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쿸이 "아니 근데 전정국은 뜬금없이 고등학교 들먹이면서 니 이야기를 왜하는거야???" 매니저 오빠말에 정신이 번뜩 들었다 "??? 뭔소리야 전정국이 내 이야기했어??" "몰라 이상형이 누구냐니까 이탄소라고 말하곤 고등학교 이야기 하던데?? 너 진짜 몰라??" "아니 모르는건 아닌데...걔가 왜??아니아니 그보다 내가 전정국 이상형이라고????" "그래...실검보면 모르겠냐..." "와 진짜 그 미친놈...." 한동안 잊고 살았던 전정국을 떠오릴려니 머리가 아픈거 같기도 했다. 전정국이라...... [방탄소년단/전정국] 실음과 미친놈이 데뷔하고 날 이상형으로 꼽았을 때 2 *2013년 3월 시혁예고* 우어어어 예고 입학을 위해 서울로 상경한 나는 지금.....지각 할 위기에 쳐해있다^^...
"우오어어어ㅠㅠㅠㅠ 난 바보야ㅠㅠㅠㅠㅠ 입학식날 늦잠이라니ㅠㅠㅠ" 어제 입학식한다고 설레서 못잤더니 보란듯이 여덟시에 일어나버렸다... 머리야 대충깜고 부랴부랴 이십분에 뛰쳐나와 학교로 열심히 뛰고있는데 십분안에 도착할수 있을까ㅠㅠㅠ 미친듯이 뛰다보니 학교 앞 신호등에 도착했고 시계를 보니 29부뉴ㅠㅠ 아 제발 선생님 제발ㅠㅠㅠ 신호가 바뀌자 마자 진짜 열심히 뛰었는데 갑자기 검은차 한대가 교문을 막았음... ....? 뭐야? 이도저도 못하다가 차를 삥 돌아서 교문 앞으로 가니까... ^^....교문이 닫혀 있더라.... 아이 신나라^^!
"ㅅ....선생님...아까 저 신호등에 서있는거 보셨죠...? 저 막 뛰어 오는데 저 검은차가 막아서...봐주시면 안될까요....? 저 오늘 입학식인데ㅠㅠㅠㅠ"
"내가 뭐라고 할거같냐" "...들어가...? 하하핳ㅎ" "안돼 임마 신입생주제에 지각을해?" 망했다 싶어서 속으로 울고있는데 갑자기 검은차가 열리는거야 그러더니 교복입은 남자애랑 젊은 남자 한명이 내리더니 선생님이랑 막 이야기를 하시는거 오ㅎ 근데 젊은남자분 내 취향인듯 ㅋㅎ... "이 애가 입학생대표라 그러는데 들어갈수있을까요?"
"입학생 대표란 놈이 지각을 합니까" " 아...죄송합니다 연습생이라 새벽늦게 자다보니... 오늘 저도 늦게 일어나서 깨우질못해서..정말 죄송합니다" 연습생이라는 소리에 휙하고 그 남자앨 쳐다봤는데 오...잘생겼...ㄷ.. 는 둘째 치고 그 남자애가 날 계속 쳐다보고 있는거야
뭐야 왜쳐다보지 나 오늘 세수 안했나? 아냐 했는데? 괜히 민망해져서 고개숙이고 얼굴 만지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바람빠진 웃음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래서 고갤들고 쳐다봤더니
"뭘봐 꼬맹아" 하고 입모양으로 나한테 말하는거야 큰편은 아니지만 작지도 않은 킨데 저런말 들으니까 짜증이 나는거야 기분 상해서 째려봤더니 그 남자애가 막 웃다가 "야 너 가자미 닮았다" 짜증나서 한마디 하려는데 선생님이랑 젊은 남자가 이야기끝났는지 쌤이 나보고 들어가라고 하더라고
"오늘만 봐줄테니까 다음부턴 늦지마 들어가봐라" 입학식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아까 짜증났던거 다 까먹고 신나서 헐레벌떡 뛰어 들어갔음
"야 전정국 말 잘해놨으니까 입학식 잘하고 끝나면 연락해 매니저형 보낼테니까" 윤기가 말하는데도 정국이 자꾸 피식피식웃는길래 "...? 내 말 듣고 있냐? 왜 이래?" "아...알겠어요.먼저가요." 하더니 윤기형한테 인사하고 쌤한테도 인사한 후 교문을 지나쳤갔음 아직 초봄인데도 기분좋은 바람이 솔솔 불어 왔다. 교문을 들어가던 정국은 앞에서 헐레벌떡 뛰어 들어가는 탄소를 보고는 피식웃고
"찾았다. 내 영산홍" 아무한테도 들리지 않는 혼잣말을하고는 강당을 향해 걸어가는 정국이었다.
뭐야....쓰다보니까 청춘물갔잖아....이거 코믹로맨스물입니다!!!!! 과거 시점이랑 현재시점 오가면서 쓸 예정입니다!! 오늘은 그냥 과거이야기고 다음부터는 탄소 과거시점 그리고 현재쓰고 전정국시점으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재밌게 봐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