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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이면

번외

 

 

 

 

**

(지민과 탄소, 인연의 시작)

 

 



  지민에게 진정한 친구는 탄소 뿐이었다. 탄소는 다른 집 자제들과 다르게 참 솔직했다. 그래서 지민이 잘못하면 잘못했다, 어긋나면 어긋났다. 유일하게 말해주는 아이였다.

 

 

  만약 지민에게 탄소마저 없었다면, 지민은 더욱 틀어졌을 터였다.

 

 

*

 

 

  지민과 탄소는 초등학교 때부터 어울려 지냈다. 우연히 짝꿍이 된 순간부터 두 사람은 빠르게 친해졌다. 뭐, 굳이 따지자면 탄소가 지민을 자꾸만 귀찮게 한 거지만. 지민은 그런 탄소가 싫지 않았다. 누군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건 좋은 일이니까. 그 관심이 늘 익숙한 지민이었다. 하지만 탄소는 단순한 관심에서 그치지 않았다. 자꾸만 지민의 안으로 들어오려 했다. 물론, 탄소 본인은 몰랐겠지만.

 

 

  그 누구도 챙겨주지 않던 지민의 생일을 챙겨주겠다며, 햄버거 모양의 젤리를 다섯 개 사와 주던 아이였다. 생일을 당일 날 알아서 편지가 없다며 서럽게 운 아이였고, 그 뒤로도 매년 지민의 생일에 함께였던, 그런 아이였다. 탄소는.

 

 

  지민의 아버지가 속한 정당이 두드림 연회에 초대를 받았다. 지민은 연회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아버지와 같은 표정을 한 사람들이 자신을 두고는, 아버지와 닮았다고 말하는 게 싫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날의 연회는 달랐다.

 

 

  "어! 지민이다!"

 

 

  조금은 큰 듯한 어린이 정장을 입은 지민이 제 아버지의 뒤를 따랐다. 낯선 공간, 낯선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탄소였다. 탄소는 학교에서와는 다른 옷차림을 한 채로, 지민에게 달려오고 있었다. 언젠가 동화책에서 봤던 공주가 자신에게 오고 있었다.

 

 

  지민은 그 날 처음으로, 자신이 왕자 같다고 느꼈다.

 

  성 같이 큰 집에서 매일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남들이 왕자 같은 삶을 살겠다고 짐작해도. 자신이 왜 왕자인지 이해할 수 없었는데.

 

 

  탄소가 제게로 뛰어오는 그 순간에,

 

 

  지민은 왕자가 된 기분을 느꼈다.

 

 

 

**

(검은 어른들 그리고 물든 아이)

 

 

 

  제가 끔찍히도 아끼는 첫째딸의 친한 친구라니. 탄소의 아버지는 지민을 마음에 들어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두 눈이 총명하게 빛났다. 어린 아이치고 잘 웃지도 않았다. 그러다 한 번씩 웃을 때면, 길게 늘어지는 눈꼬리가 퍽 순해 보였다. 지민은 도통 속이 읽히지 않는 아이였다. 탄소의 아버지는 그 순간부터 지민을 욕심냈다.

 

 

  탄소와 지민의 아버지는 빠르게 가까워졌다. 지민의 아버지 역시 대기업의 딸이 제 아들과 친한 친구라는데, 마다할 리가. 그렇지 않아도 온갖 물욕이 가득한 사람인데.

 

 

  지민의 아버지는 정당 활동을 하면서도 더욱 높은 자리, 높은 지위를 원했다. 탄소의 아버지는 그 부분을 부족함 없이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었고.

 

 

 

  지민과 탄소가 아홉 살이 되던 해, 지민의 아버지는 정당 최고 자리에 출마했다.

  차기 대통령이 되기 위한 절차 중 하나였다.

 

 

  당시 필요한 선거 비용 일부는 두드림의 계좌에서 빠져나갔다. 약 2억원 정도.

 

 

 

 

  그 돈은,

 

  탄소와 지민과 동갑인 한 아이의 부모의 목숨값이었다.

 

 

 

  그 돈을 기점으로 지민의 아버지는 지민을 완전히 두드림 사람으로 만들어내고 싶어했다. 자신의 뒤를 봐 줄 곳이 필요했다. 두드림이라면, 모든 조건을 갖춘 곳이었고.

 

  탄소의 아버지 역시 마찬가지였다. 딸만 둘 뿐인 자신에게, 대신 아들의 역할을 해 줄 사람이 필요했기에.

 

 

 

 

**

(돌이킬 수 없는)

 

 

 

  "이번 일 지민이 너가 유출한 거 안다."

 

 

 

  지민은 평상시와 다름없는 회장님의 말투에 놀란 듯, 천천히 고개를 들어올렸다. 저를 죽여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인데. 어째서.

 

 

 

  "그래. 사내라면 이런 일을 저지를 줄 아는 용기도 필요하지."

  "..."

  "이번 일로 네가 더 마음에 드는구나."

  "..."

  "하지만 안타깝구나."

  "..."

  "두드림을 넘기기에는 영 부족해."

  "..."

  "한 번은 봐주마."

  "..."

  "넌 이제 완벽한 내 사람이야."

  "..."

  "다시 이런 일이 있으면."

 

 

 

 

 

 

 

 

 

 

 

  그때는 탄소도 알게 되겠지.

 

  너도 이 일에 적지않게 가담했고,

 

 

 

  정호석, 그 자의 부모 이름의 돈이.

 

 

  다 어디로 흘러갔는지.

 

 

 

*

 

 

 

  열일곱에 들은 말과 같았다. 고아원에서 가서, 정호석이라는 아이를 감시하라고 했을 때부터.

 

  자신이 왜 그래야 하냐고 물었을 때, 들은 말이었다. 아버지의 자금이 곧 그 아이 부모의 목숨 값이었다. 지민이 돌릴 수 있는 상황은 아무것도 없었다. 이미 저질러진 일이었고, 자신은 그 일이 흘러나가지 않게 해야했다. 그래서 철저하게 또 다른 가면을 썼다. 혹여나 제 부모의 어둠에 탄소가 실망하지 않을까, 저 혼자의 몫으로 감당했다. 혹여나 호석이 제 존재를 눈치챌까, 매일 밤 자신을 거짓으로 감쌌다.

 

 

  조금의 실수도 있어서는 안 됐다.

 

 

 *

 

 

  지민은 다시금 제 부모의 일로 협박을 해오는 회장님에게 답했다.

 

 

  "그 일은 저랑 관련이 없ㅅ"

 

 

 

 

  당시 지민은 아홉 살이었다. 그 아이가 대체 무슨 죄가 있다고, 십 년이 지난 지금도.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대체.

 

 

 

 

 

  하지만 회장에게 그런 것쯤은 중요치 않았다. 중요한 건,

 

 

 

  지민이 제 딸에게 마음을 품고 있고,

 

 

  지민은 조금의 흐트러짐도 용납하지 못한다.

 

 

 

 

 

 

 

 

 

  원래 그렇게 태어난 아이이고,

 

 

 

 

 

 

  그런 숙명을 타고난 아이이기에.

 

 

 

 

 

  **

 

 

 

안녕하세요. 겨울소녀입니다.

이번 화로 사건들이 정리가 되셨나 싶어요.

이제 다정커플이 행복할 일만 남았습니다...!

저는 오늘 좋은 가수를 발견했어요!

'숨의 숲' 이라는 아티스트인데, 가사가 참 예뻐요.

다들 기회 되신다면 한 번 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다정한 사람들

강여우 / 호비요정 / 전정국 극성맘 / 정꾸야 / 지민이 바보 / 홉썸 / #참쁘# / 뾰로롱(하트) / 룬 / 인연 / 찜빵 / 꾸겻 / 뜌 / 1220 / 정구기냥 / 멜랑꼴리 / 윤기윤기 / 방소 / 0894 / 라슈라네 / 늘봄 / 청보리청 / 탱탱 / 컨태 / 미자 / 요랑이 / 엘런 / 쟈몽 / 자몽자몽 / 나비46 / 꾸기얀 / 말랑 / 풀네임이즈정국오빠 / 10041230 / 태누나 / 짐짐 / 고딩정국 / 낮누 / 메리호시기마스 / 고짐 / 굥디굥디 / 토끼 / 민윤기다리털 / 골드빈 / 정연아 / 둘리여친 / 슈가망개쿠키 / 꽃소녀 / 수학여행 / 오십꾹 / 잉챠 / 호바리 /삐리 / 소진 / 130613 / 피카피카 / 쟈가워 / 바순희 / 찰리 / 꾸쮸뿌쮸 / 푸른하늘/ 간장밥 / 탱 / 호비 / 리자몽 / 됼됼이 / 쁘요 / 듀크 / 빵빵맨 / 벚꽃이진(별) / 체리마루 / 헤융 / 슙슙이 / 압솔뤼 / 쿄이쿄이 / 호비의 물구나무 / 바우와우 / 토끼정 / 야꾸 / 지블리 / 저장소666 / 삐삐걸즈 / 민윤기다리털 / 슙기력 / 쿡 / 자몽 / 불타는고구마 / 화이트초코 / 밍뿌 / 달꾸 / 헹구리 / 정꾸기냥 / April snow / 뚜르르 / 맙소사 / 입틀막 / 또또 / 삼다수 /청록 / 코코몽 / 무네큥 / 지팔 /엘런 / 수학여행 / 숙자 / 다민 / 꽃오징어 / 핑크공주지니 / 음오아예 / 노랑 / 스타일 / chouchou / 모찌섹시 / 진진 / 윤기와 산체 / 소뿡 / 귤 / 들꽃 / 모닝커피 / 꾸꾸 / 낙엽 / 신짱구 / 새벽별 / 연이 / 뀨뀨 / 두둠칫 / 뷔밀병기 / 구름 / ~계란말이~ / 자몽해 / 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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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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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강여우에요!!!이제 내신기간도 끝나고 공부도 손 놓아서 시간이 남는줄알았지만...나름 고3이라고 원서 어디쓸지 준비하느라 못읽은 편들이 있었어요ㅠㅠ오늘 금요일이라서 못본 편들도 다시 정주행하려고요! 이제 다정커플이 행복할 일만 남았다니♥
7년 전
겨울소녀
모의고사 보느라 고생했어요! 결과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결과만 생각하느라 많은 걸 놓치지 않았으면 해요 :) 중요한 시기에 소중한 시간 내서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강여우 님한테 두 손 너에게 라는 노래 들려드리고 싶어요! 힘들 때 힘이 많이 되는 노래라서ㅎㅎ 나중에 지치실 때 한 번 들어보세요!❤️
7년 전
독자3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꼭 가고싶은곳 붙길ㅠㅠㅠ오늘 자기전에 들어볼게요♥♥
7년 전
독자2
흐어어ㅓ 미자예요 진짜 지민이 우리지미니...저렇게 흘러갈수밖에 없는게 너무 슬퍼요 ㅠㅜㅠㅜㅜㅠㅜ 진짜 좋은 인연이 될 수 있었는데 ㅠㅜ 나쁜 어른들 ㅠㅜ
7년 전
겨울소녀
저도 마지막 문장을 쓰면서 마음이 먹먹했어요. 그런 운명과 숙명을 타고 난 아이라는 게...! 엉엉...
7년 전
독자4
쭈꾸미예요! 지민이와 탄소 그리고 호석이까지 모두가 안타까워요ㅠㅠ행복했으면 좋겠는데 엉엉,,, 진짜 아버지들 그러지 마십시오! 모든 걸 알고도 감춰야하는 지민이도 너무 마음이가 아픕니다ㅜㅜ
7년 전
독자5
정꾸기냥 작가님 저 왔어요ㅎㅎ 근데 암호닉에 오타가ㅜㅜ 항상 잘 읽고 있어요. 지민이가 너무 큰 짐을 지고 사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나쁜어른들... 항상 그런 어른들을 경멸하지만 어느샌가 그 모습을 닮아가는 자신을 볼 때면 자괴감이 들곤 하죠. 지민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7년 전
독자6
토끼입니다..지민이도안타깝고호석이도안타깝고여주도안타깝고..어른들이잘못했네..그져..ㅃ구래도이제좋은일만남은거죠??!!!♡
7년 전
독자7
호비요정
7년 전
독자8
낮누입니당 ♡

아ㅠㅠㅠ알바 대타중에 읽는데 진짜 어른들의 인형이네요 지민이는.. 나중에 진짜 잘못된생각이라도 하면 어째요 ㅠㅠㅠㅠ글이지만 정말 실제이야기를 보는것같은 느낌이들어용..8ㅅ8 읽는 내내 지민이가 얼마나 힘들어했을지 그것밖에 생각이나지않네요 (오열)..이제부터는 행복해지는 다정커플이야기가 나온다고하지만..침치미두 행복해지게해주세용..저와..♡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잘 읽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9
또또에요!
지민이 .. 너무 마음 아파요 ㅠㅠㅠ 결국은 나쁜 어른들 때문에 다 이렇게 된 거군요 .. ㅠㅠ 지민이도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나저나 다정 커플이 행복할 일만 남았다니 ..!
상상만으로도 너무 좋을걸요 ㅠㅠㅠ 오늘도 최고예요 작가님 ㅠㅠ 잘 읽고 가요 乃❤❤

7년 전
독자12
아그리고 작가님 덕분에 좋은 아티스트 알아가요 ㅎㅎ 목소리가 너무 좋네요 ㅠㅠㅠㅠ :)
7년 전
독자10
10041230

어쩔 수 없는 운명이라니ㅠㅠㅠ 좀 슬프네요.
얼른 다정커플의 좋은 모습을 보고싶어요!

7년 전
독자11
윤기윤기에요!!고3이라 입시에 찌들어서 최저 맞춰야한다는 부담감에 하루하루 살고있었는데 다정한 핀잔 보면서 힐링하고 가요 ㅠㅠㅠㅠ이제 다정커플 행복할 일만 남은고같아요❤️❤️
7년 전
독자13
두둠칫이에요!지미니도 어린 나이에 많은 부담을 지게 됐군요..역시 어른들의 잘못이 크네요ㅠㅠ마음이 아프지만 어떻게 보면 지민이도 동조한 것이라 또 마냥 안쓰럽게만 볼 수는 없고...그저 안타까울 뿐이에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14
작가님 너무 오랜만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이런저런 일로 바빠서 그동안 다정한 핀잔 5화 인가 6화 본 뒤로 못 봤는데 그동안 많은 글이 올라와있었네요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불금이라는 핑계로 숙제도 다 뒤로하고 처음부터 정주행했습니다 ㅠㅠㅠㅠ진짜 보는내내 마음이 먹먹하고 아이들을 보는데 안타깝고 흐엉....짐니...우리 짐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제목이 참 이쁜것 같아요...다정한 핀잔이라니 모순적이면서 너무 따듯하고 좋잖아요ㅠㅠㅠㅠㅠ진짜 작가님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따듯한 글의 분위기는 안 사라졌네요ㅠㅠㅠ 이제 행복한 일만 남은거겠쥬.... 늦었지만 지금도 암호닉 받으시면 [추억]으로 신청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작가님
7년 전
독자15
뾰로롱❤️입니다ㅠㅠ오눌 번외는 진짜 더 냉하네요..지민이가 그 속에서 얼마나 힘들었울지,지민이에게 탄소가 어떤 존재인지 다 알 것 같아서 더 안쓰럽고 그렇네여ㅠㅠㅠ
7년 전
독자16
호비에요!!
하... 이제 다정한 커플이 남았다고 하다니...
너무나 기대되는걸요...ㅜㅠ 지민이도 너무 안타까워요..ㅜㅠ 어른들 때문에... ㅜㅠ지민이가 너뮤 불쌍해요 ...ㅜㅠ

7년 전
독자17
입틀막입니다!! 오ㅓ..지민이..아버지..정말 소름이네요..이렇게되면 관계가 점점꼬이겠군요ㅜㅜ
7년 전
비회원127.149
화이트초코에요ㅠㅜ지민아ㅠㅜㅠ정말 한편의드라마를보는 것같아요ㅜㅜ마음이너무아파요...그리고 작가님이 추천해주신아티스트분 예전에 정국이가 트위터에 그분 노래올렸었는데 가사가 정말 예뻤어요 작가님글도 정맣 예쁘고 따뜻해요(급작스런전개..전 글을못써서 두서가없어요ㅠㅜ)오늘도 감사히 글 보고갑니다..!
7년 전
독자18
늘봄이에요'-'*♡ 지민이와 탄소의 과거에서 지민이가 잘못했으면 잘못했다, 어긋나면 어긋났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유일하게 탄소밖에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펐습니다ㅠㅠㅠㅠ탄소와 지민이의 아버지에 의해 물든 지민이가 그저 안타깝고 속상하게 느껴집니다ㅠㅠㅠㅠ마지막 문장인 원래 그렇게 태어난 아이이고, 타고난 숙명이었기 때문이라는 말이 너무 슬픕니다ㅠㅠㅠㅠㅠ그들 모두에게 진정한 행복이 꼭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ㅠㅠ잘 읽었어요❤❤
7년 전
비회원139.64
무네큥입니다! 아이고 지민이도 이런 삶을 원하지 않았을텐데... 안타까워요ㅠㅠㅠ
7년 전
독자19
호비요정이에요!...지민이의 안타까운사연...ㅠㅠ 이전까지는 지민이가 약간 잔인한면이있다고 생각했는데...ㅠ 어렸을때부터 저래왔다니 지민이도 여주도 호석이도 나름의 새드스토리가있네요 ㅠ 셋다행복한일만있었으면 ㅠ
7년 전
비회원127.156
토끼정입니다ㅠㅠㅠㅠㅠ일상이 너무 정신없어서 정말 오랜만에 다정한 핀잔 몰아 읽었어요ㅠㅠㅠㅠ못온 사이에 글이 이렇게 많이ㅠㅠㅠㅠ호석이가 왜 오지 못하는지 이해도 되고 지민이가 정해진 선을 넘지 못하는 것도 이해되고ㅠㅠㅠ탐욕과 돈이 여러 사람 힘들게 하네요ㅠㅠㅠㅠ다정커플 행복해지길!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0
꽃소녀입니다!!!
지미니...너무 안타깝네요ㅠㅠㅠ슬프다ㅠㅠ다정커플의 행복한 이야기 기대하구잇을게요!지미니도 행복햇으면....!!!!

7년 전
독자21
골드빈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민이 아버지에게 쓰였군요ㅠㅠㅠ그 돈이ㅠㅠㅠㅠㅠㅠㅠ 여주가 알게되면 어떻게될까요ㅠㅠㅠㅠ지민이도 불쌍하고ㅠㅠㅠㅠㅠㅠ다정커플도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89.39
야꾸
아아 호석이를 위해 모였던 돈이 지민이 아빠의 명예를 쌓기 위해 쓰인 거군요 정말로 저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이네요ㅠㅠ

7년 전
비회원110.112
꾸쮸뿌쮸에요! 진짜 오랜만인것같아요 죄송해요ㅠㅠㅠ 아예 처음부터 다시 정주행하고 왔어요 뮤즈보이 텍파도 잘 받았구요!ㅜㅜㅜ 지짜 보고시었어요ㅠㅠㅠ 지금도 잠깐 들어온거라 또 못볼수도 있겠지만... 수능만 끝나면....!ㅜㅜㅜㅜㅜㅜㅜㅜㅜ 사랑합니다ㅠㅠㅜㅜ
7년 전
독자23
방소에요!!! 전 항상 하루 마지막을 밀린 글잡을 보며 잠들었는데 점점 피로가 쌓이다보니 이것마져 힘들어져 이제야 봤네요 ㅠㅠ 진짜 입시경쟁도 너무 지치고 수험생활이 이렇게 힘든걸 느껴요 ㅠㅠㅠ 이번편을 보다가 정말 헉 소리가 나온 2억의 행방에 화가나네요 ㅠㅠㅠㅠ 이번편도 잘보고가요ㅠ겨울님!!
7년 전
독자24
태누나에요ㅜㅜ.. 얼른 지민이도 호석이도 여주도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지민이도 마음이 불편하겠죠?ㅠㅠㅜㅜ 안타까워요.. 이번화도 재밌게 잘보고가요ㅜㅜ 다음화 기다릴게요❤
7년 전
독자27
새벽별 입니다! 지민이 과거...찌통입니다ㅠㅜㅠ 오늘도 잘 보고갑니당 ♡
7년 전
독자28
으아 진짜 작가님 글은 ㅠㅠ 숨의 숲이라는 가수 꼭 노래 들어볼게요! 작가님 글 다 읽구 히히
7년 전
독자29
룬입니다!!!!!!!
어휴ㅠㅜㅠㅜㅠㅜㅠ 제가 이제서야 글을 읽네요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ㅜㅠㅜ 너무 늦게 읽어서 죄송해요 작가니유ㅜㅠㅜㅠㅜㅜㅠㅠㅜㅜㅠ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독자30
아버지제발ㄹ......탄소아버지..그러지마세요..후우...
7년 전
독자31
아ㅠㅠㅠㅠㅠㅠ 지민이도 맴찢이네요ㅠㅠㅠ 어린 나이부터 강하게 커야 됐었다니ㅜㅠㅠㅠㅠ 마음 아파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32
안돼ㅠㅠㅠ
지민이한테 못된 짓을 합니까 아버지란 분들이
어쩜 아들에게 물욕을 보이며 휘드르려하죠
지민이도 기대고 싶고 여주가 있었음 하는 건데요ㅠㅠ
속상합니다ㅠㅠㅜㅠ

7년 전
독자33
어른들이 문제내요 자신을 위해 애들 괴롭히고 말이에요 지민이도 할 말 없는 건 방관도 동조와 다를게 없다고 생각해서 겠죠
7년 전
독자35
정말 이기적이다 못해 최악의 검은 어른들이네요... 물들어버리지 않고서야 버틸
수가 없는...

7년 전
독자36
여주 아버지 너무하네요...지민이에게 여주를 핑계로 협박을 하다니ㅠㅠㅠ
7년 전
독자37
이기적인 어른들 사이에서 피보는 건 지민이였네요 진짜로 정말로 맴찢이네요 ㅠㅠ
7년 전
독자38
하루를 마무리 하는 마음으로 작가님 글을 보고있는데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에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9
아ㅠㅠㅠㅠㅠㅠㅠ안타까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0
이모든건 여주의 ㅇㅏ버지때문이네요 아부지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1
아버지때문에 착한아이가ㅠㅠㅠ맘이 아프네요 정주행 다시 갑니다
7년 전
독자42
참.. 지민이도 안타깝네요. 호석이도 탄소도 다들 힘들어하고 ㅠㅠㅠㅠ
7년 전
독자43
지민이와 여주의 관계는 이렇게 시작되었군요ㅠㅠㅜㅠㅠ 지민이가 검정으로 물든 것 같아 마음이 참 많이 아파요ㅠㅜㅜㅠ
7년 전
독자44
어른들 때문에 아이들이ㅠㅠㅠㅠㅠㅠㅠ모두 해피로 끝났으면 좋겠어요 ㅠㅠ
7년 전
독자45
두사람의 목숨값이 고작 저런곳에 쓰였다는것에 화가나네요 결국 모든것이 욕심에 물든 어른들때문에 애들만 가엽게된것같아서 더 마음이 아파요ㅠㅠ 작가님말대로 이제 다정커플행복한일만 남았으면!!!
7년 전
독자46
으앙..우리짐니...너무안쓰럽고안타깝고ㅠㅡㅠ
7년 전
독자47
처음으로 지니가 불쌍하다고 느꼈어요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남주는 호식이
7년 전
독자48
와...진짜 애를 어떻게 저렇게 만드냐...
진짜 어른들의 욕심이 아이를 망친다
애를 키우는게 아니라 자신의 기대에 맞추고있어

7년 전
독자49
대박이다진짜....지민이가 밉지만 이번편 보면서 안타깝다고 느껴져요..... 역시 어른들의 욕심이 애를 다 망쳐놓는군요
7년 전
독자50
호석이 부모님 수술비가.... 호석이가 안쓰러워요ㅜㅠ
7년 전
독자51
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ㅡ지짜 검은 어른들ㅠㅠㅠㅠㅜ호석아ㅜㅠㅠㅠㅜ
7년 전
독자52
결국 새벽에 잠들다가 다시 정주행하네요 ㅠㅠ 지민이도 호석이도 여주도 너무 안타까워요 각자 좋은 인연이 될 수 있었는데 ㅠㅠ
7년 전
독자53
호석이 부모님의 돈이 지민이네 아버지께 간거군요..... 지민이도 마음이 무거웠을거같네여...
7년 전
독자54
우리 짐니ㅠㅠㅠㅠㅠㅠ넘 안쓰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5
오ㅜㅜㅜㅜ제발 둘이 행복하게해주세요.....헝헝
6년 전
독자56
지민이의 아버지가 여주의 아버지 회사 비리를 밝혔다는 일만 일어난 줄 알았는데 오래 전에 그런 일이 있었군요. 지민의 아버지 대선 자금으로 호석이 부모님의 수술 비용이 쓰여졌다니... 오래 전부터 연결되었던 세 아이의 질긴 인연이 드디어 다 드러났네요. 앞으로는 현실에서 엉키고 섥힌 인연을 아이들이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하며 읽어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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