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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강다니엘] 로맨스 2차전 A | 인스티즈








로맨스 2차전










Round 1.










누가 그러더라. 인생 대부분의 재앙은 이렇게까지 사랑할 생각이 없었던 것을 사랑함으로써 벌어진다고. 
그렇다면 나의 재앙은 이렇게까지 엮일 마음 없던 것과 진하고 굵게 엮이면서 시작되었다.










"하느님, 부처님, 알라신님 아니 그냥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신이시여. 제발 딱 한 번만..."



인생은 선택과 집중이라고 원래 기도할 때에는 딱 한 신을 꼽아서 부탁해야 한다는데 그것 때문인지 아님 조금 조금씩 내 운을 써 먹었던 탓인지 저 분들 중 단 한 분도 
내 인생 가장 간절한 부탁을 들어주시지 않으셨다. 다른 거 다 안 들어주셔도 괜찮으니 이것만은 부디 들어주시기를 기도했는데. 

선명한 두 줄이 처음으로 내 뒷통수를 정확하고 강하게 때렸고 설마 하며 간 병원에서 들은 심장소리가 내 모든 사고회로를 정지시켰다.그 때문인지 그 날 병원에서부터 
집까지 오는 길의 기억이 하나도 없다. 너무 충격적이여서 그랬던건지 아니면 이 망할 건망증이 그 때도 빛을 발휘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뭐 딱히 중요하다거나 회상하고픈 
기억은 아니니 사라져도 괜찮았다.



술과 밤이 있는 한 남녀 사이엔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는데 우린 심지어 사랑하는 사이였으니 별 놀랄 것도 없는 얘기였다. 그 날 술 마시고 둘 다 필 받아서 
정신을 놓는 게 아니었는데.. 하... 원래도 불규칙했던 주기라 신경 쓰지 않았는데, 주인 닮아 제 멋대로인 몸이 그 날따라 주기를 딱딱 지켰을지 누가 알았겠어. 이번엔 너무 
오랫동안 소식이 없길래 병원을 가야하나 생각하던 찰나에 정말, 단 한 번도,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결과를 마주하게 되었다.





"아, 진짜 이건 아닌데..."



어릴 때 그런 생각 한 번씩 해 본 적 있지 않나. 난 이런 사람이랑 연애하고 싶다, 이런 사람이랑 결혼해야지 하는 달콤한 상상. 이렇게 알콩달콩 연애하다가 내 나이가 몇 살쯤 
되었을 때, 혹은 얼마동안 사귀다가 결혼해야지 하는 그런 순수하고 달콤한 상상. 나라고 별반 다를 것 없는 학생이었고 그런 생각을 했었다. 

다만 특이점이 하나 있다면 연애하고픈 상대와 결혼하고픈 상대가 달랐다는 거. 아니, 그럴 수 있는 거잖아? 나만 그런 것도 아니고 이런 생각하는 사람들 생각보다 꽤 많을 걸? 하다 못해-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연애는 여우 같은 여자, 결혼은 곰같은 여자랑 하라는 말도 있는 걸. 여자라고 그런 생각 가지면 안 되는 거 아니잖아



그래서 난 내가 그려왔던 모습의-물론 100% 다 그렇지는 않았다. 사람이 어떻게 한상 성공만 할 수 있겠어-상대와 연애를 해 왔었다.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이었지만 친구들이 하나같이 네 취향 참 소나무라고 했으니까. 그래서 적어도 연애는 실패한 적은 없었다고 생각했다. 아니, 없었다





연애는.







"뭐 마실래?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니, 오늘은 단 거 먹고 싶으니까.. 딸기 스무디"

"웬일이래? 그럼 나도 그거 먹어야지. 딸기 스무디 2개 주세요"



병원으로부터 '내 안에 애 있다' 라는 얘기를 들은지 겨우 일주일이 지났다. 아직도 머릿속이 멍할뿐인데 그 와중에도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좋아하던 커피를 피하는 날 보며 
이런 게 본능적인 모성애라는 걸까 하는 생각을 잠깐 했었다. 물론 단순히 그 날따라 단 게 먹고 팠을수도 있겠지만.

일주일이나 지났지만 아직 난 아무것도 정리된 게 없었고 그래서 머릿속에 맴도는 수많은 말 들 중 내 앞에 앉아 있는 사람에게 내 뱉을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아니 나는 정말 얘랑 이렇게까지 엮이고픈 마음은 단 1%도 없었는데. 솔직히 연애하기에 괜찮은 상대라고 생각한 적은 있지만, 아니 그 생각으로 만났지만 내 아이의 아빠가 
되어주길 바랬다던가 어울린다던가 하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한 적 없다고.



강다니엘은 꽤 좋은 남친이었다. 같이 있으면 왠지 나도 해맑아지고 함께 놀 때면 행복했었고-코드가 잘 맞았다-마냥 아이 같지도 않았고 가끔은 오빠 같은 듬직함에 기댈 수 
있었던 적도 많았으니. 덕분에 연하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았던 생각도 바뀌게 되었고 어느새 해를 여러 번 넘겨가며 연애중이었으니까. 그렇다고 해서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단
마음은 단 1%도 없었다. 다니엘도 딱히 날 결혼 상대로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았고. 근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조심히 들어가. 근데 나 뭐 하나만 물어봐도 돼?"

"응. 뭔데?"

"무슨 일 있어? 자기가 말 해 줄까 싶어서 하루종일 기다렸는데 끝까지 안 알려주길래"

"아니, 없어. 내가 별 일 있을 게 뭐가 있어. 그냥 물어보지, 계속 걱정하고 있었어?"

"아닌 것 같은데. 무의식적으로 한숨도 쉬고 아까 밥 먹으러 갈 때도 멍하니 생각하고 있을 때 있었어, 너"

"괜찮다니까~ 나 원래 자주 멍 때리잖아. 진짜 신경 안 써도 돼. 알았지? 너도 들어가면 연락해"



이래서 같이 한 시간이 무섭다는 거였다. 연애한지가 몇 년인데, 나도 모르게 '나 걱정거리 안고 있어요' 하고 티를 냈고 얘는 그걸 알아본거다. 절 속일 생각은 말라며 
몇 번이고 물어오는 걸 아무 일도 없다고 얼렁뚱땅 뽀뽀로 넘긴 후 등을 밀어 보내버렸다. 결국 '말 하고 싶어지면 얘기하라'며 져 주는 다니엘에 손을 흔들어주고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침대에 누웠다. 

다니엘은 지금 상황에 대해 충분히 알 권리가 있었고 나는 그 권리를 막고 있었다. 만약 말을 한다면 그 아이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과정이 어쨌든 결론은 아마 '결혼하자' 로 
끝날 것이고 난 그것이 무섭고 싫었다.




연애 따로, 결혼 따로였던 내 생각은 어느 순간부터 아예 결혼을 하지 않겠다로 바뀌었다. 누군가의 사람으로 영영 묶여버리는 건 생각보다 꽤 별로일 것 같기도 하고 그것이 
주는 무게감과 결혼이란 것안에 사람들 사이의 이해관계가 생각보다 많이, 무겁게 엮여있었다는 걸 깨달았거든. 솔직히 말하면 점점 좋은 아내이자 며느리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사라졌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도 부족했다. 애초에 잘 할 자신도, 본인에 대한 믿음도 없는 사람이 가족으로 묶인 울타리를 어떻게 잘 지켜낼 수가 있겠어. 

물론 아이에게 묶이는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이진 않았다. 어쩌면 결혼보다 더 무겁고 더 많은 책임감을 요하는 존재이니까. 그래서 처음엔 못된 생각을 하기도 했고. 하지만 
이렇게 상황이 닥치니까 어쨌든 제 실수로 인한 결과였고 얘가 무슨 죄가 있어 그런 일을 당해야 하나 하는 생각과 함께 날 닮은 꼬맹이 하나 키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절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지키고 싶었다. 그 어린 것이 내가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줄 것도 같고.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내 소중한 보물





"나쁜 맘 먹을거면 심장 소리는 듣지 말라더니. 그 말이 맞나 봐"

"너 없애고 그냥 강다니엘이랑 계속 연애하다가 끝나면 끝나는대로 살려고 했거든"

"너한테 많이 미안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내가 너 어떻게든 지킬게"

"좋은 엄마가 될 자신은 없어. 애초에 아빠한테 널 숨긴 것부터 난 나쁜 사람이니까"



한낱 치기일수도, 훗날 그 때 왜 그랬을까 하며 땅을 치고 이 순간의 결정을 후회할지도 모른다. 아이 아빠에겐 존재를 알리지 않고 혼자서 아이를 키우겠다는 게 얼마나 무서운 
생각인지, 현실이 얼마나 차갑고 무서운지 뼈저리게 느끼고 알고 있었으면서. 그래도 뭔가 모를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지킬 것이 생긴 사람이 얼마나 강해질 수 있는지를 
알고 있으니까. 이제부터 나에겐 뚜렷한 목표와 어떻게든 지켜내야 할 존재가 생겼으니 걱정되지도 무섭지도 않았다.





"엄마 나 애 가졌어"

"뭐? 미쳤지 니가"

"나 얘 낳을거야"



다짐을 한 다음 날, 오랜만에 본가로 향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내 패기의 출처는 우리 엄마였다. 내가 중학교에 입학할 무렵 아빠를 잃고 혼자가 된 엄마는 나를, 우리를 지키기 
위해 엄청 강해졌으니까. 풍족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남들 다 하는 걸 못 하지는 않았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변치 않는 생각이 하나 있다, 우리 엄마 참 대단하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닐텐데 엄마로서도 직장인으로서도 우리 전 여사님은 훌륭하게 역할 수행을 해 주셨다. 

나는 그녀의 하나뿐인 딸이니 나에게도 그런 DNA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우선 엄마에겐 알려야겠다 싶어 주말에 쪼르르 집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말을 뱉자마자 돌아온 건 오랜만에 맞아보는 찰진 등짝 스파이크. 여전하시더라. 



"애 아빠는?"

"누군지는 알아. 근데 걔랑 결혼은 안 할거야"

"...미쳤구나. 왜 안 해. 나쁜 놈이야?"

"아니야, 알잖아. 나 이상한 놈은 안 만나"

"이상한 놈 아닌데 왜 안 해."

"걔랑은, 아니 그냥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1도 없으니까"

"너 혼자 애를 어떻게 키우겠다고"



여기서 엄마도 해 냈는데 나도 할 수 있을거라고. 나는 당신의 딸이지 않냐고 말을 했다간 아까보다 더 맵게 맴매가 돌아올 걸 알기에 나 한 번 믿어보라고. 이제껏 씩씩하고 
똑부러지게 잘 자라오지 않았냐고 엄마를 토닥였다. 10년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절대 결혼은 안 할거라고 노래를 부른 딸을 알기에, 본인이 걸어왔던 그 험한 길을, 아니 
어쩌면 더 힘들 선택을 하는 딸을 바라보던 엄마는 손을 꼭 잡고 그래도 다시 한 번 생각 해 보라고, 난 그래도 너희 아빠가 10년 조금 넘게 곁에 있어줬던 그 힘으로 산 거
라며 계속 설득했지만 굳건해 보이는 내 모습에 한동안 말이 없었다. 그저 한숨만 푹푹 쉬다 으이구- 하며 내 온몸을 때리셨을 뿐.





결국 우린 얼마 안 가 헤어졌다. 복대까지 둘러가며 꽁꽁 숨기려던 내겐 잘 된 일이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꽤 힘들긴 하더라. 혼자 하던 속앓이와 입덧으로 한창 예민해졌던
나는 미운 행동들과 함께 짜증 섞인 말들을 뱉었고 제대로 된 이유도 모른 채 받아주기만 하던 다니엘은 결국 지쳐 견디다 못 해 이별을 고해왔다. 어찌보면 바라왔던 일인데, 
화장실로 가 복대를 풀면서 그 날 왜 그렇게 울었는지 모르겠다. 아, 그 때 딱 한 번 후회했던 것 같다. 다른 건 아니고, 그냥 말이라도 한 번 해 볼 걸 하고.





"토마토도 사고- 바나나도 하나만 살까. 아가, 너 과일 좋아하잖아, 그치?"

'어머, 이제 제법 배가 나왔네. 몸 무거울텐데 움직이는 거 힘들지 않아?'

"그쵸? 안 그래도 요새 점점 귀찮아져서 걱정이에요. 움직여야 한다고 해서 짧게 산책은 하는데.."

'알지~ 몸 무거운데 움직이려니까 얼마나 힘들어. 와서 이것 좀 먹고 가.'



아이를 낳고 나면 성격이 많이 바뀐다던데 나는 가졌을 때부터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나도 모르게 생겨난 생존 본능쯤이었는지 애교 많고 친화력 좋은 편은 절대 아니었는데 
마트 직원분들께-집 근처에 슈퍼가 있지만 날이 갈수록 먹고 싶은 게 많아져 한 푼이라도 아끼고 산책도 할 겸 요즘은 조금 떨어진 대형마트에서 장을 본다-이것 저것 물어보다
보니 안면도 트고 친해져서 혼자 뽈뽈 돌아다니는 게 기특하고 또 예전 생각난다며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정보들과 함께 가끔씩은 몰래 시식용 제품이나 증정용을 챙겨주시기도 
한다. -그게 또 은근 살림에 보탬이 되더라- 딱히 고민을 털어놓거나 조언을 얻을만한 또래나 사람이 없었던 나로서는 지금까지도 그 때의 인연들이 너무 고마웠고 정말 행운
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그 분들은 모르겠지만 우울에 빠지지 않고, 후회가 밀려오지 않게 나를 잡아주셨으니까.





"안녕- 안녕, 도담아. 엄마야"

"만나서 반가워, 공주님"

"나한테 와 줘서 고마워. 우리 잘 해 보자"

"많이 모자라고 서툴겠지만 그래도 잘 부탁해"




솔직히 말해 이별에 슬퍼하는 것도, 잠시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모두 내겐 사치였다. 보통 여러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일을 나는 혼자 해내야 했거나 또는 엄마의 손을 빌릴 수 
있을 뿐이었으니까. 번역을 비롯한 아르바이트로 조금씩이나마 돈을 모아두고 그 돈으로 먹을 거 입을 거 아껴가며 아이를 위해 준비하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한 걸음 걸음이 
무거울정도로 배가 불러 있었고 20대 싱글녀의 집에서 아이 키우는 가정의 모습으로 분위기도 바뀌어있었다. 



내년에는 아이와 함께 벚꽃길을 산책할 수 있기를 바라며 겨울 옷을 정리하던 어느 초봄, 10시간의 진통 끝에 창 밖 너머 보이는 바깥에 핀 벚꽃보다 환하고 아름다운, 
세상 무엇보다 소중하고 앞으로 내 인생에 그 어떤 것보다 큰 가치가 되어 줄 아이, 도담이를 만나게 되었다. 













+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이 소설 남주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매우 많이 놀랐습니다.. 하지만 글은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 하겠지요..ㅠ
이 편은 프롤로그쯤으로 생각 해 주시고 가볍게 봐 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퀄리티도 그렇고...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은 아마 다음편이
되지 않을까 해요. 그냥, 대충 과거에 이런 일이 있었구나. 둘은 이런 기억과 사연을 공유하고 있구나 생각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에 저 둘, 아니 어쩌면 저 셋은 어떤 모습, 어떤 환경에서 만나게 될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게 될지 기대해주시면 더더욱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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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재밌게보고가요ㅎㅎ 다음내용이궁굼해요! 기대할게요ㅎㅎ
6년 전
독자2
다니엘이 나중에 알게되면 엄청 놀랄에 눈에 안봐도 선하네요ㅠㅠㅠ혹시 작가님 암호닉 받으실 생각이 있으시면 [뿜뿜이]로 신청해도될까여??
6년 전
독자3
헐대박ㅠㅠㅠㅠ 너무 기대되요 작가님ㅠㅠㅠㅠ 진짜 대박 신알신하고가요..!
6년 전
독자4
과연 여주 혼자 도담이를 잘 키울수 있을까요? 잼나게 잘 보고가고 담편도 기대할께요~♥♥♥
6년 전
독자5
[0618]로 암호닉 신청이요!ㅠㅠㅠ너무 기대돼요!! 잘 읽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6년 전
독자6
혼자 키울려면 힘들텐데ㅠㅜ 여주 화이팅!! 앞으로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6년 전
독자7
헐ㅜㅜㅜㅜㅜ신알신하고갈게요
6년 전
독자8
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 마음이 이해는 가지만 너무 무모하다는 생각이 조금 드네요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다녤한테 사실대로 털어놨으면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 텐데... 그래도 도담이가 있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잘 보고 가요! 다음 편도 얼름 보고 싶습니더!!!!
6년 전
독자9
말하는 게 더 괜찮았을 것 같지만.... 뭐 다니엘도 아는 날이 언젠간 오겠죠..? ❤그래도 귀여운 도담이가 있으니까요!! 작가님 잘 읽었습니다❤
6년 전
비회원234.185
흐엉ㅠㅠㅠㅠㅠㅠ넘나리 재밋어요ㅠㅠ
6년 전
독자10
아 ㅠㅠㅠ 아기 키우는 것이 심지어 혼자 키우는 건 정말 힘들 텐데... 잘 버텨낼 수 있겠죠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1
작가님 퀄리티 진짜 대박이에요ㅠㅠㅠㅜㅠ 빨리 다음평 보러가겠습니다!!!@
6년 전
독자12
으아아아 처음 보게되었어요! 얼른 달려볼게요8ㅁ8
6년 전
독자13
육아는 아빠랑 같이해야 안힘든데ㅠㅜㅜ저는 개인적으로 이기적이겠지만 빨리 밝혔으면 좋겠네요!ㅠㅜ
6년 전
독자14
짱 재미있어용ㅎㅎㅎㅎㅎㅎㅎ 담편도 보러가용~
6년 전
독자15
바로 다음편 보러 가겠습니다!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게 쉬운 일이 아닐텐데 여주가 잘 이겨내고 다녤도 다시 만나서 알콩달콩 잘 살기를 ㅠㅠㅠㅠ
6년 전
독자16
여주의 마음도 이해하지만 다니엘이 아마 영문도 모른 채 여주의 예민한 날 때, 부담해야 했을 것들이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7
첨을 못봐서 다시 읽고 있어요.여주가 아이와 함께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6년 전
독자18
작가님 글을 발견하고 최근 글부터 읽다가 발견한 작품인데 너무 몽글몽글해요ㅠㅠㅠ 벌써 막 슬프고 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9
다니엘한테 말이라도 해보지ㅠㅠㅠㅠㅠ다음 편 보러 가겠습니다!!
6년 전
독자20
오랜만에 정주행 시작합니당!
6년 전
독자21
정주행시작했습니닷!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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