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 소녀입니다. 이번 주에 들어서 뮤즈보이 텍파가 언제 오냐는 댓글과 독방의 글들을 봤어요. 다들 기다리시는 마음에 적은 글들이겠지만, 제게는 적지 않은 부담으로 다가왔어요. 사실 요즘들어 '다정한 핀잔'도 자주 오지 못하고 있는데, 아마 지금 말씀드려야 될 듯 싶어요! 저는 저번 주부터 다시 방송국 회사 인턴을 시작하게 됐어요. 1학년 방학 때 지인 분의 권유로 하던 일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기회가 찾아와서 현재 인턴일을 하고 있어요. 이것도 다른 시각으로 보면 변명처럼 들리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 점은 제가 어느정도 받아드려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다면 다음 주 중으로 꼭 보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주 안에 보내드릴 분들 메일 정리해서 한 번 더 찾아올게요. 제가 하고 있는 일이 정확한 출퇴근이 정해져 있는 업무가 아니라, 저도 틈틈히 노력하고 있어요... 물론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아달라 이건 아니지만, 그래도 꼭 신청하신 분들께 보내드릴 거라는 건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말 없이 그만 두거나 사라지지 않을 거예요.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저한테도 분명 소중한 작품이에요. 마지막도 예쁘게, 뮤보답게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더 노력할게요. 이 글로 뮤보가 왜 여러분들게 늦게 닿는지, 조금은 이해 되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글 적어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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