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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소녀 전체글ll조회 8245l 6

: 말하지 않아도

13

 

 

 

 

 

 

 

  그에게로 가기로 마음을 굳힌 순간, 모든 결정은 끝났다. 사실 결정이라는 게 있었을까. 내 사람들은 이제 내 사람이 아니였으니.

 

  전부 다, 순차적으로 진행 되어갔다. 부모님으로부터 돈을 받아 생활하지 않았기 때문에,  돈 문제도 크게 복잡하지 않았다. 집에 두고 갈 물건이라고는 아빠가 20살 생일 선물로 사준 자동차 한 대와 엄마가 사준 여행 캐리어 뿐이었다. 우리 집안 사람들이 출국금지 신청이 떨어지기 전에 출국을 해야 했다. 걸릴 것이 없었지만, 수순이 복잡해지면 메스컴의 관심만 뜨거워질 게 뻔했다. 나는 빠르게 통장을 비롯한 카드 정리를 마쳤다. 집으로부터 미리 상속된 지분의 돈과 지위를 포기했다. 정호석 그의 친구이자 나와 몇 번 대화를 나눠본 김남준이라는 남자가 이 일을 도왔다. 그와 함께 일을 하기 전에는 꽤나 이름 날리는 변호사였다고 했기에. 그리고 그 말은 정말 사실인 듯 했다.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모든 것이 완료된 서류와 각서가 내 두 손에 들려졌기 때문이다. 첫 인상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닌 사람이었는데, 그는 내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사람인 것 같았다. 기꺼이 내 변호사가 되어준 그는 내게는 출국금지가 이유가 될 재산과 행적이 없다고 나를 안심시켜 주기도 했다. 떠나기만 하면 됐다.

 

 

 

*

 

 

 

  정호석과는 그 사이 꽤 많이 가까워졌다. 그는 단 한 번도 내게 제 부모님에 관한 언급과 내 가족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때 자신에게 오라는 그 말로 모든 게, 설명된 모양이었다. 나 역시 굳이 그 이야기를 다시 꺼내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정호석은 생각보다 훨씬 유한 부류의 사람이었다.

 

  집을 나온 이후, 그의 집에서 일주일 남짓 생활했는데. 그는 내가 방에서 나오기만 해도 신기한 듯, 바라보다 고개를 푹 숙이고는 살풋 미소지었다. 또 냉장고에 먹을 음식이 떨어져 장을 보고, 냉장고를 채워두면 또 한참 그 모습을 바라보다 이내 고개를 숙이고 웃었다. 한 번은 정신없는 중에 지나치게 길어진 손톱 좀 자르려, 그에게 손톱깎기가 어딨냐 물었는데. 그는 소파에 앉아 있던 제 몸을 일으키다 다시금 자리에 쓰러지듯 앉아, 미소 지었다. 나는 좀처럼 이해되지 않는 그의 웃음에 짐짓 진지한 표정으로 물었다.

 

  "왜 웃어?"

 

  하지만 그는 내 물음에도 제 미소를 거두지 않았다. 그리고는 제 검은 눈동자에 나를 담으며, 답했다.

 

  "신기해서."

 

  나는 그가 앉아 있는 소파 옆에 나란히 앉으며, 물었다. 뭐가 신기해. 그러자 그는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다가, 손을 뻗어 어깨 밑으로 흘러내린 옷을 올려주었다. 잠옷이 따로 없어 그의 옷을 빌려 지내는 중이었다. 나는 순간적으로 내게 닿은 그의 손길이 부끄러워, 몸을 살짝 틀었다. 그러자 그는 아직 물기를 머금은 내 머리칼을 조심스레 손을 뻗어만져보았다. 좀처럼 짐작되지 않는 그의 행동들에 부끄러워지는 건 나의 몫이었다. 나는 그의 손길을 약하게 밀었다. 곧이어 그는 정신이 돌아왔는지, 헛기침을 뱉으며 손톱깎이를 찾아나섰다. 그는 거실 앞 선반을 한참 휘적였다. 어느새 익숙해진 그의 편한 모습이었다. 그는 언제나 각잡힌 정장과 총을 손에 쥔 채로 살아갈 것 같았는데. 지금의 그는 조금은 헝클어진 머리를 한 채로, 제 몸보다 조금 큰 듯한 검은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게다가 정장구두가 아닌 회색의 슬리퍼를 신고서, 총알이 아닌. 손톱깎이를 찾고 있었다. 사람이 이렇게 달라도 되나 싶을 정도로. 바깥에서와는 다른 그였다.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내게 손톱깎이를 건넸다. 나는 물건을 건네 받으며, 괜히 달아오른 마음을 감추고 답했다. 고마워. 라고. 그러자 그는 제 큰 손으로 내 머리를 헝클이며 말했다.

 

 

  "진짜네."

  "...뭐가."

  "너가 진짜가 맞나 싶어서, 자꾸 만져보게 돼."

  "..."

  "진짜구나. 너."

  "..."

  "내 집에 너가 있는 게, 신기해."

  "..."

  "얼른 하고 자."

  "...응."

  "아."

 

 

  그의 이어지는 말들에 더욱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아니. 뭐 좋아한다고 한 것도 아니고 달콤한 말을 한 것도 아닌데. 나는 왜 그 어떤 고백을 받은 것보다 부끄럽고 난리야. 내 눈 앞에 보이는 그의 회색 슬리퍼가 '얼른 하고 자.'라는 그의 말 뒤로 멀어져 갔다. 아마도 제 방에 들어가려는 듯 했다. 나는 그의 발자국 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그런데 그는 때마침 무언가 생각난 듯, 아 - 하는 짧은 탄식과 함께 제 몸을 돌려 다시 나를 마주했다. 

 

 

 

  그리고 아무리 내가 편해도

  그렇게 어깨 다 내놓고,

  씻자마자 내 옆에 앉으면

 

 

 

 

 

  힘들지. 나는

 

 

  내가 벌써 편하면, 

  안 되는데.

 

 

 

 

 

 

  나는 그의 마지막 말을 끝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그의 등을 떠밀었다. 빨리 들어가서 자! 하며. 그러자 그는 또 제 특유의 낮은 웃음을 흘리며, 답했다. '어? 씻고 옆에 앉지 말라니까 막 만지는 거야?' 나는 그의 말에 기겁하며, 아니라고 답했지만 그는 여전히 나를 놀리는 게 재밌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제 방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하겠다던 그는 제 고개를 숙여 내게 속삭였다.

 

 

 

 

  허리 만져주는 거,

  좋아해.

 

 

  어디서든 환영할게.

 

 

    

 

  쟤 진짜 미쳤나봐.

 

 

 

*

 

 

 

  "정말 같이 가도 괜찮아?"

 

  나는 입국 수순을 밟는 중에도 정호석, 그에게 몇 번이고 물었다. 내가 스페인에 간다고 덜컥 나를 따라 함께 가겠다니. 스페인에는 내 직업이 속한, 월드난민구호 단체의 본사가 있었다. 그래서 내가 일을 병행하며 생활하기에도 편할 터였고. 하지만 그는 그곳에 아무런 연고가 없었다. 대체 무슨 생각인걸까. 나는 내 물음에 답이 없는 그의 팔을 약하게 잡아 흔들며, 그를 불렀다. 정호석. 괜찮냐니까? 그러자 그는 대체 같은 질문을 몇 번이냐 하는 거냐는 표정을 지으며, 제 여권을 마지막으로 확인했다. ...나도 이제 진짜 모르겠다.

 

  우리는 마침내, 출국 게이트에 함께 섰다.

 

 

 

*

 

 

  그와 같은 비행기에 나란히 앉았다. 그는 앉자마자 피곤하다며 내 어깨에 제 머리를 기댔다. 그의 행동에 흠칫 놀란 내가 몸을 굳히자, 그는 자연스레 내 손을 잡으며 말을 이었다.

 

  "비행기 무서워서."

  "...뭐?"

 

  비행기가 무섭다며 내 손을 더욱 단단히 잡아오는 그였다. 그의 말에 헛웃음이 흘러 나온 내가, 뭐? 하고 되물었다. 하지만 그는 내 말을 듣지도 않고 '아. 무서워.' 하며 제 말만 반복한다. 어린 아이 같았다. 나는 그에게 잡힌 손을 빼내는 걸 포기한 채로, 창문 너머를 바라봤다. 이곳을 벗어나면 언제 다시 돌아올까. 그리고 돌아올 때도, 내 옆에 있는 이 남자와 함께일까.

 

 

 

  만약 그렇다면, 그때의 우리도

  이렇게 손을 마주잡고 있을까.

 

 

**

 

 

 

 

 안녕하세요. 겨울소녀입니다.

암호닉은 글 먼저 올리고, 천천히 정리해서 다시 올릴게요!

프리뷰의 내용보다 조금 더딘 이유는, 그래도 너무 훅 건너뛰면 아이들의 이런 사소한 감정선이 보이지 않을까봐...!

이제 본격적으로 다정해질 아이들, 지켜봐주세요 :)

 

오늘의 이야기가 짧은 이유는, 쓰던 뒤의 내용들이 날아갔어요...ㅜ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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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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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인연입니다 'ㅅ' 정말 너무 오랜만이에요. 글잡에 들어온 것도 오랜만이고, 무엇보다 작가님 글에 댓글 다는 것도 오랜만이고. 첫 번째로 댓글 달아보는 것도 오랜만이네요. 그동안 너무 많이 바빴어요. 주중에는 학교와 독서실을 번갈아 오가느라 바빴고, 그 탓에 주말만 되면 하루 10시간 이상을 자도 잠이 부족하더라고요. 그 사이에 호석이는 제 바람대로, 아니 그보다도 더 많이 다정해진 것 같네요. 여주와 호석이를 보면 좋지 않게 꼬여버린 둘의 사이가 그저 안타깝기만 하다는 생각밖에 하질 못했는데 늦게나마 두 사람이 만났다는 사실에 참 감사하고,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하는 바람이 커졌어요. 집에서 오랜만에 여유롭게 저녁 챙기다 신알신 온 것 보고 바로 달려왔는데 이번에는 늦지 않게 글 챙겨볼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네요. 오늘도 많이 반가워요. 항상 감사합니다. :)
7년 전
겨울소녀
반가운 이름!
7년 전
겨울소녀
인연 님 댓글에서 독서실이라는 단어를 많이 봐왔던지라, 더욱 자주 그리고 오래 독서실에서 계시나 싶었어요! 그런데 정말로 그러셨다니...! 제 글이 조금이나마 좋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꿈을 닮아가는 사람만큼, 멋진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무엇을 꿈꾸고 계셔도 잘 하실 것 같아요. 인연 님은. 응원하고 있을게요! 귀한 시간 내서 작품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7년 전
독자2
뾰로롱❤️
7년 전
독자4
으아ㅠㅠ진짜 작가님 의도가 나무 잘 드러났어요ㅠㅠ둘의 감정선이 너무 잘 보여서 제가 다 막 간질간질해요ㅠㅠ뮤보도 그렇고 이 글도 그렇고 작가님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너무 잘 나타나는 것 같아서 좋아요ㅠㅠ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2등했어요!다음엔 꼭 일등하는걸로!!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겨울소녀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함께 나눠주셔서 고마울 뿐입니다...ㅎㅎ 그리고 순위가 뭣이 중헌디...!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마워요 :) 뾰로롱 나타나주세요. 언제든❤️
7년 전
독자3
윤기윤기에요 ㅠㅠㅠㅠ와 ㅠㅠㅠㅠ 진짜...호석이...너무 착하고 배려심많고 유한남자...사람편하게하는데 뭐있다니깐...호석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겨울소녀
호석이의 다정함이 이번 화에 잔뜩 묻어났어요! 다정커플이 제대로 연애하면...! ㅎㅅㅎ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편안한 설레임이 전해졌기를 바랍니다❤️ 이야기 나눠주셔서 고마워요!
7년 전
독자5
호비요정이에요 ㅠㅠㅠㅠㅠ헐 드디어 달달한러브스토리의 시작인가요....♡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호석이가 적극적인캐릭터네요....♡ 둘이빨리행복해졌으면 싶어요 별일없기를 ㅠ♡
7년 전
겨울소녀
돌아올 만큼 돌아온 아이들이니, 빨리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 ㅎㅅㅎ 두 사람의 이야기 나눠주셔서 고마워요 - 다정 커플이 행복하길 바라시는 만큼, 호비요정님도 행복하시길❤️
7년 전
독자6
낮누입니다 ㅎㅎ

이렇게 소소한 일상 글 너무 좋아요ㅠㅠㅠ 잔잔한 설렘이 여운도 길게남고 더 끌리네요 ㅎㅎ이러다가 또 나중에 엄청 파격적인 스킨쉽이 나오면 거기에 또 환호하겠지만..흐흐 그리구 호석이 비행기에서 호석이가 어깨에 기대고..손 잡고 하는 그 부분 정말..ㅠㅠㅠ 정말 너무 좋은것같아요.. 겨울님 글을 읽을때마다 연애하고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솟아나는것같아요 ㅎㅎ오늘도 잘 읽었고 감사합니다 ㅎㅎ❤

7년 전
겨울소녀
ㅎㅅㅎ 소소한 설레임 저도 아주 좋아합니다! 물론 파격적인 스킨쉽도...! 호석이의 능글거림이 연애세포를 자극했나봐요! 앞으로도 호석이의 사랑꾼 못지 않은 면모를 확인해주세요❤️ 저도 오늘도 고마워요!
7년 전
독자7
0894에요! 둘이 너무 행복해 보이고 설레어 보여서 제 마음도 읽는 내내 행복하고 간질간질하네요 스페인에 가서도 호석이랑 여주가 이렇게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잘 읽고 가요!
7년 전
겨울소녀
두 사람의 행복을 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다 기분이 좋아요ㅎㅎ 두 사람이 함께 있을 시간이 길어졌으니, 더욱 예쁜 마음들이 피어나겠죠?! 함께 해주세요 :) 그리고 저도 잘 읽고 가요❤️
7년 전
독자8
토끼입니다 잔잔해서오늘글은더좋은것같아요 순차적으로찬찬히진행되는것이좋습니다!!!뒤의내용이날아가다니아쉽네요ㅠㅠㅠ
7년 전
겨울소녀
임시저장 잊지말기... 오늘의 메모!ㅜ 대신 빠른 시일 내에 다정한 아이들로, 얼른! 올게요! ㅎㅎ 두 사람의 이야기 예쁘게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7년 전
독자9
늘봄이에요'-'*♡ 여주의 출국을 도와주는 남준이도,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호석이와 여주도 다 너무 좋고 읽는 내내 마음이 간질거리고 설레는 거 같았어요'-'* 호석이의 능글맞은 말도 거참... 좋네요'-'* 호석이와 여주가 돌아올 때도 꼭 지금처럼 함께이고 손을 맞잡고 오길 바라봅니다♡ 사랑해요 작가님♡
7년 전
겨울소녀
평범해질 준비를 하는 아이들이에요. 두 사람의 봄바람 같이 따뜻하고 소소한 연애가 많은 분들의 마음에도 전해진 것 같아서, 좋아요! 앞으로의 다정한 이야기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저도 애정합니다❤️
7년 전
겨울소녀
늘봄 님 이모티콘 귀여워요... 최고...
7년 전
독자10
호비에요!!
제발 이제 둘이 행복했으면 젛겠어요...ㅜㅠ
거기서도 아무일없이 둘이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ㅜㅠ 이제 둘이 한국에서 있었던 안좋았던 일을 잊고 행복했으면..ㅜㅜㅠ
분량.. 짧아도 좋아요ㅜㅜㅠ 작가님이 이랗게 오랜만에 돌아오샸는데ㅜㅜ 재미있게 읽고가요 작가님!!♥

7년 전
겨울소녀
요즘 너무 바빠서 미안할 뿐입니다...ㅜ 그래도 부지런히 이야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요! 더 열심히 할게요 :) 다정커플 꾸준히 응원해주세요. 저도 댓글 잘 읽고 가요❤️
7년 전
독자11
아ㅠㅠㅠㅠㅠㅠ좋아요..작가님도 좋고 이 글의 여주도 좋고 호석이도 좋고.. 다 좋아오...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겨울소녀
좋다 라는 말이 많은 댓글을 받아서 저도 좋아요ㅎㅎ 앞으로의 이야기도 많이 좋아요! 해주세요 :) 저도 애정해요❤️
7년 전
독자12
꽃소녀입니다!!!
이제 좋은 일들만 가득하겠죠????ㅠㅠㅠ행복했으면 좋겠네요ㅜㅜㅜ

7년 전
겨울소녀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ㅎㅎ 꽃소녀 님도 행복한 일이 많으셨으면 좋겠어요! 댓글 잘 읽고 가요❤️
7년 전
독자13
뜌입니다 우리 여주 이리 행복하게 호석이랑 스웨덴으로 떠나게 되다니 보기 좋네옇ㅎ 저 순간 결말인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제 시작인거죠?ㅋㅋㅋㅋ 어서 이 둘이 더욱 행복한 모습을 보고싶네욯ㅎ 작가님 이번편도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겨울소녀
뜌 님 덕분에 다정커플 스웨덴도 한 번 보내줘야겠어요! ㅎㅎ 결말 아닙니다 :) 다정하게 만나야죠! 저도 댓글 잘 읽고 가요 - 고맙습니다❤️
7년 전
독자26
헐 저란 바보ㅋㅋㅋㅋㅋㅋㅋ 스페인이라고 생각하고 스웨덴이라고 적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망민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댓 적을때도 몇번이고 스페인인거 확인했는데 왜 스웨덴으로 ...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함당ㅠㅠ 눈물ㅠㅠ 우리 다정커플 목적지를 바꾸다니...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사랑합니다...ㅎ❤❤❤
7년 전
독자14
찜빵
아... 호석이 너무 귀여워요... 비행기가 무섭다면서 여주 손잡고 모르는척하고 막... 제가 다 간질검질 거리는 8ㅁ8 마지막말에서 돌아올때도 호석이랑 함께일까 하는 부분 뭔가 뭉클하는... 돌아올때도 호석이랑 함께였음 좋겠고 옆자리에도 항상 호석이가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오늘 글에서 능글맞은 호석이 정말 애정해요ㅠㅠㅠ 오늘도 잘보고가요^ㅁ^!

7년 전
겨울소녀
호석이의 능글 귀여움이 이번 화를 마구 설레게...! ㅎㅎ 두 사람이 마지막까지 함께일지!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 저도 댓글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비회원217.142
자몽자몽입니다
괜찮습니다 천천히 오셔도 되요
문득 느낀건데 이번화는 몇자되진 않지만 인물듯의 성격같은게 고스란히 느껴진거 같아요
특히 전작을 읽었던 저로써는 인물들 성격이 전작과 겹치는 부분이 거의 없어 놀랍네요 만화가분들의 그림체와 장르가 거의모든 작품 비슷하듯이 작가분들도 일종의 그런게 있다고 느꼈는데 작가님 글은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말고는 비슷한게 있다고 말하기가 어려울정도네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7년 전
겨울소녀
사실 캐릭터 설정은 겹칠 때가 꽤 많아서, 매번 오랜 시간 고민을 하는 것 같아요. 아직은 두 작품만 보여드렸기에 오버랩 되는 부분이 적지만, 후에는 전작의 아이들과 닮아보일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ㅜ 그래도 고민하고 애정한 만큼 좋은 캐릭터가 나올거라 믿고 있어요. 자몽자몽 님 댓글을 받으니 그 간의 시간을 응원 받은 기분이에요. 고맙습니다! 저 역시 댓글 정말 잘 읽었어요❤️
7년 전
독자15
10041230

다정이 흘러넘쳐요ㅠㅠㅠ 무슨 일이 있을까 더 기대되고 벌써부터 흐뭇해져요!
그리고 또 호석이가 하는 말들이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 잘 읽고 가요!

7년 전
겨울소녀
앞으로의 다정함들도 기대해주세요! 기대해주시는 만큼 열심히 이야기하겠습니다 :) 저도 댓글 잘 읽고 가요❤️
7년 전
비회원139.64
무네큥입니다! 드디어 둘이 행복해지기 시작했네요 ㅠㅠㅠ 장난치는 호석이도 좋고 부끄러워하는 여주도 다 좋네요 지난 일들은 다 떨치고 둘이서 좋은것만 보고 행복하게 지내면 좋겠네요
7년 전
겨울소녀
다정커플을 응원해주시는 분이 이렇게 많으니, 두 사람 행복하겠죠? ㅎㅎ 앞으로의 이야기도 많이 애정해주세요! 댓글 고맙습니다❤️
7년 전
독자16
지팔이에요! 오늘 호석이 대사 왜이렇게 설레나여ㅠㅠㅠㅠㅜㅜㅜ엉엉 제 심장 남아나질않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무래도 호석이 쇼트필름을 한번더보러가야겠어요ㅠㅠㅠ(기승전쇼트필름) 항상 좋은글 너무 감사합니다!!(꾸벅)
앞으로 꿀이 뚝뜍 떨어질 두사람을 기대하며....

7년 전
겨울소녀
쇼트필름... 변태 빅힛...ㅎㅎ 두 사람의 이야기 아껴주셔서 고마워요! 저도 다정커플의 달달함을 위해 열심히 이야기하겠습니다! 저도 좋은 댓글 너무 고마워요❤️
7년 전
비회원127.149
작가님 화이트초코입니다ㅠㅅㅠ 오늘도 주인공들의 감정이 잘느껴져서 정말 따뜻한느낌이들었어요 나중에 사랑을한다면 어떤사랑을하게될까그런생각도했어요ㅜㅜ늘말씀드리는거지만 좋은글,따뜻한글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작가님 글 읽게돼서 정말 좋아요 감사합니다
7년 전
겨울소녀
두 사람의 사랑을 그려봐주시고 담아주셔서 고마워요. 덕분에 참 예쁘게 피어나요. 정말로! 좋은 글 따뜻한 글. 결코 가벼운 칭찬이 아니라, 참 감사하고 그래요...! 더 부지런하게 이야기 할 게요. 고맙습니다❤️
7년 전
독자17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쁘요입니다! 작가님 글에 댓글 너무너무 남기고 싶었는데 제가 말을 거칠게 했나봐요... 주르륵님이... 제게 원 없이 고기를 사주셨습니다... 8ㅁ8 그 덕에 고기만 열심히 냠냠하고 몇번이나 작가님 글을 정독했던거 같아요 이 글을 읽기전에 저번 글을 다시 한 번 봤는데 작가님이 하신 말 중에서 선택지가 둘이 함께하는것 밖에는 없다는게 안타까웠다고 하신 걸 봤어요 저번에 봤을때는 잘몰랐지만 지금에서 다시보니 작가님이 그 말을 하신 이유를 조금 알겠더라고요 음 드디어 호석이도 여주도 자기 마음을 제대로 깨달은거 같아서 그리고 또 함께하겠다는 용기를 내준거 같아서 보는내내 안심했어요 앞으로는 스페인에서 별 탈 없이 둘이서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힘들었던 호석이에게 평범한 일상이 돌아와서 다행입니다 오늘도 재미있게 읽고갑니다 작가님!
7년 전
겨울소녀
일상을 나누는 것 같은 댓글이에요. 글을 통해서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음에 정말 늘 감사해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깊이 나눠주고 계시는 것 같아서 그것도 너무 고맙습니다. 제가 더 부지런하게 이야기 하려구요. 저도 너무 잘 읽고 가요! 댓글과 일상❤️
7년 전
비회원78.31
청록입니다! 이번 편은 여주와 호석이 둘 다 서로를 편하게 느끼는 것 같아서 서로에게 주는 포근한 감정들이 읽는 내내 느껴졌어요 스페인에서의 생활에서도 둘의 감정선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되네요
7년 전
겨울소녀
두 사람의 감정선이 잘 담겼다니, 듣기 좋은 칭찬이에요. 앞으로의 감정도 꾸준히 담아주세요! ㅎㅎ 댓글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독자18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글들을 읽기 시작해서 작가님 글 정주행을 끝낸 독자입니다! 항상 재미있고 예쁜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보면서 감정 북받쳐서 엄청 울었던..
7년 전
겨울소녀
울었다니...! 울지 말아요ㅜㅅㅜ 사실 누군가의 감정을 함께 나눈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독자 님의 마음이 정말 넓나봐요. 저 역시 이렇게 힘 나는 댓글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7년 전
독자19
또또에요 !
작가님 ㅠㅠㅠ 너무 좋아요 이런 소소한 행복 ...? ㅎㅎ
호석이 너무 설레요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두 사람 모두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요ᅮᅮᅮ! 이번 편도 잘 읽고 가요 작가님 ❤❤❤

7년 전
겨울소녀
소소한 행복이 어쩌면 다정커플에게 제일 필요한 것 같아요. 지나치게 많이 가진 아이와 지나치게 모든 걸 잃은 아이니, 딱 평범했으면 했거든요. 저 역시 이번 편 댓글도 잘 읽고 가요❤️
7년 전
비회원232.118
고짐입니다! 감정이 많이 느껴져서..어..소소하게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일상들이여서 저도 덩달아 많이 느끼며 읽었던 것 같아요. 호석이가 많이 행복해져보여서 기분이 좋아요. 마음이 따뜻해지는게 간질간질하네요ㅎㅎ 글의 길이보다 작가님이 오시는게 좋은걸요!! 힘내세요 작가님! 오늘도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겨울소녀
제 작품이 고짐 님께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렸다면, 저는 또 한 번 행복해 질 것 같아요 :) 누군가한테 이유없이 환영 받다니...! 더 열심히 할 게요. 저 역시 댓글 고마워요❤️
7년 전
비회원91.45
지민이바보에요 으아어억 달달해요....아마 이제 더 달콤해질 얘기들의 도화선이 되어줄 화인거 같은데 앞으로 얼마나 더 설렐지 기대되네요ㅠㅠㅠㅠ드디어 여주랑 호석이랑 핑크빛 기류가 ...!!! 처음엔 어떻게 풀릴지 몰랐는데 ㅎㅎ 아 새벽에 읽어가지고 다시 한번 정독(?)해서 다 읽어야겠어요 작가님 좋은 밤 되세요 예쁜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겨울소녀
제 밤까지 챙겨주셔서, 어제 제가 한 번도 깨지 않고 잘 잤나봐요 :) 최고최고b 지민이바보 님도 예쁜 밤 되셨으면 좋겠어요! 두 사람의 다정한 이야기 앞으로도 많이 기대하고 응원해주세요❤️ 예쁜 댓글 고마워요.
7년 전
비회원52.206
쿡이에여
이번편은 넘나 설레설레 간질간질 거려요ㅠ항상 이랬으면 싶을만큼 정말 좋네요ㅜㅜ일상에서 행복한거 쉬운일이면서 어려운일인대 호석이랑 여주랑 그럴수 있다는게 진짜 행복한거 같아요ㅜㅜ짱입니다!!ㅎㅎ

7년 전
겨울소녀
두 사람의 행복을 나눠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해요! ㅎㅎ 다정한 이야기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댓글 잘 읽고 가요❤️
7년 전
독자20
달꾸임니다! 저번 편에 댓글을 못 써서 이제 이 암호닉을 못 쓸수도 있지만... 현생 뿌셔버려... 오랜만에 보는 작가님 글인 만큼 더 좋은 것 같아요 몽글몽글하고 따뜻하고 그런 느낌이에요! 그럴 수는 없겠지만 계속 이렇게 평범한 삶을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
7년 전
겨울소녀
이번 회차에 달아주셨으니, 괜찮습니다 :) 평범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 오래도록 지켜봐주세요! ㅎㅎ 댓글 잘 읽고 가요❤️
7년 전
독자21
태누나에요8ㅅ8 이번화는 보면서 따듯한 봄 주말 오후같은 느낌이 들었어요....ㅎ 좋네요ㅜㅜㅜㅜ 잎으로 둘은 점점 더 행복해지겠죠?ㅜㅠ 잘읽고 가요작가님❤
7년 전
겨울소녀
봄 주말 오후라니... 상상만으로도 연분홍과 연녹색이 떠올라요! ㅎㅎ 두 사람의 이야기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 해주세요 :) 저도 댓글 잘 읽고 가요❤️
7년 전
독자22
정꾸기냥이예요. 느리게 천천히 가는게 좋아요. 느긋함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느낌이 참 좋아요. 현실의 저는 모든게 급하거든요. 누군가 뒤에서 쫓아오는것처럼요. 저도 호석이 같이 좋은사람 만나고 싶어요. 그럴 수 있겠죠?
7년 전
겨울소녀
천천히 가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일 때가 있죠. 그것들이 소중해질 때가 있고. 물론 속도보다 중요한 건, 마음의 여유겠지만요! 뮤즈보이 때부터 작품 속 아이들의 마음에 공감해주시는 걸로 보아, 정꾸기냥 님은 분명 호석이만큼 멋진 사람. 사랑스러운 사람 만나실 것 같아요. 애인 생기시면 꼭! 알려주세요 ㅎㅎ 댓글 잘 읽고 가요❤️
7년 전
비회원89.39
야꾸
둘이 같이 살다보니까 편해지고 다정해지고 그런 거 같네요 보는 제가 흐뭇한 걸요
이제 호석이가 정장을 안 입으니까 그런 건지 몰라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많이 가벼워진 것 같고 좋네요 둘 사이의 시간과 뭐 그런 것도 있겠지만요
비행기 탄 호석이 넘 귀엽네요ㅋㅋㅋ 앞으로 언제나 그 두 손이 함께하길 바라는 맘입니다

7년 전
겨울소녀
두 사람의 편안함이 작품 너머 독자분들에게도 전해져서 다행이에요. ㅎㅎ 호석이의 능글거리면서도 귀여운 모습이 많은 사랑을 받네요! 앞으로도 다정한 이야기 많이 아껴주세요! 댓글 잘 읽고 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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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겨울소녀
앞으로 귀하고 달달한 이야기로 만나요. 우리! 너무 힘들게 왔죠. 여기까지? ...미안해요. 저도 쓰면서 독자 분들이 힘들 것 같아서 마음 쓰였어요... 그래도 함께 해주셔서 고마워요❤️ 저도 댓글 잘 읽고 가요!!
7년 전
독자24
방소에요 이제야 다 봤네요 이놈의 현생 ㅠㅠㅠㅠㅠㅠ너무 힘들어요 ㅠㅠㅠㅠ 이번에 귀여운 호석이 잘보고가용 ㅎㅎㅎ 항상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5
정꾸야 입니다 :)
아 세상에 호석이 완전 설레는 말 투척하네요 전 오늘 이 자리에서 쥭습니다... 둘이 많이 가까워진게 보이니까 뿌듯하기도 하고 너무 설레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섞이네요 여주랑 호석이랑 스페인 가서 무슨 일이 생길지 기대되고 궁금해지네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독자27
맙소사입니다.
뒤늦게서야 글을 읽게 되었네요ㅠㅠㅜ
뭐 이렇게 바쁜건지...ㅠㅠㅜㅜ오늘도 호석이는 너무 멋있고 귀엽네요ㅠㅠ진짜ㅠㅠㅠㅜ여주랑 드디어 둘이 스페인을 떠났는데 그 이후가 어떻게될지 기대가 됩니다ㅠㅠ

7년 전
독자28
흑흑 호석이 만세... 호석이 넘 스윗해요 앞으로는 더 능글거리고 더 달달해질 거 같아서 미리 심쿵 좀 할게요 자까님
7년 전
독자29
와 이건 진짜 장편이여야해 꼭 왜냐면 이런건 장편으로보면 여운도 낭낭하니 행보카기때문에..
7년 전
독자30
아ㅠㅠㅠㅠ 둘이 계속 잘 지내야 되는데ㅠㅠㅠㅠ 호석이가 행복해 보여서 너무 다행이예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1
룬입니다!!!!!!
으헝헝허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애들이 점점 다정해지고 있어여 ㅠㅜㅠㅜㅠㅜㅠㅜ 언제까지 다정해질까여ㅠㅜㅠㅜㅠㅜㅠ

7년 전
독자32
다정해요ㅠㅠ다정합니다ㅠㅠㅠ
어쩜 이렇죠ㅠㅠㅠㅠ
씻고 나와 손톱깎이 찾는게 이렇게나 다정한 일이었나요ㅠㅠㅠㅠㅠㅠㅠ
여직 신경쓰이는 인물들이 있지만 일단 스페인에서 둘이 다정하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왔음 좋겠어요!!

7년 전
독자33
뭔데 이렇게 달달하죠? 스페인!!이라니 같이 간다니!!
7년 전
독자34
둘이 대화하는데 달달하다 앞으로도 이랬으면 바랄 게 없어요
7년 전
독자36
제발 이제 호석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남준이도 여주도... 지민이더 행복해질 수는 없을까요...
7년 전
독자37
호석이가 여주로 인해 점점 변하고 있는게 눈에 보이네욯ㅎㅎ너무 귀엽다
7년 전
독자38
둘이 점점 넘 보기 좋구요 ㅠㅠㅠㅠㅠ❤ 둘이 넘 사랑스럽구요 ㅠㅠ
7년 전
독자39
흐어유ㅠㅠㅠㅠㅠ 여주와 호석이의 일상 속에 잔잔히 스며들어있는 설렘이 제 기분을 콩닥콩 하게 만드네요..❤
7년 전
독자40
한껏 편해진 호석이가 이렇게 글로도 느껴져서 저도 모르게 웃음이 지어져요 둘에게 따뜻하고 포근한 어쩌면 누군가에겐 당연할지도 모를 그런 일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7년 전
독자41
허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2
호석이 너무 스윗해지는가 아닙니까ㅠㅠㅜ?먼가 다음편부터 제 마음을 난도질할거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
7년 전
독자43
둘이 너무 귀여워요. 이제야 서로 안정을 찾아가는 느낌이네요!
7년 전
독자44
우리 호도기 이렇게 다정하기 있기입니까ㅠㅠㅜㅠㅠ 여주를 위한 마음도 크고 정말 왜이렇게 다정해요ㅠㅠㅜㅠㅠ
7년 전
독자45
이번 화는 호석이의 다정함이 많이 보여졌네요 덩달아저도 엄마 미소 지으며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46
드디어 다정커플에게더 행복이!!!호석이가 정말 사소한것들에 신기해하면서 행복한모습을 보니까 그동안 얼마나 힘들게 살아왔으면 저런가하다가도 이제라도 평범한삶을 살게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에 비행기 무섭다면서 손 잡은 호석이 너무 귀여워요 초반이랑 너무 다른데 지금이 훨씬좋습니다❤❤❤
7년 전
독자47
떠나는게좋긴하겠다...진짜.. 동생은 떠나고싶어도 떠나지못하는데 그럴수있는 선택권이라도있는게 다행이다ㅠㅠ 이와중에 정호석..너무나 설레는것 야살스럽달까ㅠㅜㄴ
7년 전
독자48
크...이제 진짜 행복해지길바래요둘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9
전부는 아니지만 일상으로 돌아왔잖아 너네ㅠㅠㅠㅜ웃어 이제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0
우와 ㅠㅠ 이제 달달함의 시작이네요 ㅠㅠ 둘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7년 전
독자51
ㅠㅠㅠㅠㅠㅠㅠ호섯이ㅠㅠㅠㅠㅠㅠ넘 설에여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2
워후~~~확연하게 서로서로가 다정해진게 보여서 너무 좋아요ㅜㅜㅜㅜ
6년 전
독자53
세상에 점점 달달해지는 우리 아이들을 보며 흐뭇해지는 마음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54
둘 사이의 달달함이 조금씩 새어나와서 마음을 막 간지럽혀요. 이보다 더 본격적으로 달달해진다고 하셨으니까 준비를 단단히 하고 글을 읽어야겠어요. 조금 더 서로에게 의지하고, 조금 더 서로를 사랑하는 아이들이 되기를 원해요. 타국에서는 또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어서 읽으러 갈게요:)
6년 전
독자55
아 이제 막 간질간질 설렌다. 저도 신기하네요. 소소한 일상을 둘이 같이 보내는 게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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