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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탄은 방탄소년단의 홍일점이자 막내임.(정국이랑 동갑) 포지션은 보컬, 프로듀싱 

이제 썰을 풀어보도록 하겠음  

 

 

1. 

 

 

아무래도 남자들 사이에 혼자 여자라 데뷔 초에 욕을 많이 먹었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아예 없는 건 아니고. 

 

 

진격의 방탄 활동기 때 팬싸 일화임 

 

 

태형 지민 남준 정국 너탄 윤기 호석 석진 

 

 

이렇게 자리에 앉아있었고 시작된 지 얼마 안 됐을 때 임 

 

검은색 모자를 쓰고 입고 있던 후드티에 모자를 이중으로 썼던 팬이 순서대로 싸인을 받고 너탄 앞에 왔는데 한순간에 그곳의 분위기는 얼음장처럼 차가워졌음 

 

 

그 팬이 너탄의 뺨을 때렸기 때문임 

 

 

너탄은 놀라서 커진 눈으로 맞은 뺨을 손으로 감싸고 있었고, 옆에 있던 멤버들도 굳은 얼굴로 팬을 쳐다보기도 잠시 너탄의 안색을 살핌 

 

 

"실력도 뭣도 없는 년이 어떻게 데뷔했는지 모르겠다 아, 스폰이겠네. 몸 팔고 데뷔하고 아무것도 몰라요~ 순진한 척 나오니까 좋디? 애들한테 피해 주지 말고 사창가로 꺼져 걸레년아" 

 

 

정국이는 인상 찡그리며 너탄 귀 막아주고 있었고 윤기가 뭐하는 거냐고 그만하라고 말해도 그칠 줄 모르고 경호원이 내쫓는 중에도 소리치면서 할 말 다 함 

 

 

싸인회장은 차가운 공기와 정적만 남았고 너탄은 고개 숙이고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음  

매니저가 와서 너탄을 데리고 나갔고, 관계자가 조금의 휴식 시간을 갖고 다시 진행하겠다 함  

 

 

너탄은 내려오는 내내 시선을 땅에 고정하고 대기실에 도착함  

조금 지나서 멤버들도 왔는데 아무도 어떤 말도 꺼내지 못했음 

 

 

그때 김남준이 아무 말없이 너탄을 안고 토닥여줌 

너탄은 안 울려고 입술을 꽉 깨물었지만 연신 괜찮다며 토닥이는 손길에 결국 펑펑 울어버림 

 

어느 정도 눈물이 그치고 진정시키고 있는데 스탭이 더 이상의 딜레이는 안된다고 팬싸인회 진행하러 올라가야 된다고 했음 

 

멤버들이 휴지랑 물이랑 이것저것 챙겨주면서 괜찮겠냐고 물었고 너탄은 애써 미소 지으며 고개를 끄덕거림 

 

가는 도중에 갑자기 김석진이 어깨동무를 해옴 

뭐지 싶어서 쳐다봤더니 눈 마주치며 해맑게 웃었음 

 

"나쁜 생각하지 말라고"  

 

 

 

팬싸는 다시 재진행 됐고 너탄의 순서가 되면 팬들이 하나같이 괜찮냐고 물어봄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너탄의 눈은 엄청 부어있었고 코도 빨개져 있었음 

결국 너탄은 마이크를 쥐어 잡음 

 

 

"저 괜찮으니까 걱정은 그만! 계속 그러면 저 싸인 안 할 거예요~" 

 

 

애써 장난치며 담담하게 넘겼고 그렇게 팬싸는 끝이 남 

 

 

평소 같았으면 멤버들이랑 시끄럽게 떠들고 노래 부르며 이동했을 차 안에서 너탄은 이어폰을 꽂고 눈을 감고 있었음 

 

초반에는 멤버들이 뭐 좀 먹으라고 챙겨줬지만 너탄은 괜찮다고 그냥 혼자 내버려 둬 달라고 했음  

 

 

숙소에 도착해서도 너탄은 저녁 안 먹을 거니까 부르지 말라고 말하고 총알처럼 방으로 들어감 

 

 

멤버들은 하루 종일 너탄의 걱정으로 안절부절 못함 

 

 

 

한편, 너탄은 옷도 갈아입지 않고 침대에 누워 눈을 가리고 있었음 

그렇게 있다 보니 아까의 상황이 눈앞에 그려지고 팬이 한 말을 곱씹어 보게 됨 

내가 정말 피해를 끼치고 있는 걸까 싶어서 인터넷에 들어가 자신에 대한 기사를 읽었음 

아니나 다를까 댓글에는 악플밖에 없었고 너탄은 꿋꿋하게 끝까지 읽음 

 

 

[ㅈ/ㄴ 꼬리치는 거 눈에 다 보여 개ㅂㄹ] 

 

 

[가수하려고 데뷔한 거래 아니면 남자한테 앙앙대려고 데뷔한거래?] 

[후자에 내 손목 건다] 

[2222] 

[333333] 

 

 

이외에도 차마 입으로 담을 수 없는 성희롱 댓글도 많았음 

 

너탄은 화면을 끄고 무릎에 얼굴을 묻고 소리 없이 울었음  

소리 내어 울면 멤버들이 더 걱정할 걸 아니까 편히 울지도 못하는 너탄이였음 

 

 

너탄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많은 생각을 했음 

탈퇴하는 게 맞는 걸까 나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 

데뷔만 기다리고 있던 가족은? 어느새 가족의 자랑이 된 너탄으로썬 어느 결정도 쉽게 내리지 못했음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탈퇴는 말이 안 되는 거 같았음, 아니 말이 안 됐음 

 

어떻게 달려온 길인데 이깟 일 하나로 포기할 수는 없다고 생각함  

또 너탄이 탈퇴하면 다른 멤버들에게도 피해가 갈 테니까 그저 더 열심히 해서 실력을 키우고 인정을 받자며 자신을 다독임 

 

 

 

다음날 방에서 나와 멤버들을 보니 꼴이 말이 아니었음 

얼굴에 '나 한숨도 못 잤어요'라고 써있는 멤버들을 보니 코 끝이 찡해지고 너무 미안해지는 너탄이였음 

나 힘들다고 멤버들 생각도 못했구나 하고 내가 뭐라고 이렇게 하나 고맙기도 해서 또 고개가 저절로 숙여졌는데 민윤기가 너탄의 머리를 헤집어놨음 

 

"뭐 잘못했냐 왜 그러고 있어, 얼른 준비해 스케줄 가야지" 

 

"...응"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한마음에 메인 목으로 대답을 하고 씻으러 가는 너탄이였음 

 

 

그리고 그날 저녁 연습실에서 피자, 치킨으로 파티가 벌여졌다는 소문이 남. 

 

 

 

1. 

 

 

=========================== 

 

 

첫 화인데 어쩌다보니 조금 딥한 내용의 글이 나왔네요..8ㅅ8 

 

글 쓰면서 노래 듣는데 역시..곡이 중요합니다..노래가 글을 써요.. 다음에는 뱁새 들으면서 쓸까봐요..ㅋㅋㅋ 

 

아직 정식 연재는 아니고 음..쓰고 싶은 주제는 많은데 일단은 그렇습니다 예.. 

 

컴퓨터가 고장나서 핸드폰으로 썼더니 많이 휑하네요..^^ 

 

아 탄소의 성격은 조용하고 소녀스럽지 않아요 전혀! 제목을 보면 아시겠죠? 아무래도 작가의 성격이 많이 반영되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제일 잘아는 여자의 성격이 저니까요^^..탄식 내뱉지 마세요 다 들려요..(씁쓸)ㅋㅋㅋㅋㅋㅋ 

 

 

여튼 날씨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편에서 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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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 맴찢.....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했다ㅠㅠㅠㅠㅠ어떻게 저렇게 심한 말을ㅠㅠㅠ
8년 전
독자3
어휴....사람들 나쁘다ㅜㅜ
8년 전
독자4
아 진짜 읽는데 짜증나고 슬프다...저런 말 하는 사람들 없어져야 할텐데...
8년 전
독자5
헐허류ㅠㅠㅠ 뺨때리다니... 나쁜싸람!
8년 전
독자6
신알신하고시픈데 버튼이없네용ㅜㅜ
8년 전
독자7
진짜나쁘다우째사람이그른다냐고운뺨을손대길어딜손대는거여
8년 전
독자8
재밌을것같아요 쭉 연재해주셨으면 하핳 홍일점 좋습니댜
8년 전
독자9
아 맴찢ㅠㅠㅠㅠㅠ왜 뺨을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
헐 맴찢ㅜㅠㅠㅠㅜㅜㅠㅠ 저런 말 하지 말아줘야 할 텐데.. 홍일점은 좋습니다!
8년 전
독자11
오 처음부터 굉장히 무겁게 가시네요 흥미롭다!!
8년 전
독자12
헐... 짜증나고 슬퍼요ㅠㅠㅠㅠㅠㅠ 남의 집 귀한딸한테 뭐하는건데ㅠㅠㅠㅠㅠㅠ 홍일점 좋아요!! 쭉 연재해주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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