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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H! Honey. Hoseok 

 

 

 

16 

 

 

 

 

 

 

 

 

 

 

 

 

 

 

  둘 다 딱히 요리에 소질이 있는 편은 아니라, 레시피의 도움을 빌려 간단한 음식을 여러 개 만들었다. 어디서 타는 냄새가 나서 보면 그는 타고 있는 냄비를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었다. 황급하게 치우지도 않고, 이게 왜 타나. 이런 눈빛으로 바라보는 그가 말이다. 또 멀지 않은 곳에서 타는 냄새가 나면 안타깝게도 그건 나였다. 뭐 서로가 서로의 실력을 뭐라 할 수 있을 정도가 아니였다. 집 하나 안 태우고 요리를 마친 게 다행이었다. 

 

 

 

** 
 

 

 


  그들은 저마다의 선물을 가져와 건넸다. 그는 그들의 선물을 받아 한 쪽에 가지런히 올려두었다. 그들과 그의 첫대면을 걱정한 건, 그 두 부류의 사람들이 아닌 바로 나였다. 그가 낯선 타국인들과 그 언어에 당황하지 않을까 싶었고, 그들이 짖궃게 그를 놀리지 않을까 해서. 하지만 그는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레 우리와 함께 어울렸다. 그들 역시 우리가 만든 음식을 눈쌀 한 번 찡그리지 않고 먹어주었다. 그는 그런 그들을 보고는 내게 속삭였다. '착한 사람들이네.'
 

 


  나는 그와 그들을 통역해주며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내 맞은 편에 앉은 제이슨은 갑작스럽게 포크를 쥐고 있던 내 손을 잡아챘다. 당황한 나는 포크를 떨어트렸고, 제이슨은 내 손을 이리저리 살피더니 짧은 탄식을 내뱉었다. 아. 하고. 왜 그런가 싶어 그에게 무슨 일이 있냐 되묻자,그는 냅킨으로 내 손가락 사이에 묻은 케첩 소스를 닦아주며 말했다. '피인 줄 알았어.' 그의 말에 사람들이 웃음을 터트렸고 나 역시 제이슨의 엉뚱한 행동에 미소을 머금었다. 그리고 그에게 통역을 해주기 위해 고개를 돌려 바라봤다. 그런데 그는 그 사이 뭐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제이슨과 마주 잡고 있는 내 손을 인상을 구긴 채로 바라봤다. 나는 괜히 어딘가 찔리는 듯한 기분에 제이슨에게 잡힌 손을 빼내는데, 제이슨은 그의 표정을 눈치 챈 모양이었다. 내 손가락 끝에 짧게 입을 맞추고 떨어지면서, 영어로 '놀랐어. 러블리.' 하고 멀어지는 걸 보니. 줄곧 스페인어만 쓰다가 갑자기 영어를 사용한 이유가 그가 알아듣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거였다면, 제이슨의 작전은 통했다. 그는 제 스스로 팔짱을 끼며, 제이슨을 향해 물었다. 꽤 능숙한 영어 실력이었다. 
 

 

 

 

  "러블리?"
  "응. 우리 사람들은 그녀를 그렇게 불러."
  "왜."
  "사랑스럽잖아."
  "..."
  "아마 러블리가 사람이었다면, 딱 그녀와 같을 거야."
  "..."
  "그렇게 생각 안 해?"
 

 

 


  낯뜨거운 대화에 고개를 푹 숙였다가도, 그의 대답이 궁금해 살짝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봤다. 그러지 그는 고개를 숙인 나를 응시하다 답했다.
 

 

 


  "나한테만 그런 게 아니였구나."
 

 

 


  그의 대답에 그들은 장난스럽게 키득거렸다. 그리고는 제법 진지하게 다시 스페인어로 돌아와, 우리 둘을 향해 무슨 사이냐고 물었다. 그가 누구냐고 묻는 그들의 말에 무어라 답해야 하나 싶어서, 머리를 굴리는데. 스페인어를 알아듣지 못한 그가, 내게 묻는다. '뭐라고 한 거야?' 나는 그에게 대충 아니라고 둘러댄 뒤, 그들에게 답했다. 

 

 

 

  "친구야." 

 

 

 

 

  내 답변에 그들이 야유를 보내온다. 친구랑 이렇게 다정하게 있는다고? 너가? 말도 안돼! 나는 그들의 야유에 당황하며, 머쓱한 웃음만 지어보였다.내 옆에 앉은 그는, 핸드폰 화면을 내게 보이며 제 인상을 찌푸렸다. 뭐지? 

 

 

  그가 내게 보여준 화면에는 '구글 번역기'가 자리 잡고 있었다. 번역기 안에는 '친구입니다.' 라는 글자가 있었고. 그는 내 귓가에 속삭였다. 

 

 

 

 

  "친구는 아닐텐데. 우리가." 

 

 

 

  그리고는 제 말을 끝으로 내게 짧게 입을 맞추고는 멀어진다. 

  동시에 그들의 환호 소리가 거실을 가득 채웠다.  

 

 

 

  "맞네! 꿀!" 

  "대답 대신인가?" 

  "역시 남편이었나봐!" 

  "아니야. 아직 결혼은 아닌 것 같고... 남자친구?" 

 

 

 

  그의 핸드폰 번역기는 아직 꺼지지 않은 건지, 제이슨의 첫 번째 말을 번역했다. 

 

 

   '맞네. 꿀.' 

 

 

  아니. 번역기를 언제 켰어? 나는 그가 내게 닿은 후로 쉽게 식지 않는 얼굴을 양 손으로 감싸며, 그를 바라봤다. 그러자 그는 뭐가 문제냐는 듯 능글맞게 웃으며, 그들을 향해 말한다. '맞아. 허니.' 그리고는 내게 한국말로 말을 덧붙였다. 

 

 

 

  "연애 첫 날부터 애칭 생겼네. 우리." 

  "...무, 무슨 연애야!" 

  "연애가 아니면, 왜 가만 있어?" 

  "뭐가!" 

  "남자가 마음대로 입을 맞췃으면, 때리든 신고하든. 뭘 해야지." 

  "..." 

  "연애 아닌거면, 지금 나 때려." 

 

 

   

  그는 지나치게 설득적으로 나왔다. 그리고 연애가 아닌거면 자신을 때리라며, 제 얼굴을 내게 가까이 가져댄다. 그와 내 앞에 마주 않은 그들은 우리보고 모국어로 사랑다툼을 하냐며, 웃음 섞인 야유를 보냈다. ...나 어디 숨을 때 없나. 진짜. 나는 밉지 않게 내게 얼굴을 가져댄 그를 한참 바라보다가, 정말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그의 오른 뺨에 내 입을 맞췄다. 순식간에 닿았다 떨어진 그와 나였다. 그는 놀란 듯, 잠시동안 움직임이 없었다. 그리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 내 머리칼을 조심스레 쓰다듬으며 멀어졌다. 앞자리 사람들의 시선이 따가웠다. 이럴 생각은 없었는데, 그냥 이러고 싶었다. 그의 고백을 거절할 이유가 하나도 없었고.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이다 못해 파묻은 나였다. 그러자 그는 식탁 밑으로 내 손을 단단하게 잡아오며, 저를 바라보게 만들었다. 개구진 표정의 그가 눈에 들어왔다. 

 

 

 

 

  "허니." 

  "..." 

  "애칭도 생겼네. 우리." 

  

 

 

* 

 

 

  그들이 돌아가고 갖은 이유로 지쳐버린 나였다. 뭔가 훅훅 지나간 것 같은데, 뭐가 뭔지. 그는 내일 같이 뒷정리를 하자는 내 말에도 자신이 오늘 하겠다며 나를 소파에 앉혔다. 뒷정리를 하는 그의 뒷모습이 이유없이 간질거렸다. 나는 그의 뒷모습을 한동안 감상하다가, 뒷정리를 마친 그와 눈이 마주칠까 싶어 정신을 차리고 욕실로 향했다. 얼른 씻고 자야지. 

 

  내가 욕실 문을 열자마자 보인 건, 그의 하얀 티셔츠였다. 그가 왜 여기 있나 싶어 순간 놀란 내가 욕실 문을 다시 닫으려 하자, 그는 내 손을 잡아 끌고는 제 방으로 향했다. 그 역시 씻고 나온 모양인지, 몸 구석구석에 물기가 맺혀 있었다. 어느새 그의 방 침대 끝에 앉게 된 나는 조심스레 그의 눈치를 살폈다. 이건 또 무슨 상황이야. 그는 나를 제 방에 두고는 방을 벗어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돌아왔다. 한 손에는 내 로션을 들고서. 아마도 내 방에 다녀온 것 같았다. 그는 내 앞에 조심스레 제 허리를 굽혀 내 피부 위로 로션을 발라주었다. 발랐다기 보다는 얹었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지도 모르겠다. 무슨, 신생아 다루듯이 조심조심. 문지르지도 못하고 정말 위에 올려두었다. 그의 조심스러운 손길이 불편하면서도 집중하는 그의 얼굴이 지나치게 가까워, 자꾸만 웃음이 흘러나왔다. 그러자 그는 나를 따라 웃으며, 제가 웃기냐고 묻는다. 나는 대답 대신 그의 젖은 머리를 만지작거렸다. 물기를 머금어 그런지 눈을 가리고 있었다. 나는 그가 내게 로션을 바르는 동안 그의 머리로 손장난을 쳤다. 괜히 아프지 않게 잡아 당겨 보기도 하면서. 잠시 후, 그는 내게 로션을 다 발랐다며 거울 쪽으로 내 방향을 돌려주었다. 제대로 발린 것 같지는 않았지만, 그의 손길이었으니. 대충 고개를 끄덕이며 고맙다는 답을 전했다. 그러자 그는 거울 쪽으로 향해 제 로션을 꺼내 아무렇게나 펴바르고는, 금세 내게 돌아온다. 나한테 한 거랑 완전 정반대네. 무슨 아저씨처럼.  

 

  그는 거울 끝에 걸린 수건으로 제 머리를 대충 털고는, 불을 껐다. ...나 여기서 자?  

 

 

 

  "...불 왜 꺼?" 

  "자야지." 

  "...ㅇ, 여기서?" 

  "응. 어제도 여기서 잤잖아." 

  "아니! 어제는 비가 막 와ㅅ" 

 

   

 

  그는 내 말이 들리지 않는다는 듯, 내 몸을 끌어당겨 제 옆에 눕혔다. 이제는 이 집안의 일부가 되어버린 그의 향이 빠르게 밀려왔다. 

 

 

 

  "어제는 내가 재워줬으니까." 

  "..." 

  "오늘은 허니가 재워주는 걸로." 

  "야!" 

  "야 말고." 

  "...그건 절대 못 해" 

  "뭐를." 

  "...그, 너가 한 거!" 

  "바라지도 않아." 

  "...그럼 뭐..." 

  "호석이." 

  "...어?" 

 

 

 

 

 

  맨날 정호석 아니면 야. 이러잖아. 이거말고. 

  호석이라고 해줘. 

 

 

 

  허니라는 호칭을 해달라고 할까봐, 사전에 강한 거부 표현을 했는데.  

  그는 참 다정하게도 말을 붙여왔다. 제 이름을 불러달라고. 더욱 가깝게. 

 

 

 

   


  어둠 속에서도 어렴풋이 그와 눈이 마주쳤음을 알 수 있었다. 내가 여지껏 그를 그런 호칭으로 불러왔나 싶어, 미안한 마음이 피어올랐다. 예쁜 이름인데. 더 예쁘게 못 불러줬구나. 내가. 나는 헛기침을 두어 번 내뱉고는, 그의 눈동자를 마주봤다.
 

 

 

  어둠 속을 유영하는 그의 시선이, 애정을 갈구했다. 

 

 

  

  "호석아." 

  "...응." 

  "호석아." 

  "듣기 좋다." 

 

 

 

  그는 제 마지막 말을 끝으로 나를 더욱 제 품에 끌어안았다. 나 역시 그런 그를 밀쳐내지 않고, 그의 허리께에 내 두 팔을 둘렀다. 그렇게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 입을 맞췄다. 전과는 다르게 서로를 확인하는 그런 입맞춤이었다.  

 

 

 

 

 

  ** 

 

안녕하세요. 겨울소녀입니다. 

암호닉은 글 먼저 올리고,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암호닉 계속 받고 있으니까, 망설이시지 않아도 됩니다! 

일교차가 꽤 심해요. 여진도 계속해서 반갑지 않게 찾아오고...!  

다들 몸 건강히! 마음 건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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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헉 세상에 쁘요에요!
7년 전
독자2
으아 첫댓이라니ㅠㅠㅠㅠㅠ 처음이에요 항상 글 읽는 속도가 느려서 알림 뜨자마자 와도 1등으로 댓글은 못써봤는데... 첫댓이라니 너무 설레고 두근두근거려요 오늘 글도 너무 달달하고 아 나도 저런 사랑을 해보고 싶다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게 만드는 그런 글이였어요 예고편으로 봤을 때의 설렘보다 한 두배는 더 설레고 사랑스럽네요 이제 둘이 마음껏 둘의 감정을 나누고 치유해가면서 익숙해져갔으면 좋겠어요 음 글 읽다가보니 호석이라는 이름이 참 이쁘고 사랑스러운 이름이다라는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어요 제가 여주는 아니지만 호석이 이름을 더 많이 불러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간질간질거리고 봄내음이나는 싱그러운 글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재미있게 읽고가요 작가님!
7년 전
독자3
정꾸기냥 드디어 설렘가득한 둘의 연애 시작인건가요?ㅎㅎ 초코아이스크림 먹는기분이예요ㅎㅎ
7년 전
독자4
[윈다]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1화부터 정주행 했었는데 으앙 진짜 호석이 설렘사 합니당 ㅠㅠㅠㅠ 이것만 기다려요 진쨔 헝 사랑합니다 ㅜㅁㅜ❤️
7년 전
독자5
[또이]암호닉 신청이요!!엉어ㅓㅠㅠㅠㅠㅠ호석아 완전 다정하다ㅠㅠㅠㅠ정호석 달달해ㅠㅠㅠ호석아ㅠㅠㅠㅠㅠ드디어 연애를 하다니!!!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 더더더 달달해졌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7년 전
독자6
호비요정
7년 전
독자20
허유ㅠㅠㅠㅠㅠ연애시작이에요 ㅠㅠㅠㅠ작가님글은 달달함이최고매력인거같아요ㅠㅠㅠ원래달달한글 그리즐겨읽진않았었는데 작가님이 절 이렇게만드셨어요 ㅠㅠ 너무좋다 뮤즈보이를뛰어넘는달달함이 있을거같기도...♡ 슬쩍기대해봐도되겠죠...?!작가님이니깐 믿고...♡♡♡
7년 전
독자7
뜌입니다ㅠㅠ 우와ㅠㅠ 이제 허니허니 그러면서 연애도하고ㅠㅠ 부럽네요ㅠㅠ 이제 둘이 영원히 행복할 일만 남았군요ㅋㅋ 작가님 이번편도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8
윤기윤기에요 ㅠㅠㅠ와 ㅠㅠ호석아 ㅠㅠㅠ허니라는애칭도 너무 달달하고ㅠㅠㅠㅠ아 여주가 정호석, 야 가아닌 호석아 라는 말로 불러주는게 왜이렇게 달달한지 ㅠㅠㅠㅠㅠ ❤️여주랑 호석이랑 꽃길만 걷길 ㅠㅠ❤️
7년 전
독자9
드디어....!!ㅠㅠㅠ 오늘도 달달하네요 언제나 작가님글로 힐링하고 갑니다~
-푸른하늘-

7년 전
독자11
지팔이에용! ㅜㅠㅜㅠㅠㅠㅠㅠㅠ마이 헐트 이즈....마이....마이 헐트.....악...이즈 브로큰ㅠㅠㅠㅜㅠㅠㅠㅠ진짜 너무 설레서 죽을꺼같애여.......이대로 호석이랑 여주 연애하는거 딱 스무편만 더 써주세요(장난)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ㅠㅠㅠ사랑해여 작가님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
[서룬]
7년 전
독자13
헉 허니라니 너무 설레는거 같습니닷.. 저도 여주와 마찬가지로 애칭을 허니라고 불러달라 할 줄알았는데 호석아라는 한마디라는걸 보고 저는 쓰러집니다ㅠㅠㅠㅠ 어쩜 그리 말도 예뻐버리게 하는지 쭉 이렇게 예뻤으면 좋겠네요 -:)
7년 전
독자15
또또에요 !
드디어 호석이와 탄소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됐네요 ! 지난 편에서 미리 보기로 본 것보다 더욱 달달하고 이쁜 거 같아요 ..ㅠㅠㅠ 앞으로도 호석이와 탄소가 오늘처럼 늘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D 오늘도 소중한 작가님의 글 잘 읽고 가요 ❤❤ 감기 조심하시고 지진도 조심하세용 ㅎㅅㅎ

7년 전
비회원98.200
첫화부터 다 보고있었는데 암호닉을 신청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이 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되어있으면 [자몽해]로 신청해요...
7년 전
독자16
삐... 아 작가님 이제 무슨소리냐구요,,? 너무 스윗해서 제 심장이 멈추는 소리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삐익..삑..삑...ㅠㅠㅠㅍ
7년 전
비회원72.162
정꾹꾹이
다정한 핀잔을 보면서 계속 하는 생각이지만 이 긍을 통해 호석이한테 입덕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진짜 글로 다 표현 못 할 만큼 좋습니다ㅠㅠ❤

7년 전
비회원224.9
[이월십일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ㅠㅠ 이 좋은 글을 왜 이제야 안 걸까요ㅠㅠㅠㅠ 너무 따뜻한 글이에요 작가님만의 감성이 뚝뚝 묻어나와서 읽는 내내 마음이 따스했어요 예쁜 글 정말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7
헤헤 현이에요 어제 신청한 신입(?)입니당 ㅠㅠ 작가님 글을 이제야 읽어서 넘 슬퍼요,,, 그래두 오늘 적극적이구 귀여운 호석이를 봐서 넘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거 같아요 오늘도 잘 읽구 가요!
7년 전
독자18
맙소사입니다!! 실수로 전글에 달았던 댓글들을 몇개 삭제해버려서ㅠㅠㅜ왠지모르게 그냥 좀 속상하네요ㅠㅠ그래서 이젠 더 신중하게 행동해야겠어요ㅠㅠ오늘 호석이와 여주는 허니라는 별명이 잘 어울릴정도로 너무 달달하네요ㅠㅠ보느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았어요ㅠㅜ앞으로도 이렇게 행복해야할텐데..ㅜㅜ한편으로는 지민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굼하기도 합니다ㅠㅠ앞으로가 더 기대되요!! 그리고 요즘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더워지고 날씨가 오락가락하니 작가님도 감기조심하세요!!
7년 전
독자66
ㅠㅠㅠㅠㅠ몇년이 지난 지금 다시 봐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19
0894에요 ! 와 드디어 호석이랑 여주의 관계가 명확해졌네요 명확해진만큼 너무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ㅠㅠㅠ 딱 이렇게만 둘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잘 읽고가요 !
7년 전
비회원97.114
낰낰 진진이예요!
현생에 치여살다가 힐링하러 왔어요 어정말ㅠㅠ허니ㅠㅜㅠ 말처럼 글에서도 호석이와의 관계에서도 꿀 떨어지고 있어요ㅠㅠㅠ흐꺄갹 ♡

7년 전
독자21
으아 한동안 못들어 오다가 들어왔는데 엄청 못보구 있어서 방금 다시 전부 보고왔어요 .....
둘이 드디어 공식적인 커플이 되었네요.....♡...
너무 보기좋아요...
암호닉이 지워져서 그런데 다시 신청해도 되는거죠 ?
[청보리청]으로 다시 신청할께요
이제 인티 자주 들어와서 확인해야 겠어요....
작가님 글을 놓칠수없어....

7년 전
독자23
방소에요 아 어떡해요 진짜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죽겠네요 으악!ㅠㅠㅠㅠ 다 죽어간 연애세포를 다 깨워주셨어요 ㅠㅠㅠㅠㅠ헣
7년 전
비회원159.21
뮤즈보이를 읽었을때부터 느낀거지만 정말 글을 예쁘게 쓰시는것 같아요 너무 마음에 드는 글이에요!!! 정말 잘 읽고있습니당♡ 예쁜 글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4
호호할아버지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호석이라고 불러달라고 하는거 너무 조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 오늘도 좋은글 잘 읽고가요!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87.78
야꾸
세상에나 세상에나 예고로 봤을 때도 너무 설렜는데 이제 완전히 연애를 시작하는군요 으으으으 러블리... 허니..... 크.... 달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5
10041230

더 달달해지고 있는 거 같아요ㅠㅜㅠㅜㅠ 제가 녹아내리는 기분ㅠㅠㅠ 이대로 쭉 갔으면 좋겠어요! 잘 읽고 가요!

7년 전
독자26
꽃소녀입니다!!
허니ㅠㅜㅜㅜ진짜 꿀처럼 달달한거같아요ㅜㅠㅠㅜㅜㅜ보는 내가 녹을거같은 느낌..ㅠㅜ

7년 전
독자27
늘봄이에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둘의 달달한 장면❤ 허니라는 애칭처럼 보던 제가 녹아내릴 것만 같던 달달함이었어요'-'* 제이슨이 일부러 호석이 보란 듯이 여주에게 행동할 때의 호석이 반응이 너무 귀여워서 심장 부여잡고 봤습니다♡ 정말 예쁘게 사귀는듯한 여주와 호석이❤ 허니라는 애칭도 생기고 빠르게 가까워져가는 둘을 보니 저도 엄마 미소가 절로 지어져요♡
7년 전
비회원128.177
베네딕션이예요~흐흐흐흐흥 제 삶의 낙 중에 하나가 자까님 이 작품입니다 항상잘보고있어요 오늘도이쁜우리 허니커풀ㅜㅠ부럽군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8
태누나에요ㅠㅜㅜㅜ 아 드디어 연애를 하네요ㅠㅜㅜ 이날을 기다렸어요!!!! 호석이 넘 스윗해ㅐ요...8ㅅ8 잘읽고가요! 다음화기다릴게여❤❤❤
7년 전
독자29
토끼에요 헉헉 호석이랑 꺄륵 설레가지고어이구 오늘제가누울자리는이곳인가엽 너무달당하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설렘사제대로에요ㅠㅠㅠ
7년 전
비회원99.168
호비입니다...ㅜㅠ
하... 작가님 저 쓰차 당해서... 비회원으로 댓글 달고가요....ㅜㅠㅠㅠ 스차여서 너무 슬픈데 이글은 너무 설레잖아요ㅠㅠㅠㅠ 나도 호석아라고 불러 줄 수 있는데...ㅜㅜㅠㅠ 호석아ㅜㅜㅠ 호석아...ㅜㅠ

7년 전
독자30
낮누입니다 ㅎ.ㅎ

드디어 연애 시작이네요 ㅠㅠ 얼마나 달달해질지 상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제이슨이라는 친구가 엄청난 활약을 했네용 ㅎㅎㅎ 저는 호석이가 허니한테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그런 부분이 진짜 너무너무 좋은 것 같아요 ..ㅠㅠ 앞으로는 두 사람에게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고 예쁜 사랑만 나누었으면 좋겠네요.. 앞부분에서 너무 찌통이였습니다아ㅜㅠㅠ 오늘도 많이많이 설레고 가요 겨울님 ㅎㅎ

7년 전
독자31
무네큥입니다! 저도 이제 회원이랍니다... 호호... 전보다 다르게 적극적으로 대하는 호석이도 보기 좋고 허니라고 부르는 것도 너무 좋네요 로션 발라줄때 조심조심 발라주다가 자신은 아저씨처럼 대충 발랐다는 게 너무 웃겨욬ㅋㅋ
7년 전
독자32
[0126]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ㅠㅠ 작가님 너무 잘 읽고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34.94
[낭랑]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너무 달달해서 너무 재밌게 읽고있어요
작가님의 지난 작품 muse boy!도 정주행했는데 왜 이제 알았나하고 후회했어요ㅠ
다음편 기대할께요!!!!

7년 전
독자33
전편에 신청했는데 아무래도 최근화에 신청하는게 맞겠네요! [치즈나무]로 신청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다정한핀잔은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정함이 뚝뚝...너무 설레여..ㅠㅠㅠㅠㅠ예쁜 글 잘 읽고 갑니다ㅠㅠ꿀떨어지네여ㅠㅠ
7년 전
비회원127.149
화이트초코
7년 전
비회원127.149
호석아...호석아..호석아..
정말 글이너무따뜻한것같아요작가님..ㅠ작가님 분명 마음따뜻한 좋으신분일거예요ㅜㅡㅠ

7년 전
비회원229.210
안녕하세요 작가님! 꽁뇽입니다ㅎ 오늘 정말 설레네요 여주가 정말 부러울따름,,ㅠㅠㅠㅠㅠㅠ 시험기간인데도 작가님 글 보고 힘내고 있습니당! 감사해요ㅎㅎ
7년 전
비회원229.210
작가님 제가 암호닉 신청을 했는지 헷갈리네요ㅜㅜ 만약 안되어 있다면 [꽁뇽]으로 신청합니다!
7년 전
독자34
으아ㅠㅠㅠ뾰로롱❤️입니다ㅠㅠ댓을 남긴 줄 알았는데 없어서 방금 다시보고 적어요ㅠㅠㅠ둘이 너무 달달하고 서로 너무 사랑하는게 느껴져서 좋네요ㅠㅠ그 놀러온 친구들 복받아라ㅠㅠㅠㅠ호석이도 여주도 너무 사랑스러워서 어쩔 줄을 모르겠어요ㅠ이렇게 와주시는 글이 저한테 활력소가 되어서 참 좋아요ㅠㅠ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비회원127.156
토끼정입니다. 허니라니ㅠㅠㅠㅠㅠ애칭도 너무 귀엽구 스페인어 못 알아들으니 번역기 돌리는 호석이도 귀엽궄ㅋㅋㅋㅋ본격적으로 연애 시작하니까 다음 이야기도 기대됩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7년 전
독자35
헉 안녕하세요 자까님..! 독방에서 추천 받구 다달렸는데.. 너무 대박인거.. 혹시 암호닉 아직 받으시나요 그럼[둥둥]으로 신청합니다!! ㅠㅠㅠㅠ 정말 글 잘보고있어요..글구 다정한 핀잔이라뇨..제목부터가..헉입니당
7년 전
독자36
[체셔리어]로 암호닉 신청해요! 드디어.....드디어 신청을.......작가님 정말 뮤즈보이때부터 너무너무 좋아해요ㅠㅠㅠ 항상 예쁘고 사랑스러운 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글운 항상 보다보면 가끔 뭉클-해질 때가 있어요. 그때 그 마음이 진짜.....말할 수 없다니까요 8ㅅ8 사랑해요 작가님 ㅠㅠㅠㅠ
7년 전
독자38
뮤즈보이 정주행 다 하고 또 지금 다정한 핀잔 정주행하고 왓어요 ㅠㅠㅠㅠ 진짜 달달함에 녹을꺼같은 ㅠㅠㅠㅠ 진짜 그냥 단순 조직 로맨슨줄알았는데 이야기 전개도 글도 너무 좋아요 ㅠㅠㅠ 혹시 암호닉 받으시나요??받으시면 [콧구멍]으로 신청하고 신알신도 하고 갈게요!!!! 다음화도 기대하겠습니다~♡♡
7년 전
독자39
[홍시] 암호닉신청해요!! 이미 홍시가 있지는 않겠죠..?!ㅠㅠ 처음으로 암호닉 신청해봐요ㅠㅠ 진짜 재밌게 잘보고있어요♡♡
7년 전
독자40
헤엑 첫키스인가요 근래 글들이 너무 따뜻해서 녹아버릴지경...작고예쁜것에...빠져ㅁ버렷..후..
7년 전
독자41
아ㅠㅠㅠㅠㅠㅠ 넘나 달달한 것ㅠㅠㅠㅠ 계속 이렇게 쭉 행복했음 좋겠어요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26.131
라일락입니다 왜 저는 이 편을 빼먹고 본 기분이죠..
7년 전
비회원126.131
라일락입니다 왜 저는 이 편을 안 본 기분이죠... 뭐야 나 왜그래 나도 허니가 갖고싶다
7년 전
독자42
달달해요ㅠㅠ
러블리라는 말이 사람이 되면 여주이듯이
달달하다는 말이 글로 써지고, 사랑으로 표현되면 딱 이 글일거에요ㅠㅠㅠㅠ
타국 땅에서, 좋은 사람들 사이에서 사랑이 확인하다니ㅠㅠㅠㅠ 둘에게 어울려요ㅠㅠㅠ
암호닉 계속 받으신다니ㅠㅠ 못보실까봐 정주행중이니 가장 최근 글에 달아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ㅠ

7년 전
독자43
....정말 제 워너비 연애상이에요.
이런 남자있으면...하

7년 전
독자44
룬입니다!!!!!!
으헝렁허어얼어헝렁허우ㅠㅠㅜㅠㅜㅠㅡㅠㅠㅜㅠㅜㅠㅜㅜㅠ 와 쟤네 굉장히 부럽네여ㅠㅠㅜㅜㅠㅜㅠㅇ흐얼어ㅓ어헝

7년 전
독자45
대놓고 꿀떨어지네요 ㅋㅋ 보고 있던 동료들이 엄청 부러워했을 거에요
7년 전
독자47
아아아아아아아 호칭에 걸맞는 달달하뮤ㅠㅠㅠㅠㅠㅠㅜ으어ㅜㅜㅜ심장아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8
호석이랑 여주 둘이 정말행복해 보여서 너무 좋아욯ㅎㅎㅎ
7년 전
독자49
저는 오늘 여기에 자리를 필렵니다! ❤ 이렇게 둘이 꿀 떨어지는 모습 너무 보기 좋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제가 다 행복하고 그러네요
7년 전
독자50
으어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달달하고 사랑스러워요ㅠㅠㅠ♥
7년 전
독자51
아 설레여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2
으메나 달달해요 달달ㅠㅠㅠㅠㅠ 러부러부 스토리 ㄱㅣㄷㅐ해두 되겠됴ㅠㅠ
7년 전
독자53
허니에 뽀뽀에 호석이에 키스에 이번편은 미쳣군요 내심장 다이죠부?
7년 전
독자54
번역기 돌리는 호석이 넘 귀엽곸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커플이 됐군요!!!!달달해라 ㅠㅠ
7년 전
독자55
드디어 사귀다니ㅠㅠㅜㅠㅠ 핑크빛 팡팡이잖아요ㅠㅠㅜㅠㅠ 울 다정이들 사귄다 사겨ㅠㅠㅠㅜㅠ
7년 전
독자56
꿀ㅠㅠㅠㅠ 너무 달달해서 보기좋아요 둘다 평범한 사람이 되어서 행복하게 사는모습보니까 정말 기뻐요
7년 전
독자57
저런 양봉업하면 세계일위다 진짜 달달하고 은근 끈적하고 좋네ㅎㅎㅎㅎㅎ아주바람직해 좋아
7년 전
독자58
둘이 드디어사귀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 심장이 간질거려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9
너네ㅠㅠㅠ행복한 거 보여서 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0
뽀뽀를...^^
아주 바람직하네요^^

6년 전
독자61
호로로로로롤ㄹㄹㄹ 정호석 넘나 설레는 것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2
어ㅜ후~~~드디어 둘이 연애한다~~꺄르르륵 앞으로도 행복한일만있었수묜,,,
6년 전
독자63
세상에 너무 예뻐버리고..ㅠㅠㅠ 허니들 좋은 사랑 하세유..
6년 전
독자64
드디어 두 아이들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네요! 역사적인 날이니까 많이 축하해줄게요. 여주의 주변 사람들 덕분에 둘의 관계가 명확해졌으니 그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해야겠어요. 아무 걱정 없이 아주 편안하게 서로에게만 의지하고 좋아하고 사랑하기를:)
6년 전
독자65
아니 같이 사는 거 왜이렇게 좋지요? 로션 발라주고 씻고나서 좋은 향기나고 안아주고 으앙 글이 뽀송뽀송해요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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