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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뷔/뷔국] 공X공 | 인스티즈

 

 

정국 공, 태형 공.

모범생으로 이미지 메이킹 잘한 양아치 전정국

개썅 양아치 김태형

 

마음 같아선 섹드립도 치는데 그건 내가 미자라 못하고, 그냥 욕설까지만 할게요.

 

오빠가 다 해줄게 예쁜아, 하면서 전정국한테 허세 부리고 치대는 김태형

가소롭게 비웃고는 김태형 엉덩이 한 번 꽉 쥐어서 기선제압하는 전정국

 

하고 싶은 대로 시작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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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독자1
1등 따고 저녁에 수정할게요. 기다려 줘.
8년 전
글쓴이
알겠어요.
8년 전
독자2
태형
8년 전
독자3
태형

(오늘도 다른 학교 양아치들과 패싸움 후 불쑥 너의 집에 찾아간 김태형.)
야아- 전정국.
나 왔어. 연고 없냐? 나 아파.

8년 전
글쓴이
(이젠 제 집을 밥 먹듯 찾아오는 네가 익숙해졌는지 무미건조하게 너를 반기려다 상처를 가득 단 네 얼굴을 보고는 눈살을 찌푸리는) 존나 맞고 다녀요, 형? 우리 집이 약국인 줄 알아. (서랍에서 연고를 꺼내 네게 던져주는) 셀프 치료 하고 빨리 나가요.
8년 전
독자8
(너가 던져준 연고를 받고 널 물그러미 보다 한 마디 던지는)
이야- 울 정국이 많이 컸네?
처음엔 나 무서워서 쳐다보지도 못 하더니.
하여튼, 전정국. 매력 넘쳐.
(연고 뚜껑을 열고 바르려다, 다시 네게 건네며 얼굴을 들이미는)
니가 발라줘.

8년 전
글쓴이
무서워 하기는 지랄.. (혼잣말로 중얼거리다 제게 연고 뚜껑을 불쑥 들이미는 너에 불쾌하다는 듯 너를 훑어보다 한숨을 내쉬는) 진짜 더럽게 귀찮게 하네. 손이 없어요, 발이 없어요?
8년 전
독자9
(싸늘한 반응에 입술을 삐죽이며)
너무한다, 너무해.
씨발, 치사해서 내가 바른다. 내가 발라.
형 이렇게 다치고 왔는데, 그거 하나 힘드나? 전정국 개새끼야.

8년 전
글쓴이
9에게
형이 다치든 말든 내 알 바는 아니잖아요. 일방적으로 치대는 주제에. (담담한 어조로 너를 무시하려다 계속해서 씩씩거리는 네가 귀찮아졌는지 네 손에 들려있는 연고를 뺏듯이 가져가는) 알았어요, 씨발. 발라주면 되잖아.

8년 전
독자11
글쓴이에게
봐봐. 결국은 이렇게 발라 줄 거면서 괜히 튕기고 지랄이야 지랄은.
잘 발라. 아프게 바르면 뒤져.
(눈을 감고 얼굴을 들이미는)

8년 전
글쓴이
11에게
졸라리 아프게 바를 건데. 얼굴 들이밀지 마요. 안 그래도 충분히 가까우니까. (퉁명스럽게 말한 뒤 손가락에 연고를 묻혀 아무렇게나 네 상처 위에 발라주는)

8년 전
독자13
글쓴이에게
(아무렇게나 발라주는 네 손길에 불쑥 눈을 뜨고는 너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이야- 전정국 가까이서 자세히 보니까 존나 잘생겼다?
사랑스러운데 뽀뽀 한 번 해 줘?

8년 전
글쓴이
13에게
지랄하지 말고 눈이나 감아요. 연고 짜서 눈에 처넣기 전에. (네 눈을 연고가 묻지 않은 손으로 가리는)

8년 전
독자15
글쓴이에게
싫은데- 싫은데-
아 전정국 생긴건 계집애같아서 하는 짓은 아주 무섭다,무서워. 응?
정국아 예쁜 얼굴 그렇게 써먹지 말고, 형한테 시집 와.
잘 해 줄게.

8년 전
글쓴이
15에게
존나 시집 갈 사람이 없어서 형한테 퍽도 가겠다. 계집애 같다는 소리 좀 하지마요. 그러는 그쪽은 존나게 처말라서 몸이 계집애 같은 주제에. (얇쌍한 네 팔목을 그러쥐고는 으르렁대는)

8년 전
독자16
글쓴이에게
이게 진짜..
너 봐 주니까 기어올라 슬슬? 어?
내가 너보다 두 살이 많아,
형 취급은 해라?
좆도 어린게 덩치만 커가지고 맨날 지랄이야.
(내 팔목을 쥔 네 손을 쳐 내고는, 너를 흘겨보는)

8년 전
글쓴이
16에게
취급을 해줄 짬밥이 되야 형 취급을 해주죠. 내 좆 본 적도 없으면서. 내가 형보다 나이는 어려도 좆은 더 클 걸. (능글맞은 웃음을 지으며 저를 흘겨보는 네 눈꼬리를 꾸욱 누르는)

8년 전
독자18
글쓴이에게
이게 진짜, 씨발? 사람 빡치게 하네.
야, 벗어봐. 벗어보라고.
안 벗어? 그럼 내가 벗어봐?
( 바지 지퍼를 잡고 너를 노려보며 떵떵거리는)

8년 전
글쓴이
18에게
벗어봐요. 스트립쇼 구경이나 하게. (여유로운 얼굴로 바지 지퍼를 꽉 쥔 채 저를 노려보는 너에게 입꼬리를 올려보이는) 그렇게 억울하면 형이 직접 벗겨보든지. 난 안 꿀릴 자신 있으니까.

8년 전
독자20
글쓴이에게
이...씨..발....(당황스러움에 동작을 멈추고는, 조용히 욕만 내뱉는)
됐다, 됐어.
안 봐. 안 본다고.
안 봐도 내가 너보다 큰 거 알아. 두 살이나 많으니까.
너 자존심 상하고 괜히 속상할까 봐 안 보여준다.
까불고있어.
나 간다, 전정국 개새끼야.
(옷을 추스려입고, 뒤 돌아 현관문으로 향하는)

8년 전
글쓴이
20에게
나이 많다고 다 좆이 큰 건 아니죠. 이 형이 보자보자 하니까 진짜 남의 집이 약국인 줄 아시나보네. (퍽 귀여운 네 모습이 웃음을 터뜨리고는 네 뒤를 따라가는) 배웅 정도는 해드릴게.

8년 전
독자23
글쓴이에게
야, 전정국.
넌 무슨 애가 어?
간다고 그러면 한 번 잡기라도 해야할 거 아냐 인마.
어떻게 된 새끼가 눈치도, 싸가지도 없냐.
나 오늘 열쇠 없어.
너네 집에서 자고 갈 거야.
내좇든지 말든지 절대 안 나감.
(자연스럽게 네 방으로 걸어들어가, 옷장을 열고 옷가지를 아무렇게나 집어대다 네가 가장 아끼는 팬티 하나, 티 하나를 들어보이는)
이거 빌림.
나 씻고나올게. 보일러 온수로 돌려놔.

8년 전
글쓴이
23에게
(제가 먼저 꼬리를 내리고 다시 집 안으로 들어오는 너를 보며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내젓다 익숙하게 제 옷을 꺼내오는 너에 어이가 없다는 듯 말하는) 존나 남의 팬티 들고 설치지 마요. 기분 이상해. 누가 보면 여기가 내 집이 아니라 형 집인 줄 알겠어.

8년 전
독자25
글쓴이에게
당연하지. 내 색시 집이니까 그게 우리 집이지.
나 들어간다.
(대충 몇 마디를 던지고는, 욕실로 들어서는. 몇 분간 떨어지는 물 소리가 흐르다, 멈추는.)
야! 전정국! 린스가 어딨어, 린스가?
린스가 안 보인다고. 무슨 색 통이 린스야?

8년 전
글쓴이
25에게
(저번에 린스를 다 써버린 탓에 버렸다는 것을 깨닫고 새 린스통을 꺼내 화장실 문을 두드리는) 린스 버려서 없어요. 문 열고 가져가.

8년 전
독자26
글쓴이에게
(화장실 문 사이로 고개만 빼꼼 내밀다, 잠깐, 하더니 수건으로 몸을 감싸고 다시 고개를 내미는)
줘. 나 쳐다 보지 말고 줘.
허튼 짓 하면 맞어.

8년 전
글쓴이
26에게
존나 볼 것도 없으면서.. (한심하다는 듯 네 얼굴을 바라보다 린스통을 건네는) 유난은 존나게도 떨어요.

8년 전
독자28
글쓴이에게
개새끼..
(너를 노려보며 쏙 내밀었던 고개를 집어넣고 문을 닫아버리는. 이내 다시 들리는 물소리. 몇 분 뒤, 네 무지티와 아끼는 팬티를 입고 나와 수건으로 젖은 머리를 탈탈 터는)
아, 추워. 머리 말려야지.
근데 너 원래 이렇게 뚱뚱했냐?
옷들이 뭐 이리 커.

8년 전
글쓴이
28에게
(씻고 나오면 배고프다고 징징거릴 너를 알기에 라면을 끓이다 네가 나오는 소리를 듣고선 고개를 들어 흘끗 쳐다보는) 형이 존나 처마른 거라곤 생각 안 해봤어요? 빨리 말리기나 해요. 감기 걸리면 또 골골대면서 지랄할 거 아냐.

8년 전
독자30
글쓴이에게
(젖은 머리를 털다가 라면 끓이는 냄새에 주방으로 향하는. 뒤 돌아 있는 네 엉덩이를 가볍게 주무르다 머리를 쓰다듬는)
오구, 우리 예쁜이 형아 배고픈 거 알고 라면 준비한거야?
어쩌지 존나 사랑스러워. 우쭈쭈.

8년 전
글쓴이
30에게
(제 엉덩이를 은근히 주무르는 손길에 불쾌해졌는지 네 손을 쳐내는) 아, 씨발. 라면 엎어버릴까. 진짜 변태예요?

8년 전
독자31
글쓴이에게
(내 손을 쳐내는 너를 바라보다 능글맞게 웃는)
뭐, 내 색신데 왜?
아 진짜 어쩜 화내는 것도 계집애처럼 앙칼지지?
이래서 이 오빠가 너를 따라다니는거다 새꺄.
(가볍게 엉덩이를 톡톡 두드리다, 식탁 앞 의자에 앉는)
아직 다 안 됐어?

8년 전
글쓴이
31에게
기분 정말 좆 같네요, 형. (답이 없는 너에 한숨을 내쉬고는 신경질적으로 라면이 든 냄비를 식탁 위에 내려놓는) 처먹든지.

8년 전
독자33
글쓴이에게
야, 오빠한테 처먹던지가 뭐야, 처먹던지가.
화났어? 응? 왜 그러는데.
내가 너 좋다는게 그렇게 싫어? 그렇게 기분 나빠?

8년 전
글쓴이
33에게
누가 좋다는 게 싫댔나. 예쁜이거리면서 계집애 취급하는 게 싫댔지. 형 같으면 누가 예쁜아, 이러면서 엉덩이 만지고 그러는 게 좋아요?

8년 전
독자34
글쓴이에게
응. 너가 해 주면.

8년 전
글쓴이
34에게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옘병. 라면이나 먹어요. 불잖아.

8년 전
독자36
글쓴이에게
알았어 전정국 정 없는 새끼.
야, 요즘은 그 .. 그.. 아, 그래 그 라면키스가 대세라는데.
너한테 키스까지 바라진 않고, 그 왜 빼빼로 게임 있잖아.
너 내가 예쁜이 거리는거 싫댔지?
그럼, 빼빼로 게임처럼 이 라면 입술에 안 닿고 1센치 미만까지 남기면 앞으로 너 그런 취급 안 할게.
싫으면 계속 전정국 예쁜 년이라고 불러주고.
자.
(면발 한 가닥을 건져 끝을 입에 물고, 반대편 끝을 네게 향해 들어보이는)

8년 전
글쓴이
36에게
미쳤구나, 형이. (너털웃음을 터뜨리며 네 입에 물려있는 면발을 젓가락으로 뽑아내는) 닥쳐요. 그건 또 뭔 개좆 같은 소리야.

8년 전
독자38
글쓴이에게
이게 진짜.
너가 이런다고 내가 너 포기할 것 같아?
지금 참아주는거야.
진짜 덮쳐버리기 전에 말 듣지? 어?

8년 전
글쓴이
38에게
지랄한다, 또. 누가 누굴 덮쳐요. 몸은 종잇장 같아가지고. 들어서 던지면 그대로 날라갈 것 같은데. (턱을 괸 채 젓가락으로 냄비 안을 휘젓다 네 말에 작게 웃음을 터뜨리는)

8년 전
독자40
글쓴이에게
무시하지마. 진짜 당해볼래? (저를 무시한다고 느껴 퍽 기분이 상해 널 노려보는)

8년 전
글쓴이
40에게
저 밖에 나갔다 올게요! 있다 봐요!

8년 전
독자41
글쓴이에게
네 이따 다시 와 줘요:)

8년 전
글쓴이
40에게
내가 형한테 당하기 전에 형이 나한테 덮쳐질 걸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해. (저를 노려보는 너의 시선에 느릿하게 너와 시선을 맞추는)

8년 전
독자45
글쓴이에게
(내게 시선을 맞춰오는 너에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아무렇지 않은 척 떵떵거리는, 하지만 너에게는 전부 티가 나는)
ㅁ..뭘 봐 개새끼야.
해 봐. 니가 이기는지 내가 이기는지. 해 봐! 해 보라고!

8년 전
글쓴이
45에게
진짜요? 형 지금 좀 겁 먹은 것 같은데. (진득하게 너를 바라보다 시선을 내려 네 바지 가운데 부근을 쳐다봐) 애새끼 따먹는 건 취향이 아니라서요. 사양할게.

8년 전
독자56
글쓴이에게
(내 가운데 부근을 은근히 바라보는 네 시선에 당황해 어찌할 바를 모르다, 이내 이어지는 뒷말에 자존심이 상해 너를 노려보는)
씨발 진짜..
야, 니 눈에는 내가 애새끼같아?
미안하지만, 난 예쁜 애 따먹는 게 취향이라.
어디 한 번 애새끼한테 깔려서 울어볼래?

8년 전
글쓴이
56에게
내가 예뻐요? 내가 예쁜 만큼 형 좆도 예쁠 것 같은데. 형이야말로 그렇게 취향인 예쁜 새끼한테 깔려서 앙앙대볼래요? (네 아들래미 쪽을 고갯짓하며 피식거리는)

8년 전
독자58
글쓴이에게
(저를 무시하는 네 말에 기분이 상해 너를 노려보는)
지랄 마.
울게 되는 건 내가 아니라 너야.
한 번만 더 니가 날 무시하면, 그 땐 정말 울게 만들어버릴테니까 그렇게 알아.

8년 전
글쓴이
58에게
좆도 무섭네요, 진짜. (심드렁한 얼굴로 너를 바라보다 냄비를 네 쪽으로 세게 미는) 아, 빨리 처먹기나 하라고. 팅팅 불었네.

8년 전
독자59
글쓴이에게
(기분 나쁜 얼굴로 너를 쳐다보다 작게 중얼거리는)
라면 말고 니가 먹고 싶다니까.. 하여튼 전정국 저 개새끼는 지가 먼저 시비걸고 반박할라 치면 또 지가 먼저 끝내버린다니까. 얄미워죽겠어.

8년 전
글쓴이
내가 시작해야하는 부분인가.. (당황)
8년 전
독자4
독자2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기차 내려서 해줄게.
8년 전
글쓴이
오빠도 아니면서. 오기나 해, 빨리.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글쓴이
알겠어.
8년 전
글쓴이
헐, 이제 봤어요.. 미안.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글쓴이
제가 맞춰주기 힘들 수도 있지만.. 원하는대로 해요. 최대한 맞춰줄게.
8년 전
독자6
(마지막 수업 전 쉬는 시간, 평소와 다름없이 네 교실로 내려와 뒷문에 서 있는 후배의 뒷통수를 두어 번 툭툭 건드리고는 네게 다가가 옆자리에 앉아있는 친구에게 비키라는 듯 무언의 눈빛을 주자 벌떡 일어나 나가는 뒷모습을 슬쩍 보고는 앉아 턱을 괴고 너를 바라봐) 야 예쁜아, 정국아. 존나 멋진 형 왔는데 봐주기라도 하던가. 오늘은 학교 끝나고 뭐하냐?
8년 전
글쓴이
존나 구린 형 와서 안 봐줄 건데요.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며 제게 치대는 너에 기분이 좋지 않은 지 한숨을 내쉬며 책상 위에 놓인 교과서만을 바라봐) 아무 것도 안 할 건데요. 근데 형한테 투자할 시간은 없어. 알았으면 꺼져요.
8년 전
독자10
역시 우리 예쁜이, (네 말에 피식 웃어, 한 두 번이 아닌 듯 자연스럽게 펼쳐진 교과서를 덮고는 다리를 꼰 채 너의 옆모습을 바라보며 머리를 매만져) 이래서 이 형이 정국이를 좋아하는 거지. 너가 나한테 투자하는 거 말고, 형이 예쁜이한테 투자할게. 같이 놀자, 정국아.
8년 전
글쓴이
남의 교과서는 왜 닫고 지랄. (제 머리를 부드럽게 쓸어내리는 네 손을 귀찮다는 듯 세게 쳐낸 뒤 너를 노려보는) 진짜 예전부터 더럽게 거슬리는 거 하나 있는데, 내가 왜 예쁜이에요? 듣는 예쁜이 기분 졸라게 구린데. 형하고 놀 시간 없다니까요. 괜한 데다 좆질하지 말고 가요.
8년 전
독자12
예쁜이보고 예쁜이라고 부르는데 뭐, 불만있나. 쳐내는 것도 여자애같고, (아랑곳 하지 않고 뿌리쳐진 제 손을 한 번 바라보며 다시 너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네 얼굴에 가까이 다가가 흥미롭다는 듯 웃어보여) 형은 정국이한테 좆질할거야. 평생, 너 존나 예뻐 뒤지겠어. 형이랑 놀자니까?
8년 전
글쓴이
12에게
아, 존나 계집애 취급해. (진절머리가 난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저어보이곤 네게서 시선을 떼는) 형이 아무리 좆질 해도 난 대줄 생각 없어요. 허공에다 좆질 존나게 해보시든지. (끈덕지게 따라붙은 네 손길에 신경질을 부리며 네 손을 센 악력으로 잡아내리는) 좋은 말로 할 때 꺼져요. 안 꺼지면 내가 형한테 좆질 할 수가 있어.

8년 전
독자14
글쓴이에게
계집처럼 굴지를 말던가, 아. 예쁜이는 이미 계집인가? (라며 개구지게 웃다 너가 힘을 주어 제 손을 잡아내리자 빼내려 하는데 안되는 걸 알아, 이내 헛웃음을 내뱉고는 너의 다리를 쓸며) 겨우 무력으로 형을 이기려드네, 미쳤냐. 예쁜아, 좆질해도 형이 한다. 가만히 받기만 해, 형이랑 놀겠다고 하면 간다니까?

8년 전
글쓴이
14에게
아, 씨발. (제 허벅지를 쓸어내리는 너에 불쾌함이 담긴 눈빛으로 너를 바라보는) 안 놀겠다는데 왜 자꾸 지랄이에요. 노는 것도 당사자가 재밌어야 노는 거지. 형 계속 우리 반 내려와서 예쁜이거리는 거 존나 귀찮거든요? (네 손을 아프게 쥐며 고통으로 살짝 일그러진 네 미간이 맘에 드는지 살짝 웃어) 무력으로 이기지도 못하면서 어디다 좆질을 하겠다고. 남의 구멍이 그렇게 쉬운 줄 알아요? 미안하지만 내가 형한테 들러붙는 계집년들하고는 차원이 다른 사람이라.

8년 전
독자17
글쓴이에게
(더 세게 힘을 쥐어 잡아오자 살짝 미간을 좁히고는 쓸어내리던 손을 멈춰 허벅지를 쥐어 잡아) 그러니까. 그건 예쁜이도 잘 아네, 차원이 다른 계집년이라 내가 예쁜이한테 이렇게 허공에 좆질을 해대고 있는 거잖냐, 씨발. 이제 좀 수그리고 들어오던가. 다른 데가서 발정난 새끼들 홀리고 다니지 말고, (이내 살살 웃으며 다른 손으로 너의 앞머리를 정리해줘) 그럼 형 여기서 안 나간다, 놀겠다고 하기 전까지는.

8년 전
글쓴이
17에게
(제 허벅지에 닿아오는 자극적인 손길에 작게 으르렁대는 소리를 내며 너를 노려보다 예쁘장한 웃음을 지은 채 제 앞머리를 정리해주는 너에 입술을 잘근 깨무는) 여기서 발정난 새끼는 형 밖에 없거든요? 내가 누굴 홀리고 다닌다는 건 또 뭔 개소리세요. (여전히 제 이마 부근에서 맴도는 너의 손목을 확 잡아채는) 그럼 1학년 수업 듣고 가시든가. 난 좆도 신경 안 쓸 거니까.

8년 전
독자19
글쓴이에게
또 화내면서도 형 소리는 계속 하는 게 존나 예쁠 일이네, (두 손은 포박되었지만 여전히 네게 웃어보여) 형한테만 예뻐 보이면 되는데 밖에 나가면 예쁜이는 모르는 발정난 개새끼들이 참 많아. 세상은 위험하잖아, 그것도 정국이한테 제일. (네게 잡힌 두 손을 들어 네 눈 앞에서 흔들어보이며) 좆도 신경 안 쓴다는 새끼가 이러고 있다. 그치? 형 진짜 안 가, 알잖아. 그럼 예쁜이. 형이랑 한 번 수업 들어볼까?

8년 전
글쓴이
19에게
뭔 개소리야. 씨발, 진짜. (그제야 네 두 손을 잡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고선 손에 준 힘을 푸는) 빨리 꺼져요. 내 짝 옆에 못 앉고 있잖아. 나이 먹고 허세 부리는 건 지겹지도 않아요? (인상을 한가득 찌푸린 채 갈 기미를 보이지 않는 네가 거슬리는지 머리를 헤집는)

8년 전
독자21
글쓴이에게
허세로 보이냐. 형 허세부리는 거 아닌데, (허세라는 단어에 은근 기분이 상했는지 눈을 굴리다 들으라는 듯 제 옆에 서 있는 너의 짝으로 보이는 후배의 엉덩이를 두드려주며 크게 말을 해) 아. 너가 우리 예쁜이 짝이구나, 형이 미안. 예쁜이가 형이랑 놀아주겠다고 약속안하면 안 가기로 했거든. 그래서 그런데 저기 의자끌고 와서 형 옆에 앉을래? (장난스레 두 손바닥을 맞대고는 고개를 숙이며) 미안합니다, 우리 후배님.

8년 전
글쓴이
21에게
(제 짝까지 건드리는 너에 심기가 불편해졌는지 인상을 구기다가도 뻔뻔하게 고개를 숙이는 네 행동에 어이가 없다는 듯 실소를 내뱉는) 존나 웃겨서 말이 안 나오네, 진짜. 야, 너 여기 앉아. (너를 강제로 일으켜 세우고는 제 짝을 자리에 앉힌 뒤 뒷문으로 널 끌고 나가는) 자꾸 성가시게 굴래요?

8년 전
독자22
글쓴이에게
사랑스러운 후배님 안녕. 예쁜이랑 잘 지내요, 사심으로 건드리면 죽여버릴거야. (네게 끌려나가며 고개를 돌려 살갑게 웃어주며 말을 하다 금세 날이 선 말투로 전하고는 뒷문에 저를 세운 채 말하는 너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형 신경 좆도 안 쓴다면서요, 예쁜이 좆 구실 못하겠네. 좆 구실 못하는 예쁜아, 형이랑 놀아달라고, 좀. 씨발, 존나게 튕기기는.

8년 전
글쓴이
22에게
진짜 좆으로 지랄을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나. (나오는 순간까지도 신경을 거슬리게 만드는 네 행동에 한가득 불만을 내비치며 복도 쪽으로 너를 툭 미는) 존나게 튕기는 것도 내 맘, 좆구실 못하는 것도 내 맘이거든요. 남의 선택에 존나 관심이 많으시네요. 짜증나게. 애초부터 튕기게 만들지를 말든가.

8년 전
독자24
글쓴이에게
아. 씨발, 진짜. (제 가슴팍을 밀치며까지 말을 하는 너에 슬슬 짜증이 나는지 고개를 약간 숙인 채 제 머리를 거칠게 헤집어, 이내 고개를 들어 널 한껏 사납게 노려보며 으르렁거리듯 말을 건네) 지금 좆으로 지랄 당하고 싶은 건 내가 아니라 예쁜이인 것 같은데, 형 진짜 할 수 있는 건 다 했는데 끝까지 예쁜이는 계집년처럼 구네. (너의 어깨를 살살 털어주는)

8년 전
글쓴이
24에게
끝까지 계집년이라고 하네, 진짜. 골 때린다. (한껏 기분이 나빠졌는지 매섭게 인상을 굳힌 너를 보고선 웃음을 터뜨리는) 왜요. 기분 좆 같아? 내 기분이 아까 그랬어. 그러니까 작작 좀 하라고. (제 어깨를 살살 터는 네 손을 잡아내리고 네게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가는) 자꾸 박아달라고 난리치지 좀 마요. 내 아들래미도 지랄하기 전에.

8년 전
독자27
글쓴이에게
예쁜이는 웃는 것도 계집애같아서 말이야, 어떡하냐. 쉬운 새끼들은 재미가 없어요. 더 건드리고 싶어져, (웃음을 터뜨리며 보폭을 넓게 해 가까이 다가와 말을 하는 너에 저도 따라 피식 웃어) 박아달라고 난리치는 건 우리 예쁜이고. 근데 우리 정국이도 이렇게 예쁜데 그 아들래미는 얼마나 예쁠까. (노골적으로 너의 교복바지의 앞섬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혀로 제 입술을 훑는) 궁금하네, 그러니까 형이랑 놀아달라고. 오늘.

8년 전
글쓴이
27에게
노골적으로 보지 마세요. 제 좆이 좀 소중해야지.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형 입에 물리고 싶은 거 참는 거예요. (심드렁하게 말하고는 손바닥으로 네 두 눈을 가리는) 학교에서는 이러지 좀 말지. 성희롱 당하는 기분이라 기분 존나 나쁘거든요. 아주 발정이 나셨네. 빨리 2학년 층으로 꺼져요. 수업 종 쳤으니까. (수업 종이 울리는 것을 듣고는 그대로 너를 밀어내는)

8년 전
독자29
글쓴이에게
물려도 내 좆을 예쁜이한테 물리지, 말은 바로 하자. (제 두 눈을 가린 채 말하며 밀어내는 너에 그제서야 해맑게 웃어) 어. 예쁜이 형이랑 놀아준다고 약속 한 거다, 무르기 없어? (제 맘대로 말을 내뱉고는 뛰어가며 뒤돌아 소리쳐) 형 끝나자마자 예쁜이 기다린다, 교문에서. 도망가면 확 박아버릴거야. (하며 네 대답은 듣지도 않은 채 계단으로 뛰어올라가버리는)

8년 전
글쓴이
29에게
뭔 씨발.. (너를 상대하다 지쳤는지 피곤해진 얼굴로 뛰어가버리는 네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한숨을 폭 내쉬곤 자리로 되돌아가는) 엄마, 씨발 엄마 아들한테 웬 미친 새끼가 달라붙었어. (한탄을 하듯 혼잣말을 중얼거리다 책상에 엎어지는)

8년 전
독자32
글쓴이에게
(교실로 들어와 맨 뒷자리인 제 자리에 털썩 앉아 다리를 떨며 의미없는 핸드폰의 홀드를 누르며 시계만 바라본 채 중얼거려) 미친, 예. 오늘따라 마지막 시간인데 시간 존나 안 가고요. (제가 시끄러웠는지 옆에 앉은 친구가 무슨 일 있냐며 욕을 해오자 뒷통수를 세게 쳐) 어. 일 있어, 있지. 형 지금 상당히 급하거든.(하염없이 멍하니 칠판만 바라보며 어느새 얼마 남지 않은 수업시간에 점점 웃음이 새어나와) 씨발, 씨발. 십 분남았다.

8년 전
글쓴이
32에게
(책상에 엎어진 채로 그대로 잠이 들어버린 탓에 숙면을 취하다 수업 종이 쳤다며 제 등을 두드려오는 짝의 손길에 비몽사몽한 채로 일어나 교실을 둘러보는) 씨발, 벌써 끝났다고? (네가 찾아올 것을 생각하니 머리가 지끈거려 급히 정신을 차리곤 관자놀이를 꾹 누르다 힘없는 손길로 가방을 챙기는)

8년 전
독자35
글쓴이에게
(수업 종이 땡하고 울리자 마자 친구의 어깨를 두어 번 두드리며 잘 가라고 인사하고는 기다렸다는 듯 가방도 없기에 쏜살같이 달려나가 추운지 바지 주머니에 손을 꽂은 채 발을 동동 구르며 교문 앞을 지키고 서 있어) 으, 존나 춥네. (중얼거리며 너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는데 멀리서 너로 추정되는 실루엣이 보이자 손을 높게 흔들어보여) 야, 예쁜아. 형 여기 있다. 얼른 뛰어와라?

8년 전
글쓴이
35에게
아, 좆같은 새끼. (친구와 함께 교문을 향해 걷다 눈에 띈 네 요란한 행동에 정색을 하고는 친구를 먼저 보내곤 네가 보란듯이 천천히 걸어오는) 내가 왜 뛰어야 돼요. 존나 웃기는 사람이네, 이거. (꼴에 멋을 살리겠답시고 교복 위에 얇은 겉옷 하나만 걸친 너를 보며 절레절레 고개를 젓는) 이건 뭐, 놀러가기도 전에 감기 걸려서 뒤질 것 같은데.

8년 전
독자37
글쓴이에게
(제 앞에 서서는 고개를 저으며 말하는 너에 감탄사를 내뱉으며 히죽 웃어보여) 우리 예쁜이. 지금 형 걱정해주는거냐, 하나도 안 추워. 형 워낙 상남자라서. (보란듯이 너에게 일부러 어깨동무를 한 채 걷기 시작해) 나는 너 존나 도망갈까 봐 종 치자마자 뛰쳐나왔거든. 형 노력 좀 알아줘라, 좀. 예쁜아 뭐하고 놀까.

8년 전
글쓴이
37에게
(자연스레 제 어깨에 팔을 감아오는 너에 질렸다는 듯 혀를 끌끌 차다 쳐내는 것도 귀찮아졌는지 네 팔을 그대로 놔두는) 숨쉬기 놀이해요. 닥치고 그냥 숨만 쉬어. 형이랑 뭐 하기도 존나 귀찮으니까. (심드렁한 얼굴로 말한 뒤 묵묵히 앞만 보고 걸어가는)

8년 전
독자39
글쓴이에게
예쁜이 씨발 새끼. 존나 튕겨요, 진짜. (앞만 보고 걸어가는 너의 옆모습을 바라보며 욕을 내뱉다 대뜸 어깨를 감은 손으로 너의 머리를 끌어 돌리고는 제 이마와 맞닿게 하고는 말해) 전정국. 딱 말해봐. 그렇게 존나 귀찮냐, 내가 귀찮냐고. 입이 있으면 말을 해봐. 가만히 있지만 말고, 씨발.

8년 전
글쓴이
39에게
저 밖에 나갔다 올게요.. 있다 봐.

8년 전
독자42
글쓴이에게
네, 이따 봐요.

8년 전
글쓴이
39에게
(순식간에 네 얼굴이 코 앞으로 다가오자 당황한 듯 눈을 굴리다 신경질을 내며 말하는 너에 살짝 웃음을 터뜨리는) 맨날 말했잖아요. 아까 전에 학교에서도 꾸준히 말했던 것 같은데. 귀찮게 굴지 좀 말라고. 근데 내가 이렇게 말해봤자 뭐해. 형은 맨날 찾아올 텐데. 아니에요? (네 턱을 손으로 움켜쥐고는 얼굴을 떼내는)

8년 전
독자43
독자 1 지금 왔는데, 쓰니가 없네. 나중에 오면 답글 해요.
8년 전
글쓴이
헉.. 미안해요. 나 어제 5시 이후로 안 들어와서 몰랐어..
8년 전
독자44
ㅋㅋㅋ 괜찮아. 아, 멤버를 내가 태형이로 해도 괜찮을까요. 치대는 거 전문이라.
8년 전
글쓴이
네! 괜찮아요!
8년 전
독자46
새댓으로 달게요.
8년 전
독자55
쓰니야, 졸려서... 자고 일어난 뒤에 이을게요.
8년 전
글쓴이
55에게
응, 그래요!

8년 전
독자47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정갈한 네 뒷통수에 슬며시 웃어 보이다 가방을 대충 제 자리에 던져두고는 네 옆자리로 다가가 앉는, 제가 앉음과 동시에 표정이 굳어지며 저를 노려보는 네 시선을 즐기며 미소를 짓다 네 볼을 툭툭 두 어번 쳐) 예쁜아, 오빠 왔는데 표정이 왜 이러냐, 어? 표정은 좀 풀지 그러냐. (여전히 얼굴에 미소를 띄운 채로 턱을 괴곤 너를 바라보다 손을 뻗어 네 앞머리를 정리해 주는) 아침부터 예쁘고 지랄이네, 넌.
8년 전
글쓴이
너 같으면 좆 같은 새끼가 아침부터 내 볼을 툭툭 치는데 기분이 존나 좋겠냐? 허구한 날 지랄이야, 이 새끼는. (신경질을 내듯 말하고 앞머리를 정리해주던 네 손을 세게 쳐낸 뒤 교과서를 꺼내는) 뭘 봐, 씨발 새끼야. 내가 뭐 틀린 말 했어? (여전히 흥미가 가득한 얼굴로 저를 보는 네가 짜증났던지 인상을 살짝 찡그리는)
8년 전
독자48
(네 행동을 눈으로 쫓다 인상을 잔뜩 찌푸리는 너에 웃으며 다시 한 번 네 쪽으로 손을 뻗어 미간 사이를 꾹꾹 눌러 펴주고는 네가 제 손을 쳐내기도 전에 손을 재빨리 치우는) 우리 예쁜이 보는데 왜 이렇게 지랄이실까. 오빤 까칠한 것도 좋지만 순종적이게 따라주는 예쁜이가 더 좋던데. 평소에나, 침대에서나. (어깨를 으쓱이곤 펴져있는 교과서를 덮어버리고는 너와 시선을 마주하는) 오빠 있는데, 공부는 좀.
8년 전
글쓴이
(침대라는 단어를 듣고는 눈이 커다래져 너를 바라보다 네가 덮어버린 교과서를 네 쪽으로 향해 던져) 이 씨발 새끼가 아침부터 지랄병이 도지셨나. 왜 애꿎은 사람 건드려서 빡치게 하고 지랄이야. 뭐, 침대에서? 지랄하지마. 네 침대에서 순종적으로 대하는 건 너한테 다리 벌리는 년들이나 하는 짓이지. 그런 년들이랑 똑같은 취급 받는 거 존나 좆 같은데.
8년 전
독자49
(제 이마를 제대로 때리고 떨어지는 교과서에 헛웃음을 치다 웃는 표정을 무섭게 굳히고는 널 바라봐) 이 미친년이, 오냐오냐 해 주니까 물건으로 사람을 치고 지랄이네. 왜, 좆같을 이유가 뭐가 있는데. 뭐, 아니야? 나는 또 그런 줄 알고 한 소리였는데. 아니었다니, 참 유감이네? (잔뜩 비아냥거리다 바닥에 떨어진 교과서를 주워 네 책상 위에 올려주는) 공부나 해, 예쁜아. 그만 떽떽거리고.
8년 전
글쓴이
49에게
지랄하시네, 진짜. 네가 뭔데 날 오냐오냐 해. 내가 언제 해달라고 한 적이나 있어? (제 교과서를 내 책상 위에 올려놓는 네 손목을 잡아채 세게 쥐고는 그대로 끌어당겨 얼굴을 가까이 하는) 너야말로 봐줄 때 예쁘게 굴어, 씨발아. 언제 그 좆같은 입에 내 좆 물릴 지 모르니까. (손목을 빼내려 버둥거리는 너를 악력으로 제압하고는 한참 동안 노려보다 손에서 힘을 빼)

8년 전
독자50
글쓴이에게
(강한 힘으로 제 손목을 잡은 탓에 금방 발갛게 달아오르는 손목을 바라보다 귀엽다는 듯이 작게 미소를 짓고는 다시 턱에 손을 괸 채로 널 바라보는) 예쁜이 입에서 그런 말 나오니까 되게 안 어울린다. 얼굴만 보면 좆 물리긴 무슨, 오히려 물고 있을 거 같은데 말이야. 이거 봐, 또 표정 존나 굳히네. 아, 그래. 농담, 농담이라고. 표정 좀 풀지?

8년 전
글쓴이
50에게
농담 한 번 개좆같이 잘하네. 입에 진짜 좆을 물려줘야 그런 소릴 안 하나. 내가 왜 남의 좆을 물어. 내 좆 뻔히 있는데. 너 같으면 표정 풀겠냐, 씹새끼야. (귀찮다는 듯 손을 휘휘 내저으며 고개를 돌린 채 너를 외면하려 애쓰는) 그만 좀 봐, 씨발. 얼굴 닳아.

8년 전
독자51
글쓴이에게
아니, 얼굴만 보면 그런 줄 알겠다고. 딱 그럴 상이라서. (웃으며 몸을 일으킨 후 제 자리로 가 가방을 챙겨 다시 네 옆자리로 와 아예 자리를 잡고는 원래 자리 주인에게 웃는 낯으로 제 자리에 앉으라고 한 후 책상에 엎드리는) 어, 너 거기 앉아. 내가 여기 앉을 거니까. 야 예쁜아, 오늘 하루 종일 네 옆에 붙어있을 수 있어. 존나 좋지.

8년 전
글쓴이
51에게
존나 좆 같네. 왜 남의 짝을 쫓아내고 지랄이야. 양아치인 거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냐? 창피하지도 않나봐. (심드렁하게 네 행동을 지켜보다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는 책상을 한 뼘 띄우는) 선 넘지마, 씨발롬아. 안 그래도 한 대 치고 싶은 거 졸라게 참고 있으니까. 선 넘을 때마다 좆 한 대씩 맞을 줄 알아.

8년 전
독자52
글쓴이에게
어, 서로 동의 하에 그런 건데? 문제라도 있냐. (유치하게 책상을 띄우는 네 행동에 크게 웃음을 터트리곤 저도 너를 따라 다시 책상을 붙이는) 싫은데? 선 넘을 때마다 좆 맞는 거 말고 넘어가는 거 다 너 가지는 건 어떠냐. 존나 동심도 되찾고 좋은 거 같은데. 어?

8년 전
글쓴이
52에게
(네 말을 잠자코 듣다가 코웃음을 치며 너를 흘끗 바라보는) 좆까시네. 무턱대고 네 좆 들이대고선 네 좆이나 가지라고 하게? 그건 내가 사양하는데. 너랑은 동심 찾고 그러고 싶지 않네. 그러니까 다시 책상 떼지, 좀. (성가신 표정으로 네 책상을 발로 툭툭 밀어대는)

8년 전
독자53
글쓴이에게
아, 존나 똑똑한 거 봐. 역시 우리 예쁜이. (멋쩍게 웃어보이다 네 말은 들은 척도 하지 않은 채로 다시 책상에 쓰러지 듯이 엎드려 너를 바라보는) 좀 그만 튕겨라, 어? 그냥 책상만 붙여놓겠다잖아. 오빠가 너 잡아먹는다냐. 존나 예민하게 구네. 혹시 우리 예쁜이 그 날이야?

8년 전
글쓴이
53에게
한순간만이라도 네가 지랄 좀 안 하는 모습을 보고싶다. 뭔 그날이야, 그날은. 자꾸 계집애 취급하지마, 씨발. 진짜 짜증나니까. 그러다 강제로 네 뒷구멍에서 피 나오게 만들어주는 수가 있어. (너를 매섭게 노려보고는 저를 바라보고 있는 네 이마를 세게 밀어) 그만 좀 쳐다보고, 씨발.

8년 전
독자54
글쓴이에게
오빠는 생리하기 싫은데. 우리 예쁜이 생리하는 거 뒷바라지 해 줘야 해서 하면 안 돼. (장난스레 킥킥 웃다 네 손길에 그대로 뒤로 밀려났다가 다시 오뚝이처럼 네게로 얼굴을 들이미는) 왜, 내 눈으로 우리 예쁜이 쳐다보겠다는데 왜 니가 지랄. 쳐다만 보자 좀, 매정하게 굴지 말고.

8년 전
글쓴이
54에게
내 얼굴이니까 내가 지랄하지. 매정하게 안 굴고 싶어도 네 놈 새끼 얼굴만 보면 존나 좆을 부러트리고 싶은 걸 어떡해. 자꾸 성희롱 좀 하지마라. 앞으로 그 입 못 쓰게 해주기 전에. (곧 교실 앞문이 열리며 선생님이 들어오자 다시 고개를 돌리는) 닥치고 앞이나 봐. 이상한 말 짓껄일 생각 말고.

8년 전
독자57
글쓴이에게
좆 부러트리면 아쉬울 사람들이 많아서 그건 안 될 거 같고. (매정하게 고개를 휙 돌려버리는 너에 궁시렁거리다 저도 선생님 눈치를 보며 다시 고개를 돌려 칠판을 바라보는, 선생님이 저를 보고 왜 거기 잇냐고 묻자 어깨를 으쓱이며 웃어버리는) 글쎄요, 아. 제가 모르는 문제가 있어서 예쁜, 아니 정국이한테 좀 물으려고요. 괜찮죠?

8년 전
글쓴이
57에게
(뻔뻔하게 말을 하는 네가 어이가 없었는지 코웃음을 치고는 무뚝뚝한 얼굴로 칠판만 바라봐) 모르는 문제는 지랄. 루트도 못 읽는 주제에 염병하네. 존나 그냥 인생이 문제는 아니시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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