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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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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독자1
이홍빈/나랑 엄청 친한 남사친이야. 너무 오랫동안 친구여서 이성의 감정은 하나도 없어. 그래서 평소에 막 헤드락 걸고 동성처럼 지내. 그러다가 내가 야자 끝나고 혼자 집에 가는데 뒤에 누군가 막 따라오는 거 같아서 빨리 가는데 그 뒤에 있던 누군가에게 붙잡혀서 끌려갈 위기에 놓인거야. 그걸 우연히 홍빈이가 먹을 거 사러 갔다가 발견하고 나 구해주는거! 홍빈이가 그렇게 놀란 나 진정시켜주고 서로 급어색해하다가 홍빈이가 나한테 먼저 고백하고 행쇼! 상황이 이상한가ㅠㅠㅠㅠ 홍빈이는 원래부터 나 좋아했던걸로.../(야자가 끝나고 교문을 나서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따라오는듯한 느낌에 걸음을 빨리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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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당연히 해도되지 수정해~
8년 전
(야자안해서 집가서 놀다가 하나둘 학교애들 집에가는걸 보고 과자나 사러나갈까 하며 마트에 가는)
8년 전
독자10
(점점 더 가까이 들려오는 발소리에 겁에 질려 뛰어가려다 누군가 붙잡아 끌고가려고 하자 비명을 지르며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살려주세요!!
8년 전
(아이스크림 하나를 들고 집으로 가려고 걷는데 근처에서 어떤 여자가 소리지르는 걸 듣고 그쪽으로 뛰어가는)
8년 전
독자16
(제 시야에 보이는 검은 차가 가까워지는걸 보고 더 기겁해 버둥대는) 이거 놔요!!
8년 전
16에게
(어떤 남자가 여자를 억지로 끌고 가는걸 보고 달려가 남자에게 먹고있던 아이스크림을 던지고 여자를 떼어내는) 이 미친놈이! (여자보고 빨리 도망가라며 여자를 보는데 너여서 더 놀란) 저기..어 ㅇ별빛!! 야 빨리 도망가 빨리

8년 전
독자20
♭에게
(몸이 떼어져 어리둥절해하는데 너가 보이자 몸이 굳는) 어... 이홍ㅂ...
(빨리 가라고 소리치는 너에 다시 정신을 차리고 도망가 떨리는 손으로 신고를 하는)

8년 전
20에게
(화난듯 달려드는 납치범에 어떻게든 막아보려 힘을 쓰는데 주위에 있던 검은차에서 사람이 더 내리기에 당황해 너가 도망간 반대쪽으로 뛰는)

8년 전
독자25
♭에게
(신고는 했지만 그래도 두고온 너가 걱정돼 너에게 전화를 거는)

8년 전
25에게
(뛰다가 주머니에서 벨이 울려 전화를 받는) ..흐어...헉..여..여보세요..후으

8년 전
독자30
♭에게
(너가 전화를 받자 바로 울음을 터뜨리는) 너 괜찮아? 괜찮은거야?

8년 전
30에게
(울음을 터뜨리는 너에 뒤를 한번 보고 그 납치범들이 보이질않자 근처 골목으로 숨어서 답하는) ..하..으 괜찮아! 지금은 따돌린거 같긴해..후... 신고는 했어?

8년 전
독자41
♭에게
(훌쩍이며) 응... 바로했어.. 미안해서 어떡해. 너 진짜 괜찮은거야?

8년 전
41에게
괜찮아 괜찮아 (얼마 시간이 지나도 납치범이 따라오지도 않고 소리도 들리지않아 골목에서 나와 아까 있던 쪽으로 조심스럽게 가는) 넌 어딨는데? 넌 괜찮아?

8년 전
독자46
♭에게
(두리번대며) 나 여기이... 학교 쪽... 그 사람들 잡혔나봐 소리가 안들려....
넌 어디야? 빠... 빨리 집에가. 위험하잖아...

8년 전
46에게
(너가 있는 쪽으로 가는) 안그래도 계속 나 따라오다가 이제 안따라오네 잡힌거같아.
너는 다치거나 한데 없어?

8년 전
독자53
♭에게
없어... 빨리 집에가. 오늘 정말 고마웠어... 어여 집에가 어여.

8년 전
53에게
(갈증이 나 중간에 편의점에 들러 너랑 내가 마실것을 사서 가는데 니가 보이는) 그런일을 당하고도 혼자 가시겠다- (전화끊고 너 부르는) 기다려 같이가자

8년 전
독자59
♭에게
(어디선가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고개를 돌리는데 너가 보이자 다시 울음을 터뜨리며 너에게 달려가 안기는)

8년 전
59에게
(달려와 안기는 너에 당황스럽기도하고 부끄럽기도 해 어쩔줄 몰라하다가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어..어어...무서웠지?

8년 전
독자63
♭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더 너에게 파고드는) 도망가서 미안해...

8년 전
63에게
(너를 꼭 안아주며 토닥이는) 뭘.. 당연히 도망가야지. 거기 그대로 있었으면 더 위험해져- 무사해서 다행이다

8년 전
독자68
♭에게
(고개를 살짝 들어 널 올려다보는) 너 어떻게 되면 난 어떡하나 그것도 무서웠어... 너도 무사해서 다행이야.

8년 전
68에게
(널 안심시키려 일부러 허세떠는) 내가 누군데- 그딴놈들 다 엎어버릴수있어 (내 말에 픽 웃는 너에 저도 슬며시 웃으며 아까산 음료수를 꺼내 내미는) 이거 마시면서 이제 집에 가자

8년 전
독자73
♭에게
(여전히 울상을 지은채 너가 준 음료를 받아마시는) 이건 또 어디서 났대... 이렇게 받기만해서 어떡해..

8년 전
73에게
그거 사러 나왔다가 너 본거야- 걔한테 고마워해 (받기만해서 어떡하냐는 너의 말에 곰곰히 생각하다가) 그럼 받지만말고 주면되지

8년 전
독자81
♭에게
(너의 의미심장한 말에 고개를 들고)응? 뭐 줄까? 아!밥 10번 사줄게. 내 은인이니까...

8년 전
81에게
(10번사주는동안 10번 만날수있다는 생각에 나쁘지않은듯 웃으며 승낙하는) 그럼 그래- 아니면 그냥 소원하나 들어주든지?

8년 전
독자84
♭에게
소원? 뭔데? 설마...
막 소원 100개로 늘려달라 이런거면 혼나! 뭔데? 들어보자.

8년 전
84에게
어 들켰다 (장난스레 웃다가) 장난이고 너 집 들어가기전에 말해줄래

8년 전
독자89
♭에게
아 응...
(너와 어색하게 걸으며 눈이 마주칠때마다 어색하게 웃는)

8년 전
89에게
(아까와 다르게 어색해진 분위기에 눈만 이리저리 굴리다 너희 집에 다 도착한) 음- 다왔네

8년 전
독자93
♭에게
그러게.
(널 빤히보며) 할 얘기 있다면서. 이제 해도 되겠다. 뭔데?

8년 전
독자2
택운이/ 나랑 친구사이였을때부터 그렇게 말도 없고 무뚝뚝하던 택운이였지만, 연인사이가 되면서 많이 다정다정 해지고 화 한번 낸적도 없어서 물론 싸운적도 없었는데 처음 싸우게 된거야. 사실 별 일도 아니였는게 내가 택운이 핸드폰을 가지고 놀다가 처음 보는 여자 이름으로 어제 즐거웠다는 문자가 와. 너무 놀라서 택운이가 변명할 틈도 없이 다투고 나와버리는데 자존심 때문인건지 너무 화낸 나에게 미안해서인지 몇일을 연락한번 안하다 찾아와 오해했던거 풀고 화해하는! 데이트 하러 나온것 부터 시작해요ㅎ

-
(평소와 같이 데이트를 하러 나와 쇼핑도 하고 영화를 보기 전 조금 시간이 남자 카페에 들어와 앉는) 아, 너무 덥다 오늘.

8년 전
수정해줘욥
8년 전
(덥다고 축 늘어지는 니 맞은편에 앉아 너한테 부채질 해주는) 그렇게 더워?
8년 전
독자15
(큰 손으로 부채질 해주며 나와 눈을 맞춰오는 너에 피식 웃다 축 늘어진 그대로 장난스럽게 입을 삐죽이는) 무기력해서 더 그런가, 좀 덥네. 시원한거 마시자, 플래치노 같은거.
8년 전
그래- 주문하고 올게 물이라도 마시고 있어 (니 머리를 한번 쓰다듬고는 주문하러가는)
8년 전
독자21
(널 보내고 주문을 하려 줄을 서있는 네 뒷모습을 바라보다 몸을 일으키는데 네가 두고 간 핸드폰이 보여 오랜만에 사진이나 찍어볼까 하고 카메라를 켜 한두장 찍곤 혼자 베시시 웃으며 확인하고 있는데 갑자기 온 문자에 표정이 굳는) ..뭐야.
8년 전
21에게
(아무것도 모르는채로 주문을 마치고 부저를 들고 자리로 왔는데 표정이 굳은 너를 보고는) 별아 표정이 왜그래? 무슨일있어?

8년 전
독자27
♭에게
(네가 설마 그럴리 없는데 싶으면서도 어제 잘 들어갔냐며 즐거웠다는 문자에 몇번을 읽어보다 네가 오자 떨리는 손으로 핸드폰을 툭 내려놓는) 무슨 일 있어 보이지 나? 진짜 뭐야? 뭔데.

8년 전
27에게
..갑자기 왜그래? (내 폰을 보다가 반응이 이상해진거라 저도 당황하며 보고는 놀란) 이게..무슨... 별빛아 오해하지마.. 잘못온거야

8년 전
독자34
♭에게
(네 말에 조금 붉어진 얼굴로 점점 표정이 일그러지는) 잘못온거라고? 이 번호 쓰는 택운오빠가 너 밖에 더있어? 나한테 왜 그러는데, 내가 생각하는 거기까지 간거야? 그래?

8년 전
34에게
(많이 화난듯 보이는 너에 더 억울해져서) 아니야. 진짜 별빛아 내 말좀 들어봐. 너 말고 내가 다른사람하고 그랬을거라고 생각하는거야? 이 사람이 다른 번호랑 착각한거겠지 응?

8년 전
독자42
♭에게
(당황한듯 주절주절 뱉는 네 말에 입만 꾹 다물고 있다 가방을 챙겨 일어나는) 너가 봐봐, 거기 뭐라고 써있는지. 진짜 잘못온걸까? 택운 오빠라잖아, 오빠라잖아!

8년 전
42에게
(나도 택운오빠라는 말에 더 어이가 없고 억울해 아무말도 못하다가 가려는 널 보고 일어나 붙잡는) 별빛아. 오해라니까? 나 진짜 아니야. 나 어제 집에 있었던거 알잖아.. 응? 믿어줘 제발

8년 전
독자49
♭에게
(꽉 잡힌 손목을 내려다보다 어느새 눈에 눈물이 가득 고여 널 보곤 멍한 눈빛으로 네 손을 떼어내 그대로 카페를 나서는) 알았어, 알았으니까 잠깐만..응.

8년 전
49에게
(손을 떼어내고 가버리는 너에 허탈해져서 나도 그자리에 멍하니 있다가 너한테 연락하는)
다시 나 믿을수있을때
연락해줘
정말 그런거 아니야..
나도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으니까...

8년 전
독자57
♭에게
(애써 눈물을 닦아내며 터덜터덜 집으로 향해 의심 한번 해본 적 없는 나였지만 배신감보다 속상함이 더 커서인지 집에 들어오자 마자 주저앉아 한참을 펑펑울다 네 문자를 확인하고 그렇게 제 정신이 아닌 채로 몇일 내내 집과 학교만 전전하는)

8년 전
57에게
(끝내 답장이 오지않는 너에 슬프면서도 어떻게 된상황인지 영문을 몰라 번호를 찾아내 연락해 친구가 장난친거라는 걸 알고 그 친구와 싸우고 너가 연락오기만을 계속 기다리는)

8년 전
독자60
♭에게
(정말 내 연락을 기다리는 것인지 아님 내가 생각했던 것이 다 맞아서 네가 날 포기한것인지 일주일이 넘게 지나도록 네가 연락이 없자 한참을 고민하다 저녁 늦게 네게 전화를 거는데 싸늘한 네 반응이 나오면 어쩌지 싶어 바로 끊어버리는)

8년 전
60에게
(할게 있어서 저녁늦게까지 깨어있는데 갑자기 전화벨이 울리기에 혹시 너인가 하며 받으려고 가는데 금새 끊어져버리기에 다시 전화를 거는) ..여보세요

8년 전
독자67
♭에게
(어디서부터 다시 풀어야 하는지 막막한 마음에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다 곧바로 다시 네게서 전화가 오자 망설이다 받아 한참을 말이 없다 입을 떼는) ...내가 전화 걸래. 그래도 돼?

8년 전
67에게
(오랜만에 듣는 너의 목소리에 눈물이 핑도는) ..그래 그럼 다시 걸어줘 끊는다

8년 전
독자74
♭에게
응, 바로..할게. (잔뜩 가라앉은 네 목소리에 한숨을 쉬며 전화를 끊고 더 늦으면 정말 안될것 같아 바로 전활 다시 거는) 택운아.

8년 전
74에게
(힘이없는 너의 목소리에 한참을 있다가 대답하는) ...아직도 내가 그런짓 했다고 생각해..?

8년 전
독자79
♭에게
(네 말에 금방이라도 나올것 같은 눈물에 입술을 깨물다 고개를 젓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어서 내가 전화한거야. 믿을 수 있을때 연락하라고 했잖아, 너가.

8년 전
79에게
(너의 말에 그래도 기회가 생겼다는 생각에 한숨을 내쉬고는 머뭇거리다가) 니가 오해한거야..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이재환이 장난친거라고 하더라고... (한참 말이 없는 너에) 못믿겠으면..이재환한테 몰어봐도 괜찮고

8년 전
독자85
♭에게
(네 말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다 내가 오해한것이라는 생각에 눈물이 터져 소리 없이 눈물만 뚝뚝 흘리다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하는) ..보고 싶어. 보고싶어 택운아.

8년 전
85에게
(울먹이며 보고싶다는 너에 그제야 마음이 편해져 말하는) 그럼 내일 낮에 보러오면 되지. 그렇게 나 보고싶은거 어떻게 참았대

8년 전
독자90
♭에게
힘들었어, 지금도 그렇고. (떨어지는 눈물을 닦아내다 벌떡 일어나 겉옷을 챙겨 바로 신발을 신는) 연락 기다리고 있었던거야?

8년 전
90에게
당연히 기다렸지..그렇게 가버리고 내가 얼마나 괴로웠는데- (밉지않게 말하는) 나한테 잘해야될걸

8년 전
독자96
♭에게
잘해야지 내가, 당장부터라도.(네 말에 옅게 웃으며 빨개진 눈을 거울로 한번 보고 살짝 찡그리며 내 품에 전화를 숨긴채로 도어락을 풀고 나와 다시 귓가에 가져다 대는) 남자친구 괴롭게 하면 진짜 나쁜 애인인거잖아.

8년 전
독자3
재환이/ 재환인 우리 오빠 친구야. 나랑 두 살 차이 나. 우리 오빠는 원식이로 하자. 원식이랑 친한 네가 우리집에 놀러왔다 날 보곤 원식이한테 소개시켜달라고 조르는 거야. 근데 동생 바보인 원식인 무조건 안 된다고 하는데 어느 날 또 우리집에 놀러온 넌데 아직 원식이가 자고 있던 거지. 그래서 나한테 말 시키고 그러다가 친해지고 서로 썸타는 그런 거! 그 뒤는 몰라.. 어떻게든 되겠지.. 내 머리론 이게 한계야.

/ (아침에 일어나 원식이를 깨워 밥을 먹으려다 안 먹고 더 자겠다는 원식이에 혼자 밥을 먹곤 씻고나와 티비를 보고 있는데 초인종이 울리자 누군가싶어 인터폰으로 확인하는 데 네가 보이자 문을 여는) 안녕하세요.. 어, 오빠 지금 자는데..

8년 전

8년 전
(전에 봤던 김원식 동생이 문을 열어주고 인사하자 어색한듯 머리를 긁적이며 웃는) 어 그래 안녕- 원식이 아직 자는거야?
8년 전
독자11
(안으로 들어오라는 듯 몸을 비켜주며 네 말에 고갤 끄덕이는) 네, 밥도 안 먹고 자요. 그래서 혼자 먹었는데. 밥 드셨어요? 안 드셨음 오빠 깨워서 밥 드세요.
8년 전
저 잠만보새끼..에휴-(한숨을 쉬더니 너한테 웃으며 말하는) 고마워- 동생은 이름이 뭐야?
8년 전
독자17
(네가 원식이를 욕하자 소리내어 웃는데 내 이름을 묻는 널 보곤 놀라 말하는) 저요? 김별빛이요.
8년 전
17에게
(웃으며 말하는) 아- 별빛이? 이름예쁘네 난 재환이야 이재환. 다음에 만나면 인사하자! 하던거 해 난 김원식 깨워야지..으으(말하고는 원식의 방문을 열고 들어가는)

8년 전
독자22
♭에게
(네가 들어가는 걸 보곤 맘편히 소파로 뛰어가 티비를 보는)

8년 전
22에게
(아무리 깨우려고 갖은방법을 다 써봐도 일어나지 않는 원식에 지쳐서는 얼마후에 방밖으로 나오는) ..와...별빛아 너네 오빠 진짜 대단한거같아. 어떻게 저렇게 안일어나지?

8년 전
독자31
♭에게
(티비를 보다 방에서 나오는 널 보는데 혼자 나오는 걸 보곤 뭔가싶어 널 보자 네 말에 놀라) 어? 안 일어나요? 아닌데.. 맨날 깨우면 바로 일어나던데. 제가 깨워볼까요?

8년 전
31에게
그럼 너가 깨워볼래? (원식의 방으로 들어가는 너를 뒤따라가서는 너가 깨우는걸 뒤에서 보는데 그래도 원식이 잠꼬대만 하고 일어나질 않아 웃음이 터진) 풉. 흫ㅎ

8년 전
독자35
♭에게
(깨우러 들어가는 데 네가 쫓아오자 괜히 신경쓰여선 머뭇거리며 원식이를 깨우는데 일어나지 않아 네가 웃자 얼굴이 빨개져선 원식이에게 안기듯이 엎드려 너에게 말하곤 원식이를 흔들며 깨우는) 웃지마요.. 원래 잘 일어나는데 왜 안 일어나. 오빠, 일어나 봐. 오빠 친구 왔는데, 응?

8년 전
35에게
(부끄러워하는 니 모습이 귀여워보여 큭큭거리며 웃다가 말하는) 별빛아. 그냥 알아서 일어날때까지 냅두자-

8년 전
독자43
♭에게
(네 말에 고갤들곤 널 보며) 네? 그럼 오빠 심심하시잖아요. 오빠 깨워서 오빠랑 같이 놀아요.

8년 전
43에게
(가만히 생각하다가 너랑 눈을 마주치며) 음 나 심심하니까 그럼 별빛이 너가 놀아줘-

8년 전
독자48
♭에게
제가요? 저랑 놀면 재미없으실텐데.. (네 말에 난감하다는 듯 머릴 긁적이며 대답하곤 원식이에게 엎드려있던 걸 일어나선 원식이 옆 침대에 앉는) 진짜 저랑 노실 거예요?

8년 전
48에게
코골며 자는 김원식보단 재미있을걸.. (니 옆에 조금 떨어져서 앉는) 진짜 너랑 놀건데?

8년 전
독자55
♭에게
(내 옆에 앉아 날 보며 말하는 너에 부끄러워선 손을 꼼지락대는) 아... 어, 뭐하고 놀아요?

8년 전
55에게
음.. 일단 거실로 나가자 얘 코고는거 시끄러워 (거실로 나가 쇼파에 앉는)

8년 전
독자62
♭에게
(고갤 끄덕이곤 널 따라 나가 네가 앉은 곳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앉는) 밥 안 먹었죠, 배 안 고파요?

8년 전
62에게
(아침도 안먹고 점심약속한걸로 온거라 배가 고파 배를 부여잡으며 안쓰러운 표정을 짓는) 배고파.. 김원식이 맛있는거 사준대서 아침도 안먹었는데..흑

8년 전
독자71
♭에게
(네가 웃겨 웃다가 원식이 방으로 들어 가 지갑에서 카드를 빼 오는) 뭐 시켜요! 내가 대신 긁어줄게요. 내가 먹고싶어서 시켰다하면 뭐라 안 하니까 괜찮아요.

8년 전
71에게
(당당하게 카드를 꺼내들고 말하는 너를보며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오..흐흫 그럼 별빛이 너가 골라주는거 먹을래!

8년 전
독자77
♭에게
음.. 그럼 치킨! 치킨 어때요? 치킨은 언제나 옳잖아요.

8년 전
77에게
역시- 뭘좀아시는구만 (손을 내밀어 하이파이브를 하고) 별빛이 넌 무슨치킨 좋아해?

8년 전
독자80
♭에게
전 마늘간장치킨이요! (너에게 말하곤 순간 큰 소리를 낸 거 같아 네게 조용히 속삭이듯 말하는) 작게 말해야겠다.. 오빠 깨면 안 되니까요, 그죠?

8년 전
80에게
(흠칫하며 작게 말하는 네 반응이 너무 귀여워 아빠미소를 지으며 말하는) 그래그래 그럼 마늘 간장치킨 먹자- 나도 그거 좋아해

8년 전
독자86
♭에게
(네 말에 웃다 무언가 걱정되는 지 안절부절 못 하다 네게 머뭇거리며 말하는) 저기.. 제가 주문 잘 못해서 그러는 데 오빠가 시켜주시면 안 돼요?

8년 전
86에게
(고갤 끄덕이며 치킨집 번호를 찾는) 별빛아 주소알려줘-

8년 전
독자91
♭에게
(핸드폰을 꺼내 집주소를 메모장을 켜 적은 후 네게 보여주는) 여기요.

8년 전
91에게
(전화걸어 주문시키고는 오길 기다리며 너랑 같이 티비보는) 왜그렇게 떨어져서 앉아있어 그냥 편하게 앉아-

8년 전
독자95
♭에게
지금도 편해요! 원식이오빠가 다른 남자가 옆에 앉으면 도망가라고 그랬어요. 아무리 우리오빠지만 이상한 거 같아요. 그죠?

8년 전
독자5
오 수정하고싶은데 상황이 생각 안나요....☆
8년 전
같이 한번 생각해봐요ㅋㅋ 뭐 설레는 썰이나 빙의글 이런거 따와도 괜찮구
8년 전
독자9
음....다 생각이 나지 않아서 미치겠어요ㅠㅠ
8년 전
흠..일단 그럼 멤버를 정해봐요
8년 전
독자14
멤버는 혁이요!!! 오...생각나는거 남사친밖에 없어요ㅠㅠ
8년 전
14에게
혁이...흠 그럼 남사친 해볼래요?

8년 전
독자6
정택운

원래 내가 힘들거나 뭐 어려운 일이 있어도 남한테 부탁하거나 잘 털어놓고 하는 성격이 아닌데다가 너한테 털어놓고 하는 것도 괜히 부담 지우는 것 같아서 그런 거에 대해서 말을 잘 안 하는데 넌 그게 살짝 불만인거에요. 아예 말을 안 해서 끝까지 모르면 모를까 나랑 제일 친한 친구 통해서 전해듣고 하니까 도와줄 수도 없고 속은 상하고 해서. 최근에도 친구 통해서 공부랑 친구관계 때문에 좀 힘들어하는것 같다는 말을 듣고 데이트를 하는데 아무 기색도 없어서 은근슬쩍 말을 꺼내는 상황.

(오랫만에 하는 데이트라 기분이 좋아 웃으면서 그 동안 있었던 일을 조잘조잘 말하는데 듣지 않는 듯한 너에 고개를 들고 널 쳐다보며 네 허리를 쿡 찌르는) 듣고 있어? 나 방금 무슨 얘기 했게?

8년 전
오모오모
8년 전
(너랑 제일 친한 친구한테 너가 힘들어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널 만난거라 계속 그 생각이 나 표정이 좋지않은) ..아 미안. 뭐라고 했어? 다른 생각하느라 못들었다
8년 전
독자12
별 거 아니니까 뭐, 괜찮아. 오빠는 뭐하고 지냈어? 매일 내 얘기만 하고. 정택운씨는 일주일 동안 무엇을 하셨습니까! (장난스럽게 손으로 마이크를 쥔 모양을 만들어 네 입에 갖다대는) 말씀해주십시오!
8년 전
(내앞에서는 힘든 내색없이 밝은 모습만 보여주는 니가 안타깝기도 하고 내가 힘이 못돼주나 하는 생각에 서운하기도 하지만 그냥 웃으며 니 머릴 쓰다듬는) 네. 저는 알바자리를 구하러다니느라 바쁘게 지냈죠
8년 전
독자18
(그제야 웃는 네 얼굴에 저도 따라 웃으면서 밝은 목소리로 종알종알 말하기 시작하는) 헐, 알바해? 나도 알바 하고싶다. 나도 같이 구하면 안 돼? 오빠랑 같이 일하면 하나도 안 힘들고 재밌을 것 같은데, 두 자리는 잘 없겠지? 아쉽다.
8년 전
18에게
(너랑 눈을 맞추며 다정하게 대답하는) 지금 자리가 얼마 없더라- 우리 별이는 공부하고 그러느라 바쁠텐데 나중에 해 여유로울때

8년 전
독자24
♭에게
응? 아니야. 공부 잘 하고 있는데 뭐. 나도 나중에 알바 구해서 돈 벌어서 오빠 밥도 사주고 해야지. (네가 눈을 맞춰오는데 뭔가 할 말이 있는 것 같아 대답을 하면서도 고개를 갸웃하다) 근데 오빠 나한테 말할 거 있어요? 아까부터 표정도 안 좋고. 웃고 있는데도 조금 그렇고. 뭔데?

8년 전
24에게
(니 말에 이참에 이야기해볼까 싶어서 잠깐 생각하다 머뭇거리며 입을떼는) ...사실은 별이 너 만나기전에 보영이가 연락이 왔었어

8년 전
독자32
♭에게
어? (살짝 당황하다가 허허 웃으면서 네 손을 꼭 잡고 장난치듯 말하는) 걔가 무슨 말 했는데? 둘이 바람난 건 아니지? 보영이 소개시켜줄 때도 걔 너무 귀엽고 예뻐서 되게 고민하긴 했는데.

8년 전
32에게
(당황한 표정으로 바람이라는 단어를 꺼내는 너에 강하게 부정하는) 아니 바람그런건 아니고.. 그냥 보영이가 너 요즘 힘들어한다고 나보고 알고 있냐고 하더라고. (너의 눈치를 한번 보고는) 이렇게 보영이가 이야기 해줘서 너 힘든거 들은게 내가 지금 몇번 됐어

8년 전
독자40
♭에게
아... 그랬어? (표정이 살짝 굳었다가 눈치를 보는 날 보고 활짝 웃는) 오빠한테 말할 필요까지는 없을 정도였어. 걔가 좀 과장했나보네, 우리 오빠 괜히 걱정시키게! 몇 번이나 말했는데?

8년 전
40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하는 너에 더 속상해져서는) 보영이랑 전화하면서 울었다며.. 그게 말할필요 없는정도야? 별빛아. 난 너 힘들때 힘이 돼주고싶고 슬플때 위로해주고 싶고 좋을때 더 행복하게 해주고싶어. 근데 자꾸 너 친구를 통해서 별빛이 너 이야기를 듣게되잖아...

8년 전
독자45
♭에게
아니, 오빠... 그게 아니라. 아, 왜 괜히 그런 이야기를... 그냥 그 때 한 번 운 것도 그 때 뿐이었고, 그러고 나서 다 괜찮아졌는데... (네 표정이 더 굳어지자 고개를 숙이며) 미안, 오늘 오랫만에 만났는데... 기분 상하게 해서.

8년 전
45에게
(이걸로 너가 더 힘들어할까 망설이다 말한건데 너가 고개를 숙이기에 스스로 더 미안해져서는 너를 안아주며 말하는) 난 너가 그럴때 나한테 터놓고 말해줬으면 해. 우리 서로 좋아하는데 서로 보듬어주고 할수 있는거잖아.. 그냥 혼자 힘들어한다는거 생각하면 내가 속상해.

8년 전
독자52
♭에게
난 오빠가 걱정할 게 더 속상해. 매번 힘들다고 하는 것도 징징대는 것 같고, 자존심도 상하고... (네게 안겨서 중얼거리다가 고개를 반짝 들고 눈을 마주치며 씩 웃는) 그래도 오빠가 그렇게 말하니까 노력은 해볼게요. 그럼 괜찮지?

8년 전
52에게
징징대는거 아니야. 반대로 생각해봐 내가 힘든데 너한테 말안하면 너도 그렇지 않겠어? (웃으며 노력하겠다는 너의 말에) 그래- 노력해줘야 해? 그래야 내가 위로도 해주고 그러지

8년 전
독자58
♭에게
근데, 사실 있잖아. 말 안 한 이유 또 있는데... 이거는 그냥 흘리듯 들어줘야해? 왠지 오빠한테 말하면 반응 안 해줄 것 같은 느낌도 조금 있었어. 그래서... (네 눈치를 보며 얘기하다가 헤 웃어버리는) 미안. 근데 왠지 그럴 것 같았어.

8년 전
58에게
(내 눈치를 보며 이야기 하는 너에 픽웃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는) 으유.. 내가 아무리 말이 없어도 너한테까지 그럴까..

8년 전
독자64
♭에게
예전에 한번 그랬어! 그 때 예전에 사귄 직후에 말 꺼내려고 했는데 계속 폰만 보길래 그냥 말 안 한거야. (내 머리 위에 올려진 네 손을 잡아 내리고 입술을 삐죽 내미는) 그 때는 나 싫어하는 줄 알았어.

8년 전
64에게
(니가 말하는 때를 떠올리며 쑥스러운듯 말하는) 그땐... 좀.. 너랑 눈마주치기도 부끄럽.. 무튼 너 싫어한거아니었어 (볼에 뽀뽀하는) 다음부터 이야기 해줘야 된다?

8년 전
독자70
♭에게
윽, 뭐야 갑자기 사람 놀라게. (제 볼에 손을 올려놓고 네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는) 응. 웬일로 먼저 만나자고 하더니 이 얘기 하려고 데이트하자고 한 거였구나? 그럼 그렇지.

8년 전
70에게
이 얘기 하려고 데이트하자던거 아니거든- (네 볼에 올려진 손을 만지작거리며) 너가 오늘 오랜만에 데이트간다고 박보영한테 이야기 했다면서 그래서 전화한거라더라. (너를 꼭 안아주며) 우리 별이 그렇게 힘들었어?

8년 전
독자75
♭에게
아, 아니거든? 하나도 안 힘든데 힘든 척 한거거든? (애 취급받는 느낌에 인상을 팍 쓰며 안긴 채로 네 등 뒤로 손을 뻗어 꾹꾹 찌르는) 이거 놔. 난 하나도 안 힘들었으니까 안 안아줘도 되니까.

8년 전
75에게
(계속 밀어내는 너에 삐진듯 다른데를 보며) ..안아줘도 뭐라해.... 안해안해 ..칫

8년 전
독자82
♭에게
어이구야? 남자가 겨우 그런 거에 삐지고 그러네? 우리 택운이 아가다 아가. (큭큭 웃으면서 먼 산을 보는 네 앞에서 콩콩 뛰며 네 얼굴을 보려는) 삐졌어요? 오구오구.

8년 전
82에게
(뾰루퉁한 표정으로 너를 보며 말하는) 아가는 무슨.. 내가 별빛이보다 오빠거든요?

8년 전
독자88
♭에게
알고 있거든요? 그래도 아가같은데 지금은? (네 볼을 살짝 꼬집으며) 귀엽다!

8년 전
88에게
(널 따라 네 볼도 살짝 꼬집으며) 별빛이가 더 귀엽다!

8년 전
독자94
♭에게
(급정색을 하며 널 보고는) 전 안 귀엽습니다만. 이것 봐요, 얼마나 박력넘치는데.

8년 전
94에게
(나도 따라 정색하며) 아. 나도 전혀 귀엽지 않은데.

8년 전
독자7
한상혁/ 어릴 때부터 친한 친구사이였는데 둘이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고는 사소한 거에 질투하고 툴툴되는 거야 그러다가 한번 된통 싸우고는 연락도 잘 안하는 데 내가 갑자기 너한테 전화해서 막 연락할 상황 아닌건 아는데 좀 참아달라고 하면서 전화하는 거야 알고보니까 내가 너무 늦게 다녀서 길도 어둡고 그래서 전화 한거 야 그래서 너가 마중나오고 잔소리하다가 행쇼!/
(길이 어두운데 앞 쪽에 사람이 우르르 몰려있자 전화번호부를 뒤지다 네 이름에서 고민하다가 전화를 걸며)..아씨.. 제발 좀 받아라.

8년 전
쨍이까지 받을겝
8년 전
독자8
수정할게ㅜㅠ
8년 전
(마침 폰으로 sns중이었는데 전화가 오자 놀라서 급하게 전화를 받는) 어? 깜짝이야 왜 전화했어
8년 전
독자13
(네가 전화받자마자 살짝 울먹이는 목소리로)야... 어디야...
8년 전
(처음듣는 너의 울먹이는 목소리에 심각해져서) ..뭐야 무슨일이야. 갈게.
8년 전
독자19
(너의 말에 꾹 참고는)나 지금 밖인데. 여기 술취한 사람이 너무 많아..
8년 전
19에게
(걱정이돼서 급하게 옷가지를 챙겨입고 나가는) 어딘데 정확히? 주변에 뭐있어?

8년 전
독자23
♭에게
음.. 사거린데. 편의점? 그거 밖에 없어. 빨리 와..

8년 전
23에게
(바로 그쪽으로 뛰어나가는) 알았어. 전화 끊지말고 계속 하고있어 나 지금 가니까.

8년 전
독자28
♭에게
(편의점 앞에 쭈그리고 앉아서는)나 편의점 앞에 있어. 혼자 쭈그리고 있어..

8년 전
28에게
(급하게 뛰어가다가 사거리에 다와가자 편의점앞에 있는 니가 보여 숨을 좀 돌리는) 그래 나 다왔어.

8년 전
독자36
♭에게
(다왔다는 니말에 주위를 보다가 널 보고 그 쪽으로 뛰어가는)

8년 전
36에게
(이쪽으로 뛰어오는 너에 픽 웃으며 어깨동무를 하는) 으유 그렇게 겁이많으면 좀 일찍좀 다니시든지

8년 전
독자44
♭에게
(너가 어깨동무하자마자 마음이 놓인 듯 울상으로)늦고 싶어서 늦었냐.. 선배들이 안 놔주는데 어떻게.. 근데 진짜 무서웠어.

8년 전
44에게
(저번에도 그 선배들 때문에 싸웠던거라 툴툴대며) 그놈의 선배들..하여튼 그 선배들이 문제구만? 으유.. 그래 나한테 전화해서 다행이지 앞으로도 무서우면 연락해 달려올테니까

8년 전
독자51
♭에게
(널 올려다보며 웃으며)오. 그럼 맨날 늦게 다녀도 데리러 나오는 거?

8년 전
51에게
아- 맨날은 심했다 (킥킥거리며 너의 머리를 아프지 않게 쥐어박는) 내가 데리러나오면 넌 뭐해줄건데?

8년 전
독자56
♭에게
(너가 쥐어 박은 부분을 감싸며)아! 음.. 맛있는 거 사줄까? 치킨?

8년 전
56에게
치킨으로 될려나- (너를 밉지않게 흘기며) 일단 맨날 늦는거부터가 잘못됐어. 이 아가씨가 겁도없이말이야

8년 전
독자61
♭에게
(너의 말에 웃으며)아 알았어. 늦게 안 다닐게. 혹시 그런 일이 생기면 부를게 . 됐지?

8년 전
61에게
무조건 될수있는한 일찍 다닌다는 전제하에 말하는거다? 그럼 데리러 와줌 특.별.히 (약속하는 모양으로 손내밀며)

8년 전
독자66
♭에게
(너의 말에 갸우뚱하며 손가락을 걸며) 음. 노력은 해볼게. 특별히는 무슨. 내가 부르면 나와야지.

8년 전
66에게
와 내가 무슨 니 보디가드냐? (니 볼을 쿡쿡찌르며) 고마운줄 모르고 이 바보가

8년 전
독자72
♭에게
아! 찌르지마! (볼을 감싸며) 볼 지금 뜨거워. 화장도 해서 만지면 안돼!

8년 전
72에게
(니 반응에 더 재밌다는듯 네 손을 피해 여기저기 계속 찌르는) 크흐흫 찌를건데여-

8년 전
독자78
♭에게
으아아!(니가 계속 찌르자 간지러워서 발을 굴리며)하지마! 간지러워어!

8년 전
78에게
(발을구르는 너에 크게 웃으며) 크핳 아구 간지러워떠여? 오빠가 참아줄게- 큭큭

8년 전
독자83
♭에게
(너를 째려보다 너의 옆구리를 살짝 치곤)오빠는 무슨. 니가 왜 오빠야. 너같은 오빠 싫거든?

8년 전
83에게
(더 세게 어깨동무를 하며) 내가 키도 크고 너 데리러도 나올거고 든든하니까 오빠지- (툴툴대는 너에) 뭐 그럼 남동생은 아니니까.. 뭐해줄까

8년 전
독자87
♭에게
(계속 툴툴거리다가 니 말에 한참 고민하다가) ..그냥 보디가드해 그냥. 그게 너랑 잘 어울리네.

8년 전
87에게
보디가드는 돈내고 고용해야 되는거 알고있겠지? (씩 웃으며) 하긴 내가 한 덩치해서 경호원 수트 입으면 장난아니긴 하겠다

8년 전
독자92
♭에게
(니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하긴 그렇게 덩치가 큰데. 돈대신 내 사랑줄게. 좋지?(장난치는 투로 말하는)

8년 전
그럼 여기까지
8년 전
독자26
구경구경
8년 전
오모..부끄..ㅎ 이런 똥손을 구경하시다니
8년 전
독자29
호에에? 똥손? 그럼 나는 손이 없나벼~? (손을 숨기고 발을 내놓는다) 안녕? 네발짐승 쨍이라구해 ㅇㅅㅇ
8년 전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웤ㅋㅋㅋㅋ 에이~ 쨍이 네발짐승 아니거등요
8년 전
독자39
아니그등? 쓰니가 똥손이면 나는 네발짐승이그등?
8년 전
39에게
그러면 나는 그냥 손 하고 쨍이는 사람인걸로? 콜??

8년 전
독자47
♭에게
콜 ㅇㅅㅇ

8년 전
47에게
콜 하니까 콜라 마시고싶다

8년 전
독자50
♭에게
귀엽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50에게
쨍이가 더 귀여운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54
♭에게
아닌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54에게
에헤이~ 아닌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쨍이 겁귄뎈ㅋㅋㅋㅋ

8년 전
독자65
♭에게
언니. 이러지 맙시다 우리 (진지)

8년 전
65에게
좋아. 그만합시다 (진지)

8년 전
독자69
♭에게
(귀엽다)(망태기에 주섬주섬 담아간다)

8년 전
69에게
(택운이는 내 망태기에 담는다)

8년 전
독자76
♭에게
어이. 이봐, 동작그만

8년 전
76에게
(그대로 뛰쳐나간다)

8년 전
독자33
오 오랜만이에요ㅎㅎ늦게왔다ㅠㅎㅎ
8년 전
다음에 같이 해요ㅎㅎ 마침 이번주에 시험끝나서 여유로워서 왔어요ㅋㅋ
8년 전
독자38
응 오늘은 관음*ㅇㅅㅇ*
8년 전
부끄럽구나 관음ㅎㅎㅎㅎ.. 더 잘해야겠당..
8년 전
독자37
ㅠㅠㅠㅠ나레기ㅜㅜㅜ
8년 전
아쉽..ㅠㅠ 다음에 같이 하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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