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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애(密愛)07(브금: 일지매 ost-외로운 발자국)

 

W. 한한 

 


정환의 어깨를 잡고있던 손을 거둔채 선우와 정환은 진영의방쪽으로 뛰어가기시작했다. 무슨일인가- 혼란스러워지는 머리를 애써 진정시킨채 방쪽으로 가자 들어가지도 못한 신하들이 문밖쪽에서 안절부절 못하고있었다. 그런 신하들을 밀치고 방문을 열려하자 양쪽에서 신하들이 선우를 붙잡았다.

 

 


"이거 놓으십시오."

"안됩니다. 저하께서 아무도 들여보내지 말라 하셨습니다."

"전 마마의 안위가 더 중요합니다!"

 

 


신하들을 밀쳐 방문을 열려했지만, 아무리 선우라도 수십명이 되는 신하들을 당해낼수없었다. 결국 뒤로 물러난 선우가 숨을 가빠르게 내쉰다. 이대로는 안된다, 마마는 약하신분이다 자신이 지켜드려야한다.
한참을 가만히 서서 방쪽을 바라보고있으니 정환이 선우의 소매를 잡아당긴다.

 

 


"..왜그러느냐?"

"제가 돕겠습니다."

"어찌? 방도가 있단 말이냐."

 

 


고개를 끄덕인 정환이 고개를 선우쪽으로 돌려 귓속말을 했다. 그말을 들은 선우가 괜찮겠냐는듯 정환을 쳐다보자 어깨를 으쓱해보인 정환의 머리를 쓰다듬은채 잘하라며 씨익 웃어주었다. 가슴이 또 간질거린다. 선우가 만진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 보던 정환이 입술을 꼭 깨문채 방문을 지키고있는 신하들에게로 다가간다

 


"제가 들어가겠습니다! 비키십시오!"

"이놈이! 저하께서 아무도 들지 말라하셨거늘!"

 

 

 

정환이 신하들을 붙잡고 난동을 부리자 이에 당황한 신하들이 정환을 말리기에 급급했다. 그사이를 틈타 방문을 활짝연 선우가 안쪽으로 들어간다.안으로 들어가자 보이는건 정환의 침소의 문이 굳게 닫혀있다. 워낙 보수적인 분이라 문이 있다고하지만, 지금 이 방어디에도 찬식과 진영이 없다. 그렇다면 설마..덜덜떨리는 손으로 침소문을 잡고 살짝열자, 누워있는 진영과 그위에 올라타고있는 찬식이보인다.

 

"하..네놈이 해보자이거냐?"

"....언제까지..언제까지 날이리 농락할것이냐!!"

"농락?"

 

 


진영의 위에 올라타 진영의 멱살을 잡고있던 찬식이 자신의 볼을 손으로 한번 닦아낸다. 그러자 묻어나오는 피, 천궁에서 당했던 상처를 자신에게 똑같이 돌려주다니 참으로 맹랑한 대군마마가 아닌가.
자신을 농락하지 말라는 진영의 말에 헛웃음을 짓던 찬식이 진영의 머리채를 잡았다. 으윽- 하는 신음소리와 함께 진영의 인상이 찡그려졌다.

 

 


"농락이라- 여태까지 그리 생각한적이없는데, 한번 해보는 것도 괜찮겠구나."

"무슨말을!"

 

 


진영의 말이 꺼내지기도전에 찬식이 진영의 옷을 벗겨내기 시작했다. 지금 상황이 뭐가뭔지 몰랐던 진영은 정신을 차리고 갑자기 밀려오는 수치심에 눈물이 흘렀다.
자신도 귀했던 사람이었다. 한땐 저하였고 백성들을 어떡하면 잘 돌볼수있을지도 생각한 그런 사람이었다. 헌데 지금은 권력을뺐기고 몸도 뺐길려하니- 자신의 처지가 초라하다못해 죽고싶은심정이다.

자신의 신하들도 다 이수에게로가고 그나마 남아있는 신하들도 저하의 명령에만 복종한다. 그나마 자신이 믿을수있는건,

 

 


"서..선우야!! 차선우!"

 

 


진영이 선우의 이름을 울부짖자 기다렸다는듯 선우가 문을박차고 들어와 공찬의 손을 저지시켰다.놀란듯 자신을 쳐다보고있는 찬식을 밀친채 진영에게 다가가니 뺨도 맞았는지 볼이 퉁퉁부어있었다. 어찌하여 이런짓을- 이불을 진영의 어깨끝까지 올려주자, 조금은 안심한듯 두눈이 스르르감기는 진영을 본 선우가 찬식에게 다가간다.

 


"저희마마가 무슨 무례를.."

"아아- 대군이 무례를 저지른적없다. 다만 반항이랄까, 생긴건 기생같이 생긴게 말이다-"

 

 


기생? 쥐고있는 주먹에 힘을준 선우가 찬식을 노려보자 느긋하게 다과상이 있던 자리로 걸어가 차를 한번 홀짝인다. 진영의 침소에 나와 문을 닫고 그앞에서 앉으니 찬식이 차를 따라준다. 그차를 입에 대지않고 공찬을 쳐다보자 뒤쪽에서 정환이 힘들다는 표정으로 들어왔다.
표정이 조금은 누그러진 선우를 보는 찬식의 눈이 가늘어졌다.

그런 찬식의 표정을 못본듯한 선우가 정환을 제옆에 앉히고 찬식과 눈을 맞춘다.

 

 


"기생이라니, 저하가 어찌 그런 천한 말씀을 입에 오르내리신단 말입니까."

"내가 틀린말을 했는가? 저리 생기니 아까와같은 일을 당할수밖에 없는게지, 그리고 자네도 조심해야될껄세"

"...무슨"

"내가 눈치챘으니 말이야."

 

 


선우와 정환을 보는 찬식의 눈이 빛났다.

 

 

---------------------------------

 

브금재탕했으여........ㅎㅎㅎㅎ 이글에 어울리는 브금이 이거밖에 없어성 ㅠ 다음엔 다른거 찾아서 넣을께요 ㅎㅎㅎ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안녕하세염?? 저 왔어요 ㅠ 저번에 06늦어서 죄송해서 최대한 빨리빨리 들고 나왔답니다. 조금 급하게 써서 뒤죽박죽일꺼예요  아마두;;  아이고

공찬이 나쁘지요ㅠㅠㅠㅠㅠ 제가 나쁘게 만들어버렸네영 ㅠㅠㅠㅠㅠㅠㅠ 으흫그흐그그 ㅠㅠㅠ 이게 중편을 하려했는데... 빨리 끝내야..허허허허허허

찬식이가 뭘 눈치챈건가요!!!!! 허허허ㅓ허 바들은 어떻게 될까요 그건 다음편에~

 

눈팅 안돼요!! 손팅 사릉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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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오옹오 첫댓글인가요?!!?! 잘보고가요ㅠㅠ 담편기대할게요!! ㅎㅎ
12년 전
한한
네네넵 ㅎㅎㅎㅎ
12년 전
독자3
공찬이를 더 나쁘게 만들어주세요 ㅋㅋㅋㅋㅋㅋ 재밌어요 ㅋㅋㅋ
12년 전
한한
그럴예정이예요 ㅎㅎㅎㅎ
12년 전
독자5
어머머...좋네요..공찬이..박력터진다ㅋㅋㅋㅋㅋ기대할게요ㅠㅠ
12년 전
한한
공찬이 박력터지뮤ㅠㅠㅠㅠㅠㅠ 현실과달라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닿ㅎ
12년 전
독자7
헐 짱 재밋어요ㅕ 작가님만을 기다렷어여ㅠㅠㅠㅠ
12년 전
한한
절기다리는 분이 계시다니 ㅠㅠㅠㅠㅠㅠㅠ몸둘바를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9
...찬이가...대박이네요ㅋㅋㅋㅋ브금이 내용이랑 딱 맞아떨어지는거 같아서 넘 좋아요ㅠㅠ
다음편 기대할게요ㅠㅠ

12년 전
한한
제가 찬이를 나쁘게 만들어 버렸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엏엏거허ㅠㅠㅠㅠㅠㅠ 다음편올렸습니다 ㅎ
12년 전
독자11
역시 찬식이는.....바들바들기운을 느꼈던건가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바들바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한한
바들의 기운이 심상치가 않았나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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