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날은 다른날과 달리 유난히 비가 많이오던날이였어
너와나의 눈물로 가득한 통화를 마치고
잠시 뒤척이고 일어나니 아침이되었있었더라
그때 문득 핸드폰을 열어보니
너의문자가와있었어
'두준아, 나는 잠시 화창한 나의 봄날을 찾으러 떠나
제발 슬퍼하지말고 나를 편히 보내줘
만약 우리의 인연이 이어진다면
우리가 3년이 되는 그날 우리가 마지막으로 데이트했던 장소에서 봤으면좋겠어
몸건강히 지내 사랑해 두준아'
그랬다. 양요섭 그는 몸이 매우 안좋았다
양요섭도 그런 자기몸을 알고있었고 또 미래에대한 걱정또한있었던지
나에게 이런 막막하고 지옥같은 시간을
던져주고 가버렸다.
미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