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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 천만번째 남자 025

 

 

[수열] 천만번째 남자 025 | 인스티즈

 

 

 

 

 

 

 

 

[수열] 천만번째 남자

 

 

 

 

 

 

 


25.

 

 

 

 

 

 

 

 

 

 

"아...깜빡했네"

 

 

 

 

 

 

 

 

꼭 해주고싶은 말이 있었는데, 깜빡 잊고 하지못했다. 얼마안왔으니 벌써 가진 않았겠지..성열은 방향을 틀어 다시 아파트 문쪽으로 향했다. 누군가 서있는 것을 보고 급하게 달렸다. 아직 안갔구나..싶었던 생각도 잠시, 성열의 몸이 굳으며 또 손이 요란하게 덜덜 떨려왔다. 발걸음이 멈추는 소리에 성종도, 성종의 품에 애처롭게 안겨있던 명수도 시선을 돌렸다.

 

 

 

 

 

 

 

"..."

 

 

 

 

 

 

 


성열의 눈이 명수라는걸 확인한것과 함께 떨어지지 않으려는 굵은 눈물줄기가 눈에 고였다. 명수는 그제서야 제 행동이 어떤지를 보고 성종의 품안에서 빠져나오며 눈을 비비는척 눈물자국들을 닦아냈다. 성종은 고개를 숙이곤 딴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성열은 명수와 성종을 지나쳐 걸음을 빨리하며 어딘가로 걸어갔고, 명수는 성종의 어깨를 스쳐 성열의 뒤를 따라갔다. 어떻게 화해할 기회가 왔는데..성종의 입술을 꾹 물며 주먹을 말아쥐었다.

 

 

 

 

 

 

 


.
.
.

 

 

 

 

 

 

 

 


"이성열.."

 

 


"..."

 

 

 

"이성열!!!"

 

 

 

 

 

 

 


아무리 불러도 뒤도 돌아보지 않는 녀석을 쫓아 억지로 팔목을 잡아 세웠다. 성열은 손목을 뿌리치곤 다시 앞으로 향해 걸었고 명수의 손은 다시 성열의 손목을 잡아 끌어 힘을 꽉 주어 억지로 세웠다.

 

 

 

 

 

 

 


"지금 이상황..오해야, 니가 생각하는.."

 

 

 

 

 

 

 

곧 녀석의 눈물로 얼룩진 얼굴이 눈앞에 보이고, 울면서도 입술을 꽉 물며 어이없는 한숨을 내뱉었다.

 

 

 

 

 

 

 

 

 

"오해?..나 오해같은거안해, 우리 이제 오해하고 그런 사이로는 끝났잖아.."

 

 

 

"..."

 

 


"세상에 믿을사람 하나없다더니..하...다들 나한테 그러는 이유가 다 따로있었네"

 

 

 

"..."

 

 

 

"하던일 마저봐, 난 갈데가있어서"

 

 

 

"어디가는데.."

 

 

 

"내가 그걸 도대체 왜 너한테 말.."

 

 

 

"우현이형한테?"

 

 

 

"..."

 

 

 

"왜..둘이 키스라도 나누고 나니까 더 마음가고 좋아졌냐?"

 

 


"...뭐...?"

 

 

 

"날 못보는 동안에 딴놈한테 눈을 제대로 팔았구나"

 

 

 

"..."

 

 

 

"니가 싫다면 나도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잡고 그러고 싶지않아,"

 

 

 

"..."

 

 

 

"딴놈이 그렇게 좋으면 가서 같이 살던가 좋아하던가 하루종일 입이나 부비고 있던가 니 맘대로 하고 살아"

 

 

 

"..."

 

 

 

 

 

 

 

 

 

명수의 눈에서 눈물이 툭 떨어지고 어렵게 뒤를 돌아 성열을 등진채 무조건 앞만 보고 걸었다. 끝내 이름이라도 불러줄줄 알았던 녀석은 아무반응도 없었다. 시간이 많이늦어 택시를 타고 가는 상황이 되어버려 명수는 주머니를 뒤적이다 지갑을 차에 두고온걸 생각하곤 인상을 찌푸리며 머리를 손으로 툭툭 쳤다. 이걸 도대체 어떻게 해야될까..매니저형도 전화를 받지도 않고 답답할 따름이였다. 명수가 답없이 골목에서 한숨을 쉬는데 심하게 떨리는 손이 명수의 어깨를 꾹 눌러잡았다. 누군지 짐작도 가능했다.

 

 

 

 

 

 

 

 

"시간이 늦은거같은데 니 모습을 보니까 어떤 상황인지 알것같다"

 

 

 

 

 

 

 

 

명수가 저에게 등을 돌리고 갈때 그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았다. 발길이 떨어지지 않은 이유는 단 하나였다. 녀석의 눈물을 보았기 때문일까, 좀 괜찮다 싶게 떨리던 손이 더 떨리며 명수의 뒷모습에만 눈길을 두게 되었다. 늘 그래왔지만 엘과 함께 했던 시간엔 엘의 행동 하나하나에 민감했기에 녀석이 주머니를 뒤지다 머리를 쥐어잡는 행동을 보곤 단번에 알수있었다. 집에갈 돈이 없다는걸, 망설일것도 없이 발걸음은 엘에게로 한발한발 다가서고 있었다. 더불어 심장까지 미친듯이 화끈거리며 뛰어댔다. 조심스럽게 엘의어깨에 손을 댔을땐 녀석의 떨리는 눈을 먼저 보았다. 마음이 쓰려왔다. 아무말도 없이 입만 꾹 다물고 있는 녀석을보며 덩달아 침묵해야만 했다. 떨리는 손에 쥐어진 만원짜리를 명수에게 말없이 건넸다. 녀석은 손에 쥐어진 만원이 아닌 떨리는 손을 뚫어지게 보고있었다.

 

 

 

 

 

 

 

 


"이거 빌려주는거야..시간 늦었다 집에가"

 

 

 

"너 약은 먹었어?"

 

 

 

"..어?"

 

 

 

 

 

 

 

 

간만에 들려온 녀석의 다정한 목소리가 성열의 심장을 순간적으로 멎게 했다.

 

 

 

 

 

 

 


"이 손으로 무슨 노래를 부르고 활동을 하겠다고해"

 

 

 

"참으면되"

 

 

 

"이게 지금 참는다고 참는 상태야?"

 

 

 

"내가 알아서 잘 참을수 있어, 얼른 집에가"

 

 

 

"너는 어디가"

 

 


"난..그냥 혼자 걷는게 좋아서 요즘은 아닌 밤중에 혼자 걸어다니는데 왜"

 

 

 

"위험하잖아..혼자"

 

 


"그냥 밖에나오면 하늘에 있는 우리엄마랑 같이 걷는기분이여서"

 

 

 

"..."

 

 

 

"이제 믿어주는건 우리엄마뿐이지 아무도없잖아, 아니라고 해도 난 그렇게 느껴"

 

 

 

"..."

 

 

 

"너도, 성종이도 둘다 날 너무 무너뜨렸어..이제서야 성종이가 왜 그랬는지도 알겠다"

 

 


"그게 무슨 소리야"

 

 


"그만갈게, 알아서 가"

 

 

 

 

 

 

 

 

 


성열이 마지막으로 명수에게 만원을 꾹 쥐어주고 떨려오는 손을 겉옷 주머니에 넣은채 등돌려 혼자걸었고, 뒷모습이 왜이렇게 외롭고 쓸쓸해보였는지 그동안의 이성열의 모습을 상상하기싫어도 딱 보였다. 보아하니 이성종하고도 사이가 별로 였던 모양인데..설마..아니겠지 명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젓고 성열이 쥐어준 만원에 시선을둔채 한숨을 푹푹 내쉬었다.

 

 

 

 

 

 

 

.
.
.

 

 

 

 

 

 

 

 

 

다음날이 오고, 성열은 뭘하다가 왔는지 새벽에 들어와서 잠을 이루지 못한채 아침이 된 지금 씻으려 욕실로 들어가려는 찰나 성종과 마주쳤다. 녀석의 분에 차있는 눈빛은 여전했다. 몰랐을땐 도대체 녀석이 왜저럴까싶었지만, 이제 왜 저런지 다 알아버린것에선 그냥 이유를 화가 치솟았다.

 

 

 

 

 

 

 

"언제까지 나한테 그런 표정으로 대할꺼야..?"

 

 


"..."

 

 


"우리 우정이 결국 엘 하나로 이렇게 무너지는거였어? 그만큼 너한텐 가벼웠어?"

 

 

 

"뭐?"

 

 

 

"다 엘 때문이잖아..나한테 이러는거"

 

 

 

"그러면? 이렇게 다 까놓고 말하면 뭐가달라져?"

 

 


"..."

 

 

 

"엘 다쳤다고 한거 다 내탓이야. 내가 아닌 밤중에 나오라고 거들먹거리다가 나때문에 죽어라 맞았어"

 

 

 

"뭐..?"

 

 


"그 사진을 누가 올렸는진 모르지만..그 사진속의 사람은 너가 아니고 나였지"

 

 

 

 

 

 

 

 

 

성종은 주먹을 말아쥐며 금방이라도 울듯한 목소리로 말을 이어갔다.

 

 

 

 

 

 

 


"엘은 갈비뼈 골절이였고..한달정도 결과를 지켜봐야된다고 했어.."

 

 

 

"그럼.."

 

 

 

"그후로 엘에게 사과를 하러갔는데 엄청 화를 내더라 나한테"

 

 

 

"..."

 

 

 

"너때문에 모든걸 다 잃었다고, 당장 내눈앞에서 사라지라고"

 

 

 

"..."

 

 

 

"그 모든게 다 너라고 이성열 너라고, 다 잃었다고 그러는순간 화가났어"

 

 

 

"..."

 

 


"이유가 뭘까 싶었는데 나..나조차 독특한 취향으로 변해가고 있었어"

 

 

 

"..."

 

 

 

"엘이 점점 내눈에서 괜찮아보였어..근데 너를 언급하면서 나한테 화를 내니까 너를 보면 그냥 화가나"

 

 

 

"..."

 

 

 

"지금도"

 

 

 

 

 

 

 

 

 

성종과 눈이 마주치며 성열의 눈빛이 미친듯이 흔들렸다. 엘이 아팠다는 이유가 다 성종이 때문이였다고..? 그것보다 더 한 충격을 준건, 성종이가 엘을 다른 시선으로 보고 있었다는 것이였다. 단호한 성종의 눈빛에 비해 성열은 상당히 큰 충격 탓일까 성종의 눈도 제대로 보지 못한채 애꿎게 떨리는 손을 뒤로 감춰야했다.

 

 

 

 

 

 

 

 

"그래서..그거때문에 지금 그런 눈빛으로 늘 나를 대했던 거야?"

 

 

 

"..."

 

 

 

"난 니가 엘을 좋아하고 말고를 떠나서 우리 우정이 그애 하나로 이렇게 무너졌다는게 말이 안되"

 

 

 

"..."

 

 

 

"적어도 성종아 너는..내가 힘들때 옆에서 지켜줄줄 알았어..넌 지금 그렇게 나한테 화를 낼게 아니고 미안하다고 한마디는 해줘야되는거아니야?"

 

 

 

"...내가..왜?"

 

 

 

"하..뭐?"

 

 

 

"난 너한테 미안한 행동 하나도 안했어, 단지 엘을 좋아하게 된게 미안할뿐이지"

 

 

 

"..."

 

 


"근데 넌 엘을 좋아하고 말고를 떠나서 얘기하자며, 그럼 할얘기가 없지"

 

 

 

"이성종.."

 

 

 

 

 

 

 

 

 

성종이 말없이 욕실로 먼저 선수쳐 들어갔고, 성열은 답답함과 어이없음에 눈물이 차올랐다. 생각해보면 엘에게 화를 내야 되는 이유는 없었다. 컴백이 미뤄졌다. 연습에 나오지 못한다. 연락을 안했다. 엘의 모든 행동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성열이 생각에 멍해져있는동안 문자가 한통 도착했다.

 

 

 

 

 

 


'성열이 잠깐 회사로 나와서 나좀보자'

 

 

 


사장님이였다. 씻는건 연습실가서 씻는걸로 하고 성열은 반쯤 풀린눈으로 겉옷을 입고 연습실로 향했다.

 

 

 

 


.
.
.

 

 

 

 

 

 

 

"그래 왔어?"

 

 

 

"..네..안녕하세요..하실말씀이라도"

 

 

 

"너 앨범에 관한거니까 거기 앉아봐"

 

 

 

 

 

 

 

 

성열이 머뭇거리며 쇼파에 앉고 사장님은 넉살좋게 웃어보이며 성열의 맞은편에 앉았다.

 

 

 

 

 

 

 

"아직도 기자들이 너에대해 파고들더라"

 

 

 

"..."

 

 


"중간에 앨범 녹음 취소해버린건 다 그것때문이였어, 이걸 말해주고싶어도 너가 늘 우현이 뒤 따라다니느라 바빠서 말이라도 할수있나"

 

 

 

"..."

 

 

 

"무슨일이였는지 처음부터 말해줄수있니, 내가 우현이한테만 너말을 들어와서 너에대해 아는것도 없고"

 

 

 

"...네?"

 

 

 

"니 그런일 있고나서 우현이가 시도때도 없이 너 실력있다고 계약해달라고 하루에 몇번은 와서 말해서 질리기도하고"

 

 

 

"..."

 

 

 

"니가 어떤놈인지도 궁금하고 해서 말들어준거야, 우현이가 말안해?"

 

 

 

 

 

 

 

 

 


사장의 웃음섞인말에 성열은 웃을수가 없었다. 요즘 왜이렇게 때때로 눈물이 나려는 말들만 듣는지 성열이 고개를 도리도리 젓자 사장은 지금이라도 알았으면 우현이에게 꼭 고맙다는 말을 하라며 과거이야기에 대해 서스럼없이 꺼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말해줄수있니"

 

 

 

"...말그대로 전 그 그룹의 왕따였어요. 사실 전 아무잘못도 하지 않았어요..거기 리더녀석이 일친걸 저에게 덮어씌운 꼴이였죠"

 

 

 

"...덮어씌웠다니?"

 

 

 

"녹음도 그녀석이 다 파탄낸거고, 녀석이 워낙에 돈이 많기에 그 멤버들은 아무말도 못했죠..잘못없는 저에게 떠넘겨도요"

 

 

 

"..."

 

 

 

"결국 저는 연습에 나가지 않았어요, 괴로워서요. 늘 오면 절 찬밥대하듯 대하고...대하고..."

 

 

 

"..."

 

 

 

 

 

 

 


성열의 눈에서 눈물이 하나 둘씩 테이블에 툭툭 떨어져내렸고, 사장은 조용히 휴지를 내밀었다.

 

 

 

 

 

 

 


"누구한테도 말하지않았지만..많이 맞기도 했어요"

 

 

 

"...뭐?"

 

 

 

"숙소에서 늘, 녀석이 화가날때마다 화풀이 대상은 저였죠..그 주위자식들은 말리지도 못하고 구경만 하는게 얼마나 수치스러웠는지 몰라요.."

 

 

 

"..."

 

 

 

"그래서 숙소를 안썼어요. 친구랑 같이 사는집에 얼마안걸려 차라리 거기가 낳겠다 싶어 살았어요.."

 

 

 

"..."

 

 

 

"녀석은...간간히...."

 

 

 

 

 

 

 

 

 

성열의 말문이 멈추며 주먹에 힘이 들어갔다. 녀석의 눈물방울은 더 많이 떨어져내리며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사장도 역시 성열의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애처롭게 쳐다보기만 했다. 무슨말이 하고싶어하는것 같긴한데 말문을 못여는 녀석의 말을 더 들어보려 어르고 달랬다. 녀석에겐 충격적인 크나큰 아픔이 있었다.

 

 

 

 

 

 

 


"절....흐으...흑....."

 

 

 

"...괜찮아..말해봐"

 

 

 


"강제로...덮치기도..했....흐으...흐어....허.....흐으.."

 

 

 

 

 

 

 

 

 


성열의 마지막말에 사장은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늘 기자들이 쇄도하는 전화에는 성열이 왜 팀을 해체시킬만큼의 일이 있었는지, 리더에게 늘 뭐라고 욕지껄이를 했는데 사실이니 그런 말들을 하곤 했는데 성열의 눈물섞인 말을 들으니 갑자기 분노가 확 올라왔다.

 

 

 

 

 

 

 


"그걸 왜 언론에다가 얘기를 안해 어?"

 

 


"아무도 제말을 믿어주지 않으니까요.."

 

 

 

"...뭐?"

 

 


"돈있고 권력있는 놈의 말만 다 믿으려고하죠..저같이 한낯 아무것도 아닌 찌질이 한명이 얘기한다고 세상이 저에게 귀를 기울여주나요?.."

 

 

 

"..."

 

 

 

"그래서 벼르고 있을뿐이에요..전 그때만 생각하면..진짜 죽어버리고 싶거든요..제가 탑으로 올라설때 그때 모든걸 말해서 녀석을 짓눌러버릴거에요"

 

 

 

"...그래서 몸은..괜찮니?"

 

 

 

"그때 도졌던 손떨림이 다 나은가 싶었더니..지금도...지금 또..."

 

 

 

 

 

 

 

 

 

사장은 성열의 떨리는 손으로 시선을 두었고, 정말 성열의 감정상태라도 말해주는듯 아무리 주먹을 꾹 쥐어도 이젠 알아서 심하게 흔들릴뿐이였다. 사장은 표정이 굳은채 성열을 꽉 안아주었고, 그간의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이 빌어먹을 아픔을 털어놓은게 후련해지기라도 했는지 성열은 크게 울어댔다.

 

 

 

 

 

 

 

"일단..나도 말하지 않을게, 그니까..성열아 독해져라"

 

 

 

"..."

 

 

 

"최대한 도와줄수 있는데 까진 도와줄테니까"

 

 

 

"..."

 

 

 

"더 같이 있어주고 싶지만 내가 일이 있어서..또 부를테니까 그때 와"

 

 

 

"네..감사합니다 사장님.."

 

 

 

 

 

 

 

 


성열이 90도로 숙이고 사장실을 나왔고, 뜻하지 않게 눈이 동그랗게 떠졌다. 눈앞에 엘이 화나서 몸을 부르르 떤채 서있었다.

 

 

 

 

 

 

 

"그녀석이 너한테..무슨 짓거리를 했다고 지금?..."

 

 

 

"..."

 

 

 

"무슨 짓거리를 너한테 했는지 물었잖아 내가지금!!!!"

 

 

 

"엘아.."

 

 

 

"따라나와"

 

 

 

 

 

 

 

 

명수가 힘으로 성열을 제압해 강제로 끌고 나갔고, 성열은 어디가냐며 뻐팅겨 보았지만 지금 화난 명수의 힘은 어떻게 저지할수가 없었다. 사장님이 상태좀 살펴보자며 연락을 해와 그냥 간것뿐이였는데 뜻하지 않게 녀석의 과거이야기를 다 들었다. 녀석이 강간을 수시로 당했었다는 말을 듣고 순간 사장실 문을 열고 이성열을 잡아 끌고 싶은 욕구가 가득했지만 끝까지 치를 떨며 들었을땐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왔을때였다.

 

 

 

 

 

 

 

"엘아..지금 이렇게 간다고 뭐가 해결되지않아..내가 말했잖아 지금은 아니라고"

 

 

 

"왜 그런일이 있었는진 나한테 말안했어..어?!!!"

 

 

 

"내가 그걸 너한테 어떻게 말해.."

 

 

 

"왜 말 못해...왜..!!!"

 

 

 

"너라면..가장 좋아하는 사람한테..내가 그녀석한테 당했었다..이렇게 사실대로 말할수 있어?"

 

 

 

"..."

 

 


"나도 내자신이 더러워서 하루 온종일 몇십번은 씻어냈는데..너도 사람이니까 나랑 같은 생각을 할 수도있잖아"

 

 

 

"..."

 

 

 

"죽어도 감추고싶었어..내 인생의 가장 큰 수치스러움이였으니까.."

 

 

 

 

 

 

 

 

 


성열의 눈에선 눈물이 흘려내렸고, 여전히 떨리는 손으로 눈물을 하나하나 닦아내는데 명수 역시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녀석이 지난날 얼마나 힘들고 아프고 고통스럽게 지내왔는지 생각해보면 그만한 가슴찡함이 없었다. 녀석을 감싸주려 손을 뻗자 녀석은 한발짝 뒤로 물러서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런걸로..이런걸로 너한테 동정받고 싶지 않아.."

 

 

"이성열.."

 

 

 

 


자꾸 다가갈수록 한발짝 뒤로 물러서는 성열의 뒷목을 끌어와 제 품에 강제로 확 안아버렸다. 녀석을 안자마자 쉴새없이 눈물이 떨어져내렸다. 얼마만에 안아보는지도 정말 눈물겨웠지만 더한건 녀석의 극도로 서러운 울음소리가 정말로 가슴을 무너져내리게 만들었다. 떨려오는 손이 더 떨려오며 성열을 극도의 불안상태로 만들었고, 명수는 그 손을 따뜻한 제 손에 꼭 넣어 잡았다. 그것뿐이였다. 위로를 해줄수있는 길은,

 

 

 

 

 

 

 

 

 

 

 

 

 

 

 

 

 

안녕하세요 그대들~약속대로 수요일날 왓습니다!! 오늘이 수요일인지도 몰랐어요!!!

전 날짜개념이 없나봐요..12월되서 더한듯요...ㅠㅠ....흑......

하이고 전편에서 너무 늦게와서 죄송할따름인데 와서 다들 괜찬다고 해주셔서 저는 감동of감동 ㅠㅠ..흐엉..역시 우리독자님들 뿌니에여..

근데 독자님들 왜이렇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추리력이 대단하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먹으세요

원래 인피니트 팬질을 하다보면 추리력이 느는건 사실이죠..멍청한저도 추리하면서 맞춰가니까여.....울림짱머겅...

오늘두 재밌게 봐주세요!!!!!!!!!!!...늘 좋은 칭찬감사해요..전 말했듯 원래 이것을 중편으로 완결을 내려했으나

이거 저가 늘 쓰면서 일치네요...흡.....결론은 사랑합니다..S2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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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암호닉 폭연입니다. !!
11년 전
독자7
하 대박 아 대박 성현이엿나 그개 못된놈진짜ㅜㅜ성종이는또왜저런데요ㅜㅜㅜ브금도 좋고 기다리느라 목빠질뻔해써요ㅜㅡ성열아 굳세어라진짜 ㅜㅜㅜㅜ우리성열이 어칸대요ㅜㅜ
11년 전
수열앓이
폭연그대!!!흐엉...ㅠㅠㅠㅠㅠㅠㅠ...진짜 성종이 정신을 차려야해..성종아...흐흥맣뮤유ㅠㅠ..고마워여!!!!!..
11년 전
독자2
도토리에용!
11년 전
독자5
아잌!!! 1등할 수 있엇는데, 아까 날린 픽 텍파때문에 올린 글 다시 확인 중에 갑자기 창이 이게 확 바껴가지고!!!! 작가님 진짜 짱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마랍ㄲ에 모ㅅ하겠어ㅓㅠㅓ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눈물 또르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ㅣ거 어떡하냐구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왜 자꾸 성열이 고생시키고 그래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진짜 작가님 자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근데 작가님이 너무 좋다는게 함정 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허허어허어헝 작가님 진짜 내꺼 ㅠㅠㅠㅠ 내가 루팡 ㅠㅠㅠㅠㅠㅠ 완전 요새 제 생활의 활력소...☆★ 학교컴가지고 헐, 어제는 안 올라왔나 이러고 막 작가님 글 찾고 있자나ㅏ여ㅠㅠㅠㅠㅠㅠ 우어어어 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수열앓이
도토리그대!!!...하....보고싶어요 그대는 물론 금손이겠죠..s2s2 되면 저 꼭 보꺼에여!!!!!!!!!!!!ㅠㅠㅠㅠ...제가의도치않게 성열이를 늘 이렇게 만드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저도 독자님이 너무 감사하다는~~~거~~~~~~~~~.흐엉....고마울뿐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른 와야겟당!!
11년 전
독자26
핰 저는 금손이 아니랍니다^^... 저를 찾지 마세영...
11년 전
독자3
열찌 아니 이런 맥시멈 조무래기들ㅠㅠㅠㅠㅠㅠ 미치고 파칠것같은 기분이에요 진짜 망할것들이네이거 감히 우리 성열이를ㅠㅠ 애기애기해서 아무도 건드릴수없는 성열이를ㅠㅠ 너무하네이거ㅠㅠㅠㅠ 으잌 저 맞춘거네요ㅋㅋ 사실 아니길 바랬는뎈ㅋㅋ큐ㅠㅠㅠ 성종이가 너무 변해서 무서워요 사람이 이렇게 쉽게 변할수있다는걸 새삼 느끼네요 믿었던 사람한테 배신당하는게 얼마나 큰지 알기에 성열이가 많이 안쓰럽네요 이제 우현이가 성열이 은인인것도 알았고 수열이의 불화가 약간이나마 회복된것같은데 다음화가 정말 기대되네요! 뭐 항상 기대했지만요ㅋㅋ 천만번째남자♥ 수열앓이님♥.♥
11년 전
수열앓이
열찌그댕...ㅠ^ㅠ....하...진짜맥시멈을 ㅋ확 커피로 만들어버릴ㄲ....네 죄송해요 드립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하 저도 현실부정해써여..그대들이 다 맞추니가 뭐라고 말도못하겟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성종아 정신좀 차려어...!!!!!!!!!!!!!!!!!!!!!!!!!!!!.....흐엉 고마워여 그댕 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
우왓입니다! 아.. 진짜.. 아!!!! 왜이렇게 화나죠ㅠㅠㅠㅠㅠㅠ 성열이 너무 안쓰럽고 그 리더ㅠㅠㅠ아오ㅠㅠㅠㅠㅠㅠ 성종이는 얼른 돌아와야 할텐데요ㅠㅠㅠㅠ 성열이랑 명수는 얼른 다시 행쇼했으면 해요ㅠㅠㅠㅠ 이제 오해도 조금씩 풀리고 하니 금방...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오늘 읽다 울컥했네요ㅋㅋㅋㅋㅋ 너무 잘보고갑니다!ㅠㅠㅠㅠ
11년 전
수열앓이
우왓그대..저도 엄청화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짜 성현이 그새기죽여버려!!!!!!!!.....수열은 행쇼할거에요 하고말고요!!!수열하면 행쇼아입니꺼~~~~ㅠ0ㅠ....흐으
11년 전
독자6
ㅠㅠㅠ슬퍼ㅠㅠㅠ댕열이에요ㅠㅠ
11년 전
수열앓이
댕열그대...ㅠㅠ읭읭 저두 슬퍼여 헝헝흉휴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
무럭자라예요 ㅠㅠ엉엉 성열이한테 저런몹쓸일이있었다니..읽으면서 설마설마하고 스크롤을내렸는데.. .이런..설마가 사람잡았네요.성열이의 이런안좋은일도 명수가알게되었고, 성열인 명수가왜연락안되고그랬늕지 알았으니 어서 둘이 화해했으면좋겠어요ㅠㅠ 빨리화해시켜줘요ㅠㅠㅠ엉엉...그러고보니 오늘은 우현이가안나왔네요! 성종이 !이나쁜아이ㅠㅠ국자로때려줄꺼야... 아!사장님ㅠㅠ엉엉 완전 천사세요. 오늘도읽으면서 막 긴장했다가 슬펐다가 안쓰러웠다가 화도났는데, 마지막엔 슬픈데 뭐랄까요 안도감이느껴진달까요ㅠㅠ
11년 전
수열앓이
무럭자라그대!!!..ㅠㅠ....하...역시 설마 설마하는건 다 사람을 잡나봐여...(눈물) ㅠㅠㅠ둘이 얼릉 화해해라.....흐엉...그러게여..쓰다보니 우현이가어디갓죠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차라리 명수한테 안긴 성열이...가..죠아요 저도..흣..ㅡ_ㅡ*
11년 전
독자7
테디여요ㅠ....어유진짜슬프네요ㅠ성종이가빨리돌아와서힘들어하는성열이에게큰힘이되어주었으면좋겟는데말이죠ㅠ.....르나저나........어유...진짜화나네요...빨리열이가잘되서복수를했으면좋겟어요ㅠ수열행쇼ㅠ그대오늘도잘읽고갑니다
11년 전
수열앓이
테디그대ㅠㅠ...맞아여..성종이가 지금 물불안가리고 정신도 못차리는듭....열이가 잘되야만해요 열지지!!!!!!!!!!!!!!!!!!!!!!!!
11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걸이제야보다니ㅠㅠㅠㅠㅠㅠㅠ어허어헝헝허어허엏헝ㅎ엏어어어ㅓ엉허엏어어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열이가독해져야하는데ㅠㅠㅠㅠㅠㅠ저암오닉신청해도될까요???암술로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수열앓이
흐엉 ㅠㅠㅠ암호닉 신처어 당연히 고마울뿐이지요...ㅠㅠㅠㅠㅠㅠ제주제에 뭘가리겟어요 ㅠㅠㅠ 암술그대!!!꼭 기억하꼐요!
11년 전
독자9
아진짜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미치겠어요으어ㅠㅠㅠㅠㅠ우정말 저 성현 ㅆㅆㅆㅇㄱㅁㄱㅁ_ㄴㅇㄴ발ㄹㄹㄹㄹ롬이ㅠㅠㅠㅠ진짜 정말 욕진짜 잘안하는데 저놈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슬프고슬프고슬퍼요ㅠㅠㅠ진짜 성종이는 전으로돌아와줄수는 업는걸까요?ㅠㅠㅠㅠ친구사이는 물건너간걸까요 성열이가 힘들어하는게 안보이는걸까요ㅠㅠㅠㅠㅠ돌아봐줄수는없는걸까요ㅠㅠㅠㅠ한번만돌아봐준다면 다잊고 그저예전처럼돌아와 감싸주길바라는건 정말크나큰 바램이겠죠ㅠㅠㅠㅠㅠ 진짜 수열이들이 꼬이고 꼬일때마다 제 가슴은 찢어져갑니다ㅠㅠㅠㅠ 진짜 제가 명수가되고...성열이가 되서 오해든뭐든 짇짜 다 털어놓고 싹다말해서 가슴아픈거 마음아픈거 오해같은거 싺다없애뿌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진짜 저기서 한번만 더뒤돌아봐라진짜ㅠㅠㅠ이카고 달려가서 붙잡아라제발ㅠㅠㅠㅠ이카고 진짜 얘네어서 풀렸으면좋겠어요 제가슴이 남아나질 안씁니당......ㅠㅠ 쩌 성현?맞나요 이름도기억안나 넌 그냥 ㅆㅆㅆㅆ바ㅏㄹㄹㄹㄹㄹㄴㄴ놈해라ㅠㅠㅠㅠ어떻게 성열이한테 그카니....진짜 너한번 진짜ㅠㅠㅠ진짜 제대로 망가져봐야되넌 진짜ㅠㅠㅠㅠ니가인간이냐이 걕ㅇㄱㅃㄹㅍ객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진짜 저 개ㅐㅐ그ㅡㄴ객그어째요 한번만 떡이되도록 패주면안되요?ㅠㅠㅠㅠㅠㅠ엉엉ㅎ진짜 쟤때문에 안그래도 남아나질않던 가슴 떨어진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진짜 이번에 성열이힘들때 옆에명수가 있어줘서 정말다행이라고생각해요ㅠㅠㅠㅠㅕ아진짜ㅠㅠㅠ제발 얘네가 돌아갈수있길 소원해요ㅠㅠㅠㅠ진짜그대 나를 웃기고울려요 엉어유ㅠㅠ내님이야그대ㅠㅠㅠㅠ정ㅁㅍㄹ사랑해요 이렇게 글잘써줘서진짜고마워요사랑해요ㅠㅠ내님그대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수열앓이
흐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욕나오게 하네요...저것들이 진짜성열이는 파고파면 더 나오고화딱지나고 좋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그대 댓글 짱길어...두루마리 그대맞나요..?..안맞음녀 소금소금(..지짜소금...).....흙...진자 성열이가 탑에 올라가면 짓밟고도 짓밟는 전 그런상상에 늘 젖어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진짜 칭찬고마우여..다 그대들 덕분이죠 제가!!!!!!!!!!!!!!!!!
11년 전
독자25
앜ㅋㅋㅋㅋㅋ제가 바보였네용ㅠㅠㅠㅠ 암호닉을안쓰다닠ㅋㅋㅋㅋㅋㅋㅋ그대소금안되도되용♥♥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0
장자녀에요 시험기간이라못 들어온사이에 두편이나ㅠㅠ
11년 전
독자11
아후 진짜 생각할수록 성현이는 나쁜놈이네요 우리 열이에게ㅠㅠ 그런 파렴치한짓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이젠 명수가 열이를 잘 챙겨줄것같아서 다행이네요ㅎㅎ 오늘도 잘 보고가요! 다음편에서 봬요~~~~~
11년 전
수열앓이
장자녀그대 시험이제 보는건가요?아니면 끝난곤가..!!!!여튼 수고하셧습니다~.~...헤..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성현이는 팬들한테단체로 까여봐야 정신을차릴듯...휴...
11년 전
독자12
미친정주행 _) 나도 사랑해요 ♡.. 햏... 아. 제가 쓰는건 나중에 천만번째 남자 메일링받을때 그거 저장해놓고 한번에 쏴드릴게요 빠밤! 크크... 흐엉.. ㅠㅠㅠㅠㅠ 오늘자 너무 아련합니다 으헝.. ㅠㅠㅠ 좀 자주자주 돌아와요.. 완전 재밌어 ㅠㅠㅠㅠ 몰입도 짱! 다음 26을 기대할게요 ♡
11년 전
수열앓이
미친정주행그대...헿 저도 늘 고마울뿐이에여!!!....으앙 기대해야지>_<는 무슨..이런 댓글마저 감사드립ㄴ디ㅏㅠㅠ.....자주자주올꺼에요!!!!!!기대해주세요!
11년 전
독자13
집착이에요!
시험끝난기념으로또컴에붙어있는데
진짜한건지또울려고하네요..
폰도맛가서나작가님팬픽중에안읽어본거건어물남+초식남=이성열이거읽고있었는데..ㅠㅠ못읽고있고좋네요ㅠㅠ
진짜김명수박력쩔어ㅠㅠㅠㅠ명수야ㅠㅠㅠㅠㅠㅠㅠ엘아ㅠㅠㅠ
성열아성종아ㅠㅠㅠㅠ성종아니가성열이에게힘이되어야지ㅠㅠㅠㅠㅠ
성열이다시손이덜덜덜덜.......나도덜덜덜덜(저는추워서ㅋ)
마지막장면겁나좋아요ㅠㅠㅠㅠ
이거텍파나오면재탕하고또재탕하고또재탕할꺼에요ㅋㅋㅋ
근데나왜성열이가맥시멈에서겪은일 다알고있죠?ㅋㅋ
이런몹쓸성현이였나하는걔!!!!!!!혼나야겠음!!
수열이들아주쪼끔씩회복되어가는것같은데 어떨지모르겠네요...
예지력상승하길빌며ㅋㅋ
음..다음편은금요일!예아불금~.~
26편기다릴게요♥
엔터치니까보기편하다니까엔터겁나많다ㅋㅋ
내사랑수열앓이작가님S2
샤룽다룽S2S2
수열도행쇼 나랑작가님도행쇼ㅋ미안해요ㅋㅋㅋ
저되게바보같이써놨네요ㅋㅋ
작가님안뇽!빨리안오면현기증으로안쓰러지니까좋은내용으로봐요
내주말을책임지시라능♡

11년 전
수열앓이
집착그대!!!...흐아ㅋㅋㅋㅋㅋㅋ엔터하면 그대바께 생각안나요!!!...ㅠㅠㅠㅠㅠㅠ으엉...성종이가 지금 정신ㅇ르 못차려여....얼른 병원이 시급..ㅋㅋ은 무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텍파가 얼른나와쓰면..헿........하지만 완결은 도대체 어디인가..정체성을 잃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헿...으아 불금~.~...오늘 나올수도 잇겟네요!!..제가 요즘 왜이러캐 시간이 많은지..흐흡..슬프다....고마워여!>_<
11년 전
독자24
저도한가해욬ㅋㅋ빨리오면저야좋죠ㅋㅋ수열픽텍파정리하는데겁나많아여=_=(중복이ㅋㅋㅋ)작가님것도보이고ㅋㅋ
11년 전
독자14
헐 저기 그...그.....헐....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허니비로....ㅠㅠㅠㅠㅠ사랑해요 작가님 사랑해요 ㅠㅠㅠ
11년 전
수열앓이
허니비그대..당연히 신청가능해요ㅠㅠㅠㅠㅠ해주신다니 그냥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5
작!!!가!!!!님!!!웰컴웰컴~~어서오삼 아 벌써 수요일....시험때문에 뭐 ..저도 시간개념이없어졌...ㅜㅜㅜ아..헐 저번에 그림자그ㅇ라ㅇ 성종이라니!!!!!!!성둉이라니!!!!!!!!...전 성열인줄알았죠...ㅋㅋㅋㅋ전바본가봐요^*^ㅋㅋㅋㅋㅋㅋㅋ아이 그래도 성열이가 뒤따라나와서 ..아진짜 설마 막 오해.. 아 이제 오해가아닌가요ㅠㅠㅠㅜㅠ..아아ㅏ악 으뜨케유ㅠㅠㅠㅠㅠㅠㅠ성열이 손떠는게 무대 추락사고때문인줄알았는데 그게 아니였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ㅜ진짜ㅜㅜㅜㅠㅠㅠ꼭떠라 이성열 ㅠㅜㅜㅜㅠㅜㅠ아정말 진짜 그 리더 아오 ㅜㅜㅜㅠㅠㅠ확마진짜ㅠㅠㅠㅜㅜㅜ..아낰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그 소리를 명수가 들을꺼라고 상상도 못..한...나란 독자못난독자.....☆ 엉엉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현이랑 성종이한테는 미안하지만 성열이랑 명수 둘이 얼른 빨리 60초내로 화해하고 행쇼하실께요ㅠㅜㅜㅠㅜㅜ엉엉엉 빨리 꽁냥꽁냥하란말야!!!!ㅜㅜㅜ 다음편엔 완전 행쇼하는장면이 나오겠죠!?헿ㅎㅎㅎㅎㅎ또 이상한 추리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추리..는 제가 자신이없어요^^!네뭐 뭐자신이있는지는 모르겟...A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그럼 또 언제와요 금요일!?!?!?!?!!핳ㅎ 불금날 오시ㄴ엫핳ㅎ헿ㅎ헤헤헤헿 그럼 금욜날 또올께뇨..ㅎ흫ㅎㅎ 그때는 꼭 1등으로!!!!보겠어요 하ㅏ하하아하하하하ㅏ 아 맞다 저 암호닉뭐게요 ~~~~아이제 기..기억해주실려나 헿....ㄹㄴ에요!!!!!!!!!!리!!!!니!!!알고계셨...겠죠?!?!?는 ㅁ나의 똥추리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튼..저 내일 시험마지막날...인데 이러고있어요^^!ㅎㅎ.........시험잘치쇼..시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튼..멘붕 온 저는 ^^...이제 다시 공부..하러..갈께요!!!!!!!!!!!적!!절!!한!!!끊기는 제 공부를 방해합닞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이구요!!!!!그럼 전 진짜 갑니당...담편기대할께요!!!!!!작가님짱!!!금손!!!!!!!!!!!!♥Thㅏ!!!!!!!!thㅏㄹ!!......thㅏ람해요^ㅜ^!!
11년 전
수열앓이
리니그대다..!!!댓글 완저 긴거보고 단번에 알았지요ㅋㅋㅋㅋㅋㅋㅋ!!!!...저도 슬슬 예지력이 상승하나봅니다...ㅠㅠㅠㅠㅠ오늘 올라올거같네요..제가 시간이 한가한 여자라 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자..장담은...흐흡...60초면 충분한 스토리니 너네 60초안에 화해하시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 공부 뽜이팅>_< 늘 댓글 보면서 힘얻구 있어요 고마워요~
11년 전
독자16
금손그대♥열총버섯이에요..아진짜 우선 저희 성현이 안티카페부테 만들고 시작할게요..!!진짜 나쁜 시키!!어떻게 우리여리한테ㅜㅜ여리말들어주는사람은 사장님바께 없네요..은혜로운 사장님♥명수야 자꾸 여리한테 그러면 여리는 내가 루팡(뽀너스로 금손그대도 제가 루팡)할끼다!!그니까 여리한테 잘하란말야!!쫑아 너도 나중에 후회하지말고!!진짜 왜다들 여리한테..근데 오늘 천남의핵!!남나무군이 안나와써..달달이 안나와써..내가 갖지못할빠엔 우열도♥♥오늘도 잼게보고가요~그대글은 사랑입니다S2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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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수열앓이
열총버섯그대..!!!!...일단 우리 성현이 때려죽이고시작할게요..저능....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런 사자님 잇음 나도 들어가고싶..은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우리 우현이 안나온거 저는 살짝 모르고잇엇는데 우리 매의눈독자님들은 다 우현이를 찾네욬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현아 미안하다..츄......ㅠㅠ ㄷㅐㅅ글 고마워요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7
그대 겁낭이에요!!!! 성현이라는 아이 죽일만큼 때려도 되여??????? 정말 화가 부글부글 끓네요 으아ㅠㅠㅠ것보다 성종이ㅠㅠ그러지마ㅜㅠ빨리 전으로 돌아와야할텐데 정마류ㅠㅠㅠㅠㅠㅠ 수열이도 빨리행쇼해야하는데ㅠㅠ슬프네요 담편도기대할게요♥♥
11년 전
수열앓이
겁낭그대..!!!...저랑 같이 떄려여..저도 쓰면서 아주 화가 치밀어오르고 좋네요...^^....성종이만 정신차리면 다 될..아니구나 나무가 있었구나!!!
11년 전
독자18
감성 이에요 ㅠㅠㅠ 이제는 이름도제대로기억나지않는 성현이이작식 ㅠㅠㅠ우리열이 한테무슨짓을한거시야 ㅠㅠ 으엉 열아 ㅠㅠ 꼭성공해서 나쁜아이들에게복수해주는거야 ㅠㅠ힘내 열아ㅠㅠ
11년 전
수열앓이
감성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성현이 진짜 죽여벌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른 우리가 열이를 높여주는게 시급합ㄴ다!!!
11년 전
독자19
처음부터정주행하고왓어요ㅜㅜ아ㅜㅜ이글을이제야보다니ㅜㅜ신알신하고가요ㅜㅜ
11년 전
수열앓이
헐..정주행이라니..수고하셧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맙습니다..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1
헐,, 나쁜넘,, 진짜성열이한테그런일이있을줄은몰랐어요.. 이제엘이랑성열이다시잘됨좋을텐데,, 어서다시 예전의 수열들로컴백하길!
11년 전
수열앓이
성열이가 은근히 아픔이 많앗네요ㅠㅠ...둘이 잘되야되는데..둘이 행쇼!!!!!!!
11년 전
독자22
나무에요!ㅠㅠㅠㅠㅠ성현아....이놈....웃긴놈일세...허허...ㅎ헣....무슨 애가 이렇게 나빠ㅠㅠㅠㅠ열이너무불쌍하다ㅠㅠㅠㅠ성종이도ㅠㅠㅠ빨리 도라와도라와 명수도 성종이도 우현이도예전으로 돌아와서 햄볶하게지냈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수열이들은 쪼오오오금은 가까워진거 같네요ㅠㅠㅠㅠ전 그렇게 생각하겠슴돠 좋네요 헠헠 ㅠㅠ그대ㅠㅠㅠ이게 중편이었다면 매우매우ㅜ아쉬웠을거에요ㅠㅠㅠㅠㅠ다음편도 기다릴게요~_~♥♥ㅎ호이팅
11년 전
수열앓이
나무그대ㅠㅠㅠㅠ아 지쨔...그대마음 = 내마음....그냥다 처음으로 돌아왓으면 좋겟다..!!!!!!!!!.....핫....고마워요!>_<
11년 전
독자23
이슬이에요!헝...?성현이 이놈 너 나 좀 보자^^그리고 딱 한대만 맞자^^ㅎㅎ열이ㅠㅠㅠㅠㅠㅠㅠㅠ열이가 그런짓을 당했었다니!!!!성현이 벌 좀 벋아야겠구만? 내가 때찌때찌 해줄거야!!!!ㅋㅋㅋ우리 열이랑.....명수랑은 어떻게 되나요.......?제발 화해하고 다시 알콩달콩 핑크핑크한 사이가 되야되는데ㅠㅠㅠ작가님 기대해 보겠어요ㅠㅠㅠ이만 시험이 하루남은 이슬이었어요!!♥♥
11년 전
수열앓이
이슬그대...ㅠㅠ오랜만이에여...으엉....성현이는 그냥 쳐죽일놈이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시험 하루...그대 화이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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