작한 거 아닌가 싶어 명함을 이리저리 뒤집어도 보고 했지만 전혀 전혀 모르겠다.




" 순간 인신매매단인 줄 알았지. 그래서 남은 떡볶이 입에 꾸역꾸역 넣고 돈 바로 내고 졸라게 튀었거든? "


자기의 무용담을 말하듯 열심히 설명해주는 오세훈




" 근데 진짜 계속 따라오는거야 그렇게 동네를 30분동안 뛰었는데 이 아저씨가 안지쳐. 결국엔 따라잡히고 이 명함을 받았는데 "


녀석이 내 손에 든 명함을 뺏어가서는 자랑스럽게 흔들어보인다.





" 연락 해보니까 진짜 맞는 것 같아. 여기 들어가면 슈퍼스타 되는 건 시간문제잖아 "


" 야 진짜 미쳤다. 그래서 가수한다고? "



얘 노래 못하는 건 나도 알고 박찬열도 알고 하늘도 알고 땅도 아는데. 내 말에 오세훈이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 일단 들어가서 기초트레이닝 받으면서 차차 생각하기로 했어"


​살다보니 내 주위에서 연예인도 나오고 참 별난 일이 다있다. 그래봤자 아직 티비에 눈썹 한 올도 나온 적 없는 주제에 선글라스 쓰고다니는 꼴이 웃겨 박찬열 앞치마 주머니에 선글라스를 넣어버리고 오세훈에게 앞치마를 던져주었다.




" 알았으니까 일 해 무급노예야 "


" 야 진심 여기 나중에 대박난다. 슈퍼스타 오세훈님이 알바한 카페라고 "


나중에 대박이 나든 쪽박을 치든 지금 청소가 더 시급하거든. 투덜투덜거리는 오세훈에게 대걸레를 쥐어주었다.

오세훈은 옛날에 박찬열이 열심히 홀을 닦듯이 열심히 대걸레질을 하고 박찬열은 짬밥 좀 먹었다고 열심히 커피를 연구하고 이모 빼면 여기서 가장 최고참인 나는 카운터에서 농땡이를 치고. 참 평화롭다...

내가 내린 커피를 즐거운 표정으로 마시는 손님들을 보며 뿌듯함에 힐링을 하고 있는데 박찬열이 또다시 슬금슬금 가까이 와서 물었다.



" 너 어제 왜 안왔어 "



또또또!!!!!!!!!!! 하지만 이렇게 궁금해 하는 모습을 보니 대답 안해주기도 그렇고 대걸레질을 하다가 지친 나머지 벽에 몸을 기대 쉬고있는 오세훈까지 불렀다. 콩고물이라도 떨어질 줄 알았는데 팔랑거리면서 걸어오는 녀석




" 훈이 커피주게? "


" 아니. 어제 내가 왜 카페에 안나왔는지 말해주게 "


" 안궁금한데 "


박찬열이 궁금해서 말해주려고한다 이 새끼야. 듣고 아주 그냥 놀라기만 해봐





" 어제 내가 왜 안나왔냐면 "


" ... "





" 도경수 씨 어머님이랑 상견례했어 "




말이 끝나자마자 카운터로 굽혔던 몸을 부르르 떨면서 벌떡 일으키는 전봇대 브라더스는 일제히 탄성을 질렀다. 이건 내가 도경수 씨랑 사귄다고 발표했을 때보다 더 격한 반응...☆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7 | 인스티즈




" 뭐?????????? "


​이럴 줄 알았어 이래놓고 안궁금하다고? 오세훈은 차마 말이 안나오는지 ㅁ..ㅁㅁ..ㅁ므ㅡ..뭐..뭐??? 하며 말을 더듬었다.



" 너 경수형이랑 결혼해????? 사귄지 얼마됐다고????? "


조용히 해!!!! 손님들 있는데!!! 나는 카운터 위로 미친듯이 짧은 팔을 뻗어 오세훈의 입을 막았다. 그에 눈치를 보며 조용히 있던 박찬열은 나를 조심스럽게 툭 건드리고 말을 걸었다.


" 왜 이렇게 서둘러? 혹시 사고 친 ㄱ.. "


" 야!!!!!!! 아니거든!!!!!!!!!!!!!!! "


미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박찬열 때문에 오세훈의 입을 막고있는 내 손이 민망해지게 오히려 내가 버럭 소리를 쳤다.




" 근데 상견례를 왜하냐고. 결혼 날짜는 언제로 잡았는데 너 아직 졸업도 못했잖아 "


" 좀!  조용히 이야기하라고! 손님들이 이상하게 쳐다보잖아! 너 고등학교 때 뭐 1학년 2학년 상견례 안해봤냐? 그냥 얼굴만 보는 자리였어 "


" ㄱ..그런 거 없었는데.. "



어 그래


할 말이 없어진 나는 무표정으로 다시 간이의자에 앉았다.




" 야 진짜 대박이다. 그래서 언제 결혼한다고? "


내 말을 똥구멍으로 들은 오세훈이 계속 물어왔다. 아오




" 결혼 안 해 안한다고!!! "


성질 뻗친 내가 결혼 안한다고 외치자 조용히 입을 가리고 있던 박찬열이 나즈막히 말했다.



" 경수형이랑 결혼 안한다고? 그럼 연애만 하는거야? 경수형이 들으면 섭섭하겠다 "



아!!!!!!!!!!! 야!!!!!!!!!!!!!! 니 수능 언어영역 몇점이야!!!!!!!!!!!!!! 어떻게 대학교 합격했어!!!!!!!!!!!!!!!!!!! 속으로 답답함에 울분을 토해내며 울부짖었지만 겉으로는 성인군자처럼 이만 부득부득 갈았다.



" 그게 아니라, 이번 상견례는 그냥 부모님들께서 얼굴만 보는 자리고 결혼은... "


" 언제하는데? "


진심 오세훈때문에 엄마하고 고혈압 약을 공유하게 생겼다.



" 당장 안한다고!!!!!!! "


" 그럼 나중에 하는 거야? "


... 그 말에 머리 끝까지 차올랐던 혈압이 쑥 내려갔다. 괜히 볼을 긁적이며 생각해보니.. 뭐... 그렇게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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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내 친구 중에 아줌마가 나온다!!!!!!!!!!!!!!!! "




내 두루뭉실한 반응에 자기가 대신 상견례를 한 듯 매우 기뻐하며 나를 마구치는 오세훈


ㅁ.. 뭐? 아줌마? 내 평생 그런 말은 안들어볼 줄 알았는데...




" 야 근데 내가 본 커플들 중에 경수형하고 너가 가장 진도가 빠른 것 같아. 뽀뽀도 못할 것 처럼 굴더니.. 언제 거기까지... "


박찬열이 영혼 잃은 얼굴을 하는 내게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냈다.


" 도경수 씨가 얼마나 상남자인데 "


어휴 얼마나 상남자인지 먼저 ㅃ..뽀..뽀뽀를 해서....


하지만 그런 이야기는 지금 개차반상태인 이 아이들에게 하지않기로했다. 했다간 도경수 씨 얼굴 못볼 것 같아




노코멘트하겠다는 뜻으로 입을 가리는데 '상남자인데' 하고 뒤에 작게 삼킨 말을 그새 눈치 챈 오세훈은 다시 새침한 표정을하고 말했다.



" 왜 경수형이 너 막 벽에 밀쳐놓고 뽀뽀했어? "


?



...


소오름... 밀치진 않았지만 못움직이게 두 손 잡아놓고 하긴했지... 순간적으로 들켰다는 표정을 못숨긴 나를 보던 오세훈이 박찬열의 의미심장한 눈빛을 이어받았다.



" 흐흥.. 뽀뽀.. 했네했어 "


" 아니거든? "


오세훈은 애써부정하는 내게 손으로 총을 만들어보이며 빵- 하고 쐈다.




" 아니 이미 네 입술은 괴도 경수님이 루-팡-☆ "



미친... 지금 오세훈을 보면서 결심한게 하나 있는데. 이 녀석이 진짜 브라운관에 데뷔하게 된다면  인터넷에 이런 저런 썰을 다 풀고 다닐 것이다.


엽사도.





" 그만 깝치고 이제 일 해 "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고 얼른 꺼지라며 손을 휘젓자 게걸음으로 흩어지는 전봇대들이 각자 한 마디씩 던졌다.



" 훈이 경수형 오면 똑같이 놀려줄거야 "


" 나는 경수형한테 연애 노하우 좀 배워야겠다 "








*








전봇대들의 이야기 당사자인 경수는 오늘 상쾌한 아침을 맞았다.


왜냐고?



말하면 뭐하나, 어젯 밤 그녀와의 뽀뽀때문이다. 






경수는 시끄럽게 울리는 시계 알람을 끄고 머리가 잔뜩 헝클어져 부스스한 채로 반쯤 떠진 눈을 꿈뻑거리며 침대에 앉아있으니 다시금 어제가 새록새록 떠오르는 기분이었다. ㅎㅎ.. 절로 미소가 나올 수 밖에.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 꿈만 꿔왔는데 맨날 생각으로만 했는데 평생 할 수 없을 줄 알았는데.



정신나간 사람처럼 실실 웃으며 세수를 하고 실실 웃으며 엄마에게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고 실실 웃으며 차를 몰고 그야말고 경수의 모습은 회사 사람들에게 혼돈의 카오스였다. 아침 인사를 해주는 것도 모자라 갑자기 실성한 웃음이라니



사무실에 들어서 좋은 아침입니다. ​인사를 하자마자 얼마없는 팀원 모두 일제히 경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총대를 멘 종인이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뜨거운 김이 폴폴 솟는 머그를 들고 다시 경수를 쿡쿡 찌르며 빠르게 사무실 밖으로 밀었다.



아 저 가방만 놓고... ​하며 책상을 붙잡는 경수에도 더 아프게 쿡쿡 찌르며 빨리 나가 빨리 가 도경수 씨 하는 종인에 어쩔 수 없이 무거운 가방을 멘 채로 직원 휴게실로 향할 수 밖에 없었다.




기분 좋게 출근했는데 이게 갑자기 무슨 일인지.. 취조받는 것 처럼 아무도 없는 휴게실에 남자 둘이 마주앉아 있으니 분위기가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 도경수 씨 어제 아무 말 없이 왜 안왔어? "



다리를 꼬고 거만한 표정으로 자신을 내려다보는 종인에 경수는 어이가 없었지만 괜히 무거운 분위기 잡을 사람이 아님을 알기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 오늘 아침 로비 게시판은 봤어? 아니 우리 층 엘레베이터 옆에 붙어있는 게시판은? "


" ... 아뇨.. 확인 못했습니다 "



평소 주요사항들은 따로 메신져로 받고 게시판은 확인 할 일이 없던 경수는 난데없는 게시판 타령에 아차 싶었다. 평소에 확인하는 습관이라도 들일 걸




" 지금이라도 보고 와. 보고 와서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 해 "




종인의 말이 끝나자마자 경수는 고분고분 엘레베이터 옆 벽을 크게 차지하고 있는 초록색 게시판으로 뛰어갔다. 리터소프트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어학연수 지원, 구내식당 식단표 등이 여기저기 붙어있는 게시판 한중간에 새하얗고 간결한 공지문 하나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 인사 발령문 >



기획 1팀  도경수  애플리케이션개발부 주임



정기인사에서 상기와 같이 보직(승진) 발령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새로운 분기를 맞아 저번에 회사 규모가 커진만큼 대규모 인사 발령이 한 번 났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렇게 뒤늦은 시기인 지금, 경수만 따로 신규 부서로 인사 발령이 난 것이다. 이것 때문에 김종인 씨가....



멀뚱멀뚱 인사 발령문을 보던 경수를 뒤늦게 쫓아온 종인이 말했다.



" 원래 저번 인사 발령 때 도경수 씨도 들어갔어야 하는데 내용이 누락됐었나봐 "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종인에도 불구하고 경수는 무덤덤하게 간질거리는 코를 문질렀다.



" .. 인사 발령이네요 "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7 | 인스티즈



" 뭐야 도경수 씨, 사람 섭섭하게. 아무렇지도 않아? 우리가 헤어지는데? "


" 해외 파견 근무도 아니고 같은 건물에 층만 다른거지 않습니까 "



물론 그렇게 말하는 경수도 섭섭한 마음은 똑같았다. 발령문에 보이는 주임이라는 직급 또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차라리 사원에서 사원으로 단순 보직만 시켜주지 우리 회사에 주임이라는 직급이 없는 건 사원 모두가 뻔히 다 아는 사실인데 그런 계급까지 급조하면서까지 보직시키고 싶었나



발령 일자를 보니 지금 진행하는 신규 사업 추진 프로젝트까지 넉넉히 끝내고 마무리 할 수 있을만큼의 시간이 남아있는 것 같다. 천천히 생각하던 경수는 옆에서 섭섭하다고 궁시렁거리는 종인의 어깨를 한 번 툭 쳐주고 다시 사무실로 들어가려하는데




" 어어어 안돼안돼 "


하며 경수의 긴 가방끈을 쭉 잡아당기는 종인



" 또 뭡니까 "


경수가 미간을 찌푸리며 대답하자 종인은 진지했던 표정을 싹 지우고 본래의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 그래서 어제 왜 결근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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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어제 ○○씨를 데려다주려고 하는ㄷ  "



처음에는 이야기 하길 꺼려했지만 종인의 재촉에 한번 이야기에 물꼬를 트자 이제는 자기가 신이 나서 업무는 내팽겨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늘어놓는 경수를 가만히 지켜보던 종인은 문뜩 한 생각이 머릿 속을 스쳐지나갔다.



" 그래서 어제 상견례를 했다고? "


자신의 말을 끊는 종인에 꾹 입을 다문 경수는 눈동자를 굴려 무언가 생각하는 듯 하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 사귄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상견례를 해 "


" 그냥 얼굴만 보는 건ㄷ " 


" 또 거기에 ○○씨는 순하게 따라갔고? "



그럼 뭐 거절이라도 했을까... 종인이 하는 말의 의도를 알아채지 못한 경수는 계속 말을 툭툭 끊는 종인이 거슬렸다.




" 와 ○○씨 성격이 좋긴 좋구나 "


상견례로 한 번에 그녀의 성격을 판별 할 수 있나... 뭐 그렇다고 성격이 나쁘단 건 아닌데... 복잡한 생각에 머리를 긁적거리는 경수를 보는 종인은 답답해하며 열변을 토하기 시작했다.



" 어떤 여자가 얼마 만나지도 않은 남자 엄마를 보겠다고 쫄래쫄래 따라가주고 장단 맞춰줘 "


" 밥만 먹는 건ㄷ "


" 조용히 하고. 아무리 남자친구라도 남의 엄마는 누구든 불편한 법이야. 괜히 시월드라는 말이 있을까 "


경수는 혹시 남몰래 시집이라도 간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역지사지로 여자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 이해해주는 종인이 너무 신기했다. 듣는 자신까지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고 설득 당하는 기분



한참 열심히 여자의 마음에 대한 강연을 하던 종인은 마지막 한 방울까지 탈탈 털어먹은 머그잔을 소리나게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씨익 입꼬리를 올렸다.




" 무튼 이제 그럼 ○○씨는 ○○씨가 아니네 "


" .. ○○씨가 ○○씨가 아니면.. "



뭡니까...




" 상견례까지 했다며. "



" ... "






" 그럼 제수씨지 "




그 말을 하며 환하게 웃는 종인의 치아가 하얗게 빛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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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시간이 끝나갈 때 쯤 카페 문이 열리고 도경수 씨가 나를 보고 인사하기도 전에 그를 먼저 발견한 전봇대 브라더스가 예전 내 마음을 받아줘 프로젝트 때처럼 무섭게 하던 일을 놓고 뛰어갔다.



저것들이 뭔 짓을 하려고... 심상치 않은 느낌에 카운터에서 고개만 빼꼼 내밀고 상황을 살펴보니 전봇대들은 원시 부족마냥 도경수 씨를 중심으로 그 주변을 빙글빙글 돌았다. 매번 새롭고 참신한 호구짓을 보여주는 전봇대 브라더스에 당황한 도경수 씨의 얼굴이 재미지다.


그와중에 뒤늦게 카페에 들어온 김종인 씨는 들어오자마자 길다란 두 인간이 갈매기처럼 빙글빙글 돌지않나 생전 처음보는 이상한 상황에 그 자리에 우뚝 서서 가만히 지켜볼 뿐이었다.



하지만 이내 익숙해진 도경수 씨는 전봇대들에게 아무런 대꾸도 없이 침착하게 내 쪽을 바라보며 인사를 했다.



" 저 왔어요 "


" 오셨어요 "


여전히 주변을 맴도는 전봇대 브라더스는 냅둔 채 카운터까지 온 도경수 씨가 대단하다. 나같으면 정신 사납다고 화냈을텐데




" 오늘도.. "


" 제 하트가 들어간 카푸치노하고 아무것도 안그린 카푸치노 이렇게 두잔이요? "

도경수 씨는 정곡을 찔렸다는 듯 소리없이 활짝 웃어보였다. 여름 때도 더워죽겠는데 뜨뜻한 카푸치노 먹겠다고 하려나..

​내게 카드를 내미는 도경수 씨의 손을 단호하게 막으니 그가 눈을 동그랗게 떠보였다.

" 도경수 씨한테 돈 받기에도 이젠 좀 그렇네요 "

 

​내 간지나는 한 마디에 방정맞게 왔다갔다 거리던 전봇대 브라더스가 멈춰서는 오- 하며 양쪽에서 도경수 씨의 어깨를 잡고 감탄을 했다.




" 뭐야 이제 막 계산하는 사이 아니다 이거야? 나한테는 꼬박꼬박 일 시켜먹고 할 일 다해야지 커피 만들어주면서 "


" 이야 카푸치노 비싼데 그걸 꽁으로 해주고, 새삼 카페 알바 여친 두니까 좋아요? "



왜 저렇게 깝쳐



떨떠름한 표정으로 주방 쪽으로 등을 돌리는데 나이트 삐끼처럼 자자 앉아봐요 하면서 자리로 도경수 씨를 이끄는 전봇대 브라더스가 신경쓰인다. 그 사이에 끼어들지 못하고 뒷전에 놓여진 김종인 씨가 참으로 안타까운 순간





커피를 내리며 귀를 쫑긋 세우고 무슨 말을 하는지 엿들어보니

" 상견례 했다면서요 "

" 결혼해요? "

" 날짜는 언제에요? "

아까 전 내게 물어봤던 질문이랑 똑같은 말을 하고있다. 저건 분명 도경수 씨를 놀리며 떠보고있는 요망한 행동임이 틀림없다. 감히 나도 함부로 못하는 도경수 씨를 떠보다니.

도경수 씨덕분에 하트 전문가가 된 나는 빠르게 커피 위에 하트를 올리고 거침없는 발길질로 카운터 옆 작은 문을 열었다.

" 야! "

마치 결투를 신청하는 듯한 내 외침에 키득거리며 웃는 세 남자와 도경수 씨의 시선이 한꺼번에 내 얼굴에 꽂혔다. 그에 잠깐 흠칫 뒷걸음질 쳤지만 이에 질 수는 없어 당당히 커피 두 잔이 올려진 트레이를 들고 네 남자들에게 향했다.




" 나는 지금 너네들이 생각하는 연애와 급이 다른 연애를 하고 있는거야 "



도경수 씨 앞에 한 잔, 김종인 씨 앞에 한 잔을 놔주며 경고하듯이 당당하게 말하니 전봇대들은 안궁금하다는 표정을 했다. 안궁금해도 들어




" 우리는 서로의 부모님들께서 모두 허락해주신 그런 공식적이고 바람직한 틀 안에서 당당하게 만나고 있다. 이 말씀이지 "


이와중에 오세훈은 내 말에 반박할 거리가 없는지 턱을 어루만지며 깊은 생각에 빠져있고 박찬열은 설득당하고 있는 것 같다.



" 너네 여자친구 생겼는데 엄마가 야! 여자친구 좀 데려와봐라! 이러면 뭐라고 해 "


" ... 음... "


" 뭘 고민해! 너네 분명 무슨 여자친구야! 신경 쓰지마! 이러면서 한창 질풍노도의 사춘기 시절로 돌아갈 걸 "



내가 그랬으니까. 오세훈 또한 생각하기를 멈추고 박찬열과 함께 내 말에 공감했다.




" 근데 나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완전 대박 바람직한 연애지? "


평소에 내가 이렇게 약을 판 적이 없는데... 도경수 씨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고 그렇죠??? 하며 동의의 눈빛을 내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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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근소근

​' 빨리 그렇다고 대답해요 '





" 네, 그렇죠. 바람직한 연애를 하고 있는 거죠 "


아하하 웃으며 대답하는 도경수 씨에 전봇대 브라더스의 반응이 시큰둥하다. 아 뭐가 또 문제야!!!

 


잠시동안 테이블에 흐르는 정적에 팝콘까지 가져와 먹을 기세로 우리를 흥미롭게 보던 김종인 씨가 푸흐흐 낮게 웃었다.



 


" 아 그럼 제수ㅆ 푸흡 "



재수..? 무슨 말을 하려고했는지 무척이나 궁금해질 정도로 도경수 씨가 화들짝 놀라서 일어나 김종인 씨의 입을 막았다. 하지만 나만 모르는 눈치인지 김종인 씨 주변에 있던 전봇대 브라더스는 눈치를 주고 받다가 스리슬쩍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 아무렴 상견례까지 했는데 제수씨지 "


??????? 제수씨?????????????



" 훈아 그럼 우린 뭐 없냐? 종인이형이 쟤를 제수씨라고 부르면 우리는? "


어린애도 아니고 어느새 전봇대들은 가족놀이를 하기 시작했다.



격렬한 반항으로 도경수 씨의 손아귀로부터 주둥이의 자유를 얻은 김종인 씨가 귓구멍은 안막혀있었던 듯 언제 그 말을 주워듣고는 대답했다.



" 그럼 너넨 처남해!!! "



제수씨에 처남에. 도경수 씨는 뭐가 그렇게 부끄러운지 이걸 막으려고 그렇게 놀라했다니, 다시 한 번 느끼건데 도경수 씨는 대놓고 귀여운 짓을 하지 않아도 귀엽다.



처남하라는 말에 와아 우린 처남이래! 하며 좋아하는 전봇대 브라더스




" 유치하게 소꿉장난도 아니고 뭐에요. 얘네들이 제 남동생들도 아니고 처남은 웬 처남 "


" 에이 재밌잖아요. 더 친근하고, 안그래 도경수 씨? "


능글능글. 김종인 씨는 하얗게 불태운 도경수 씨에게 장난기 가득한 웃음을 지었다.




" 좋아요. 그럼 경수형은 우리한테 처남이라고 부르는 걸로, 우리는 매형이라고 불러줄게요 "



윽 오글오글. 조용히하고 있으라는 뜻으로 오늘따라 깝의 절정인 오세훈의 팔뚝을 힘주어 밀었다. 그리고 오세훈은 때를 놓치지 않고 내 팔을 잡아당겨 박찬열과 자신 사이에 나를 두었다. 예상치못한 상황에 눈만 동그랗게 뜨고 가만히 있으니



" 우린 진짜 거의 가족이죠. 얘가 군대 면회도 자주 오고 대학교에서 만나서 군대 때 말고는 떨어진 적이 없는데 "


하며 내게 머리를 치대는 오세훈에 박찬열도 한껏 친한 척을 한다.



" 아무렴요. 오빠는 못되더라도 거의 친동생급이죠 "


우리 엄마는 너네 낳은 적이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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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슬슬 발동걸리는 도경수 씨의 폭풍 질투. 하긴 대놓고 이러고있으니 질투가 안나고 배겨?



마음 같아서는 그 모습이 귀여워 계속 이러고 지켜보고싶은데 카페 안으로 들어오는 손님이 보여 놈들의 손을 뿌리쳤다.




" 야 꺼져꺼져. 손님 오셨어 "


" 알았어 훈이 여기서 기다릴게~ 빨리하고 와 누나! "


" 열이도 여기서 기다릴게! 얼른하고 와 누나! "




ㄴ누누ㅜㄴ누나??????????????????????????????????????





 미친새끼들이 진짜... 할 말은 많은데 너무 당황스러워서 입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저 허,허, 하는 헛웃음만 내뱉을 뿐. 




저 놈들이 오늘 뽕 맞고 왔나...



 




*





 


 

그녀가 손님때문에 자리를 뜨고 작은 테이블에는 장정 네 명이 오손도손 모여있다. 모두가 해피해피한 얼굴인데 그 중 유일하게 성이 난 얼굴 하나



경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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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화가 치밀어 오른다. 저 세훈군이 저번에만 해도 너무 자신들을 미워하지 말라는 그 세훈군이 맞던가. 아무리 내가 전봇대 브라더스를 질투하지 않으려고해도 생각보다 너무 돈독한 그녀와의 관계에 질투가 난다.



거기다 나는 뽀뽀만 해봤지 그녀에게 정겹게 머리를 들이미는 건 생각지도 못한 스킨쉽인데...



내 딱딱한 표정에 전봇대 브라더스는 동네 악동들처럼 히히 웃다가 이내 서로의 친밀함을 뽐냈다.




" 화났어요 경수형? "


" ... "


그럼 화가 나지 안나면 그건 애인으로서 자격을 상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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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남이라고 한 번만 불러주면 안그럴게요 "



모든 일의 원흉인 김종인 씨는 재밌다고 옆에서 낄낄 웃고있다. 처음에 제수씨지 하고 말할 때 망할 싹을 뽑아놨어야 하는 건데




" 아니 처남이라는 호칭은 혼인으로 맺어진 관계 때 쓰는 호칭아닌가요? 제수씨도 그렇구요 " 


반쯤 마신 잔을 옆으로 살짝 밀어놓고 열심히 설명을 하자 지루하다는 듯이 귀를 후비던 김종인 씨가 말했다.




" 상견례까지 했다며 "


" 네, 상견례는 했는데.. 그게 왜 " 



그냥 단지 어머님들께서 만나뵙자고 하셔서 같이 저녁 먹고 그런 것 밖에 없는데..




" 헤어지지 않고 끝까지 가겠다는 합의하에 한 거 아니야? 어머님들까지 다 알고계실 정도면 나중에 헤어질 때 어떡해 "


헤어진다니! 어떻게 그런 끔찍한 상상을.



" 누가 헤어집니까. 안헤어집니다 "


" 그럼 계속 같이 살거야? "


" ..언젠가는.. "


그래 언젠가는. 한 지붕 아래에서





" 그게 결혼하는 거잖아. 도경수 씨 "



... 이럴수가... 그렇게 나는 단순히 상견례가 공식적으로 예만 보는 자리인 줄 알았다. 그런데 결혼까지 이야기가 이어지는 자리였다니... 그런 자리를 ○○씨와 어머님께서는 흔쾌히 와주셨고... 나는 충격보다 기쁨이 먼저 선뜻 다가왔다. 나만 너무 빨리 생각하나 했는데..



피실피실 웃음이 멋대로 새어나온다.




" 그럼 제수씨라고 불러도 되지? "


" ... "



뭐 결혼까지 생각하는 사이라면..




" 우리도 처남이라고 불러주세요 처남~ "



그러면서 아양을 떠는 전봇대 브라더스의 얼굴을 보니 방금까지만해도 목까지 기어나왔던 처남 소리가 쑥 들어가버렸다. 화나서 안되겠네



묵묵히 다시 잔을 앞으로 가져와 한 입 커피를 넘기는데 생각보다 짙어진 결혼 이야기가 머리에 가득 찬다. 정식 교제기간은 얼마 안돼도 고백만 늦게했지 서로에게 호감을 가진 건 꽤 된 거 같은데...



그럼 지금 곧바로 날짜를 잡..이 아니라 아직 대학생이지만 학생이라는 그녀의 신분이 걸림돌이 되었다.



그래 너무 서두를 필요없지


 

흘끔 주방에서 열심히 일하고있는 그녀를 보니 결심이 굳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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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만 졸업 하면... "

 



데려가야지






내 말을 언뜻 들은 전봇대 브라더스는 대학교 졸업하고 나서 처남이라고 불러준다는 뜻으로 해석하고는 너무 오래기다려야 한다며 징징거렸다.




아직까지 화가 안풀리는 걸 보면 아마 평생동안 전봇대 브라더스를 처남이라고 불러 줄 일은 없을 듯 하다.



 


절대





 




*





 


오늘은 끊기지 않는 손님덕분에 정시간 마감을 했다. 맨날 이모 몰래 일찍일찍 마감했는데...



도경수 씨의 차에 녹초가 된 몸을 맡기고 창 밖만 보다가 문뜩 일까지하고 와서 전봇대들에게 시달렸을 그를 생각하니 괜시리 미안해졌다.



" 오세훈하고 박찬열한테 괜히 말했나봐요. 그냥 어제 대충 일 있어서 알바 쉬었다고 둘러댈 걸 "


으휴 신중치 못한 나년..




" 아뇨 찬열군이랑 세훈군 덕분에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



도경수 씨는 침착하게 말한다고 나름 부드럽게 미소까지 짓고있는데 그동안 같이 들러붙어있던 시간이 얼마인데 미묘한 표정 차이를 못알아챌까 얼굴에는 한가득 언짢음이 담겨있다. 거기다가 뚝뚝 끊기는 말투까지



" 걔네들때문에 화났어요? "



" ... 아뇨 "



화났으면서




" 박찬열이랑 오세훈은 걔네들이 말했죠? 그냥 거의 친동생 수준이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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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친동생 아니잖아요 "




...




( 할 말이 사라짐 )



화 안났다면서 내 말에 꼬박꼬박 자신의 언짢음을 표시하는 도경수 씨. 운전하는 사람이라 어떻게 팔에 매달려서 위협적으로 애교를 떨 수도 없고...



그저 입 다물고 빨리 집 앞에 도착하기만을 기다릴 뿐이다.







도경수 씨는 그 대화 이후로 차 문을 열어주면서까지 말이 없었다. 화 안났다면서!!!!!!!!!!!!!!!!!!!!!!!!!!!!!!!



이제 핸들을 손에서 놨겠다. 아무런 위험 요소가 보이지 않자 잽싸게 도경수 씨에게 붙어섰다.




" 앞으로 전봇대들 제 옆으로 못오게 할게요 "


다른 여자들은 그렇게 하는 말마다 애교가 배어나오던데 왜 나는 그게 안되는지.. 되지도 않은 끼를 부리며 도경수 씨의 팔에 매달리니 슬금슬금 올라가는 그의 입꼬리가 보인다.




" 그래도 같이 일 하는데 어떻게... "


​" 그럼 저 털끝 하나 못건들게 할게요 "


원래도 건들면 으르렁거렸지만



네?네? 하며 도경수 씨의 대답을 재촉하자 이내 소리 내 웃음을 터뜨리는 그




" 진짜 오늘 걔네들이 저한테 그럴 줄 몰랐단 말이에요 "




그러자 도경수 씨는 나와 팔짱을 끼지않고 노는 손 새끼손가락을 눈 앞에 내밀었다.


" 약속 하는 거에요 "



새끼손가락 되게 오랜만이다. 새끼손가락 잡았다고 좋아하던게 얻그제같은데



" 빨리 약속. 세훈군하고 찬열군이 털 끝 하나 못건들게 하겠다고 " 



새끼손가락을 걸지않고 가만히 쳐다만 보고 있으니 딸랑딸랑 손가락을 흔든다. 나는 좋아요 약속! 을 외치며 꼭 새끼손가락을 걸었다.



꼭꼭 약속해. 엄지손가락으로 도장까지 찍자 한참 내 얼굴을 미묘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도경수 씨의 눈빛이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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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위험!!!!!위험해!!!!!!!!!!!!!!!!!!!!!!!!!!



꾸역꾸역 입술을 안쪽으로 말아넣는데 도경수 씨가 덥썩 나를 안았다. 궁예질을 뛰어넘는 갑작스러운 포옹에 도경수 씨 어깨 위로 푸핰 숨을 내뱉는데 자근자근 차분한 그의 목소리가 귀에 울렸다.





" 내가 질투가 많아서 미안해요 "


ㅇ..아뇨 뭐.. 질투 많은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은데...





" 빨리 대학교 졸업하면 ... 꼭.. "



대학교 졸업? 웬 졸업.. 내가 이제 졸업반이긴 하지만 나를 놔주지않고 계속해서 꼭 안는 그의 품에 가만히 있으니 도경수 씨의 숨이 은근히 들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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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릴게요 "







 


*





헤어질 때 도경수 씨가 뭘 기다리겠다는 지는 모르겠지만 집에 가만히 누워서 핸드폰을 하다가 우연히 들어간 갤러리에 옛날에 줍줍해놓았던 짤 하나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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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 이거슨 바로 그 커플들 염장질 할 때 쓰던 불꺼줘 짤..!! 좋았어 나도 남친이 있다 이 말씀이지!!!!



비록 유행은 지났지만 한 번 시도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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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모티콘 성애자 도경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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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 귀엽죠!!!! 귀여워서 죽을 것 같죠????? 기대에 찬 눈으로 도경수 씨의 답장을 기다리는데 오래도록 답장이 없다.



혹시 핸드폰을 꺼버린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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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이 지나서 도착한 답장에는 역시나 내가 우려했던 상황이 있었다.


...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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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사람이 우물 파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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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괜히 했어ㅠㅠㅠㅠㅠㅠ그냥 사진 지워버릴 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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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카페 노예를 보쌈해갈 계획을 세우고 있는 도경수 ♥ 그것도 모르고 전봇대 브라더스만 원망 중인 카페 노예

 

 

 


그리고 아직 처남 소리 듣기 프로젝트를 끝내지 않은 전봇대 브라더스

 

 

 

 

 

 

*

 

 

 

 

 

 

하이 여러분 리히터예요

 

 

이번에도...이번에도... 낮에 이렇게 올리네여.. 원래 가장 글잡이 활발할 때인 저녁에 올리려고했는데 하필 오늘 일이 있어서...흡..

흐앜ㅋㅋㅋㅋㅋ 근데 여러분 전에 제가 지나가는 말로 섹시 퇴폐 치명물 한 번 써보고 싶다고하니까 그것도 잘 볼 수 있는 자신이 있다고 하셨는데. 네 제가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하하ㅏ하ㅏ하ㅏㅏ 정말 잘 봐주실거죠?

 

그런 의미로 중간중간 도부자 이야기가 안나올 때 머리도 환기 시킬 겸 분위기 전환으로 하나씩 써놓은 또라이같은 퇴폐물이 있는데 그건 도부자와 함께 연달아서 올리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오늘 밤 올려볼까 합니다. 도부자가 아니라 신알신 체크를 할까말까 고민 중이긴한데 독자님들은 어떠신가요? 신알신 날려서 괜히 여러분들 쪽지함 들락날락 귀찮게 만들고 싶진 않아서..

 

후후 ... ( ㅇㅅㅁ ) 저번 편에 여러분들... 여러분들 음란마귀.. 음란마귀!!!!!!!!!!!!!!!!  이 음란마귀 보스들!!!!!!!!!!!!!!!!! 별 뜻 없이 지은 부제목에 그런 음란마귀를!!!!!!!!!!!!!!!!!!!!!! 이렇게 알려드리지만 도부자는 비회원 독자님들이 굉장히 많슴다...거기다 제가 지향하는 부분은 해피해피 설렘설렘 귀욤귀욤 도부자라.. 최대한 불마크 직전까지의 수위로 조절 할 생각인데.. 뭐 하긴..... 얘네도 커플인데... ( 시선회피 )

 

 저번편에 답댓글을 많이 못달아드렸는데 진짜 모두모두 너무 감사드리고ㅠㅠㅠㅠ진심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일이 좀 많아서 여유가 안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튼 여러분 즐건 주말 보내시구 우리 독자님들 항상 내가 하트하트 합니다 많이 애정해요 사랑해요 사랑사랑 알랍!!!!!!!!!!!!!!!!!!!!!!!!!!!!!!!!!!!!!

 

 

저는 20000 야심한 밤에 돌아오겠습니다. 하하하ㅏ하하하ㅏㅏㅏ

 

 

 

 [암호닉]

 

 

너구리걸님/면하트님/우비님/망고님/카페알바생님/아메리카노님/정수정수연님/바닐라라떼님/굔듀님/뽑뽀님

됴됴륵님/종순이님/몽구님/복숭아님/핫초코님/첸스님/모나리자님/쀼님/2평님/맴매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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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알림울리자마자 왓서요!!!!!경수가 전봇대 브라더스한테 기가 쏙쏙빨리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훈이 캐스팅 보고 빵터졋서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견례하고 흠.......졸업하면 보쌈해가야겟네 경수 ㅎㅎㅎㅎㅎㅎㅎㅎㅎ으왕!!!제가 일등이예여 작가님 ㅎㅎㅎ
9년 전
Richter
우왕 독자님 1등 축하드려요!!!!!!!!!추카추카!!!!!!!!!!!! 이번편은 본격 경수 기빨리는 편이졐ㅋㅋㅋㅋㅋㅋㅋ 훜ㅋㅋㅋ 경수가 얼른 카페노예를 보쌈 해가는 그 날까지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
씽씽카에욬ㅋㅋㅋㅋㅋㅋ전봇대브라더스 왜이렇게 귀여워욬ㅋㅋㅋ종인이도ㅠㅠㅠㅠ우리 경수는 온늘따라 왜이렇게 더 막 어 설레고 그럴까여 마지막에 졸업하면 꼭..이런장면이나 막 카페에서 일하는거보고 졸업하면이라고 하는거보면 보면서 막 간질간질한 느낌
9년 전
Richter
경수의 음흉한 속마음에 좀 간질간질 하셨나요?ㅎㅆㅎ 씽씽카님! 앞으로도 우리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
복숭아예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믿거보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 너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설렌디 설레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 가여
9년 전
Richter
믿고보는이라니... 그 타이틀 참 좋은데요..? 후후... ( 뿌듯) 복숭아님! 앞으로도 더 해피해피 할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4
경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역시 우리 쿙수군은 귀여워야 제맛이졐ㅋㅋㅋ 우리 도부자 계속 귀여워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5
작가님 ㅠㅠㅠㅠ 도부자 볼때마다 느끼는건데ㅠ분량깡패 ㅠㅠㅠ 항상 길게 써 주시는것 같아서 감사해요 ㅠㅠㅠ 심지어 오늘은 내용도 깡패 ㅠㅠ 진짜ㅠ재밋어서 막 혼자 엄마미소지으면서 봤어요 ㅠㅠㅠ 현실감도ㅠ넘치고 왠지 진짜 있을것 같은 이야기ㅠ같아요 ㅠㅠ
9년 전
Richter
분량으로라도 독자님들께 만족을 드리지 못한다면 저는 양심에 털이 난 거 겠죠...? 앞으로도 분량.내용 둘 다 세계 최고의 깡패인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6
경수 질투하는거 너무 귀야워둉ㅋㅋㅋㅋㅋㅋ진짜 짱짱귀야우뉴ㅠㅠㅠㅠㅠㅠㅌㅌㅌㅌㅋㅋㅋ역시 경수는 진짜 질투할때 제일 귀여워용
9년 전
Richter
핫 독자님 저랑 뭔가 통하시는 듯 ㅎㅅㅎ 질투는 사랑이져ㅠㅠㅠㅠ 앞으로도 우리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비회원39.61
거뉴ㄱㅕㅇ인데 저거 사진너무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수 질투 레알 핵귀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핰ㅋㅋㅋ 경수 질투 할 때 쓰는 짤 제가 아끼는 짤인데 흨 거뉴경님도 저랑 뭔가 통하시는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7
데후니에여 대학졸업하면 데려가야지 하는부분 진짜 미친듯이 설렜어옄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경수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 저도 저런연애를좀......ㅎr...
9년 전
Richter
ㅎㅎ 우리 남몰래 거대한 계획을 짜고있는 경수를 좋아해주시다니 좋습니다!!!!!! 데후니님 앞으로도 이렇게 우리 도부자와 forever...★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8
개구리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전봇대브라더스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를 넘는 조합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 종인이도 말을 아주 그냥ㅋㅋㅋㅋㅋㅋ 그냥 빨리 둘이 결혼해서 매형처남제수씨여보자기 하는거 봤으면 좋겠어요 으어억ㄱ어 아 진짜 상상만해도 막 기대기대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역시 경수는 카톡에서 귀여운모습을 보여주네요ㅋㅋㅋㅋㅋ 불끄리니까 홀드키를 끄면 되냐니ㅋㅋㅋㅋ 저런 남자친구있으면 계속 웃을 듯ㅋㅋㅋ 질투하는 것도 귀엽고! 항상 작가님글은 길고 설레는 거 같아요 짱짱 ♥0♥
9년 전
Richter
매형처남제수씨여보자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좋아요!!! 그렇게 온갖 호칭이 난무하는 그날까지 개구리님!! 우리 함께 가봅시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9
어윺퓨ㅠㅠㅠㅠ진짜 잘어울려서 어떡해ㅠㅠㅠ
9년 전
Richter
우리 도부자 커플 많이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계셔서 정말 글 쓸 맛 납니다!!!!!!!!! 앞으로도 우리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0
으아아짱짱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체크하셔도됩니다! 작가님이즈뭔들ㅠㅠㅠㅠㅠㅠㅠㅠㅜ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Richter
제가 이즈뭔들이라는 부사를 받게되는 날이 올 줄은 몰랐어옄ㅋㅋㅋ맨날 켱수 짤줍하면서 경수이즈뭔들..하면서 주웠는데ㅋㅋㅋㅋㅋ 부끄럽네요 아힛ㅋㅋㅋㅋㅋㅋ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비회원194.162
쉬림프에요 쓰차먹어서 비회원으로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이 커플은 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과연 전봇대들은 처남소릴 들을 수 있을 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 오늘밤에 올라올 것도 기대되요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댓글을 써주시겠다는 쉬림프 님의 굳은 의지..!! 정말 감동입니다흐규ㅠㅠㅠㅠㅠㅠㅠ 아까 전에 올리겠다고 한 단편 올렸는데 혹시 보셨나요...? (두근두근 )
9년 전
독자11
이웃집여자에요ㅋㅋㅋㅋㅋ 오늘도 우리 도부자님은 전봇대 브라더스에게 폭풍 질투심을 느껴써옄ㅋㅋㅋㅋㅋㅋㅋ 질투하는거 왜케 귀여운지 솔묭해줄수이쏘???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묭해줄수이쏘 라니 마치 이씽이 보는 거 같구ㅎㅅㅎ 귀엽... 오밤중 덕심폭발하네요ㅋㅋㅋㅋㅋㅋ 이웃집여자님! 앞으로도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비회원215.51
빠밤빠밤입니다!!작가님ㅋㅋㅋㅋ짤 좋아요 어디서 구하신거죸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오늘도 재밌어요ㅠㅠㅠ 내용도 보쌈보쌈 짱 설레네요ㅠㅠ 전봇대브라더스짤 진짜 귀여워요ㅋㅋㅋㅋㅋ
9년 전
Richter
짤은 마치 제가... 바다 위를 떠다니는... 한 줄기의 해초처럼.. 인터넷을 떠돌아다니다 보면.. 곳곳에 박혀있는 우리 이그조를 볼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용도 보쌈보쌈이라니 이번 편에 참 잘어울리는 말인거같네옄ㅋㅋㅋㅋㅋ 빠밤빠밤님! 앞으로도 우리 도부자 많이 귀여워해주시구 댓글감사드립니다!!
9년 전
비회원82.246
스티치예옄ㅋㅋㅋㅋㅋ 아 오늘도 해피한 도부자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봇대 브라더스 저러다 언젠가 한대 맞지 않을까 싶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결혼까지 갑시닼ㅋㅋㅋㅋ
9년 전
Richter
오늘 좀 해피해피 했나요? 언젠가 한 대 쳐맞을 전봇대 브라더스와 결혼까지 우리 스티치님 제가 데리고 갈겁니다(진지) 그러니까 우리 도부자 계속해서 많이 사랑해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2
경수하트워더예요 하악하악 포옹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ㅡ하하하하ㅠㅜㅜ어제는뽀뽀 오늘은 포옹 내일은 뭘 할라나~~ㅎㅎㅎㅎ진챠 하..진쨔로 코에서 거친 바람이 후하!후하! 좋다설렌다경수멋있다!!!!!!!!!!!!
9년 전
Richter
내일은...흐흥..ㅎ.. ... ㅂ... 부끄러웟..!! 우리 코에서 거친 바람이 뿜어져나오는 경수하트워더님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 드립니다!!
9년 전
독자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겤ㅋㅋㅋㅋ 불 꺼주세요 뭔데옄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경수는 정말 입니다...짱귘ㅋㅋㅋㅋ
9년 전
Richter
경수는 사랑이죠 사랑둥이 사랑사랑 우리 모두 함께 경수에 누웁시다 그러니까 앞으로 우리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4
청담동 앨리스예여 ㅠㅠㅠㅠㅠㅠㅠ 쪽지함보고 얼른 달려왔어요 ㅠㅠㅠㅠㅜㅜㅜㅠ처남에 제수앀ㅋㅋㅋㅋㅋㅋㅌㅋㅋㅌㅋ날로 발전하는 커플이네요 ㅠㅠㅠㅠ마지막 카톡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엽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썸을 타는 기간동안 우물쭈물했다면 사귄 후에는 훅훅 발전해야죠! ( 절대 제가 답답해서 이러는 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담동 앨리스님! 우리 날로 발전하는 커플 계속 지켜봐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5
와 작가님.. 이게 진정한 분량 폭탄.. ㅠㅠㅠㅠㅠㅠㅠ저 읽는동안 광대 터지는줄 알았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해바라기 경수와 전봇대 브라더스와 까만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질투하는 경수가 그렇게 귀여울수가 없어요.. 세상에.. ㅠㅠㅠㅠ경수너무 귀엽고 오빠같아요.아니 오빠에요.. 도경수오빠오빠.. 사랑...♥
9년 전
Richter
어익후 우리 독자님 광대 터지심안되져 앞으로도 도부자 보면서 광대가 올라가실텐ㄷ... 네 죄송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우리 도경수 오빠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6
맴매맹
9년 전
독자17
아진짜ㅜㅜㅜㅜ얘넨 언제나 하루도빠짐없이 귀엽고 달달하네여......하.......빨리 결혼해버리죠???????
9년 전
Richter
사실 저도 2년이 지났다. 경수는 결혼을 했다 하고 싶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진도 밀당의 묘미가 짜릿하지않슴까 ㅎㅅㅎ 아니면 쭈굴쭈굴... 무튼 우리 맴매맹님! 앞으로도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비회원6.235
초코에몽이에요ㅋㅋㅋㅋ전봇대 브라더스 귀여워요ㅋㅋㅋ곧 결혼하겠네요ㅋㅋㅋㅋㅋ들ㅠㅠ
9년 전
독자18
ㅋㅋㅋㅋ경수 귀여웤ㅋㅋㅋㅋㅋ전봇대 브라더스도 귀여웤ㅋㅋㅋㅋㅋ종인이도 귀여웤ㅋㅋㅋㅋ경수 말하는거 너무 예쁘게 잘 말하는것 같아ㅠㅠㅜㅜㅜㅠ 내 이상형이야ㅠㅜㅜ 오늘도 설레고 갑니다ㅜㅜ
9년 전
Richter
저도 말 이쁘게 잘하는 남자가 이상형인데..!! 우리 함께 그런 남자를 찾아봅시다! ( 강제 하이파이브 ) 그때까지 우리 도부자 계속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비회원204.249
드보봅이에요ㅋㅋㅋ잌ㅋㅋㅋㅋ제수씨랑 처남이라닛ㅋㅋㅋㅋ아진짜 오늘편은 설레면서도 재미지네욯ㅎㅎ전봇대브라더스한테 질투하는 도부자 꾸욤../0/ 야심한 밤까지 기다려야겠네요ㅎㅎ 아주좋아옇ㅎㅎㅎ
9년 전
독자19
역시 믿고 보는 우리의 벤츠남 경수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나 오세훈 캐스팅 땜에 빵터지고 웃겨죽을뻔 했자나요 자까님!! 진짜 나 자까님 빠순이에여ㅠㅠ하 정말 좋아죽겠더(하트)얼른 결혼했음 좋겠어요 히히 사랑해요 작가님ㅠㅠ 도부자 보는 낙에 인티 옵니다
9년 전
Richter
핫 제 순이가 생기다니 조만간 팬덤 이름 공모전해야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님의 낙! 그 의미 소중히 붙들고 독자님도 제 망태기에 탑승하시고 우리 함께 도부자 끝까지 갑시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0
핫초코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도 한번 쭉쭉 나거더니ㅋㅋㅋㅋ 이제 막 껴안고ㅋㅋㅋㅋㅋ 이제 아주 응큼해졌어 막 보쌈해가려고 ㅋㅋㅋ 대학졸업만 하면 어떻게 할건데ㅋㅋㅋㅋㅋ 귀여워ㅋㅋㅋㅋㅋㅋ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큼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켱수 응큼햇,,!! 핫초코님! 대학 졸업만하면 경수가 어떻게 하는지 그 때까지 함께 가봅시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1
꽯뚧쐛뢟임다아!!!!카페 노예 앤딩이 돌아왔쏘요!!!!!
9년 전
Richter
ㅎㅂㅎ 카페 노예 엔딩을 좋아해주시고 그리워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돌아왔습니다!! 그로니 꽯뚧쐛뢟님! 앞으로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2
오구오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질투나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ㅋㅋ독자님께서 경수 오구오구 해주시는게 다 느껴질 정도..!! 앞으로도 우리 도부자 많이 오구오구 해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3
설렘사에요! 맨날 신알신이 안울려서 보니깐 언제 해제되어있었던건지.... 이제 처남 제수부르는 사이라니ㅋㅋㅋㅋㅋ 경수씨 질투는 여전히 귀엽네요ㅋㅋㅋ 아 오늘 마트갔다가 쟈키쟈키 있어서 도부자 생각나서 실실 웃으니깐 엄마가 이상하게 쳐다보드라고요ㅎㅎ 오늘도 잘 읽고 가요!
9년 전
Richter
쟈키쟈키ㅋㅋㅋㅋㅋㅋㅋㅋ 도부자가 설렘사님의 일상생활 속에 자리잡고 있다는 뜨..ㅅ.. 은 제 과대망상 ㅎㅅㅎ 앞으로도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4
지금 암호닉신청할수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가능하다면 [자이스토리]신청부탁드려요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ㅣㄴ짜ㅣ 너무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제가 쓰차만아니었어도....☆ 진짜 전봇대너무귀여우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데헷 이제라도 암호닉 신청해주신다면 저는 굽신굽신거리며 받을 뿐이죠!!! 앞으로도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암호닉 신청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42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많이많이사랑할거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얔ㅋㅋㅋㅋㅋㅋ불꺼달라니까어디를누르녴ㅋㅋㅋㅋㅋ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경수는 바보야..!! 우리 도부자의 그런 맹한 면까지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라며!!! 댓글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6
3아진짜너무귀여ㅝ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Richter
오늘은 특별히도 독자님들께 조금 더 귀엽게 다가섰던 편이었던 것 같네요ㅎㅅㅎ 앞으로도 도부자 많이 귀여워해주시구 댓글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7
블리에욥!! 역시 이번편도 완전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ㅜㅠ카페 알바하면 저런 좋은 남자와 만날수있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ㅜㅠ밤에 올라올 퇴ㅣ폐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9년 전
Richter
ㅈ..저런 좋은 남자는..ㅇ..음..(시선회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규ㅠㅠㅠㅠㅠㅠ 저도 인연을 기다릴뿐이져..그런 의미로 저는 인연을 기다릴 동안 블리님 데리고 도부자 끝까지 가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8
찬효세한이에요!!!..여주가아주음마가....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랑너무잘어울리는것같아요....카페알바나한번해볼까여....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 음란마귀 보스는 사실 독자님들이 아니라 카페노예일지도..ㅋㅋㅋㅋㅋㅋ 찬효세한님! 앞으로도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9
세젤빛입니다!ㅠㅠㅠㅠㅠㅠ오늘도 경수는 귀여움아 넘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너무 이쁘다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경수는.. 사랑입니다... 카와이한 켱수쿤... 세젤빛님도 함께 경수에게 누우시죠 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도부자 앞으로도 많이 이뻐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0
모카입니다.
옼ㅋㅋㅋ 약속받아넸군욬ㅋㅋ이젴ㅋㅋㅋ 전봇대브라더스에겤ㅋㅋ 계속 으르렁 거릴 ㅇㅇ이가 기대되네욬ㅋㅋㅋ

9년 전
Richter
경수는 불굴의 의지남이라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카페노예가 앞으로 전봇대들한테 어떻게 으르렁댈지... 열심히 다음편 가지고 돌아올테니 기다려주시기!!! 모카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1
진짜ㅠㅠㅠㅠㅠㅠㅠ보고있다가빵터져서몰래폰하응데놀랐어요 ㅠㅠㅠㅠ완전재밌어요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도부자가 위험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우리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2
ㅋㅋㅋㅋㅋㅋㅋ세훈이에서 빵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떡볶이집에서 ㅋㅋㅋㅋ질줔ㅋㅋㅋㅋ
9년 전
Richter
세훈이의 캐스팅 일화는 정말 레전설급이죸ㅋㅋㅋㅋㅋㅋㅋ 꼭 넣고 ㅅ싶었는데 이렇게 넣게됐네요ㅎㅅㅎ 앞으로도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3
딸기입니다. 경수는 질투하는 모습이 가장 귀여운 것 같아요. 도부자 글의 묘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작가님 주말 편안하게 보내시고, 좋은 밤. 그래서 결혼은 언제 하죠?

9년 전
Richter
역시 질투하는 모습이 최고죠! 딸기님도 저랑 통하시는 듯!근뎈ㅋㅋㅋㅋ 결혼은 언제하냐니... ㅂ..반전매력..!! ( 딸기님을 망태기에 태우며 ) 번외에서도 그렇고 항상 댓글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41
망태기에 입장 딴 딴
9년 전
독자34
옹 홍홍홍~^^^!!
항상 재미있게 보고잇숩니다 작가님!!
벌써 다음편이 기대가 되네요0^~~~~

9년 전
Richter
이번 편 재밌게 보셨나요!???? 그롬 앞으로도 우리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5
모찌
자까님 오늘도 진짜 짱재밌어요ㅠㅠ이렇게 둘이 계속 행쇼하는거보니까 너무 좋네요ㅎㅎ앞으로도 계속 이랬으면좋겠어요ㅜㅜ

9년 전
Richter
ㅎㅅㅎ 저도 항상 이렇게 행쇼하고 해피해피하고 싶지만 ㄱ..그럼 재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모찌님!! 항상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6
여주는 언제 졸업하는겨죠...........? 내일 졸업하면 안되는건가용?.........ㅎ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ㅋ안타깝지만 여주는 이제 막 졸업반이라져....(안타깝)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비회원44.112
굔듀에요!작가님 분량 진짜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불맠하고 나중에 텍파만들어주시면안돼요?(ㅇㅅㅇ)//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어머니끼리 백화점가는거 너무 재밌겠어요ㅠㅠ서로 골라주시면서 사부인 이게 잘어울려요이러는거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운거같아요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9년 전
Richter
아하.. 텍파가 있었군녀...!! 지금 막 부랴부랴 게시하지 않은글 메일링해도 되나 살펴보고 왔는데 되네요..ㅎ...이럴수가.. 나중에 제 음란마귀를 봉인해제해야 될 때가 있을 것같네요.. 곤듀님 아이디어 감사합니다(음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댓글도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7
마지막 짤 너무 귀여워요ㅋㅋㅋ
9년 전
독자38
2평이에요 ! 아 저 궁금한게있어요....여주는 언젠간 경수한테 오빠라고 부르겠죠...?경수오빠 !!! 그러면 경수는 코피터지고 ㅠㅠㅠ으앙 저도 저희이모랑 강남쪽에 카페알아보러 가야겠어요....
9년 전
독자39
도경수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죽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홀드키누르면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0
뜨악 !!!!!! 꿀잼 ㅠㅠㅠㅠㅠㅠ 아 설렌다
9년 전
독자43
소녀입니다!! 경수가 질투하는거 보면 진짜 귀여워요!! 진짜 사랑스럽고 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4
와 작가님 저 정주행 다 달리고 왔어요ㅠㅠ 작가님 분량도 짱짱이시거ㅠㅠ 꿀잼ㅠㅠㅠㅠ 앞으로는 작가님과 한편 한편 같이 달릴꺼예요ㅠㅠ 저 암호닉 신청해도되나용!? 된다면 [요맘떼]로 신청할께요!!
9년 전
독자45
시나문이에요. 경수 너무 귀여워요 엉엉 그나저나 이제 전봇대 브라더스말고 처남 브라더스라고 불러야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진짜 귀엽네.
9년 전
독자46
뽑뽀에요!! 전봇대브라더슼ㅋㅋㅋㅋㅋㅋ 세훈이 캐스팅ㅋㅋㅋㅋㅋ 실화를 바탕으로했음에도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 보다가 빵터졌다는ㅋㅋㅋㅋ
또 경수가 회사갔을때 종인이가 제수씨라고 부르는것도 좋아요! 조오타아! 전봇대들도 경수에 대한 통성명을, 종인이도 여주에대한 통성명 ㅋㅋㅋㅋㅋㅋ 제수씨랑 매형이라니 끄엉.. (좋아죽음)
불맠글.. 비회원님들의 고통을 알지만.. 불맠 원츄!!! 불맠!!! 으어!!! (음흉)
진도 LTEA급으로 나간 경수여주커플 응원합니다!!
오늘부터 기숙사들어가서 글뜨자마자 댓글 달수는 없지만ㅠㅠㅜ 주말에 기숙사 나와서 달아야죠 (눈물)
추천 누르고가요! 또 항상 응원합니다! ( ͡° ͜ʖ ͡°)

9년 전
독자47
민속만두에요!!!! 으앙 늦게보러온것같은ㅠㅠㅠㅠㅠ 경수질투는 언제봐도 귀여운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어머님도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스러운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세훈이는 초딩세훈일때나 오덜트일때나 캐스팅은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경수드립도이해못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귀여워쥬ㅠ거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9
자까니이이이ㅣㅁ랭거스입니다!!!오랜만에댓글쓰는거같네요유ㅠㅠㅠㅠㅠㅠㅠ꾸준히글은보긴봤는데제가일본여행갔다가어제한국을와쏘요!!!!!!일본에서작가님글읽는것도신선해요ㅎㅎ댓글이제부터다신꾸준히다는걸루!!!
9년 전
독자50
징챠 귀여워여 아니 저 불꺼줘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어서 났읍니끄아
9년 전
독자51
됴로롱

왜신알신이 안울릴까요..
불꺼줘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ㅋㅋㅋㅋㅋ홀드키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뀌욥 저런 남자 어디있나요...

9년 전
독자52
오세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케스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53
박력탬입니돠!!!! 오늘도 전봇대브라더스는 ㅋㅋㅋㅋㅋ 깐족의 대마왕 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전봇대들과 종인이의 조합은 지상최고의 조합인거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여주야 이제 넌 졸업만 하면 돼^^
9년 전
독자54
으아아 질투하는 거 엄청 귀엽다 납치욕구
9년 전
독자55
아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너무귀여워ㅠㅠㅠㅠㅍ퓨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45.60
부릉부릉입니다!! 경수 맨날이모티콘쓰면서 카톡하는거 너무 귀여운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짱짱귀여워요ㅠㅠ
9년 전
독자56
ㅋㅋㅋㅋㅋㅋㅋㅋ나 작가님 너무 ㅈㅎ아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7
포카칩
난 왜 자까님의 글을 빠르게 보지 못했는가.. 자까님 사랑해여!!!!!!!!!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거라, 둘이 얼마나 진도를 나갈지ㅎㅎㅎㅎ 앞으로 기대 됩니다. 저번편의 경슈의 대담함!을 이제 마음껏 볼 수 있나효?!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엔 일찍 들어와야게쏘효!

9년 전
독자58
좋다좋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60
쀼 입니다! 으어어 여전히 귀여운 이 커플 어쩌면 좋을까요ㅠㅠㅠㅠ경수는 상견례까지 했으면서 거기까지 생각안했다니...이제야 알아채고 좋아하는게 귀여워요. 전봇대브라더스한테 질투하는 것도 귀여웠구요. 대학교 졸업하면...결혼하고ㅠㅠㅠ이 커플의 미래는 생각하다보면 막 잔디 깔려있는 집에 예쁜 가족이 떠올라요. 평화롭고 사랑이 가득한 집말이에요ㅠㅠ요즘 결혼 안하겠다는 제 다짐을 무너뜨리는 도부자 때문에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다시 생겨요. 거기다 조카들보면 다들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아가도 낳고 싶어요. 경수랑 여주가 결혼하면 얼마나 예쁜아가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많이 사랑해줄테니 사랑스러운 아이로 자라겠죠! 오늘도 잘봤습니다! 다음편도 기다리고있을게요~
9년 전
독자61
저짤 너무 귀여워ㅠㅠㅠ경수야 그리고 너도 귀여워ㅠㅠㅠㅠ러브리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2
여주졸업언제하나요... 얘네 결혼할거같은데....킼ㅋ키킼키킼ㅋㅋ
9년 전
독자63
꺆 완전설레요ㅠㅠㅠㅠㅠㅠ흐하
9년 전
독자64
첸스에요!!!!!! 여유가 생기자마자 도부자먼저 보러왔습니다!!!!!!! 역시 작까님!!!! 절 실망시키지않으셔요.. 이번 편 역시 끝장나게 재밌네요8ㅅ8.. 귀여운 경수씨..후니..열이..졸인씨..
9년 전
독자65
슈웹스에료! 어윸ㅋㅋㅋㅋㅋㅋ전봇대브라더스정말ㅋㅋㅋㅋㅋ겁낰ㅋㅋㅋㅋㅋ기빨렼ㅋㅋㅋㅋ글로만봐도 기빨렼ㅋㅋㅋㅋ
9년 전
독자66
경수 질투하는거 왜케귀여워여ㅋㅋㅋㅋㅋ전봇대 브라더스 진심 겁나웃기네요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67
경수 여주 둘다 너무 귀엽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심장아 나대지마...
9년 전
독자68
됴됴륵
경수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들 놀리는거봐 제수씨 처남 매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69
불켜줘 짤 오랜만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경수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봇대브라더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굥수랑 여주도 이제 결혼해야죵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71
ㅠㅠㅠㅠㅠ경수질투하는거 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사랑스럽다ㅠㅠㅠㅠㅠ세훈이캐스팅제의는ㅋㅋㅋㅋㅋㅋㅋㅋ슈스되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72
경수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이렇게 귀여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엉엉ㅜㅜㅜㅜㅜㅜㅜㅜ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73
아 진짜 전봇대 브라더스가 제일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는 여전히 질투쟁이네 ㅋㅋㅋㅋㅋ질투해주는거 너무 좋다ㅠㅠㅠㅠ더해! 더하라구!
9년 전
독자74
아 경수 진짜 귀여워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경수야ㅜㅜㅜㅜㅜㅜㅜ 이거 읽다가 진짜 설렘사 할 것 같아요ㅜㅜ자까님bbbbbbb
9년 전
독자7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경수 귀여워ㅇㅕ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졸업하면 데려간다는 말 그거 정말...설레는 말이네요
9년 전
독자76
아귀여워라ㅠㅠㅠㅠㅠㅠㅠ둘다저렇게귀여워서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77
전봇대브라더스너뮤웃뎌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규ㅡ엽다경듀....자까님싸라해여~♡
9년 전
독자78
아...뭐죠....??????????아.......ㅜㅜㅜㅜㅜㅜㅜ경수ㅜㅜㅜㅜ왜이렇게 긩여ㅝ 설레 핳ㄹㄱ핡ㄹ항구ㅜㅜㅜ
9년 전
독자79
아 저거사진 보자마자 아 도경수는 모를텐데 라는 생각부터 들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진짜 오세후니 데뷔하는건가..?!
9년 전
독자80
이번편도 전봇대브라더스가 기대를져버리지않았네옄ㅋㅋㅋㅋ진짜이귀요미들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81
전봇대브라더스 나올때마다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처남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질투심하네요 그래도 더 좋아요 ㅎㅎㅎㅎㅎ 아진짜 대학교졸업하면 경수야 데려가 아니 잡아가 결혼해!!!
9년 전
독자82
진짜 다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도 종인이도 전봇대 브라더스도ㅋㅋㅋㅋ
9년 전
독자83
도경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귀엽다 상견례도 귀엽고 불꺼줘 스킬도 모르고 귀엽다
9년 전
독자84
우앙 귀여워!!!!!! 전봇대들이랑 까만 김졸인 씨도, 마지막으로 독영수도....♥ 전부다 카와이.....보쌈해갈거야....후후
9년 전
독자85
ㅋㅋㅋㅋㅋㅋㅋ저는 전봇대들때문에 웃기고 좋은데 경수는 힘들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옄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86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남프로젝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프로젝트가 이렇게 많은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87
경숰ㅋㅋㅋㅋ질투도 귀여워욬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8
아설레으아아아아아아나도불꺼줘경수야ㅠㅠㅠ나도불꺼줘ㅠㅠㅠㅠ아침이지마뉴ㅠㅠㅠ꺼줘ㅠㅠㅠㅠ
9년 전
독자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수씨에 처남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90
세후니캐스팅ㅋㅋㅋㅋㅋㅋ빵터졌어렼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91
경수야ㅜㅜㅜㅜ얼른 결혼해라ㅜㅜㅜㅜㅜㅜㅜㅜ하ㅜㅜㅜ날짜는 언제야 뷔페먹으러갈께ㅜㅜㅜㅜㅜㅜㅜ그러고 전봇대브라더즈중에서 한명만 나 소개시켜줄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
9년 전
독자92
경수가 마지막에 하트 보낸거에서 왜 심쿵인거죠??? 너무 달달하고 스윗한 !!!!!!!!도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부자ㅠㅠ
9년 전
독자93
하여간 도경수ㅜㅜㅜㅜ나밖에모르고순수해서 좋디ㅡㅜㅜㅜ
9년 전
독자94
세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캐스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가 흑역사 엄청 풀것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랑 여주는 점점 달달해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5
경수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자까님 금손이에여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6
세후니랑찬열이ㅋㅋㅋㅋㄱㅋㅋ종인이덕분에달달하면서웃겨요ㅋㅋㅋ
9년 전
독자97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어웤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98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어웤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99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어웤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재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도 완전 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1
ㅋㅋㅋㅋㅋ전봇대브라더스랑종인리조합너무웃겨욬ㅋㅋ정말달달하면서재미까지다있곸ㅋㅋ너무좋아요
9년 전
독자102
ㅜㅠㅠㅜㅜㅠ 여주랑 경수 둘 다 귀여워ㅜㅠㅜㅜㅠ
9년 전
독자103
우리전봇대들 구ㅡ여워ㅠㅠㅠㅠㅠㅠㅠ너무귀여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4
아ㅠㅠㅠㅠㅠㅠ좋ㅏ라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5
ㅋㅋㅋㅋㅋㅋ세훈이랑찬열이이마맞닿는짤이왤케와닿죸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웃곀ㅋㅋㅋㅋㅋ 경수가 고생이많아ㅜㅜ.. 근데그나저나 경수품은 무슨냄새가날까
9년 전
독자106
어이구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저는 저 짤 처음 보는데.. 저런 것도 있었군여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앞으로 남..남자친구가 생기면 써먹어야겠어여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107
경수ㅠㅠㅠㅠㅠㅠ너무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질투맣아서조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여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0
하하하하하 이제 결혼만 하면되네여 여주가 좀 마음에 걸리지만 허허허 그래도 뭐...믿는다!!!!박력상남자 도경수!!!!
9년 전
독자111
저 보면서 괴물같은 소리낸다는 거 모르시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엑?으우럴!!?! 이런소리내요...왜냐구요..?혼자망상에 찌든 남저ㅣ 설렘사. 사랑해요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2
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귀여잖아욬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듀세니랑열잌ㅋㅋ큐ㅠㅠ
9년 전
독자113
졸지에 동생이 두 명이나 생긴 여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가살이는 문제 없겠네요 경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14
으아 전봇대들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ㄱㅋ진짜 귀여워요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
9년 전
독자115
귀엽닼ㅋㅋㅋㅋ처남 ㅋㅋ제수앀ㅋㅋㅋㅋㅋㅋ진도 겁나 바르네옄ㅋㅌ
9년 전
독자116
우리갱수ㅠㅠ질투하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7
질투하는것도 어쩜 저렇ㄱ 보기좋을까요ㅜㅜㅜ경수야ㅜㅜㅜㅜ
9년 전
독자118
ㅋㅋㅋㅋㅋㅋ흐핳ㅌㅌㅌㅋㅋㅋㅋㅋ굿나잏♡
9년 전
독자119
뽕맞았네 ㅋㅋㅋㅋㅋㅋㅋ 아 빵터뎠어 ㅋㄴㅌㅋㅌㅌㅋㅋㅋㅋ
9년 전
독자120
경수왜이렇게카와이하지ㅜㅜㅜㅜㅡ누ㅡ노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ㅡㅠ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121
경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의 의미를 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투하는것도 귀엽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3
질투 폭팔하는게 눈에 보여서..ㅋㅋㅋㅋㅋㄱㅟㅕㅂ네요 진짜 잘보고 가요!
9년 전
독자1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여웤ㅋㅋㅋㅋㅋㅋ짤을몰랔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25
경수 질투하느거 겁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랑 세훈이돜ㅋㅋㅋㅋㅋㅋ처남소리들을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26
ㅋㅋㅋㅋㅋㅋㅋ뀌여워 쥬굼ㅋㅋㅋㅋㅋㅋ우뜨켘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다...하..인간적으로..흐..너무 귀여우ㅝ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7
항상 느끼는거지만 내용도 너무 재밌지만 마지막에 작가님이 쓰시는 ~~~도부자X~~~~~카페노예 이런것도 너무 센스 있고 재밌어요ㅋㅋㅋㅋㅋ너무 귀엽...♥
9년 전
독자129
흐허허허ㅓ허허허허허ㅠㅠㅠ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ㅇ완전 설레설레ㅠㅠ
9년 전
독자130
찬열이랑 세훈이랑 종인이 귀여워ㅠㅅㅠ경수는 너무 설레고ㅠㅠ!!!
9년 전
독자131
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32
홀드킼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앜ㅋㅋㅋㅋㅋ너무귀엽잖앜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3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하나도 안귀여워보옄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34
ㅋㅋㅋ보고싶다고 톡보내면 바로 벤츠타고 달려올것같애요..♥ 너무 귀여운 순정나뮤ㅠㅠㅠ
9년 전
독자135
경듀야그런계획너무져아너무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른보쌈해줄래???난족발이니깧ㅎㅎㅎㅎㅎㅋㅋㅋㅋ룰룰
9년 전
독자136
ㅋㅋㅋㅋㅋㅋㅋㅋ겨미겨밍
9년 전
독자137
앜ㅋㅋㅋㅋㅋ애들땜에 화가이빠이난 여주의 기분을 층분히 느낄수있는 글이었습니닼ㅋㅋㅋㅌㅌㅌ감정이입됨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38
종인이가 진짜 역할제대로하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업 언제기다려..어..당장 자톼서를 내자.. 그랴! 좋은계획ㅇㅇ
ㅣ야!

9년 전
독자139
앜ㅋㅋㅋㅋㅋㅋㅋ중간중간 짤들 너무 적절해용ㅋㅋㅋㅋ진짜 달달하당..♡최고처ㅣ고!!
9년 전
독자1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인이 진짜 다리역할 잘해준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야 옳지!그런계획옳아ㅎㅎㅎㅎ
9년 전
독자141
ㅋㅋㅋㅋㅋㅋㅋ짱귀여워욭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ㅌㅌㅋㅋㅌ여주 드립도 웃긴도 도경수 홀드킼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42
우리뎨훈완댜님캐스팅일확가........나는 저일화를 들을때마다 떡볶이포장마차를 차려야하나 고민하게 되는이유라 뭘까여...하 경수 너무 귀엽쟈냐여.....힝힝글 너무 재밌어용ㅇㅇㅇ"ㅇ
9년 전
독자143
지금 제 온몸에는 멍이 그득ㅎ...흫..너무 좋아서 나를 퍽퍽치는 사태까지 발생해부렀..후...그래도 좋은걸 어케..굥수..넌 더럽...
9년 전
독자144
아진짜설레설레설레
미치겠다진짜1!!!!!!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5
아 진짜 달달하두ㅜㅜㅜ세흐니랑 찬열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ㅜㅜㅜㅜㅜㅜ아 진짜 여주 부럽다 고추밭 풍년 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꺄아아아앙아앙 너무귀여워요ㅠㅠ
8년 전
독자147
흐이이이이 처남 제수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징어 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진짜 금손ㅠㅠㅠㅠ제 사랑을 받아주시죠!ㅠㅠㅠㅠ(박력)
8년 전
독자148
오늘도 전봇대브라더스는 저를 실망시키지않네욬ㅋㅋㅋㅋ 다음편 기대되요!
8년 전
독자149
전봇대브라더스와 종인이가 진짜 넘 웃겨욬ㅋㅋㅋㅋㅋㅋ 둘이 언젠간 결혼하겟져,..?
8년 전
독자150
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1
여기 나오는 사람들 다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꿀재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죽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벌써 5시야!!!!! 떠먹여줘야 먹는 경숰ㅋㅋㅋㅋㅋㅋㅋ질투하는것도 왤케 귀욥니ㅠㅠㅠ 계속해줄래? 질튜???
8년 전
독자154
도경수 ㅋㅋㅋㅋㅋ 무슨 28살이 아저씨야 거의 ㅋㅋㅋㅋ
8년 전
독자155
진짜 전봇대브라더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죽겠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글의 감초같은 존재들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비츄 짤 너무 귀여웡요 !@@
8년 전
독자157
ㅋㅋㅋㅋㅋㅋㅋ전봇대브라더스 랑 종인이가 옆에서 그냥 잘 밀르어주고 그러네여 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1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9
열잌ㅋㅋㅋㅋ훈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아진짜웃겨죽겠네요 하 달달해라
8년 전
독자160
귀여웡♡♡♡♡♡@♡@♡@♡@♡@♡♡@♡♡♡@
8년 전
독자161
ㅋㄱㄱㅋㄱ아주바람직한ㅋㅋㄱㄱㄱ전봇대브라더슼ㄱㄱㄱㅋㅋ
8년 전
독자162
아 어떡해ㅋㅋㅋㄱㅋㅋㅋㄱㅋ다들 너무 귀엽잖아ㅠㅠㅠㅠㅠ사랑둥이들
8년 전
독자163
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장난없네여ㅜㅜㅜㅜ
8년 전
독자164
진짜 귀엽다ㅠㅠㅠㅠㅠㅠ경수도ㅠㅠㅠ전봇대 브라더스도ㅠㅠㅠㅠㅠ종인이도ㅠㅠㅠㅠ여주도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5
ㅋㅋㅋㅋㅋ뭐이리 풋풋해요 ㅋㅋㅋㅋ전봇대브라더스 진짜 웃긴듯요 ㅋㅋㅋㅋ
8년 전
독자1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봇대브라ㅅ더스진짜짱좋짱좋!
8년 전
독자1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갈수록더잘어울려 진도는언제다나가!!!!!
8년 전
독자168
하....어쩌면저렇게경수는사랑스러울까 너는 더럽...(하트)
8년 전
독자169
오늘 전봇대브라더스랑 종인이 왜이렇게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70
진짜귀엽다...여주와경수 환상의케미...후
8년 전
독자171
언넝 보쌈해가길바랍니다. 도경수님!!!!!!!!!!!!!!!!!!!
8년 전
독자172
아 다들 저렇게 ㄱ엽기 있나욬ㅋㅋㅋㅋㅋㅋ아 좋앙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7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훠어어어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들왤케구ㅏ여운거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ㅠㅠㅠㅠㅠㅠㅠ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재밌구설레영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4
전봇대브라더스너무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큰덩치로애교부리는거ㅋㅋㅋㅋ세훈이 이제 연예인되는건가요?
8년 전
독자175
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요 ㅠㅠㅠㅠ 니니도 열이도 훈이도 여주도 경수도 ㅠㅠㅠㅠㅠㅠㅠ애비추마저 귀엽다구욧..!
8년 전
독자176
ㅋㅋㅋㅋㅋㅋㅋ아귀엽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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