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강동원 온앤오프 성찬 엑소 라이즈
JACKPOT 전체글ll조회 4525l 7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다비치 노래가 먼저 나온다면 ↑이거 먼저 틀어주세요 젭알.간절히 부탁.)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사랑이었다.

 

 - 영화 '건축 학개론' 中

 

 

 

 

 

 

 

 '

 아

 치

 의

 순

정'

 

 

 

 

 

 

 

 

 13
이 밤의 끝에서

 



산을 오르고 올라, 도착한 숙소엔 다들 짐도 풀지 않고 지쳐 하나둘씩 드러눕기 시작했다. "아아-" 앓는 소리가 넓은 거실을 울렸다. 한참을 천장만 바라보며 가쁜 호흡을 고르고 있었을까, 어느덧 정신을 차린 아이들이 하나 둘 몸을 일으켜 신이 나 펜션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눈 맞은 강아지들 마냥 이리저리 넓은 숙소를 뛰어다니는 모습들이 퍽이나 웃겨 자리에 앉아, 헝클어진 머리를 정리하지도 않고 헛웃음을 흘렸다.

똑똑. 정갈하게 울려퍼지는 노크 소리에도 2층으로 넘어 올라간 아이들 대신 뻐근한 몸을 일으켜 문을 열었다.


[세븐틴/권순영] 양아치의 순정 13 | 인스티즈

 


"......"
"...현수가 점심밥 먹을꺼래. 너가 여자애들 데리고 나와야 될 것 같아."
"...어."



할 말이 끝났음에도 돌아가지 않는 모습에 문고리만 잡은체 눈을 깜빡 였을까, 뒷머리를 매만지던 녀석이 코를 작게 긁적거렸다.



"이따가 밥."
"......"
"...내 옆으로 와서 먹어."



가을치고 추운 날이였다.
얼어 빨개져 있던 볼에 다른 의미의 상기가 시작되었다.















"...천천히 좀 먹어라."



나의 말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빨라지는 속도에 혀를 끌끌 차며 그 앞에 물이 담긴 컵을 놓았다. 밥을 먹는 도중 건물 안에 실내 수영장이 있다는 민수의 말에 너도 나도 애 마냥 입에 밥을 쑤셔넣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여주야, 너 근데 검정티 있어?"
"왠 검정티."



쌩뚱맞은 소리에 젓가락을 입에 물자, 크게 고기를 입에 넣은 주연이가 내 귀에 대고 속삭였다. 비치잖아.

"...아." 긍정의 대답을 하진 못하고 탄식만 내질렀을까, 주연이가 그저 못 산다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야 권순영! 너 혹시 검정티 챙겼어?"
"어."



그럼 나 좀 빌려줘! 애교섞인 혜지의 말에도 그저 입안에 담긴 음식만 우물거리던 권순영이 무심히 숟가락으로 어느덧 바닥을 보이는 접시를 싹싹 긁으며 말했다. 싫어.

 

 

[세븐틴/권순영] 양아치의 순정 13 | 인스티즈 

"여주 입혀야 돼."

 

 







 

 

 

 

생각보다 깊은 수영장에 권순영이 건네 준 검정티를 입은 체(안 입으면 자기 안 간다고 협박함) 발만 첨벙거리고 있었을까, 갑자기 느껴지는 인기척에 고개를 드니 물개 마냥 흠뻑 젖어 날 보고 웃고 있는 김민규가 보였다. 불길한 기운에 어색하게 웃으며 슬슬 몸을 뒤로 뺏지만 나보다 상대적으로(누가봐도) 팔이 긴 김민규에게 발목이 잡히고야 말았다.

 

 

"…야, 안돼 진짜 김민규 안돼 제발!"

"뭐가 안 됩니까, 뭐가."

 

 

간곡한 여주의 부탁을 가볍게 무시하고 여주를 어깨에 거꾸로 얹은 체 수영장 물 속을 이러저리 활보 하는 민규에 아이들이 하나 둘씩 흥미를 가지고 그 둘에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오지마 개새끼들아 오지마! 수영장 넓게 울려 퍼지는 여주의 말을 가볍게 웃어 넘기는 아이들이였다. 개새끼들. 물은 키가 큰 민규에도 불구하고 민규의 가슴팍까지 차올라 있었다. 물이 무섭다는 여주의 말에도 불구하고 민규는 팔에 힘을 풀어 그대로 여주를 물 속에 빠뜨렸다.

 

망했다. 내 예상대로 바닥에 발이 닿지 않았다. 팔 다리를 허우적 거려봤지만, 수중 위로 올라가기는 개뿔. 오히려 애들이랑 멀어져가는 기분이 들었다. 물 속에서 미세하게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들렸다. 겁이 난 탓일까,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뭐야, 쟤 누구야?"

 

음료수를 잔뜩 안고 돌아 온 순영이 수민에게 물었다. 쟤? 여주. 사태에 심각성을 모르는 아이들이 웃으며 말했다. 야! 김여주 빨리 올라와! 다르게 순영의 얼굴은 굳어 펴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새끼들아 뭐하고 있어 김여주 빠졌잖아! 한아름 안고 있던 음료수들이 바닥으로 곤두박칠 치며 그대로 순영은 물 속으로 뛰어 들어갔다. 어쩔 줄 모르고 눈을 질끔 감은 체 주먹만 꽉 쥐고 있는 그 몸을 물 속에서 안아 올렸다. 콜록거리는 소리 사이로 간간히 흐느낌이 있었다.

 

 

"…응, 여주야 괜찮아."

 

 

제 어깨를 꽉 쥐고 있는 손에 일단 여주를 안은 체 물을 헤쳐 구석으로 발을 옮겨 굳어 있는 몸을 좀 더 높게 올렸다. 제 등을 토닥이며 괜찮다는 순영의 말에 어느정도 정신을 차린 여주에게 아이들이 달려왔다. 미안해 죽겠다는 민규의 표정에 그제서야 긴장이 풀린 여주가 너털웃음을 지었다. 지금 웃음이 나오지. 말은 그렇게 하면서 자기도 그제서야 긴장이 풀렸는지 작은 미소를 짓는 순영에 여주가 젖은 그의 머리를 작게 털었다. 고마워.

 

 

 

 

 

 

 

 

 

 

 



 

 

"솔직히 아까 낮에 설렜지."
"뭐?"

"권순영 말이야."

 

 

비누 냄새 가득한 화장실에서 젖은 머리를 털며 나온 여주에게 아이들의 시선이 쏠렸다. 얘네 또 시작이네. 거실 한 가운데에 앉으며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흘리는 여주에 자기들이 더 난리를 피우며 소리를 질렀다. 허리를 단단하게 받치던 팔, 공포심에서 헤어나오지 못할때 귓가에서 조용히 다독여줬던 목소리. 왠지 모르게 화끈 거리는 얼굴에 제 감정을 인정하려 입을 열려는 순간.

 

 

"…솔직히 권순영 멋있지 않냐."

 

 

두 볼이 여주의 눈에만 보이게 살짝 상기 된 나혜의 입이 열렸다.

 

 

"사실 나도."

"멋있긴 하더라."

 

벌린 입술이 어정쩡하게 멈춰졌다. 난 사실 권순영 좋아하는데. 혜지의 목소리였다. 들 뜬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마냥 같이 좋아해 줄 수 없었다. 그래서 미안했다. 수줍은 혜지의 얼굴, 여자가 봐도 예쁘장한 얼굴이였다. 혜지는 부럽도록 감정에 참 솔직했다. 아무 소리 내지 못하는 입술이 부끄러워 깨물었다.

 

야, 남자애들 불러올래? 아이들이 한 마음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아이들의 눈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지, 그 얼굴이 그려지는 것 같아 고개를 숙여 쓴 웃음을 지었다. 언제 누군가 그랬었다. 아이들의 마음을 털어보면 비로서 보이는건, 반장인 민수도, 빼어나게 얼굴이 잘생긴 민규도 아닌 권순영이라고. 

 

 

"……"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오는 아이들 사이에서 차마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옆에서 느껴지는 인기척에도, 고개를 들 수 없었다. 어디 아파? 조용히 귓가를 속삭여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그제서야 고개를 들었다.

 

 

"아직도 진정이 안됐어?"

"아니야, 괜찮아."

 

애써 입꼬리를 올려 웃어보았다. 피곤해서 그래, 피곤해서. 이어지는 여주의 말에  순영이 축축히 젖은 여주의 머리를 살살 털어주며 말했다. 너무 피곤하면 들어가서 자. 걱정하지 말라는듯 고개를 세차게 끄덕이는 여주의 모습이 이뻐보며 그제서야 순영은 여주를 따라 웃음을 지었다. 순영의 미소에도 여주는 기분 좋게 웃을 수가 없었다.

 

 

"진실 게임 할래?"

"아이고, 식상해라."

 

 

순영이 빈 페트병으로 바닥을 두들기며 은지를 놀렸다. 야, 그럼 너가 정해봐. 주먹을 쥔 은지의 반응에 킬킬대던 순영이 마이크 마냥 페트병을 잡고 입을 열었다. 자! 그럼 진실 게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뭐야 권순영!" 장난끼 가득한 아이들의 비난속에서 순영은 에라 모르겠다. 페트병을 힘차게 바닥에 돌렸다. 페트병의 끝은 지루함에 턱을 괴고 앉아있던 민규를 가리켰다. 뭐야, 나야?

 

 

"내가, 내가 질문할래."

"……"

"우리반에 좋아하는 사람 있지."

 

 

뻔한 세진의 질문에 민규가 코웃음을 쳤다. 쟤 없는데. 다 안다는듯 웃으며 작게 중얼거리는 순영에 여주가 턱을 괸 체 민규를 바라보았다. 피곤함 때문인가, 살짝 풀린 여주의 눈과 민규의 눈이 허공에서 마주쳤다.

 

 

"어, 있어."

 

 

김민규가 한쪽 눈을 찡긋거렸다. 잠이 확 달아나는 기분이였다. 할 말을 잃은체 자신을 바라보는 여주의 시선을 못 느낀건지, 민규는 양 옆에서 제 어깨를 잡아오며 난리를 피우는 제 친구들에 시선을 돌려 그저 장단을 맞춰 줄 뿐이였다. 당황스러운건 여주 혼자만이 아니였다. 

 

순영의 얼굴이 딱딱하게 굳어졌다. 분명 민규의 눈이 여주에게 향해 있었다. 당황스러움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여주의 모습. 순영의 손에 살짝 주먹이 쥐어졌다.

 

 

"야, 다시 돌린다."

 

애꿎은 입술을 깨물었다. 페트병은 여주를 가리킨 체 정확히 멈추었다. 내가 할래. 민규가 손을 번쩍 들었다. 순영의 얼굴에서 미소는 사라진지 오래였다.

 

 

"너도 좋아하는 사람 있지."

 

놀란 토끼눈으로 김민규를 바라보았다. 저새끼 대체 무슨 생각으로…. 당혹함에 입술을 가만히 냅두지 못하는 여주에 민규가 남들 몰래 작게 입을 움직였다. '야, 그냥 말 해.' 민규가 또 다시 한쪽 눈을 감았다 떳다. 여주의 입에서 헛웃음이 나왔다. 김민규 진짜. 그제서야 작게 미소를 지은 여주가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어."

 

 

[세븐틴/권순영] 양아치의 순정 13 | 인스티즈

 

 

강하게 느껴지는 시선에도 여주는 쉽사리 고개를 돌리지 못했다. 그렇게 넘어간 순서에도 순영은 그 시간 내내 여주만을 바라보았다. 페트병의 끝이 순영을 가리켰다. 일제히 아이들의 눈에서 빛이 나기 시작했다. 제 친구들의 눈치에 마지못한 척 혜지가 손을 들고 입을 열었다. …내가 물어볼래.

 

 

"여기에 좋아하는 사람, 있어?"

 

두 무릎을 끌어안고 숨을 죽였다. …있다고 하면 난 어떡하지. 두려움에 입술을 깨물었다. 고개를 들어 혜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바보 마냥 겁만 잔뜩 먹은 누구와 달리 확신으로 가득 찬 두 눈을 마주하는 순간, 설명할 수 없는 자괴감에 빠졌다.

 

 

"어."

 

무릎을 끌어안은 팔에 힘이 풀렸다. 녀석의 마음을 모를 정도로 눈치가 없는건 아니였다. 여전히 느껴지는 시선 뒤로 난 환하게 밝아지는 혜지의 인상을 택했다.

 

 

 

 

 

 

 

 

 

 

모두가 잠들고도 남은 시간 새벽 3시였다. 통 오질 않은 잠에 바람이라도 쐬야 하나 싶어 두툼한 패딩을 입고 밖으로 나왔다. 고개를 젖혀 바라 본 하늘엔 수많은 별이 박혀 있었다. 가장 빛나는 별 하나로 주변에 작은 별들이 득실거렸다. 저 멀리 동 떨어진 곳에 개미 눈꼽만한 별이 보였다. 작은 한숨과 함께 옮긴 발걸음은 1분 만에 그 움직임을 멈췄다.

 

 

"있잖아."

 

흐릿하지만 혜지의 목소리였다. 본능적으로 벽 뒤에 몸을 숨겼다. 한참을 그러고 있었을까,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에 다시 몸을 돌리려는 순간, 선명하게 들려오는 목소리가 내 발목을 잡았다.

 

 

"나 추운데."

 

 

권순영이였다. 뒤로 수줍게 웃으며 미안하다는 혜지의 목소리가 들렸다.

 

 

"…있잖아, 순영아."

"……"

"좋아해."

 

별로 놀랍지도 않았다. 알고 있었으니까, 혜지는 언젠간 권순영에게 마음을 전할껄 알고 있었으니까. 지금아 아니라 내일이였다 해도 놀라지 않았을 것이다. 내일이였다 해도 난 누구처럼 마음을 전 할 용기조차 없는 겁쟁이일게 분명하니까. 그래도 살살 퍼지는 씁쓸함은 어쩔 수 없나 보다.

 

 

"미안."
"…어?"
"난 너 안 좋아해."

 

 

발을 세워 운동화코로 바닥을 쿡쿡 찔렀다. 물기 가득한 코를 들이 마셨다.

 

 

"여주 좋아해, 난."

 

애꿏은 돌멩이를 약하게 밟았다. 녀석의 마음을 모를 정도로 눈치가 없는건 아니였다. 찬 바람 때문일까, 텁텁하게 마른 입술을 깨물었다. 뒤로 흐느끼는 혜지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또 다시 빠져드는 자괴감에 고개를 떨궜다. 난 너에게 줄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었다. 받을 자격도, 줄 자격도 되지 않았다. 줄 수 있는 단 한가지 마음? 난 너의 마음 앞에 서면 너의 마음에 백 분의 일도 되지 않았다. 가장 빛나는 별 하나로 주변에 작은 별들이 득실거렸다. 저 멀리 동 떨어진 곳에 개미 눈꼽만한 별이 보였다.

 

넌 별이였다 순영아, 내가 너와 어울릴 수 있을까. 이게 너의 마음에 대한 나의 답이다.

 

 

 


더보기

늦게 온 만큼 길게... 안 길...어..?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7년 전
독자2
콩입니다!!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ㅜㅜㅠ 보고싶었어요ㅜㅠㅠㅠ 순영이 오늘 너무 설레네요ㅜ 여주랑 순영이 제발 행쇼했으면 좋겠어요ㅜㅜㅠ 둘이 언제쯤 사귈지..ㅜㅠ 지금도 너무 보기 좋은데 안보이는 경쟁자(?)들이 있네요..ㅜㅠ

7년 전
독자3
꽃돼지 입니다!
7년 전
독자4
작가님 보고싶어 죽는 줄 알아짜나여ㅠㅠ 왜 이제와여ㅠㅠㅠ 그래서 이제 순영이랑 여주 어떻게 되나유ㅠㅠㅠㅠㅠㅠ 아 자까님 진짜 넘나 조아해요...
7년 전
독자5
0303입니아ㅠㅍ퓨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오랸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 어오우유유ㅠㅠㅠㅠㅠㅠ 여주야ㅠㅠㅠㅠㅠㅠㅠ 여주랑 순영이가 얼릉 행복해졌으면 좋겠는데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독자6
보고싶었어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
순영이 수영장에서 여주 구해줄 때 어우... 정말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 여주 좋아한다고 하는 것 도 그렇고요ㅠㅠㅠ 근데 여주는 입장이 정말 곤란하겠어요.... 친구 때문에 좋아해도 좋아한다고 할 수도 없고ㅜㅠㅠㅠㅠㅠㅠ 여주 너무 불쌍해요...

7년 전
독자7
독짜입니다 여주ㅠㅠㅠㅠㅠㅠ빨리 수녕이랑 행쇼 시켜주세요!!!!(빼애애액) 그나저나 순영이ㅠㅠㅠㅠㅠㅠ수영장 너무 멋있잖아요ㅠㅠㅠ
7년 전
독자8
일공공사 / 작가님 여기서 끊으시면 저 너무 궁금하잖아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 엉엉ㅠㅜㅠㅜㅠㅜㅜㅜㅠㅜㅜㅜ작가니무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ㅜㅠ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ㅜㅜㅜㅠㅜㅠ ㅠ 잘 보고 갑니다ㅜㅜㅜㅜㅜㅜㅜ ㅜㅜ
7년 전
독자9
딸ㅠㅠㅠㅠ기ㅠㅠㅠㅠ입ㅠㅠㅠㅠ니ㅠㅠㅠㅠ다ㅠㅠㅠㅠ(폭풍오열) 그나저나 저는 여주도 좋지만 혜지가 나오는 장면 마다 마음이 너무 아파요 진짜로... 오늘 브금도 너무 예쁘고... 수영장 씬 너무너무 설레고ㅠㅠ 저는 항상 양순을 한번에 못 봅니다... 왜냐고요? 설레서 심장 잡고 쉬었다가 한 장면 보고 또 쉬었다가 다음 장면 보고 해야 하거든요... 매번 넘넘 잘 읽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오늘 분량 길어서 좋아요! 오늘도 재밌게 읽고다요♥
7년 전
JACKPOT
혜지, 수민, 현지, 나혜 독자님들 죄성함다❤
7년 전
독자11
벌스에요!!!
완전 오랜만이에요 작가님ㅜㅜㅜㅜㅜ 순영이 너무 멋있어ㅜㅜㅜㅜㅜㅜ상남자ㅜㅜㅜㅜㅜㅜ순영이랑 여주랑 빨리 사귀게 해주세요ㅜㅜㅜㅜㅜㅜ잘 읽고 가요❤❤

7년 전
독자12
명호엔젤이에요 아 왜 여주 저런생각하는거에요?ㅜㅜㅜㅜ 아진짜 속상해ㅜㅜ 왜 그런생각으로 가득차있는거래요ㅜㅜㅜㅜ
7년 전
독자13
붐바스틱이에요! 작가님 너무 오랜만이에요 순영이 역시 멋있네요ㅠㅠㅠ 우리 여주는 왜이렇게 우울하게만 생각할까요ㅠㅠㅜ 오늘도 잘읽고갑니다♥♥
7년 전
독자14
순영지원입니다! 순영아 ㅠㅠㅠ 빨리 ㅠㅠㅠ 고백해 ㅠㅠㅠㅠ 여주는 알면서 망설이는건가요 ..?.. 여주야 ㅠㅠㅠㅠ 이제 빨리 연애해 순영이랑 ㅠㅅㅠ 인기 많은 순영이 .. 안타깝지만 순영이는 여주랑 행쇼해야한다구 8ㅁ8 !!!!!! 작가님 오랜만에 오셨는데 분량도 짱짱!이에요! 잘 보고 갑니당 ^ㅁ^
7년 전
독자15
늘부입니다 무슨 마음인지는 알겠어요ㅠㅠㅠㅠㅠ 별이라는 비유가 정말 와닿는데 그래서 더 슬프네요 여주가 좀만 더 용기를 내 주면 안 될까ㅠㅠㅠㅠㅠㅠㅠ 진짜로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7
보라도리 입니다
여듀ㅜㅜㅜㅡ그런 생각말아ㅜㅜㅜㅜㅡ그냐우ㅜㅜ들이대ㅜㅜㅜㅜ

7년 전
독자1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0
햄찌
세상에 잠시만요.....수뇽아.... 오늘도 멋있어 당당한 너의 그 고백에 미치겠다ㅜㅜㅠ사랑해요작가님♡♡♡♡♡♡♡

7년 전
독자21
아.. 민규랑 수녕이가 여주를 같이 좋아하는거라면..? 아 근대 수녕이 마음을 여주가 알았네여? 아 진짜 제가 다 설레고 막 두근대고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빨리 사귀었으면 하는 느낌..ㅇㅅㅇ 잘 보고갈께여!!!!
7년 전
독자22
ㅇㅡㅇ어어엉어ㅜ유ㅠ유ㅠㅠㅠㅠㅜㅜㅜ후하후하후하후하들숨날숨ㅁ뮤ㅠㅠㅜㅜㅜㅜ어우유ㅠㅠㅠㅠㅜㅜㅜ아련하면서도설레먄서도(횡설수설
7년 전
독자23
슈크림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ㅏㅠㅠㅠㅠㅠㅜ 뭐야진짜 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진짜 저 애타서 죽을 거 같습ㄴ당......ㅠㅠㅠㅠㅠㅠㅜ으ㅏㅕㅠㅠㅠㅠㅠㅜㅠㅠ 너무 설렌당
7년 전
독자24
ㅠㅠ순짱이에요ㅠㅠㅠㅠㅠ아진짜순영이사람설레게하는데뭐있는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어서행쇼했으면좋겠네요ㅠㅠㅠ
7년 전
독자25
여주야ㅜㅜㅜ 그런 생각 말어ㅜㅜㅜ 순영이한테 부족한거 절대 아니니까 고백하면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라ㅜㅜㅜㅜ 제발 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26
팡이에요!!! 어울릴수있을까라니ㅠㅠㅠ어울려ㅠㅠㅠㅠㅠ둘이제발잘되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규는 좋아하는건가 장난치는건가..
7년 전
JACKPOT
빙~고~
7년 전
독자27
부들부들입니다ㅜㅜㅜㅜㅜ 여주야ㅜㅜㅜㅜㅜㅜ 너도순영이를 솔짇하게 좋아해줘ㅜㅜㅜㅜㅜ 아순영아ㅜㅜㅜ 너무설래요ㅜㅜ 밥옆애서먹으라는거ㅜㅜㅜ 물속애서구해준거도ㅜㅜㅜ 너무머싯다순영아..ㅜㅜㅜ
7년 전
독자28
호시탐탐 입니다 작가님 오랜만이에여ㅠㅠㅜㅠㅜㅜㅠㅜㅜ근데 여주야 너 바보냐고ㅠㅜㅜ사랑은 쟁취하는거라고 그렇게들 말하잖아!!!!!!바보야 진짜 멍충이!!!순영이는 스트레이트로 가는데 너는 왜그러냐고.....사람 마음 다 알면서 그렇게 고민하는거 아냐 여주야ㅠㅜ
7년 전
독자30
헐 헐 작가님 ㅜㅜㅜㅜㅜㅜㅜㅜ 당연히 잘 어울리지요ㅠㅠㅠ 순영바입니다!
7년 전
독자31
작가님 소규리입니다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 ㅠㅠ 완전 오랜만이예요 ! 순영이도 작가님도 너무 보고싶었어요 !!! 우선 수영장에서 구해준 순영이에게 감동, 그리고 음 .. 민규랑 순영이랑 동시에 여주를 좋아한다니까 여주가 참 곤란하고 난처할꺼 같아요 ㅠㅠ 여주 때문ㅇㅔ 순영이랑 민규의 우정이 조각 날 수는 없으니 여주가 고민이 많겠어요 ,, 그래두 선택은 여주가 아는 거니까 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 혜지도 너무 마음이 아파요 ,, ㅠㅠ 이번은 뭔가 되게 애잔 ,, 잘 보고 갑니당 작가님 ㅎㅎ
7년 전
독자32
감정선을 어찌 이리 잘 풀어내시는지 ㅠㅠㅠㅠㅠ 댓글을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네요 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제발 구독료 바다주새오... ♡
7년 전
독자33
구독료 드리깨오...
7년 전
JACKPOT
독자님 혹시 암호닉 신청 하셨어요??? 제발 하세요 하는게 좋을꺼야ㅠㅠ
7년 전
독자35
움... 그럼 저는... [제 구독료를 바다주새오] 로 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ㅎㅎ
7년 전
JACKPO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자합니당❤❤❤혹시 앞으로 댓글 달으실꺼라면 꼭 암호닉을 밝혀 주셔야 해요...!
7년 전
독자36
JACKPOT에게
예 ㅎㅎ!!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JACKPOT
감자합니다ㅠㅠㅠㅠ❤저도 독자님 좋아합니당❤❤❤ 혹시 앞으로 댓글 달으실꺼라면 암호닉 꼭 밝혀주세요...!
7년 전
독자37
쏘요
아 작가님 왜이렇게 오랜만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인티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작가님 작품 올라와서 넘 좋았죠ㅠㅠㅠ 제발 여주가 순영이가 자기 좋아하는거 알아줬으면 좋게써요,,,, 둘이 빨리행쇼해라 현기증날라 그래,,,,

7년 전
독자38
후니에요!
시험 기간인지라 이제야 오고ㅠㅠㅠ
근데 순영이 너무 설레는거 아닙니까?ㅠㅠ 둘이 빨리 행쇼했음 좋겠는데 친구때문에 상황이 애매해지네요ㅠㅠㅠ잘읽고 갑니다!

7년 전
독자39
ㅈ작가님오랜만이예요ㅠㅠ저 17뿡뿡인데
.아맘아프다..우리여주 널좋아해주는 순영이가있어 너도 확신을가지고 순영이랑 행복헼ㅅ느면 ㅠㅠㅠ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보고싶었ㅇ어여ㅠㅠ 앞으로라두 자주올게요♡♡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 05.01 21:30
나…1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6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6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4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19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7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18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0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8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급상승 게시판 🔥
전체 인기글 l 안내
5/16 22:46 ~ 5/16 22:4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