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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그녀를 사랑해줘요 | 인스티즈 

 

 

 

 

 

나에게는 친구가 하나 있다. 내가 고등학생일 때부터 지금까지 쭉 친하게 지내온 오랜 소중하고 또 소중한 친구. 내 거지같은 성격에도 우리에게는 싸움 한번 일어나지 않았다. 그 아이가 매우 착했기 때문에. 너무 착해서 그 애는 남에게 화를 내는 방법같은건 모른다. 그저 속으로 참고 또 참는다. 그래서 나는 그 애를 보면 항상 마음이 아프다. 

 

 

 

 

사람들은 말한다. 남녀 사이에 친구란 없다고. 그리고 우리에게도 말한다. 너희도 마찬가지일거라고. 그 말에 내가 그냥 웃어버리면 그 애는 말한다. 아니라고. 우리는 정말 친구라고. 

 

맞다. 우리는 정말 친한 친구다. 적어도 그 아이에게 만큼은 말이다. 

 

 

 

 

 

 

 

나에게는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 그리고 나는 5년째 그녀를 짝사랑 중이다. 믿을 수 없겠지만 사실이다. 내 친구들은 그런 내 지고지순한 마음을 알고 그래서 내게 병신같다며 이제 그만 좀 하라고 말한다. 나도 그만하고 싶다. 이 지긋지긋한 짝사랑 좀 그만하고 싶다. 

 

그런데 나는 그러지 못한다.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둘 수도, 말하고 싶어도 말할 수도 없다. 거짓말에 서툰 내가 들켜버려 내 주위 사람들은 다 아는데, 그녀만 모른다. 내가 그녀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그녀만 모른다. 

 

 

 

나는 그녀를 좋아한다. 그녀도 나를 좋아한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를 좋아하는 이유는 많이 다르다. 나에게 그녀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여자다. 그녀를 보면 손을 잡고 싶고 꽉 안아 쓰다듬으며 입맞추고 싶다. 나는 그렇게 그녀를 좋아한다.  

 

 

 

 

 

하지만 그녀에게 나는 친구, 그냥 정말 친한 친구일 뿐이다. 그래서 난 또 멀리서 그녀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  

 

 

 

 

 

 

 

 

 

 

 

 

그녀를 사랑해줘요. 

 

 

 

 

 

 

 

 

 

 

 

 

" 내가 그 날따라 너무 피곤해서 버스에서 깜빡 졸았던 거야. " 

" 거짓말. 너 버스만 타면 맨날 졸잖아. " 

" 아씨! 아무튼 눈을 떴는데 내가 내려야하는 버스 정류장이어서 엄청 서둘러서 내렸거든? " 

" 응. " 

" 근데 내려서 걷다보니까 손이 허전한거야. 그래서 가방이랑 막 뒤졌는데 지갑이 없는거야. 버스는 이미 떠난지 오래고. " 

" 그래서? 또 지갑 잃어버렸어? 내가 새로 사준지 얼마나 됐다고? " 

 

 

 

 

조금 높아진 내 언성에 그녀의 얼굴이 시무룩해진다. 그냥 해본 말인데. 그렇게 속상해할 필요 없는데. 그녀의 풀죽은 표정을 보자마자 애타는 마음이 들어 빨리 다음 말을 하려는데 갑자기 그녀의 입꼬리가 슬며시 올라가며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어 내게 보여준다. 짠!하는 소리와 함께. 

 

 

" 아니지롱. 이번에는 안 잃어버렸어. 나 잘했지? " 

" 응응. 잘했어. 근데 어떻게 된거야? " 

" 아, 그래서 내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내 어깨를 톡톡 쳤어. 저기요, 지갑 두고 내리셨죠? " 

" ... " 

" 내가 맞다 하니까 남자가 나한테 지갑을 내밀더라고. 버스에서 계속 불렀는데 못 들으셨나봐요. 전해드려야 할 거 같아서. " 

" ... " 

" 아니 세상에, 나한테 지갑 전해주려고 날 따라내린거 있지? 진짜 요즘 그런 사람이 어딨어. " 

" 응. 고마운 사람이네. " 

 

 

내가 고개를 끄덕거리며 맞장구를 쳐주자 그녀의 얼굴이 더 밝아진다. 그러면서 신발코로 바닥을 툭툭 치며 말을 이어간다. 저러는건 그녀의 버릇인데 신발 닳는다고 내가 그렇게 말려도 절대 안 고쳐진다. 

 

 

 

 

" 그래서 내가 진짜 감사해서 사례를 하고싶다고 하니까 괜찮다고 하는거야. 근데 어떻게 그냥 가. 진짜진짜 고마운데. " 

" ... " 

" 나는 막 절대 안된다고 하고 그 남자는 진짜 괜찮다고 하고 한참을 그러다가 내가 그냥 번호 줘버렸어. " 

" ...어? " 

" 그 남자 핸드폰 뺏어서 내 핸드폰으로 전화 걸었어. 그냥 막무가내로. " 

" ... " 

" 그 남자가 완전 황당하다는 듯이 보길래 그랬어. 뭐 먹고싶은거 생기면 아무때나 전화하라고, 그럼 내가 사주겠다고. " 

" ... " 

" 나 잘했지? 그치? 응? " 

 

 

그리고는 내 두 팔을 붙잡고 물어온다. 두 눈을 크게 뜨고 나를 올려다보면서. 나는 그녀의 그 표정에 제일 약하다. 그래서 마음 같아서는 아니라고, 당장 그 번호 지우라고 하고 싶은데 순수하게 물어오는 그 표정에 그러질 못한다. 그래서 나는 그냥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 근데 사실 전화 안 올거 같기도 했거든. 그냥 착한 일 한 셈 치고 내 번호 지워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는데. " 

" ... " 

" 아까 전화가 왔어. " 

" ... " 

" 먹고싶은거 생겼다고. 오늘 만나서 사달라고. " 

근데, 그러지 말걸 그랬다. 마음이 약해져도 그냥 꾹 참고 단호하게 아니라고, 연락와도 만나지 말라고 할걸 그랬다. 

" 그래서 이따 만나기로 했어. " 

" ... " 

" 근데 나 왜 이렇게 떨리지? 아까도 떨렸는데 지금까지도 떨리는거 같아. " 

" ... " 

" 아무튼! 그래서 나 오늘은 집에 같이 못 가. 우리 정국이 나 없다고 심심해하지 말고 집에 잘 들어가세요~ " 

 

 

 

그녀는 두 볼이 조금 빨갛게 상기된 얼굴로 웃으며 손을 흔든다. 결국 나는 그녀를 잡지 못하고 그저 웃으며 그녀를 따라 손을 흔들 뿐이다. 내게서 뒤돌아선 그녀가 조금씩 멀어져간다. 그런 그녀를 보며 나는 작게 쓰라린 숨을 내뱉는다. 나는 늘 늦고나서야 뒤늦게 후회를 한다. 

 

 

 

 

 

 

 

 

 

 

 

고등학교 2학년때 그녀를 처음 만났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흘러내리던 무더운 여름, 점심시간에 축구를 하러 나가자는 열정이 넘치는 친구들을 피해 나는 도서관으로 숨어들었다. 잠이나 자려했건만 도서관에는 내 생각보다 애들이 많았고 나는 책장 깊숙한 곳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바닥에 앉아 책꽂이에 기대어 잠을 청했다. 자세가 참 뭐했지만 온 몸이 나른했기에 나는 금방 잠에 빠져들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귓가에 자꾸만 색색거리는 숨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결국 내가 그 소리에 눈을 떴을 때 마주한 광경은 심히 당황스러웠다.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여자 아이의 다리에 나는 두 눈을 질끈 감았다. 두 눈을 감고 대체 어찌된 상황일까 머리만 굴리고 있는데 다시 한번 귓가에 누군가의 한숨이 닿았다. 

 

그 소리의 근원을 따라 슬며시 고개를 들어 눈을 떴을 때 내 머리 위쪽에서 한 여자 아이가 팔을 뻗은 채로 끙끙대고 있었다. 책을 꺼내려는 듯 팔을 쭉 뻗었지만 닿기에는 한참 역부족인 것 같았다. 여자 아이는 입을 앙 다물고 팔을 뻗었다가 실패하고 숨을 내뱉기를 반복했다. 

 

 

 

대체 얼마나 저러고 있었던 걸까. 그냥 나를 깨웠으면 될걸. 떡하니 책꽂이를 가로막고서 자고 있는 내가 뭐가 예쁘다고 저렇게 힘들게 저러고 있을까. 

 

 

 

 

" 저기. " 

" 어? 깼어? " 

 

 

내 목소리에 아이가 내게서 나와 책꽂이에서 한 발자국 떨어졌고 나는 그 틈을 이용해 자리에서 일어섰다. 도서관에는 에어컨이 틀어져있어 시원했지만 아이의 두 볼은 살짝 상기되어 있었다. 그런 아이를 보며 길을 막아서 미안하다고 말을 하려는 순간 나보다 아이가 먼저 입을 열었다. 

 

 

" 미안해. 자고 있었는데 내가 깨운거지? " 

" ... " 

" 안 깨우려고 엄청 조심했는데 결국 깨웠네.. 미안해, 진짜. " 

 

 

정작 미안해야할 사람은 나인데 왜 너는 내게 미안함이 가득한 표정과 함께 정말 미안한 목소리로 내게 먼저 사과를 건네는 것일까. 너는, 어떻게 그렇게 착할 수가 있을까. 

 

 

 

 

 

아이의 사과에도 내 입에서는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 그런 나때문에 내가 화가 난줄 알고 아이의 표정은 더 시무룩해져갔다. 그냥 물끄러미 아이를 내려다보다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 ...책 제목이 뭐야? " 

" 어? 아,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이거.. " 

 

 

책 제목까지도 참 너답다고 생각했다. 몸을 돌리고 팔을 뻗어 어렵지 않게 책꽂이 맨 위쪽에 책을 꺼냈다. 그리고 다시 몸을 돌려서 아이에게 책을 건네니 아이의 입에서 작은 감탄사가 터져나온다. 

 

 

 

" 우와... " 

" ... " 

" 나도 키크고 싶다. 너 방금 되게 멋있었어. 진짜. " 

" ... " 

" 아무튼 고마워! 너 덕분에 쉽게 꺼냈어! " 

 

거짓말. 나 때문에 한참을 끙끙대고 있었으면서 지금은 또 해맑게 웃으며 쉽게 꺼냈다고 내게 고마움을 전한다. 나는 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 얼굴을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그런 나를 의아하게 쳐다보다가 아이는 걸음을 옮긴다. 그리고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나는 다급하게 목소리를 낸다. 

 

 

 

 

" 저기! " 

" 응? " 

" 이름... 이름이 뭐야? " 

이름이라도 알고 싶어서. 그냥 이름만, 그것만이라도 알고 싶어서 나는 목소리를 낸다. 

" 아. " 

" ... " 

" 난 ㅇㅇㅇ이야. " 

 

 

아이는 자기의 이름을 말하며 수줍게 웃는다. 그리고 다시 뒤돌아 총총 걸어가는 그 뒷모습을 보며 나는 작게 중얼댄다. 뭔가에 홀리기라도 한 듯이 나는 그녀의 이름을 읊조린다. 

 

그 때부터 시작되었다. 날 위해주던 그녀의 배려에, 나에게 해준 그녀의 칭찬에 그리고 수줍게 웃던 그녀의 웃음에 내 길고 긴 짝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다음 해인 고3이 되었을 때 나는 그녀와 같은 반이 되었다. 게다가 첫 짝이 되었고 둘 다 친한 친구 없이 떨어진 탓에 그녀와 나는 급속도로 친해졌다. 그런데도 난 그녀와 친구로 지내던 1년 내내 고백 한번 하지 못했다. 처음에는 아직은 안 친하다는 이유로, 중간에는 수능이 코 앞이기에 그녀를 혼란스럽게 할 수 없어서, 수능이 끝난 후에는 여기서 차이면 더는 그녀를 볼 수 없을 것만 같아 무서워서 나는 그렇게 핑계를 댔다. 

 

 

대학생이 되어서는 새로워진 여러 생활에 적응하느라 바빠진 그녀를 배려한다는 핑계로 고백하기를 미뤘다. 그냥 미루고 미뤘는데 어느 순간부터 자꾸만 불안해져 갔다. 예쁘고 착한 그녀를 주위에서 가만 둘리 없었고 그녀에게 향하는 다른 남자들의 시선에 나는 불안해졌다. 물론 그녀는 다른 남자들에게 철벽을 치고 있다고 했지만 착한 성격 탓에 그녀는 그렇게 모질지 못했다. 

 

 

 

 

자꾸만 불안해져갔기에 나는 마음을 먹었다. 그녀에게 내 마음을 고백하기로 용기를 냈다. 정말 이제는 내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겠노라고 다짐했는데 할 수 없었다. 군대영장이라는 내 발목을 잡는 무거운 쇠사슬에 나는 내 마음을 다시 접어야했다. 

 

정말 미친듯이 불안해서 군대 가기를 미룰까, 하는 생각도 했다. 어떡해야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영장이 왔다는 사실을 알게된 그녀가 내게 말했다. 조심히 잘 다녀오라고, 더 멋진 남자가 되어서 돌아오라고.  

 

 

 

그녀의 말에 나는 군대에 가기로 결심을 했다. 뭘 그렇게 쉽게 결정하나 싶을 수도 있겠지만 내게 그녀의 말보다 더 큰 격려는 없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말했다. 정말 더 멋진 남자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물론 그 후에는 너에게 꼭 고백하겠다는 마지막 말은 꺼내지 못하고 꾹 삼켜야 했다. 

 

군대에 있던 그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하루종일 그녀를 그리고 생각하고 상상했다. 그녀가 여자친구가 없는 나를 위해 여자친구 대신 써준다던 그녀를 닮은 예쁜 편지지에 적힌 편지 글자 하나하나를 꼼꼼히 봤고 몇날 몇일을 설레하며 잠을 설쳤다. 군대에 있는 동안 오로지 그녀였고 나는 제대를 했다. 

 

 

 

 

 

 

기필코 고백하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녀에게 이제라도 내 마음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네 옆의 빈자리를 내가 채우고 싶다고 말하려고 했다. 그런데, 나는 그러지 못했다. 아니, 그럴 수가 없었다. 내가 없는 사이 누군가가 그녀의 옆자리를 채웠다. 내가 그렇게 원했던 자리였지만 나는 가질 수 없었다. 그녀는 이미 다른 남자의 연인이 되어있었다.  

 

 

내게는 몇 번이나 기회가 있었지만 나는 그 많던 기회를 모두 날려버렸다. 저 멀리 사라져가는 기회를 보면서도 나는 그저 우두커니 서서 바라볼 뿐이었다. 버스는 이미 떠났고 떠난 버스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멍청하게 기회를 놓친 나에게 다시 주어지는 기회는 없었다. 그래서 진짜로 늦어버린 나는 또 다시 후회할 수밖에 없었다. 

 

 

 

 

 

 

 

 

" 그렇게 좋아? " 

" 응? 야, 뭘 그런걸 물어. 쑥쓰럽게. " 

 

 

그 때 말릴걸 그랬다. 그녀가 지갑을 주어준 그때 그 남자를 만나러 간다 했을 때, 필사적으로 말릴걸 그랬다. 그랬다면 지금 그녀의 곁에 있는 사람이 그 남자가 아닌 나일수도 있었을텐데. 

 

 

" 그 사람이 왜 좋은데? " 

" 몰라. 그냥 다 좋아. " 

" ... " 

" 어쩐지 처음 봤을 때부터 느낌이 묘하다 했어. 결국 이렇게 되려고 내가 지갑도 두고 내린건가봐. 운명인가? " 

 

 

 

아니, 어쩌면 아닐 수도 있다. 내가 말렸어도 그녀의 곁에 나는 영원히 서있을 수 없을 것이다. 너에게 나는 그냥 친구니까. 슬프지만 내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내가 그녀의 곁에 있을 수 있는 순간은 그녀의 친구일 때, 그 순간만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그녀의 곁에 좋은 친구로 남을 뿐이다. 

 

 

 

 

 

 

그녀가 행복하길 바랬다. 정말 그러길 바랬다. 비록 내 곁이 아니더라도 그녀가 행복할 수 있다면 나는 그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보내줄 수 있었다. 그 남자 옆에 있으면 그녀가 행복해하니까. 니가 웃는 모습을 보며 괜찮다고, 그렇게 나를 달랬다. 

 

 

 

 

 

" 여보세요. " 

- ...정국아.  

" 너 목소리가 왜 그래. 어? " 

- ... 

" 응? 어디 아파? 대답 좀 해봐. " 

- 정국아. 

" 응. 왜 그래. 말해봐. " 

- ...나 힘들어, 정국아. 

" ... " 

- 또 안와, 그 자식... 

 

 

그런데, 그녀가 울고 있다. 내 곁이 아닌 곳에서 그녀가 아파한다. 그리고 나는 지켜보는 것밖에 할 수 있는게 없다. 내 곁이 아니기에 나는 다가갈 수 없고 손을 뻗을 수 없고 그녀를 안아줄 수 없다. 그런 너를 지켜보는 것이 나는 세상에서 가장 힘들다. 

 

 

 

 

 

" 너 지금 어디야. " 

- ... 

" 응? 말해. 어디 있어? " 

- ... 

" 데리러갈게. " 

 

 

그녀는 대답 없이 울기만 한다. 그녀의 울음 소리가 내 귓가에 닿는다. 그리고 울고 있을 그녀를 생각하면 내 마음은 찢어진다. 나는 내 상처는 모른척하면서 그녀의 상처를 보듬어주기 위해 너를 찾아나선다. 

 

 

 

 

 

그리고 나는 곧 익숙하게 그녀를 찾아낸다. 그녀도 나도, 우리가 늘 상처받는 장소에, 너는 여전히 그 곳에 있다. 그 곳에서 울고 있다. 나는 그런 그녀에게 다가간다. 그토록 보고싶어 하던 그녀가 바로 내 눈 앞에 있는데도 나는 하나도 기쁘지 않다. 

 

 

 

 

" ㅇㅇㅇ. " 

" ... " 

" 여기서 뭐해. " 

" ... " 

" 바람 아직 차갑다. 너 이러다가 감기걸려. " 

" ... " 

" 가자. 데려다줄게. " 

 

 

나는 머뭇거리다가 그녀의 손을 잡는다. 그리고 그녀를 일으키려고 하지만 그녀는 내 손을 밀어낸다. 그녀의 손이 내게서 멀어져 힘 없이 무릎에 떨어지자 마치 내 심장도 떨어지는 것 같았다. 따뜻한 온기를 머금던 그녀의 손이 떠나자 내 손에는 차가운 바람만이 스친다. 

 

 

 

 

 

 

" 정국아. " 

" 응. " 

" 왜 안 올까. " 

" ... " 

" 오기로 했는데. 분명 오겠다고 했는데.. " 

" ... " 

" 너는 이렇게 금방 와줬는데.. 왜 그 자식은 안 올까? " 

" ...내가. " 

" ... " 

" 그 사람 기다리지 말라고 했잖아. " 

 

 

 

니 옆에 부르기만 하면 한걸음에 달려올 내가 있는데. 기다려도 안 오는 사람 대신에 바로 너한테 올 사람이 여기 있는데. 너는 왜 그런 나를 못 볼까. 

 

 

 

 

" 맨날 안 온다며. 너 두고 가버린다며. " 

" ... " 

" 그런 사람이 뭐가 좋다고 너가 이렇게 기다려. 왜 상처받고 아파하고 울어. " 

" ... " 

" ...마음 아프게. " 

" ... " 

" 니가 그러면... 나 엄청 속상해. " 

 

 

 

할까 말까 수백번은 고민했던 내 마지막 말에 그녀는 살짝 웃음을 짓는다. 어느새 그녀의 두 눈에서 흐르던 눈물은 멈추었고 살짝 기분이 좋아진것 같아 보인다. 그래서 나는 또 바보같은 희망이 생긴다. 니가 지금처럼 내 옆에서 웃을 수 있다면, 내가 욕심 내도 되지 않을까. 너에게 한번쯤은 내 마음을 고백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바보같은 희망이 생긴다. 

 

 

 

 

 

 

 

" 그러게. " 

" ... " 

" 뭐가 좋은지 나도 모르겠어. " 

" ... " 

" 그 사람 뭐가 좋은지 알면 그러면 그거 안 좋아하려고 노력하면 되는데, " 

" ... " 

" 다 좋아. 다 좋아서 안 좋아하려고 어디서부터 노력해야하는지 모르겠어. " 

 

 

그리고 그 바보같은 희망은 금방 깨져버린다. 부서지고 산산조각나서 사라져 버린다. 그녀는 참 착한데, 가끔 이렇게 나에게 잔인하다. 나는 이 슬픈 비극에 아파하지만 그래도 그녀를 원망할 수 없다. 이 비극의 시작이 나였기에 나는 너에게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 으, 좀 오글거렸지? " 

" ... " 

" 밤이라 그런지 감수성이 터지네. " 

" ... " 

" 이제 가자. 춥다. " 

 

 

그녀는 두 손을 비비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리고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던 나를 지나쳐 뚜벅뚜벅 걸어간다. 난 또 한동안 그녀가 사라진 자리만 멍하니 쳐다본다. 넌 이렇게 내게서 잘 멀어져만 가는데 나는 왜 그러지 못할까, 나는 속으로 그렇게 되뇌인다. 

 

 

 

 

 

 

" 뭐해? 가자니까. " 

" ... " 

" 집에 가자 정국아. " 

 

 

결국 나는 그녀의 부름에 뒤돌아선다. 나를 향해 웃으며 손짓하는 그녀를 보며 나는 다시 그녀의 곁으로 간다. 내가 걸어오는 것을 본 너는 다시 앞으로 걸어나간다. 그리고 나는 서둘러 너의 뒤를 따라 걸어간다. 

 

 

 

 

이 정도가 나에게 허락된 거리다. 너무 가깝지도 않고 너무 멀지도 않은 그런 간격. 그녀의 옆에 있을 수 없다면 나는 가까워져서 옆에 있으려는 노력 대신에 나는 차라리 그녀의 뒤를 택한다. 니가 주저앉으면 일으켜주고 넘어지면 가장 먼저 달려가 달래주고 쓰다듬어 줄 수 있는 그런 너의 뒤를 말이다. 

 

그렇게 이미 익숙해진 너의 뒷모습을 보며 나는 안심한다. 이렇게라도 너의 옆에 있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나는 그 사람이 밉다. 미친듯이 밉다. 그 사람에게 화가 나서 미칠거 같다. 도대체 왜 그녀를 아프게하는지, 어떻게 그녀를 울릴 수가 있는지 원망스럽고 싫다. 그래도 내가 만약 그를 만난다면 나는 그에게 이런 내 마음처럼 말할 수 없다. 그에게 따지듯 말할 수도 없고 온 힘을 다해 한대 칠 수도 없다. 그녀가 그 사람을 좋아하니까. 단지 그 이유만으로 나는 그럴 수 없다. 

 

 

대신 난 그 사람에게 들리기를 바라며 속으로 말한다. 아까부터 유지해왔던 그 간격으로 너의 뒤를 쫓아 걸으며 그 사람에게 너를 부탁한다. 

 

 

 

 

 

 

 

 

 

 

 

ㅇㅇ이는 웃을 때 제일 예뻐요. 살짝 웃을 때보단 환하게 웃을 때가 더 아이같고 예쁘니까 많이 웃게 해주세요. 칭찬도 많이 해주세요. 잘했다고 하면 되게 좋아해요. 그리고 신발코로 바닥을 차는 습관이 있는데 그러지 못하게 해주세요. 그러다가 자주 발톱에 멍이 들거든요. 나중에 아파할 거면서 엄청 못 고치더라고요.  

겨울에는 따뜻하게 해주세요. 조금만 차가운 바람을 맞아도 금방 감기에 들어요. 감기에 들면 호박죽밖에 안 먹으니까 미리 준비해주세요.  

 

 

아, 제일 중요한건 아프게 하지마세요. 당신이 아무리 못되게 굴고 아프게 해도 너무 착해서 아무 말도 못해요. 그래도 속으로는 엄청 아플거에요. 맨날 참거든요. 진짜 함부로 대하시면 안돼요. 그러면 저 정말 못 참아요. 

 

 

 

 

 

 

 

 

 

 

 

정말 마지막으로 부탁할게요. 그냥 사랑해주세요. 그녀가 당신 되게 많이 좋아해요. 맨날 당신 때문에 속상해서 울면서도 진짜 많이 좋아해요. 당신 밉다고 하면서도 내 마음같은건 못보고 당신밖에 몰라요. 그니까 다시는 울리지 마세요. 엄청 잘 우는데 울면 저 엄청 속상하거든요. 

 

많은거 안 바랄게요. 사실 다 필요없고 이거 하나면 돼요. 그냥, 나보다 많이 사랑해줘요. 

 

 

 

 

 

 

 

 

 

 

 

 

 

 

 

 

 

 

 

안녕하세요 독자님들(눈치를 보며 들어온다) 

아니 기다리던 글은 어디가고 이런 똥글이냐고요? 하하... 정말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ㅠㅠㅠㅠ 뭐가 그렇게 바빠진건지 글 쓸 시간도 없고 그 와중에 잠은 오고... 그래서 제 말은 다음화를 아직 다 못 썼다, 이거에요..ㅎ 

그렇다고 아무 말 없이 한주를 넘기기엔 죄송해서 일단 메모장 구석 깊숙이 있던 단편이라도 들고 왔어요 

수정할 것도 많고해서 아마 못 올리게 될 글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올려버린...(두 눈을 질끈 감는다) 

이 글은 일단 하동균님의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듣다가 쓰기 시작했어요 노래가 너무 좋아서... 혹시 시간이 되시면 자기 전에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할게요! 노래 짱짱 좋음! 

그럼 지금까지 죄송하고 또 죄송한 태꿍이었습니다 항상 감사해요:) 

 

+브금 추가했어요 

 

[러블리한 암호닉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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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단미입니다 허우우ㅜㅜㅜ 진짜 작가님 저 놀랐네요 작가님ㅜㅜㅜ 절 가지세요 절 가져요 아주 가져 와... 작가님!!! 저 단미가 1등했어요!!! 얼마만에 해보는 일등인지...울컥...!! 작가님 진짜 어쩜 이런 글을 들고오셨어요 저랑 결혼해야겠네요ㅜㅜㅜ 작가님 그 뭐랄까 연애의 온도는 참 달달달달달달달달함의 극치지만 이건 찌통 정석이랄까요... 와 정국이한테 괜히 미안해지네요ㅜ 근데 제가 여주라면 정국이가 고백했더라도 저 당시에는 못받아줄것같아요 이성으로서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친한친구가 고백을 한다고 그러면 저라면 못받았을거예요 작가님의 글은 의도가 딱 파악돼서... 너무 예뻐요 이해하기도 쉽고 작가님의 필력은 정말... 와 짱짱이고 작가님 사랑합니다!!! 정국아 사랑해!!! 하... 작가님 덕분에 좋은기운 받고갑니다... 작가님 안녕히 주무시고 워더하고 사라집니다!! 바잇~!
8년 전
태꿍
꺅 단미님 1등 축하축하해요!!! 늘 부족한 글인데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단미님은 항상 더럽♡
8년 전
독자23
훟 그대가 더 럽럽러버
8년 전
독자2
이현이에요 아아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그녀를 사랑해줘요..크아...왜이렇게 마음이 아프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
저도 그녀를 사랑해줘요 이 노래 진짜 좋아해요..ㅠㅠ 예전에 짝사랑했었을때 가사가 진짜 제 마음 같아서 들으면서 막 울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정말 몰입하면서 봤네요..ㅠㅠ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4
비비빅이에요! 하동균님 노래 저도 정말 좋아하는데ㅠㅜㅜㅜㅠ이렇게 이야기로 읽으니 더 슬픈 것 같아요ㅜㅜㅜㅜㅜㅜ오늘도 잘 보고 가요!
8년 전
태꿍
노래 정말 좋아요ㅠㅠㅠ
8년 전
독자5
하 정국아ㅠㅠㅠㅠㅠ제목과 내용이 맴찢...ㅠㅠㅠ오늘도 재밌게읽고가용
8년 전
독자6
와대박 작가님...보고싶었어요...이런 단편이라니 정말 환영합니다ㅜㅠㅠㅠㅠ정국이 너무 맴찢이에요ㅠㅠㅠㅠㅠ진짜 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ㅠㅠ 저도 그 노래 되게 좋아하는데 그래서 더 잘 읽혔던거 같아요...!! 바쁘실텐데 단편이라도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 오늘 잘 마무리 하시고 월요일도 잘 보내세요!! 사랑합니당♡
8년 전
태꿍
독자님도 일주일 잘 보내세요!!♡
8년 전
독자7
이글도 엄청 마음에들어요.. 작가님 글 잘보고있으니까 기다릴수있습니다ㅎㅎㅎ 아련하고 그냥 분위기가...
8년 전
독자8
둥이에요ㅠㅠㅠㅠㅠ우리 정국이 너무 맴찢이네요...짝사랑이라니ㅠㅠㅠㅠ마음이 너무아파요...그리고 저 노래 저도 좋아하는 노랜데! 그래서 더 이입이 잘된거같애요!
8년 전
독자9
원이에요... 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 혼자 짝사랑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슴 아파요ㅠㅠ 드라마 대사에서 세상에서 가장 미련한 짓이 짝사랑이라고 하던데 그걸 5년씩이나 하다니... ㅠㅠㅠㅠㅠㅠ
8년 전
태꿍
윽... 그 드라마 대사도 되게 슬프네요ㅠㅠㅠㅠㅠ 가장 미련한 짓이라니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
ㅠㅠㅠ 짝사랑하는 정국이 진짜 아련 보스ㅠㅠㅠ 슬퍼요 ㅠㅠ
8년 전
독자11
침침쓰에요!ㅠㅠㅠ 와 정구기 아련..ㅜ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녀를 사랑해주라니ㅜㅜㅜ맏 감수상 허으 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 읽었어요!
8년 전
독자12
쀼꾸뺨이예용!!허허 이것도 좋네요...파워애잔이지만...ㅜㅜㅜ
8년 전
독자13
헐 ㅠㅠㅠㅠㅠ이리도 좋은글을 써주셔서 고마워요ㅠㅠㅠㅠ물고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
브금이 하동균씨 노래일줄알았는데 아니어서 당황했다는건 안비밀... 아련터지는 밤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
아 제목에서부터 짠내가 난다했더니 정구가....ㅠㅠㅠㅠㅠㅠㅠ너무 마음아프네여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
히동이에요! 이런 분위기 좋아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가 쪼금 안쓰럽긴 하지만 흐엉ㅠㅠㅠㅠㅠㅠ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가여♡
8년 전
독자17
슙끼슙끼에요!! 똥글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눈물나요 작가님 저 이런거 진짜 좋아해요ㅠㅠㅠㅠ으앙 이거 단편인가요...뒷이야기는..(소심)
8년 전
태꿍
아마... 없지 않을까요...? 단편은 그게 매력....(돌 맞을 준비)
8년 전
독자18
자몽퍼퓸이에요!진짜노래랑글이랑너무잘어울려서더몰입해서본것같아요ㅜㅜㅜㅜ정국아ㅜㅜㅜㅜㅜ진짜ㅜㅜㅜㅜㅜ저까지마음이찡해지네요ㅜㅜㅜㅜㅜ여주가옆에있는정국이의마음을빨리알아줬으면좋겠는데또그러다가멀어지면정국이가너무힘들것같아서안알았으면좋겠기더하고아그냥정국이너무짠하네요ㅜㅜㅜㅜㅜ오늘도잘보고갑니다열심히기다리고있을게요!작가님늘화이팅♥
8년 전
독자19
뽀삐
8년 전
독자21
저 이 노래 진짜 좋아하는데! 이 노래 정말 들을 때마다 가슴 아픈 것 같아요 진짜 사랑하는 남자가 너무 사랑해서 고백하지 못 하는 것 같아서.. 단편인 것 같지만 이 단편 속에 정국이는 꼭 행복하기를!
8년 전
독자20
아이구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예쁜글 감사해요ㅠㅠ
8년 전
독자2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ㅓㅇ구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완전 대박
8년 전
비회원249.65
찌지지직이예요! 똥글이라뇨ㅠㅠㅠㅠ 저 읽다가 울어버렸어요ㅠㅠㅠㅠ 정국이 안아주고 싶네요 정국이는 저를 밀어내겠지만(;)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이런 감수성 터지는 밤에 이런 글은 오예입니다ㅠㅠㅠㅠ 잘 읽고 가요 작가님!
8년 전
독자24
꾸꾸에요ㅠㅠㅠㅠㅠ 아휴 정국이 맴찢...ㅠㅠㅠ 정국이 같은 남자를 놔두고 누굴 만나는거야ㅠㅠㅠ 오지 않는 남자는 만나지마!!!! 으앙ㅠㅠㅠㅠ
8년 전
독자25
아ㅠㅠㅠㅠㅠㅠㅠ저 글읽다가 진짜 예상치도 못햇는데 진짜 정말 갑자기...눈물이....ㅠㅠㅠㅜㅜㅜㅜ브금이랑 노래랑 너무 잘어울려서 그런가...진짜 눈물이 갑자기 주르륵ㅠㅠㅠㅠㅠ아ㅠ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26
돈까스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찌통이에여ㅜㅜㅜㅜㅜㅠㅠㅠ
8년 전
독자27
아ㅠㅠㅠㅠㅠㅠ 완전 마음아파요 정국이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8
꾸꾹이
8년 전
독자29
아뭐예요 이거왜단편인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슬프다
제목부터 아련아련..덩국이너무맴찢이다ㅠㅠㅠㅠㅠㅠ연애의온도에서도 맴찢인뎈ㅋㅋㅋ큐ㅠㅠㅠㅜㅠ정국이는왜ㅠㅠㅜㅠ왜우리황금막내는항상 안이어지는걸까여ㅠㅠㅠㅜ뭐하나빠지는거없이완벽한앤데..ㅋㅋㅋㅋㅋ엄마같다 암튼 브금도그렇고 진짜아련아련터지네요..☆울엄마가 자고로 남자는 좋아하는사람말고 좋아해주는사람만나랬는데ㅠㅠㅠㅜ암튼 굿밤해여 밤운동하다가 들어와봤는데 이득

8년 전
독자30
슙입니다.. 아 세상에나.... 진짜 저한테 왜 그러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다ㅠㅠㅠㅠㅠ정국이 짠해서 어떡해여ㅠㅜㅠㅠㅠㅠㅠ세상에서 가장 미련한 짓이 짝사랑이라더니ㅠㅠㅠㅠㅠㅠ내가 널 짝사라 해 임마ㅠㅠㅠㅠ나한테 와ㅠㅠㅠㅠ
8년 전
독자31
아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너무아련해..여주진짜정국이마음도몰라주고ㅠㅠㅠㅠㅠ알법도하잖아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치카치카에요! 작가님 오늘은
감수성 폭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주말 잘 마무리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3
박력꾹이에요 ㅠㅠㅠㅠ 으 찌통 ㅠㅠㅠㅠ 정국아 ㅠㅠㅠㅠ 왜 이렇게 마음 아프냐 좋아하면 좋아한다하라고 ㅠㅠ
8년 전
독자34
헐...대박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정국이맴찢쥬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가절좋아한다면 전 한방에 정국이에게로 갈수있는데말입죠 껄껄ㅎㅎ
8년 전
독자35
하 해피를 원했건만 ...눈물이 납니다.. 저같으면 아주 키스를하고 난리를 쳤을텐데 말이죠ㅠㅠ
8년 전
독자36
탱탱이예요!! 아 슬퍼... 정국이 진짜 좋은남자인거같은데ㅠㅠㅠㅠ 여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7
맴찢 ㅠㅠㅠㅠ 사랑이란 아프고 아픈걸~ 러브이즈낫오버ㅠㅠㅠ 짝사랑은 힘듬건가봐요ㅜㅜ 마음도 표현하지 못하고 그저 옆에서 바라보기만 해야하니ㅠㅠ 감싸안아주지도 못하니까요ㅠㅠ
8년 전
독자38
준회
8년 전
독자39
와ㅜㅜㅜ진짜 정구기 너무 엉어우ㅜㅜㅜㅜ정구가ㅜㅜㅜ나는 널 좋아한다구! 그럼 뭐해...아니 그나저나 진짜 안쓰러워ㅜㅜㅜㅜ정구기ㅜㅜㅜ우리 황금덩어린데ㅜㅜㅜ여주도 안쓰럽고 그냥 다ㅜㅜ애잔ㅜㅜ엉앙 석상해여ㅜㅜㅜ그넫 노래랑 진짜 잘 맞네여 짝사랑!!! 추천이요유유윳
8년 전
독자40
태태에요ㅠㅠㅜㅜㅜㅜㅠㅠㅜㅜ이게무ㅏㅁ ㅜㅜㅜㅜ이게뭐람 ㅠㅠ너무재맜자나여ㅜㅜㅜㅜㅜ태형이글도좋지만이것도꿀잼이에요ㅜㅜㅜ찌통
8년 전
독자41
폭탄초코에여ㅠㅠㅠㅠ정국이 짝사랑해?ㅠㅠㅠ여주 진짜 순수하고 이쁘고 착한 애인게 느껴지네요.. 멀리서 지켜보는 정국이 얼마나 마음 졸였을까ㅠㅠㅠㅠ근데 또 다른 남자 옆에 있고 막 ㅜㅜㅠ저 이 브금 좋아하는디 진짜 적합하군요 굿 아련해 정국이ㅜㅠㅠㅠ
8년 전
독자42
태태한 침침이에여ㅜㅜㅜ아 뭐지ㅜㅜㅜㅜ아ㅜㅜㅜㅜㅜㅜ노래도좋고ㅜㅜㅜㅜ아ㅜㅜㅜ진짜ㅜㅜㅜ새벽애 감수성 팡팡터지는 밤이네여ㅜㅜㅜ감사합니다ㅜㅜㅜ
8년 전
독자43
아...ㅠㅠㅠㅠㅠ정국이 넘 안쓰럽네요....ㅠㅠㅠㅠㅠㅠㅠ잘읽고갑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44
태꿍님 낑투더깡이에요!!!!!
와ㅠㅠㅠㅠㅠ이글뭐에요ㅠㅠㅠㅠㅠ
완전찌통.....정국아ㅠㅠㅠ나에게로와라!!!
여주바보.....답답이....!!!!!!!!
원래 그녀를사랑해줘요노래도 엄청
좋아하는데ㅠㅠ 여기브금도 너무좋아서
바로찾아들었어요ㅠㅠㅠ산들~~/
잘보고갑니당♡

8년 전
독자45
버누예요! 지금 집 왔는데 오자마자 새벽감성에 찌통..ㅠㅠㅠㅠ 그간 힘들었던게 다 날라가는 기분...★ 진짜 나빴네요 여주 ㅛㅠㅠㅠ 아니 나쁜 건 아닌데 그냥 정국이 맘을 안 알아주다니ㅠㅠㅠㅠㅠ 그게 나쁜거야ㅠㅠㅠㅠㅠㅠ(?) 지드래곤의 그XX 생각났어요.. 사실 그거 듣고 있었거든요ㅠㅠㅠ 브금도 겁나 아련하고.. 제목도 그녀를 사랑해줘요라니ㅠㅠㅠㅠㅠ 저 진짜 눈물나잖아요ㅠㅠㅠㅠㅠㅠ 댓글 쓰면서 울기는 또 처음이네여..★ 마지막에 정국이가 속으로 얘기할때 진짜 맴찢.. 왜 여조는 그걸 몰라줘서.. 왜 그딴 똥차한테나 마음주고 그러는거야ㅠㅠㅠㅠㅠ 우리 정국이같은 벤츠가 바로 옆에 있는데 알아채지 못하니까 괜히 저까지 안타깝고.. 막 그래요ㅠㅠㅠㅠ 꼭 정국이가 언젠가 놓쳤던 기회 다시 잡고 여주랑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예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46
으아ㅜㅠㅠㅠ정국아..진짜 짠내진동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바버야ㅠㅠㅠ왜ㅠㅠㅠ고백하지그랬어ㅠㅠㅠㅠ진짜 여주가 저럴때마다 정구기 마음이 어땠을까8ㅅ8 진짜 내가 다 맴이 아프다ㅠㅠㅠㅠㅠ우리정구기ㅠㅠㅠ
8년 전
독자47
헐 작가님 코코팜입니다ㅠㅠㅠㅠㅠㅠ 새벽에 찌통글 읽으니 더 마음이 아파요ㅠㅠㅠ 그냥 확 고백해버리지 왜 이렇게 미뤄서 고백도 못 하고 끙끙 앓고 있을까요ㅠㅠㅜㅠㅠ 아 진짜 안쓰럽고 맴찢이에요ㅠㅠㅠㅠ 읽다가 감수성 터져서 현실눈물 날뻔 했습니다ㅠㅠㅠㅠㅜ
8년 전
독자48
우와ㅠㅠㅠㅠㅠㅠ진짜대박이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음아파요
8년 전
독자49
크........ 와 아침에 읽고 힐링하고 갑니다~
8년 전
독자50
ㅠㅠㅠㅠㅠ 정국이는 그럼 그녀를 꺼나보내는건가요 ㅠㅠㅠㅠㅠ 아쉬워요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1
연이에요!
헐 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 맴찢 찌통 흑 왜 사람들은 자신을 울게하는 사람한테 가는걸까ㅠㅠㅠㅠㅠㅠㅠㅠ 웃게해주는 건 정국이 넌데ㅠㅠㅠ참 이상하다ㅠㅠㅠ

8년 전
독자52
하울이에요!!! 정국아ㅠㅠㅠ 왜이렇게 찌통이니ㅠ 지난번 아는사람 얘기도 그렇고ㅠㅠ 기회를 매 번 놓쳐서 결국에는 포기한 짝사랑 경험이 있는지라 이번글이 더 아려오네요ㅠㅠ태꿍님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단편으로 만나니까 새롭고 좋아요! 연애의 온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8년 전
독자53
흐에에엥 정국이랑 잘되길 바랐는데ㅜㅜ현실적이네요ㅠㅠ잘해준놈한테 안가고 울린놈한테만 간다는 말이 떠오르네요ㅠㅠㅠ바로 옆에 있는데ㅠㅠㅠ안타까워요 밤이라 그런지 더 아련아련하게 읽었습니다ㅠㅠ이런 순애보스토리 좋아요ㅠㅠㅠ잘읽고갑니다
8년 전
독자54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 아려ㄴ해요...난 이루어질줄 알았는데...8ㅅ8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56
암호닉...신청해도 되나요ㅠㅠㅜ
8년 전
독자57
ㅠㅜㅜㅠㅠ대박..ㅠㅠㅠㅠㅠ아 새벽에 감수성터지는건 저네요ㅠㅠㅠㅠ슬프다ㅠㅠㅠㅠㅠ더 좋아하는사람이 어쩔수없는거...짝사랑이면 더ㅠㅠㅠ
8년 전
독자58
와.....와 역대급 찌통이에요ㅠㅠㅠㅠㅜㅜㅜㅜ와 진짜 작가님 ㅜㅜㅠㅠㅜㅜㄷ니짜ㅜㅜㅠㅠㅜㅜㅜㅜㅜㅠ진짜 와 진짜 너무 아련하고 진짜ㅠㅠㅠㅜㅜ하 정구기ㅜㅠㅠㅠㅠㅜㅜ아 진짜 아 눈물날것같아요ㅠㅠㅠㅜㅜㅠㅜㅡ사랑해요 작가니무ㅠㅠㅜㅜㅜㅜㅜㅜㅜㅎㅏㅠㅠㅜㅡ
8년 전
독자59
헐ㅠㅠㅠㅠ와ㅠㅠㅠㅠ대박이다ㅜㅜㅜㅠㅠ결국에는 안이어지는구나ㅜㅠㅜㅜ짱슬퍼ㅠㅠㅠ
8년 전
독자60
음향이에요! 허유ㅠㅠㅠㅠㅠ 정국이ㅠㅠㅠㅠㅠ 여주는 왜 가까이 있는 정국이 마음을 모를까ㅠㅠㅠㅠ 허유ㅠㅠㅠ
8년 전
독자61
꽃님입니다!!와 이거뭐조ㅠㅠㅠㅠㅠ완전 취저에여ㅜㅜㅜ완전찌통인데 취저 맴찢이네여 이래서 뭐든 미루면 안되요안되..ㅠㅠㅠ진짜 맴찢이네여..
8년 전
독자62
아전정국아련보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렘보스ㅜㅠㅠㅠㅠㅠㅠㅠ걍사랑해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3
기화입니다. 아..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이렇게 아련한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똥글이라뇨... 이렇게 완벽한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에는 연애의 온도가 아니여서 조금 아주 조금 실망을 했었는데 이건 뭐 말이 필요 없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너무 슬픈거 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 나중에 여주가 정국이한테로 갔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ㅜㅠ
8년 전
비회원116.23
무지개 에요 ㅎㅎ
초반엔 고백해서 둘이 행쇼하나 싶었는데 ㅠㅠ 아니었어요 ㅠㅠ 저는 보면서 버벌진트 노래같네 하면서 보고있었는데 하동균 노래에서 영감을 얻으셨군요~

8년 전
독자64
꺄룰입니다ㅜㅜㅠㅠ아ㅜ정국아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맴찢
8년 전
독자65
현지! 하.....................................정국아..................찌통......브금도ㅠㅠㅠㅠ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 행복해야해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6
디즈니예요ㅠ 힝ㅠㅜㅠㅠ 정국이의 짝사랑...ㅠㅠㅠ 너무 맘이 아파요ㅠㅠㅜㅜ 바라볼수밖에없는... 힘들어하는 그녀를...ㅠㅜㅠ 제가 지금 짝사랑을 하고있어서 더 짠했던거같아요... 저도 고백한번 못해보고 포기해야되는 짝사랑을 하고 있거든요...ㅠㅜㅠ 아휴ㅠ 우리 정국이 덜힘들게 여주 잘 챙겨주고 사랑해주세요ㅠ
8년 전
독자67
핫초코에요 제목보자마자 하동균의 그녀를 사랑해줘요가 딱 생각났달까... 당연히 브금도 그거일줄알았는데 이것도 참 좋다..ㅠㅠㅠ
정국이가 조금만 더 일찍 용기를 냈더라면 이렇게 힘들지는 않을텐데 왜 자꾸 미룬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남자는 왜 저렇게 예쁜 사람을 두고 안오니 정말 속상하다ㅠㅠㅠ

8년 전
독자6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운다울어ㅠㅠㅠㅠㅠㅠ왤케슾프냐ㅠㅠㅠㅠㅠㅠㅠ아이이이잉 ㅠㅠㅠ
8년 전
독자69
으앙 전국이.외전인줄알았더니 다른글이네염 그레더 잘읽었습니다 낄낄 아련아련하네요
8년 전
독자70
작가님....아저진짜읽다가울뻔했어요ㅠㅠㅠ정국이왜이렇게아련한데ㅠㅠㅠㅜ청구가 사랑은 쟁취하는거야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1
흐어ㅜㅜㅜㅜㅜㅜ 전정국멋있다 노래 들어봐야겠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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