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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랩몬스터 (방탄소년단) - Like a star





[방탄소년단/정호석]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07 - 그의 이야기 | 인스티즈



그 때가 언제였더라.

꽤나 더운 여름때였던 걸로 기억한다. 우리가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으니까.

오랜 사녹으로 인해 더위에 지친 나는 조금이라도 더위를 식히려 비상구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었다.

후덥지근한 대기실과 복도와는 다르게 비상구는 선선하게 바람도 불고 방송국에서 그나마 제일 시원한 곳이었다.


그리고 그 때 처음 그녀의 모습을 봤었다.

처음본 그녀는 비상구 계단에 쪼그려 앉아서 혼자 울고 있었다.

우는 소리가 혹시나 밖으로 샐까 두 손으로 입을 틀어막은 채로 축 처진 어깨를 들썩이며.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07 (그의 이야기)


w. 복숭아 향기




처음에는 그녀의 얼굴도 이름도 알지 못했었다.

그저 밝은 갈색으로 염색한 그녀의 머리색만 기억할 뿐이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그녀의 이름도 그룹 명도 알 수 있었다.

인터넷 기사 덕분 아니 때문이었다.


혹평으로 가득했다. 무대가 무대가 맞냐는 댓글도 있었고 또 어느 듣보잡이 데뷔를 했냐는 댓글도 있었다.

우리가 처음 데뷔했을 때 반응과는 사뭇 달랐지만 그래도 묘하게 동질감이 느껴졌다. 하긴... 요즘 신인들이 워낙에 많이 쏟아져나오기는 했다.


그 뒤로 그녀에 대해 그다지 생각을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바빴으니까. 정말 바빴다. 윤기 형의 작업실에 놀러갈 시간도 부족할 만큼.


윤기 형은 우리와 함께 데뷔를 준비했던, 그러니까 나와 같은 연습생이었던 그런 형이다.

춤을 추던 중 발목 부상으로 더이상 춤을 추지 못하게 될 거라는 진단을 받자마자 형은 쿨하게 연습실 문을 박차고 나갔었다.

우리가 돌아오라고 아무리 찾아가도 형은 요지부동이었다.

그 때 아마 형이 그랬었지.



[나 바빠. 춤 출 시간 없어.]



그런 형의 뒤를 따라 김남준도 같이 연습실 문을 박차고 나갔다. 너는 왜? 내가 붙잡자 김남준은 아무런 높낮이 없는 억양으로 나에게 말을 했었다.



[나도 바빠.]



그 때는 그 바쁘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몰랐었지. 병신같이.

알고보니 김남준은 생각보다 훨씬 더 순정남이었다. 윤기 형이 데뷔를 못하는데 나만 해서 뭐해. 뭐 이런 마인드.


두 사람은 내가 걱정을 했던 것이 후회될 정도로 지지고 볶고 잘만 지내고 있었다.

그렇게 싫어하던 춤연습을 하지 않으니 오히려 살것만 같다는 것이었다. 또 그렇게 원하던 프로듀싱만 마음껏 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

하나 더 있지. 죽고 못사는 애인이 바로 옆에서 깨를 볶아주고 있는데 안행복하겠어.

김남준은 그런 사람인 줄 알았지만 윤기 형은 정말 의외였다. 알고보면 윤기 형이 김남준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다.


어쨋든 오늘 드디어 그나마 시간이 비는 그런 날이었다.

연습도 없었고 스케줄도 없었다. 사실 행사 스케줄 하나가 있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취소 되었단다. 아무렴 어때. 꿀맛같은 휴가인데.

나는 망설임없이 가방을 챙겨 윤기 형이 있는 작업실로 향했다.

정국이와 태형이는 아직 자고 있었고 석진이 형은 오랜만에 부모님을 보러 간다고 집으로 갔으며 지민이는 그런 석진이 형의 뒤를 따라가고 숙소에서 말짱하게 깨어있는 사람은 나 뿐이었다.



"왔냐."



역시나 윤기 형은 나를 반기지 않았다.

아니. 나를 반기기에는 너무나도 바빠보였다. 늘 복잡해보이는 형의 컴퓨터 화면은 오늘따라 더욱 더 복잡해보였다.

이게 뭘까 처음에는 많은 의문이 들었지만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냥 조금 배우면 알 수 있는 그런 형의 수많은 작업곡 중 하나였다.



"오랜만에 왔는데 반겨주지도 않고."


"그러게 누가 바쁠 때 오래?"


"남준이는요?"


"준이 자."



언제 들어도 적응이 되지 않는 호칭이었다. 준이라니... 준이라니...

나는 닭살이 돋은 두 팔을 손바닥으로 문질러댔다. 뭐 씨발. 윤기 형은 괜히 찔렸는지 욕설을 내뱉으며 헛기침을 했다.

그런 애정표현은 내 앞에서 말고 김남준 앞에서나 하라고... 나는 절대 밖으로 꺼내지 못할 말을 속으로 투덜거리며 형의 아이패드를 만지작거렸다.


형의 아이패드는 정말 말 그대로 보물이었다.

가끔 형이 마음에 드는 곡을 만들었을 때 가장 먼저 옮겨놓은 곳이 바로 이 아이패드였으니까.

혹시나 괜찮은 노래 있을까 형 몰래 뒤져보려 했는데 인터넷 검색창에 형과는 정말 어울리지 않는 검색어 기록이 하나 남아있는것을 발견했다.


OOO 성이름



"형. 이거 뭐에요?"


"뭐가."


"검색어."


"아. 씨발."



듣자마자 바로 욕부터 하는 걸 보아 그다지 좋은 기억은 아닌 것 같았다.

나는 얼른 입을 다물었다. 이따가 담요라도 갖다줘야 하는 걸까... 이미 틀린 것 같았다. 윤기 형은 계속해서 씨발씨발을 내뱉으며 작업에 몰두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하나 더 발견할 수 있었다. 형이 본 유투브 기록에도 그녀의 이름이 남아있었다.



-



시간이 꽤 많이 흘렀다.

그 동안 우리 방탄소년단은 음악방송에서 1위도 했고 콘서트도 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내 머릿속에서는 그녀에 대한 기억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었다. 성이름 하면 떠오르는 게 그저 밝은 갈색 머리카락인 정도?

뭐... 그정도였다.



그리고 또 간만에 찾아온 공백기였다.

오늘도 역시 나는 일어나자마자 윤기 형이 있는 작업실로 향했다. 놀러간 거는 아니고.

이번에는 진짜 일하러.

나도 형 따라서 조금씩 작업도 하고 믹스테잎도 만들고 뭐 그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으니까.


작업실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형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어디 간거지? 잠깐 화장실이라도 갔나?

컴퓨터랑 아이패드가 모두 켜져있는 것을 보아 아주 나간 것은 아닌 것 같았다. 나는 형이 앉아있던 의자에 털썩 주저앉았다.

뜨끈한 걸 보면 진짜 나간지 얼마 되지 않은 듯 했다.



"오늘은 뭐가 있으려나..."



나는 늘 그랬던 것처럼 형의 아이패드를 뒤적거렸다. 원래 음악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곡을 함부로 보는 걸 싫어한다는데 형은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

너는 들어라. 나는 내 꺼 할란다. 뭐 이런 마인드인 것 같았다.


어라. 그새 못보던 폴더가 하나 있었다.

폴더 이름부터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다.



- 썅년 -



...


누구 주려고 만들었길래 폴더 이름부터 썅년이야...

아니면 진짜 썅년을 생각하면서 만든 노랜가. 그나저나 여자? 여자라고?

지금까지 형이 만든 노래들은 남자들이 부르기 좋은 뭐 그런 노래들이 대부분이었다. 워낙에 형이 쑥맥인 것도 있었고 김남준이 옆에서 하도 철벽을 치는 것도 있었고.

어쨌든 형이 여자 노래를 만든 건 내가 들어본 적이 없다는 말이었다.

지금까지 형을 알게 된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몰래 폴더를 꾹 눌렀다.

사실 몰래 들어가지 않아도 괜찮을 텐데... 뭔가 몰래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형이 처음으로 만든 여자 노래라서 그런가?

괜히 자꾸만 형이 들어올 문 쪽을 힐끔거리는 나였다.



"..."



헐. 미친.

노래가 꽤나 많았다. 한 4곡 정도.

한 곡을 만드는데 형이 얼마나 많은 날을 밤새는지 알고 있었기에 더더욱 놀라운 것이었다.

진짜 누구 주려고 만든거지? 형이 노래 만들어서 누구 주고싶다 라고 생각한 적은 우리 말고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나는 얼른 노래를 틀어보았다. 역시나. 역시나 여자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또 역시나 노래는 좋았다.

아직 가사는 완벽하게 만들어지지 않았는지 허밍으로 대부분 노래가 이어졌지만 그래도 좋았다.

이거 가이드 부른 사람은 누굴까.

가이드 부른 사람이 음원 내도 꽤나 좋은 성적을 거둘 것 같았다. 또다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다음 노래를 들어보려고 할 때




"야! 씨발!"




윤기 형이 문을 열고 들어와 득달같이 나에게 달려들었다.

얼굴을 보니 하얀 얼굴이 더 하얗게 질려있는 것을 보아... 역시나 이 노래는 비밀스럽게 만든 노래가 맞았다.

나는 입꼬리를 말아올렸다. 지금까지 한 번도 발견하지 못했던 윤기 형의 약점 하나를 드디어 잡은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



"누구 주려고 만든거냐니까요?"


"있어. 썅년."


"그니까 그 썅년이 누군데. 형이 노래 주고 싶어서 만든 사람이면 진짜 노래 잘하는 거 아니에요?"


"노래는 잘하는데... 존나 썅년이야."


"자꾸 그러면 김남준한테 일러요."


"이르던가. 어차피 알아."



젠장. 김남준이 알고 있을 줄이야.


속으로 절망을 하는 것도 잠시. 다시 한 번 의문이 솟아올랐다. 김남준이 알고 있다고?

형이 편의점 알바생이랑 대화하는 것도 싫다고 끙끙 앓으면서 혼자 술퍼먹다가 우리 숙소에서 퍼질러 자고 갔던 김남준이?

알고 있다는 거는 별 말을 안했다는 거고 그럼 김남준이 아는 사람이면서도 윤기 형도 아는 사람이라는 거네?

연예인인가? 나는 더욱 형에게 고개를 들이밀며 물었다. 아무리 싸가지 없는 말투로 틱틱 욕을 하는 형이지만 은근히 간이 작은 그런 형이었다.

조금만 더 물어보면 대답해줄 거야.



"그니까 누군데요."


"있다고. 그런 사람이."


"되게 바쁜가봐요. 형이 노래도 줄 시간이 없는 걸 보면."


"그건 아닌데. 존나 한가할걸? 이거 가이드도 걔가 한 거라."



나이스. 걸렸다.

이럴 때 보면 진짜 눈치가 빠른 윤기 형이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가끔 궁금해지기도 했다.

누구 때문이겠어. 끼리끼리 만난다는데...



"씨발..."


"안바쁘다는 거 보면 연예인이고... 가이드 할 정도면 가수거나 연습생. 둘 중 하나겠네요? 맞죠?"


"악! 너 존나 짜증나."


"그니까 누군데요."



진짜 말하기 싫었는지 형은 머리를 긁적이며 미간을 찌푸렸다.

한참동안 씨발씨발을 내뱉던 형은 그제야 조용히 입을 열었다. 그리고 그 입에서는 전혀 생각지 못한 사람의 이름이 흘러나왔다.



"걔 있잖아. OOO에 성이름."



한동안 잊고 지냈던, 아니 잊고 지냈다고 생각했던 그녀의 이름이었다.



-



지난번에 너 왔을 때. 그 전날인가 전전날인가 준이랑 햄버거 먹고 있었거든. 근데 그 날따라 애새끼가 발정이 났는지 존나 구석자리 앉아서 자꾸 손잡고 싶네 뭐하고 싶네 지랄을 하더라고. 그 날 내가 술을 마셨나... 피곤해서 그랬나... 먹고 떨어져라 이런 생각으로 애새끼 입에다가 감자튀김 몇 개 쑤셔넣었거든.


근데 그 모습을 그 썅년이 본 거야. 보기만 한게 아니라 우리가 하는 말이며 행동이며 다 봤으니 내가 슈가라는 것도 김남준이랑 이러쿵 저러쿵하는 사이인 것도 다 봤겠지. 더 빡치는 건 이 썅년 그니까 성이름이 바로 고개 홱 돌려가지고 지 마실 커피만 사가지고 나가는 거야. 어떻게 걔가 성이름이라는 걸 알았냐고? 존나 팠거든.


옷 입은 걸 보니 가수는 맞고 보자마자 이름 떠오르는 건 아닌 걸 보면 그다지 유명하지 않거나 신인이거나 둘 중 하나니까 말이야. 존나게 미친듯이 파면서 그 년 약점이고 뭐고 다 잡아서 기자들한테 뿌리려고 했어. 어디 가서 입 잘못 놀리면 나도 나지만 김남준 이새끼 존나 매장이잖냐.


아무 일도 없었다는게 함정이고 생각했던 것 보다 그 년 목소리가 좋았다는게 함정이지만 말이야.

그냥 걔 생각하면서 만든 거야. 김남준도 같이. 그냥 그렇다고.



...


"와..."



윤기 형의 말을 듣고 와서 찾아본 그녀의 동영상들은 별로 많지 않았다.

가끔 올라오는 무대 영상과 정말 극소수의 팬들이 찍은 듯한 직캠 몇 개 정도. 다 합쳐서 10개가 조금 넘을까 말까 한 그런 정도였다.


또 전혀 그녀의 목소리를 알 수가 없었다.

무슨 AR을 얼마나 깔아놓은 건지 그녀의 목소리는 커녕 파트를 부르는 사람의 목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나마 고음을 지르는 것 같은 한 멤버의 목소리만 나름 깔끔하게 들릴 뿐이었다. 하지만 그 멤버는 윤기 형이 말한, 그리고 내 기억속의 그녀가 아니었다.



"뭐야..."



형은 무슨 영상을 보고 목소리가 취향이라고 했던 걸까.

잠깐 나오는 한 소절만 듣고 그렇다고 말할 형은 아니었다. 나는 눈을 부릅뜨고 유투브를 뒤지기 시작했다.

알고 싶었다. 윤기 형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던 그 목소리를, 그리고 내가 그냥 스쳐지나갔던 그녀의 뒷모습을 기억하는지를.



"..."



찾았다. 아니. 찾은건지 모르겠다.

동영상 제목은 영어로 쓰여있었고 그녀의 이름도 제대로 쓰여있지 않았다.

언뜻 동영상 미리보기로 보이는 여자의 머리카락도 검은색이었으며 무대화장을 한 것도 아니었다.

근데 묘하게 그녀와 비슷해보였다. 윤기 형이 봤던 영상이 이건가... 나는 윤기 형의 아이패드를 누를 때 그랬던 것처럼 조심스레 핸드폰 화면을 꾹 눌렀다.



동영상 속 여자는 그녀가 맞았다.

화장은 거의 하지 않았고 그 때 봤을 때보다 조금 더 볼살이 통통해보였지만 확실히 그녀는 맞았다.

눈을 크게 뜨고 그녀의 사진이며 동영상이며 다 찾아본 내가 분명하게 말을 할 수 있었다.



이어폰으로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는 정말 좋았다. 형식적으로 하는 말 말고. 정말 듣기 좋은. 윤기 형이 왜 좋아하는지 한 번에 이해가 가는 그런 목소리였다.

나는 동영상을 보고 또 봤다.

10번도 넘게 본 것 같았다. 내가 춤을 추고 난 후에 모니터를 할 때처럼 어쩌면 그보다 더 열심히 그녀의 동영상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한가지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OOO가 무대에 섰을 때 가장 맨 앞에서 그러니까 센터에서 고음을 지를 때 나오는 그 목소리.

그 목소리 주인 역시 성이름이의 것이었다.



-



그 때부터였다.

그녀에 대해 내가 이것저것 알아보기 시작한 것은. 또 윤기 형을 볼 때마다 그녀에 대해 물어본 것은.

가이드 녹음을 한 이후로 친해진 건지 윤기 형은 그녀와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나눴던 것 같았다.

그리고 예상했던 대로 OOO의 무대 뒤에 깔리는 AR은 대부분 성이름이 부른 것이 맞았었다. 왜 그런 바보같은 퍼주는 일을 하는지는 형도 모르겠다고 그랬다.



[근데 왜 그렇게 캐묻는데?]


[왜요. 안돼요?]


[그건 아닌데 이상하니까 그러지. 너 성이름 좋아하는 것도 아니잖아.]


[목소리가 좋잖아요. 팬심이야. 팬심]



오늘도 나는 대기실에서 티비 화면으로 보이는 그녀의 얼굴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카메라는 야속하게도 그녀의 얼굴은 잘 보여주지 않고 그 센터에 서있는 한 멤버의 얼굴만 미친듯이 비춰주고 있었다.

카메라 감독 누구야. 그녀의 소속사에서 어떤 전략으로 팀을 이끌어가는지 대충 눈에 보이는 것 같아 미간이 절루 찌푸려졌다.



"홉이 형 덕후질 시작했다."


"그러게."


"그렇게 좋아요?"


"아주 티비 화면으로 뚫고 들어가지 그래."


"쟤 저러다가 진짜 데쉬하는 거 아니야?"


"에이. 설마..."


"아니거든요."



웃음기 섞인 듯한 석진이 형의 말에 나는 짧게 대꾸를 던졌다. 데쉬라니. 그녀를 향한 내 마음은 그런 마음이 아니었다. 

또 그녀는 내가 그녀를 이렇게까지 알아보고 있다는 사실을 꿈에도 모를 것이 분명했다.

나는 이어폰과 핸드폰을 들고 대기실 밖으로 나왔다.

내 핸드폰에는 그 동영상에서 음성만 따온 그녀의 목소리가 저장되어있었다. 이정도면 나 진짜 덕후 맞나봐. 나쁘지 않았다.

누군가를 덕질하는 건 행복한 인생이라는 증거니까! 사실 인터넷 댓글로 봤던 말이었다.


이어폰으로 흘러나오는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며 비상구 쪽으로 향했다.

늦여름을 넘어서 이제 가을이 되어가는데도 날씨는 더웠다. 멤버들의 깐족거림을 들으니 더 더워지는 것 같았다.


혼자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비상구 계단 위 쪽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의 감상시간을 방해하는 사람은 또 누구야? 미간을 찌푸리며 고개를 들어 위 쪽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세상에.


그녀였다.


그녀는 물을 마시는 지 꿀꺽꿀꺽 소리를 내고는 조용히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지난번에 기자들에게 온갖 혹평을 받았던 그 노래. 그녀의 데뷔곡이었다.

연습을 많이 했던 건지 아니면 혼자 부르고 있는 거라서 그런건지 그녀의 목소리는 훨씬 안정되어있었다. 나는 조심스레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그녀의 목소리를 녹음하기 시작했다. 울림이 좀 많았지만 괜찮았다. AR로 깔린 것이 아닌 온전한 그녀의 목소리로 이루어진 노래를 듣고 싶었다.


길게 듣고 싶었지만 그녀는 노래를 그다지 많이 부르지 않았다.

다음에 또 사녹이 있는 건가? 아니면 무슨 일이 있는 건가? 나는 최대한 소리를 내지 않고 위로 올라갔다. 이미 그녀는 비상구 밖으로 나갔는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계단 위에는 그녀가 놓아두고 간 듯한 물병과 휴지 조각 뿐이었다.

휴지 조각에는 검은색 마스카라가 묻어있었다. 또 울었구나. 나는 한숨을 내쉬며 물병과 휴지조각을 집어들었다.

스토커 아니다. 버리려고 집어든 것이다. 어쨌든 그녀에 대해 오늘 하나 또 알아낼 수 있었다.

눈물을 누군가에게 보이지 않으려 몰래 숨어서 흘린다는 것. 뭔가를 알아냈다는 사실은 기뻤지만 그게 그녀가 울었다는 사실이라는 것은 기쁘지 않았다.



-



컴백을 한지 얼마나 지났다고... 연습을 하다 부상을 입어버렸다.

병원에서는 무조건 입원을 해야한다고 나에게 말을 했다. 저기... 저 무대 해야해요. 라고 소심하게 반항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왕 병원에 온 김에 지금까지 쌓인 피로까지 풀어야한다며 안그래도 과로네 뭐네 몸이 말이 아니라며 무조건 쉬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매니저 형이 한숨쉬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나는 그저 어색하게 웃으며 머리만 긁적일 뿐이었다.

사실 좀 피곤하긴 했다.


덕분인지 때문인지 우리 활동도 빠르게 마무리가 되었다.

멤버들 반응을 보아서는 쉴 수 있으니 매우 행복한 것 같아 다행이었다. 그래도 열심히 준비했던 무대인데 혹시나 실망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던 것도 사실이니까.

반응을 보아하니 전혀 그런 기색은 없는 것 같았다. 역시 우리 멤버들 다웠다.


발목이 다친거지 다른 곳은 멀쩡했던지라 조금씩 몸이 쑤셔오기 시작했다.

늘 이리저리 사방팔방 돌아다니며 멤버들과 장난을 치는 걸 즐겨와서 그런지 가만히 있는 것은 정말 고역이었다.

핸드폰이나 볼까... 오늘은 무슨 영상이나 사진이 올라올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포털사이트에 들어갔다.

웬일인지 그녀의 이름이 검색어 1위에 올라있었다. 가슴이 덜컹하고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언젠가 가요계 선배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건 스캔들로 오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다지 좋은 일은 아니에요.]



아니나 다를까.

인터넷 사이트에는 온갖 기사가 잔뜩 올라와있었다. 대부분 그녀가 본드 테러를 맞았다는 내용이었다.

기사는 문제가 아니었다. 문제는 그 기사에 달린 댓글들이었다. 데뷔한지 벌써 3년이 되어가는 나도 악플을 보면 손이 떨려오기 일수였다.

그녀의 기사에 달린 악플들은 평소에 달리는 그런 것들의 수준을 넘어있었다.

당사자도 아닌 내가 이렇게 부들부들 떨리는데 이걸 그녀가 보게된다면 어떨까.



쾅!



그 때. 어디선가 갑자기 커다란 소리가 들려왔다. 물건을 던진 듯한 그런 소리였다. 누구지. 뭐야.

병원에 입원해있는동안 그런 소리를 들은 것은 처음이었다. 그리고 내 머릿속에는 방금 봤던 기사에서 한 문장이 스쳐지나갔다.


그녀가 입원해있는 병원. 그 병원은 지금 내가 입원해있는 이 병원이었다. 설마. 설마... 나는 설마하는 마음으로 병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물론 아닐 수도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틀릴 수도 있었다. 그래도 혹시 몰랐다.

잠에서 깨어난 그녀가 이 악플들을 보고 핸드폰을 집어 던진 거 일수도 있었다. 나는 고개를 두리번거렸다. 비상구... 비상구 쪽이 어딜까.

붕대를 감은 다리를 이끌고 복도를 걸어다녔다. 아프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그냥 걷기 좀 불편할 뿐.





"죄, 죄송합니다..."



바빠 미치겠는데 누군가 내 어깨에 부딪혀 바닥으로 고꾸라지고 말았다. 고개를 돌려보니 환자복을 입은 밝은 갈색 머리카락을 가진 여자였다.

그녀도 머리색과 같았다. 일으켜줘야지. 생각을 하며 손을 내밀자 여자의 손이 바들바들 떨려오기 시작했다.



"저기... 괜찮아요?"



여자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자꾸만 뒷걸음질을 치기만 했다. 걷어올려진 환자복 아래로 보이는 여자의 하얀 팔뚝에서 피가 방울방울 맺혀있는 것이 보였다.

링거도 없이... 이게 무슨 일이야. 피... 피... 나는 중얼거리며 여자에게 다가갔다. 어릴 때부터 피를 싫어하고 무서워했던 나였다.

저 여자 역시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만요. 피나잖아."



발버둥을 치던 여자가 그제야 얌전해졌다. 나는 내 환자복으로 여자의 피를 꾹꾹 눌러 닦아주었다. 내 옷에 검붉은 자욱이 묻어났다.

근데 어디서 많이 봤는데... 고개를 푹 숙이고 있어 여자의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나는 고개를 살짝 숙여 여자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아...



"성이름?"



그녀였다. 그녀의 얼굴에는 눈물 자욱이 가득했고 그나마 남아있던 말랑해보이던 볼살도 사라진지 오래였다.

나는 나도 모르게 그녀의 손목을 잡고 있던 손을 조금 더 세게 그러쥐었다. 꽉 잡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내가 그녀의 손목을 꽉 그러쥐면 정말 아스라질 것만 같았다.

그정도로 지금 그녀의 모습은 약해보였다.


또 다시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흐러내리는 순간 내 머릿속에는 윤기 형과 했던 말이 떠올랐다.




[근데 왜 그렇게 캐묻는데?]


[왜요. 안돼요?]


[그건 아닌데 이상하니까 그러지. 너 성이름 좋아하는 것도 아니잖아.]


[목소리가 좋잖아요. 팬심이야. 팬심]





형.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

그녀의 눈물을 보게되자 나는 닦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눈치가 없는 편은 절대 아닌 나는 당연히 깨달을 수 있었다.


이건 단순한 팬심이 아니라, 그녀의 목소리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 자체를 좋아할 수도 있겠다고. 아니. 좋아한다고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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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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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기다렸을지 모르는 호석이 번외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내용이 들어간 거 같아요. 공지사항에 물어봤던 것도 어느정도 대답이 조금 되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아직 질문들 다 못봤어요...ㅎㅎ


다음편부터는 다시 여주의 시점으로 돌아갑니다.

암호닉 진짜 어려운 거 같아요ㅠㅠ 제가 기억력이나 이런 게 좀 달려서 맞춤법을 틀리거나 이름 빼먹거나 가끔 하는 거 같은데 정말 죄송해요ㅠ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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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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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93
8년 전
독자5
윤기 처음에 다쳤을때 바쁘다고 쿨하게 연습실 문 박차고 나가고ㅋㅋㅋㅋㅋㅋ 남준이도 따라서 바쁘다고 하는 부분ㅋㅋㅋㅋㅋㅋ아 둘이 너무 알콩달콩 예쁘게 사귀는것같아요ㅠㅠ 왜이렇게 귀엽지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 그나저나 윤기랑 남준이랑 여주랑 저렇게 해가지고 알게 된거구나. 뭔가 신기하면서... 웃기기도 하고ㅋㅋㅋ 호석이랑 윤기 둘다 예쁘다고 할정도면 여주 목소리는 얼마나 듣기 좋을까요? 존재하진않지만..들어보고싶네요ㅋㅋ 그나저나 호석이가 저렇게 해서 여주를 먼저 알고있던거였구나.. 멤버들은 어떻게알지 그럼...? 호석이 땜에 아는건가요? ㅎㅎ 오늘 글도 재밌게 봤습니다 작가님 좋은 글 감사드려요!
8년 전
독자2
이구역호석맘 선댓
8년 전
독자7
ㅠㅠㅠㅠ우선 울고 시작합니다ㅜㅜ호석이가 동영상까지 찾아가면서 여주를 먼저 알아갔던 거군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넘나설레ㅜㅜㅜㅜㅜㅜㅜㅠㅜ근데 작가님 질문이 있는데 윤기는 슈가라는 예명으로 프로듀서 활동을 하고있는건가요? 윤기가 슈가라는걸 여주가 알았다는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서요...8ㅅ8
8년 전
독자3
몽쉘통통입니다~! 짝가님!! 싸랑해여1!! 호석이가 여주를 어떻게 아나 했더니ㅎㅎㅎ 물론 윤기를 통해 알았겠지만 전부터 노래를 들을 정도로 관심이 있는 줄을 몰랐네요. 단순히 무대 구경 오는 것을 보고 더 친근하게 느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ㅎㅎㅎㅎ 이번 편을 통해서 호석이가 여주를 어떻게 좋아하게 되었고, 관심을 가졌는지. 또 윤기랑 여주랑 어떻게 친해졌는지까지 알아내서 더 좋아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폭연이라 넘나 행복한 것~ 좋은 하루 보내세용
8년 전
독자4
인생배팅이에요!저런 이야기가 있었군요..얼른 호석이랑 잘됐으면 좋겠어요!!여주 너무나 불쌍한것...☆★여주도 얼른 행복해지길!!!잘 보고가요!
8년 전
독자6
동동이에요!! 헐 호석이가 이렇게 여주를 알게 되었다니ㅜㅜㅜㅜㅜ 뭔가 신기해여 윤기도 진짜 귀여운것같아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짜증내는것조차 귀여운 윤기... 잘보고 가여!! 사랑해요♥
8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망개야 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 어디서 안 건지 궁금했는데 이제 알게 돼서 너무 기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 짱짱 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8년 전
독자9
슈크림이에요!ㅠㅠㅜㅜ작가님ㅠㅠ이렇게 폭풍 연재를 해주시다니ㅠㅠㅠ감사할 다름입니다ㅠㅠㅠㅠ잘 보고 갑니다! 재밌어요ᅲᅲᅲᅲ
8년 전
독자10
짐니야예요! 모든 미스테리가 이번 화에서 다 풀렸네요ㅠㅠㅠ 홉아ㅠㅠㅠㅠㅠ윤기가 잘했네ㅠㅠ 오늘도 잘 봤어요!! 폭풍연재 감사합니다ㅎㅎ
8년 전
독자11
인천이에여ㅠㅠㅠㅠㅠ진짜 작가니뮤ㅠㅠㅠ진짜 막 왤케 글 잘 써여ㅠㅠㅠㅠㅠㅠ호석이ㅠㅠㅠㅠ진짜 팬심이래ㅠㅠㅠㅠ아 그냥 진짜 내가 더 설레는 기주뉴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
헐 홉이가 엄청 관심이 많았군여....! 와 윤기가 여주 안 알아봤으면 어쩔뻔 했대여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홉ㄴ이 넘 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
요거프레소입니다!ㅋㅋㅋㅋㅋ민윤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빠서래 ㅋㅋㅋㅋㅋㅋㅋ김남준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ㄴㅋㅋㅋ마이웨잌ㅋㅋㅋㅋ호석이가 꽤 오래전부터 여주를,봤네요!넘나좋은것!!!ㅠㅠㅠㅠㅜㅜ여주 울지머 ㅜㅜㅜㅜㅜ맴찢에요 ㅠㅜㅠㅠ작가님업댓은진짜...스고이입니다....♡
8년 전
비회원87.139
태꾹망개입니다! 오늘도잘보고가요♡ 역시호석이는 다알고있었던것..!!!
8년 전
독자14
호석이가 여주 목소리에 반해서 먼저 좋아하게 된 거였구나 ㅠㅠ 호석이도 호석이 나름대로 찌통이네요 얼른 호석ㅇㅣ랑 여주가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론 행복하길 ㅠㅠ 아 암호닉 [뿌용뿌용]으로 신청했었는데 못 보셨나봐요 ㅠㅠ 다시 신청하고 갑니다 작가님 사랑해요 뿅
8년 전
독자15
희망빠에요~~호석이 빙의글많이 찾아댕겼는데 심본거 같아요..너무 재밌네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
뜌입니다ㅠㅠ 와ㅠㅠ 이번편 호석이 마음을 알 수 있어서 좋았는데 랩슙도 장난아니네여ㅎ 편의점 알바생이랑 이야기하는것도 보기 싫다니ㅋㅋㅋ 귀여워서 죽는줄 알았어요ㅋㅋ 아 이번편 진짜 잘 읽었구요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8년 전
독자17
[침침참참]으로 암호닉신청해도될까여어어~? 오늘 정주행했어요 정말 여주가 된 것 마냥 글에 몰입하고 흠뻑 빠져서 후딱 읽었어요❤️❤️ 호석이의 이야기를 보니 제 마음도 덩달아 호서기호서기하네요 다음편 또 또 기다릴게요! 어깨춤 덩실덩실
8년 전
비회원216.243
암호닉 신청 되나요? 저 [정꾸기냥]으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1화 부터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잘부탁드려요~~~
8년 전
비회원203.101
흑슙흑슙이에요! 윤기랑 오랫동안 알고지낸사이인줄알고있었는데 사실 처음부터 좋은사이는 아니였구나ㅋㅋㅋㅋㅋㄱㅋㅋㅋ윤기가 준이라고 부르는것도 발리고ㅠㅠㅠㅠㅠㅠ홉이가 주인공인데 왜 윤기랑 남준이가 더 눈에들어올까요ㅠㅠㅠㅠ윤기가 홉이랑 이름이 사이를 더 이어줬으면 좋겜네요ㅠㅠㅠ담편도기대할게요♥
8년 전
비회원37.178
수야입니다. 와...목소리 하나만으로 누군가를 오래 꾸준히 좋아한다는 건 어려운 일인데 홉이가 수연이한테 그런 감정을 느끼고 있었을 줄이야... 호석이가 멋진 건 알았지만 호석이에게 또 한 번 반하게 되는 순간이었어요. 그리고 랩슙이들도 질투하는 거나 좋아하는 거나 너무 귀엽네요ㅋㅋㅋㅋ 정말 잘 읽었습니다!
8년 전
독자18
주황색ㄱ 임다... 와.....♡ 너무재밌어요진짜 ㅠㅠㅠ 다음화 !!! 너무기대되요 학 언제 연애하고 달달하는모습을ㄹ볼수있을까영 너무기대되요 ㅠㅠ
8년 전
독자19
자까님 연재텀ㅠㅠㅠ겁나 좋아요..ㅠㅠㅠ 아 진짜 재밌어요..
8년 전
독자20
침맘이애오 작가님 아ㅇ고아고..이런 사연이 있었다니...나 설렌다..호석이한테..너무 설렌다..어쩌지 작가님 나 설레임공장에 빠진것같아요 너무 설레 오늘 내용 너무 좋다..여주를 인정해주는 사람이 2명이나 있어서 흫 윤기랑 여주가 만난일도 알게되고 호석이가 여주를 알게된 이야기도 잇어서 너무 좋다..작가님도 너무 좋다♡
8년 전
독자21
전편에도말했었는데제암호닉이신청이안되있더라구요ㅜㅜ그래서다시신청해요[0221]입니다!
8년 전
복숭아 향기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2
0418입니다 워진짜대박이에여작가님 무리한 부탁인거 알지만 또 와주시면 안돼요? 또보고싶어요작가니무ㅜㅜㅜㅜ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3
샐리에요! 아..윤기한테 여주가 막 챙겨주고 싶은 그런 여동생 같은 존재가 아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했네..당황했어...처음부터 그렇게 좋게 만난 사이는 아니였구나..근데 여기서도 깨알같이 남준이와 윤기가 꽁냥꽁냥 거리네요..보기엔 좋은데 여태까지 모쏠인 저는 마음이 아픕니다..엉엉..호석이나 윤기나 딱 처음 듣고 반할 목소리라면 왜 회사에서는 정연이만 밀어주는걸ㄲㅏ요?..저같으면 여주를 밀어줄텐데..어서빨리 여주가 대중들 앞에서 인정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제일 큽니다..지금..호석이 마음 인정이 빨라서 너무 좋아요..다른 남주들처럼 아닐거야 아닐거야 의심하고 인정못하는 것보단 좋아하면 딱 좋아한다! 이렇게 인정 빨리해서 넘나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호석이가 여주를 먼저 알게 되고 멤버들도 차차 알아간 것 같아요

8년 전
독자24
쟈몽이에요 ! ㅠㅠㅠㅠㅠ호석이가 저런ㄴ감정을 가지고있엇다니ㅠㅠㅠ좋을뿐입니다 ㅎ흐흐
앞내용에서 호석이ㅣ가 이름부를때 어찌아나했더니...!!!!!! 이런 일들이있었꾼요..!!!! 이번편두 정말 잘보고가요 !

8년 전
독자25
짐잼쿠입니다!! 이번 편을 통해서 여기 등장인물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된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쿨하게 떠난 윤기랑 남준이 진짜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이 편에서 윤기가 맨처음에 여주는 ,년?이라고 불러서 깜짝놀랐는데 이것도 보다보니 웃기네욬ㅋㅋㅋㅋㅋㅋㅋ윤기랑 호석이가 빠진 목소리면 정말 예쁜 목소리일텐데 왜 회사에서 여주를 그따구로밖에 안 밀어주는지... 여주가 그냥 그 소속사 나와서 솔로활동해도 좋을거같다는생각이드네요..ㅠㅠㅠㅠㅠㅠㅠ 빨리 호석이랑 여주랑 서로서로 알아가며 친해지고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8년 전
비회원106.225
마녀님이에요! 아 매장시킬려고 찾아봤는데 목소리가 좋아서 노래까지 만든 윤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윤기캐릭터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 와중에 덕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여주 덕질한 호석이ㅠㅠㅠㅠㅠㅠ 그래 그래서 내 인생은 행복한 인생이란다 ㅠㅜㅠ근데 진짜 저게 맞는 말같은게요 내가 아닌 다른사람을 이렇게 사랑해줄수 있다는건 내가 다른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만한 여유가 있다는거고 그 사랑으로 인한 만족감을 느꼈다는 거니까 저는 덕질이 매우 옳다고 생각합니다 네 옳아요 옳습니다
8년 전
독자26
와 작가님 진짜 꿀잼!!!정주행하고왔어요!!! 여주시점이 아닌 호석이 시점에서 이야기를 보니 또 색다르네요! 호석이가 과연 여주를 어디서 처음봤나 궁금했었는데 윤기를 통해서...!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반전인건 여주와 윤기의 만남이 좋지못했다는거..ㅋㅋㅋㅋㅋ 저는 윤기랑 여주랑 옛날부터 알아온 친한 오빠동생 사이인줄 알았는데 그런 사연이 있었다니ㅋㅋㅋㅋㅋㅋ 윤기가 여주호칭하는것도 넘나 웃기고ㅋㅋㅋㅋ 윤기다운 과격함이에요ㅋㅋㅋㅋㅋ 깨알같이 나오는 윤기남준커플도 재밌고ㅋㅋㅋㅋㅋ 무튼 홉이 여주한테 행동하는거 보면 넘나 설레여...저 [코코팜]으로 암호닉신청이요!!!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8년 전
독자27
씽씽이예여! 아 호석이졍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넘 설레네요 자까님 오늘도잘읽고갑니당:)
8년 전
독자28
꽥꽥입니다!! 진짜 홉이가 이렇게 다정다감하게 나오는거 너무 좋아요ㅠㅠ 윤기도 툴툴 거리면서 챙길건 또 다 챙겨주고ㅜㅜㅜ 제가 생각하던 애들 이미지랑 많이 겹쳐서 더 몰입이 되네요 얼른 다음 편도 보고싶어요 작가님 다음 글에서 만나요!!
8년 전
독자29
마늘 왔습니다ㅠㅠㅠ 전 편에서도 언급되었지만 홉이는 여주를 직접 만나기 전부터 알고 있었네요 하지만 이렇게 자세히 알고 있었을 줄이야ㅠㅠㅠㅠ 팬이였다니... 정말 호석이랑 주인공은 윤기한테 절해야 해요 윤기가 만든 곡을 홉이가 발견하지 못했다면 여주의 노래 실력을 몰랐겠죠 크흡ㅠㅠㅠㅠㅠ 호석아 그 때 마침 윤기 아이패드 봐줘서 고마워ㅠㅠㅠㅠ 포기하지 않고 윤기한테 물어봐서 고마워ㅠㅠㅠㅠ 사실 영상을 찾아보기 전에도 홉이는 여주를 만난 적이 있다니... 첫 편의 주인공 시점과 겹치는 부분들도 있고 으앙 이번 호석이 번외로 많은 걸 알아가게 되네요 좋아요ㅠㅠㅠㅠ 윤기랑 여주는 어떻게 알았나 했는데... 저런 인연이였네옄ㅋㅋㅋㅋㅋㅋ 왜 방탄이 다섯 명인가 했는데 쿨하게 연습생 생활을 포기한 윤기와 남준잌ㅋㅋㅋㅋㅋ 그래도 다! 실력이 받쳐주니까요 윤기도 반하고 홉이도 반한 여주 목소리와 실력인데ㅠㅠㅠㅠ 얼른 빛을 봤으면 좋겠어요 소속사 사장아 정신 차려라!!! 모두가 무대 위 모습이 거짓이라는 걸 아는데ㅠㅠㅠㅠ 얼른 힘을 내고!! 자기 파트 자기 고음에는 자기 원샷 나오고!! 호석이도 그렇게 되기를 바랄 거예요 팬이기도 하고 좋아하고 있기도 하고ㅠㅠㅠ 재밌게 읽고 가요! 다음 편도 기다릴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8년 전
비회원211.39
홍이에요! 홉이가 원래 계속 관심가지고 있었던 거군요ㅠㅠ....그나저나 저렇게 실력이 좋으면...더 잘되면 좋을텐데...넘 아쉽네요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가요!
8년 전
독자30
호석이도 처음엔 팬심이었던 건가요ㅠㅠㅠㅠㅜ 호석이가 윤기 아이패드 건드려서 여주에 대해 알게 된 건 정말 행운인 거네요ㅜㅜㅜㅠ 노래도 찾아 듣고ㅠㅠㅠ 호석이가 여주 1호팬인 거 같아요 정말ㅠㅜㅜㅜ
8년 전
독자3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해서알았던거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2330]신청할게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미니미니]로 암호닉신청ㅇ해요! 와 깨알 융기랑 남준이 진짜 귀여ㅕ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를 알게된 계기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다른멤버들은 호석이때문에 여중를 알게된건가요? 지쨔 오늘편도 짱 재밌게보고갑니다!
8년 전
독자34
[민트초코칩]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오늘 1화부터 쭉 봤는데 정말 재미있어요!! 다음 편에서 봐요ㅎㅎ
8년 전
독자36
낑깡
엉엉엉ㅜㅜ 그냥 눈물이나요ㅠㅠ

8년 전
독자37
[맙소사]암호닉신청할게요!!!호석이가 여주를 좋아하는게 맞았군요ㅠㅠㅠㅠ근데 여주 진짜 맴찢이예요ㅠㅠㅠㅠㅠ남준이랑윤기랑 여주는 이런 인연이였을줄을 상상도못했네욬ㅋㅋㅋㅋㅋ귀엽다
8년 전
비회원62.178
[슬비]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된다면요...흐흐 보니까 윤기랑 남준이 케미도 잘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놓고 간 물통이랑 휴지를 줍는 호석이도 안쓰러우면서 여주도 진짜 안쓰러워요 ㅠㅠㅠ 안타깝네요 저런 인재를 사람들이 몰라주다니 (부들부들)
8년 전
독자38
지팔이에요~ 자소서 때문에 4일만에 인티와서 밀린거 다 보고 갑니다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어서 여주의 진가를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8년 전
독자39
[넌봄]으로 암호닉 신청이요!!!!
8년 전
독자40
모찜모찜해 입니다ㅠㅠㅠㅠㅜㅠㅠㅠ 호석이번외를 보니깐 ㅠㅠㅠㅠ 여주가 더욱 더 맴찢 같아요ㅠㅠㅜㅜ 호석이가 여주를 좋아한다는 것도 알았으니 얼른 알콩달콩..희희 했으면 좋겠네요 ㅠㅠㅠ 좋은 작품 감사해요 ~♡
8년 전
독자41
글 너무잘읽고갑니다 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너무감사해요~♡오늘도 역시 잘읽고갑니다
8년 전
독자42
아ㅠㅠㅠㅠ진짜대박이다ㅠㅜㅜ홉이ㅠㅠㅠ홉이시점 너무젛아요
8년 전
독자43
악 뭐라고ㅠㅠㅠㅠㅠㅠㅠ설레조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나도 좋네여ㅠㅜㅜㅜㅜㅠ으리 호석이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해료ㅠㅠㅠ
8년 전
독자44
헐 그랬었구나ㅠㅠㅠㅜㅠㅜㅜ호석아ㅠㅠㅠㅠㅜ
8년 전
독자45
호석아 진짜 널 어떡하면 좋지..
8년 전
독자46
헐 호석이가 오래 전 부터 여주를 알아오고 있었네요 ㅠㅠㅠㅠㅠㅠ 넘나 설레여 ㅠㅠㅠ
8년 전
독자47
그랬구나.. 윤기도 호석이도 다 마음이 너무 예뻐서 막 눈물이 날 것 같아요ㅠ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8
어유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생각 했던 것 보다 호석이는 여주를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생각해줬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멎사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49
호석이가 여주를 저렇게 알았다니... 엉엉 그래 팬심아니니까 얼른 사구려라...
8년 전
독자50
하...대에박 장난아니다 진짜...와 정호석.. 성덕이네 와... 진짜 쩐다... 정호석 하.. 진짜... 와... 감탄사 밖에 안나온다..와...
8년 전
독자51
아...이렇게 알게되었구나...꽤 오래전부터 여주를 알고 있었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호석이가 여주를 좋아한다는걸 깨달은게 너무 설레네요ㅜㅠㅠ
8년 전
독자52
윤기랑남준잌ㅋㅋㅋ귀엽네욬ㅋㅋ그리고 윤기랑 남준이랑 여주가 처음만나게된겄도 되게 귀얍곸ㅋㅋ
8년 전
독자53
으어 호석이 시점 넘나 좋은 것... 그러니까 호석이가 여주 덕후였던거네요ㅠㅠㅠㅠㅠㅠ 정호석 이 설렘보스...
8년 전
독자54
엉엉어우ㅠㅜ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ㅜㅜㅡ착한거수ㅜㅜㅜㅜㅡ넘나착한것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55
이와중에 윤기랑 남준이 콩볶ㄱㅎ잇어...ㅋㅋㅋㅋ 적당히하자 이 커퀴들아...ㅎㅎ
8년 전
독자56
아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다음편으로 갑니아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7
호석이 진짜 예쁘다ㅠㅠㅠㅠㅠ 얼른 여주랑 잘됐으면ㅠㅠㅠㅠ
8년 전
독자58
호석이가 생각보다 여주에 대해 자세히 알고있고 또 찾아봤다니 묘했어요.. 그리고 윤기렁 여주는 옛날부터 알던 사인건가 했는데 그랬던거였다니.. 그래서 X년이군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윤기답네요 !! 너무쟈밌어요ㅠㅜㅜ 진짜 번외여서 얼마나좋았다고요 ㅠㅠㅠㅠ흐어 진짜 다보면 바로 암호닉신청할거얘오.. 잘보고가요 담편도보러갑니다 :)!!
8년 전
독자59
호석이는 알아줬군요ㅠㅠㅠ 왠지모를 뿌듯함도 들고 호석이한테 정말 고마운것같아요ㅠㅠ 호석이가 비상구에서 여주노래 녹음하는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잘읽었어요!!
8년 전
독자60
드디어행쇼시작인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호석이너무멋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여주랑잘되ㅆ으면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1
윤기와 여주가 만난게 너무 스펙타클한데요?ㅋㅋㅋㅋㅋㅋㅋ 윤기와 남준이도 연습생이였다니..오늘도 호석이는 저를 설레게합니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2
윽..호석아ㅠㅠㅠㅠ 호석이가짝사랑아닌짝사랑을해왔던거였어...여기는 호석이말고여주를좋아해주는사람은없나요??
8년 전
독자63
아 대박 홉이 너무 좋아요 진짜, 아... 홉아 사랑합니다... 나를 가져... 어떻게 저런 착할 수 있는 거죠? 진짜 홉이 저렇게 만들어주신 우리 작가님 제가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64
하ㅠㅠㅠㅠㅠ그런거였구나 ㅠㅠㅠ정호서규ㅠㅠㅠㅠㅠㅠㅠ겁나 순정나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5
호석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 넘나 안쓰럽네요 ㅎ훕
8년 전
독자66
오...되게 연이 있는 사이였네! 원래 그취 별로 달갑지 않아하는데 너무 귀엽다ㅠㅠ 모찌모찌해였어요(소금...)
8년 전
독자67
그랬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석이 너무 좋아요ㅜㅜㅜㅜㅜㅜ성덕이네요 성덕ㅜㅜ
8년 전
독자70
ㅠㅠㅠㅠ 윤기랑 여주랑 저렇게 알게된 사이였네여 원래 친한 사인줄 알았는데 ㅠㅠㅠㅠ 호석이 진짜 감동이네요 ㅠㅠㅜㅜ 뭔가 여주를 좋아하게되는 과정을 보게된거같아서 ㅠㅠㅠㅠ
8년 전
독자72
정주행시작하러갑니다총총총!!!!!!!!!!!!!모두모두길을비키세요!!!!!!!!!!!!!!!!!!!!!!!!!!!!!!!!!!!!!!!!!!!!!!!!!!!!!!!!!!!!!!!!!1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융기랑남준ㅇ티깨알귀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73
호석이는 자기자신을 생각보다 빠르게 인정하는 성격이네요
저는 이러한 성격또한 부럽네요ㅋㅋㅋㅋㅋ
여주의 목소리가 얼마나 좋으면 깐깐한 우리 민피디와
호석이가 좋아하는지 궁금하네요
실제로 존재했다면 음원이고 뭐고 싹 더 1위를 하고도 남는 그런 실력의 소유자이겠죠?
그럼 사람이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해 실력이 묻히는...그런 상황이니 안타까움을 감출 수가 없어요
그냥 차라리 탈퇴를 해서 솔로를 하는게 나을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드네욯ㅎ 잘읽었습니다

8년 전
독자74
ㅎㅎㅎㅎ호석앟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75
어우 남준이랑윤기 넘나잘어울리는거!ㅋㅋㅋㅋㅋㅋ 셋이서 아니까 뭔가 신기하고 재밌네요@!
8년 전
독자76
윤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욕하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호석이는 왜이렇게 멋있는건가요...허허
8년 전
독자77
허루ㅜㅜㅜㅜ대바구ㅜㅜ ㅜㅜ허루ㅜㅜㅜㅜㅜㅜㅜㅜㅜ정호서구ㅜㅜㅜㅜㅜㅜ겁나ㅜㅜ설래ㅜㅜㅜ와ㅜㅜㅜ그ㅓ무ㅜㅜㅜ와ㅜㅜㅜ대바구ㅜㅜ좋아ㅜㅜㅜㅜㅜㅜ민윤기도겁나 앞에서욕하그러더니 막 곡 저래만들정도로ㅠㅜㅜㅜ
8년 전
독자78
아이고 우리 호석이 그랬어 ㅠㅠㅠㅠㅠㅠㅠ 호석이ㅜ진짜 멋지구 예쁘고 귀엽구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9
어휴ㅠㅠㅠㅠㅠ호석아ㅠㅠㅠㅠㅠ남자다이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0
아 헐 이렇게 알게 된거 였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석이랑 여주 둘다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빨리 사겼으면ㅎ
8년 전
독자81
어떡하지ㅠㅜㅠ호석이 설레ㅠㅜㅠ그냥 설레ㅜㅠㅡㅠ이때부터 알았다니ㅠ
8년 전
독자82
아니 저 커플 왜이렇게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ㅜ
호비도 여주도 정말 둘 다 진국이네요 행쇼해라 빨리ㅠㅠ

8년 전
독자83
아 호석아 호석아.. 호석아 나도 호석아 나도 좋아해 호석아 진짜 나도 좋아해 호석아...
8년 전
독자84
아 호석이....순정남이였아...
8년 전
독자85
아이고 호석아ㅠㅠㅠㅠㅠ 하 호석이 시점에서 글을 보니 또 다른 기분이네요ㅠㅠㅠ 윤기랑 낮누가 알콩달콩한것도 너무 귀엽고 빨리 완결을 봐야겠어요
8년 전
독자86
호석이가 여주를 예전부터 계속 봐오고있었군요ㅜㅠㅠㅜㅠㅠㅠ 감동입니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87
ㅜㅜㅜㅜㅜㅠㅠ아 이런 진국들ㅜㅜㅜㅜ 진짜 너무 재밌어요
8년 전
독자88
우와 호석이가 꽤 오래전부터 여주를 알고 있었네요 동영상까지 찾아보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89
호석아 ㅠㅠㅠㅠㅠㅠㅠ 이이이아아ㅡ우우우우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0
ㅠㅠㅠㅠㅠㅠㅠ오 그랬던거구나 호석이가 먼저 많이 관심을 가졌구나 둘이 빨리 꽁냥 꽁냥 했으면 좋겠어여ㅠㅠ
8년 전
독자91
와 호석이 눈치 진짜 빠르네요... 그냥 쾅소리만 났다고...ㄷㄷㄷㄷㄷㄷ
8년 전
독자92
아 홉이ㅠㅠㅠㅠㅠㅜㅠㅠㅜㅠ 너무 좋아요ㅠㅠㅠㅜㅠㅠㅠㅠㅠㅡ번외도잘읽고 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3
아ㅜㅜㅜㅠ호서가ㅜㅜㅜㅜ진짜좋아ㅜㅜㅜ
8년 전
독자94
헐 호석이눈 이미 여쥬룰 알고있었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감동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눈물난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5
와 오래 좋아했구나 홉이가ㅠㅠㅠ아휴 둘다 안타깝네 다 알고있었네 ㅠ
8년 전
독자96
어머낫....와타시쨩을 좋아한다니...호석쨩 미투, 알럽뷰 아이시떼루 워아이니!!!!!!!! 작가님 혹시 막 호석이하고 연락하고 그런건 아니죠? 실화아니죠? 왜이렇게 실제처럼 말해주세요... 오해할만두......그럴수밖에.... 아무튼 글 잘 쓰신다는 거예욥! 칭찬이라구욧 정말 작가님은 부럽네요 금손을 가지고 계셔서
8년 전
독자97
오구오구ㅠㅠㅠㅠ호석이마음은 그랫군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호석이가 여주의.마음을 낫게해주면 좋겟네여ㅠㅠㅜㅠㅠ
8년 전
독자98
호서깅.....ㅠㅠㅠㅠㅠ감동ㅇ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좋아해 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9
홉이가 그랬구나ㅠㅠ 미늉기랑도 그랬구나ㅠㅠ 하 그랬구나ㅠㅠㅠㅠ 찌톤
8년 전
독자100
오래 좋아했구나ㅠㅠㅠㅠㅠㅠ홉이 너무 멋있능거가타여ㅠㅠㅠㅠㅠㅠㅠ자신의 마음도 빨리 인정하고...ㅠㅠㅠㅠㅠㅠㅠ호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1
윤기가 호석이한테 도움을 많이 줬네요 그나저나 여주가 호석이 좋아해야될텐대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2
멋있다ㅠㅠㅠㅠ호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여주 잘되야되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3
그랬구나ㅜㅜㅜㅜㅜ이렇게 알게됐구나 호석이가ㅜㅜㅜ여주가ㅜ신경쓰였구나....여주 너므 안쓰허우어ㅛㅜㅜㅠ
8년 전
독자104
호석아ㅠㅠㅠㅠㅠㅠㅠ아유ㅠㅠㅠㅠ호석아ㅠㅠㅠㅠ 으아ㅠㅠㅠ 여주는 또 왜 이렇게 안쓰럽냐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5
우어ㅓ 카메라감독누구야.. 심쿵.. 호석아...호석아... 너무 설레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8년 전
독자107
이럴수가 호석이.....너무 설레요 엄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8
ㅎㅎㅎㅎㅎㅎㅎ ㅆ년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해 ㅋㅋㅋㅋㅋㅋㅋㅋ 호석잏ㅎㅎㅎ 좋네요좋앟ㅎㅎㅎ 동양상 찾아가며...와..
8년 전
독자109
우와아앙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석이가 그랬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잉ㅇㅇㅇ유ㅠㅠㅠㅠㅠ 그래요 호석이가 여주를 행복하게 해줘어유어어ㅓ
8년 전
독자110
어머...호도기의 다정함은 팬심에서부터 시작된거였네요...우리 호도기ㅠㅠ
8년 전
독자111
너무 설레서 공부가 안돼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인간적으로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2
여주랑 만나기 훨씬 전부터 알았구나..넘나 설레는 부분..ㅠㅠㅜㅜㅜ
8년 전
독자113
호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이래서 방탄이 여주를 알고있었던거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석이 진짜 멋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4
호석아ㅠㅠㅠ설레고 갑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115
와ㅠㅠㅠㅠㅠ호도기가 여주를 좋아한다니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예전부터 알고있었구나ㅜㅜㅜ어엉
8년 전
독자116
아...이런 번외가..호석이 진짜 매너쩌네요ㅠㅠㅜㅜㅜㅜㅡㅜㅜㅜㅜ
8년 전
독자117
이번 화는 호석이의 마음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 화부터는 다시 찌통이겠네여ㅠㅠ
8년 전
독자118
덕질이라니 왜 이렇게 귀엽죠....? ㅠㅠㅠㅠㅠ 호석이 너무 설레는데ㅠㅠㅠㅠㅠㅠㅠ 여주더쿠여찌ㅠㅠㅠㅠㅠㅠㅠ 글 너무 재밌게 봤어요 감사합니당
8년 전
독자119
남준이랑 윤기 커플 귀여워요ㅜㅠㅜㅜㅜ 둘 다 생긴건 전혀 귀여운 마스크가 아닌데 행동이ㅋㅋㅋㅋ 호석이.! 정말ㅠㅠㅜㅠㅜㅜ 자기 마음을 바로 인정하네요!! 좋은 것ㅠㅠ
8년 전
독자120
아 저런 이야기가 있었군요..호석이가 여주를 좋아해줘서 다행이에요 그리고 윤기도 많이 챙겨주고...ㅜㅜ
8년 전
독자121
헐 호석아....ㅠㅠㅠㅠㅠㅠ 진짜 멋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2
와 호석이 번회 나왔네요. 근데 윤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윤기 츤데레네요 츤데레. 윤기가 관심을 가질정도면 여주가 노래를 얼마나 잘 부르는거예요 ㅎㅎㅎ 그리고 호석이! 예전부터 쭉 알고있었구나.
8년 전
독자123
그랬구나ㅠㅜㅠ 우리 홉이가 여주를 꽤나 오랫동안 지켜봤었네요 그렇게 보다가 병원에서 딱 마주치니 !! 호석인 여주를 좋아했던거구나 했겠네요
8년 전
독자124
진짜 우리 여주 블쌍해서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이젠 호석이 만나서 다행이에요....진짜 노래 좋아하는데 자기가 부르지도 못하고 매일 깔아주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그래도 호석이가 알아줘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5
ㅇㅏ아...호석이....큽...
8년 전
독자126
우와홉이개설렌다.....ㄷㄷㄷ여주너무불쌍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른성공했으면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7
ㅋㅋㅋㅋㅋㅋ윤기랑남준이 넘나잘어울리는것 진짜민윤기는츤데레 갑인것같아요ㅠㅠ엉엉 호석이가 다지켜보고있던거군요 후 설렌당 (찡긋) 이제 점점 여주가 더 밝아졌음좋겠어요 잘읽다갑니다!♡
8년 전
독자128
끄아 역시 호석이는 알고있었네요 그것도 마음 깊이 ㅠㅠ 아니 근뎈ㅋㅋㅋㅋㅋ 민윤기랑 김남준이랑 알게된 계기갘ㅋㅋㅋㅋㅋㅋㅋ 폴더이름잌ㅋㅋㅋㅋㅋ엌ㅋㅋㅋ 빵터졌아요
8년 전
독자129
아니 폴더이름이 그렇게 과격한건 뭐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번 화로 인해서 궁금증 진짜 반도 넘게 해결 된 것 같아요!!! 너무 좋다..... 팬심이 팬심이 아니었다고 할 때 진짜 제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네요
8년 전
독자130
아 호석이는 윤기를 통해 한참 전부터 탄소를 알고 있었구나 호석이 덕질하는 모습 귀여워욬ㅋㅋ
8년 전
독자131
호시기호시기 하네요 정말 ㅠㅠㅠ여주가 노래도 잘하고 목소리도 좋고 ㅠ좋네용
8년 전
독자132
윤기랑 남준이가 여주옆에서 여주 잘 챙겨주는거 같아서 볼때마다 기분이 좋네요ㅎㅎ
8년 전
독자133
아..이번편에서 그동ㅇ안 궁금햇던게 풀리는거같네요...얼른 여주가 사람들한테.인정받고 빛좀 봣으면...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4
헐 호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를 그때부터 알아가기 시작했구나ㅠㅠㅠ 여주 맴찢 남 앞에서 우는거 보이기싫어서 맨날 비상구에서 남몰래 울고ㅠㅠ ㅋㅋㅋㅋㅋㅋㅋ근데 민윤기 준이라닠ㅋㅋㅋㅋㅋㅋ준이라니!!!!!!!!!!! 연습생 박차고 나갈때도 겁나 쿨하네여
8년 전
독자135
와ㅜ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석이 멋지더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ㅠㅜㅠㅠㅜㅜㅠ윤기ㅜ년도 너무 귀엽곸ㅋㅋㅋㅋ규ㅠㅠㅠㅠㅠㅠㅜ
8년 전
독자136
호석이 시점으로 보니까 모르는걸 많이 알게되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팬이라니ㅠㅠㅠㅠㅠ여주가알면상당히 좋아할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여주가 너무너무 좋아할것같에뇨ㅠㅠㅠ그리고 윤기랑 여주랑 그런일이 있을줄은 상상도못했는데 재밌어요오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8
ㅠㅠㅠㅠㅠㅠ호석이가 어떻게 알게 된 건지 궁금했었는데 시원하네요 ㅠㅠㅠㅠ설레 쥬거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9
워..... 호도가.... ㅎㅎㅎㅎㅎㅎ
워..... 융기야.... 애낀다 ㅎㅎㅎㅎㅎㅎ 남준이랑 행쇼
여주야...... 호도기 꼭 잡아라ㅎㅎㅎㅎㅎ 다들 뭐이리 귀여운건지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140
어휴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ㅠ 근데 윤기 폴더 이름 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과격하네옄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41
아 진짜 호석아 나랑 결혼하자ㅠㅠㅠㅠㅠ진짜 나 너한테미칠꺼깉아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2
호석이가찾아보면서여주에게ㅁ먼저다가갓엇던거ㄱ야ㅠㅠㅜㅠㅠㅜ여주야너도한발짝만더나가자
8년 전
독자143
여ㅠㅠㅠㅠㅠ꽤오래전부터 관심이 있었네ㅠㅠ 행쇼할일만남았규만 행쇼❤️❤️❤️
8년 전
독자144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힘들거나 여주의 마음을 알아주는 호석이가 정말 대단하네요
8년 전
독자145
호서기 그랬구나..!! 진짜 여주 잘됐음 조케써요유ㅠㅡㅠㅠ 잘읽었습니다~
8년 전
독자146
그런거였구나ㅎㅎㅎㅎㅎㅎㅎㅎ여주 넘나부러운것ㅠㅠㅠㅠㅠㅠ목소리가 얼마나 예쁘면ㅠㅠㅠ
8년 전
독자147
호석이가 이렇게해서 여주를 알게 된거구나ㅠㅠㅠㅠㅠㅠ여주랑 잘되기류ㅠㅠㅠ
8년 전
독자148
끄아가가ㅠ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ㅠ완전대박이야ㅠㅠㅠㅠㅠ예전부터꾸준히좋나했었고만ㅠㅠ
8년 전
독자149
아진짜 정호석 ㅠㅠ 좋다정말 ㅠㅠㅠ 호석이마음도알고 ㅠㅠ 아 이편정말 좋아요ㅠㅠ
8년 전
독자150
와ㅜㅜ 호석이 뭔가 순정남 같은 느낌이에요ㅎㅎ 뭔가 차분하고 다정한 느낌이 드네요ㅎㅎ
8년 전
독자151
으아ㅠㅠㅠㅠ설레요ㅠㅠㅠㅠ너무좋다ㅠㅠㅠ아런설레뮤ㅠㅠ
8년 전
독자152
호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렇게 멋있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3
[97윤] 와...호석아.. 으아 심쿵 설레 죽음 애절달달ㅠㅠㅠㅠㅠㅠㅠㅜ와 심장 아파요ㅜㅜ
8년 전
독자154
헐헐헐 퓨ㅠㅠ 퓨 퓨 퓨 ㅠㅠㅠㅠㅠㅠ호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여주 진짜 맘아파ㅠㅠㅠㅠ얼른 잘되자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5
ㅠㅠㅠㅠ아 호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구ㅠㅠㅠㅠ그런거구나ㅠㅠㅠㅠ정말 오래 좋아했네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6
이런 숨겨진 사정이 다 있었구나ㅠㅠㅠㅠ아 이렇게 보니까 여주 너무 안쓰럽고 여주 생각해주고 덕질?하는ㅋㅋㅋ호석이도 너무 이쁘고...결론은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단거에요..이래서 호석이가 여주에 대해서 잘 아는거고 그러는거구나..ㅠ 둘이 함께 해피해졌으면 좋겠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7
ㅠㅠㅠㅠㅠㅠㅠ호석아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8
ㅜㅠㅠㅠㅠㅠㅠ우리 호석이 융기 남준이 다 ㅜㅜ 하 남쥰이 순정파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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