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얘는 어색따위 없음이라서친해지기가 좀 편했음전에 학교 이야기하고 선생님들성격이 어떻고 평가하고......얘하고 친해지고싶어서 막먹을거 사다가 같이 먹고 그랬음앞에있는 얘들도 막 주고........그래서 앞에 앉은 얘들하고도 대화 좀 하게되었는데 그정도로 만족하기엔 내가 너무외롭더라ㅠㅠㅠㅠ 누구랑 밥먹냐고!!!!얘들한테 같이 밥먹자 하기엔 아직 어색하고ㅠㅠ그래서 거절당해도 그리 별 걱정 없는전에 같은 학교였던 말은 하고 다녔지만그리 친하진 않은 얘들한테 밥같이 먹자고 말했어그래 그럼 그러더라그래도 어색하지롱ㅋㅋㅋㅋㅋ새학기의 숙명 어색함그거 없애려고 막 전에 학교 이야기하고지금 반 이야기하고내가 너무 외롭다고 하니깐이 이 왜 울반은 재밌는데 전에 학교보다라고 말함 좀 장단 맞춰주면 안되니내가 너무 못난것같잖아ㅠㅠ그래도 얘들과 언제까지 같이 밥먹을 순 없다 생각해서 새로운 친구들을 모색하고 있었어그러던차에 어느날 나 혼자 쓸쓸히 이동수업 가고 있는데어떤 얘가 웃으며 저기ㅎㅎ 너도 이번에서 해?그러더라 그래서 응!!ㅎㅎ 그랬더니그럼 같이가자!!! 그러더라그래서 같이갔지근데 처음은 역시나 어색어색 열매ㅠㅠ그래도 같이 얘기 해보니 좋은얘인것 같더라그래서 용기내서 너 누구랑 밥먹어??그랬더니 친구들 많이랑 같이 먹는대ㅠㅠ그래서 어 알았어ㅎㅎ 하고 말았지ㅠㅠㅠㅠ 같이 다니는 얘하고도 좀 친해졌지그래도 나의 목표는 급식이었어ㅠㅠㅠㅠㅠㅠ반얘들하고도 아직 몇명 안친해졌고걱정이 많았음ㅠㅠ그래서 막 어떻게 친해질까 고민을 하고있었는데선생님이 어떤 얘들한테 뭘 정리좀 하라고 시킨거야근데 그 얘들이 참 착해보이고 좋았음ㅋㅋㅋ그래서 내가 도와줄까??ㅎㅎ 하니까응 고마워ㅋㅋㅋ 그러더라구그러고 같이 일하고나서 손씻으러가자고해서손씻으며 이런저런 얘기도 했어그러다 누구랑 밥먹냐고 별 희망 없이 물어봤는데 얘들이자기들 둘이 먹는다는거야 그러면서넌 누구랑 먹어?? 그러길래응?? .............혼자......ㅠㅠㅋㅋㅋㅋ그랬더니 그럼 같이먹을래?? 그러는거야ㅋㅋㅋ그래서 응??? 그래ㅎㅎㅎ하고 대답했지와 진짜 좋더라 속으론 막 눈물날것같고ㅠㅠㅠㅠ 원래먹던 얘들한테 친구랑 먹는다하고얘들하고 밥먹으러 가는데 진짜ㅠㅠㅋㅋㅋㅋㅋㅋ어색했어그래도 역시 밥이라는게 사람을 참 친하게 만들어줘며칠 지나니 점점 할말이 많아지고몇주 지나니 반에서 젤 친한 친ㅋ구ㅋㅋㅋㅋㅋ얘들하고 친해지니 일이 술술 풀리더라우리 얘기하는거 재밌어보이니 다른얘들이기어들어서 친해지고수학여행갈때까지만해도말 한번 안해보고 어색한 얘들 많았는데여름이 되니 우리반 전체에 어색함 ㄴㄴ이번 신입생 아이들좀 도움이 됬음 좋겠는데ㅠㅠ빨리 친해지고 싶다고 너무 여기저기 찔러보고무리수 던지면 오히려 남들이 피할수 있으니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참고 서서히친해져 그게 전부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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